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4월 13일 시청에서 (주)피앤씨랩스 등 관내 마스크와 손소독제 제조기업 4개사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우선 공급받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와 관내 기업이 성공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코로나19 예방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에 기여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오산시와 참여기업은 ▲생산제품에 대한 오산시 우선 공급 ▲ 방역 제품생산 및 공급 활동에 필요한 행정지원 ▲기타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이행하기로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역물품을 관내 기업에서 우선 공급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춤으로서 코로나19 예방 능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오산시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최우선으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주)뉴바이오제약 백승철 대표, 윤지양행(주) 윤용만 대표, (주)피앤씨랩스 엄성길 대표, (주)코스온 박의훈 부사장 등이 참여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천연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주요 지자체들이지역 특산물과 천연원료를 활용해 화장품원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히 화장품원료가 될 수 있는 천연원물을 개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화장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관련 근거인 조례안을입법예고하고 아파트형 화장품 CGMP 공장을 건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자체중에서 충북도와 전남 장흥군, 경북 봉화군, 제주도, 남원시 등이 지역특산물을 활요한 화장품 천연원료 개발과 생산 등산업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충북, 천연물산업 육성과 화장품 산업 박차 ‘입법 예고’ 천연물 제품 매출 규모 전국 3위인 충청북도는 바이오 헬스와 화장품 산업, 천연물 산업 분야 메카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로 3,175억 원이 투입해 ‘2030 천연물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천연물 산업은 천연물의 효능과 기능을 바탕으로 제품과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충북도는 2030년까지 천연물 제품 매출액 전국 1위 달성을 목표로 4대 전략과 28개 세부 사업으로 나눠 추진되는 ‘2030 천연물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이와 관련해 지난 6일 충북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 극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난기본소득 187억 원을 포함한 총 329억 원의 추경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오산시가 의회에 제출한 추경안의 주요 골자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오산시 재난기본소득과 취약계층의 소득 보전과 일자리 지원사업 등이다. 이번 추경의 재원은 경상경비와 행사성 경비 등을 삭감, 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했다. 이번 추경 주요 사업은 ▲오산시 재난기본소득 132억 원 ▲국가 재난기본소득 시 부담비 55억 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64억 원 ▲코로나19 위기 가정 긴급지원 50억 원 ▲지역화폐 인센티브 15억 원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7억 원 ▲코로나19 방역 관련 2억 원 등 국, 도비를 포함해 약 329억 원 규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고통을 받는 시민들의 피해지원과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회생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게 시의회 의결 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시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제조업 위기극복을 위해 산업부에서 지원하는 ‘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활력프로젝트’는 국가균형발전 국정중점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주력 산업의 당면한 위기를 해결하고 산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직접 영향을 받고 있는 대구지역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침체극복을 위해 대구지역 2개 분야(자동차 부품, 화장품과 식품 분야)를 추가 지정해 2년간 프로젝트별 국비 120억 원을 지원하고 대구시는 시비 41억 원을 매칭해 추경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자동차부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모빌리티 신산업 전환 지원을 위해 2년 동안 국비 60억 원과 시비 20.5억 원 등 총 80.5억 원을투입한다.또 도시형소비재산업(화장품과 식품)의 글로벌 신시장 개척 지원사업으로 2년 동안 국비 60억 원과 시비 20.5억 원 등 총 80.5억 원을 투입한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제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자동차 부품과 화장품, 식품 분야의 제품상용화, 시제품 제작, 해외 시장 개척…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코호트 격리에 나섰던 경북도가 코로나19에서 시작된 경제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선제적이고 전방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4월 3일 23개 지역대학에 코로나 이후 경제활성화 대책에 대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요청한데 이어 8일 도청 회의실에서 지역의 경제분야 석학들과 함께 포스트-코로나 경제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경제분야 석학 초청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이 지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경제살리기가 당면한 화두다”며 “경제 관련 공기관, 대학, 연구소, 전문가 등 지역의 모든 경제주체가 역량을 결집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며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관과 대구경북연구원장·대구가톨릭대 총장을 역임한 홍철 전 총장, 미래건설연구소 소장과 대구경북연구원장을 역임한 김준한 전 원장, 영남대학교 상경대 학장과 영남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이효수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와 고인수 포항가속기연구소장, 송종호 (재)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장, 최진환 다이텍연구원장, 이장우…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부산화장품공장(Busan Cosmetics Factory)이 화장품 국제표준규격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화장품공장을 이용하는 기업과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화장품 국제표준규격(ISO 22716)을 3월 25일 취득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도 취득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화장품공장은 부산지역 중소 화장품 기업들의 제품 생산을 담당하기 위해 2018년부터 건립을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그동안 부산지역 670여개 중소 화장품 기업은 대부분 영세해 자체 생산 시설을 갖추지 못해 수도권 등 다른 지역 공장에 생산을 위탁해 왔다. 부산화장품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하면 부산에서 직접 생산에 참여하고 개발, 위탁할 수 있어 지역 중소 화장품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부산의 대다수 중소 화장품 기업들은 다른 지역에 위탁생산을 맡김에 따라 소량생산이 어렵고 물류비와 개발비의 부담을 겪어 왔다. 부산화장품공장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또는 제조업자개발생산(ODM)으로 생산이 가능하며 부산 내 유일하게 공공기관인 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로 해외 출장 등 수출기업의 대면 마케팅 활동이 어려워진 지역 기업을 위해 대구경북코트라(KOTRA)지원단과 함께 ‘해외시장 정보조사’와 ‘화상상담’을 결합한 ‘온라인 마케팅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에서 추진하던 ‘해외시장 정보조사사업’에 ‘화상상담’을 결합한 것으로 지난달 1차 모집으로 지역기업 32개사의 신청을 받아 현재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현지에서의 시장성을 평가하고있다. 2차 모집은오는 4월8일까지 진행되며 대구 소재 수출기업 60개사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원기업에는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희망지역의 바이어 3개사 발굴과 함께 관련 보고서가 제공되며 이후 최종 2명의 바이어와 화상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화상상담은 ‘줌(Zoom)’이라는 프로그램이 설치된 노트북(휴대전화)과 헤드셋 정도의 장비만 있으면 가능해 대구경북코트라지원단에서 제공하는 화상 상담장 뿐 아니라 기업 자체 사무실에서도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 차원에서 상담에 필요한 통역도 제공되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선정된 기업별로 코트라의 수출전문위원을 배정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가 4월 2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1조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운영, 긴급 자금 수혈에 나섰다. 경북도는 취급은행과의 협의를 통해 이번 자금에 대해서 최고 1.5%까지 금리감면을 추진하고 지역 중소기업들이 1년간은 4% 범위 내에서 무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 조치했다. 특히 무이자 기업자금지원은 예산부담이 큰데 코로나 피해 상황에서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연합회장을 중심으로 상의회장단이 이철우 지사와의 경제대책 간담회에서 적극 건의해 경북도는 4% 범위 내 대출이자를 1년간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경북도의 이번 코로나 극복 중소기업 특별자금은 규모와 이자지원 등의 내용 면에서 전례 없는 파격적인 지원으로 위기에 내몰린 경북 중소기업에 소중한 생명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또는 직접 수출입 감소의 피해가 있는 기업 ▲기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거래 감소‧지연‧중단, 계약지연‧파기, 대금지급연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기업들을 돕기 위해 2020년 기업지원 사업을 4월부터 조기 추진한다.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대구시 대표 강소기업인 스타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들을 전년 대비 2개월 빠른 4월에 조기 시행하고 기업지원의 공백을 없애기 위해 ‘스타기업 육성사업’ 사업기간을 12개월에서 14개월로 확대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들의 경영난 극복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존 대구시 스타기업(스타기업 100 89개사, Pre-스타기업 122개사)으로 지정된 기업이며 2020년 신규 스타기업과 Pre-스타기업 모집은 5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내 방역지원,기업의 실시간 맞춤형 수요에 대응해 지원하는 ‘맞춤형 패키지 신속지원’ R&D 전문인력과 경험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기획역량을 높이기 위한 ‘국가 R&D 과제발굴과 기획지원’,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지역대학과 연구기관의 기술혁신 전문가를 지원하는 ‘기술닥터 지원’ 등이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시는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근로자와 사각지대 종사자 지원을 위해 4월부터 '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구시는 국비 370억 원을 확보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업장의 무급휴직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과 함께 대구형 공공분야 단기일자리사업 등 3개 사업에 34,80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근로자 지원사업은 110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인해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되었는데도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영세사업장 등에 근무하는 무급휴직근로자 15,000여명에게 1인당 일 25,000원, 월 최대 50만원(2개월 한도)을 지원한다. 지역소재 100인 미만 사업장 무급휴직근로자 대상은 특별고용지원업종인 여행업, 관광숙박업, 운송업, 공연업이 해당되며5인 미만 영세사업장에 우선적으로 지급한다. 지급기준은 지난 2월 23일 이후 휴직일 5일 이상, 고용보험 가입자이다. 또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학원과 문화센터 강사, 방문학습지 교사 등 특수형태근로자와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종사자 17,000여명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에 마스크 95,000매를 무료로 배부한다. 배부대상은 ▲장애인거주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65세이상 노인 ▲기초수급자(만65세미만이면서 장애인) 등이다. 오산시는 단체와 기업 등에서 기부받은 마스크 52,000매, 시에서 구매한 마스크 43,000매를 확보해 총 95,000매를 배부할 계획이다. 오산시 내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수급자(만 65세미만이면서 장애인)는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되며장애인 등 요양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는 담당부서를 통해 시설에 전달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마스크 5부제 시행에도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시설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빠른 시간 안에 배부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코로나19 경계단계 격상이후 그동안 취약계층과 선별진료소 등에 보건용 마스크 21만매를 배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전라남도가 지역 특산자원인 동백, 편백등 천연오일 생산시설을 구축하며 해외 의존도에서 벗어나 국산화에 박차를 가했다. 전라남도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는 동백, 편백, 유채 등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해 프리미엄 화장품의 원료인 천연오일에 대한 R&D와 대량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월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전라남도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장흥군은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특산자원 우선 활용과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과 관련한 업무 협력에 합의 했다. 또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전남 특산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프리미엄 천연오일 생산시설’을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 부지면적 9,900㎡, 건축면적 3,300㎡ 규모로 구축해 내년 초 착공하고 오는 2023년 완공한다는예정이다. 이학성 천연자원연구센터장은 “이번에 들어설 시생산설은 국제 규격에 부합하도록 구축해 전남 비교우위 특산자원의 산업화는 물론 농가와 기업이 상생한 성공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천연자원연구센터는현재 천연오일은 프리미엄 화장품의 핵심적인 원료로 국내,외 수요가 급증한 추세로 대부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