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로 해외 출장 등 수출기업의 대면 마케팅 활동이 어려워진 지역 기업을 위해 대구경북코트라(KOTRA)지원단과 함께 ‘해외시장 정보조사’와 ‘화상상담’을 결합한 ‘온라인 마케팅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에서 추진하던 ‘해외시장 정보조사사업’에 ‘화상상담’을 결합한 것으로 지난달 1차 모집으로 지역기업 32개사의 신청을 받아 현재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현지에서의 시장성을 평가하고있다. 2차 모집은오는 4월8일까지 진행되며 대구 소재 수출기업 60개사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원기업에는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희망지역의 바이어 3개사 발굴과 함께 관련 보고서가 제공되며 이후 최종 2명의 바이어와 화상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화상상담은 ‘줌(Zoom)’이라는 프로그램이 설치된 노트북(휴대전화)과 헤드셋 정도의 장비만 있으면 가능해 대구경북코트라지원단에서 제공하는 화상 상담장 뿐 아니라 기업 자체 사무실에서도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 차원에서 상담에 필요한 통역도 제공되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선정된 기업별로 코트라의 수출전문위원을 배정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가 4월 2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1조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운영, 긴급 자금 수혈에 나섰다. 경북도는 취급은행과의 협의를 통해 이번 자금에 대해서 최고 1.5%까지 금리감면을 추진하고 지역 중소기업들이 1년간은 4% 범위 내에서 무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 조치했다. 특히 무이자 기업자금지원은 예산부담이 큰데 코로나 피해 상황에서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연합회장을 중심으로 상의회장단이 이철우 지사와의 경제대책 간담회에서 적극 건의해 경북도는 4% 범위 내 대출이자를 1년간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경북도의 이번 코로나 극복 중소기업 특별자금은 규모와 이자지원 등의 내용 면에서 전례 없는 파격적인 지원으로 위기에 내몰린 경북 중소기업에 소중한 생명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또는 직접 수출입 감소의 피해가 있는 기업 ▲기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거래 감소‧지연‧중단, 계약지연‧파기, 대금지급연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기업들을 돕기 위해 2020년 기업지원 사업을 4월부터 조기 추진한다.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대구시 대표 강소기업인 스타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들을 전년 대비 2개월 빠른 4월에 조기 시행하고 기업지원의 공백을 없애기 위해 ‘스타기업 육성사업’ 사업기간을 12개월에서 14개월로 확대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들의 경영난 극복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존 대구시 스타기업(스타기업 100 89개사, Pre-스타기업 122개사)으로 지정된 기업이며 2020년 신규 스타기업과 Pre-스타기업 모집은 5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내 방역지원,기업의 실시간 맞춤형 수요에 대응해 지원하는 ‘맞춤형 패키지 신속지원’ R&D 전문인력과 경험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기획역량을 높이기 위한 ‘국가 R&D 과제발굴과 기획지원’,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지역대학과 연구기관의 기술혁신 전문가를 지원하는 ‘기술닥터 지원’ 등이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시는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근로자와 사각지대 종사자 지원을 위해 4월부터 '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구시는 국비 370억 원을 확보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업장의 무급휴직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과 함께 대구형 공공분야 단기일자리사업 등 3개 사업에 34,80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근로자 지원사업은 110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인해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되었는데도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영세사업장 등에 근무하는 무급휴직근로자 15,000여명에게 1인당 일 25,000원, 월 최대 50만원(2개월 한도)을 지원한다. 지역소재 100인 미만 사업장 무급휴직근로자 대상은 특별고용지원업종인 여행업, 관광숙박업, 운송업, 공연업이 해당되며5인 미만 영세사업장에 우선적으로 지급한다. 지급기준은 지난 2월 23일 이후 휴직일 5일 이상, 고용보험 가입자이다. 또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학원과 문화센터 강사, 방문학습지 교사 등 특수형태근로자와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종사자 17,000여명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에 마스크 95,000매를 무료로 배부한다. 배부대상은 ▲장애인거주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65세이상 노인 ▲기초수급자(만65세미만이면서 장애인) 등이다. 오산시는 단체와 기업 등에서 기부받은 마스크 52,000매, 시에서 구매한 마스크 43,000매를 확보해 총 95,000매를 배부할 계획이다. 오산시 내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수급자(만 65세미만이면서 장애인)는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되며장애인 등 요양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는 담당부서를 통해 시설에 전달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마스크 5부제 시행에도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시설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빠른 시간 안에 배부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코로나19 경계단계 격상이후 그동안 취약계층과 선별진료소 등에 보건용 마스크 21만매를 배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전라남도가 지역 특산자원인 동백, 편백등 천연오일 생산시설을 구축하며 해외 의존도에서 벗어나 국산화에 박차를 가했다. 전라남도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는 동백, 편백, 유채 등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해 프리미엄 화장품의 원료인 천연오일에 대한 R&D와 대량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월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전라남도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장흥군은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특산자원 우선 활용과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과 관련한 업무 협력에 합의 했다. 또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전남 특산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프리미엄 천연오일 생산시설’을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 부지면적 9,900㎡, 건축면적 3,300㎡ 규모로 구축해 내년 초 착공하고 오는 2023년 완공한다는예정이다. 이학성 천연자원연구센터장은 “이번에 들어설 시생산설은 국제 규격에 부합하도록 구축해 전남 비교우위 특산자원의 산업화는 물론 농가와 기업이 상생한 성공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천연자원연구센터는현재 천연오일은 프리미엄 화장품의 핵심적인 원료로 국내,외 수요가 급증한 추세로 대부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경기도가 올해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분야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예비, 초기 창업자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0년도 반려동물 산업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3월 2일 밝혔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반려동물 산업 규모는 지난해 3조 원을 넘어섰으며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가 6조 원대까지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이사업은 반려동물 산업 분야 유망 예비, 초기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목적으로 창업 공간 제공부터 창업 자금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이템 개발부터 지식재산권 출원, 홍보 마케팅, 전문가 멘토링 비용, 시장조사, 세무, 회계 등 성공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광교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창업베이스캠프'의 공동 창업공간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졸업 기업의 사후관리를 위해 홍보마케팅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경기도내 사업자등록 예정인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도내 초기 창업자 등 총 20명이다.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 미용…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수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경기도가 중국 내 경기비즈니스센터(GBC)의 ‘화상상담 서비스’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동을 지원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가 지난 2월 6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제방패’를 자처하며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와 내수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국 대비 수출 중소기업이 전국의 30%를 웃돌고 대 중국 수출규모가 약 37%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이번 조치를 추진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중국 상하이(上海)와 션양(沈阳), 광저우(广州), 충칭(重庆) 등4개 지역에 있는경기비즈니스센터의 ‘화상 통신 시스템’을 활용해 GBC의 다양한 수출지원 서비스를 비대면, 비접촉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어 발굴과 주선부터 기업-바이어 간 1:1 원격 수출상담, 통번역서비스, 제품 마케팅, 통관자문, 시장 동향 정보제공 등 수출에 필요한 전 단계를 밀착 지원을 하는 것이골자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는 인천시와 함께올해부터 5년 동안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연구성과 실용화 지원을 위한 ‘인천 연구개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5년 동안 총사업비 227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16억 원을 들여 R&D 기획 컨설팅(7개 과제), 중소기업 연구조직 설립(35개사), 신성장동력 R&D, R&D 성과 사업화(이상 5개 과제), 국가 공모사업 대응예산(2개 과제) 지원에 나선다. 이어 하반기에는 R&D 기술닥터 프로그램 운영(5개사)과 국가 R&D 기획·유치 연구회 지원사업(2개 과제)도실시한다. 인천시 연구개발 활성화 사업 참가는 3월 20일까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또는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전략정책TF팀(032-260-0762) 또는 이메일(smart@itp.or.kr)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조 원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의 R&D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부산시가 화장품, 뷰티 산업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 화장품, 뷰티산업 선도에 나선다. 부산시는 “발전 전략과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화장품뷰티산업 육성 기본계획(2020년~2024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경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2019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수행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B-beauty 세계화와 미래 화장품뷰티산업 선도'를 비전으로 마련됐다. 화장품, 뷰티 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3대 목표를 중심으로 수립됐다. B-beauty 육성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기업 성장과 고용창출을 이끌며 뷰티관광 활성화를 통한 부산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세계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기업의 글로벌 경쟁 강화, 미래 혁신산업 분야 육성, B-beauty 홍보와 세계화, 산업 전문인력 확충의 4대 전략과제와 이를 추진하기 위한 13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화장품 뷰티 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기업을 육성해 미래 먹거리 사업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12월 준공된 부산화장품공장(기장군 일광면 소재)의 운영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유통망 확보를 위해 ‘2020년 중소기업 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3월 13일까지 참여기업 5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했으며 매년 5개 기업이 선정돼 현재까지 34개사가 총 1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소비자에게 파급효과가 큰 TV홈쇼핑을 통해 지역기업은 우수제품을 전국단위로 홍보, 판매해 기업 인지도와 매출을 높이고 추후 대형 온라인쇼핑몰, 마트, 백화점 등에 입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한다. 오는 3월 13일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5개사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중소기업 전문 TV홈쇼핑인 홈앤쇼핑에서 업체당 1회, 30분간 제품을 방송으로 판매할 기회를 준다. 또 방송 입점비 2,200만 원을 지원하고 판매수수료도 통상 30%에서 특별 인하된 8~18%의 혜택을 준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3월 13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www.bepa.kr) 또는 중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라 신천지 시설 폐쇄 등 강력한 조치에 들어갔다. 오산시는 신천지 대구교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2월 22일부터 오산시 내 종교 집회 제한(금지)을 권고하고 신천지 시설을 일시 폐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감염병 유행에 대한 방역 조치)와 제49조(감염병의 예방 조치) 근거한 것이다. 2월 21일 방역당국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총 204명중 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144명으로 조사됐다.오산시에는 신천지 시설(교육시설)이 1곳으로 파악됐다. 또 중앙부처에서 통보된 대구 신천지 집회 참석자 명단에는 오산지역 신도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오산시는 신천지 시설에 소독을 실시하고 신도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등 신천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라 종교 집회 제한 권고와 신천지 시설 폐쇄 조치 결정을 했다”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특단의 대책을 계속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2월 21일 현재 확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