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이 전개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지난 6월 초 고체 비누 ‘제로바’ 6종을 출시해 5개월치 판매 예정 물량이 한달 만에 모두 완판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특히 자주 제로바 제품을 구매한 고객의 80%가 미닝아웃 소비를 즐기는 20~30대 소비자로 드러났다. 자주의 제로바는 건성과지성용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주방세제 등 총 6종으로 출시됐다.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용기 대신 친환경 인증 FSC종이에 콩기름으로 인쇄한 패키지를 적용해 100% 재활용이 가능하며 방부제나 인공향, 인공색소 등을 모두 뺀 ‘착한 성분’을 갖춰 제작됐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제품은 샴푸바로액상형 샴푸의 주 성분인 정제수를 뺀 고농축 제품이다. 액체 샴푸보다 2배 이상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샴푸바 1개에 플라스틱 통 2~3병을 절감하는 효과를 낸다. 동백오일이 함유된 촉촉한 건성 모발용과 로즈마리 민트로 두피를 상쾌하게 해주는 지성 모발용 2종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콩 단백질로 푸석한 머릿결을 부드럽게 케어해 주는 트리트먼트바, 쌀뜨물과 베이킹 소다, 소금 등의 안전한 원료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최근 5년간 특허청이 적발한 위조상품이 무려 82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제품을 모방해 진짜 제품인 것처럼 만드는 이른바 '짝퉁상품'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7월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5월까지 위조상품을 단속한 결과 압수된 물품은 825만 2,928점으로 집계됐다. 정품의 가액만 1,641억 3,000만원에 달했다. 각 품목별로는 화장품과 의류가 제일 많았다. 먼저 ▲의류가 59만 4,076점으로 가장 많았고▲화장품이 49만 2,804점▲가방류가 3만 6,868점▲장신구(악세서리)류가 3만 6,088점▲신발류가 2만 7,936점▲시계류가 2,168점 순이었다. 정품가액별로는 가방류가 557억 9,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의류 334억 7,000만원▲장신구(악세서리)류 152억 6,000만원▲시계류 100억 9,000만원▲신발류 61억 8,000만원▲화장품류 8억 3,07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들어 5월까지 압수된 위조상품 가운데에는 의류가 8,090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액별로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고기능성 패치와 마스크 전문 ODM 제조업체 코바스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친환경, 클린뷰티 이슈에 부응해클린뷰티 퍼스널 케어 제품을 유럽 내 가장 큰 화장품 시장인 독일에 수출하기로 했다. 코바스는 독일의 드럭스토어(drug store)인 DM, Rossmann, Muller 등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연간 약 450만 유로에 해당되는 제품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지와 미세 플라스틱, 생식독성 성분(CMR) 등을 포함하지 않은 안전한 성분의 클린뷰티 내용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개발을 진행한 코바스 연구소 관계자는 “그동안 클린뷰티를 표방한 제품은 많이 있었으나포장지까지 친환경 콘셉트가 적용된 제품의 개발은 주목할 만한 성과이며, 해당 포장지는 소량의 내용물을 안정하게 유지하며 유통기한 36개월을 지킬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독일 현지에서도 이 친환경 포장지는 오랜 샘플 테스트 기간 동안 안정도와 호환성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 높은 점수를 줬다고 한다. 해당 제품은 (주)율촌화학의 첨단 코팅기술이 적용된 재질로 안정한 베리어성이 강점이다. 코바스와 업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차석용)이 오휘의 최고급 라인인 ‘더 퍼스트 제너츄어’의 핵심 성분과 스킨케어 기술력으로 완성된 럭셔리 메이크업의 정수‘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베이스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감성적 피부과학 화장품 브랜드인 오휘의 새로운 럭셔리 메이크업 라인인 ‘더 퍼스트 제너츄어 베이스 메이크업’에는 더 퍼스트 제너츄어의 독자성분인 ‘시그니춰 29 셀TM‘ 성분과 피부에 빛을 더하는 ‘쥬얼 파우더 콤플렉스TM’ 성분이 담겨 있으며귀족의 미용법으로 알려진 화밀 공법으로 완성됐다. 이번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은 선 베이스, 파운데이션, 파우더 팩트 총 3종으로 출시됐다. ‘더 퍼스트 제너츄어 선 베이스’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함께 거친 피부결과 어두운 피부톤을 보정해 베이스 메이크업 전 완벽한 피부 컨디션을 만들어 준다. 피부에 백탁 현상 없이 부드럽게 스며들 듯 밀착되어 끈적이지 않고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더 퍼스트 제너츄어 파운데이션’은 수분감 있는 텍스처가 피부에 촉촉하고 편안하게 밀착되어 우아하고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로 표현해 준다. 끈적임 없이 깔끔하게 피부결을 정돈해 주고우수한 밀착력으로 얇…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클린&비건뷰티 코스메틱을 전개하고 있는 아로마티카(대표 김영균)가 친환경 캠페인 '용기 내고 리필해'를 진행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사용한 아로마티카 용기 혹은 투명 생수병을 깨끗이 세척해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에 방문해 반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택배 이용도 가능하다. 아울러 공병을 택배로 보내는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병 개당 아로마티카 몰에서 중복 사용 가능한 리필 상품 전용 2,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제로 스테이션을 방문해 반납하는 고객에게는 공병 개당 아로마티카 제품 50g 리필을 제공한다. 공병 5개를 모아오면 500g 리필 또는 리필 팩 500㎖를 증정한다. 수거 대상 품목은 아로마티카 플라스틱 공병 200㎖ 이상, 유리 공병 30㎖ 이상 빈 용기다. 비닐로 분류하는 리필 팩과 재활용 선별장에서 선별이 어려운 소형· 튜브 제품은 제외한다. 투명 페트 생수병은 크기와 상관없이 10개를 모아 가져오면 된다. 아로마티카 제품 500g 리필 혹은 리필 팩 500㎖로 교환받을 수 있다. 인당 참여 한도는 없다. 한편, 이번캠페인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화상상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말레이시아는 2020년 기준 1인당 GDP가 1만 달러를 넘겼고우리나라와의 교역량도 180억 달러에 달한다.또연평균 5% 내외의 견조한 경제성장을 하고 있어 신남방정책의 선두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마케팅 지역으로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충북도내에 사업장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총 14개사를 모집한다. 타깃 품목인 화장품,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식품 등 종합품목 중심으로 비대면 온라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바이어 발굴과섭외, 상담 주선과통역, 제품샘플 발송비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화상상담은 10월 중에 4일간 추진될 예정이며쿠알라룸푸르를 포함한 말레이시아 전역의 유력바이어 40개사와 충북도내 기업 14개사 간 화상통화 플랫폼(zoom, skype)을 활용한 B2B 화상수출 상담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5일부터 8월 3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www.cbgms.chungbuk.go.k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13일 중국의 대표적인 면세점 기업인 하이요우면세점(海旅免稅城, HTDF)과 공동으로 ‘하이난섬 면세점 입점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최근 중국 여행객들의 보복소비와 함께 중국 정부의 하이난섬 면세점 육성정책에 힘입어 급성장 하고 있는 하이난섬 면세점에 입점하고자 하는 국내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기업 40개사가 참가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가 침체되자 내수 소비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0년 7월 1일부터 하이난 방문 내국인의 1인당 면세품 구매 한도를 3만 위안에서 10만 위안으로 확대하고 단일품목 면세한도 8천 위안도 없앴다. 또하이난을 방문한 중국 내국인이 본토로 복귀한 후에도 180일간 온라인으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하이난섬 면세점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6% 성장한 468억 위안(약 72억 달러)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참가기업은 “지난 4월 한국무역협회에서 개최한 하이난 투자와면세업 진출 설명회를 듣고 이번 상담회에 참석하게 됐다”면서 “면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로골퍼 안신애가 화장품 브랜드 오제끄의 모델로 선정됐다. 7월 12일 스포츠 매니지먼트 사인 갤럭시아SM에 따르면, 안신애 프로는 최근 오제끄의 '아웃도어 비타토닝 패치' 전속모델로 발탁돼 광고 촬영을 마쳤다. '아웃도어 비타토닝 패치'는 야외에서 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자외선 차단과미백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한편, 안신애는 2019년 6월 한국여자오픈 이후 2년 여만에 지난 11일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오픈에 추천 선수로 출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이준코스메틱(대표 이진형)이 중국 시장에서수면팩 매출액 증대에 따라 올해 2분기 실적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7월 12일 제이준에 따르면, 7월 슬리핑 팩 매출액은 1분기(1~3월) 대비 740% 증가가 예상된다. 슬리핑팩은 1분기에 이미지난해 수준의 매출액을 올렸고매월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제이준은 수면시간 동안 뷰티 케어가 가능한 블랙 물광 슬리핑팩과 인텐시브 슬리핑 팩을 판매하고 있다. 슬리핑 팩은 기존 시트 마스크팩과 달리 잠을 자기 전 피부에 바르면 피부에 진정과보습 효과를 주고아침에 상쾌한 기분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이준 관계자는 "슬리핑팩은 번거러운 시트 마스크에서 벗어나 피부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다음날 아침 탄탄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선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 내 수면 마스크와 팩 시장 규모는 4,000억 위안(한화 약 70조 7,200억 원) 규모다. 한편, 중국 시장에서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팀장] 최근 화장품업계에서 ‘친환경(Eco-Friendly)’을 필두로 한 ‘ESG경영’ 활동이 화두다. ‘ESG경영’은 ‘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의 약자로 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를 뜻한다. 2020년 들어서 기업이나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3가지 핵심 요소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아울러 ESG 기준에 따라 기업의 미래 금융 성적(투자 수익과 위험성)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도 소비자들의 욕구와 취향 그리고 급변하는 트렌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화장품업계는 ESG 경영체제 구축과 더불어 국내외 화장품 수요시장의 주요 타깃층인 MZ세대의 사회적, 환경보호적 가치관을 충족하기 위한 전략들을 제품에 입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그 전략은 ‘기업 운영체계의 변화’에서부터 일상생활에서 실천이 가능한 ‘리사이클링 캠페인’으로까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 ‘2030년 달성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공개, ‘그린사이클’ 캠페인 확대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그린사이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과 (주)단정바이오(대표 정의수)가 7월 12일 누룩연구소에서 '발효소재연구센터 설립과 발효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헌영 총장과 정의수 (주)단정바이오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앞으로 양 기관은 발효소재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과 생물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강원대학교-(주)단정바이오 발효소재연구센터’ 공동 설립을 통한 우수 발효종균 개발 ▲발효소재산업 관련 우수인재 양성과지역 발효소재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공동 연구 개발 및 생물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이다. 앞서강원대는 지난해 2월 춘천시와 공동으로 춘천캠퍼스 집현관에 ‘누룩연구소’를 설립하고우수 발효 종균 발굴 및 누룩 기초연구, 종균 보급·기술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단정바이오는 천연물 전문 추출기업으로2009년 설립돼현재 500여 종의 천연식물을 이용해화장품, 식품, 의약품의 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해외 1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강원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원료의약품,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지난 7~9일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 열린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행사에서 ‘에피나코나졸’ 관련 발표와 비즈니스 미팅에서 제약업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은 제약, 바이오, 벤처, 스타트업 기업, 연구기관, 대학교, 병원, 바이오헬스 정부기관과지자체 등 국내 바이오 헬스산업 관련 55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추진하는 행사로 민간 주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의 바이오헬스 산업 기술거래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여 년에 비해 풍성한 기술이전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기도 했다. 대봉엘에스 융합기술연구소에서는 7일 첫날 진균치료제 에피나코나졸 국내외 최초 경구 기술 개발에 대한 주제로 구두 발표를 진행했으며8일 둘째 날에는 1대 1 파트너링 미팅을 통한 기술이전, 기술거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수요기업인 국내 유수의 대형 제약사들을 포함한 27개 기업과 비지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블록버스터 약물로 등극할 에피나코나졸의 효능, 연구개발의 차별성과혁신성, 국내외 최초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