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자료작성, 보존의무 등 화장품 안전기준을 지키지 않은줄기세포 배양액원료 화장품 책임판매업체가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인체 유래 세포 배양액을 원료로 사용하는 화장품을 유통, 판매하는 책임판매업체(생산실적 상위 36개 업체, 점유율 75%)를 현장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에 따른 안전기준 자료의 작성․보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3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 지방식약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화장품 안전기준 1차 위반시는 판매업무 정지 3개월에 처하고2차 위반시는 판매업무 정지 6개월, 3차 위반시는 판매업무 정지 12개월, 4차 이상 위반시는 등록취소가 된다. 인체 유래 세포 배양액은 식약처에서 고시한 인체 세포, 조직 배양액 안전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인체 유래 세포 배양액이 들어있는 화장품의 책임판매업체는 ▲공여자의 적격성 검사자료 ▲인체 세포의 채취, 검사기록서와 배양기록서 ▲독성시험자료 등 안전기준에서 정한 모든 기록, 성적서 등을 완제품 제조일로부터 3년까지 보존해야 한다. 식약처는 안전기준이 마련된 2010년부터 인체 세포 배양액이 들어 있는 화장품을 대상으로 수시 온라인 점검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이지코스 황지일 대표의 모친(故 강달순 여사)이 9월 26일 별세했다. 빈소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월 28일 오전 11시 30분에 엄수된다. 장지는 대전현충원이다. * 빈소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례식장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245번길 69) * 발인 : 2023년 9월 28일 오전 11시 30분 * 장지 : 대전현충원 * 연락처 : 031-888-0114…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의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이 국내 최초로 환경부의 ‘프리미엄 환경표지인증’을 받았다. 환경부는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 발생이 적은 상위 1%의 제품에 프리미엄 환경표지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환경표지인증을 받을 수 있는 ‘상위 30%’ 기준보다 자원순환, 탄소저감 측면에서 환경성을 더 개선한 제품에 부여하고 있다. 프리미엄 환경표지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바이오매스(식물성 연료) 기반 계면활성제 70% 이상 사용 ▲모든 원료를 생분해성물질만 사용 ▲프리미엄 1차 포장재 사용 ▲포장용기 재사용(리필형) 제품 10% 생산 의무 등 4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한국콜마가 국내 1호로 인증받은 샴푸와 바디워시는 100% 바이오매스 기반 계면활성제만 사용했고모든 원료는 생분해성 물질로 구성했다. 용기는 98.5%의 재활용 합성수지를 적용해 프리미엄 1차 포장재 기준을 충족했다. 한국콜마는 앞으로화장비누 등 다양한 세정용 화장품들의 친환경 프리미엄 환경표지 인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친환경 R&D를 통해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화장품도 가치소비가 가능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제헤드스파협회(의장 구태규)는 지난19일한남대학교 대덕밸리캠퍼스에서 두피, 모발, 헤드스파 테크닉에 대한 기술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기술 교육은 사전등록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술 교육 세미나는 3명의 박사급 강사로 국제헤드스파협회(IHSA)의 구태규 의장, 광운대학교의 박안나 교수, 헤드스파K의 신지영 교육팀장이 직접 교육을 실시했다. 최신 트렌드인 헤드스파 프로그램을 현장에 접목해매출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기술 교육으로 수강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수강생을 대상으로 헤드스파 기술 2단계 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태규 국제헤드스파협회의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헤드스파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두피, 탈모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되고협회의 현장실무 교육과자격증 관련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전했다. 국제헤드스파협회는 국내외 뷰티 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회원과 기업 교육원 등 공동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협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올바른 교육을 수행하기 위해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협회교육은 자격증 과정인 ▲헤드스파코디네이터 ▲헤어컬러코디네이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해외 유명 뷰티 브랜드를 추가하며 수입 화장품 사업을 강화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6일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뷰티’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향수라인을 시작으로 향후 메이크업 제품까지 브랜드의 풀 라인업을 선보이며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하우스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의 화장품 브랜드로 1992년 첫 향수 ‘돌체앤가바나 퍼퓸’을 출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 더 원 등의 인기 향수를 연이어 선보이며 명품 브랜드가 판매하는 패션 향수의 대중화를 이끌었고2009년에는 립스틱, 블러셔 등 메이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화장품 사업을 본격화했다. 올해 초부터는 별도의 뷰티 법인 ‘돌체앤가바나 뷰티’를 설립해 기존 라이선스 방식의 뷰티 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며제품 원료 선택부터 제조와 판매, 유통까지 모두 이탈리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제품과 패키지에 돌체앤가바나 특유의 화려함과 관능미를 그대로 담아낸 것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탈모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 에피바이오텍(446440) 성종혁 대표이사가 마약근절 운동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적 활동이다. 릴레이 참여자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메시지와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피바이오텍 성종혁 대표이사는 “최근 마약 범죄가 성인 뿐 아니라 청소년에게까지 확산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참여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에피바이오텍도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성종혁 대표이사는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대웅제약(069620) 전승호 대표이사와 온힐 김도형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용산 본사를 설계한 2023년 프리츠커상 수상자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의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25일 오후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내 ‘아모레홀’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연은 유명 건축가인 유현준 교수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어 흥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국내 건축계의 주요 인사와일반인 고객,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등 총 4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2023년 프리츠커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은 건축 예술로 인류에게 공헌한 건축가에게 수여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건축상이다.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1953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1985년부터 40여 년간 전 세계를 무대로 문화, 주거, 상업시설, 인테리어, 제품 디자인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100여 건의 건축상을 받는 등 동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건축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자신의 건축 철학과아모레퍼시픽 본사 설계의 의도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제기됐다.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소비 회복 영향이 반영되기 전인데다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포트폴리오 재정비 영향 탓에 3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을 연결 매출액 9,084억 원, 영업이익 366억 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0%,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3.9%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6% 증가하고 전분기와 비교하면 527.9% 성장할 것으로 봤다. 다만, 이 같은 실적은 종전 추정 영업이익 507억 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482억 원을 하회하는 것이라는 게 한화투자증권의 지적이다. 아모레퍼시픽 분기와연간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한화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의 경우 개별 관광객(FIT) 유입으로 면세 채널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8% 감소하는 등 지난 2분기 대비 하락 폭은 축소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저수익 제품 판매가 축소되고 프리메라, 바이탈뷰티 등 일부 브랜드 매장이 줄어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이정애)은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 ‘hince(힌스)’를 보유한 (주)비바웨이브(대표허재석)의 회사 지분 75%를 425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25일 체결했다. 2019년 1월 첫 선을 보인 힌스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국내 최초의 감성과 ‘무드’ 컨셉의 색조 화장품 브랜드이다. 제품의 자연스러운 컬러감과 곡선을 강조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감성적인 패키지가 특징이다. ‘세컨 스킨 파운데이션’, ‘트루 디멘션 래디언스밤’ 등 히트 상품을 바탕으로 힌스는 타인과 다른 자신만의 무드를 가지고 싶어하는 MZ 세대들 사이에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힌스의 인스타그램 국내 계정 팔로워 수는 212,000명, 일본 계정은 83,000명에 이른다. 온라인 자사몰과 올리브영을 비롯한 H&B 스토어,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2년 기준 힌스 매출액은 218억 원이며매출 비중은 국내 50%, 해외 50%로 해외 매출의 대부분은 일본에서 발생한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수로 힌스 만의 차별화된 색조 브랜드 빌딩 역량을 확보하고 색조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유해의심 성분이 없는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아이소이가 26일 배우 김민하를 새로운 뮤즈로 발탁하고신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소이의 새로운 뮤즈로 선정된 배우 김민하는 Apple TV+ '파친코' 등에 출연하며 국내는 물론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배우로서 순수하면서도 솔직한, 단단하면서도 주체적인 캐릭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소이는 이러한 김민하의 모습이 아이소이의 페르소나와 꼭 닮아 새로운 브랜드 뮤즈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소이의 페르소나는 완벽하지 않아도 단단한 자아를 가진, 스스로의 흠결조차 받아들이고 발전시키며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여성이다. 아이소이는 배우 김민하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민낯을 드러내자”를 전개하며 신규 캠페인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만의 기준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여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피부의 민낯은 물론 삶의 민낯까지 솔직하고 자신있게 드러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배우 김민하가 내레이션을 맡아 단백한 어조로 스토리를 풀어나간다. 영상은 ‘실컷 망가지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클린 뷰티 트렌드와 함께 화장품 원료 자체의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에 대한 소비자와 국내외 화장품 제조사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천연물 소재 분야에서 옵트바이오(대표 정광호)가 주목받고 있다. 첨단 바이오 소재 기업 옵트바이오는 대한민국 청정 자연 지역인 강원도에 위치해 청정 원료를 확보하고생명 과학 기술을 적용해 차세대 첨단 바이오 신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옵트바이오는 화장품 회사에서 시작된 원료기업이라는 이력을 가지고 있다. 좋은 원료, 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을 선보이고 있는 더마펌이 사업 확장을 위해 색조 화장품 전문 브랜드 와우벤처스를 인수 합병했고화장품 원료 사업부가 강릉 원료 스마트 팩토리로 분할되면서 지난 2021년 3월 옵트바이오가 탄생했다. 첨단 바이오 소재 기업옵트바이오 미션 & 비전 창립 이후 옵트바이오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 개발과 웰에이징을 위해 자연생명과학을 기반으로 한 최적의 소재를 미션으로그동안 국내 자생식물로부터 고품질의 천연 추출물을 정량화하고 엄격한 생산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원료, 피부에 적합한 고순도의 천연물 원료를 연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베트남 하노이와호치민으로 떠난 경기도 FTA활용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화장품 등 종합품목 수출 상담회를 통해 총 228건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올렸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베트남 시장 집중지원 프로그램으로 베트남으로의 진출을 원하는 경기도내 유망 중소기업 25개 사가 참여했으며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현지 구매자 연결과 상담장,기업당 1:1 통역원을 지원했다. 수출상담회 결과 하노이에서 127건의 상담으로 1,798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56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와 8건 276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추진 성과를 얻었다. 호치민에서는 101건 상담으로 1,096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456만 달러의 계약추진, 3건 86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특히 시장개척단을 통해 스낵류 등 식품을 수출하고 있는 부천시 소재 A기업은 베트남 구매자와 3건의 업무협약을 현장에서 체결했으며 올해 안으로 15만 달러 규모의 수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처음으로 시장개척단에 참가했던 김포시 소재 B기업 관계자는 “해외 수출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