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 리필' 제품이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KGPN : Korea Green Purchasing Network)가 선정하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26일서울시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렸다.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는 탈모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특허받은 녹차 성분을 담아 약해진 두피 장벽을 강화하고모근 강화와 두피 진정, 보습 효과를 준다. 해당 제품은 실리콘을 포함하지 않았고 설페이트 계면활성제가 없으며동물성 원료와 동물 유래원료를 사용하지 않았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 리필' 제품은 재활용할 수 있는 종이 소재를 사용해본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90% 줄였다. 또코팅면을 줄여 종이로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를 사용했고샴푸 용기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종이 분리배출 지정 승인도 받았다. 이외에도 환경 보전, 비건, 난분해성 플라스틱 사용 저감, 생분해 처방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서병휘 CTO는 “아모레퍼시픽은 고객, 사회, 자연 친화적인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방 탈모 샴푸의 대표 브랜드 댕기머리를 보유한 두리화장품(주)에서 MZ 세대의 직원들을 주축으로 지난 10일 비건 뷰티 브랜드 ‘플래니스트(PLANIST)’를 론칭했다. 플래니스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색 당근 PHA 라인’은 땅끝마을 해남 자색 당근과 자연 유래 각질 성분인 PHA가 만나 저자극 각질 케어에 도움을 준다. 특히 차세대 각질 제거 성분인 PHA는 광과민 우려가 없고피부에 천천히 흡수되어 민감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또MZ 세대의 소비 트렌드인 ‘미닝 아웃’에 동참한다.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해한국비건인증원에서 전 제품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추후 출시될 라인에서도 비건 뷰티의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플래니스트는 ‘더하는 것이 아니라 빼는 것으로부터 진정한 피부의 휴식이 시작된다’라는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한 비건 뷰티 브랜드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 1위는 자외선 차단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삼중기능성화장품, 탈모증상 완화, 이중기능성화장품순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연구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능성화장품 개발 동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2023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 자료’를 27일 공개했다. #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 1위'자외선차단제'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는 524건으로 작년 상반기 485건과 비교해39건(8%) 증가했다. 기능성 별 심사 건수는 자외선차단 192건, 삼중기능성(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92건, 탈모증상 완화 72건, 이중기능성(미백, 주름개선) 36건 순이었다. 올해 상반기 심사 품목 중 단일, 이중, 삼중기능성 화장품 심사 건수는 366건, 66건, 92건으로 확인됐다. 작년 상반기 대비 단일기능성과 삼중기능성 제품의 심사 건수는 증가했지만이중기능성 제품의 심사 건수는 감소했다. 상반기에 심사받은 기능성화장품 중 신규 주성분은 주름개선 2품목, 탈모 완화 5품목이었다. 2023년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품목 건수 # 피부장벽 기능 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탈모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이 코넥스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25일 에피바이오텍의 코넥스 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 매매거래는 오는 7월 31일부터 개시된다. 지정자문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에피바이오텍의 주력 사업은 탈모치료제 연구개발이며탈모 유효성 평가CRO와 탈모 방지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가장 앞선 파이프라인은 EPI-001 모유두 세포치료제이고연내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First-in-class인 탈모 치료용 항체 치료제와바르는 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성종혁 에피바이오텍 대표는 “코넥스 시장 신규 상장을 통해탈모 치료제 개발하는 대한민국 대표 회사로 성장할 것이다”며,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이며 탈모치료제 상용화를 앞당겨서 1~2년내 코스닥 이전 상장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기업들이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화장품 해외 수출 동향을 확인하고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각 국가별 인증절차와 주의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글로벌사업센터는 오는 8월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상생룸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화장품 해외수출 동향 및 주요 국가 인증 세미나’를 실시한다. √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동향 분석 통한 유망수출시장과 대응방안 제시 √ 유럽 화장품 등록(CPNP) 심층 이해와 안전성 평가보고서(CPSR) 준비 실무 √ 주요 수출 대상국(중국, 일본) 수출 인증 개요와 준비사항 √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등 해외인증 분야 지원사업 소개 이번 세미나는 최근 3년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동향과각 국가별 현황 분석을 통해 향후 유망 수출시장에서의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 대응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현재 가장 진출 수요가 높은 유럽(CPNP), 중국(NMPA), 일본(PMDA) 시장 진출을 위한 각 국가별 인증 절차와 주의사항을 설명한다. 특히 유럽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뷰티로 중국 소비를 이끄는 온라인 유명인 '왕홍'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다. 왕홍 1세대인 이향주는 한국의 진정한 K-뷰티 붐업을 다시 이루고 싶다며 원재료부터 남다른 팜코스메틱 메이드미가 만나 지난 5월 첫 발매했다. 단 1회 라이브 방송으로4천만원 정도의 매출을 달성한 이후 확신을 가진 이향주는 메이드미 대표를 설득해 정기적인 라이브 방송의의지를 밝혀 왔으며 첫 발매 2개월 만에 재구매율 98%, 매출 200%가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제품을 선정하는 기준에 있어 이향주는 7~8년 함께 했던 약 100만명의 팬들에게 선물할 수 있을 만큼의 우수한 제품력과 차별화된 신기술, 성분을 담고 있어야 함은 물론 대표의 사업가 정신까지 꼼꼼히 살피는 그야말로 까다롭고 깐깐하게 제품을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향주는 코로나 이후 진정한 K-코스메틱을 판매하고 싶다는 신념으로 수십개브랜드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메이드미와의 협업은 다소 침체된 중국 내 한국 화장품의 위력을 보여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뷰티업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잠잠했던 왕홍 마케팅이 되살아나는 분위기이다"며,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경쟁력을 갖춘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한 수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7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사업명칭은2023 세계한상대회(기업전시회, 기업상담회)로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Acc North)에서 개최된다. 지원대상은경상남도내 소비재, 우수기술 인정기업, 우수농수산물 관련 중소기업으로 참가품목은뷰티, 식품, 생활용품, 헬스바이오, 벤처기술스마트산업, 전자IT, 문화컨텐츠, 기타(산업재) 등이다.지원규모는12개사, 12개 부스다.사업내용은부스임차비, 통역 50%, 편도항공료, 장치와 기본비품 등이며신청은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 온라인(http://trade.gyeongnam.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경상남도 산업통상국 국제통상과 최훈기 주무관(055-211-3183), (주)경남무역 유통기업지원부 우덕개 계장(055-249-8010)에게 연락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제21차 세계한상대회(미국) 기업전시회, 기업상담회 참가업체 모집…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2분기 1조 308억 원의 매출과 11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것이다. 반면,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은 2조 4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가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1.8%가 감소한 934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는 대부분의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북미와 EMEA(유럽, 중동 등) 지역의 경우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해 눈길을 끈다. 중국 시장에서도 매출이 성장했으며고객 저변을 확대 중인 일본 시장도 매출이 크게 증가해 기대감을 높였다. 아모레퍼시픽그룹 2023년 2분기 실적 (단위 : 억원, 성장률 : 전년동기대비)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에서는 헤라와 에스트라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일리윤, 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한 데일리 뷰티 부문은 수익성이 개선되며 흑자 전환했다. 자회사 중에서는 에뛰드가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이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면세 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소비재 트렌드 리서치 기업인 민텔이 인-코스메틱스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화장품 원료 전시회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참여했다. 특히 민텔 재팬의 뷰티 및 퍼스널케어 수석 애널리스트인 레이코 하세가와(Reiko Hasegawa)를 초청해 일본 시장에 진출하고 성장하고자 하는 뷰티 브랜드를 위해 J뷰티에 대한 민텔의 최신 연구와 트렌드 인사이트에 대해 발표했다. 백종현 민텔코리아 지사장은 “민텔은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기업으로 현지 시장에 맞는 혁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신 산업 트렌드를 제공하고 있다”며, “일본 뷰티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제공하게 돼 기쁘고한국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에 유리한 시기인 만큼 현지의 니즈와 어떤 신제품이 출시됐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레이코 하세가와 애널리스트가 세미나에서 발표한 일본에서 현재 인기 있는 성분, 제형, 소비자 트렌드를 바탕으로 뷰티 브랜드가 전략적으로 성장에 활용해야 할 네 가지 기회를 소개한다. # K팝과 K뷰티의 인기 활용하기 일본 아티스트들이 K팝 데뷔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유니베라의 웰니스 뷰티화장품 브랜드 보타니티가 KLPGA 허다빈 프로(한화큐셀)와 함께 하는 골프 레슨 이벤트를 개최하고 브랜드와 고객들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보타니티 공식몰 구매 고객 대상이며 오는 8월 15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레슨은 8월 28일진행될 예정이다. 허다빈 프로는 2016년 KLPGA에 입회했으며 2021년 KLPGA투어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위, 2022년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쉽 4위를 기록했다.올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준우승을 거두고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하반기 우승이 기대되는 선수로 손꼽히고 있다. 레슨 프로모션은 8월 15일까지 보타니티 공식몰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보타니티 공식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다빈 선수의 레슨은 오는 8월 2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SBS골프 티스테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SBS골프 티스테이지는 대리석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최첨단 장비로 널리 알려진 프라이빗 실내 골프 연습장이다. 프로모션에 선정된 고객에게는 선수 사인이 된 골프 모자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혁신의 중심 서울에서 개최된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지난 2015년 개최 이래 최대 규모, 최다 참관객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내린 이번 전시회는 순참관객이 전년 대비 27% 증가해 총 10,823명이 방문했고화장품 원료 리딩 기업과전문가들이 모여 전문적인 지식 공유, 원료 소싱과네트워크가 이루어졌다.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의 전시 디렉터 사라 깁슨은 “올해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과학 기반의 리서치, 최신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그리고 업계 전반에 대한 분석을 기초로 한다. 올해 전시는 전 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는 한국, 일본, 클린뷰티 트렌드를 직접 반영해참관객들이 빠르게 진화하는 업계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각 씨어터와 구역, 그리고 전시장 코너에는 전례 없이 열정적인 참관객들로 가득 찼고다양성이 반영된 참관객과 리서치에 기반한 프로그램은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화장품 원료 트렌드에 대해 날카롭게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내년 전시 공간의 95%가 이미 판매된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난해 건강식품,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다단계업체들의 매출액 합계는 5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된 가운데관련 판매 종사자 중 수당을 받은 비율은 2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공개한 '2022년도 다단계 판매업자 주요 정보‘에 따르면, 국내 다단계 판매원 중 19.4%만 수당을 받고 나머지는 후원수당을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영업실적이 있고 지난 4월 말 기준 정상 영업 중인 사업자 111개다. 2022년도 다단계판매 시장의 성장 규모 등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다단계 판매시장이 회복하며지난해 다단계판매 시장의 총 매출액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단계판매업자 수와 판매원 수는 감소했다. 특히 조사 대상 111개사의 지난해 매출액 합계는 5조 4,166억 원으로1년 전보다 4.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상위 10개사가 전체 시장 매출액 합계에서 약 78.1%를 차지하고 있었다. 연도별 사업자 수 변동추이 (단위 : 개) 매출액 기준 상위 10개 업체는 ▲한국암웨이▲애터미▲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뉴스킨코리아▲유니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