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복지재활, 항노화,뷰티 산업의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통합의 자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5회 국제 복지 재활 시니어 전시회'와 제10회 부산 국제 항노화 엑스포', '2023 부산 화장품 뷰티 페스티벌' 등 3개 전시회를 통합한 헬스케어 종합 전시, 체험 행사다. 6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헬스케어 관련 148개 사가 참여해 380개 부스를 운영한다. 지난해 115개사가 참여한 것에 비해 28% 늘어난 규모다. 또국립재활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선문대학교 등 정부기관과 타 지역 기관도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재활 연구 세미나와 부산 뷰티 화장품산업 발전 포럼 등 다양한 전문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특히신설 기획 프로그램인 ‘명의를 만나다’는 질병 예방과 치료에 대해 지역 명의 초청 명사 특강과 음악공연을 결합한 건강강좌로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 주제별로 총 11회 진행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항노화 분야에서는 대양바이오랩 등 53개 기관이 전시 부스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세종공장에 이어 충북 소재 음성공장까지 호주TGA(연방의약품관리국)으로부터 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종공장은 지난 2021년 TGA GMP 인증을 받으며 액상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에 대해 의약품 수준의 품질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호주 TGA는 호주 내 의약품, 건기식을 관리, 감독하는 기관으로 제품 효능과 안전성, 생산공정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GMP 인증서를 발급한다. 호주는 건기식을 보완의약품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품질과 안정성이 확보되어야만 유통이 가능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세종공장의 호주 TGA 인증을 받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성공장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국제 GMP 기준인 완제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에 맞춰 표준운영절차(SOP : Standard Operation Procedure)를 구축했고 연간제품평가, 적격성 평가 등과 같은 국내 의약품 생산 등급에 해당하는 절차를 추가했다. 이외에도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시험 항목을 국내 기준보다 대폭 확대해 품질에 오류가 없도록 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들이 오랜 부진을 딛고 올해 상반기 실적 반등 가능성을 예고했다. 코로나19 사태라는 악재 속에서도 선방했던 화장품 업계는 지난해 리오프닝 본격화에도 불구하고 ‘차이나 리스크’ 속에 실적이 날로 악화했었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강도 봉쇄정책을 펴면서 계속된 소비 부진이 국내 화장품 업계에 타격을 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화장품 공개기업의 실적에서는 매출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영업이익은 여전히 감소세가 이어졌으나 당기순이익은 두자릿수 증가했다. # 공개기업 70개사 매출 15조 1,509억, 영업이익 9.9% 감소, 당기순이익 38.4% 증가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반기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70개사의 상반기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15조 1,50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조 1,459억 원과 비슷(0.0%)했다. 영업이익은 9,079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1조 80억 원보다 9.9%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5,661억 원에서 7,838억 원으로 38.4% 증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서경배)이 주최하는 인문교양강좌 시리즈 '아시아의 미(美)'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오는24일오후 7시에 열린다. 재단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건축의 눈으로 본 동아시아 영화의 미'의 저자인 최효식 교수(한양여대 인테리어학과)가 도서명을 주제로 진행한다. 해당 저서는 아모레퍼시픽재단 연구지원 사업의 결과물로 출판됐으며 학술연구를 기반으로 한 교양도서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최효식 교수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저서에서 다뤘던 내용들을 더 심도있게 다룰 계획이다. 동아시아 영화 속의 전통건축부터 현대건축까지 공간이 가지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해 활용한 카메라의 위치와 시각, 편집 등에 대해 건축적 시각으로 설명한다. '기생충', '올드보이', '와호장룡', '소나티네'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들을 통해 영화 속 건축공간에 내포된 다양한 의미와 특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건축과 영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아모레퍼시픽재단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신청과안내에 대한 세부내용은 아모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충북도내 유기농과영유아 제품 매장 등에서 판매하는 영유아 사용 화장품을 수거해 유해 중금속과보존제 등 검사를 8월진행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3세 이하 영유아 사용 제품으로 로션과크림, 자외선 차단제 등 사용빈도가 높은 제품 위주로 수거해 진행한다. 화장품 제조 과정 중 혼입될 수 있는 유해 중금속은 인체에 축적되거나 접촉성 피부병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유통 화장품 안전관리 규정에 검출 허용 한도를 규정하고 있다. 보존제는 화장품의 변질과오염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혼입하는데 사용상의 제한이 필요한 원료로 성분과한도를 제한하고 있다. 연구원은 해당 제품 검사를 진행하고 부적합 제품이 확인되면 즉시 관계 기관에 통보해유통을 차단하고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식약처 발표에 의하면 최근 3년간 화장품 안전성 신고 건수가 영유아용 제품이 25%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고다른 제품에 비해 생산량이 적은 것을 감안하면 신고 비율은 월등하게 높다”며, “대부분 경미한 증상이지만 피부가 연약하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사용 제품이니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지속적으로 철저하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창사 이래 최초로 반기 2,000억 원대 매출과 400억 원대 영업이익을 돌파하며 또다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에이피알은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3년 상반기 매출액 2,499억 원, 영업이익 48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43.4%, 영업이익은 무려 711.9%가 증가한 것으로새로운 역대 최대 기록이다. 지난 2022년 에이피알은 상반기 매출액 1,743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실적 중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6개월 만에 480억 원을 기록한 영업이익이다. 지난해 상반기에 거둔 59억 원과는 단순비교가 불가하며지난해 전체 영업이익(392억 원)과 비교해도 22.3% 높은 수치이다. 지난해 하반기(2022년 7월)부터 올해 상반기(2023년 6월)까지를 계산한 ‘직전 12개월’(LTM) 영업이익은812억 원에 달한다. 영업이익의 질적 개선 추세 역시 이어졌다.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232억 원)보다 높은 248억 원이었으며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9.2%였다. 이로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휴온스그룹의 화장품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휴엠앤씨는 올해 2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126억 원으로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고영업이익은 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38%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글라스 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글라스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이는 의료용 뿐 아니라 보툴리눔 톡신이나 필러 등 의료용 화장품 시장의 확대 영향이다. 코스메틱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33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코스메틱 부문은 지난해 휴베나 합병 이전 일시적으로 진행했던 코로나 진단키트 가공과유통 매출의 감소,공장 기계 재정비에 따른 국내 사업 매출 감소가 반영됐다. 김준철 휴엠앤씨 대표는 "야심차게 준비한 베트남의 생산기지가 완공되면 성장 흐름이 더욱 상승할 것이다"며, "최근 일본, 동남아 등 해외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중국이 한국행 단체 관광 허용을 재개할 전망으로 코스메틱 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약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미국 코스메틱 시장 진출의 필수 관문으로 알려진 FDA의 ‘화장품규제 현대화법(MoCRA)’의 등록 절차상 편의를 위한 전자 포털 서비스가 곧 시행될 예정이다. 현지시간 8월 7일 FDA 당국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MoCRA 신규 전자 보고 포털, 플랫폼 사용이 본격화된다. 사용 관련 세부 내용으로는 필수 시설 등록 번호로 FDA Establishment Identifier(FDA 설립물 식별자, FEI)를 사용케 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즉, 등록 과정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시설 소유자 또는 운영자가 시설 등록 제출 전에 FEI 번호를 획득해야 포털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FDA는 “이번 전자 제출은 기관에 대한 데이터 제출과관리의 효율성과 적시성을 촉진하기 위해 강력히 권장한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오는 9월 15일(미국 시간 기준)부로 업체들이 신규 화장품 시설 등록과전자 제출 플랫폼을 베타 테스트할 수 있도록 파일럿 프로그램이 먼저 공개될 계획이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베타버전으로 약 2주간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이용에 필요한 MoCRA 제607조 화장품 시설 등록 및 제품 목록 제출과 제 621조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장업신문 정일환 전무, 김미숙 님의 아들 정재홍 군이 정동복, 전옥귀 딸 정선하 양과 오는 9월 9일 오전 11시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 일시 : 2023년 9월 9일 오전 11시 * 장소 :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107길6) * 연락처 : 010-4751-2876(정일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뷰티 플랫폼 화해 앱에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의 ‘온라인 팝업스토어’가 2주간 열린다. 화해는 메디힐과 함께 ‘티트리 연구소’를 컨셉으로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메디힐의 스테디셀러인 ‘티트리’ 라인을 더욱 특별하게 소개한다. 메디힐만의 발효 티트리 기술로 더욱 강력한 피부 진정과 보습을 책임지는 스킨케어 전 제품을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의 공간도 연구소의 특성을 살려 소비자가 일일 티트리 연구원이 되어 흥미롭게 둘러보게 했다. 더마 코스메틱 전문 브랜드인 메디힐의 이미지를 반영해 ▲연구 발표실 ▲분석실 ▲시험실 등으로 구성했다. 먼저, 연구 발표실에서는 티트리를 28일간 숙성하고 200시간 동안 저온 추출해얻어낸 메디힐의 발효 티트리잎수 탄생 스토리를 전한다. 또 기존 제품보다 티트리잎수 함량을 높인 ‘티트리 진정 수분 앰플’에 대한 화해 사용자들의 솔직한 후기를 모아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소개한다. 티트리 진정 수분 앰플은 지난 5월 리뉴얼된 제품으로티트리잎수를 92% 고함량해사용 30초 후 빠르게 진정 효과를 느낄 수 있는
# 화장품 OEMODM에서대체법 활용 현황과 과제 화장품 안전성은 많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된 현재에는 제조업체와 판매업체 뿐아니라 소비자들의 의식도 높아져 그 중요성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화장품은 안전성이 확인된 화장품 원료를 배합해 처방을 설계해 나가지만 그 원료 조합에 의해 단독 원료만의 결과와는 다른 거동을 나타내는 경우도 가정되므로 최종 제품에 의한 피부 자극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화장품 OEMODM에서 안전성에 관한 생각은 제조업체와 기본적으로 차이가 없이 같다고 생각하지만 크게 다른 점은 제품 개발 속도와 양에 대한 대응이다. 당사에서는 1,000품목 이상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제조해 국내외의 제조업체 등에 납품하고 있다. 시장 사이클이 빠르므로 단기 납기 의뢰도 많고 각국의 규제에도 대응할 필요가 있어 이러한 요구사항과 규제에 어떻게 안전성을 보장해 나갈지가 큰 과제이다. 이러한 과제에 대해 당사에서는 대체법을 이용한 독자 평가 등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림1 본 연구에 이용한 피부 모델 화장품은 원료의 혼합물이라고 생각하면서 개별 원료에서 안전성을 확인한 후에도 화장품 제제로서의 안전성을 확인해야 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 16일부터 화장품업체의 편의성과 문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자타임스탬프를 포함한 전자서명 증명서 양식으로 발급한다고 밝혔다. 전자서명 증명서 허용 국가는 중국을 포함해베트남, 미얀마, 태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 8개국이다. 전자서명 증명서는 신청 건당 1개의 파일로 생성되고 발급번호, 발급일자 등 출력정보가 협회의 데이터베이스에 기록, 관리되며 전자타임스탬프를 통해 위·변조를 방지하고 있다. 전자타임스탬프는 제3차 신뢰기관의 공인인증을 통한 전자문서의 객관성 확보와 진본문서 증명을 통해 전자문서의 신뢰성을 확보하게 된다. 전자서명 증명서를 신청하면 협회에서 확인 절차 후 제조판매증명서의 발급이 승인되고 전자서명된 증명서를 신청업체에서 직접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발급 완료된 전자서명 증명서를 신청회사에서 직접 출력하는 경우 '진본' 전자타임스탬프가 포함된 증명서만 사용 가능하다. 증명서 출력이 불가한 경우에는 신청업체 요청시 협회에서 출력해 발송해 준다. 전자서명 증명서 발급예시 협회 경영지원팀 이병수 과장은 "새로 전자서명된 증명서를 중국 국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개 부문에서 3개의 본상을 받았다. 브랜드 디자인 부문에서는 ‘프리메라 오가니언스 베리어 리페어’와 ‘려 루트젠’,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는 ‘아모레 팩토리’가 각각 수상했다. 브랜드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프리메라는 브랜드명을 ‘prmr’로 표기한 워드마크형 로고를 무게감 있고 정제된 형태로 디자인했다. 다음달 1일 공식 출시를 앞둔 ‘프리메라 오가니언스 베리어 리페어’ 라인은 제품 용기에 변화된 로고를 과감하게 적용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했으며디지털을 비롯한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 제품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려 루트젠’은 아시안 헤리티지 원료를 기반으로 한 여성 맞춤 탈모 케어 제품으로아름답고 탄력 있는 머릿결을 브랜드 로고 R의 곡선으로 표현했다. 제품 속성을 명확히 전달하도록 제품 라벨은 가로, 세로획을 활용했다. 기존의 한자 로고 ‘呂(려)’를 인장 형태로 영문 로고와 함께 배치한 것은 브랜드에 대한 자신감과 오랜 시간 받아온 신뢰를 뒷받침한다고 평가받았다. '아모레 팩토리’는 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746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6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14.9%, 영업이익 58.6%, EBITDA 19.2% 증가하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두 자릿수의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1,377억 원, 영업이익 79억 원, EBITDA 1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이 13.2%, 영업이익 163.6%, EBITDA 49.8% 성장하며 상반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2분기부터 주력 브랜드 미샤의 글로벌 캠페인 'BEAUTY IS REALITY(뷰티 이즈 리얼리티)'를 전개하며 모델로 헐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과 K-POP 스타 ‘트와이스의 사나’를 기용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러한 마케팅 투자 확대가 실질적인 매출과영업이익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 들어섰다는 내부 분석이다. 이번 상반기 호실적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고르게 매출이 늘어난 것 또한 주효 원인으로 분석된다. 전년 동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대표이사 이성호)가 국내와 중국,중동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액이 상승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반기실적을 기록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한 5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22%와 53% 증가한 394억 3천만원, 46억 8천만원이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반기 대비 4%p 상승한 14.2%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글로벌 화장품 업황이 회복되면서 국내와 중국,중동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액이 상승하면서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경영 효율화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장항공장 생산 일원화와 이탈리아 해외 현지 법인 설립 이후 고정비 감소와수익성 개선 효과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진뷰티사이언스 관계자는 “제품별 매출을 보면소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마이크로비드 시장 점유율을 추가로 가져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엔데믹 등으로 인해 달라지고 있는 글로벌 환경에 빠르게 대응해 시장 지배력을 높이는 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는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차장이 현장소통을 위해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은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통합한 전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국내 최초의 융합연구소다. 현재 600여 명의 전문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권오상 차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을 비롯해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문병석 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권 차장은 “업계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 그리고 정부의 지원이 어우러져 K-뷰티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류의 대표 브랜드가 됐다”며, “우리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혁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는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연구기관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급등했다. 2분기 실적 시즌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처음으로 프랑스를 누르고 수입액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꿈틀거리기 시작한 주가는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3.68%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1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 코스온을 제외한 54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주 화장품 기업의 주가 상승은 중국발 훈풍에 기인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여 만에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을 사실상 전면 허용하기로 하면서 한국으로의 단체관광도 가능해졌다.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은 2017년 3월 사드 배치에 따른 한한령 이후 약 6년 5개월 만이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8월 10일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각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관광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한국, 미국, 일본을 포함해 총 78개국으로 중국인 단체관광이 가능해졌다.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프레스티지 뷰티 리테일러 세포라 코리아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세포라 멤버십 세일 행사인 ‘뷰티패스 세일(Beauty Pass Sale)’을 진행한다. 세포라 뷰티패스 세일은 세포라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년에 두 번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이다. 국내 브랜드부터 평소 세일을 적용하지 않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까지세포라에 입점되어 있는 모든 브랜드의 전 제품에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세포라의 주요 할인 이벤트로‘뷰티 마니아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세일 행사'로 입소문이 나 있다. 세포라 멤버십 뷰티패스 회원이라면 기존 회원과신규 회원까지 누구나 뷰티패스 세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세포라 뷰티패스 멤버십 가입과 동시에 부여되는 화이트 회원은 15일부터 전 제품 구매 시 15%의 할인율이 적용되고20만원 이상 구매하면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세일 당일 멤버십에 가입해도 뷰티패스 할인 혜택을 즉시 받을 수 있으며 포인트 적립 등 멤버십 혜택까지 챙길 수 있다. 또구매한 모든 화이트 고객에게는 세포라 거울을 선물로 증정한다. 블랙과 골드 회원은 뷰티패스 세일 하루 전날인 14일부터 세일에 참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스맥스비티아이 이병만 대표의 장모(故 한순화 여사)가 8월 13일 별세했다. 빈소는 여의도성모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월 15일 오전 10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파주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이다. * 빈소 : 여의도성모장례식장 2호실 * 발인 : 2023년 8월 15일 오전 10시 * 장지 : 파주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 연락처 : 02-3779-1526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이센생물과학유한공사(逸仙生物科技有限公司)' 공장 준공식을 갖고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중국 이센그룹과 신공장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11일 중국 광저우시 총화구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부회장),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 이상인 이센생물과학유한공사 총경리, 황진펑(黃錦鵬) 이센홀딩스 CEO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신공장은 광저우시 총화구 밍주공업개발원(明珠工業開發院) 내 60,593㎡(약 18,320평) 규모로 조성됐다. 단일 화장품 공장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다. 이는 코스맥스와 글로벌 고객사 간 동반성장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20년 중국 이센(逸仙電商)과 자본금 4억 위안(한화 약 734억 원) 규모의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공장 설립을 추진했다. 신공장은 2017년 준공한 상하이 2공장 이후 6년 만에 가동하는 최신 공장으로 코스맥스의 30년 ODM 노하우를 집약한 친환경, 스마트 공장이다. 태양광 발전을 포함한 자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박상훈 실장의 모친(故 강경자, 75)이 8월 12일 별세했다. 빈소는 동래한서요양병원장례식장 특8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월 14일 오전 8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김해낙원공원묘원이다. * 빈소 : 동래한서요양병뭔장례식장 특8호 * 발인 : 2023년 8월 14일 오전 8시 * 장지 : 김해낙원공원묘원 * 연락처 : 010-5680-2118(박상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서울시는11일 서울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2기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기 100명의 뷰티 전문가를 배출한 이후올해에는조향전문가 과정을 신설해125명의 교육생을 확대 모집해 운영했다. 과정별 최고 4:1의 경쟁률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해3개월 동안 양질의 교육을 실시하고 123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날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수료식 축사에서 지난해7월 처음 시작된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며앞으로 뷰티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제2기 수료생들에 대해 기대와 격려를 보냈다. 더불어 서울시가 K-뷰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강조하며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간 개최 예정인 ‘서울뷰티위크’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올해 3개월 동안 진행한 5개교육과정은 ▲맞춤형 화장품 전문가 ▲뷰티 홍보 전문가 ▲뷰티 브랜드 매니저(BM)심화 ▲조향 전문가 ▲뷰티 브랜드 창업등이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이날수료식을 통해 교육생 우수성과물 발표와수료증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신윤창]국내 LG전자와피어리스, 애경산업, 필립스전자, LG생명과학,세라젬H&B,종근당건강등에서 영업과마케팅분야를 두루 경험한 바탕으로화장품 마케팅에 대한 기본적인 물음과 방향성을 찾아 나간다. 최근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와 함께 국내외적인 많은 변화로 그 어느 때보다도 겪어 보지 못했던 경험을 하고 있다. 하루에도 어려운 결단을 몇번이고 내려야 하는 시점에서 필자가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경험치가 실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편집자> # 태도는 생각과 행동을 지배한다 우리는 사람을 여러 방면에서 알게 모르게 평가하게 된다. 굳이 어떤 기업이나 조직에 속해 있지 않아도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나 동네 이웃을 보아도 은연 중에 그 사람이 ‘태도가 좋다, 안 좋다’라는 표현을 자주 하게 된다. 바른 자세, 인사성, 도덕과 규범을 따르는 행동, 말하는 방식, 평상시의 습관, 일에 임하는 자세, 정신상태와 더불어 그 어디에 가져다 놔도 태도라는 단어는 그냥 말이 맞아 떨어진다. 도대체 태도란 무엇이길래 인간을 표현하는 이 모든 의미들을 다 포함하고 있을까? 국어사전을 보면 태도(態度)란 ‘몸의 동작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권오상 차장은 신개념 화장품 개발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통합한 국내 최초 융합연구소인 한국콜마 종합기술 연구원(서울 서초구 소재)을11일 방문해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오상 차장은 현장에서 “업계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 노력, 그리고 정부의 지원이 어우러져 K-뷰티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류의 대표 브랜드가 됐다”며, “우리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혁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화장품 세계 4위 수출국으로 2년 연속 10조 수출을 달성한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다”며, “국내 화장품 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국, 미국 등 화장품 국제 규제 강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주요 수출국 외에 다양한 국가로 활발히 진출해수출 시장의 다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권 차장은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연구기관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올해 2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저 부담이 높았던 가운데 기존 브랜드와 거래선 이탈 영향으로 패션 사업 매출이 부진한 탓이다. 당분간 패션 사업의 주요 브랜드 이탈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증권사들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는 모습이다. 다만, 이미 실적 기대감은 낮아진 상황이고, 관련 악재도 주가에 반영돼 있다는 판단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2분기 매출액 3,338억 원, 영업이익은 18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3%, 영업이익은 52% 줄어들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2분기 실적 (단위 : 십억원, %) 이에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22,000원으로 -8% 하향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패션 부문의 수익성 저하를 고려해 2023E/2024F EPS 추정치를 각각 -9%, -8% 조정했고최근 소비가 해외 여행으로 이동 중인 데다가 명품 소비의 둔화, 해외 직구 증가, 수입 브랜드 경쟁 심
# 향장품 나노물질의 안전성 평가 - 획득면역계를 통한 유해성(hazard) 해석과메커니즘 해명 최근 특징적 기능을 갖는 나노물질의 적용 확대, 이용 촉진이 진행되고 이미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응용돼 나노물질은 우리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1)2). 예를들면 향장품 영역에서는 자외선의 산란이나 피부 보호 작용을 나타내는 우수한 성분으로서 자외선 차단제 중의 UV 필터에 이용되고 있는 나노 산화아연이나 나노 산화티탄, 항균 작용을 발휘한다는 뛰어난 특성으 로부터 데오도란트나 케어용품, 페이스 마스크 등에 사용이 많은 은 나노입자, 친수성의 표면을 가짐으로써 화장품의 사용감이나 사용 기간의 향상이라는 점에서 기대되고 있는 실리카 나노입자 등을 들 수 있다3). 따라서 앞으로도 나노물질 함유 제품의 사용으로 우리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나노물질에 노출될 기회가 점점 증가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나노물질은 그 미세함 때문에 종래 소재와는 다른 생체 내 움직임을 나타내기 때문에 나노물질 노출에 기인한 예상외의 생체 응답을 일으키는 것이 우려되고 있다4). 그림2 획득면역계를 통한 유해성 해석과 그 메커니즘 해명 (참고문헌 18과 20의 내용을 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올리브인터내셔널 이진호 대표가 환경부 주관의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1zer0)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진호 대표는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이사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다음 주자로는 딥다이브 이성은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 1회용품대책추진단에서 추진하는 릴레이 챌린지로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는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전날 이진호 대표는 올리브인터내셔널 공식 유튜브 계정 ‘올리의 뷰티대학’ 커뮤니티에 1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과 동참을 뜻을 나타내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상 속 비건 라이프를 실천하는 브랜드로 ‘비프로젝트’와 ‘피치포포’가 있으며비프로젝트의 경우 주력 제품에 대한 비건 인증을 획득, 피치포포는 전 제품에 산림을 보호하는FSC 인증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밀크터치’는 지난 4월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다 함께 지구를 지켜요!’ 플로깅 캠페인을 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신라면세점이 물류 전문 중소기업과 협력해 상생을 도모하고 물류 시스템 경쟁력을 강화한다. 신라면세점은 10일 디지털 트럭 화물 운송 기업 ‘로지스마일’과 손잡고 디지털 운송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최경준 로지스마일 대표와 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신라면세점의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호간의 적극적인 지원과협력▲로지스마일의 디지털 운송관리시스템 ‘L-TMS’ 도입 ▲’L-TMS’의 고도화와 상용화를 위한 시스템 개선 아이디어 제공 ▲시스템 테스트와안정화 지원 등이 포함됐다. 로지스마일은 변화하는 물류 환경에 맞춰 디지털 운송관리시스템을 개발해 트럭운송 시장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 ‘L-TMS’는 실시간으로 운송 현황과 실적을 모니터링하고 운송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운송 지표 리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라면세점은 ‘L-TMS’ 도입을 통해 운송 관리를 체계화하고 정산 업무를 보다 효율화해 보세화물 관리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중소기업과의 상생 협약 체결을 통해 동반 성장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반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이상근]'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 물류는 우리 일상의 깊숙한 곳까지 영향을주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물류는 세상을 움직임이는 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최첨단 기술이 물류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지만 물류의영향력은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 한평생 물류 밖에 해본것이 없는 물류분야에만한우물을 파고 있는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이사를 통해 물류의 세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한다.이상근 대표는 현재 전문물류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분야는3PL은 ‘전기, 전자, 설치’, 'CVS’. ‘Food Service(Cold Chain)의 전문물류와 공동물류(플랫폼물류)는 ‘온라인커머스 풀필먼트’, ‘화장품’, ‘전기전자’의 전문물류 등이다.<편집자> 친환경(Eco-friendly)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로 먹고, 입고, 쓰는 모든 것에 들어가는 환경 부담을 제로로 만드는 ‘필(必)환경(Green Survival)’이 화두이다.친환경에서 필환경으로 트랜드가 전환하는 시대에 기업은 환경과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선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지 못하면 소비자에게 외면 받는다. 상품 하나를 구매할 때에도 생산 과정, 포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휴온스그룹의 (주)휴메딕스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휴메딕스는올해 2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398억 원, 영업이익 114억 원, 당기순이익 3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25%, 49%, -39%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필러, 리즈톡스 중심의 에스테틱, CMO 등 전 사업부분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에스테틱 사업은 코로나19 엔데믹 효과로 국내 성형외과, 피부과에서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리볼라인)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중심의 에스테틱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필러 수출 증가와 브라질, 남미 지역의 해외 필러 수요가 급증했다. CMO 사업은 신규 바이알 주사제 매출이 증가하고 전문의약품, 일회용 점안제의 수주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성장했다. 주력 제품군의 판매와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고성장으로 가동률과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현금유출이 없는 전환사채의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반영돼 감소했다. 휴메딕스는 하반기에도 외형 성장 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까지 좋은 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지난 10년간 한국 화장품 기업 현황과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내 화장품 산업이 규모에 비해 책임판매업체나 제조업체 수가 과도하게 많다는 점이 오히려 약점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따라서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책지원 방향을 창업지원보다는 강소기업의 육성과 중견기업으로의 성장 중심으로 하고 경쟁력이 뒤지는 소규모 기업의 자연스러운 도태를 통해 기업 수를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화장품 생산과 수출실적 보도자료,개별 발표 통계 자료 등을 기반으로 10년간 국내 화장품 기업 현황과 생산실적을 면밀히 분석한 트렌드 리포트(Trend Report)를 발간하고 이같이 제안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 화장품 산업 구조의 특징과 문제점을 파악해 한국이 세계 4위 화장품 수출국에 안주하지 않도록 국내 기업의 정책지원 방안 모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연도별 국내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제조업체 현황 (단위 : 개) # 국내 화장품 책임판매업체28,015개 10년간 7.2배 증가,제조업체4,548개 3.0배 증가 2022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와이어트의 글로벌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Dr.FORHAIR)가 한정판 굿즈 ‘리유저블 백’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8월 한 달간 올리브영에서 닥터포헤어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리유저블 백’을 선착순 증정하는 행사이다. 닥터포헤어의 ‘리유저블 백’은 일회성으로 소비되는 쇼핑백에서 벗어나 데일리 백으로도 손색없는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제작된 한정판 굿즈이다. 화이트와 생기 있는 레드 포인트 컬러를 사용해 닥터포헤어만의 경쾌함을 담아냈고타포린 소재의 다회용 가방으로 튼튼하고 가벼워 데일리룩 외에도 여행이나 피크닉, 장바구니용으로 손쉬운 휴대가 가능하다. 해당 굿즈는 11일 저녁 8시에 진행되는 ‘올영라이브’ 모이면 쏠쏠한 쇼핑방송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닥터포헤어는 여름철 시원한 두피 세정을 돕는 ‘폴리젠 바이오-3 샴푸’를 라이브 방송 한정 특가 구성으로 선보이고대용량 기획세트 구매 고객 대상 ‘닥터포헤어 리유저블 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닥터포헤어를 꾸준히 찾아주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여름 휴가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한정판 굿즈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대표 유우영, 265740)가 소재와 완제품(ODM, OEM) 사업 부문 동반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성장과 내실경영을 동시에 달성했다. 엔에프씨는 11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110억 원, 영업이익 15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5%, 전분기 대비 11.2% 증가하며 단일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86.5% 증가하면서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을 뛰어넘는 등 외형성장과 내실경영에 모두 성공했다는 평가다. 상위 고객사들의 리오더 증가와신규 고객사 유입 성과가 실적 성장의 주요인으로 풀이된다. 실제 2분기를 기점으로 공급 물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로기존 제품 재발주를 넘어 품목군 확대까지 이어지며 볼륨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2분기 호실적과 함께 하반기 전망도 밝다는 분석이다. 견고한 국내 영업 흐름과 함께 해외 영업활동이 재개되면서 북미, 중국, 동남아 중심으로 수출 증가 분위기가 형성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