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여름 피부가 칙칙해져 고민인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되는 제품이 나왔다.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는 21일 '산뽕나무 잡티 앰플·크림' 2품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어퓨 '산뽕나무 잡티 앰플·크림’은 잡티와 기미, 주근깨를 관리해 피부를 깨끗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제주 산간 지역에서 자라 생명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산뽕나무 성분 '산뽕나무 콤플렉스'이 앰플에 72%, 크림에 60% 함유됐다. 또 120시간 동안 저온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콜드브루 공법으로 유익 성분을 온전히 담아냈다. 특히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성인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100% 긍정 답변을 얻어냈다. 두 제품을 동시에 사용한 성인 여성 20명의 잡티, 기미, 주근깨 완화 개선도 4주 시험 결과 "눈에 띄던 잡티나 주근깨, 기미가 옅어진 것 같다"와 "칙칙한 피부톤이 균일하게 맑아진 것 같다"는 항목에서 피험자들이 모두 동의했다. 조정민 에이블씨엔씨 조정민 어퓨사업본부장은 "어퓨 산뽕나무 앰플∙크림은 여름철 칙칙해진 피부로 고민인 분들에게 제격"이라며 "평소 잡티와 주근깨 등으로 고민인 여성들에게도 추천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화장품 원료나 약재 개발에서 동물을 활용한 독성시험법 대신 대체시험법이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련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학술대회와 워크숍을 연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대구 계명대학교 백은관에서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제16차 국제 학술대회 및 산학관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국내 동물대체시험법 연구 개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와 공동으로 열고 있는 이번 행사는 8월 22일 워크숍과 8월 23일 학술대회로 구성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산학관 워크숍 일정 이번 워크숍에서는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연구 동향과 향후 추진 전략과 함께 업계, 학계, 정부기관 간 동물대체시험법 관련 협력 사항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또 학술대회는 '동물대체시험법의 실제 활용'을 주제로 ▲유럽, 일본, 중국, 한국의 동물대체시험법 개발·적용 현황 ▲정부의 동물대체시험법 적용 현황 ▲화장품·의료기기 안전성평가를 위한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현황 등에 대해 논의될 계획이다. 특히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활성화를 위한 법률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현정본지 편집국취재기자 외조모가 8월 21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일병원 장례식장 6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8월 23일 오전 8시 엄수된다. 장지는 경기도 이천 호국원이다. * 빈소 : 한일병원 장례식장 6호 (서울 도봉구 우이천로 308, 도봉구 쌍문동 388-1) * 발인 : 8월 23일 오전 8시 * 장지 : 경기도 이천 호국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지속가능한 천연물 기반 화장품 소재원료 공급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에 속도가 붙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19일 남원시청에서 (주)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대표이사 장문식)과 대강면 소재 정림영농조합법인(대표 정영균)은 ‘남원 벚꽃 화장품원료 재배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벚꽃의 화장품 원료화에 향후 6년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남원시 출연기관인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센터장 직무대리 유병완)가 중간에서 신뢰성 있고 효율적인 중재를 통해 가능했으며 농가와 원료전문기업 간에 공동투자를 통해 성사되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깊다. 공공기관이 농가와 기업 모두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모델을 제시해 수용됐기 때문이다. 남원시는 이외에도 복사꽃, 연꽃, 감국, 자소엽, 솔잎, 비수리 등 다수의 식물자원의 화장품 원료화를 위해 원료기업에 이미지와 스토리 소스를 제공하고 원료재배 농가를 소개해 계약재배를 유도하고 있다. 남원시 화장품산업 관계자는 “이번 재배공급 계약은 향후 남원 화장품원료 산업의 도약에 중요한 계기로 앞으로 지역 자원식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고부가가치화함으로써 화장품 산업이 지역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LED 마스크 하나면 우리 집도 피부관리실" 최근 시간이 부족하고 경제적으로 비용을 아끼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 바로 '뷰티 디바이스'다. 통칭 LED 마스크로도 통하는 뷰티 디바이스는 피부관리실에서 받을 수 있는 스킨케어를 집에서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에 따라 소비자들 스스로 피부를 관리하는 '셀프 뷰티족'도 증가했다. 오랜기간 정기적으로 피부과나 에스테틱을 방문해 피부 관리를 받는 것과 달리 집에서 휴식시간 동안 간편하게 LED 마스크만 착용하면 된다는 점에서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집에서 더 자주 피부관리받고 싶다는 셀프 뷰티족증가 나이가 들면 피부 노화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또 각종 공해로 인해 지친 피부를 제대로 관리해주지 못하면 역시 피부에 주름이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눈가와 이마, 입가의 팔자주름은 최대 고민이다. 이마와 눈가, 입가팔자 주위는 피부가 얇고 연한데다 움직임도 잦아 가장 노화가 빨리 찾아온다. 젊은이들 역시 눈가와 이마, 팔자주름에 대한 고민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남원시가 천연물 화장품 원료 생산 메카로 뜨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남원시는 8월 21일 남원시의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가 지난 19일부터 '천연물 화장품원료 생산시설' 수탁운영자 공개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이며 자세한 공고 내용은 남원시청 또는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연물 화장품원료 생산시설은 생물상태의 원물 세척·절단·건조 등 전처리와 다양한 추출물(열수, 용매, 증류, 초음파, 착유, 발효) 생산이 가능한 GMP 규격 이상의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운영자를 맞게 된다. 또 고품질의 원료 제조를 위한 분리정제가 가능해 운영자의 역량에 따라 국내 원료시장 진출은 물론 해외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시와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는 화장품, 식품, 의약품(외품) 분야에서 원료개발과 제조생산에 역량 있는 전문 원료기업을 대상으로 수탁운영자를 선정해 향후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원료와 완제품 생산으로 이어지는 산업프로세스를 완성하고 2022년 완공되는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의 기반시설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보건복지부는 화장품 소재(원료) 개발 R&D 관련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국내 화장품 사업 기반이 되는 화장품 소재(원료) 개발에 대한 사항을 자세하게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해외산 소재 중에 국산으로 대체가 필요한 기초 소재 ▲새롭게 개발해야 하는 신소재(국내 및 해외에도 없는 소재) 등이다. 관련 수요조사 의견은 오는 8월 26일까지 대한화장품협회(김경옥 부장, 070-8709-8614, a007@kcia.or.kr)에게 이메일로 회신해 주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경제불황으로 취업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무역협회가 오랜 해외취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일 취업 설명회를 열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0일 무역아카데미에서 독일의 직업훈련 전문교육기관인 '에커트 슐렌(Eckert Schulen)'과 공동으로 '2019 독일 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독일 에커트 슐렌은 지난 1946년 설립돼 70년이 넘는 업력을 갖고 있는기술공학과 전자공학, 화학, 경영, 의료,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 프로그램과 광범위한 기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에커트 슐렌 관계자는 독일 취업 유망 업종과 기업 문화, 취업 요건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공유, 독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100여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취업연수실장은 "무역아카데미가 독일 취업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오랜 해외취업 노하우를 보유한 만큼 앞으로도 독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정보와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9월 15일까지 사회 진출을 원하는 여성의 꿈을 지원하고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육성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는 건강한 아름다움과 친환경 라이프를 지향하는 뷰티 인플루언서를 양성해 개인의 경제 활동과 우리 사회에 올바른 가치관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LG생활건강은오는 9월 15일까지 LG생활건강과 환경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2기 참가자 총 35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대 여성이다. 신청자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본인이 직접 출연한 2분 이내의 소개 영상이 있다면 웹주소로 첨부할 수 있다. 올해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는 10주간 양성교육과 4개월의 실전교육으로 한층 강화된 커리큘럼으로 돌아왔다. 뷰티, 환경, 영상 등을 주제로 이뤄지는 양성교육은 워크숍, 봉사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병행한다. 실전교육은 테마별 미션 활동, 현직 크리에이터의 멘토링, 채널 모니터링과 피드백 등 실무 위주로 진행한다. LG생활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해용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OEMODM) 전문기업 씨엔에프가 비건 인증을 획득하면서 다양한 비건 제품군으로 세계 시장을 두드릴 수 있게 됐다. 씨엔에프는 지난 12일 프랑스의 비건 인증기관인 이브(EVE, Expertise Ve'gane Europe)로부터 생산설비에 대한 인증을 획득해 비건화장품 생산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브의 비건 인증을 받은 씨엔에프는 앞으로 스킨케어와 시트마스크팩, 헤어, 바디 등 다양한 품목군의 비건 화장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씨엔에프가 받은 이브의 비건 인증은 동물실험과 동물성원료 배제, 발암성 CMR 물질 미포함, 제조시설과 설비의 청결도, 교차오염과 혼입 방지하는 별도 생산설비 여부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동물과 환경,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비건에 대한 개념이 생겼고 이에 따라 비건 윤리에 동참하는 회장품 회사가 생겨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씨엔에프가 앞으로 글로벌 비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씨엔에프 관계자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비건은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최강 동안 방송인 '최화정'이 받은 '피부 유전자 분석 서비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여자플러스3’에서는 동안 방송인 ‘최화정’이 피부의 유전자 기질과 미래 상태를 예측하는 피부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바쁜 스케줄로 피부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밝힌 최화정은 현재의 피부에 맞는 처방과 에너지 충전도 중요하지만 본질적인 내 피부의 기질을 유전자를 통해 확인하고 이에 대한 정확한 솔루션을 찾아가는 ‘미래 기술’에 호기심이 생긴 것이다. 3주 전에 미리 유전자 샘플 측정에 임한 최화정은 다시 한번 명동에 위치한 아이오페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2층에 준비된 연구실에서 아이오페 연구원을 만나 본인의 피부 기질과 유전자 상태, 향후 예측되는 피부 컨디션과 본인에게 맞는 피부 솔루션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피부 탄력, 수분에 대한 유전자 기질이 상대적으로 약한 최화정에게는 항산화성분이 함유된 수분 보충 제품이 필요하다는 연구원의 설명도 상세하게 들을 수 있었다. 명동에 위치한 아이오페랩(명동 아이오페 플래그십스토어 2층)에서는 피부 유전자 분석과 스킨 솔루션 서비
#일본 옛 토종 ‘실생 유자’ 화장품원료의 우위성 필자가 유자에 흥미를 가진 것은 2013년이다. 고향인 오사카부 미노시가 지역 자원 활용 프로젝트로서 ‘기면(箕面)의 실생 유자’를 인정한 것이 계기였다. 식물요법을 축으로 테라피 관련 일을 한지 약 20년 정도됐으며 지금까지 다양한 허브와 천연 정유를 사용해 왔다. 1990년대 미국국립암연구소가 권장한 ‘디자이너 푸드 계획’에는 암 예방에 효과가 기대되는 40종의 식품 중에 감귤류가 있었으며 뛰어난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고 소개한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가까운 곳에서 일본산 감귤인 ‘유자’가 재배되고 있는 것에 매우 흥미를 갖게 되어 조속히 산지에 방문 했다. 이때 비로소 ‘실생’ 유자의 존재를 알게 됐다. 실생 유자란 씨로부터 자생한 유자를 의미한다. 그림1 유자모이스처 보디워시의 미백효과 멜라닌생성률은 농도의존적으로 억제되어 100μg/mL에서는 35% 억제됐다. 현재 일본 국내에서 유통되는 유자는 탱자나무 등 생명력이 강한 대목에 접목을 하여 과수 재배로 인해 생기는 ‘접목유자’이다. 그 과실이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접목재배는 3~5년 만에 수확이 되는 것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해용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해브앤비, 에이블씨엔씨 등 국내 화장품 기업이 세계적인 뷰티&패션 저널 WWD(Women's Wear Daily)가 선정한 '세계 100대 화장품 기업'에 선정됐다. WWD가 해마다 뷰티 관련 기업 활동과 경영실적을 종합, 분석해 선정, 발표하는 '세계 100대 화장품 기업'에서 한국 화장품 기업 4곳이 포함됐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12위에 올랐지만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WWD측은 "로드숍 채널과 홈쇼핑에서 실적 악화가 걸림돌로 작용했다"며 "이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소비자에게 경험과 기대를 제공하는 옴니채널로 주도권을 뺏기는 계기가 됐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은 아리따움이라는 로드숍을 보유하고 있지만 멀티숍과 올리브영 같은 H&B스토어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멀티브랜드숍 아리따움 라이브를 늘려가고 있다. 또 LG생활건강은 15위로 아모레퍼시픽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하지만 이미 매출규모에 있어서는 LG생활건강이 아모레퍼시픽에 앞서 화장품 업계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순위가 뒤바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신동일 예스큐티 대표, 전 (주)정민 상무의 부친이 8월 21일 새벽 별세했다. 빈소는 목포하당장례식장 1관 201호이며 발인은 오는 8월 23일 엄수된다. 장지는 목포 추모관이다. * 빈소 : 목포하당장례식장 1관 201호 * 발인 : 8월 23일 * 장지 :목포 추모관 * 연락처 : 010-2258-3115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국화장품이 올해 2분기 들어 적자로 전환됐다. 매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었다. 한국화장품이 최근 발표한 2019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이 31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했던 414억 원에 비해 23%나 줄었다. 또 한국화장품의 상반기 매출은 747억원으로 역시 지난해 상반기에 기록했던 789억원에 비해 40억 원 이상 감소했다. 한국화장품 2019년 반기보고서 현황 (단위 : 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도 손실이 났다. 한국화장품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3억 7,615만 원이었지만 2분기 영업손실이 52억 2,348만 원이나 됐다. 상반기 영업손실 역시 48억 4,732만 원을 기록했다. 한국화장품은 1분기에 3,404만 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한데 이어 2분기에서도 45억 3,565만 원 적자를 보면서 올해 상반기 적자폭이 45억 6,969만 원까지 늘어났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제니하우스 코스메틱이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진행된 트루 뷰티 가든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가든을 콘셉트로 산뜻한 그린과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가 조화를 이룬 뷰티 체험 공간을 재현했다. 팝업 매장은 제니하우스 코스메틱 전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테스트존을 구성했다. 동화 속 플라워 정원을 연상시키는 포토존과 메이크업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립 컬러를 찾아 주는 퍼스널 립 컬러 서비스존도 함께 운영한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제니하우스 코스메틱의 뮤즈 차예련은 인형같은 비주얼과 잡티 하나 없는 백옥 같은 피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차예련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라이블르 통해 제니하우스 코스메틱의 팝업스토에 매장을 직접 소개하고 제품을 테스트해 보고 팬들에게 리뷰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며 브랜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배우 한채아, 가수 전효성, 재이, 송이우, 요리연구가 겸 모델 오스틴 강과 국내의 영향력 높은 뷰티 인플루언서, 모델이 대거 참석했다. 오는 22일까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차(茶) 브랜드 '오설록'이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회사의 사업부로 운영됐던 오설록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40년 동안 쌓아왔던 최고급 명차 브랜드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오설록을 출범시킨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독립법인이 되는 (주)오설록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분 100%를 소유한 자회사가 되고 다음달 아모레퍼시픽 기업집단의 소속회사로 편입된다. 또 오는 10월 1일부터 독립적인 경영 활동을 시작하며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로 차 전문 서비스 직군 인력을 채용, 관리해 왔던 그린파트너즈 역시 독립법인 출범과 함께 오설록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오설록의 역사는 지난 1979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서성환 선대회장이 제주도 한라산 남서쪽 도순 지역의 황무지를 개간하며 시작됐다. 백여 차례에 걸쳐 현장을 조사하고 수천 편의 국내외 논문을 검토하며 척박한 오지의 돌과 잡목을 묵묵히 걷어낸 노력 끝에 일군 100만 평 규모의 비옥한 녹차밭은 우리나라 대표 녹차 생산지이자 관광 명소로 발돋움해 제주 지역사회의 성장을 이끌었다. 또 서광차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올리브영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LA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된 케이콘(KCON) 2019 LA에 참가해 글로벌몰을 앞세워 K-뷰티 트렌드를 전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이번 KCON LA를 글로벌몰의 인지도를 한층 높이는 기회로 삼았다. 글로벌몰은 150여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리브영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K-뷰티 역직구 플랫폼으로 지난 6월 론칭했다. 부스에서 체험한 화장품을 시공간 제약 없이 글로벌 몰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점을 적극 알린 결과, 나흘간 현장에서만 회원과 SNS 팔로워 등 1만명이 넘는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한국 화장품의 다양성과 신뢰성, 최신 트렌드에 방점을 두고 큐레이션한 글로벌 몰은 현지 밀레니얼 세대에게 호평받았다. 또 올리브영 부스에는 행사 동안 다양한 화장품을 직접 바르고 즐길 수 있는 체험존과 포토 이벤트,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한 뷰티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마련돼 K-뷰티를 경험하려는 관람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인지하고 부스를 찾은 고객들이 이전보다 늘어났을 뿐 아니라 현지 직접 구매에 대한 문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세계적으로 K-POP 열풍이 불면서 아이돌 관련 상표출원도 함께 급증하고 있다. 이는 '아이돌 굿즈'(Idol goods, 연예기획사에서 아이돌 가수의 이미지를 활용해 만드는 다양한 상품) 시장 활성화와도 큰 관련이 있다. 특허청은 최근 음반연예기획사들의 '아이돌' 브랜드를 상표로 출원, 연예산업의 사업권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SM과 빅히트, JYP, YG 등 대형 기획사들을 중심으로 소속 아이돌 그룹 명칭인 EXO, BTS, Twice, 블랙핑크 등 그룹 이름을 붙인 상표 출원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돌 관련 상표출원은 지난 1999년 S.E.S.가 최초다. 이후 지난 6월말까지 20년 동안 연예음반기획사의 상표출원건수는 무려 4,794건에 이르며 최근에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특허청의 설명이다. 연예기획사별로는 소녀시대와 EXO 등을 거느리고 있는 SM이 2,314건으로 전체 48.3%%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이어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빅히트(657건), FNC(465건), 젤리피쉬(328건), YG(275건), JYP(147건) 등의 순으로 나타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해용 기자] 현재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은 어디까지 와 있을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국내외 석학과 의료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최신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제약 기업인 멀츠코리아는 지난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넬탈 호텔에서 ‘MERZ INSTITUTE, MEET THE EXPERT'라는 타이틀로 의료전문가 100여명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열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발제는 면역학 석학인 마이클 마틴 박사의 발표로 ‘보툴리눔 뉴로톡신 A형의 면역학적 관점에서 본 복합단백질과항체 형성의 상관관계’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마틴 박사는 “실제 보툴리눔 톡신의 약효 발현은 뉴로톡신만 있으면 된다. 면역학적으로 뉴로톡신 자체는 항체 형성을 유발하지는 않고 뉴로톡신을 감싸고 있는 ‘복합단백질’과 변성된 뉴로톡신, 즉 ‘비활성 뉴로톡신’이 항체형성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 제조 과정 중 첨가되는 성분의 종류에 따라 비활성 뉴로톡신 유무가 결정되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제조사마다 보툴리눔 톡신 제조과정포뮬레이션이 다르기 때문에 내성 발생을 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등 국내의 ODMOEM 업체들이 부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중국 화장품 시장 매출 성장이 한 몫을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국 수출이 여의치 않으면서 ODM 전문업체들의 '중국 봄날'도 끝났다는 경고음이 들려오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19일 화장품 업종에 대한 올해 2분기 '이슈 앤 피치(Issue & Pitch)' 보고서를 통해 ODM 업체들이 중국 시장에서 매출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스맥스의 상해 법인은 두자릿수 역신장을 기록했고 한국콜마 무석은 적자폭이 줄어들긴 했지만 초기 가동률이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ODM 업체들의 핵심적인 주가 모멘텀인 중국 성장률이 오히려 악화되면서 불확실성이 증대됐다. ODM 업체들의 영업이 실적으로 이어지기까지 1년에서 1년 반 정도 소요되는 것을 생각했을 때 연초부터 영업을 확대한 업체들이 올해 연말이나 내년 상반기 중으로 높은 성장률을 회복해야 하고 이에 따라 주자 모멘텀 역시 4분기 이후에나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보고서의 분석이다. 코스맥스 상해 분기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정샘물(JUNG SAEM MOOL)'의 립스틱라인인 '립프레션'이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정샘물 측은 최근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위너(Winner) 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5년부터 무려 64년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성, 차별성, 심미성, 실현 가능성, 기능성, 정서성, 가치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정샘물의 '립프레션'은 아티스트의 노하우를 집약해 누구나 쉽게 프로페셔널한 립을 완성할 수 있도록 고안해 디자인된 립스틱이다. 입술 면적과 각도에 최적화되어 디테일한 입술 표현이 가능한 립 몰드, 브랜드 심볼과 시그니처 컬러만으로 심플하게 디자인된 외형이 특징이다. 또 눈에 보이는 컬러 그대로 정교하게 발색되는 매트타입 텍스처로 지난 5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샘물 관계자는 "전문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뷰티멘토이자 화장품 성분 분석가인 디렉터파이 피현정이 모발을 개선하는 제품을 소개했다. 피현정은 섬세하게 화장품 성분을 분석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디렉터파이 피현정이 극손상모발인 사람들을 위해 멘토링을 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성분이 곧 효과다’라는 모발과 두피 타입에 따라 맞는 성분과 효과 좋은 제품을 골라사용할 수 있도록 총 5명의 구독자들과 헤어케어 멘토링을 했다. 뷰티멘토 디렉터파이 피현정은 “샴푸를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씻어 줘야 하고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향료가 없는 것으로 사용해야 한다”며, “피부에 단백질을 부여해야 탄력이 생기고 회복한다“고 밝혔다.
#이와테의 휴경지 논에서 태어난 화장품 - 지역순환의 대처 (주)파멘스테이션(FERMENSTATION)은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이와테(岩手)현 오슈(奥州)시에 제조거점이 되는 연구소를 두어 발효기술로 순환형 사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벤처기업이다. 당사의 미션은 ‘Fermenting a Renewable Society 발효로 즐거운 사회를!’ 이다. 전 세계에 넘치는 미(未)이용 자원을 발효기술을 통해 사람들 손에 잡힐 수 있는 멋진 제품으로 바꾸고 불필요한 것이 없는 사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림1 잉여 쌀로부터 시작되는 자원 순환 이와테현 오슈시에서 독자적인 발효 · 증류 기술로 제휴농가가 재배한 유기농 쌀을 원료로 유기농 에탄올과 지게미(증류박)를 제조한다. 100% 천연유래이며 추적 가능한(traceable) 원료로 화장품이나 잡화의 원료로서 대형 화장품 업체에 판매하는 것 외에 자사 오리지널 브랜드로 화장품, 잡화 판매를 하거나 대형 셀렉트 숍 전용의 오리지널 상품의 기획 판매도 실시하고 있다. 에탄올 제조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은 화장품 원료 뿐 아니라 지역의 산란용 닭과 소의 사료로 이용했으며 계분을 논이나 밭의 비료로 사용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지난 2년 동안 색조 화장품군을 꾸준히 늘려왔던 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후'가 새로운 립 루즈 제품을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은 20일 '후 공진향 : 미 벨벳 립 루즈'를 내놓음과 동시에 앞으로도 다양한 색조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후'는 립 루즈와 립 에센스, 리퀴드 립 루즈 등 다양한 립메이크업 제품과 고급라인인 천기단 화현 라인에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색조 시장의 성장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후' 역시 색조 화장품에 보다 집중한다는 것이 LG생활건강의 설명이다. 새로 출시한 '후 공진향 : 미 벨벳 립 루즈'는 벨벳처럼 부드러운 마무리감으로 고급스러운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세미 매트타입의 립스틱이다. 벨벳 프라이머 크림 콤플렉스가 입술 표면을 매끄럽게 가꿔줘 입술에 뭉침없이 부드럽게 밀착되며 한번의 터치로 생생하게 발색되는 컬러가 12시간 동안 지속돼 기품 있고 선명한 립을 연출해 준다. '벨벳 립 루즈'는 세미 매트 제형의 질감과 발색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화려한 로얄레드 컬러부터 비비드한 오렌지빛의 레드오렌지, 깊고 그윽한 버건디레드, 세련되고 럭셔리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해용 기자] 특허청이 지난 16일 이인수 심판관과 이미정 특허심판원 심판장을 국장급으로 승진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인수 신임 심판장은 상표특허를 담당하는 심판 1부를 또한 이미정 신임 심판장은 바이오·의약·화학 분야 특허를 담당하는 심판7부를 담당하게 됐다. 특히 이미정 심판장은 중앙부처 중에서 박사특채 출신 여성 고위공무원 탄생은 이번이 최초다. ■ 특허청 인사 ▲ 국장급 승진 : 이인수 심판관, 이미정 특허심판원 심판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국내 산업 전반을 포함해 화장품 업계에서 왕홍 마케팅은 가장 뜨거운이슈다. 중국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왕홍부터 잡아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왕홍군단이 한국을 방문한 박람회가 열렸다. 차코몰파트너스는 8월 19일, 20일서울 강남구 삼섬동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제3회 88왕홍 박람회'를개최했다. 차코몰파트너스는 이미 지난해 8월 8일과 12월 23일,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왕홍 박람회를 개최한바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두 번의 박람회보다 규모가 더 커졌다. 8월 20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티파니와 조페이, 샐리 등 중국의 유명 왕홍을 포함해 무려 10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들은 이틀의 행사에서 실시간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한국 화장품을 중국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 유학생과 CEO 50여명도 박람회에 초청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왕홍들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한국 브랜드 소개를 하게 된다. 또 현장에서 곧바로주문을 받고 발주 수량을 확정하게 된다. 원활한 제품 판매를 위해 차코몰파트너스는 타오바오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불매운동과 더불어 윤동한 회장의 사퇴로 한국콜마 주가가 크게 떨어진 가운데 최근 이틀 동안 진정국면으로 들어선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증권업계에서는 매수(buy) 의견을 유지하면서 계속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한국콜마는 19일 44,000원으로 주가를 마감했다. 44,050원으로 마감했던 지난 16일 주가보다 50원 떨어지긴 했지만 지난 14일 주가였던 43,550원보다는 여전히 450원 높다. 한국콜마는 지난 8일 5,0200원까지 오르는 급등세를 보였지만 윤동한 회장 악재가 터진 이후 급락을 거듭했다. 결국 지난 14일에 기록한 주가는 6,650원이나 떨어진 것이었다. 그러나 한국콜마 주가가 크게 떨어진 것이 단순히 윤동한 회장 악재 때문만은 아니라는 분석도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다. 실제로 윤동한 회장 악재가 터지기 전인 지난 5일에도 2,600원이나 주가가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 6월 13일만 하더라도 한국콜마의 주가는 64,700원이었다. 한국콜마 2019년 8월 19일 주가 추이 이에 대해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외부 이슈로 펀더멘털과 관계없이 지나치게 주가가 하락한 측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맞춤형화장품이 K-뷰티 성장을 위한 '가속페달'이 될 수 있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맞춤형화장품' 판매업 시행안을 입법예고하면서 본격적인 맞춤형화장품 시대를 맞게 됐다. 식약처는 8월 19일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에 대한 세부 운영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 식약처, 맞춤형화장품 세부 운영방안 개정안 입법예고 맞춤형화장품은 소비자 요구에 따라 제조, 수입된 화장품을 덜어서 소분(小分)하거나 다른 화장품 내용물 또는 원료를 추가해 혼합한 화장품을 말한다. 맞춤형화장품 판매업 도입으로 앞으로 화장품 업체는 소비자 피부 또는 수요에 맞춰 여러 화장품을 섞어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맞춤형화장품 관련 법규 가운데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조제관리사'를 의무채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 가운데에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운영계획이 들어 있다. 첫 시험은 내년 3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시험 90일 전에 시험공고가 나게 된다. 또 시험과목은 화장품법의 이해,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맞춤형화장품의 이해 등 4개이며 모두 필기로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미국 NPD의 리포트에 따르면, 클린 뷰티를 위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노력은새로운 소비패턴으로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프레스티지 스킨케어에 대한 시장의 급성장(2019년 2분기 판매 1.4억 달러(한화 약 1,600억원, 2018년 2분기보다 7% 이상 성장)과 관련해서NPD 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여성 소비자들은 제품을 매장에서 구매하기 전 온라인을 통해 제품의 자세한 설명을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소비자들은 구매 전 제품의 성분을 포함해 브랜드의 사회적 활동 등 제품 뒤에 숨겨 있는 정보들을 더 자세히 알고자 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NPD 그룹의 Women 's Facial Skincare Consumer Report 2에 발표된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여성들은 페이셜 스킨케어 제품의 성분과 브랜드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온라인 검색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 보고서는 설문에 응한 여성 중 거의 50%가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온라인으로 제품을 조사하고 온라인 리뷰와 평가는 물론 소셜미디어 영향력을 정보 출처로 인용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NPD그룹의 뷰티 애널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회장 배해동)가 지난 2017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토니모리는 자회사 OEM ODM 전문 메가코스의 2분기 실적 호전과 해외, 신채널 사업인 '컨시크, 닥터오킴스'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2년만에 흑자전환하는 등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지난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토니모리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3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425억 원, 영업이익은 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와 7.1% 성장하는 반등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3분기 연결재무제표에 따른 총 70억 원의 적자를 딛고 일어난 것이라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지난 2017년 4분기 당기순이익이 30억 원이었던 토니모리는 지난해 1분기 35억 원 흑자로 전환하기도 했지만 2분기와 3분기 모두 19억 원, 35억 원 적자로 고전했다. 특히 4분기에는 58.2억원의 손실을 내며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또한 엎친데 덮친격으로 올해 1분기의 당기순이익은 25억 630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배우 '이솜'이 아모레퍼시픽의 메디 뷰티 전문 자회사이자 브랜드인 에스트라(Aestura)의 브랜드 뮤즈로 발탁됐다. 아모레퍼시픽의 메디뷰티 브랜드 에스트라는 '2030'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고 있는 배우 이솜을 브랜드 뮤즈로 발탁했다고 8월 19일 밝혔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이솜의 건강한 가치관과 깨끗하고 생기 넘치는 모습이 내외면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에스트라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인물이라 판단했다"며, "여러 작품에 도전하며 전문성을 쌓고 있는 이솜의 모습이 피부 본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으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에스트라 모습과 유사하다. 앞으로 이솜과 에스트라가 함께 성장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스트라와 이솜이 함께한 브랜드 필름에서는 병의원에서 십여년간 쌓아온 에스트라만의 다양한 가치를 강렬한 무드로 표현하고 있다. 브랜드 필름은 다음달부터 에스트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에스트라는 병의원 채널을 기반으로 전문가를 통해 구현되는 혁신적 기술의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디뷰티 전문 기업으로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해 손상된 피부장벽 기능을 케어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이 '왕홍 마케팅'을 앞세워 중국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중국 최대 왕홍 매니지먼트사인 MCDH와 국내 패션 모델 인플루언서 마케팅 회사인 에이코닉, 신유통 방식으로 중국 채널에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는 대성글로벌과 공동 기획을 통해 브랜딩과 판매를 비롯해 K-컬처를 교류하는 '리더스코스메틱 라이브 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중국에서 1,50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왕홍 '베이베이투'가 참여했다. 베이베이투는 중국에서 만든 글로벌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왕홍으로 광군제와 함께 중국의 양대 쇼핑 축제로 불리는 '6.18' 행사에서 올해 전체 판매 순위 3위 안에 들었다. 또 틱톡에서는 라이브방송 조회수 536만 이상을 기록해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베이베이투는 지난 13일 내한해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리더스 아쿠아공장'을 방문했다. 연구개발(R&D)에서부터 생산공정, 품질관리 등 마스크팩이 생산되는 전 과정을 둘러보는 한편 리더스코스메틱 피부 연구원들의 전문화된 피부 타
#사가현 특산 농산물 매력을 발굴한다 - 화장품원료로서의 잠재능력 일본 사가(佐賀)현은 쓰시마 난류의 영향으로 인해 연중 온화한 기후조건이므로 야채, 과일, 화훼 등 원예 작물 재배에 적합하다. 농산물 자체의 품질향상(고부 가가치화)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농업생산에 따라 잘 이용되지 않는 자원이 연간 약 1,400만 톤 배출되며1), 그 중 대부분이 폐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표1 본 연구에서 사용한 농산물 샘플 한편, 이렇게 잘 이용되지 않는 자원에 대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이용법을 고려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예를 들어 딸기2) 나 올리브오일3) 생산에서 발생한 부산물이나 이용되지 않는 생물자원(biomass)의 피부 기능 개선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각각의 소재에 주목해 그 기능성을 상세히 평가한 연구사례는 많이 볼 수 있지만 여러 가지 소재를 병렬적, 포괄적으로 조사한 사례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폐기된 부위 중에서 높은 생리활성을 갖는 소재를 발견함으로써 천연소재를 원료로 한 고부가 가치 화장품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에는 천연소재를 이용한 제품에 대한 이용자의 요구가 높아져서 우리는 사가현 특산 농산물의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새로운 '화장품 도시' 도약을 지향하는 부산시가 지역 화장품 기업과 손잡고 청년 일자리를 늘린다. 부산시는 최근 지역 화장품 기업과 연계해 화장품 산업에 관심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뷰티(B-Beauty) 차세대 청년일자리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국비와 시비 13억 원으로 오는 2021년 8월까지 진행한다. 프로젝트의 내용은 지역 청년들이 화장품 기업에서 신사업 연구개발 및 기획, 마케팅, 유통 등을 배울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화장품 산업 관련 근무 경험을 통해 직무 전문성 숙련과 현장 노하우 습득, 경력 형성 등을 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며 부산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과 사업자등록증 기준 소재지가 부산인 화장품 제조 및 책임판매업체를 각각 모집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들은 역시 심사를 거친 기업과 상호 매칭을 통해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또 선정된 업체는 1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