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홀딩스가 mRNA(메신저리보헥산·전령RNA) 백신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반을 위해 활용되고 있는 지질나노입자(Lipid nano particle, 이하 LNP)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 한국콜마홀딩스는 항암신약개발 전문 바이오벤처 기업인 인핸스드바이오와 서울 내곡동 소재 종합기술원에서 ‘지질나노입자 플랫폼 기술 기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강학희 원장과 인핸스드바이오 김홍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유전자 의약품 개발과 양산화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 기술은 mRNA 등의 유전자물질을 지질 나노 입자로 감싸 생체내에 안정적으로 도달시키는 기술로 유전자 운반체 기술중 유일하게 효능과 안전성이 임상적으로 검증된 기술이다. 현재 코로나 백신으로 접종하고 있는 모더나, 화이자의 mRNA 백신에도 활용되고 있는 핵심 기술이지만, 미국 Arbutus사 등이 관련 핵심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유전자 치료제 및 백신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2020년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에서 우수성과 사례에 선정됐다고밝혔다. 이번 사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발간하는 ‘2020년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 우수성과사례집’에 게재됐다.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은 산업집적지를 중심으로 기업과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이 모여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고산업단지를 고부가가치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충북지역 거점 네트워크를 통한 천연소재 적용 미세먼지 차단용 화장품 개발 및 공동협력 MBM 구축' 과제로 우수성과 사례에 선정됐다. 코스메카코리아가 개발한 기술은 화장품 제형의 물리적 또는 정전기적 반발력을 이용해 1차로 미세먼지를 차단하고2차로 천연소재를 적용해피부 내 염증을 완화,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미세먼지 차단용 화장품 개발 기술이다. 개발된 제품에는 미세먼지 차단지수인 DPF(Dust Protection Factor) 지수를 표기해 소비자들도 쉽게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특히충북에 소재한 대학교와소재, 코디네이터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해당 기술력의 향상을 도모하고우수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미국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잉글우드랩(대표 조현철)의 2021년하반기 실적이 상당부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7월 5일 대신증권은 잉글우드랩에 대해 올해 하반기 미국 경기소비가 회복됨에 따라 소비재의 수요도 증가함으로서 이에 화장품 관련 수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잉글우드랩은 대부분의 매출이 미국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잉글우드랩은 스킨세럼부터 크림, 오일, 클렌저 등 다양한 품목의 스킨케어 제품과 효능을 겸비한 메이크업 제품 등 다양한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미국은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하반기를 맞아 소비가 확대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127.3을 기록,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의 의약품, 화장품 부문 소매판매지수 역시 지난 1월 74.8이었던 것이 5월에는 111.8로 상승,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는 추세다. 특히 대신증권은 올해 2분기 잉글우드랩의 영업이익을 흑자전환한 41억 원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6% 늘어난 425억 원이다. 이에 대해 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 ODM 전문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지난 1분기에 이어2분기도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증권가에서 나오고 있다. 6월 28일 대신증권은 "코스맥스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4,157억 원,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34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대신증권 추정치인 영업이익 257억 원과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281억 원을 상회할 것이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맥스는 중국법인의 경우 매출액이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온라인 고객사 확대와 6월 18일 쇼핑 페스티벌 초도물량 증가로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률을 상회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특히 상하이법인을 언급하며, “해당 법인은 신규 온라인 고객사의 기여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올해만 법인의 온라인 고객사 매출 비중은 70%를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상하이법인과광저우법인 모두 외형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만큼 영업이익률 역시 개선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미국법인을 언급하며, 2분기에도 적자가 예상되지만 이어 주요 고객사와의 공급…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화장품 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6월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제품인 천연성분을 함유한 크림과 클렌징폼의 천연화장품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원료조성에 관한 서류심사와 제조, 포장, 보관, 작업장 관리 등의 전 공정을 점검하는 현장 실사를 통과해 레스티나 내추럴 크림과 레스티나 내추럴 클렌징폼 등 2개 품목의 천연화장품 인증을 획득했다. 두 품목 모두 98% 이상의 천연과 천연유래 원료로 구성됐다. 내추럴 크림은 유기농 올리브 오일을 함유하여 끈적임이 없이 풍부한 보습효과를 제공한다. 내추럴 클렌징폼은 높은 세정력과 마일드한 사용감을 갖췄다. 이번 인증을 토대로 코스메카코리아는 앞으로 인증받는 천연화장품 제형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유기농, 친환경 등의 원료와 소재를 사용한 클린뷰티 제형과 용기 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세포라 등 글로벌 유통사들이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에 맞춘 클린뷰티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환경과 사회를 고려하는 ESG 기반 처방을 강화해 글로벌 고객사가 만족하는 클린뷰티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OEMODM 기업 (주)엘루오가 6월 23일경기도 화성시 정남산업단지에 위치한 R&D생산센터인 ‘오스킨 발전소’의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준공식에는 (주)엘루오 박유석 대표이사, 오스킨발전소 김기환 연구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화장품 업계 관계자와회사 임직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에서 (주)엘루오의 새로운 연구기지인 오스킨 발전소(R&D Center)는 코스메틱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초 스킨케어 시장의 중심지가 되기 위한 도약이 준비되어 있으며탁월한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의견을 모아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새로운 소통의 장이 되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을 선언했다. 오스킨 발전소(R&D Center)는 엘루오의 핵심 연구센터와 품질보증 센터로 지상 4층에 연면적 2,000평 규모로 건립됐으며 ▲소재 연구 ▲제형 연구 ▲효능 분석 ▲피부 연구 등의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한편, (주)엘루오는 오스킨 발전소의 오픈과 함께 50년 이상 유기농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리만코리아(대표이사 김경중)가 글로벌 1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각자 대표이사 심상배, 이병만)와 손잡았다. 리만코리아는 화장품 시장에서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1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 코스맥스와 상호 간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6월 22일 열린 협약식은 리만코리아 김경중 대표이사를 비롯해 코스맥스 심상배 대표이사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사는 화장품 분야의 공동 성장을 위해 처방, 혁신 소재의 공동 연구, 글로벌 혁신 제품의 공동 개발을 목표로 ▲인셀덤 브랜드 확장을 위한 제형 기술 개발 ▲마이크로마이옴 기술 적용 ▲국산 천연물 소재 탐색 ▲유효 성분 딜리버리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 등을 합의했다. 리만코리아는 글로벌 1위 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과 협업을 통해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리만코리아 김경중 대표이사는 “글로벌 대표 연구·개발·생산 선도 기업인 코스맥스와 업무 협약을 통해 리만코리아 자사 제품의 품질 강화는 물론 뷰티 트렌드 연구를 통한 기획 상품 론칭,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건강기능식품ODM 제조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청정 건기식으로 유명한 호주에서 제조능력을 인정 받고 본격 공략에 나선다. 콜마비앤에이치 세종공장은 호주연방의약품관리국으로부터 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인증에 따라 세종공장에서 제조하는 액상 건기식은 의약품 수준의 품질 공신력을 갖게 됐다. TGA는 호주 내 의약품과건기식을 관리감독하는 기관으로 제품 효능과 안전성, 생산공정의 적합성 등을 검증해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호주에서는 건기식을 치료 목적으로 하는 보완의약품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의약품 기준으로 제조해야 유통이 가능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를 위해 세종공장을 호주 제약 GMP 기준에 맞춰 표준운영절차(SOP : Standard Operation Procedure)를 구축했고 연간제품평가, 적격성 평가와 같은 국내 의약품 생산 등급에 해당하는 절차를 추가했다. 이외에도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시험항목을 국내 기준보다 대폭 확대해 품질에 오류가 없도록 관리를 강화했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세종공장에서 제조하는 개별인정형 대표 건기식 헤모힘 등은 품질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내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제조업자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1,339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성공했다. 6월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지난 17일부터 약 사흘간 유상증자를 위해 주주와 우리사주조합을 상대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모집금액 이상의 매수주문이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평택2공장 신축공사를 포함한 설비투자와 원재료 구매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 확보 과정에서 최대주주인 코스맥스비티아이(지분율 26.24%)가 초과 청약을 하는 등 주요 주주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투자 수요 확보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주주들은 시세보다 싸게 신주를 획득할 기회로 판단하고 청약에 참여했다. 지난 18일 코스맥스 주가는 134,500원으로 신주 발행가격(103,000원)보다 30.5% 높다. 신주 상장일(7월 8일)까지 주가가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 수익이 날수 있다는 전망이다. 아울러 화장품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유상증자 성공의 원인으로 제시됐다. 이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코스맥스는 최근 주요 매출처인 중국시장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면서 분위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제조개발기업 본느(BONNE)가 정부의 노마스크(No Mask) 정책에 따른 수혜주로서 증권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월 18일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본느가 올해 하반기부터 화장품 ODM 사업과 자체 브랜드 사업이 하반기부터 동반개선될 것이다"며, "국내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상승이 예측된다"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수출비중 50%를 차지하는 북미와 20% 비중의 유럽지역 매출처에 상반기 재고물량이 점차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글로벌 화장품 업황 회복 영향으로 7월 이후 수주 물량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하반기 화장품 ODM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정혜진 연구원은 "수출비중 50%를 차지하는 북미와 20% 비중의 유럽지역 매출처에 상반기 재고물량이 점차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글로벌 화장품 업황 회복 영향으로 7월 이후 수주 물량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하반기 화장품 ODM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특히 정 연구원은 "상반기에 일시적인 물류비용 증가와 큐브릭 관련 비용 선반영 효과가 발생했으나 하반기에 관련 효과가 제거될 것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익성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바디 마스크팩, 시트 마스크팩에 강세를 보이며 자리매김에 성공한 화장품 OEMODM 기업 (주)엘루오가 오는 6월 23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정남산업단지에서 R&D 생산센터인 ‘오스킨 발전소’의 준공식을 실시한다. (주)엘루오의 기술연구원 오스킨 발전소(R&D Center)는 탁월한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해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제조사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것을 목표로 하며기존의 OEM 방식을 탈피해C&D(Connect&Development)를 통한 인체의 각 부위별 피부 세포 단계에서의 에너지 촉진과 활성화 소재의 개발과 이를 응용한 차별화된 제품 연구를 개척할 예정이다. 오스킨 발전소는 '모든 피부의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곳'이라는뜻으로 지상 4층연면적 2,000평 규모로 설립됐으며지난 2020년 2월부터 약 15개월에 걸쳐 완공했다. (주)엘루오 관계자는 “최첨단 실험 장비를 갖추고 최정예 연구원과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결집한 오스킨 발전소(R&D Center)는 엘루오의 연구개발, 생산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시장 지배력을 확…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회사 코스맥스(대표 이병만)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이용한 화장품 핵심 기술을 개발해 관련 산업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코스맥스는 '제5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은 우수 발명 유공자와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다. 발명 의욕을 고취시키고 기술의 진보를 통해 산업 발전을 촉진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동걸 소재랩(Lab) 수석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스킨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과 피부 노화의 상관 관계를 입증했다. 또 새롭게 발견한 피부 유익균 ‘Strain-COSMAX’를 활용해 새로운 화장품 소재를 개발, 지난 2019년 코스맥스는 이를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출시했다. 코스맥스는 현재까지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특허를 72건 출원했고 3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올해 2월에는 GIST(광주과학기술원)와 함께 발표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Nature Commu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