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 원료독자적으로 정제한 토마토씨오일특성 ‘독사과’, ‘수상한 식물’, ‘금단의 과실’ 등 예전부터 토마토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 이유는 토마토의 생존전략에 있다. 토마토는 동물이 먹지 못하게 하기 위해 잎이나 줄기에서 특유의 냄새를 풍긴다. 또잎이나 줄기에는 토마틴이라고 하는 알칼로이드계 독소를 함유하고 있다. 과거 인류는 토마토의 선명한 빨강에 끌려 열매 뿐아니라 잎과 줄기도 먹어 치웠다. 그래서 설사나 구토 등 토마틴 중독을 일으켰다. 그런 배경으로 토마토는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불리며 두려움을 샀던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그러나 인류는 그런 토마토를 두려워하면서도 16세기경에는 식용이 아닌 관상용 식물, 약초로서 재배했었다1). 그림2 PAO-SO에 의한 정제 전후의 항산화성 평가 t-test, n=3, N.S. : not significant 토마토가 우리에게 익숙한 식용 채소 중 하나가 된 것은 18세기경으로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일찍이 영국에서는 토마토는 ‘Love apple’이라는 명칭으로 과학적인 문헌 등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었다2). 이탈리아에서는 ‘토마토는 만능 소스의 재료’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탄생한 하이퍼포먼스 스킨케어 브랜드 VENN(벤)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맺고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분자영상 및 테라노스틱스 연구실과 함께 ‘화장품 활성 성분의 피부 전달 기술’에 관한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분자영상 및 테라노스틱스 연구실과 VENN 연구팀은 화장품 활성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피부의 표피층 침투에 효과적인 지질나노입자(이하 ‘전달체’)를 조성하는 기술을 연구하고‘전달체’를 이용한 활성성분의 피부 투과 효과와전달 효과를 검증해궁극적으로 피부 노화 개선을 달성하는 ‘전달체’를 개발할 계획이다. 피부는 외부의 각종 유해 물질로부터 신체를 일차적으로 방어하는 장벽이며온도, 접촉, 압력, 부상 등에 대해 반응한다. 외부 물질의 침투를 방어하는 피부 조직의 특성상 아무리 효과가 좋은 물질이라도 충분한 양을 전달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번 연구는 유효물질을 내부에 포함하는 지질나노입자(전달체)를 이용해 피부 조직의 특성상 유효물질의 전달이 제한된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전달체’ 표면 개선을 통해 유효물질의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쿠팡이 인기 화장품을 할인해 판매하는 뷰티 축제 메가뷰티쇼 시즌2를 진행한다. 오는 5월 1일까지 개최되는 메가뷰티쇼는 쿠팡 뷰티데이터랩이 선정한 인기 뷰티 브랜드를 한데 모아 할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브랜드별 최대 70%라는 할인과 함께 1+1 행사, 브랜드 쿠폰과사은품 증정 등이 마련됐다. 참여 브랜드로는 아모레퍼시픽(아이오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닥터지, 애경산업(Age 20’s, 루나), 닥터자르트, 피카소, 메디필 등이 있으며총 3주에 걸쳐 브랜드별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봄철 환절기 시즌을 맞이해 스킨케어 제품 위주로 할인을 준비했다. 먼저 행사 첫 주에는 이니스프리 상품 할인과 함께 4만 원 이상 구매 시 뉴이니스프리 그린티 3종 키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베스트셀러 선크림 라인들을 1+1으로 선보인다. 마몽드, 라네즈, 아이오페 제품은 행사 기간 내 각각 3만원, 4만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마몽드 프로바이오틱스 세라마이드 3종 키트', '라네즈 워터뱅크 블루HA 5종 키트', '아이오페 스템3 4종 키트'을 증정한다. Age 20's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이상근]'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 물류는 우리 일상의 깊숙한 곳까지 영향일 주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물류는 세상을 움직임이는 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최첨단 기술이 물류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지만 물류이 영향력은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 한 평생 물류 밖에 해본것이 없는 물류분야에만한우물을 파고 있는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이사를 통해 물류의 세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한다.이상근 대표는 현재 전문물류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분야는3PL은 ‘전기, 전자, 설치’, 'CVS’. ‘Food Service(Cold Chain)의 전문물류와 공동물류(플랫폼물류)는 ‘온라인커머스 풀필먼트’, ‘화장품’, ‘전기전자’의 전문물류 등이다.<편집자> 개인이 원할 때 즉각 개인의 위치, 성향 등을 분석해 맞춤형 생산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디맨드(On Demand)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이미 제작된 상품만을 고르는 공급자 주도형 대량 소비시대는 저물고 개인화된 극소 규모의 수요가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하고 있다. 최근 제조업은 ‘개방형제조서비스(FaaS, Factory as a Service)’와 ‘무공장제조기업(F…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지난해 국내외에서 큰 성장을 이뤄낸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무대에서도 국가별 맞춤 전략을 통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에이피알이 지난달 29일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에이피알의 해외 매출은 1,437억 원으로 2021년 대비 36.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발생한 급격한 금리 인상과 이로 인한 각종 비용의 상승에 더해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봉쇄 정책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지역은 일본이었다. 에이피알은 일본에서만 약 4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이는 전년 비교하면 2배 이상 성장한 것이었다. 일본 매출의 일등 공신은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였다. ‘K-뷰티’를 향한 높은 관심 속에서 에이피알은 일본 시장에서 2022년 한 해에만 9만대의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했다. 일본 다음으로는 미국이었다. 뷰티 디바이스의 판매 호조 덕에 에이피알은 미국에서 약 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최대 쇼핑 시즌 중 하나인 ‘블랙프라이데이’ 때 진행한 프로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는 제10회 주주총회에서 전체 기관주주들의 만장일치로 최인석 창업자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최인석 대표이사 주도로 성장해온 레페리는 앞으로 단계적으로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계의 하이브(HYBE)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신규 상임경영이사회 체제가 출범한다. 레페리는 정식 이사회 산하 기관으로 운영될 상임경영이사회의 리더 겸 신임 대표이사에 김소연 플랫폼사업본부 총괄이사를 선임했다. 또레페리는 매년 통산 매출 200억 원 이상을 책임져온 부문장 3명을 이사로 승진시켜 기존 이동후 전무이사를 포함한 5명이 상임경영이사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구조는 정식 이사회가 사내 상근 임원들에게 회사의 주요 사업적인 결정과 추진, 보고의 역할을 위임하는 형태이다. 이번 의결 사안을 통해 최인석 의장이 레페리 정식 이사회를, 김소연 대표이사가 상임경영이사회를 맡게 되는 구조가 됐다. 레페리는 이같은 체제 도입에 대해평사원 때부터 최인석 창업자와 손발을 맞추며 국내 MCN 산업의 지형을 그려온 레페리 비즈니스 부문장들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업계의 안전성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독성전문가, (사)대한화장품협회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화장품 안전성평가 지원 협의체’를 12일부터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중국의 화장품 안전성평가 자료 강화 등과 같은 글로벌 규제변화에 대해 국내 화장품 업계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에서는 ▲천연물 등 원료에 대한 안전성평가 모델 개발▲국내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평가 자료에 대한 국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안전성평가법의 국제 조화▲중국 규제당국과의 협력 등이 추진된다. 아울러 식약처는 복지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하는 ‘화장품 안전성평가 검증위원회’에 참여해 화장품 안전성 검증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중국, 동남아시아 등 우리나라 화장품을 많이 수입하는 국가의 규제정보를 지속 수집해업계에 제공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협의체 구성, 운영에 대해 “화장품 안전성평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업계의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국내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경쟁…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티몬이 11일 지난 3월 한 달간 고객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가 ‘소비기한 표시가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주요 이유로 식품 폐기를 줄일 수 있어서(51%)’, ‘날짜가 지나도 먹어도 되는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49%)’로 나타났다. 특히소비기한 표시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관련 제품을 더 많이 구매하겠다는 응답자가 77%에 달하며 소비기한 표시제의 필요성과 취지에 공감했다. 소비기한 임박상품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절반 수준이다. 식품 구매 시 맛과 가격 이외에 주로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유통기한(49%), 원산지(28%), 리뷰(23%) 순으로 답했다. 유통기한 임박 제품 중에서는 간편식, 유제품, 빵 류의 구매 경험이 많았다. 한편, 티몬은 해당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리퍼상품과소비기한 임박상품을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리퍼임박마켓’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고객맞이에 나선다. 티몬은 “리퍼상품과 소비기한 임박상품 등을 소개하는 ‘리퍼임박마켓’을 상시 전문관으로 새롭게 리뉴얼했다”며, “리퍼 가전은 물론식품, 화장품, 생활용품에 이르는 다양한 카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스맥스가 올해 1분기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이 실적을 끌어내린 탓으로올해 3월부터 중국에서의 수요가 빠르게 회복됨에 따라 컨센서스(증권가 추정치 평균) 하향 조정은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3,804억 원, 영업이익은 9% 줄어든 125억 원으로 컨센서스(143억 원)를 13%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와 동남아 매출은 견조했으나 중국과 미국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중국의 경우 리오프닝 과도기로 분기 초 확진자 급증, 일시적 가동률 하락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미국은 오하이오법인 청산(1월 완료)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 등이 요인이다”면서 “해당 이슈는 1분기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며1분기가 감익(이익감소)의 마무리, 컨센서스 하향 조정의 마무리 국면으로 본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1분기 코스맥스의 국내, 중국, 미국법인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 -19%, -38%로 전망했다. 국내 매출은 2,200억…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스티로더가 4월 파운데이션 브랜드평판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2위 헤라 파운데이션, 3위 크리스찬디올 파운데이션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23년 3월 11일부터 4월 11일까지 30개 파운데이션 브랜드 빅데이터 11,719,842개를 대상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브랜드와 관계 분석을 통해 브랜드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3월 브랜드 빅데이터 11,679,309개와 비교하면 0.35%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0.67% 하락, 브랜드소통 0.21% 하락, 브랜드확산 1.64% 상승했다. 2023년 4월 파운데이션 브랜드평판 순위는 에스티로더, 헤라, 크리스챤디올, 조르지오아르마니, VDL, 에이지투웨니스, 샤넬, 나스, 입생로랑, 에스쁘아, 바닐라코, 맥, 설화수, 바비브라운, 랑콤, 에뛰드, 클리오, 라네즈, 한율, 아이오페, 정샘물뷰티, 지방시, 조성아22, 투쿨포스쿨, 자빈드서울, 비디비치, 문샷, 엘로엘, 미바, 네이크업페이스 파운데이션 순으로 분석됐다. 파운데이션 브랜드평판 2023년 4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파운데이션 브랜드평판 1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화장품 도매업체, 책임판매업체와 온라인 화장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화장품 안전관리기준 적합여부 ▲기재․표시사항 위반 여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표시, 광고 여부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1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일상회복으로 색조화장품 등 화장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이에 편승한 화장품의 불법 유통, 판매 행위를 근절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화장품 선택과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유통화장품 안전관리기준 중 미생물한도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화장품을 수입, 판매한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1곳 ▲화장품을 혈액 내 중성지방 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해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수 있도록 광고한 온라인 판매업체 1곳 등 온라인 판매 관련해 적발 사례가 포함됐다. 이어 ▲바코드 등 비표를 제거한 화장품을 판매해 품질보증 확인이 불가능하게 한 통신판매업체 5곳▲화장품의 홍보, 판매촉진 등을 위해 제조된 견본화장품(샘플화장품)을 유통, 판매한 화장품 도매업체 4곳▲2차 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가화장품산업을 기반으로한식품산업, 제약산업 등 천연물 바이오소재를 중심으로혁신을 시도해 남원지역의천연물 바이오산업의 컨트럴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최경식, 이하 센터)는 지난 10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수입, 지출 결산보고와2022년도 법인 결산 감사보고, 2023년도 수입, 지출 예산(안), 정관 사업목적 개정(안)과정관 법인명 개정 등을 심의했다. 이날 정기 이사회는 법인명을기존 재단법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에서 재단법인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으로 변경하고법인의 사업목적을남원 천연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정책, 사업기획 역량강화, 연구·기술개발, 기업지원 역량 강화 등으로 변경했다. 또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조직명칭도 기존 기획관리실, 산업진흥실에서 정책기획실, 산업연구실로 변경했다. 이같은 변화를 토대로화장품산업을 기반으로한 천연물 바이오소재를 중심으로 화장품산업, 식품산업, 제약산업 등 바이오 산업으로의 혁신을 시도해 남원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남원시 천연물 바이오산업의 컨트럴타워 역할을 수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