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현대홈쇼핑이 비건 화장품을 포함한 친환경 상품들만을 판매하는 전문 프로그램 ‘에코샵’ 론칭을 발표했다. 현대홈쇼핑에서 선보이는 이번 '에코샵'은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이나 농산물, 해외 친환경·비건 인증 기관을 통해 검증된 상품 등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친환경 상품 생산으로 자원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TV홈쇼핑을 비롯해 현대홈쇼핑플러스샵(T커머스)과 쇼핑라이브(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에코샵 운영 채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4월 26일 밤 10시 55분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에코샵' 첫 제품은 친환경 고체 비누를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 '동구밭'의 '올바른 샴푸바(고체 샴푸) 세트다. '동구밭'은 프랑스 비건 인증기관 이브(EVE)를 통해 화장품 생산설비에 대한 비건 인증과 미국 농무부의 USDA 유기농 화장품 제조 인증을 받았다. 이날 선보이는 '동구밭 올바른 샴푸바 세트'는 샴푸바(6개)와 트리트먼트바(2개), 그리고 트레이(2개)로 구성됐다. 샴푸바 하나당 성인 남성 기준 40회 가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택배 비닐, 커피 찌꺼기가 가방, 연필로 재탄생, 더 나은 일상을 위해 위메프와 함께 제로웨이스트 실천해요!” 위메프는 가치 있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제안하는 ‘WE MAKE IT’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일환으로 커피 찌꺼기를 사용해 자체 제작한 연필, 화분, 클레이 제품을 판매한다. ‘WE MAKE IT’은 ‘더 나은 일상을 위한 발견’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로웨이스트를 고민하는 창작자들을 발견, 협업해 친환경 상품을 선보인다. 궁극적으로 환경을 위해 지속 가능한 소비를 제안하고 기업, 창작자, 고객 모두가 이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2월에는 비닐 패브릭 스튜디오 ‘H22(희)’와 협업해 제작한 택배 비닐 업사이클링 제품을 다시 선보였으며 이번에는 커피 찌꺼기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 ‘커피큐브’와 함께 위메프카페에서 나온 커피 찌꺼기를 재자원화한 제품을 출시한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커피에서 버려지는 찌꺼기를 아이들의 놀잇감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콘셉트 아래 ▲몽당연필 ▲커피 화분 키트 ▲클레이 분말로 구성한 ‘커피그라운드(COFFEEGROUND)’ 세트를 선보인다. 패키지 포장에도 제로웨이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오는 5월 16일 제31회 롯데면세점 랜선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20일 공식 SNS를 통해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티저 영상을 발표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패밀리 콘서트에는 슈퍼주니어-D&E,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슈퍼주니어 신동이 스페셜 스테이지MC를 맡는다. 롯데면세점은 ‘Meet the green vibes, Greet the duty free life'을 슬로건으로 제31회 패밀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는 ‘우리의 여행을 지키고 싶다면, 우리의 지구를 먼저 지키자’라는 의미이며 롯데면세점의 E.S.G 경영 의지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인을 위로하는 뜻을 품고 있다. 작년에 이어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되는 랜선 패밀리 콘서트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베트남어 등 총 6개 언어로 번역해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나아가 롯데면세점은 이번 패밀리 콘서트에 CJ ENM과 협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19일 세종학당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 에 대한 글로벌 홍보와 한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4월 1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세종학당재단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 콘텐츠 글로벌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롯데면세점과 세종학당재단이 갖고 있는 역량과 채널을 활용해 K-컬쳐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세종학당재단은 해외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현재 76개국에서 213개소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종학당재단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담긴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무상으로 롯데면세점에 제공하고 롯데면세점은 1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LDF매거진’을 통해 다국적 롯데면세점 회원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것이다. LDF매거진은 롯데면세점이 2018년부터 면세 쇼핑 정보와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하고 있는 온라인 잡지로 지난 3월부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와 번체, 베트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위메프가 우수 상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손쉽게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위메프는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국내외 플랫폼 간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위한 패스트 트랙(Fast-Track)이 마련된다. 위메프에 상품을 한번만 등록하면 티몰 글로벌, 큐텐(싱가포르, 재팬) 등 글로벌 플랫폼에 자동으로 상품 등록과 판매 연계가 이뤄진다. 이를 위해 위메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유망 상품 Pool 구축 ▲중소기업 이커머스 교육과 멘토링 ▲상품 페이지 번역과리스팅 ▲K-프로모션 공동 기획과 운영 ▲수출 신고 지원 등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지원한다. 위메프 운영본부 김지훈 본부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태 기쁘다”며, “중소기업이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로드숍 화장품들이 온라인채널 강화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지난 4월 4일 화장품업계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 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주요 화장품로드숍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매장 수는 지난해에 비해 약 2배 이상씩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에이블씨앤씨의 대표적인 로드숍 브랜드 미샤는 지난 2020년 매장 164개를 폐점한데 이어 올해1월~3월에도 30곳을 더 폐점했다. 현재 미샤의 국내 오프라인 매장 수는 400여 곳으로 지난해 800여 곳과 비교하면 무려50% 이상이 문을 닫았다. 어퓨는 오프라인 매장이 단 1곳만 남은 상태다. 클리오는 오프라인 매장 '클럽클리오'의 수가 50% 가까이 줄어들었다. 이니스프리는 직영점과 가맹점 모두 포함해 28.7%가 감소했으며 현재 전국 656개가 운영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전년 대비 16.5% 감소한 43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기업의 로드숍 브랜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로드숍 브랜드인 에뛰드도 지난해 오프라인 매장이 100여 곳이 감소해 현재 164곳만 운영 중이다. LG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대표 황헤연)이 자사 인터넷면세점에 K-뷰티 스타트업 전문관인 'H하모니(H.armony)'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H하모니'는 현대백화점면세점과 국내 중소기업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은 전문관으로 ▲아제라바이오텍 친환경 색조화장품 브랜드 ▲미크릿 제주 화장품 브랜드 ▲아꼬제 등 국내 뷰티스타트업 브랜드 20개사가 입점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측은 "H하모니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는 조금 낮아도 기존 입점 화장품 브랜드에 견줘도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선보인다"며, "이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글로벌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 홍보, 마케팅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K-뷰티 스타트업 뿐 아니라 K-패션 신생 브랜드 등으로 판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H하모니 오픈을 기념해 오는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K-뷰티 스타트업 브랜드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위메프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위메프는 8일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더욱 쉽게 접근하고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 ▲소상공인 디지털화(입점) 지원 ▲소상공인 상품 판매 촉진 ▲소상공인 상품 홍보 등을 주요 사업으로 선정했다. 위메프는 앱 내에 소상공인 전용관을 만들고 식품, 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소상공인 상품을 판매 지원한다. 소상공인 상품 홍보를 위한 라이브 커머스와 400여 개 상품 소개 영상을 제작하는 V커머스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위메프 운영본부 김지훈 본부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업해 소상공인 온라인 사업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소상공인이 위메프를 통해 손쉽게 온라인 판매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W아카데미'를 오픈했다. '셀러가 성장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지사장 권윤아)가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인 ‘4.4 메가 쇼핑 데이(Mega Shopping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사 중 하나로 4일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진행된 ‘미드나잇 메가 세일’에서 플랫폼 전체 주문량이 평상시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쇼피는 행사 기간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제공했다.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인 ‘쇼피 라이브(Shopee Live)’는 하루 평균 3,200만명이 조회됐고 쇼피 앱에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은 평균 8000만회 이상 플레이됐다. 행사 당일에는 대표 셀러브리티로 선정된 K팝 아이돌 그룹 마마무가 ‘쇼피 라이브’에서 실시간 단독 공연을 선보이며 동남아와 대만의 수백만 팬과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서 코스메틱 브랜드 ‘3CE’는 싱가포르와 대만의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롬앤(Rom&nd)’은 싱가포르 메이크업 카테고리 탑5를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와 ‘라네즈’는 각 지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프리미엄 브랜드 탑5에 선정됐다. ‘SSG닷컴’은 지난달 평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AK플라자 분당점이 뷰티테크 스타트업 '릴리커버'를 매장 내에 도입해 고객에게 첫 선을 보였다. 릴리커버는 지난주 분당점 2층에 팝업으로 오픈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간단한 설문과 뷰티 디바이스로 피부 상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약 2분 정도를 기다리면 피부에 최적화된 ‘맞춤형 화장품’을 만날 수 있다. 맞춤형 화장품 제조기기는 한국콜마로부터 원재료를 공급받아 제조됐으며 플라즈마 기술을 통해 기기를 항상 멸균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약 2주간 사용이 가능한 소량으로만 판매한다. 아울러 제품을 더 사용하고 싶은 고객은 현장구매와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매가 가능한 품목은 로션과 에센스다. 각각 22,000원(15㎖)이다. 한편, 릴리커버는 올해 초 글로벌 기업 존슨앤존슨 스킨케어 어워드에서 한국의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돼 관심을 끈 성장 가능성이 큰 브랜드다. 데이터 11만건을 기반으로 9,000개이상의 개인 커스텀마이즈 화장품을 몇 분 만에 로봇으로 제작해 판매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SSG닷컴(대표 강희석)이 오는 4월 30일까지 '명품 화장품 스프링 페스타(Spring Festa)'를 진행한다. SSG닷컴은 당일 5일부터 약 1개월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신세계백화점과 시코르 탭에서 화장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30만원 상당 호텔 숙박권, 까사미아 식기 세트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12%를 SSG머니로 돌려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매일 인기 브랜드 1개를 선정해 베스트셀러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브랜드 갈라쇼'도 진행한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은 각 일별로 디올, 에스티로더, 키엘, 설화수, 바비브라운, 로마샴푸 등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특가 판매행사도 개최한다. 또 자사의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SSG.LIVE)'에서 키엘, 조르지오아르마니 뷰티 신상품을 단독으로 공개한다. 오는 4월 20일 저녁 8시에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서는 키엘 170주년 기념 한정판 레트로 컬렉션을 먼저 출시한다. 방송 중에만 구매 가능한 엔티크 컬렉션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29일 저녁 8시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유통기업 GS리테일의 헬스앤뷰티(H&B) 스토어인 ‘랄라블라’가 ‘화장품 공병 회수 캠페인’을 진행한다. 3월 30일 랄라블라는 화장품용기 공병을 회수함에 반납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2%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병 회수함은 연내로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사용 뒤 버려지는 빈 화장품 용기들을 수거해 재활용함으로써 플라스틱 폐기물 감소와 재활용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고객이 랄라블라 매장에서 구입한 후 다 사용한 공병을 매장에 반납하면 랄라블라는 이를 모아 재활용업체에 전달한다. 회수 가능한 공병 종류는 ▲기초화장용 ▲눈화장용 ▲색조화장용 ▲손톱·발톱용 ▲방향용 ▲채취방지용 제품류다. 할인혜택은 고객이 반납하는 공병 1개당 1회 적용되며 하루 5회까지 가능하다. 현재 공병 회수함이 설치된 매장은 홍대중앙점, 서교점, 관악점, 광진화양점 4곳이며 올해 안에 전국 매장으로 확대 실행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이번 캠페인에 대해 “고객들이 랄라블라 매장을 재활용 플랫폼으로 활용하며 보다 손쉽게 화장품 용기를 반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