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K-뷰티가 러시아 화장품 시장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 화장품의 매력에 러시아도 빠져들고 있다. 러시아의 뷰티 제품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10조원(91억 달러)으로 세계 시장의 2%, 11위를 기록했다. 2012년에 비하면 38%가 감소했으나 현지화(루블) 가치가 50% 이상 평가절하된 것을 감안하면 2014년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완만한 성장세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올해 2/4분기 온라인 쇼핑 동향에서 내수와 해외 역직구 모두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2일 통계청의 2/4분기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의 경우 1/4분기 1조 6,109억원, 2/4분기 1조 4,271억원 등 상반기에 3조 380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모바일쇼핑액은 2조 214억원을 기록 비중이 67%에 달했다. 주목할 점은 2/4분기의 내수 부진이다. 2/4분기는 전분기 대비 11.4% 역신장했다. 모바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화장품의 소비자 상담 사례가 연간 9천건을 넘어 업계 신중한 대처가 필요하다. 7월 28일 한국소비자원의 화장품 관련 상담 현황을 보면 2016년 9,144건이었다. 올해 1~5월은 3,60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4,069건에 비해서는 다소 줄었다. 그러나 월별 7~800건, 하루 24건 접수되는 만큼 화장품 업체들의 진정성 있는 대처가 요구된다. 대표 상담 사례로는 고가의 화장품 세트를 구입 후 피부 트러블이 발생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K-뷰티가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으로 불리는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 조사기관 IBIS에 따르면 미국 화장품 시장은 2017년까지 5.1% 성장률을 보이며 약 224억 달러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화장품 업계 경쟁에 따른 차별화되고 우수한 제품 개발과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 등으로 2022년까지 연간 약 5%씩 증가해 28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2분기부터 턴 다운(turn down) 시기에 이른 것 같다. 판을 새롭게 짜야 하지 않을까?” 한 업계 대표는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실적 발표를 보고 화장품 업계에 번지는 우려를 전했다. 빅2의 2분기 실적 하락은 이미 예견됐다. 3월 15일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객 한국 방문 금지령으로 면세점 매출 하락이 점쳐졌다. 다만 사드 보복이 구체화된 올해 1분기 실적이 예상 외로 호조를 보이면서 2분기도 다소 희망적인 기대를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최근 “비싼 돈주고 아픈 피부과 레이저 대신”,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차단!” 등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게재와 표지기제 ▲수입관리기록서 미작성·미보관 ▲일부 원료 시험·검정 미실시한 11개 업체의 화장품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7년 7월 1일부터 25일까지 화장품법을 위반한 화장품을 적발, 10개 업체에 대해 해당 제품의 광고·판매·제조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해당 제품의 행정처분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2015년 기준 전국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직영점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업종은 화장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발표한 ‘2016년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등록 현황’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화장품 업종의 직영점 수는 3423개, 가맹점 수는 4373개로 직영점 비율이 43.9%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화장품 브랜드숍 평균 매출액의 전년 대비 증감률을 살펴보면 이니스프리 –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우리나라의 생활건강과 뷰티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회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월 21일 국회도서관 4층 대회의실에서는 김상희 의원의 주최로 ‘국회 헬스&뷰티 미래발전을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주최자인 김상희 국회의원 외에도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 강학희 대한화장품학회장, 김덕주 화장품산업연구원장 등 기관 단체장이 대거 참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증권가에서 2분기 화장품업종의 투자 의견을 바이(Buy)에서 중립(Neutral)으로 하향 조정하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편중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드 보복 우려 장기화 조짐 속 향후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개선에 어두운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화장품 기업의 2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중국인 입국객 급감이 큰 영향을 미쳐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빅5의 중국인 내수 기여도는 아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화장품 중소 브랜드 제조업자들에게 ‘아마존 글로벌 셀링’이 해외 진출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7월 17일 메리츠종금증권 양지혜 애널리스트는 “2015년 6월 아마존이 한 국가의 상품만을 위한 최초의 페이지로 한국 화장품 페이지를 론칭했다”며 “2017년 5, 6월 기준으로 아마존 내 마스크 시트 검색결과 상위 10개 중 8개가 한국 제품”이라고 밝혔다. 또 아이크림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오스트리아에서 건강한 삶과 환경 보존을 생각하는 ‘로하스(LOHAS)’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천연 화장품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오스트리아 화장품 시장은 2016년 기준 16억 유로 규모이다. ‘천연 화장품’에 대한 공식적 정의가 수립돼 있지 않아 관련 제품과 시장 규모 등에 대한 공식적인 통계는 발표된 것이 없지만 오스트리아 천연 화장품 부문은 전체 화장품 시장의 1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최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나 대기업의 갑질 논란이 문제가 되면서 화장품 업종도 긴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CJ올리브영이 납품업체 간의 거래 과정 전반에대한 조사를 공정위로부터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CJ올리브영이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홈쇼핑 못지않게 과다하게 요구해 부담이 컸다”며 “차제에 불공정 행위가 근절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토니모리가 가맹점 대상으로 비용 부담을 전가하는 등 불공정 행위가 적발된 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