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이 올해 상반기 판매 실적이 우수한 협력기업 3곳에 총 7,000만원의 현금 인센티브를 수여한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은 지난해 3월 오쇼핑부문과 동반성장위원회가 체결한 ‘혁신주도형임금격차 해소 협약’의 일환으로 2019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이어 3번째다.
오쇼핑부문은 자사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협력사들 중 올해 상반기 달성한 취급고(실제 판매된 금액)와 영업이익을기준으로 총 3개 회사를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렇게 선발된 영유아 도서 전문회사 ‘블루래빗’과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는 각 3,000만원씩을, 친환경 도자기 제조회사 ‘젠한국’은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들 3개 회사는 모두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우수한 상품력을 기반으로 선제적으로 잘 대응한 기업들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녀 있는 고객들의 유아동 도서 구매가 늘었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또 ‘집콕’ 생활의 확산으로 집에서 식사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테이블웨어의 매출도 좋았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한 현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일과 유선으로 선정 결과를 알린 후 각 협력사를 담당하는 MD 부서에서 상패와 축하 인사를 전달하기로 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대외협력담당 이호범 사업부장은 “인센티브시상은 판매 수익을 협력사와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형 제도로 볼 수 있다”며 “오쇼핑부문의이 시상 제도가 홈쇼핑과 협력사가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상생 문화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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