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중국 정부의 발빠른 부양 정책에 의해 중국 주식시장이 변동성 확대 장세 속에서도 선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 13일 중국 정부는 소비진작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6개 부문 부양정책을쏟아냈다. 지방정부도 잇따라 위축된 소비 회복을 위한 소비상품권 지급 정책을 추진하는 등 내수 중심의 부양정책을 서둘러 실시하고 있다. 또 소비세 징수의 방법을 변경해 세금을 감면함으로써 소비를 진작시킨다는계획이다. 인민은행도 시중은행들의지준율을 50~100bp인하해LPR(대출우대금리) 인하를 유도함으로써 유동성을 확대할 계획이다.특히4월 중순 열릴 예정인 중국 전인대와 정협에서도정부 차원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통화정책이 나올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년 예금금리 인하 가능성 2020년 정부 재정적자 비율 목표치 3월 13일 중국 발개위, 상무부, 재정부 등 23개 부서가 합동으로 발표한 종합 소비진 작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시장공급과 소비 품질, 소비 시스템, 소비 생태, 소비 능력, 소비 환경 등 6개 부문에서 부양정책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5G, 사물인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인터파머스(Interparfums)는지난해 12월 31일 마감된 4분기와 2019년 경영실적은매출은 5.6% 증가한 7억 3,350만 달러(한화 약 8,951억 6,000만원)로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2.0% 증가한 6억 2,200만 달러(한화 약 7,590억 7,000만원)로 발표했다. 인터파머스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북미지역에서 11.4%가 증가하고 중동에서 22.4%가 증가했다. 인터파머스의 가장 큰 브랜드인 몽블랑은 달러의 강세로 지미추(Jimmy Choo)와 코치(Coach)의 성과가 영향을 줬지만 연간 매출은 23%가 증가했다. 그러나 2019년의 견고한 성과에도 불구하고인터파머스는 앞으로 전망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보이고 있다. 원인은 바로코로나19 감염증이 전세계 대유행으로이미 여행 소매 채널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인터파머스는 올해 매출목를하향 조정했다. CFO 겸 부사장인 러셀 그린버그(Russel Greenberh)는올해 매출목표수정에 대해“지금까지 비즈니스의 성과는여전히 강력하다. 그러나 전 세계에서 사업을 하는 대부분의 오프라인 유통 위주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력셔리 인사이드는 베트남에서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6개 해외 화장품 브랜드를 소개했다.이들 6개 인기 해외 브랜드는 바이오더마, 파마시, 메이블린, 맥, 클리니크, 라네즈 등이 꼽혔다. # 바이오더마, 프랑스 브랜드 '안전한 피부 위한 화장품' 포지셔닝 바이오더마는 프랑스 브랜드로 20년 이상연구개발된 제품으로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서 안전한 피부를 위한 제품으로 포지셔닝 되어 있다. 특히 메이크업 리무버는 현재 화장품 브랜드 중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이오더마 제품은 제품의 용량과 좋은 품질을 고려시 사용할 가치가 있는 합리적 가격이 특징이다. 평균적으로 10만동(한화 약 5,000원)에서 38만동(한화 약 19,000원) 정도의 가격대로 구성됐다. # 파마시, 터키 브랜드 약학박사 제품 연구개발 '여드름 케어, 세럼라인' 특화 파마시 브랜드는 터키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로 약학박사인 세브벳 투나에 의해 연구개발됐다. 최근 이 화장품 브랜드는 파마시와 닥터 투나 제품 라인으로 약 2,000개 제품을 개발했다. 파마시는 일반 화장품 브랜드이며 닥터 투나는 여드름 케어와 세럼 라인에 특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소피아 길] 로레알 파리는 3월 8일세계 여성의 날 새로운 '국제 길거리 여성 괴롭힘 없애기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고 글로벌코스메틱스뉴스는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길거리 여성 괴롭힘에 대처하기 위해 100만 명의 방관자의 참여를 훈련시키는 것을 목표로 NGO단체인 홀라백!(Hollaback!)과 협력해 만들어졌다. 로레알 파리의 델핀 비게에호바세(Delphine Viguire-Hovasse)글로벌 브랜드 사장은 "로레알 파리는 여성의 모든 삶의 모든 면에서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성들의 삶의목표를 성취하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을 제거함으로써 우리는 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홀라백!과 다른 지역의 NGO단체 파트너들과 함께 우리는 소녀들과 여성들이 길거리 괴롭힘으로부터 자유로운 미래로 자신감 있게 나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세계 여성 78% 공공장소서 '성희롱' 경험, 86% '사건 목격시 대처 방법 모른다' 응답 로레알 파리는 입소스(Ipsos)와 코넬 대학의 연구원들과 협력해 조사를 실시했는데, 이 연구소는 8개 국가에서 15,00…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3월 개최에서6월로 연기됐던'제53회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Cosmoprof Worldwide Bologna)가 또다시 9월 개최로 연기됐다. 이같은 개최 연기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감염증이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WHO에서'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면서최종 확정됐다. 특히 박람회 개최 지역인 이탈리아의 경우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와 사망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박람회 참가자들의 건강과안전 등을 우려하는 지적이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제53회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는3월 12일~16일 개최에서 6월 11일~15일로 연기된 후 또다시9월 3일~7일로 연기되는 초유의 2차례 개최 연기 사태를 맞게됐다.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주최측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전 세계 대유행으로 이번 행사 개최를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사태를 만들었고개최 일정을 또다시 오는 9월 3일부터 7일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람회 주최사인 볼로냐피에르(BolognaFiere)의 지안 피에로 칼 졸라 리(…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코로나19 '판데믹'(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중국 시장이 막판에 주가 하락을 기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3월 11일(현지 시간) 코로나19에 대한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pandemic)을 선언했다. WHO가 팬데믹 판단을 내린 것은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H1N1) 대유행 이후 11년만이다. 중국 관련 주가 주요 지표 이와 관련, 상해종합지수는 오전에 등락을 보이다가 장 막판에 하락폭을 확대하며 2,968.5(-28.2pt, -0.94%)으로 3,000선을 재차 하회했다. 거래대금은 3,788억 위안으로 전일 대비 11% 감소했고 신용잔고는 1.13조 위안으로 전일보다 소폭 증가했다. A주 업종별 등락률 차스닥지수는 2,101.5(-47.4pt, -2.20%)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IT H/W, S/W, 통신 등 업종의 차스닥 지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외국인은 총 75억 위안(상해 -1억 위안, 심천 -74억 위안)에 달하는 A주를 순매도하며 재차 매도세로 전환했고 매도액도 확대했다. 중국 상해, 심천 종합지수와 거래대금 홍콩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레브론는 지난3월 9일(현지 시간) 골드만 삭스와와 옵션을협의하면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22년 말까지 연간 최대 2억 2,200만 달러를 절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레블론은 비용 절감을 위해서 현재까지 1,000개 일자리를 축소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절감 정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화장품 제조업체들은 젊은 소비자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떠오르는 샌생 브랜드 뿐 아니라 밀스 비건 화장품의 밀레 바비 브라운(Millie Bobby Brown)의 피렌체를 비롯해 로레알과 에스티로더와 같은 대기업들도 고심하고 있다. 레브론은 4분기 예상 매출액 6억 9,940만 달러 (한화 약 8,35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 추정치 7억 5,540만 달러(한화 약 9,018억 원)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이러한 저조한 매출은 향수와 유명 화장품의 판매가 저조했기 때문이다. 레브론은 올해퇴직금과 계약해지 비용으로 5,500만 달러(한화 약 656억 6,000만원)에서 6,500만 달러(한화 약 776억 원) 규모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밝혔다. 레브론의최대 주주는 맥앤드류(MacAndrews)와 포비스(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브이앤익스프레스(VNEXPRESS)는지난 3월 2일 화장품 원브래드샵 더샘이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의 제품으로 베트남의 젊은 고객들을 타겟으로 진출한다고밝혔다. 한국 화장품은 이미 베트남 여성들에게는 친숙하다. 한국의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지만 더샘은 젊은 고객을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베트남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더샘은 베트남 시장을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10대와 젊은 고객을 상대로 젊은 브랜드인 더샘의 제품으로 이들을 위한 화장품과 뷰티케어를 제공한다는예정이다.더샘의 제품들은 10대부터 성인까지의 피부 성숙도를 고려해 연구개발됐다. 이런 제품 개발 배경으로 더샘은 공식적으로 2020년 베트남을 핵심 시장으로 선정했다.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더샘은 새로운 브랜드지만 한국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대표적인 원브랜드샵이다. 현재 미국, 홍콩, 인도네시아, 러시아, 일본,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키르키즈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필리핀 등 13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2010년 런칭된 더샘은 한국화장품의 자회사이다. 한국화장품은 59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민텔의 전문가에 따르면, 재활용 가능한 패키지 혁신과 무포장 매장의 개발은 2020년 전 세계 포장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두가지 트렌드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UN의 2018년 연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감소, 재사용, 재활용'이라는 세계적으로친환경을 위해 대두되는 키워드에는 익숙해져 있지만 실제로는 세계 플라스틱 폐기물의 9%만이 재활용되고 있다. 또 차세대 기술은 지금 현재 벌어지고 있는 폐기물과 재활용 문제의 아주 작은 부분만을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브랜드, 제조사, 패키지 전문업체, 정부, 그리고 비영리환경단체는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민텔 전문가들은 포장 제조업체와 브랜드가 재활용 기능이 아직 없더라도 재활용 가능한 패키지 혁신을 개발하고 상용화해 '재활용 곡선을 앞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또포장없는 독립 매장의 급속한 성장은 화장품과 플라스택 용기를 사용하는 완제품 판매 소매업체와 브랜드들이 매장 내에서 단순하게 제품을 리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민텔에 따르면, 매장 내 리필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은 '국제 여성의 날'과 베트남 '여성의 날'에 여성을 위한 이벤트들이집중적으로 열린다. 특히 베트남 여성들이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스킨케어, 메이크업 등 화장품에 대한 이벤트가 많이 진행된다. 베트남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는 지난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화장품 50%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쇼피는 여성의 날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가격 부담없이 화장품들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했다. 쇼피의 이번 대표적인 할인 행사 제품을 켄14에서 소개했다. 입술 칙칙함을 줄여주며 촉촉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유명한DHC 립 크림(1.5g)은 다목적으로 쓰이는 효과적인 립스틱이다. 또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와 탁월한 립 트리트먼트 사용효과로칼라 립스틱 사용전 사용하는 완벽한 립 파운데이션의 역할을 한다. 맑은 피부는 아름다움의 상징이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잘 지우는 것은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수킨의 미셀라 클렌징 워터는 알로애, 캐모마일, 오이 추출물의 함유로 메이크업 제거와 딥클렌징이 가능하도록 해 준다. 또 사용 후 피부에 적당한 보습을 유지해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얼스아일랜드(Earth Island)는 수백만 톤의 플라스틱 포장재로 수로와 해안, 해양을 오염을 시키고 있는 일련의 주요 다국적 기업인 P&G, 클로록스(Clorox), 콜게이트-팔몰리브(Colgate-Palmolive)에 대해 첫번재소송을 제기했다. 환경운동가들은 플라스틱 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주요 책임이 있는 소비재 대기업을 상대로 캘리포니아 마테오 카운티의 캘리포니아주 고등법원에 캘리포니아 소비자법 구제법 위반, 명시적 보증 위반, 결함 제품 책임, 환경 보존 관련 책임 태만과 그로 인한 피해에 대한 경고를 주장해 소송을 제기했다. 얼스아일랜드 연구소의 조쉬 플로움(Josh Floum) 부사장은 “플라스틱 산업으로 인해 오염되는 우리의 해양을 지키기 위한 소송이 더 많이 일어날 것이며, 이번 소송은 이러한 움직임의 초석이 될 것이다. 이러한 플라스틱 포장과 생산 업체들은 이미 이러한 환경오염 물질들이 폐기와 재활용 능력을 초과할 만큼 생산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며,그 제품은 수로를 오염시킬 것 또한 알고 있었다"고 이번 소송과 관련해 설명했다. 이 소송을 통해 얼스아일랜드는 무엇보다도…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리테일 다이브(Retail Dive)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포라는 서비스에 중점을 둔 소규모 매장인 '세포라 스튜디오'(Sephora Studio) 컨셉의 매장을 더 이상 확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포라는 기존에 계획했던 대규모 북미지역 확장전략의 일환으로 더 이상 서비스에 중점을 둔 소규모 매장인 '세포라 스튜디오'(Sephora Studios)를 확대하지 않으며 이를 대체할새로운 버전의 개념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미지역 확장전략의 일환으로 세포라는 미국과 캐나다에 초점을 둔 세포라 스튜디오 매장을 100개 개설하고 있으며 이들 매장은 4,000평방 피트규모로 쇼핑몰의 외부에 위치하고 있다. 리테일 다이브(Retail Dive)와 관련해 세포라의 부동산, 매장개발담당제프 가울(Jeff Gaul) 수석부사장은 "우리는 세포라 스튜디오는 더 이상 전개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이를 대신해 100여 개 매장에서 현재하고 추진 있는 개념은 새로운 세포라 스튜디오 2.0 버전이다"고밝혔다. 세포라 관계자는 "아직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선보일 제품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았지만, 세포라 스튜디오 개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