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의료용 고무 제조유통업체 삼성의료고무(정재학 대표)가 프리미엄 마스크팩 브랜드 '듀오케이'를 론칭했다. 이번에 선보인 '듀오케이' 브랜드의 첫 제품은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 극대화가 핵심이다. 주요 제품은 미백 기능성화장품 수분 마스크팩인 '듀오케이 프리미엄 스킨 리커버 앤 브라이트 페이셜 마스크 솔루션 넘버원 위드스네일 앤 히알루론산'이다. 일명 ‘두옥이 마스크’로 알려진 이 제품은 기존 1세대 부직포 마스크가 아닌 탁월한 밀착력과 보습 효과를 지닌 3세대 바이오 셀룰로오스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피부 끈적임을 개선한 프리미엄 올인원 마스크로도 알려졌다. 백미꽃 추출물 특허성분인 델마 클레라(Derma-Clera), 허브 6종 특허 성분 Greenol H가 적용되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미백 기능성 원료인 나이아신 아마이드가 피부 톤을 밝게 한다. 여기에 달팽이 점액 여과물, 히알루론산과 제2의 피부로 불리는 신소재 자연 유래 바이오 셀룰로오스 시트와 결합해 피부 수분 공급과 보습 효과를 극대화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주는 화해 20가지 유해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이다. 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천연, 유기농 화장품 OEM 전문기업 ‘스킨큐어’가 온디맨드 코스메틱 제조 플랫폼 ‘뷰티메이커스’와 OEM 제조 확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스킨큐어가 가지고 있는 천연, 유기농 화장품 제조 기술과 뷰티메이커스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플랫폼을 연합해 글로벌 천연, 유기농 화장품 OEM 시장을 선점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스킨큐어는 COSMOS ORGANIC, NATURAL 인증이 가능한 토너, 로션, 세럼, 에센스, 클렌징 오일, 페이스 오일 등을 뷰티메이커스에 제공하고 뷰티메이커스는 글로벌 플랫폼에 속해 있는 바이어들에게 스킨큐어의 천연, 유기농 제형을 제안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으로 협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뷰티메이커스 유승혁 공동대표는 “뷰티메이커스가 가지고 있는 양질의 글로벌 플랫폼과 스킨큐어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천연, 유기농 화장품 OEM 제형이 결합으로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스킨큐어 홍원기 마케팅 총괄팀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킨큐어만의 독자적인 천연, 유기농 화장품의 우수성을 뷰티메이커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보다 빠르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빠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주)엑티브온(조윤기 대표)과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환주 이사장)가 기업과 지역간의 상생 도모를 골자로 하는 '화장품산업 관련 소재원료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업은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남원과 지리산권 자원식물 발굴과 같은 연구개발과 사업화 협력을 통한 상호 상생협력을 지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엑티브온은 소재원료 개발과 사업화 방안을 실행하고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는 자원식물 발굴과 관련 원료 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남원 지리산권 자원식물 이용 소재원료개발 공동연구와 시험 분석 협력에 관한 사항 ▲남원 지리산권 자원식물 기반 소재원료와 제품 사업화 협력에 관한 사항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에 관한 사항▲‘지리산, 아름다운 공감 네트워크’ 실천과 확대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 있다. 엑티브온 관계자는 "남원과 지리산권 식물자원을 기반으로 한 천연화장품 소재와 원료를 연구하고 기술지원으로 활용하는데 발판이 될 것이다"며, "산림식물자원의 연구와 보전 뿐 아니라 식물을 활용한 가치를 창출하는 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19일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0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LG생활건강은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2.1% 성장한 7조 8,445억 원, 영업이익은 3.8% 증가한 1조 2.209억 원, 당기순이익은 3.2% 증가한 8,131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정관 변경 승인에는 지난해 11월 더페이스샵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회사의 목적에 가맹점 사업과 체인사업을 추가했다. 이사 선임에는 사내이사에 김홍기 LG생활건강 CFO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하범종 (주)LG 재경팀장 부사장을 각각 재선임했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11,000원, 우선주 1주당 11,0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고 원칙을 고수하며 사상 처음으로 3개 사업 모두 국내 1위를 달성하는 의미 있는 업적을 달성했다”며 ”여전히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오는 2022년부터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 어려움’ 등급을 표시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3월 18일 환경부는 “용이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 어려움’ 등급을 표시하기로 했다”며 “친환경 소재 사용과 재질 전환을 유도하겠다”고 이같이 발표했다. 방안이 확정되고 이후 실행됨에 따라 내년에 생산되는 화장품 용기 70~90%에 ‘재활용 어려움’ 표시가 붙는다. 아울러 정부와 화장품업계가 거론했던 ‘등급 표시 예외 적용’ 방침은 철회됐다. 표시 논의가 이뤄질 당시 환경부는 화장품업계가 용기 10%를 역회수하는 조건으로 등급 표시 예외를 인정할 방침이었다. 다만, 이는 브랜드 이미지 훼손을 우려한 업계 의견을 수용한 것으로 특혜 논란이 일었다. 논란을 의식한 듯 환경부는 지난 2월 ▲2023년까지 15% ▲2025년까지 30% ▲2030년까지 70% 이상 회수율 목표치를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 장관이 인정한 경우에만 등급 표시를 유예하기로 규정을 강화했다. 한편, 당국의 해당 정책에 대해 환경시민단체는 “오히려 철회한다는 방침이 특혜를 더 강화했다”며 “반쪽짜리 대책이다”고 비판했다.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 측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 나눔 캠페인의 일환인 '매칭 기프트(MatchingGift)' 제도를 통해 111개 기관에 1억 5,000여만 원을 기부했다. 매칭 기프트는 연간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같은 기관에 사회공헌 기금을 기부하는 제도다. 매년 연말정산 시점에 개인이 전년도 기부한 내용을 제출하며 매칭 기프트를 신청하면 회사에서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225명이 신청했다. 심사를 거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등 총 111개 기관에 149,882,937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기관별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장 오정화 상무는 "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나눔 캠페인이다"며, "아모레퍼시픽은 계속해서 임직원과 함께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활동들을 다방면으로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월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다. 그러나 전월보다는 17.6% 감소하면서 수출 성장세가 더뎌지는 모습이다. 보건산업 품목별 수출액에서도 기초화장품제품류가 면역물품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으며 마스크팩은 10위로 전년동기 8위에서 2계단이나 하락했다. # 2월 보건산업 수출액 19억 1,00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발표에 따르면, 2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19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의약품 수출액이 8억 5,000만 달러(+75.1%)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화장품 수출액이 6억 2,000만 달러(+18.1%)로 뒤를 이었으며 의료기기 수출액은 4억 4,000만 달러(+49.2%)로 집계됐다. 2월 보건산업 수출 동향 (단위 : 백만달러, %) 보건산업 수출은 2019년 9월 이후 18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0년 5월부터 10개월 연속 30% 이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별 보건산업 수출 순위는 중국(3억 8,000만 달러, +17.0%), 독일(3억 6,000만 달러, +659.…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 2월 국내 론칭을 본격화하겠다고 알린 스위스 프리미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스위스퍼펙션'(SWISS PERFECTION)의 모기업인 '글로벌스킨케어홀딩'(Global Skincare Holding Ltd.)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8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글로벌스킨케어홀딩’의 지분 100%(1,000주)를 총 249억 2,900만원에 인수했다. '스위스 퍼펙션'과의 인수합병은 2020년 7월부터 진행됐으며 당시에도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었다. 최종적으로 마무리된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위스퍼펙션의 상표권을 포함한 제품 관련한 전권을 가지게 됐다. 스위스퍼펙션은 1998년 출범한 고가 스킨케어 브랜드로 전 제품이 스위스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까진 최고급 호텔과 요트에 있는 스파(SPA)에서 주로 유통됐다. 국내의 한 유통사가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의 호텔 안에 있는 회원제 스파에서 판매하는 기업간거래인 ‘B2B' 형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였었다. 제품 가격대는 50만~100만원대다. 한편, 신세계인터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미국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Dr. Bronner’s)가 환경 캠페인을 기반한 ‘제로 플라스틱 친환경 배송 패키지’를 도입한다. ‘제로 플라스틱 친환경 배송 패키지’는 ‘지구를 우리 집처럼 대하라’는 창립자의 친환경 신념이 담긴 100% 종이 포장재로 일괄 분리 배출이 가능한 점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닥터 브로너스의 친환경 배송 패키지에는 비닐 완충재나 비닐 테이프 대신 펄프 종이 완충재와 종이 크라프트 테이프가 사용된다. 또 배송 중 제품이 파손되지 않도록 고정하는 몰드 역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스티로폼이나 비닐 에어캡 등의 플라스틱 소재가 아닌 재생지 펄프 몰드로 제품 사이즈에 맞춰 특수 제작됐다. 박스를 포함한 모든 완충재는 친환경 무표백 종이 소재로 일괄 재활용 분리 배출이 가능하며 배송 쓰레기를 최소화해 준다. 한편 , 닥터 브로너스는 사람과 동물, 그리고 지구의 공존을 뜻하는 브랜드 철학 ‘ALL-ONE!(올원)’에 따라 운영되는 친환경 브랜드다.기업철학에 따라 합성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유기농 원료를 담아 자연에서 무해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며 제품 용기에 100% PCR 플라스틱(사용 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홀딩스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한 따듯한 사회공헌(CSR)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보호시설이다. 현재 전국 560여개 시설에서 3,000여명의 아이들이 보호를 받고 있다. 이번 후원금 지원은 한국콜마홀딩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해 아동청소년그룹홈을 지원하는 협약을 협의회와 체결하고 꾸준히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2,0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KF-94 마스크 2만장을 지원했으며 관계사 콜마비앤에이치도 지난 12월 건강기능식품과 학용품, 후원금을 협의회에 전달한 바 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홀딩스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유아용품 제조판매기업 메디앙스가 오는 3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외이사 선임과 연결재무제표 승인안건을 의결한다. 새로이 신규 선임을 추진하면서 기업의 재무 투명성 강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디앙스가 선임할 이번 이사진은 김은정 대표와 이영수 사외이사 재선임, 홍지욱 사외이사와 장호주 감사 등이다. 특히 신임 감사 후보로 주목을 받은 장호주 고문은 롯데그룹 정책본부 재무팀장과 롯데쇼핑 CFO를 역임하며 회계 분야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감사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메디앙스는 지난 2019 사업년도에 감사의견 적정을 받지 못하고 재감사를 받아야 했던 점을 만회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난해 3월 감사에 ‘한정’ 의견을 받아든 데에 따른 ▲재고자산의 실재성과 평가의 적정성 ▲매출채권의 실재성과 평가의 적정성 ▲매입채무의 완전성 등을 충분히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메디앙스는 올해 연초 1년여 만에 주식 거래를 재개했으나 장기간 거래 정지에 따라 현금화하려는 수요가 몰린 데다 국내 유아용품 시장 부진 우려가 반영되면서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서울시내 방문판매업체 12곳 중 8곳 이상은 신고가 되지 않았거나 불법적으로 운영중인 업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에서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군에서의 불법영업과 판매 등이 주로 이뤄지는 것이 나타났다. 서울시가 15일 발표한 ‘불법 특수판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직접판매공제조합과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 운영하는 ‘불법다단계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 특수판매 행위 397건으로 집계됐다. # 불법사업 유형, 취급제품 대부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발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업 유형 관련 신고 397건 가운데 294건(74.1%)은 애초에 등록 또는 신고를 하지 않은 불법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판매업 또는 방문판매업으로 신고한 뒤 변종 다단계 영업을 한 경우는 87건(22.0%), 후원판매업 등록 이후 변종 다단계 영업을 한 경우는 6건(1.5%)으로 집계됐다. 취급 제품을 보면 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 일반 상품이 155건(39.0%)으로 가장 많았다. ▲가상화폐는 84건(21.2%) ▲주식·채권·회원권 등은 70건(17.6%) ▲여행·쇼핑몰 등은 24건(6.0%)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