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데이터분석 플랫폼 data.ai(데이터에이아이)가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이하며 모바일 쇼핑 앱 현황이 담긴 ‘2023년 리테일 가이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data.ai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모바일 소비자들의 쇼핑 앱 사용 시간은 2020년 대비 42% 증가한 500억 시간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하루 평균 1억 3,500만 시간에 해당하는 수치로 팬데믹 기간 동안 모바일로의 전환 속도에 힘이 붙고 모바일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된 결과다. 쇼핑 앱 사용 시간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바로 전 세계적으로 4분기에 있는 각종 연례 행사와축제 기간들이다. data.ai는 올해 4분기에도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중국의 광군제, 인도의 축제 기간을 통해 많은 쇼핑 앱들이 사용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사용 시간이 올해 하반기 통틀어 5억 6,100만 시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이는 팬데믹으로 인해 사용 시간이 급증했던 2021년 하반기와 비교해도 3.3% 정도 증가한 수치다. 쉽고 빠른 결제와 각종 혜택과프로모션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게 확…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유통, 제조사인 (주)비에프글로벌(대표 박상현)이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된'2023 중국뷰티패션 심포지엄' 행사에서 중국 총판 계약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비에프글로벌(BF Global Co.,Ltd.)과 총판 계약을 체결한중국 파트너인 송회장(宋总, 宋广涛)은 CBC(중화정부상공업자미용화장품상회)의 중국 전체 부회장으로 중국 메디컬 기업의 상장사이며중국 전역에 대형병원 50개를 운영하고있는 파워 기업이다. 또 소형병원 38,000개의 투자자로 있는 회사의 회장도역임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주)비에프글로벌의 간판 브랜드인 미베리(MEVERY)와 코끼리앰플(MEVERY PLENTY AMPOULE & MEVERY CAMELLIA CALMAING AMPOULE)라인,천연화장품 초이수미(CHOICE ME) 기초라인 4개제품의중국 전체 독점 총판 계약이다. 중국 시장진입을 위한 미베리(MEVERY)는 현재위생허가를 진행하고있고초이수미(CHOICE ME)는 이미 위생허가를 완료했다. (주)비에프글로벌는"이 두 브랜드는 이미 중국에 상표등록은 마친 상태이다"고 전했다. 이번 총판계약에는 (사)한국GBS글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LG생활건강의 가맹계약 해지,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한국콜마 화장품 기술 유출 문제 등이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마지막 날을 뜨겁게 달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0월 25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복지분야 전체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진행했다.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소비자를 기만하는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의 전수조사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제기했다. 김영주 의원은 “화장품법상 줄기세포는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으며배양액만으로 안티에이징, 미백,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것은 소비자를 기만하고 허위, 과대광고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제조업체와 판매사에 대한 전수조사와 허위, 과대광고 업체에 대한 단속 필요성을 제기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배양액만으로는 안티에이징 등의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며, “43개 판매사이트를 전수 모니터링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업체들이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을 사용했다면 어디선가 제대혈 줄기세포를 확보했다는 것인데 제대혈을 의약품 제조에 공급승인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대표이사 이성호)가인도네시아 LLPOM MUI 할랄 인증 취득을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할랄 정책을 도입했으며최근 장항공장 현장 심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이며 인구 중 90% 약 2억 6,000만 명이 무슬림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무슬림 국가이다. 따라서인도네시아인들의 할랄 인증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선호도가 매우 높다. 또인도네시아 정부는 2019년 10월부터 인도네시아 내 유통 판매되는 모든 식품, 화장품, 의약품에 할랄 인증 의무화 제도를 시행했으며 화장품은 2026년 10월부터의무화된다. 할랄이란 이슬람 샤리아 율법에 따라 허용되고 합법적인 것을 의미한다.할랄 제품이란 하람과나지스 재료와 교차오염 또는 연관되지 않은 시설에서 할랄 재료로 생산한 제품을 말한다.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은 식품, 의약품, 화장품 평가기관인 LPPOM MUI를 통해 취득한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LPPOM MUI로부터 자사 전 제품 약 200개에 대해 각 원료의 성분, 소재, 공정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원료의 입…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유한양행이 뷰티 사업 확대를 위해 퍼스널 케어 분야의 첫 제품으로 프리미엄 비건선케어 브랜드 ‘딘시’를 공식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딘시는 프리미엄 자연 원료의 사용과 제약기업으로서의 꼼꼼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기능성 비건’을 표방하는 브랜드다. 딘시의 모든 제품은 해발 3000m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희귀 원료인 눈연꽃 추출물과 제주 화산섬에서 자생하는 제주별꽃 추출물 등 비건 원료로 만들었다. 또딘시에는 천연 유래 플라보노이드의 하나로 피부 노화의 원인인 활성 산소 생성을 억제해 피부 정화 효과를 나타내는 캠페롤을 비롯해 콜라겐 합성 촉진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미백과피부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아미노산 등이 함유돼 자외선 차단 뿐 아니라 주름개선, 미백 기능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까다롭고 철저한 심사로 유명한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획득했으며현재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까지 동시 진행하고 있다. 딘시는 ‘딘시 프리미엄 비건 마일드 모이스트 선크림’, ’딘시 프리미엄 비건 톤 업 선크림’, ‘프리미엄 비건 3 in 1 선스틱’, ‘딘시 프리미엄 디스커버리 세트’ 등 4개 제품을 선보이고 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의 K-뷰티 전문기업 SID바이오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 BITEC(Bangkok International Trade &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화장품 원료 전시회인 ‘in-cosmetics asia 2023’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한국의 화장품은 K-뷰티로 글로벌 시장에 알려져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깐깐하기로 유명한 일본 시장에서 화장품 시장 전통의 최강자인 프랑스를 제치고 수입 화장품 시장 1위에 올라섰다. 그만큼 K-뷰티는 트랜디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효과를 특징으로 한다. SID바이오는 28년간 한국의 전통의약서에서 수많은 천연 소재를 발굴했으며 발굴한 소재들의 항노화, 미백, 보습 등 피부의 대표적인 분야부터 항균, 소취, 자외선 차단 효과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효능을 밝혔고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를 증명했으며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에 접목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SID바이오는 대표 제품으로 피하지방세포를 자극해피부의 굵은 주름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어 마치 필러를 시술한 효과를 나타내는 ‘CosFillerTM T’와 다양한 플라보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헤드스파K는 10월 헤드스파K 말레이시아 3호점을 성공적으로 확장 오픈했다. 헤드스파K는 지난 2019년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대전, 인천, 세종, 대구, 울산, 전주 등 주요 상권과 롯데백화점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으며 지난달 일본 시장 진출에 이어서 10월 말레이시아 3호점을확장 오픈됐다. 특히 헤드스파K는 시스템 운영법을 적용해 뷰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와의 R&D 협업을 통해서 자체 제품 생산, 기기 연구개발, 트렌드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등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또 헤드스파K 전문점, 파트너점, 취급점 등의 다양한 형태로 해당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조직화 되어 있다. 헤드스파K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구태규 의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헤드스파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두피, 탈모 기술이 글로벌 시장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등 국내외의 확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헤드스파K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두피 진단이 가능한 체험형 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올데이코스메틱의 오아이브는 '턴오버 크림'이 와디즈 프리오더 첫 진행에서 7009% 성공률을 달성했다. 오아이브가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이 제품은 프랑스산 특허 성분인 참산호말추출물의 강력한 에너지를 담아낸 턴오버 크림이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된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 등 우수한 제품력과 더불어 실제로 피부 고민이 있는 팀원들이 제품 개발에 적극 참여하면서 문제성 피부에 실질적인 효능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회 사용으로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 진정 개선 31%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장벽 개선 65% ▲민낯 핍의 윤기 개선 1.4% ▲미백, 주름 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 등의 제품력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실제로 피부 고민이 있는 팀원들이 제품 개발에 참여하면서 문제성 피부에 실직적인 효능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아이브 관계자는 "첫 프리오더에 많은 와디즈 서포터들의 관심 어린 애정과 참여,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실제 소비자의 반응도 피부 진정에 효과가 있다, 건조한 피부에 많은 도움이 됐다 등 5.0의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브이티가 올해 3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장미빛 전망이 나왔다. 화장품 매출이 호조를 보인 것은 물론 라미네이팅, 연결 자회사의 실적이 기대에 비해 견조했다는 평가다. 하나증권은 브이티의 3분기 실적이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813억 원, 영업이익은 317% 급증한 11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앞서 하나증권이 추정한 매출 657억 원, 영업이익 92억 원을 각각 24%, 21% 상회하는 수준이다. 브이티의 2023년 3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화장품 부문은 매출 479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7%, 157% 성장을 전망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일본향 매출이 압도적으로 외형을 견인했다”면서 “리들샷 라인이 일본에 성공적으로 안착함에 따라 역직구몰의 매출이 급증했으며해당 수요를 바탕으로 버라이어티샵 입점이 시작됐다. 기존 라인의 매출 또한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401억 원을 예상했다. 리들샷 매출은 161억 원 수준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수출 플러스 조기 달성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과 함께 제26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3, 이하 G-FAIR)를 오늘(26일)부터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KOTRA는 이번 전시회에 '수출첫걸음관'을 조성해내수기업과 수출초보기업 550개 사를 대상으로 바이어 1천여 개사와의 수출상담을 지원한다. 참가기업은 전시 참가부스에서 우수 수출상품과서비스를 전시,홍보하고수출상담을 진행한다. 또KOTRA는 수출첫걸음관 내 수출노하우가 부족한 내수기업에 무역전문가인 수출전문위원의 전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수출애로 컨설팅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은 ▲수출방법 ▲인증 ▲무역사기 관련 애로를 해소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더해해외바이어 상담결과에 따라 참가기업에는 ‘무료 샘플배송 물류 서비스’를 지원해 수출성과를 제고한다. 거래 성과를 보여주는 업무협약(MOU)도 행사 현장에서 체결된다. 일례로 KOTRA는 화장품 제조사인 A와 자카르타무역관이 발굴한 인도네시아 바이어 B사를 작년 5월부터 지원했고이번 행사에서 올해 안으로 2…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이 올해 3분기에도 중국 경기 둔화와 북미 사업 관련 구조조정 등 악재로 역성장을 벗어나지 못했다.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2023년 3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1조 7,462억 원, 영업이익은 32.4% 감소한 1,285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Refreshment 매출은 지속 성장했으나 Beauty와 HDB 매출이 모두 감소하며 전사 매출이 역성장했다. 중국 경기 둔화로 인해 Beauty 수익성이 하락하고 국내 가맹점 사업 종료와 북미 사업 관련 구조조정 진행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Beauty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6,702억 원, 영업이익은 88.2% 감소한 80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의 경기 침체가 지속되며 주요 채널의 매출이 감소했고국내 내수 채널은 성장이 지속됐다. 소비 심리 위축 영향 등으로 면세와중국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했으며국내 H&B와온라인 매출은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주요 채널 수요 약세와구조조정 비용 등으로 감소했다. 마케팅에서는 리브랜딩 활동을 통한 럭셔리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해 ‘더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롯데면세점이 26일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3층 출국장에서 오프닝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김규진 제주세관장, 김남진 제주관광협회 본부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1월 제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부터 제주공항점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7월부터 약 3개월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그랜드 오픈했다. 매장 규모는 총 544.79㎡(약 165평)로 화장품, 향수, 주류 등 전 품목을 취급한다.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의 9월 매출은 영업을 시작한 3월 대비 약 3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데믹 전환 이후 중국, 대만 등 주요 노선이 증편되고 국제선 이용객 또한 늘어나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은 롯데면세점의 미래지향 기술과 제주도 자연의 특별함이 새롭게 조화로움을 이뤄내는 친환경 콘셉트를 매장 디자인에 녹였다. 라메르와 SK-II, 정관장 등 내외국인 여행객이 선호하는 베스트 브랜드는 물론 국내 오프라인 면세점 최초로 싱가포르 ‘바샤 커피’도 유치했다. 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