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에 대해 “중국 현지법인의 수익성 개선은 긍정적이나 전사 실적 모멘텀은 약할 것이다”는 전망이 증권가로부터 나왔다. NH투자증권 조미진 연구원은 “국내법인의 중국으로 수출하는 고객사 추가 확보와중국법인의 신공장 초기 고정비 부담과 신규 채용 인력의 숙련도 이슈가 개선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이어 “중국법인의 실적 개선이 나타나는 시점에 잉글우드랩의 실적둔화로 전사 실적 모멘텀은 다소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 연구원은 “국내법인은 여전히 저마진 물량 비중이 높은 상황이고 코로나 국면 또한 계속되고 있어전반적인 수요 반등이 지연되고 있는 점이 아쉽다”며, “법인별 실적의 고른 개선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스메카코리아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01억 원과 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51.5% 증가할 것이다”며, “중국 현지법인의 영업적자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개선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 주요 연간, 분기별 실적 (단위 : 십억원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주)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가 '자연 유래 원료에서 추출해혼합한 에센셜 오일 향기가 뇌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아시안뷰티화장품학술지(Asian Journal of Beauty and Cosmetology)에 12월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논문 관련 특허는 지난해 5월취득했다. [아로마테라피를 이용한 뇌파 유발 방법(출원번호 : 10-2020-0331404호)] 이번 논문에는 자연 유래 원료에서 추출해혼합한 에센셜 오일 향기가 뇌의 각성, 집중을 유도하며스트레스 완화에 도움를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힐링'이 중요해진 만큼해당 연구는 다양한 효과의 아로마테라피로지친 사람들의 심신을 달래줄 소울 케어 아이템 탄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나우코스는 2000년설립된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으로효율적인 생산 기반으로 매년 국내외 기업에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바디, 펫 등 뷰티 전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또(주)나우코스는 2015년부터 친환경적이고 동물의 윤리 등을 생각하는 책임감을 바탕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ODM을 전개하고 있는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동국대학교(총장 윤송이)와 산학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스맥스가 사회적, 윤리적 기여를 실현하고 동국대가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상호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필요한 자원을 공유하는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1월 19일 관련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동국대의 연구, 문화 역량과 코스맥스의 헬스&뷰티 기술로 차원이 다른 새로운 K-뷰티 카테고리가 만들어질 것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코스맥스는 전통문화 복원 역량을 동원해 불교 문화 특색을 담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산수국, 연꽃, 어성초 등 불교와 연관성이 깊고 각 사찰에 자생하는 식물들을 소재로 개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산학협력 공동연구 ▲정부 R&D 신 산업분야 연구 ▲인적자원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지원 ▲연구 장비, 시설 공동 활용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한번 바르면 덧바를 필요 없이 처음 색상이 그대로 유지되는 립 화장품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립 화장품 사용시 입술에 발린 색상이 시간이 지나도 옅어지거나 변함이 없도록 착색시킨다. 고보습 오일 성분과 물에 잘 섞이는 천연 보습제로 입술 위에 이중 보습막을 형성시키는 원리다. 입술에서 색이 날아가지 않도록 하는 일종의 코팅 기술로각각의 보습 성분이 입술 온도에서도 녹아내릴 수 있도록 하는 Soft Paste Complex 기술이 적용됐다. 기술에 사용되는 보습제 성분도 비건(VEGAN)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료다. 비건 인증은 동물실험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국제적 인증이다. 또화장품 성분중 가장 안전하다고 인정받는 EWG 1등급 획득 성분으로 기술을 구현했다. EWG는 미국의 비영리환경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가 화장품 성분의 안전성에 대해 평가한 뒤 부여하는 등급을 뜻한다. 총 1∼10등급로 세분화되는데숫자가 작을수록 안전하다. 한국콜마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향후 립 화장품 이외에 스틱 블러셔 등에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2022년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임원 6명을 포함하여 총 61명이 승진했다. 코스메카코리아 중국법인의 박선기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으며한국법인의 경우 김기현 전무이사가 부사장으로, 조현대 상무이사와 조현석 상무이사가 전무이사로 승진했고 김태훈 연구위원과 손인수 수석부장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2022년을 업무 패러다임 전환의 해로 삼은 코스메카코리아가 연구, 영업, 관리 분야를 아우르는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내부 시스템 강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코스메카코리아만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다”고 밝혔다. ■ 코스메카코리아 2022년 정기 임원 승진인사 ▶사장 1명 박선기 부사장 → 사장 ▶부사장 1명 김기현 전무이사 → 부사장 ▶전무이사 2명 조현대 상무이사 → 전무이사,조현석 상무이사 → 전무이사 ▶이사 2명 김태훈 연구위원 → 이사, 손인수 수석부장 → 이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그룹이 로즈마리추출물 활용 원료를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코스맥스그룹은 개별인정형 원료 확대로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소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대표이사 박정욱)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로즈마리추출물등복합물’ 원료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로즈마리추출물등복합물은 식약처에서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로즈마리추출물등복합물은 로즈마리추출물과 마리골드추출물을 혼합한 원료이다. 로즈마리추출물엔 항산화 성분인 카르노솔과 카르노식에시드를 함유하고 있다. 마리골드추출물은 황반 색소 밀도 개선을 통해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포함하고 있다. 로즈마리추출물등복합물의 일일 섭취량인 225 ㎎ 당 루테인 20 ㎎, 지아잔틴 1.5 ㎎을 함유하고 있어 주원료로 표시·광고할 수 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지난 4년간 개별인정형 원료 전문회사인 대한켐텍과인도 카트라사와 함께 로즈마리추출물등복합물을 연구개발했다. 실험 결과 피부 내 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대표 이병만, 심상배)에 대한 올해 1분기 주가 반등이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증권가에서제기됐다. 1월 14일 NH투자증권은 “2022년 코스맥스의 주가 반등 모멘텀이 약할 것이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전환하고목표주가는 기존에 145,000원에서 93,000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해외법인의 실적 악화와 성장세 둔화가 관련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중국법인에서의 성장세 약화가 거론됐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가적인 실적 하향 조정은 최대 고객사향 수주 축소와 물량 이관 가능성 등에 따른 중국 광저우법인의 매출 성장 전망치 축소에 기인한다”며, “국내와 중국에서 히트제품 개발,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과의 협업 등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관점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즉, 중국 중저가 화장품 시장은 브랜드 교체와 트렌드 전환이 매우 빠르게 나타나고 있음에 당 사가 적응할 수 있는 지의 여부에 주목된다는 것이었다. 코스맥스 연간, 분기별 주요 실적 (단위 : 억원, %) 코스맥스의 중국 광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바디 마스크팩 생산을 전개하고 있는 코스메슈티컬 패치 전문기업 (주)엘루오(대표 박유석)가 중국에 기능성화장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엘루오는 최근 와이엠인터(대표 허태욱, JOY LUCKY MEDICAL BEAUTY)와 50억 원 이상 규모의 기능성화장품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시장의 병원 피부과와 에스테틱숍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엘루오 관계자는 "연구개발의 성과로 지난해 미국 아마존에 노폐물 흡착 기능을 갖춘 클레이팩류 제품도 론칭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 반응이 좋아 추가 대량 수주가 예정돼 있다"며, "글로벌 기업을 향한 도약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엘루오는 바디 마스크팩 전문기업이다. 최근 5년간 기초화장품과기능성화장품 시장 확장을 위한 연구에 매진해 왔다. 특히 기업부설연구소 '오스킨발전소'에서 R&D(연구개발) 부문을 집중 육성했다. 이 결과 피부 침투 효과를 배가시키는 제형 연구를 진행하고천연물 복합발효물의 염증 완화 기능을 갖는 독자 특허 소재를 개발했다. 피부 트러블 케어와 피부 재생 효과를 갖는 상품 개발에도 성공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회사 코스맥스(대표 이병만, 심상배)가 화장품 개발 온라인 플랫폼 '코스맥스 플러스(COSMAX PLUS)'를 선보이고 고객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코스맥스 플러스 홈페이지(www.cosmaxplus.com)를 오픈하고 온라인 개발 의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코스맥스 플러스는 누구나 쉽게 화장품과 뷰티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스톱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이다. 코스맥스 플러스에 접속해 단계별 설문으로 구성된 의뢰서를 접수하면 전 세계 700여명의 코스맥스 연구원들과 함께 제품 기획부터 바로 시작하게 된다. 지난달 서비스 시범기간을 거쳐, 최근 정식 오픈한 코스맥스 플러스에서는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제품 개발, OBM(Original Brand Manufacturing) 브랜드 개발 의뢰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코스맥스 만의 특허·독점 원료와 제형, 부자재는 물론, 글로벌 뷰티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동향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신규 고객들이 화장품 시장에 쉽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3일 진행된 온라인 신년사를 통해 임인년은 ‘업무 패러다임 전환의 해’ 가 될 것임을 강조하며2022년 사자성어로 ‘도약할 모든 준비를 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전진’하는 비도진세(備跳進世)를 선정했다. 조임래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가장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적용해업무를 전개하고 코스메카코리아만의 경쟁력을 높여간다면 ‘변환의 시대’도 두렵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OKR(Objective and Key Results)도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업무 효율 개선 ▲글로벌 ERP 고도화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포함한 ▲AI기반 업무 혁신을 핵심정책으로 제시했다. “OKR은 도전적인 목표와 상호 소통, 협업, 민첩성 그리고 피드백(Feedback)을 통해 우리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변화에 대응해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하는 성과관리 기법이다”며, “OKR을 통해 코스메카코리아만의 새로운 업무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업무효율 개선과 고객 중심의 업무프로세스 구축,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비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가]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창립 30주년의 해를 맞았다. 코스맥스그룹은 올해 화장품 제조자브랜드개발생산(OBM) 사업 확장과 건기식 사업 매출 확대를 통해 '매출 3조 원' 시대에 진입하겠다고 선포했다. 지난 3일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는 온라인으로 중계된 시무식에서 "2022년은 그룹 매출 3조 원을 돌파해 새로운 도약의 기초를 마련할 것이다"고 신년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해는“’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등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도 성장 기조를 유지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코스맥스는 한국과 중국에서 온라인 시장을 집중 공략했다. 또 식약처로부터 승인된 개별인정형 소재 매출을 확대하는 등 건기식 분야에서도 성장을 기록했다. 아울러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ESG 경영 A등급을 받는 등 내연 확장도 놓치지 않았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코스맥스그룹은 R&D(연구개발) 역량 강화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OBM 사업 확대와 디지털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경영키워드로 ▲세계 최고의 연구소를 만들자 ▲사업 체질을 디지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HNG(에치앤지, 대표 백인영)가 지난해 11월 약 2주간 열린 ‘2021 코스모프로프 아시아(2021 Cosmoprof Asia)' 디지털 이벤트에 참가했다. 코스모프로프(Cosmoprof)는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한 곳으로서 국내외 뷰티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들이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상업적 상호작용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개최돼 오고 있다. HNG는 이 행사에서 신제품 출시와주문, 클라이언트와의 접촉을 통해 자사의 특화된 ‘화장품-펜슬 메이크업 제조생산’과 더불어 건강기능식품과 물류 토털서비스를 소개하며자사가 지닌 국내외 화장품 OEMODM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알렸다. HNG는 2020년 12월 기준 화장품 OEM ODM과건기식 물류 전체 매출 1,000억 원을 기록한 등의 실적을 기록한 점을 들어 ‘뷰티와 건강기능식품 제조와생산’에 있어서 관련 기술력과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를 필두로 아시아 코스메틱 산업의 일환으로서 더 높은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HNG는 “앞으로 다양한 고객 브랜드 사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