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가 자사의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으로 출시 준비 중인 '코스메르나 에이알아이'(CosmeRNA ARI)의 반려 통지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의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지난 2월 11일 화장품 반려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며바이오니아는 심사 절차가 화장품법 시행 규칙에 위반된다고 했다. 여기에 더해 심사에 대한 처분 근거와 이유가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도 이의도 제기했다. 이의신청에 대한 인용 여부 결정은 10일 이내에 통지받을 예정이다.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면 10일 이내 범위에서 결정이 연장될 수 있다. 바이오니아는 제기 과정에서 코스메르나에이알아이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중점적으로 다룬최근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된 논문도 첨부했다. 이 뿐아니라 국내에서 이미 승인받은 RNA간섭(RNAi) 화장품이 있다는 점을 들어 평등 원칙에 위배된다는 자사의 입장을 다시한번 더 강조했다. 한편, 코스메르나에이알아이(CosmeRNA ARI)는 짧은 간섭리보핵산(siRNA)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화장품이다. 식약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
#피부의 자외선차단제제 도포막가시화 기술 개발 자외선차단제제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 다는 명확한 기능을 가진 화장품이다. 이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는 제품을 바를 때 빈틈없이 발리고 피부에서 균일한 도포 막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땀이나 마찰의 영향으로 도포 막의 일부가 결여되어 버렸을 경우는 방어기능이 현저히 낮아지므로 그 도포 막이 내구성을 갖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또최근 자외선에 대한 과도한 노출을 피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유아기부터 일상적으로 자외선차단제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어 자외선의 방어기능 뿐아니라 ‘피부에 부담감이 없는’ 등의 사용감도 중요시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자외선차단 기능을 높은 수준으로 오래 유지하면서 피부에 부담이 적은 자외선차단제제 개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그림1 관통 구멍 다공성 알루미나 박막(DIUTHAME®, Hamamatsu Photonics사7)) 또자외선차단제제에는 자외선흡수제나 무기분체, 유성성분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배합 성분들은 자외선의 방어 뿐아니라 도포 막의 뭉침 방지, 감촉 조정 등 피부에서 각각 다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적절하게…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안젤리나 리] 캐나다 교통시스템인 메트로링스(Metrolinx)가 쇼퍼스 드러그 마트(Shoppers Drug Mart)의 자판기가 현재 선별된 온타리오 일부 지역인 고 트레인 스테이션(GO Train Station)에 설치됐다고 밝혔다. 자판기에는 쇼퍼스 드러그마트(Shoppers Drug Mart) 매장에서 동일하게 판매되고 있는 알레르기 약, 립밤, 일반의약품, 뷰티 제품, 세면도구와 계절상품인 선크림, 우산 등 트래블 사이즈의 필수품구매가 가능하다. 쇼퍼스 드러그 마트는 캐나다에 위치한 파머시(Pharmacy)와 B&H 드러그 스토어의 융합 유통채널이다. 약국에서 시작했으나 현재는 뷰티제품과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대형 드러그 스토어 형태를 갖추고 있다. 메트로링스에 따르면, “쇼퍼스 드러그 마트 자판기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의 가격은 지역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의 가격과 같은 가격에 판매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쇼퍼스 드러그 마트 자판기는 유니언 스테이션(Union Station) 버스터미널, 벌링턴 고 스테이션(Burlington GO Station), 그리고 오샤와 고 스테이션(Oshawa GO…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월 16일자로 과장급 전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하녕 재도약정책과장, 전세희 지역혁신정책과장 등이 전보 인사됐으며 이희완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임동우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 등이 승진 인사됐다. ▲ 과장급 전보 이하녕 재도약정책과장 서기관, 전세희 지역혁신정책과장 서기관, 임상규 지역기업육성과장 서기관, 최명진 청년정책과장 서기관, 이준희 투자회수관리과장 기술서기관, 김윤우 전통시장육성과장 기술서기관, 강해수 온라인경제추진단장 서기관, 윤종옥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기술서기관, 신재경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기술서기관 ▲과장직위 승진 이희완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서기관, 임동우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 기술서기관, 서정언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정협력과장 기술서기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새로운 뷰티 경험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기능성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2월 15일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라네즈 뷰티&라이프 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블루 히알루론산 : 히알루론산의 새로운 시대–피부 장벽과 리페어에 대한 혁신적 연구’(Blue Hyaluronic Acid : New Era of Hyaluronic Acid-Innovative Research on Skin Barrier and Repair)’를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Webinar) 방식으로 진행됐다. 블루 히알루론산은 아모레퍼시픽이 1984년 발효 히알루론산 개발을 시작으로 38년간 연구를 통해 완성한 피부보습성분으로 2월 출시예정인 라네즈 워터뱅크 제품의 대표 성분이기도 하다. 심포지엄에서는 외부환경과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피부 장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학술적 연구 결과와 함께 블루 히알루론산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번째 연사로 나선 피부노화분야 석학 독일 라이프니츠-환경의학연구소(IUF) 장 크루트만 교수는 ‘피부 노화와 엑스포좀(Exposome)’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크루트만 교수는 “엑스포좀이란 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대표 유우영)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지난해 매출액 404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 당기순이익 62억 원을 기록했다고 2월 15일 밝혔다. 2020년 대비 각각 21.3%, 29.3%, 706.3% 증가한 수치로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업황 정체 분위기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화장품소재와 완제품(ODM, OEM) 사업 부문 모두 순항하며 균형적인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외형 성장은 물론14.6%의 이익률을 달성하며 업종 상위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RCPS(전환상환우선주) 상환으로 재무 변동성이 해소되고이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엔에프씨의 주력 사업인 화장품소재 부문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기초 체력을 증명했다. 핵심 고객사를 중심으로 보습제, 유화제 등 기초 베이스 소재에 대한 발주가 꾸준히 증가했다. 국내외 대형 화장품 기업들이 신규 고객사로 편입되는 성과을 이뤘으며이에 따른 공급물량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리뉴얼된 세라마이드 소재를 중심으로 해외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 마케팅을 새롭게 도입해 대면 영업과 시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기업들이 중국 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이들의 ‘자기만족형’소비 성향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적극 공략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청두지부가 16일 발간한 ‘중국 Z세대의 소비로 본 성향 분석’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중국 인구의 19%를 차지하는 Z세대(1995년~2009년 사이 태어난 세대)의 소비가 가계 지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로 전 세계 Z세대의 가계 지출액 비중 평균(5%)보다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률 또한 중국 Z세대는 76%, 세계 평균은 85%로 나타나면서 중국의 Z세대는 저축보다는 소비에 더 적극적인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키덜트(Kid+Adult) 소비에 열중한다는 것으로 중국 Z세대는 피규어 등 아트토이 소비자의 39%를 차지하고 있다. Z세대의 키덜트 소피 문화를 조사한 결과, 연평균 피규어 소비액이 ‘1000위안(한화 약 19만원) 초과’라는 응답이 41%에 달했고 특히 ‘5000위안(약 95만원) 이상’도 1.9%나 있었다. 피규어 구매 동기로는 ‘캐릭터 애호’(76%), ‘감상용’(67.9%), ‘수집 성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남원화장품원료기업 (주)수이케이(대표이사 김경희)와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이환주)에서 발굴하고 남원 운봉에서 재배, 수이케이가 생산한 화장품원료가 국내 최초 지리적 명칭이 표기된 원료로 중국에 등록됐다. 등록을 주도한 수이케이 정지선 전무는 “국내 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는 수출을 위한 현지 등록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국립공원 ‘지리산’이 표기된 ‘지리산어성초추출물-SU-1’ 품목명으로 중국 화장품원료정보 플랫폼에 등록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중국원료등록에서 '국내 최초의 지명표기 원료'라는 데에 그 의의가 있으며향후에도 천연 원료 등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화장품산업의 기반인 지리산 천연물자원에 대한 관심과 연구, 그리고 기업의 사업화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면서 향후 중국 화장품원료 시장에서 남원 화장품원료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이케이는 국내 화장품원료 시장에서 천연물원료 분야의 기술과 제조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 2019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온실가스 감축기술 등에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2020년 대비 탄소배출량을 45% 감축하고 이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LG생활건강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ESG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승인했다. LG생활건강은 특히 선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실행 가능한 방안 84개 과제를 도출하고 2030년까지 약 2,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우선 사업장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것부터 세척수 재활용 설비 구축, 태양광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이행해 2030년에는 2020년 대비 탄소배출량을 45% 줄여나갈 예정이다. 2030년 이후에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LG생활건강은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500여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ESG 역량 강화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협력회사들은 자가 평가를 통해 ▲인권·노동 ▲윤리경영 ▲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 등 4개 분야에 대한 ESG 항목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차바이오에프앤씨와 클라힐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광고로 식약처에 적발됐다.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광고에 식약처는 3개월간 차바이오에프앤씨와 클라힐에 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월 27일부터 2월 15일까지 차바이오에프앤씨와 클라힐 등 2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1월 27일 차바이오에프앤씨와 클라힐이 나란히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로 ‘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차바이오에프앤씨는 화장품 ‘파인시카 수딩앰플’을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를 한 점을 지적받았다. 식약처는 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판단해 차바이오에프앤씨에 ‘파인시카 수딩앰플’에 대한 광고를 3개월(2월 21일~5월 20일)간 할 수 없도록 했다. 클라힐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클라힐은 화장품 ‘닥터시카크네에이씨스팟앰플’, ‘닥터시카크네에이씨 컨트롤크림’을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자칫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 이에 클라힐 역시 행정처분 대상이…
[코스인코리아닷컴 데이비드 진 미국 통신원]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스킨케어 회사인 바이어스도르프는 공식적으로 북미 본사를 코네티컷 윌튼에서 뉴욕 대도시권의 코네티컷 스탬포드로 이전했다. 또글로벌 R&D 전략의 일환으로뉴저지 플로럼 파크에 완전히 새로운 북미혁신센터를 설립했다. 총 180명의 직원이 새로운 사무실에서 일하게 된다. 새로운 공간은 100만㎡로스탬포드시 중심에 2.5에이커의 녹지 공간에 위치해있다. 코네티컷에서 가장 큰 사무실 단지 중 하나이며기차역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3개의 주요 지역 공항에 근접해 있다. 스탬포드 사무실은 뉴저지주 플로햄 공원에 있는 바이어스도르프의 새로 지어진 북미혁신센터에서 차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뉴욕시에서 서쪽으로 불과 35마일 떨어진뉴저지 지역은 주요 연구개발센터가 있으며대학과 공급업체, 시험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뉴저지의 새로운 LEED 인증받은 개방형 구조의 센터는 약 32,000평방피트 사무실에 250개 이상의 작업장과 실험실 공간, 협업 공간, 소비자 감각 패널 평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바이어스도르프 지역혁신센터는 전세계에 2개만 있으며다른 하나는 중국 상하이…
코스인TV는 화장품 업계의 다양한 이슈와 현안을 ‘주간 핫뉴스’로 정리해 소개하며 본 영상은 코로나 19 방역지침 준수하에 안전한 환경에서 촬영했음을 안내드립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여성 소비자들은 매일 사용하고 있는 스킨케어, 세럼 중 어떤 제품을 선호할까? ‘세안 후 첫 단계 제품으로 어느 이름의 제품이 더 좋은지?’를 묻는 질문에 스킨 부문은 40대 이상 소비율이 41.4%를 넘으면서 압도적인 수요율을 보였다. ‘토너’로 알려진 ‘닦토’ 부문은 20대층에서 38.7% 이상으로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아울러 ‘스킨’이 아닌 ‘세럼을 먼저 바른다’는 ‘퍼스트 세럼’이 브랜드 명칭에 있어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대전대학교 화장품산업ICC협의회가 지난해 11월 기초화장품 수요가 높은 여성 연령층 20대~40대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확인됐다. 대전대학교 화장품산업ICC협의회는 2월 10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화장품산업 정보교류회’를 갖고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코스인 설문조사 실시)를 발표했다. 이날 정보교류회는 대전대학교 화장품산업ICC협의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