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국내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한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1일 공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에이피알은 해외에서 2,052억 원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수치는 해외 자회사와 자사몰, 총판,기타 매출을 모두 더한 것으로 2023년 전체 매출(5,238억 원)의 39.2%에 해당하며2022년 대비 42.8% 성장했다. 이로서 에이피알은 4개 분기 연속 해외 매출 성장, 해외 매출액 2,000억 원 돌파, 역대 최대 연간 해외 매출 경신을 동시에 달성했다. 단일 국가로 국내를 제외하면 최대 실적을 거둔 미국 시장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미국에서 에이피알은 역대 최대에 해당하는 67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7.3% 성장했다. ‘부스터힐러’를 중심으로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며지난해 11월 진행된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은 ‘대박’을 치며 역대 최대 월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국을 제외하고서도 에이피알은 특정 시장에 크게 편중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럭셔리 헤어&두피케어 브랜드 케라스타즈가 K팝 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을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케라스타즈는 장원영이 가지고 있는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와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장원영의 헤어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부합해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원영은 캠페인 화보에서 케라스타즈의 대표 제품인 시몽 테르미크와 엘릭서 얼팀으로 손상 없는 건강하고 풍성한 머릿결을 선보였으며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케라스타즈 관계자는 “자신감있고 당당한 매력을 뽐내는 장원영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화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케라스타즈는 전 세계 No.1 럭셔리 프로페셔널 헤어&두피케어 브랜드로 1964년 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해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열 손상을 케어해 주는 ‘시몽 테르미크 헤어 에센스’와 산뜻한 터치감으로 차오르는 영양감을 주는 ‘엘릭서 얼팀 헤어 오일’이 있다. 장원영과 함께한 케라스타즈 제품은 네이버 공식 스토어를 비롯한 케라스타즈 공식 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 화장품 연구개발분야의전문가가 참여해 최근 주목받는 화장품 신기술 신소재 동향을조망하고 향후 화장품 원료 개발의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코스인은 오는 4월 25일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현장세미나실 7홀 D에서 '2024 화장품 신기술신제형 연구개발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CI KOREA 2024)' 기간 중 특별행사로 개최된다.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가 7명 최신 화장품 신기술, 신제형 동향 발표 √대사체와 단백질 기반 신규 화장품 원료 개발, 항당화 소재 개발 현황 √ 임상 측정 지표와 스킨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피부타입 결정 방법 √ 화장품 소재, 효능 시뮬레이션 방법과 사례 √ 화장품업체, 원료업체 연구소, 상품기획 책임자, 담당자 100명 참가 이번 세미나는 ▲금영삼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교수▲정세규 인코스팜 부설연구소 이사▲안용주 휴앤바이옴 대표▲박은주 대봉엘에스 융합&천연물연구소장▲이종현 가톨릭대학교 화학과 교수▲김필종 유니즈랩 대표▲임소정 인실리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바스프(BASF)와 지난달 29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2024 클린앤더마 뷰티 원료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은 'Clean & Derma Beauty'라는 슬로건으로 아름다움을 넘어 차세대 홀리스틱 뷰티(Holistic Beauty) 관점에서 ‘피부 본연의 건강’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이후 화장품 원료는 단순한 내추럴, 친환경, 비건을 넘어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제는 클린함과 효능, 안전성을 모두 갖춘 성분이 주류를 이루며 피부 고민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피부 영양 공급(이너뷰티),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균형, 멘탈케어까지 아우르는 홀리스틱 뷰티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0여 명의 국내 유수의 화장품업체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대봉엘에스는 독보적인 인체적용시험 1위 기업 P&K피부임상연구센타와의 협업을 통해 효과가 검증된 클린한 비건 발효 공법과그린바이오 공법 등을 활용해피부에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접목한 효능 원료를 공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가 세계 최초로 문제성 피부에 효능을 가진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개발을 계기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의학적 활용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문제성 피부에 효과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 '언토피놀(Untopinol™)'을 기작을 규명하고 상용화에 나선다고 오늘(2일) 밝혔다. 언토피놀은 2011년부터 진행해온 코스맥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새로운 결과물이다. 코스맥스가 개발한 항노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인 '필러스틴(Fillerstin™)'에서 문제성 피부에 효과적인 물질을 극대화한 미생물 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이다. 코스맥스는 미생물 유전체 정보 분석 장비를 도입해 필러스틴의 핵심 물질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핵심 물질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배양한 언토피놀을 개발했다. 세계 알레르기 학회 권위자인 연동건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KBI 한국의생명연구원과 협력해 경증~중등증의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언토피놀 인체적용 임상시험에서도 효능이 입증됐다. 8주간의 임상시실험에서 환자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1세대 K-뷰티 전문기업 뷰티스킨(406820)이 베트남 유통매장을 확대하고러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향수 사업을 확장하는 등 올해 글로벌 시장 성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뷰티스킨은지난해매출액이2022년 대비 37.2% 증가했지만 딜러사 조정에 따른 마진 축소, 마케팅 비용 증가와이익률이 좋은 중국 시장 위축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시장 위축에 따라 매출채권의 회수 기간이 길어져 대손충당금 20억 원을 설정하고 대손상각비를 인식한 부분도 영향이 있었다"며, "지난해 대손상각한 매출채권 대부분이 올해에 회수되어 영업이익으로 환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뷰티스킨은 올해 매출 회복과 이익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전략들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원진’ 브랜드를 통해 국내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베트남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원진’ 브랜드는 베트남 로컬 기업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하사키(Hasaki)’ 170여 개 매장을 비롯해 ‘가디언(Guardian)’, ‘AB 뷰티월드(AB Beauty World)’, ‘더 지오이 스킨푸드(The Gioi Skin Food)’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세화피앤씨가 중동 뷰티시장에서 K뷰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2017년 뷰티 브랜드 '모레모'가 중동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최고급헤어살롱 등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지난해수출액이 2017년 대비 709% 급증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만들어 냈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뷰티 브랜드 '모레모'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명소인 블록버스터급 초호화 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얄'과 '아틀란티스 더 팜' 내 최고급 미용실 '알케미 살롱'(alkemy salons)에 헤어케어 제품을 론칭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아틀란티스 더 로얄'과 '아틀란티스 더 팜' 호텔은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5성급 럭셔리 호텔로세계 각국의 왕족, 부호, VIP, 셀럽들이 애용하는 두바이의 명품 호텔이다. 모레모는 최상품만을 취급하는 월드클래스 호텔에 잇따라 입점함에 따라 글로벌 뷰티브랜드로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틀란티스 더 로얄'(Atlantis The Royal)은 한국 쌍용건설이 건설해호텔객실 791개, 최고급 레지던스 231가구, 수영장 94개, 대형 워터파크, 세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대표 전문 물류기업인 삼영물류(주)(대표 이상근)가 해외 특송 전문업체인 (주)원통국제택배(대표 WONGPUIWAH)와 공식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삼영물류는 국내 최초로 3PL(제3자물류)을 도입한 전문기업으로 점차 증대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쇼핑 시장에 맞춰 전문적인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원통국제택배는 국제 항공, 해상물류를 중심으로 전자상거래(특송) 화물, 일반 화물 물류대행 전문기업으로 중국 본사와 한국, 대만, 일본, 호주, 영국, 미국 등 세계 각 지역에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서로 다른 국가에 속하는 거래주체가 온라인상에서 상품을 거래하는 직구, 역직구 시장이 글로벌 판매플랫폼을 중심으로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물류의 중요성은 점점 증대되고 있다. 풀필먼트에 최적화된 창고운영을 기반으로 빠르고 안전한 국제운송과통관 등 선진화된 물류시스템은 이제 기업의 핵심 성공 요소이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삼영물류의 전문적인 풀필먼트 서비스와 원통국제택배의 해외배송 네트워크를 결합해국내외 이커머스 판매자들에게 차별화된 원스톱 물류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아모레퍼시픽이올해 1분기 매출이 4% 증가하면서 성장세로 전환할 것이라는전망이다.미주 시장의 고성장과 중국 시장의 손익 안정화, 코스알엑스 실적반영 등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이익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1분기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한 9,469억 원,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527억 원을 제시했다. 당초 예상했던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치로 지난 2022년부터 이어온 매출 역성장 추세가일단락된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투자의견은유지하며목표주가는17만원으로 상향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해외는 미주 시장에서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중국 시장도 우려에 비해 선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는 면세채널이낮은 기저와중국인 관광객증가으로 인해 회복세로 전환하면서 전적으로 1분기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아모레퍼시픽 2024년 1분기 연결 실적 요약(단위 : 십억원, %) 올해 1분기 국내 실적은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한 4,600억 원, 영업이익은 22% 성장한 48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앞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핵심수출 15개 국가의 화장품 법령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2일) 국산 화장품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화장품 해외 규제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화장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 시 필수로 알아야 하는 ▲화장품 인허가 절차 ▲표시·광고▲안전관리 의무 등에 대한 온라인 교육(웨비나)을 실시한다. 지난해 식약처는 국가별 인허가 규제 교육과 설명회를 15회 실시해 2,885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국산 화장품의 주요 수출국이면서 최근 화장품 규정에 변화가 있었던 중국, 미국 규제정보를 집중적으로 제공하고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유럽, 캐나다, 호주 등 수출시장 68%를 차지하는 11개 국가에 대한 최신 규제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24년 해외 화장품 규제정보 웨비나 개최 일정(안) 식약처는 또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를 통해 최신의 해외 화장품 인허가 개정 규정, 지침 등 기술규제 정보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인도, 러시아, 멕시코, 미국, 베트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트와이스 사나와 브랜드 앰버서더 계약을 이어간다고 1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지난해 트와이스 사나를 모델로 발탁하며 글로벌 입지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사나는 특유의 세련되고 건강한 이미지와 두터운 팬덤을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을 넘어 아시아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미샤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아름다움의 다양성과 그 본질을 중요시하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트와이스 사나가 가진 이미지가 잘 부합해 이번 재계약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샤는 지난해 사나와 함께 일본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실적 상승을 이어갔다. 일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트와이스 사나를 앞세워 ‘비타씨 플러스’ 라인의 마케팅에 주력한 결과, 올해 1월 기준 해당 라인의 일본 시장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6% 성장했다. 주력 제품인 비타씨 앰플과 토너의 경우동일 기간 매출이 각각 193%, 74% 급증했다. 또지난해 9월에는 코스트코 재팬 입점에 성공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유통 경쟁력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공개기업들이 3월 주주총회 시즌을 마무리했다. 3월 14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진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화장품 기업들은 이사회를 새롭게 꾸렸다. 또 사업 정관에 다양한 사업목적을 추가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가 하면 영위하고 있지 않은 사업목적은 삭제하는 등 사업을 재정비했다. 화장품 공개기업 3곳 중 1곳은(36.3%)은 현금배당을 실시해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기업들이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주주환원 정책에 힘을 쏟으며 주가 부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 화장품 공개기업, 3곳 중 1곳 현금배당 “주주가치 제고”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화장품 공개기업 77곳의 정기 주주총회결과공시를 취합, 확인한 결과 3월 주주총회에서 화장품 공개기업들은 ▲2023년영업실적보고▲임원 선임▲현금배당 ▲정관 변경▲사업목적 변경▲임원보수 변경 등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이름을 올린 화장품 공개기업 77개사 가운데 28개 기업이 현금배당을 결정, 주주환원 정책을 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가운데서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동원시스템즈, 미원상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가 사명을 콜마홀딩스로 변경한다.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확장성을 반영하고통합 브랜드로써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달 2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오늘(1일)부터 적용되며영문은 ‘KOLMAR HOLDINGS CO.,LTD.’로 표기된다. 이번 사명 변경은 콜마홀딩스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확장의 의미를 담았다.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콜마홀딩스가 선두에 서서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영위하는 관계사들의 진격을 진두지휘하는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콜마홀딩스는 지난 2022년 콜마의 원조 기업인 미국콜마로부터 '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100% 인수하며 한국콜마가 전 세계 콜마의 중심이라고 밝힌 바 있다. 'KOLMAR' 브랜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해 졌다. 콜마홀딩스는 이외에도 콜마(KOLMAR)라는 통합 브랜드로 콜마그룹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 법인은 물론 Kolma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뷰티 인디 화장품 브랜드를 선별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점에 오픈한 'K-뷰티 셀렉트샵'이 해외여행객들에게 주목을 받으면서 오픈 3주만에 억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주)올그레이스는 지난달 8일 인천국제공항 T1 면세점에 국내 최초 K-뷰티 인디 브랜드 샵을 오픈했다. 공항 면세점 특성상 브랜드 단위로 매장을 오픈하지만 올그레이스 매장의 경우는 상품을 카테고리 형태로 분리 전시해 매장을 론칭했다. 면세점의 올리브영 같은 느낌을 준다. (주)올그레이스 관계자는 "정식 오픈 3주만에 판매 BEP를 달성하고 억대 매출을 돌파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고 "해당 편집샵은 현재 해외 구매 고객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 약 30억 원~40억 원의 매출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K-뷰티 셀렉트샵'에는 100여 개 브랜드 입점되어 있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국내 Top 인플루언서 ‘위드 나미’, ‘아밍제이’가 방문해 홍보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하루 4~5개 업체가 입점을 희망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에바다, 오하바이오텍, 와이이티, 판다그램, 한국비노프 등 화장품 업체들이 화장품 제조업자가 등록한 소재지에 그 시설이 전혀 없는 것이 확인돼 화장품 제조업 등록을 취소당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뉴나노웰제약, 알리코제약, 에바다, 에이드코리아컴퍼니, 오하바이오텍, 와이이티, 제니스코리푸, 판다그램, 하율코스메틱, 한국비노프 등 10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제조업무정지, 판매업무정지, 광고업무정지와 화장품 제조업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2월 29일 오하바이오텍, 와이이티, 판다그램, 한국비노프 등 4개 업체가 화장품 제조업자가 등록한 소재지에 그 시설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 확인돼 화장품 제조업 등록이 취소(2024년 4월 5일자)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3월 11일에는 알리코제약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로 화장품법의 선을 넘었다. 식약처는 알리코제약이 ‘이너수 스템 세럼 미스트’를 인터넷 판매 페이지에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해당 업체에 ‘이너수 스템 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 올해이끌 색조 트렌드 키워드로 ‘바이브 큐레이션(Vibe Curation)’을 선정하고 K뷰티 색조화장품 시장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바이브 큐레이션’은 매일 갈아입는 옷처럼 메이크업도 분위기에 따라 변화를 주는 것을 의미한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2023년 올리브영 색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 뷰티 시장 전체 성장률인 11.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올리브영이 ‘비건 뷰티(Vegan Beauty)’나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 등 매년 바뀌는 메이크업 트렌드를 빠르게 발굴해 고객에게 제안하며 시장을 선도해 온 성과로 풀이된다. 색조 시장은 과거 ‘코랄’이나 ‘핑크’ 등 단색을 콘셉트로 한 메이크업이 크게 유행하고피부톤을 ‘웜톤’과 ‘쿨톤’ 단 두 개로 구분하던 시대를 지나최근엔 매일 기분(Vibe)에 따라 색다른 화장법을 즐기는 초개인화 메이크업,이른바 ‘바이브 메이크업’이 대세로 떠올랐다. 이에 올리브영은 ‘바이브 메이크업’에 적합한 다양한 색조 화장품을 선보이는 ‘색조 트렌드 리딩 캠페인’을 4월 한 달간 진행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제니와 6년 연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 헤라는 서울 문화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 있으며동시대의 가장 당당하고 주체적인 브랜드의 페르소나를 대변할 수 있는 모델을 고용하고 있다. 2019년 초 글로벌 아이콘 제니를 신규 모델로 발탁해 6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헤라만의 서울 뷰티와 문화를 함께 전파하고 있다. 제니는 음악, 패션,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당당하게 드러내며 선구적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헤라는 제니와 함께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으며제니만의 독보적인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감도 높은 비주얼을 선보이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공개한 서울리스타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서는 제니가 자신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넓혀가는 진취적인 태도로 오늘날의 서울리스타를 표현했으며서울의 다채로운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은 영상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헤라 관계자는 "제니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헤라의 뷰티 철학과 가치를 전파하는 데 있어 가장 이상적인 페르소나이자 파트너로헤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지에프씨생명과학, 대한피부과학연구소 강희철 대표의 모친(故 김기순, 89세)이 4월 1일 별세했다. 빈소는 단국대학교병원 천안장례식장 전통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월 3일 오전 9시다. 장지는 당진 고대면 선영이다. * 빈소 : 단국대학교병원 천안장례식장 전통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망향로 201(안서동)) * 발인 : 2024년 4월 3일 오전 9시 * 장지 : 당진 고대면 선영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주가가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출 지역 다변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존도가 높은 중국 시장의 소비 회복이 지연되며 주가에도 발목이 잡혔던 화장품 기업들은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수요 회복세로 ‘볕들 날’을 맞고 있는 모습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통/화장품 섹션에 대한 보고서에서 “이번 주 주가 흐름이 양호했던 코스맥스와 아모레퍼시픽의 특징은 중국 사업이 실적과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중국주라는 점이다”며, “중국 소비자의 소비 여력 감소, 중국 소매/화장품 산업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시장의 낮은 기대보다는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중국주에 대한 우호적인 수급 심리가 화장품 섹터에서 유통 섹터로도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68%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4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58곳을 기준으로 했다. 화장품 기업 가운데 지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올해 화장품 업계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K-인디 브랜드가 아마존닷컴, 티몰, 큐텐 등 글로벌 뷰티 플랫폼에서 인기를 모으면서 올해는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이다. 특히 대중국 지표도반등에 성공하며 개선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시장은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었지만지난해 하반기부터 인바운관광객 수가 늘어나면서 국내 면세 채널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이커머스 등 신규 채널이확대되면서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이기대된다. 일부에서는 중국 수요 둔화에 타격을 입었던 화장품 업계가 기저효과를 누리며 바닥을 다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지난 2년간 중국 시장에서 실적 공백기를 겪었던 한국 럭셔리 브랜드의 경우완연한 회복세로 보기 어렵고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가 수요 반등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도확인이 필요하다. # 수출, 면세채널 등 대중국 지표 개선 흐름, 더디지만 회복세 지난해부터 이어진 수출 모멘텀이 유지되면서 간만에 대중국 지표도 개선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더디지만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이다.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1~2월 화장품 부분의 누계 중국 소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비임상 전문기관 글로벌의학연구센터(대표 이환철)는 업계 최초로 B&A(Before & After) 촬영 전문 포토스튜디오(이하 스튜디오 G)를 세팅해다수의 유럽, 미국 수출용 화장품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GMRC는 전문 스튜디오를 통해 미국과유럽을 포함한 해외 화장품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기업에 퀄리티 높은 B&A 이미지와상세 데이터 제공, 초상권 구매 대행까지 포함하는 올인원 대행 시스템을 제공한다. 전문 촬영 장비와 사진작가가 상주해양질의 사진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국내 다인종 임상시험의 선두주자인 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백인, 흑인, 히스패닉 등 전 세계 인종의 피험자 선정을 통해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와 임상시험의 정확성과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석장미 상무는 "글로벌의학연구센터가 국내 임상시험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인종 임상시험과해외 화장품 진출의 올인원 대행 시스템을 통해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 지역 화장품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가 기업들의 필수 해외인증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tal) 비용을 지원하는 ‘2024 비관세장벽 대응 해외인증(CPNP) 지원사업’ 신청을 4월 9일까지 받는다. CPNP는 유럽연합(EU)의 공식 화장품 온라인 등록(신고) 포털사이트로유럽연합 27개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4개국에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은 CPNP를 통해 등록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의약외품으로 분류되는 치아미백제와치아 세척, 소독 제품 등이 유럽에서는 화장품 규제 대상에 포함돼 관련 품목의 유럽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은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경기도는 관련 기업 10개 사에 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300만 원보다 지원금을 확대했다. 기업은 우선 자부담한 후 지원금을 환급받으면 된다. 지난해 10개 사 모두 국비 지원에서 올해는 도비 2개 사, 국비 8개 사로 변경됐다. 신청 대상은 유럽으로 화장품 수출을 준비하는 경기도 내 전년도 수출 금액 2,000만 달러 이하 중소기업이다. 지원을 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3월 화장품 수출이 8억 달러 규모에 가까워지며 10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증가율은 소폭(+1.1%)에 그쳤다. 산업통상자원부의 ‘3월 수출입 동향’ 발표에 따르면, 5대 유망 소비재인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7억 8,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연속 성장세를 지속했다. 화장품 수출 규모도 2월 7억 1,800만 달러에서 3월에는 7억 8,100만 달러로 몸집을 불리며 8억 달러에 성큼 다가섰다. 수출 증가율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화장품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8월(12.2%) 이후 9월(11.8%), 10월(10.7%), 11월(21.2%), 12월(17.5%), 1월(71.0%), 2월(11.2%)까지 줄곧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3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에 그쳤다. K-뷰티는 올해 주요 화장품 수출국 전반에서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1∼2월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36.2% 증가한 15억 1,500만 달러에 달했으며 러시아(-7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토니모리는오늘(29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2024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오상 한미회계법인 부대표이사, 서승원 전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오상 사외이사는 한국과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일, 대성회계법인을 거쳐 현재 한미회계법인 부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공인회계사로서 많은 기업들의 세무, 회계 자문은 물론회계감사 강사로도 활동하며 관련 저서를 집필하는 등 해당 분야에 전문성과 다양한 경력을 갖춘 재무,회계 전문가이다. 이에 토니모리는 전반적인 회계정책 관리와 재무건전성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판단했다. 서승원 사외이사는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다년간 중소기업 정책 등을 담당한 행정 전문가이다. 폭넓은 실무 경험으로 기업 활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회사의 주요 정책 수립과의사결정 과정에서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조언하는데 많은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토니모리 사외이사로 선임된 두 사람은 이번에 사임한 주영섭, 조영제 사외이사를 대신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을 맡게 되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28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중국 하이난 이도면세시장 입점 설명회와 소싱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장품 등 국내 중고급 소비재기업의 중국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 정부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점인 ‘하이커우 면세타운’이 위치한 하이난성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조성하고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이도면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도면세(Offshore Island Duty-Free)란 하이난을 방문하고 중국 내륙으로 돌아오는 내외국인들에게 면세 혜택을 부여하는 정책으로 제주도 내국인 면세점과 같은 개념이다. 하이난 방문 후 180일간 온라인 면세점에서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며1인당 연간 10만 위안(한화 약 1,800만 원) 한도의 면세점 쇼핑을 할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굴지의 면세점 기업인 왕푸징그룹과 하이난 여행투자그룹의 구매담당자가 직접 방한해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면세점 입점 전략을 소개했다. 중국 프리미엄 소비시장을 겨냥해 국내 화장품, 패션, 귀금속, 골프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프리미엄 소비재의 입점 지원을 위한 1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 총장 권순기) 응용생명과학부(생명과학부) 김광동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기원, 류기준 박사)은 피부세포 내 멜라닌 항상성과 관련한 기전으로서 멜라노좀에 대한 선택적 자가포식 기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유수 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영향력 지수 11.1)에 게재됐다. 멜라닌의 항상성은 피부 톤을 결정하고 피부 색소 침착 이상증(기미, 검버섯, 백색증 등) 제어에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멜라닌 합성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자세히 연구돼 온 반면에 형성된 멜라닌의 분해 과정의 분자 기전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자가포식이란 세포 내 구성물을 세포 스스로가 분해하는 기전으로 대사질환, 신경질환, 종양 등 다양한 질병과 관련해그 중요성이 부각돼 왔다. 특히 특정 세포소기관 또는 세포구성물만을 특이적으로 분해하는 기전을 선택적 자가포식이라고 한다. 10여 년 전부터 자가포식 활성과 피부톤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보고되어 왔으나직접적인 작용 기전에 대한 연구 보고는 없었다. 피부 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에이블씨엔씨 신유정 대표가 오늘(29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실시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글로벌 시장 개척과온-오프라인 채널 확대, 경영 효율화를 통한 원가와 비용을 절감해 지속성장과 수익성 균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의장을 맡은 신유정 대표집행위원은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물가상승, 고금리 장기화 등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프라인 중심의 사업을 온라인과 글로벌 사업으로 전환하고다이소 등 신규 채널 입점 등을 비롯한 유통 채널 다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갔다”며, “그 결과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며 전년도에 이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2023년매출액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2,736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5% 증가한 114억 원을 달성하는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으며새로운 미래를 향한 각오와 함께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마케팅 강화에 따른 국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 동반 성장과 해외 법인 매출 상승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이 공식 온라인몰에서 선런칭한 ‘더마 모델링 팩’이 하루 만에 완판하면서 고기능성 더마 화장품 카테고리를 더욱 넓혀갈 전망이다. 메디힐은 기존 베스트셀러였던 마스크팩과 패드를 넘어고기능성 더마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새롭게 선보인 모델링 팩을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신제품 ‘더마 모델링 팩’ 5종은 전문적인 관리를 집에서도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앰플과 파우더, 볼, 스패출러의 세트 구성으로 지난 14일공식 온라인몰에서 선론칭했으며하루만에 5종 중 3종이 빠르게 완판됐다. 모델링 팩은 메디힐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유형의 제품이었으나그간 마스크팩과 패드로 쌓아 온 제품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빠른 완판의 성과를 거뒀다. 메디힐의 ‘더마 모델링 팩’은 소비자들이 본인의 피부 고민에 맞춰 선택 사용할 수 있도록 티트리 진정,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히알루론산 속보습, 비타민 잡티, 콜라겐 탄력의 총 5종으로 출시됐다. 5종 모두 임상 테스트를 통해 각각 피부 진정, 색소 침착 완화, 속보습 개선, 탄력 채움, 잡티 개선 등 피부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각기 다른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해맞춤형 고효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과수출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서울경제진흥원은 오는 4월 4일 오후 5시까지 중소기업 해외 진출 프로그램인 '2024년 아웃바운드 해외(일본) 매장(LOFT) 진출 지원 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진흥원은 우수한 일본 수출유망 상품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모집해일본 3대 리테일숍인 로프트와 일본 최대 유통사 아라타의 임직원들이 직접 한국에 방문해진행하는 현장 수출상담회를 오는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개최할 계획이다. 일본 3대 리테일숍인 로프트(LOFT)는 929억 엔(한화 약 8235억 원) 규모의 매출을 자랑하는 일본의 대표 버라이어티 편집숍이다. 이번 로프트의 한국 방문은 로프트 일본 최대 유통사인 '아라타'와 함께 진행하며등촌동에 위치한 서울경제진흥원 글로벌마케팅센터에서 상담회를 열어 일본 전역 로프트 매장에 진출할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모집에는 서울 소재이고수출이 가능한 화장품과 소형 잡화 제품을 보유하며'2024년 아웃바운드 해외 매장 진출'을 통해 해외 바이어 상담회, 제품 해외 론칭과대형 판매채널 연계, 인증비와마케팅 지원을 원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유해의심성분 없는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가 오는 4월올리브영 단독 잡티세럼 더블 기획을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레미쉬 케어 업 세럼(이하 잡티세럼)’은 올리브영에서 11년간 에센스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한 미백 기능성 세럼이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불가리안 로즈 오일과 고가의 미백 기능 성분인 알부틴을 핵심 원료로 사용해 피부를 밝고 환하게 가꿔준다. 특히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자외선으로 인한 잡티가 고민인 이들에게 최적의 제품이다. 어성초, 병풀 등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해 예민한 피부 진정에도 자극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이번 기획세트는 아이소이의 스테디셀러 ‘잡티세럼’을 30ml 용량을 1+1으로 구성해역대 최대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잡티세럼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흔적크림과 느슨해진 모공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모공올킬세럼, 끈적임 없는 제형으로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좋은 장수진 수분크림까지 다양한 아이소이의 대표 라인업도 특별한 할인가로 판매한다. 한편, 아이소이는 국내 최초 미국 비영리단체 EWG가 분류한 안전 등급 베리파이드(VERIFIED) 마크를 국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 화장품 용기 전문업체 신일피비씨가 오는 4월'에어리스(AIR LESS)분리용기'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 생산에 나선다. 최근 화장품 용기 시장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제품 수명이 짧고 플라스틱 폐기량이 많은 화장품 산업의 특징을 고려할 때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다 2022년 3월 환경부가 유엔 회원국과 체결한 '플라스틱 국제협약'에 따라 플라스틱 사용에 제약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석유화학업계와화장품업계가 협력해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에 적극 나서는 등 화장품 산업의 ESG 경영이활성화되고 있다. 실제 2022년 기준전 세계 포장재시장은 2,029억 달러 규모로 이중 재활용 등 친환경 포장재 부문은 2025년 1,247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1985년 설립한 신일피비씨는 2017년PET 용기 생산을 시작한 이후 친환경 용기 개발에 주력해 왔다.이번에 출시하는 에어리스 분리용기는 지난 2022년 8월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이어 지난해 5월에는해외특허(PCT)를 출원했다. 이외에도 중국, 일본 등 다수 지역에서 특허를 출원하며 기술력을 인정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펌이 지난21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4(Cosmoprof of Worldwide Bologna 2024)'에 참가해 신규 판로 개척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 유의미한 성과를 올리며 유럽 진출에 속도를 가한다고 밝혔다. 50년 이상의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라스베이거스,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코스메틱 박람회로 불린다. 올해로 5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60개국 3,00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고 153개국 약 26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더마펌은 프리미엄 스킨케어 구역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주력했다. 최근 더마 스킨케어에 관심이 큰 중동과 미국, 일부 유럽 국가 수출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주요 유럽 국가인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스위스, 영국 등을비롯해 중동 지역인 이집트, 사우디, 터키 등과 인도, 호주,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미팅을 다수 진행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일본 뷰티 시장에서의 성과를 발판으로 전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오늘(29일) 밝혔다. 네오팜은 독자 개발한 피부장벽 기술 MLE®을 바탕으로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인 ‘아토팜’과 피부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를 비롯해 ‘더마비’, ‘포앤팜’, ‘제로이드’, ‘티엘스’ 등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각 브랜드의 경쟁력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우선 일본에서 네오팜 브랜드의 희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리얼베리어’는 현지화 상품 집중 육성을 통해 일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22년부터는 미백 크림, 토너, 세럼을 인플루언서 ‘푼바키’와 협업하며 탄탄한 매니아층을 쌓아 왔다. 올해 2월에는 현지 시장 수요에 맞춰 새로운 협업 라인으로 ‘리얼베리어X푼바키 레티놀 리포좀 리프팅 5000’을 런칭해일본 K-뷰티 플랫폼인 큐텐(Qoo10)에서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더마비’의 ‘AC 컨트롤 바디 워시’는 일본 유명 잡지사에 소개되기도 했다. 광고나 마케팅 없이 공정하게 품질을 평가해 등급을 선정하는 화장품 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위메프가 배송비만으로 화장품부터 바디, 헤어 등 다채로운 뷰티 상품을 전하는 ‘뷰티 리뷰 체험단’을 새롭게 운영하고 1,000명의 리뷰어를 모집한다고 오늘(29일) 밝혔다. 고객들에게 상품체험 기회를 제공해상품 신뢰도를 높이고 파트너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화장품 구매 증가에 힘입어 위메프가 배송비만으로 뷰티 상품을 전하는 ‘뷰티 리뷰 체험단’을 새롭게 운영하고 1,000명의 리뷰어를 모집한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 화장품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전년대비 21.2% 증가한 가운데, 77%는 모바일에서 거래액이 발생했다. 위메프에서도 올해 1분기 뷰티 상품 거래액은 지난해보다 35% 이상 상승하며 고객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위메프는 이번 ‘뷰티 리뷰 체험단’을 운영하며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트라이슈머(Try-sumer)’ 공략에 나선다. 새로운 브랜드 사용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을 덜고 생생한 후기와 입소문으로 브랜드사와 셀러들의 판매 촉진과 매출 증대를 목표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고객들은 이번 기획전에서 배송비만 부담하면 로션, 마스카라 등 화장품부터 샴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폐플라스틱을 재생이용해만든 재생원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가 오늘(29일)부터 시행된다.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는 국내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으로생산된 재생원료를 일정비율 이상으로 사용한 제품, 용기의 제조자가 그 사용비율을 제품, 용기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표시제도 시행은친환경 제품에 대한 국내 기업의 생산이 점차 확대되고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장에서의 친환경 홍보수단 제공과친환경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환경부는 "국제적으로는 재생원료 사용제품 표시제도가 매우 활발한 반면, 그간 국내에서는 별도 표시제도가 없어 친환경 재생원료를 사용해제품 등을생산한 기업의 입장에서 마땅한 홍보수단이 없었다"고 말하고,"앞으로는 기업이희망하는 경우 현재 ‘분리배출 표시’ 옆에 ‘폐플라스틱재생원료 10%, 환경부’라는 내용을 표시한 확인 마크를 붙일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에 따르면, 식품용 페트병과기타 제품,용기는 팰릿 사용 비율이 10% 이상일 때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전기, 전자제품은 최소 20% 이상의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