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이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3회 수당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 수상자로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이현우 물리학과 교수와 조길원 화학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오늘(30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김윤 수당재단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진정일 수당상 운영위원장의 경과 보고, 수상자 소개 영상 상영, 시상과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수당상은 삼양그룹의 창업주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73년 제정한 상으로 매년 우리나라 학문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2명을 선정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기초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현우 교수는 차세대 반도체공학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스핀트로닉스(Spintronics : 전자의 회전을 이용한 전자공학)를 20년간 연구한 물리학자로 ‘스핀오비트로닉스(Spin-Orbitronics)’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가 생겨나는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고이론 예측들을 실험으로 확인함으로써 국내 학계가 해당분야에서 세계 최정상급으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이오페가 혁신 제형의 4중 기능성을 지닌 안티에이징 선 앰플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4중 기능성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눈에 보이는 피부 변화를 선사하는 고효능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오페가 'UV 쉴드 선 앰플'을 출시한다고 오늘(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아모레퍼시픽 최초의 4중 기능성을 지닌 혁신 제형의 선 앰플 제품으로외부 자극으로부터 민감해진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강력하게 보호한다. 또 주름개선, 미백 효과로노화 관리에도 도움을 주며 약해진 피부 장벽을 회복시켜 주는 기능까지 갖췄다. 아이오페의 대표 앰플인 '스템3'의 알란토 콤플렉스™ 성분을 동일 함량으로 함유해피부 진정과 보습에 효과적이고 윤기와 탄력까지 개선해 줘바를수록 피부 컨디션이 좋아지고 회복되는 효과가 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피부 전문기관에서 특수 관리 이후 'UV 쉴드 선 앰플'을 사용했을 때 단 1회 만에 손상된 피부 장벽을 30.8% 개선, 7일 만에 73.1%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특수 관리 후 약해진 피부 장벽을 개선하면서 자외선 차단제와 리페어 앰플을 함께 바르는 효과를 준다. 앰플 제형으로 촉촉하면서 자극 없이 빠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해가 ‘온라인쇼핑몰 판매지원 사업’을 통해 뷰티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한다.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온라인쇼핑몰 판매지원 사업'에 참여할 뷰티 소상공인 180개 사를 모집한다고 오늘(3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쇼핑몰 판매지원 사업은 소상공인 7,000개 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화해는 올해 뷰티 브랜드 180개 사를 선정해 마케팅 노하우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 개설과 할인쿠폰 등 프로모션을 지원하며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판매를 증대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 교육도 진행한다. 또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보유한 업체를 별도로 선정해 총 2,000만 원 상당의 꼼평단, 화해 설문단 등 화해 마케팅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뷰티 브랜드사 중 소상공인 확인서를 소지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신청과 혜택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화해 비즈니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해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온라인쇼핑몰 판매지원 사업에 수행기업으로 참여하게 됐다. 지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가 한 제형으로 여러 메이크업이 가능한 ‘립 앤 치크 밤’, 글로시한 광택의 립 메이크업 제품 등 멀티 메이크업 제형으로 한국과중국 메이크업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의 중국법인인 코스맥스차이나(총경리 심상배)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된 ‘2024 중국 상하이 뷰티 박람회(2024 China Beauty Expo Shanghai)’ 부스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오늘(30일) 밝혔다. 올해 28회째를 맞이한 중국 상하이 뷰티 박람회(CBE)는 뷰티 관련 유통과소매 기업, 제조사, 부자재 업체 등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 화장품, 뷰티전시회다. 사흘간 진행된 행사에는 전 세계 40여 개국, 3200여 개의 글로벌 기업과1만여 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코스맥스는 중국 시장에 특화한 테마로 선케어와 베이스 메이크업의 연구 기술력을 강조한 ‘UV Vanguard’와 ‘Naked Radiance’, 외관과제형 차별화를 내세운 ‘Out of Ordinary’ 테마 등 총 3종을 선보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라파스(214260)는 대구에서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하는 세계 최대 생체재료분야 국제학술대회인 제12차 세계생체재료학회(WBC 2024)에 단독부스로 참가해 바이오머테리얼을 연구하는 연구자와기업들에게마이크로니들 기술력과 제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세계생체재료학회(WBC)는 국제본부인 세계생체재료학회연합(IUSBE)에서 1980년부터 4년마다 개최하는 생체재료분야 세계 최대 국제학술대회로한국생체재료학회와WBC 2024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전 세계 60여 개국 4,000여 명 이상의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학회의 주제는 '생체재료의 융합 : 미래 의료를 위한 비전'이다. 학회는 ▲학술 프로그램 ▲사교 프로그램▲부대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학술 프로그램은미국 국립 3대 아카데미(과학, 의학, 공학)에 모두 선출된 저명한 과학자인 매사추세츠 공과대 파울라 하몬드 교수(Paula T. Hammond)가 '암 치료를 위한 맞춤형 나노 운반체'를 발표하는등 7명의 기조강연이 열린다. 또 심포지엄(14개 회의장 동시발표 운영, 195개 세션), 워크숍, 구두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동명대학교 등 부산권 8개 대학 학생들이 일본 현지에서 글로벌 창업캠프를 진행했다. 동명대학교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K-뷰티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을 주제로 부산권 LINC3.0 8개 대학인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경대학교, 신라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과글로벌 창업캠프(Trend Watching)를 진행했다고 오늘(29일) 밝혔다. 8개 대학 50여 명의 재학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화장품 시장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팀별로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이날 사전 구성된 대학별 2개팀, 총 16개 팀이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 부경대학교 A팀(컴퓨터공학전공 서형준 학생 외 2명)은 ‘인공지능(AI)·AR 활용 스마트 컨슈머 마케팅 전략’으로, 동명대학교 B팀(게임공학과 이준규 학생 외 2명)은 ‘SNS를 활용한 현지 시장 공략’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호평받았다. 학생들의 일본 현지 시장 분석으로 수립된 마케팅 전략은 부산시화장품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동석 단장은 “해외 시장 파악을 위한 학생들의 현지 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충북도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28일 C&V센터 소회의실에서 바이어 유치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해외 바이어 유치와 관련된 KOTRA 충북지원단 등 4개 기관이 참석해 기관들의 협력과 노하우 등 정보를 공유하고 바이어 유치 전략과 효율적인 수출상담회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수출상담회는 지난해와 같이 오프라인 대면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초청 바이어와 기업은 사전매칭 시스템을 통해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약 1,500회의 수출 상담을 실시할예정이다. 충북도는 KOTRA 충북지원단,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등 총 4개 기관과 바이어 유치 업무협약을 맺고 27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를 유치할 계획이다. 중화권, 동남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진성 바이어와 국내 대형유통상품기획자(MD)를 초청해 참가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모색 국내외 판로 개척에 기여할수 있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제주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기술거래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돼 제주형 청정 바이오산업 육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국가기술거래플랫폼사업’의 바이오 분야 기술사업화지원센터에 제주와 충북, 전북, 강원, 세종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바이오 분야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분야 기술사업화지원센터 추진을 위한 협약은 지난 23일 전자협약 방식으로 체결됐다. 국가기술거래플랫폼사업은 온-오프라인 기술거래 플랫폼을 구축해 정부의 축적된 기술, 지식,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기업에 기술이전과 사업 활성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4개 기술 분야에 대한 공모가 이뤄졌다. 이번 컨소시엄은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 제주테크노파크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강원테크노파크, 세종테크노파크, (주)에스와이피가 참여기관으로 구성돼 바이오 분야 기업의 기술거래, 기술혁신, 기술컨설팅, 투자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18억 원, 지방비 16억 원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국내 스타트업 수출액이 6년 사이9배 성장하며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 수출액 중 화장품(비중 65.3%)이 포함된 화학공업제품은 지난 6년간 무려 30.9배가 증가해 전기전자제품(6.0배 증가),기계류(5.5배 증가)와함께 수출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는 오늘(29일) ‘스타트업의 수출 현황 및 수출 활성화 정책 제언 보고서’를 통해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의 수출 통계를 발표했다. 보고서는▲벤처기업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 ▲창업 10년 미만 스타트업의 수출 실적을 연도, 국가, 업종별로 집계해 분석했다.이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으로 국내 벤처기업은 40,081개사, 창업 7년 미만의 벤처확인기업은 18,278개사, 창업 10년 미만 벤처확인기업은 24,617개에 달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타트업의 수출액은 2017년 2.7억 달러에서 2023년 24.2억 달러로 6년 사이9배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국의 총수출액은 연평균 1.6% 증가한 반면 스타트업 수출은 연평균 43.8%의 성장률을 보였다. 벤처, 스타트업의 연도별 수출 현황 비교 (단위 : 백만달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22일부터 24일까지중국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제28회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CBE)’에서 '충북기업관'을 운영하며도내 뷰티 관련 기업 10개 사의 수출을 지원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CBE)는 세계 3대 미용 박람회 중 하나로 40개국에서 3,0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50만 명이 참관해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충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스킨케어, 이너뷰티, 뷰티기기 등을 생산하는10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 업체는(주)에이치피앤씨, 코리안이센셜, (주)미스플러스, (주)팜스킨, 스톨존바이오(주), (주)백코리아, (주)데쥬벤트, (주)포러스젠, (주)에버바이오, 레보아미 등이다. 참가 업체는 박람회 기간동안 수출상담 434건 26,135천 달러(한화 약 358억 원), 수출계약 210건 9,040천 달러(한화 약 123억 원)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톨존바이오 등 4개 사는 현장에서 별도의 수출 업무협약 17,600천 달러(한화 약 241억 원)를 체결해중국 수출에 큰 기대감을 갖게 했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은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Derma:B)의 '데오프레쉬 풋 샴푸'가 덥고 습한 일본 기후 특성에 맞는 제품으로 현지 관심을 얻으며 품절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발 전용 세정제인 더마비 풋 샴푸는 지난 4월일본 최대의 버라이어티숍인 로프트(LOFT) 매장에 입점했다. 이어 같은 달 로프트가 개최한 'K-코스메 페스티벌(K-COSME Festival)'에 참여하며 현지 매체와 인플루언서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았다. 닛테레, TBS, 야후 재팬, 도쿄 바겐마니아 등 지상파와온라인 매체에서 "일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개성 있는 스킨케어 아이템이라 인상적이다"며 더마비 풋 샴푸를 주목해서 보도했다. 온라인 반응도 뜨겁다. 일본 최대 쇼핑몰인 '라쿠텐(RAKUTEN)'에서 지난 21일 기준으로 '한국화장품-기타 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소비자들도 “어떤 비누로도 사라지지 않던 냄새가 사라지는 굉장한 상품이다”고후기를 남기며 호응했다. 더마비 해외영업담당자는 “더마비 풋 샴푸가 일본 현지 매체의 긍정적인 보도와 소비자들의 호응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K제품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마켓에서 젠지(Generation Z, 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가 동남아 마켓에서 K제품을 구매하는 전체 고객의 연령대별 구매 비중을 확인한 결과, Z세대 비중이 3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쇼피 전체 플랫폼 기준 Z세대 세대의 비중은 28%로K제품을 구매하는 Z세대 비율이 전체보다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쇼피와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칸타(Kantar)가 공동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동남아는 인구 구조상 4명 중 1명이 Z세대에 속한다. 이들은 이전 세대보다 20% 이상 온라인 쇼핑을 즐기며인플루언서 영향을 받는 비중은 80%에 육박한다. 조사 결과Z세대 3명 중 1명은 쇼핑 시 5일 이상 정보를 탐색하고 상품을 비교하며이 과정에서 리뷰, 제품 시연, 인플루언서 홍보 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전 세대가 제품의 기능과 특징을 중요시했다면 Z세대는 취향과가치관이 맞는 특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다음달부터 정부 지원으로 제주도에서 바이오소재와 연구개발장비를 활용해 차세대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지원하는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바이오소재 제품화, 양산화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8억 원 등 전체 1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첨단 바이오소재 분야 신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제품화와 양산,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재의 국산화와 바이오소재 산업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주와 강원,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제주TP와 강릉원주대학교, 경북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각 기관은 특성에 맞게 완제품 샘플과 대량생산, 품질관리, 소재개발과 효능 검사, 인증과 사업화 지원 등을 분담한다. 특히 제주TP는 ▲소비자 수요분석과 활용을 위한 제품화 샘플 제작 ▲제품별 맞춤형 초도양산 비매품 제작 ▲양산품의 품질관리 체계 확보 등을 지원한다. 제주TP는 최근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3배 가량 증가했고 우수화장품 제조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원료제조 전문기업 (주)지코(대표이사 최명룡)가 최근 ‘RSPO(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 지속가능한 팜유 생산을 위한 협의회)’ 친환경 공장 인증과 KMF HALAL 인증을잇따라 획득했다. RSPO는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 세계자연보호기금)가 지난 2004년 환경 보호와 팜 산업 증진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목적으로 스위스에 설립한 비영리단체이다. RSPO는 환경을 보호하면서 지속가능한 팜유 생산을 위해 국제적인 인증시스템을 도입하고 투명성, 법령 의무 이행, 지역사회 의무, 자연보호 등 8대 원칙과 39가지의 엄격하고 철저한 기준을 통과하는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한다. 지코 관계자는 "국내외 고객사들의 요청과 친환경 원료 생산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RSPO 공장 인증과 Dextrin Palmitate에 대한 KMF HALAL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코는 설립된지 30년이 넘은 중견 화장품 원료 제조, 수입 전문업체로세계 최대 Smectite Clay 생산업체인 미국 VANDERBILT사와 이탈리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정부와주요 수출기관들이 협력해 K-뷰티의 중국 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한-중 화장품 비지니스 포럼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라이브커머스 등을 실시하며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22일 중국 상하이에서 ‘2024 K-뷰티 상하이’를 개최하고28일에는 베이징에서 ‘2024 K-헬스케어 베이징 사절단’을 개최했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중국의 화장품, 헬스케어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대중국 수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취지다. 먼저 지난 22일 열린 ‘K-뷰티 상하이’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시 강남구, 금천구 등과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 뷰티 전시회(CBE 2024)’와 연계해 ▲한-중 화장품 비즈니스 포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중국통관협회와 협업해 소비양극화, 온-오프라인 시장 역전 등 달라진 화장품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이를 활용한 현지 진출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중국 화장품 시장의 온라인 점유율이 지난해 최초로 50%를 돌파하면서 한국 기업들에 새로운 수출 기회가 열린 점에 주목했다. 이어서 열린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한국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산시가 중앙아시아 시장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19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에서수출상담회를 실시하고 총104건 1,19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MOU 18건, 92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산시가 지원하고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한 이번 CIS무역사절단은 (주)넥타홀딩스, 다원바이오, 일석무역, (주)에스엔제이드림, (주)메디웨이코리아, (주)리프타일, (주)네이처보타닉스, 농업회사법인 대본, (주)명신, 그린아그로텍 등 식음료류, 침구류, 화장품 등 생활소비재 위주의 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10개사의 지역 기업이 참여했다. 중앙아시아 지역은 최근 러-우 사태 장기화에 따른 러시아 제재 강화로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다 인구로 최대 소비시장을 이루고 있으며연간 5%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국가로 1인당 경제 규모가 가장 크며중산층이 두껍고 30세 미만 청년층이 인구의 절반을 넘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지속가능한 뷰티&라이프 브랜드 아로마티카(대표 김영균)가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SBTi)’로부터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지원하고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기구로2014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실질적인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최신 기후 과학에서 제공하는 방법론에 따라 목표를 수립하고 있으며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섭씨 1.5도 이내로 유지하고 2050년까지 온실가스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한다. 국내 뷰티 브랜드 가운데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을 획득한 건 아로마티카가 최초다. 아로마티카는 기후 위기 문제에 책임 의식을 갖고 중장기적인 대응에 나서는 밑거름으로 SBTi 목표 수립을 결정했다. 올해 5월 기준 SBTi 참여 기업 현황을 보면 국내에서는 총 69개 기업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을 선언했고총 37개 기업만이 승인을 획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울트라브이가독보적인 제품력과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울트라콜(UltraCol)'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다시 한번 확인했다.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이사 권한진)가 지난24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국제회의센터에서 진행된‘AMWC ASIA&TDAC 2024(Aesthetic Medicine World Congress&Taiwan Dermatology Aesthetic Conference)’에 참가해'울트라콜(UltraCol)'의 우수성을 소개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AMWC(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 ASIA&TDAC는 에스테틱과안티에이징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학회로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국가들이 참여하고 함께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대만 전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의료진들 약 2,000여명과100개 이상의 브랜드사, 200명 이상의 전문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K-뷰티전도사 권한진 대표는 ‘울트라콜(UltraCol)'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권대표는 강연에서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와노하우를 공유하며 전 세계 의료진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지난25일부터 2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월드메디뷰티가 주최한 '제3회 국제 몽골 한국 뷰티 콘테스트(International Beauty Art Competition 2024)’에 참가해제품협찬과수상자선정,프리미엄 부스운영등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알렸다. 올해로 3회째인 ‘국제 몽골 한국 뷰티 콘테스트’는 스킨케어, 속눈썹, 네일, 헤어 등의 다양한 부문에서 학생과 전문가를 나눠 진행하는 뷰티 콘테스트이다. K-뷰티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홍보의 장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브랜드 전시회도 별도 운영해 몽골 메디컬과뷰티 사업 종사자 2,000여 명이 방문했다. 동성제약은 이번 행사의 헤어부문 콘테스트에 참여해 이지엔 제품을 협찬했다. 여기서 이지엔의 대표 탈색제 제품인 ‘크리미 헤어 블리치’와 ‘푸딩 염색약’의 신상 컬러인 ‘파이어리 레드(Fiery Red)’와 ‘스모키 실버(Smokey Silver)’ 컬러를 활용해 푸딩 염색약의 선명한 컬러감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참가자 4명에게 상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또 프리미엄 브랜드 부스를 운영해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에이블리가 ‘온리 에이블리’ 흥행과 함께 뷰티 카테고리 주문 수가 3배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의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뷰티 단독 상품 ‘온리 에이블리(ONLY ABLY)’ 인기에 5월(1일~26일) 뷰티 카테고리 주문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배(200%) 증가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5월 1일~26일 기준 에이블리 뷰티 거래액은 155% 증가했으며주문 고객 수는 160% 늘었다.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카테고리는 ‘토너패드’로4.5배 이상(360%) 거래액이 증가했다. 평년 대비 이른 더위에 패드 한 장으로 수분, 보습, 각질 케어 등 한 번에 기초 케어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연휴, 나들이 시즌을 맞아 외출이 증가하는 시기 ‘아이 메이크업’ 상품에 대한 수요도 급증했다. 같은기간 ‘아이라이너’ 거래액은 225%, ‘아이섀도우’는 175% 신장했다. 애굣살을 도톰하게 표현하거나 트임 메이크업을 통해 또렷한 눈매를 강조하는 눈화장이 인기를 끌며 다양한 색상의 트임·음영 라이너와 애굣살 글리터 상품이 인기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에이블리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온라인 시장의 확대로 한국을 비롯해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 뷰티 디바이스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침투율이 낮은 미국,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는 팬데믹 이후 증가한 스킨케어수요와 온라인 채널의 성장이 한국 뷰티 기업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뷰티 산업의 리스크는한국 화장품의 잠재적 경쟁자로 평가받는 중국 화장품 산업의 성장세다. 또 한국 문화의 인기 하락도 향후 K-뷰티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지적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늘(28일) 'New era of beauty(뷰티산업의 새로운 시대)'라는보고서를 통해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리스크 요인을 진단했다. 특히주목할 만한 K-뷰티 기업으로 화장품 유통 부문의 실리콘투와 뷰티 디바이스 기업 에이피알을제시했다. 보고서는 한국 화장품 산업의 가장 큰 변화 요인으로 아시아 시장의 가파른 고령화 추세와 온라인 시장의 성장을 꼽았다. 일본은 현재 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65세 인구의 비중이 30%를 넘어섰고 한국도 2035년에는 고령인구의 비중이 30%를 상회할것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엘앤피코스메틱의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트리셀(Treecell)이 지난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24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CBE)'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00대 무역 박람회에 선정된 뷰티 전시회로올해 제28회 박람회에서는 미국, 일본, 한국 등 40개 이상의 국가와지역에서 온 다양한 뷰티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가해70,000개 이상의 뷰티 제품을 선보였다. 트리셀은 지난해 홍콩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전시회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데이, 나이트 콜라겐 샴푸를 메인으로 선보이며 중국 시장에서의 포지션을 강화하고포르테 앰플 트리트먼트와 리커버리 오일 에센스 등의 프리미엄 헤어 라인 제품을 소개하며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트리셀 담당자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트리셀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하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서울시가 명동에서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불법 상거래 행위을엄정하게대응한다. 특히화장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를 집중단속한다. 서울시는 명동 내 다양한 쇼핑 품목 중 ‘화장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단속을 실시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바가지요금, 강매 문제 등에 대한 대응을 위한 것으로 추후 음식점과 거리 가게 등 다른 업종까지 확대해 건전한 관광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간 서울시, 중구, 서울경찰청 합동 단속반을 투입해 명동 관광특구 내 화장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화장품법’에 따른 ‘가격표시 이행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화장품법에 따르면, 국내 제조 또는 수입되어 국내에 판매되는 모든 화장품은 스티커 등 식별 가능한 수단을 활용해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실제 거래가격을 표시해야 한다. 또 개별 제품 가격 표시가 곤란한 경우 제품명, 가격이 포함된 정보를 제시해야 된다. 서울시는 위반 업체에 대하여는 서울지방식약청에 과태료 부과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또 화장품법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화장품 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소기업 수출이 지난해 4분기 수출 플러스 전환 이후 2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넘게 늘어나며 중소기업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8일 발표한 ‘2024년도 1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소기업 수출은 277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중소기업 수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화장품, 플라스틱 제품을 중심으로 한 주력 제품 수출 호조세와 주력 시장인 미국의 경기 호황에 따른 수요 증가로 분석된다. 지난해 4분기(+1.6%) 플러스로 전환된 중소기업 수출은 올해 1분기도 증가를 기록하며 2분기 연속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월별로는 1월 중소기업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2% 대폭 상승했다. 그러나 2월(1.0%), 3월(3.7%)에는 조업일수가 줄어들면서 수출액이 소폭 감소했다. 2024년 1분기 중소기업 수출 10대 품목 (단위 : 억달러, %) 1분기 10대 중소기업 주요 수출품목 중 화장품, 플라스틱제품, 자동차 부품, 반도체 제조용 장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TS트릴리온(317240) 최대주주인 장기영 전 대표가 오늘(28일) '회사 정상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장 전 대표는 입장문 서두에서 "이번 임시주주총회에 즈음해 신청했던 파산신청 건과 관련해 현 경영진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과정에서 위법적인 정황이 발견돼 이를 저지하고자 취한 임시적 조치였으나 거래정지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 주주 여러분께 사과 드린다"며, "그러나 그 신청 목적이 개인적인 목적보다는 TS트릴리온과 주주와 지금까지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만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 전 대표는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그가 추천한 신규 이사와 감사가 모두 선임돼 경영진에 합류한다면 회사의 정상화와 기업가치·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장 전 대표는 ▲대여금 110억 원 중 50% 이상을 출자 전환 ▲연평균 4,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화장품 관련 중견 기업으로부터 300억 원 이상 투자금 유치 ▲1년 안에 회사 시가총액 1,000억 원 달성 등을 약속했다. 장 전 대표는 "매 분기 100억 원 이상을 상회하던 회사의 매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CJ올리브영이 3분기 연속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면서 올해 연간 매출 5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후, 설화수 등 대기업의 고가 브랜드 라인 강화와방한 외국인관광객증가로화장품 매출이 성장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올해 1분기 매출이 1조 7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37%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2022년과 2023년 4분기로 갈수록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 점을 감안할 때올해 연간 매출은 5조 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 임수진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의 성장 전략으로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LG생활건강의 ‘더후’ 등대기업 고가 브랜드 라인 강화를 꼽았다. 설화수와 더후는고풍스러운 패키지와 높은 가격대가 특징인 브랜드로 그동안 40~50대 여성을 타겟으로 해왔지만최근에는 고객층을젊은 연령대로 확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제시했다. 설화수는 2022년 리브랜딩 후 배우 송혜교에서 블랙핑크 로제로 모델을 교체하고패키지 디자인과 색상도 모던하게 바꿨다. 더후는 지난해 하반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우즈베키스탄 화장품 수출에 필수적인 적합성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올해 우즈베키스탄이 새로 도입하는 친환경 인증 획득을 돕기 위해 국내 기관 중 가장 먼저 나섰다. KTR 김현철 원장은 27일(현지 시각) 우즈베키스탄 시험인증기관인 팁 스탠다드(TIB-STANDART)의 킴 파리다 루스타모브나(Kim Farida Rustamovna) 대표와 우즈베키스탄 화장품 적합성 인증 획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직접 현지 시험인증기관에 의뢰하지 않고도 KTR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수출에 반드시 필요한 적합성 인증(GOST-UZ) 획득 전 과정에 걸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TR은 또 오늘(28일)우즈베키스탄 친환경 인증기관인 다브에코써티피켓(Davekosertifikat)과도 업무협약을맺는다. 해당 기관은 우즈베키스탄 생태환경 기후변화부 산하 기관으로 환경 관련 품질시스템 인증과대기, 수질 시험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KTR은 국내 기관 중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이 올해 시행하는 친환경인증제도 ‘Green Sta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메카차이나는 ‘2024 중국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CBE)’에 참가해 혁신 뷰티기술을 선보이며참관객들과 소통해 높은주목을 받았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중국 현지법인 코스메카차이나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2024 중국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China Beauty Expo 2024)’에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세계 3대 화장품 미용 박람회로 꼽히며40개국 3,2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되는 화장품 박람회 중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로 개최됐다. 코스메카차이나는 이번 박람회에서 ‘기술과 뷰티 트렌드의 결합’이라는 컨셉으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중국 화장품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하고 테크놀로지 스킨케어 트렌드에 맞춰 ▲중국 시장 전용 자외선 차단제 ▲코스메카코리아 독자 기술을 활용한 스킨케어 ▲MZ세대를 겨냥한 메이크업 제품 등을 선보였다. 특히 코스메카차이나는 자외선 차단 제품 다양화와시장 세분화 추세에 따라 코스메카코리아만의 특허 자외선 파우더를 활용한 제품들을 소개해 현지 고객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유럽화학물질청(ECHA)이 오는 2026년부터 실리콘계 화학물질 3종에 대한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주로헤어케어, 스킨케어 제품에 사용하는 물질로 린스오프, 리브온 등 제품 형태와 상관없이 모든 제품에서 함량 0.1%를 초과할 경우 해당 제품은 시장에서 퇴출된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16일 관보를 통해 ‘EC 제1907/2006호(Regulation EC 1907/2006)’의 부속서 제17호를 개정하고 ‘EU 제2024/1328호(Regulation EU 2024/1328)’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EC 제1907/2006호’ 규정은 화학물질의 등록, 평가, 승인과 화학물질에 적용되는 제한 사항을 담은 지침으로 일명 ‘REACH(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sation and Restriction of Chemicals) 규정’으로도 불린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되는 ‘EU 제2024/1328호’는 옥타메틸사이클로테트라실록산(D4), 데카메틸사이클로펜타실록산(D5), 도데카메틸사이클로헥사실록산(D6)의 사용 제한을 강화하는 것이골자다. 유럽화학물질청(ECHA) 산하 위해성평가위원회(R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울릉도에서만 자라는추산쑥부쟁이 추출물이 항염,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울릉도에서만 자라는 추산쑥부쟁이 추출물의 항염 효과가 탁월하고섬쑥부쟁이보다 항산화가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추산쑥부쟁이는 부지깽이나물로 알려진 섬쑥부쟁이와 바닷가에서 자라는 국화과 식물 왕해국의 자연잡종으로 야생에서는 종자 증식이 불가능하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022년 우리 고유생물 자원인 추산쑥부쟁이의 보전과 잠재적 부가가치 활용을 위해 줄기와 잎을 활용한 대량 증식법을 확립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대량 증식한 추산쑥부쟁이 추출물의 유용성을 지난해부터 부산대학교와 부경대학교가함께 연구한 결과, 이 식물의 줄기 분획물이 염증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 생성을 100% 차단해 염증 억제 효과가 탁월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70% 이상 제거해 섬쑥부쟁이보다 항산화 효과가 20% 가량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추산쑥부쟁이 줄기 분획물에는 독성이 없어 의약 제품,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으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4월 추산쑥부쟁이 추출물의 항염,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뷰티스킨(406820)은 화장품 원료 개발을 위해 곤충사육 전문기업인 써큘러바이오가 발행한 전환사채를 인수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써큘러바이오는 지난 2022년 설립된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 기업이다. 써큘러바이오는 동애등에(BSF, Black Solder Fly) 유충을 이용한 기술로 유기성 폐기물(음식물류 폐기물)들을 자연 분해하고곤충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원재료를 연구하는 기업이다. 곤충을 활용한 화장품 원재료로는 ‘동애등에 가수분해 단백질’이 있고이의 주름개선 효능실험을 진행 중이다. 써큘러바이오에는 이용욱 박사가 총기술책임자(CTO)로 합류했는데이 박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푸디웜’의 기술고문을 역임했다. 써큘러바이오 박희석 대표는 “동애등에를 유기성 폐기물로 사육하고 이를 다시 양계나 양어 사료로 활용하고 있다”며, “유기성 폐기물을 낭비하지 않고 동애등에 먹이로 쓰면 이를 먹고 자란 동애등에 유충이 다시 가축 사료가 돼 인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동애등에는 다른 곤충에 비해 성장이 빠르고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 먹이 스펙트럼이 넓어 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개최한 ‘2024년 동성제약 도봉 마라톤 대회’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성제약과 도봉구 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도봉구청이 후원하는 ‘2024 동성제약 도봉 마라톤 대회’는 올해 3천여 명의 인원이 참가해 지난 해에 비해 높은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도봉구 창포원 부근의 다락원 체육공원을 기점으로 3개 코스(하프, 10km, 5km)가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와 오언석 도봉구청장, 박상용 도봉구 체육회장과관계자들의 축사와공연 등이 이어지며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그리고 개인과단체 뿐아니라 가족 단위로 참여한 참가자들이 많아 건강과 화합을 겸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당일 현장에서는 푸짐한 경품 당첨 기회가 부여되는 룰렛 이벤트와부상자 방지 위한 아나파 테이핑 부스,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동성제약 도봉마라톤 대회를 통해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해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하며 “오늘의 경주가 모두에게 빛나는 순간으로 기억되길 바라며대회가 해를 더해갈수록 더 많은 분들이 참가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메디힐이 변화한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기 위해 오픈한 팝업스토어가 2주 동안 2만여 명이 방문하며 MZ 핫플로 등극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은수원 스타필드에서 ‘메디힐, 피부 고민에 대한 답을 펼치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초대형 책을 모티브로 선보인 팝업스토어가 누적 방문객 2만여 명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메디힐의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와 SSG와의 협업으로 ‘현대인들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연구하고 솔루션을 제안하겠다’는 메디힐의 변화한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기 위해기획됐다. 특히 스타필드의 심볼인 별마당 도서관에서 영감을 받아 ‘메디힐 솔루션 북’이라는 이색적인 컨셉으로 선보이며 관심을 모았다. 사람의 키를 뛰어넘는 거대한 책들이 세워진 행사장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책 모형의 초대형 슬롯머신을 활용한 이색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변화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메디힐의 대표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과 100% 당첨 게임존, 브랜드 스킨케어 라인의 새로운 뮤즈인 TW
# 맨드라미 폴리페놀계 신진대사B16-F1, CCD-986SK 세포 독성화 연구 우리나라는 높은 문화 수준과 국민 소득의 증가로 의학, 생명과학이 발달하여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있다. 높은 소득 수준의 증가는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주요한 요인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그것으로 인해 개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물을 활용한 화장품과 의약품의 개발과 바이오 헬스산업 분야에도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자연에 얻을 수 있는 천연물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의약품과 화장품은 환경오염이 적고 인체에 무해하며 부작용이 거의 없어 현재는 많은 이들이 의약품 소재와 화장품의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탄닌산의 화학구조 본 연구에 사용된 맨드라미는 가을이면 우리나라 전국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는 꽃으로 예로부터 약제로 활용되어 왔으며 피부 소양증 완화, 습진, 시력개선, 야맹증, 자궁염, 생리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식물이다. 또피부의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가있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루틴 등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선행연구들에서 확인됐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맨드라미 추출물을 활용해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 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K-뷰티기업 미미박스가 삼성증권을 상장 대표 관사로 선정해 기업 공개(IPO)를 본격화한다. 미미박스는 이번 IPO를 통해 글로벌 종합 뷰티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2012년 설립된 미미박스(대표 하형석)는 매달 큐레이션된 뷰티 제품을 고객의 집으로 배달하는 ‘서브스크립션’과 ‘모바일 커머스’로 시작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선호를 데이터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아임미미’, ‘포니이펙트’, ‘카자’, ‘누니’, ‘아이듀케어’ 등 5개뷰티 브랜드를 운영했으며 고효능 제품, 독특한 제형과 디자인, 쉽고 간편한 사용법 등으로 1030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해외 시장에서도 반응이 좋았다. 미미박스 매출의 90%는 해외에서 발생했고 그 중 북미 매출이 50% 가까이 차지했다. 이는 국내 기업 중 최고 비중이다. 미미박스는 2014년 1월부터 지사를 설립해 독립적으로 팀을 운영해 왔고 10년간의 꾸준한 투자로 온라인은 물론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들에 성공적으로 입점했다. 미국 아마존에서는 누니의 ‘립 오일’와 아이듀케어의 드리아샴푸 제품인 ‘탭 시크릿’이 꾸준히 카테고리 1위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