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9월 충북의 향기산업 육성을 위한 ‘충북향기연구소’를 설립하고 관련 기업의 제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향기연구소’는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생명산업관 1층에 구축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정이품송향 ▲직지향 ▲미선나무향 ▲초정탄산수향 등 충북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향기 4종을 개발해 출시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조향 교육과 향기 제품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향료를 활용하는 기업과 도민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두 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화장품 등 향료를 직접 활용하는 기업 대상의 ‘전문가 양성 교육’과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한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전문가 양성 교육’은 6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4주간 진행되며 국내 대표 향료기업 한빛향료의 전병배 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이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기업의 현장 적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충북 소재 기업이라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교육 신청은 모집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또 충북도민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는 ▲아로마 조향 교육과 ▲향수 조향 교육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나만의 아로마 롤온’ 또는 ‘시그니처 향수 만들기’ 체험을 통해 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각 교육은 2회씩 진행되며 충북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모집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향 자체가 제품으로 기능하는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화장품 산업에서는 제품의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기업의 향기 산업에 대한 전문성 향상은 물론 도민의 향기 산업 육성정책 공감대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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