[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 2월 국내 론칭을 본격화하겠다고 알린 스위스 프리미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스위스퍼펙션'(SWISS PERFECTION)의 모기업인 '글로벌스킨케어홀딩'(Global Skincare Holding Ltd.)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8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글로벌스킨케어홀딩’의 지분 100%(1,000주)를 총 249억 2,900만원에 인수했다. '스위스 퍼펙션'과의 인수합병은 2020년 7월부터 진행됐으며 당시에도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었다. 최종적으로 마무리된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위스퍼펙션의 상표권을 포함한 제품 관련한 전권을 가지게 됐다. 스위스퍼펙션은 1998년 출범한 고가 스킨케어 브랜드로 전 제품이 스위스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까진 최고급 호텔과 요트에 있는 스파(SPA)에서 주로 유통됐다. 국내의 한 유통사가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의 호텔 안에 있는 회원제 스파에서 판매하는 기업간거래인 ‘B2B' 형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였었다. 제품 가격대는 50만~100만원대다. 한편, 신세계인터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미국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Dr. Bronner’s)가 환경 캠페인을 기반한 ‘제로 플라스틱 친환경 배송 패키지’를 도입한다. ‘제로 플라스틱 친환경 배송 패키지’는 ‘지구를 우리 집처럼 대하라’는 창립자의 친환경 신념이 담긴 100% 종이 포장재로 일괄 분리 배출이 가능한 점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닥터 브로너스의 친환경 배송 패키지에는 비닐 완충재나 비닐 테이프 대신 펄프 종이 완충재와 종이 크라프트 테이프가 사용된다. 또 배송 중 제품이 파손되지 않도록 고정하는 몰드 역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스티로폼이나 비닐 에어캡 등의 플라스틱 소재가 아닌 재생지 펄프 몰드로 제품 사이즈에 맞춰 특수 제작됐다. 박스를 포함한 모든 완충재는 친환경 무표백 종이 소재로 일괄 재활용 분리 배출이 가능하며 배송 쓰레기를 최소화해 준다. 한편 , 닥터 브로너스는 사람과 동물, 그리고 지구의 공존을 뜻하는 브랜드 철학 ‘ALL-ONE!(올원)’에 따라 운영되는 친환경 브랜드다.기업철학에 따라 합성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유기농 원료를 담아 자연에서 무해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며 제품 용기에 100% PCR 플라스틱(사용 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유아용품 제조판매기업 메디앙스가 오는 3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외이사 선임과 연결재무제표 승인안건을 의결한다. 새로이 신규 선임을 추진하면서 기업의 재무 투명성 강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디앙스가 선임할 이번 이사진은 김은정 대표와 이영수 사외이사 재선임, 홍지욱 사외이사와 장호주 감사 등이다. 특히 신임 감사 후보로 주목을 받은 장호주 고문은 롯데그룹 정책본부 재무팀장과 롯데쇼핑 CFO를 역임하며 회계 분야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감사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메디앙스는 지난 2019 사업년도에 감사의견 적정을 받지 못하고 재감사를 받아야 했던 점을 만회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난해 3월 감사에 ‘한정’ 의견을 받아든 데에 따른 ▲재고자산의 실재성과 평가의 적정성 ▲매출채권의 실재성과 평가의 적정성 ▲매입채무의 완전성 등을 충분히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메디앙스는 올해 연초 1년여 만에 주식 거래를 재개했으나 장기간 거래 정지에 따라 현금화하려는 수요가 몰린 데다 국내 유아용품 시장 부진 우려가 반영되면서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3년 ‘이니스프리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국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장에서 2,200톤의 화장품 공병을 수거했다. 누적 참여인원은 1,400만명에 달한다. 수거한 화장품 공병은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을 통해 리사이클링하거나 창의적 예술 작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탄생시켰다.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화장품 공병의 수거를 넘어 기업시민으로서 자원재활용의 의미를 고객에게 전달해온 아모레퍼시픽의 노력은 업계가 ESG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업계 최초로 제작에 성공한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재활용 테라조’ 기법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벤치를 제작했다. 첫 벤치는 2020년 8월 천리포수목원에 설치했으며 12월에는 삼표그룹 등과 협업해 만든 업사이클링 벤치 8개를 서울시 종로구청에 전달했다. 향후 3년간 다양한 장소에 기증해 설치할 예정이다. 2020년 10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한 ‘그림도시 S#5 Waypoint : 서울’에 전시된 '1652人의 여름들'은 업사이클링 예술작품의 대표사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다가오는 봄 산뜻하게 분위기를 전환해 줄 헤어컬러를 제안한다. 팬톤이 선정한 2021년 올해의 컬러 ‘일루미네이팅’과 ‘얼티미트 그레이’를 활용한 헤어컬러 연출법이다. ‘일루미네이팅’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생기 있는 노란색으로 차분한 ‘얼티미트 그레이’ 컬러가 함께 어우러져 조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일루미네이팅 컬러와 같이 밝고 환한 헤어컬러는 탈색을 통해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탈색모 그 자체를 즐기는 이들이 증가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이지엔의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는 오일감이 풍부한 크림 타입 포뮬라가 특징인 제품이다. 파우더 타입과 비교했을 때 모발에 부드럽고 균일하게 발려 셀프 탈색과 탈염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편리한 사용방법과 뛰어난 탈색력으로 ‘2020 올리브영 어워즈’ 헤어컬러링 부문 2위를 수상했으며 최근 긴 머리도 2번까지 탈색이 가능한 가성비 갑 ‘슈퍼사이즈’가 출시됐다. ‘얼티미트 그레이’ 컬러 연출을 위해서는 ‘푸딩 헤어컬러 파묵칼레 애쉬그레이’ 염모제를 추천한다. 출시 이후 이지엔을 대표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올해 화장품 키워드 'CIA'(소비경향, 저자극, 앰플)로 주목받고 있는 초진정 스킨케어템 '얼스노트 초시카' 3종을 H&B스토어 '랄라블라'(lalavla)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듣기만 해도 설레이는 봄을 맞아 환절기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줄 3단계 스킨케어 '얼스노트 초시카' 라인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스토어 '랄라블라' 80여개 전국 매장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랄라블라'에 공급하는 얼스노트 제품은 '초시카 토너', '초시카 세럼', '초시카 크림' 등 진정 베스트셀러 3종으로 '초시카' 성분을 다량 함유해 짧은 시간에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초시카'는 어성초와 센텔라 추출물 시카를 황금비율로 결합시킨 얼스노트만의 독자성분으로 피부 진정효과가 탁월하다. '얼스노트 초시카 토너'는 초민감 피부를 빠르게 잠재우는 첫진정 수분 토너로 피부 속까지 촘촘한 수분 레이어를 형성해 주고 '초시카 세럼'은 3중 진정으로 피부의 힘을 길려준다. 마지막으로 붉은기 완화를 돕는 '초시카 크림'을 도톰히 발라주면 외부 자극에도 흔들림 없는 건강한 피부로 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종합 헬스케어 기업 비보존 헬스케어가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17일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티나자나(TINAZANA)’ 제품 2종과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오!겟(O!GETi)’ 제품 8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건 소비층을 겨냥한 ‘티나자나’는 글로벌 트렌드인 비건 뷰티를 테마로 삼은 클렌징 라인이다. ▲초미세먼지 세정력 테스트 ▲생분해도 테스트 ▲피부 저자극 테스트 등을 완료했고 식물성 성분만 함유해 누구나 부담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패키지 역시 재활용이 가능한 크라프트 패키지로 구성했다. ‘오!겟!’은 순도 99% 비타민 C 성분을 함유한 ▲비타민 스킨케어 라인 5종 ▲미백 주름개선 이중 기능성 화장품인 하이드로겔 아이패치 라인 3종으로 구성됐다. 화장품 브랜드 출시와 관련해 비보존 헬스케어 오동훈 대표는 “국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티나자나와 오!겟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며 "향후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에도 나설 것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오 대표는 “해외는 미국 아마존을 시작으로 중국 타오바오, 일본 라쿠텐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망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문구회사의 화장품시장진출이 보다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바른손과 모나미 등 문구류와 생활잡화 제조유통기업들의 사업 다각화 추진을 통한 수익증진을 위한 전략으로서 제시됐던 ‘화장품 시장 진출’은 각 회사의 주주총회에서 신사업 목적분야로 거론될 전망이다. # 바른손이앤에이, 국산 화장품 판매 플랫폼 ‘졸스’ 흡수합병 국내 문구회사 바른손의 영화게임개발 사업 계열사인 바른손이앤에이가 상반기 화장품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바른손이앤에이는 문구회사인 바른손의 영화게임개발 사업 계열사다. 바른손은 지난 2020년부터 헬스와 뷰티사업을 적극적 공략하기 위해 국산 화장품 판매 플랫폼인 '졸스'를 흡수합병했다. ‘졸스’는 국산 화장품 브랜드 250여개의 3만여종 제품을 미국과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 유통하는 플랫폼이다. 바른손은 지난해 졸스의 실적 견인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오는 3월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화장품과 생활용품 유통업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한다고 공시했다. # 모나미, 색조화장품 브랜드 진출 펜 타입 제품 제조개발 추진 펜과 문구류 제조유통기업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 1위 기업 LG생활건강이 올해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에 주력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생활건강은 최근 화장품 사업 브랜드의 확장과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먼저 2019년 8월 미국 화장품업체 뉴에이본 인수를 시작으로 2020년 2월 더마화장품 피지오겔의 아시아와 북미 지역 사업권 인수 등 확장을 본격화했다. 또 기존 브랜드 ‘숨’도 재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다각화 추진을 통해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사태로 입은 적자를 흑자전환으로 이끌어 보겠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의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 8,448억 원, 영업이익 1조 2,209억 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1.2% 성장률을 보인 결과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수요가 줄어드는 데에 따른 화장품 면세사업이 입은 적자의 타격이 작용했던 것이 성장세의 걸림돌이 된 것으로분석됐다. 한화투자증권은 16일 LG생활건강의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00만원으로 상향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LG생활건강이 화장품 사업 회복과 강력한 럭셔리 브랜드력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이너뷰티 솔루션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배우 송혜교를 발탁했다. 송혜교는 데뷔 이후 줄곧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이자 뷰티 모델로 활발히 활동해오며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선보여왔다. 오는 4월부터 바이탈뷰티 신제품 ‘슈퍼콜라겐 에센스’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신제품 ‘슈퍼콜라겐 에센스’는 아모레퍼시픽이 2010년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피부 개선 기능성 인정을 받은 바 있는 슈퍼콜라겐 라인을 대표할 제품이다. 마시는 앰플 형태의 프리미엄 콜라겐으로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한 앰플씩 마시는 것만으로 속에서부터 차오르는 보습감을 선사한다. 송혜교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의 비결로 자신만의 스킨케어 루틴과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바이탈뷰티 관계자는 “아름다움은 건강함에서 시작되고, 건강함은 아름다움으로 완성된다는 바이탈뷰티의 브랜드 철학에 부합하는 모델로 변치 않는 아름다움의 아이콘 송혜교가 제격이라고 판단했다”면서, “대표 한류 스타로서 건강과 웰빙에 관심이 많은 글로벌 고객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KT&G의 화장품 사업이 5년만에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KT&G는 화장품 브랜드 코스모코스가 2020년도 기준 영업이익 2억 6,000만원을 거두며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스모코스는 지난 2011년 KT&G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면서 600억 원에 인수해 선보인 화장품 브랜드다. 한방 화장품을 주력으로 내세우며 ‘다나한’, ‘비프루브’, ‘꽃을든남자’ 등을 공개했다. 2015년 이후에는 적자를 기록하며 영업손실 66억 원이라는 손해를 입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안빈 신임 대표를 임명하고 이어 오프라인 매장과 면세점 입점 등 비용손실 부문을 정리하는 등 사내 체질개선에 돌입했다. 한편, 이번 흑자전환에 대해 KT&G는 이를 기반으로 수익성 강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KT&G는 “올해 상반기 화장품 시설투자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사업을 활성화해 수익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바이오 생명공학 연구개발의 상징인 마곡지구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다산씨엔텍’이 향후 국내 바이오 산업과 줄기세포배양액 함유 코스메틱 시장의 미래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줄기세포 피부과학의 선도기업 다산씨엔텍은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서 회장 김봉준을 비롯한 임직원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곡R&D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마곡R&D센터’는 연면적 7,973.75㎡에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설립됐다. 줄기세포연구소, 화장품제형연구소, 피부임상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등의 4개 연구부서와 이에 발맞춘 최첨단 시설을 갖췄으며 이곳에서 다산씨엔텍의 화장품 핵심 원재료 연구개발, 상품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약처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적합한 GMP 규격 ‘셀 뱅크(Cell Bank)’ 신설로 고품질의 줄기세포를 자체 배양, 자체 생산이 가능해졌다. 또 무균제조소, 무균실험실, 배양기, 세포 보관실 등의 설비를 마련해 줄기세포배양액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 ▲줄기세포배양액 함유의 자체 보유 기술력 ▲피부, 제형, 원료의 전문적인 연구소 ▲최신 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