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주)에이블씨엔씨(078520, 대표 신유정)가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주가 안정과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로 최근 추진 중인 포트폴리오 다각화, 멀티 브랜드 큐레이션 전략 등과 맞물려 기업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에이블씨엔씨는 오늘(24일) 신한투자증권과 1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시했다. 취득예정주식은 146만 8,428주, 주당 취득가격은 6,810원으로 총 100억 원 규모다. 위탁기관은 신한투자증권이며 계약기간은 2025년 4월 24일부터 2026년 4월 23일까지 1년 간이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상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계산한 자기주식 취득금액 한도는 474억 원으로 이번 자사주 매입에 따른 계약 금액이 한도의 21%에 불과해 재무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은 보통주 3주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단기적 주가 부양을 넘어서중장기적으로 주주가치와 기업 신뢰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공시 (2025년 4월 24일) (주)에이블씨엔씨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유로핀즈C&PC가 오늘(24일) 오전 '유럽의 화장품 규제 승인 업무'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온라인 세미나는 유럽 화장품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화장품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임재욱 한국유로핀즈이사가유럽연합(EU)의 화장품 규정 'ECNo. 1223/2009'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유로핀즈C&PC(Eurofins Cosmetics & Personal Care, Eurofins C&PC)는 글로벌 생명화학 분석 기업 유로핀즈사이언티픽(Eurofins Scientific)의 화장품,퍼스널케어 사업부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의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평가, 효능 테스트, 임상시험, 품질 관리, 규제 대응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1987년 설립된 유로핀즈C&PC는화장품, 퍼스널케어 시험 분야글로벌 1위 기업으로 한국에는 서울사무소와 청주임상센터, 경산시험실 등을 두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다뤄진 'ECNo.1223/2009(Regulation (EC) No 1223/2009 of the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경영진의 횡령과 배임, 지속된 적자와 자본잠식으로 상장폐지위기에 처한 화장품코스닥 상장기업(주)코스나인(08266)이 본격적인 인수합병(M&A) 절차에 돌입한다. 지난해 10월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지 6개월 만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코스나인은 회계법인삼정KPMG를 매각주간사로 선정하고 M&A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주)코스나인은 지난달 말법원에 M&A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고법원은18일회생계획안의 제줄 기한을4월 20일에서 5월 20일로 한달 가량 연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때인수자를 확정해 M&A조건을 비롯해 구체적인자본 확충 방안과채권 변제 계획 등이 포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협상과 실사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회생계획안 제출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M&A 방식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유력하게 점쳐진다. 자본잠식 해소와 외부 감사인의 ‘의견 거절’ 해소가 상장 유지의 선결 조건인 만큼외부 자본을 유입할 수 있는 유상증자가 현실적인 선택지라는 평가다. 더불어 인수자는 신주 인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화장품신소재, 신기술, 신제형 관련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2025화장품 신기술 신제형 연구개발(R&D) 동향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화장품연구개발자, 상품기획자,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가해 화장품연구개발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오늘(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7홀 현장세미나실B에서 '2025화장품 신기술 신제형 연구개발(R&D)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0회 코스메틱 인사이트 코리아 2025'와 연계해 특별행사로 진행됐다. 길기우 코스인대표는 환영사에서 "한국 화장품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소재, 신기술, 신제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한국 화장품 산업의 연구개발 발전 방향을 탐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마이크로RNA, 엑소좀, 마이셀, 레티놀 등 화장품 신소재, 신기술, 신제형을 주제로 한 다양한 발표가 진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친환경 화장품 기업 (주)아로마티카(대표 김영균)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1일 지난주(4월 14일~18일) (주)아로마티카를 포함해8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주)아로마티카의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2001년설립된 (주)아로마티카는아로마테라피기반뷰티 브랜드로 스킨케어, 헤어케어, 바디케어, 홈케어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티트리, 로즈마리 등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친환경 샴푸 등 주력 제품이 국내외 시장에서 선전하며 매출 500억 원을 돌파했다. (주)아로마티카에 따르면,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18.1% 증가한 525억 9,600만 원을 기록했으며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33.4%에 달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0.9% 증가한 57억 원이며 순이익은 44억 원이다. 특히 최근 3년간 해외 매출이연평균 45.6% 증가하는 등 국내보다 해외에서 매출 성장이 더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유럽 여러 나라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디와이디(219550)의 최대주주였던 상상인증권이 지난해 12월 이후 1,380만 주를 장외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매도를 단순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아닌 (주)디와이디와 자회사 삼부토건의 경영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금 회수 전략으로 보고 있다. 16일 상상인증권은 (주)디와이디 보유 주식을 대량 매도해 지분율이 13.64%에서 0.64%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현재 상상인증권이 보유한 (주)디와이디 주식은80만 주다. 상상인증권 주식 소유 상황 공시 (2025년 4월 16일) 지난 2023년 2월 (주)디와이디는 삼부토건을 최종 인수했다. 2022년 5월 당시 최대주주였던 이석산업개발 등과 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한 지 9개월 만에 지분 8.12%를 보유한 최대주주에 오른 것이다.이후 (주)디와이디는 인수대금 700억 원을 포함해 총 834억 원을 삼부토건에 투입했다. 그러나 삼부토건은 실적 부진을 개선하지 못한 채 2023년까지 4년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갔고 지난해 상반기에는 41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손실을 냈다. 당시 누적 결손금은 2,567억 원에 달했다. 이어 2024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스킨앤스킨(159910)이16일 3,478,260주를 추가 상장했다. 이로써 지난달부터 진행해 온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가마무리됐다. 이번에 추가 상장된 주식으로 확보한 자금은 총 20억 원이며 상장된 주식은 1년간 의무보유 대상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주)스킨앤스킨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총 3,478,260주의 신주 발행한 바 있다. 발행금액은 약 20억 원으로 주당 발행가는 575원으로 추산한다. 신주 발행으로 (주)스킨앤스킨의 총 상장 주식 수는 3,988만 8,538주로 확대됐다. 유상증자 과정에서 주요 주주들의 지분율에도 변화가 생겼다. 10일 한국거래소에 공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에 따르면, '단순 투자자'로 분류된 주주의 지분율이기존 15.14%에서 17.75%로 증가했다. 이는 유상증자에 참여한 투자자가 신주를 배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스킨앤스킨 추가 상장 공시 (2025년 4월 15일) 다음 날인11일에는 최대주주 측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도 공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대주주는 1,228만 8,611주를 보유해 지분율은 기존 33.60%에서 30.81%로 감소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코스맥스(192820)가 올해 1분기 국내와 동남아시아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출이 확대되면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는 중국과 미국 시장의 회복세가 더해져 2년 연속 매출 2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코스맥스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5,7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5% 증가한 479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제시했다.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도 유사한 실적 전망치를 제시했다.시장 기대치(484억 원)와도 대체로 부합할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연초부터 강한 수주 흐름이 이어지며이미 지난해 성수기 매출을 넘어선 상황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국내와 동남아시아 법인이 성장을 견인하고하반기에는 중국과 미국 법인의 회복이 더해지면서'상저하고' 흐름의 실적이 기대된다. 박은정 하나증권연구원은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확장이 이어지면서 국내 실적이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수출 주도 브랜드의 대형화,기능성 제품에 대한 니즈 확대로 상위 ODM사로의 수주 집중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세계 최대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한국콜마(161890)가 올해 미국법인 성장이 본격화하며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주력 고객사의 수출 호조와 수주 물량 확대,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연중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증권은한국콜마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4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525억 원으로 컨센서스(498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키움증권, 교보증권 등도 하나증권의 실적 전망치로 유사한 수치를 제시했다. 올해 1분기 호실적의 배경은수출 호조에 따른 국내 법인의 가동률 상승과 수익성 개선을 꼽았다. 한국 화장품이일본, 미국에 이어 유럽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가운데주력 고객사의 글로벌 확장이국내 법인의 수익률이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국내 법인의 ODM OEM 수주 물량이 사상 최대치를 달성하면서 높은 기저에도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수주 물량회복등해외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파악된다"고 제시했다. 한국콜마2025년 1분기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화장품 ODM 기업 (주)본느(226340)가 관리종목에서 해제됨에 따라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가 재개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거래정조치한 지 96일 만이다. 증선위의 제재 조치 이후임원퇴임과대표 교체, 내부통제 강화 등 재발 방지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5일부터 (주)본느의 거래가 재개됐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주)본느에 대한 관리종목 해제와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본느 관리종목 해제 공시 (2025년 4월 14일) 올해 1월증선위는 2022~2023년 재고자산과대계상 등을 사유로 (주)본느에 과징금 2억 1,500만 원을 부과했다. 과대계상한 내역을 정정 공시한감사보고서을 살펴보면, 2022년에는 순자산, 순이익이 기존 대비 10억 1,200만 원이 감소했다. 2023년에는 순자산이1억 5,000만 원이 감소한 반면 순이익은 8억 원이 늘면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증선위는 (주)본느와 대표이사, 담당 임원 등을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해임 권고, 직무 정지 6개월,
[코스인코리아닷컴김세화 기자] (주)에이피알(278470, 대표이사 김병훈)이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고성장에 힘입어 1분기 해외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력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마케팅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전사매출과영업이익도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주)에이피알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2,387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455억 원으로 컨센서스(390억 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과일본시장에서의 가파른 성장세가 눈에 띈다. 미국과 일본 시장 모두 국내 화장품 업체의 진출이 늘어나면서 업체별 전략과 성장에도 격차가 나타나고 있는데에이피알의 경우 현지 소비자들의 꾸준한관심을 끌어내며 미국과 일본에서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매출 증대와 마케팅 효율화를 추진한 성과로 수익성 또한 개선될 전망이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은 주력 제품인부스터프로가 선전하는 가운데 '미니'의 국내외 침투가 확대되면서 기기 판매량이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한 50만 대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글로벌 K뷰티 유통전문기업 (주)실리콘투(257720, 대표 김성운)가 지난해 4분기주춤했던실적에서 벗어나 올해는 미국 시장의 회복과 유럽, 중동 등 신흥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매출은 2,0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8,5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특히 유럽과 중동 시장의 실적이 빠르게 확대되면서올해는 북미 실적을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주)실리콘투의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2,000억 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391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이 성장세로 전환한 가운데 유럽과중동 등 신시장으로의 기회 요인이 확대되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실적 반등의 핵심은 미국 시장이다. 직전 분기 미국의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의 선크림 관련 규제와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해당 요인이 해소되면서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실리콘투의 2025년 1분기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탈모치료, 피부재생 등 항노화 솔루션 개발기업(주)이노진(344860)이 소수계좌 집중 거래가 포착돼11일 하루 동안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노진은 최근 3거래일 동안 최대 41.74%에 달하는 매수 물량이 10개 소수 계좌에서 집중됐다. 주요 매수 주체는 외국인 투자자로 해당 기간주가는18.1% 상승하며 시장경보 요건을 충족했다. 이노진 소수계좌 거래집중 종목 지정 공시(2025년 4월 10일) 한국거래소는▲최근 3일간 주가가 15% 이상 상승(또는 하락) ▲최근 3일간 상위 10개 계좌의 거래 관여율40% 이상 ▲이들 계좌 중 최소 5개 계좌가 2일 이상 거래 관여▲최근 3일간 일평균 거래량이 3만 주 이상 등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소수계좌 거래 집중’으로 보고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한다. 이 같은 시장경보제도는 급등, 급락 종목이나 특정 계좌 거래 집중 등 이상 거래를 사전에 경고하기 위한 조치로▲투자주의 ▲투자경고▲투자위험의3단계로 나뉘며 투자경고 또는 투자위험 단계에서는 매매 거래 정지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코스닥 상장기업(주)코스나인(08266)이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장폐지 사유는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에 따른 감사의견 거절'이다. 앞서횡령, 배임 논란과 불성실 공시 등으로 주식 매매 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에 대한 개선기간이 부여된 상황에서 또다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면서 상장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거래소는7일까지 접수된 2024회계연도 결산법인사업보고서 제출과 관련한 시장 조치를 발표했다.조치별로는 ▲상장폐지 사유 발생43개사 ▲관리종목 신규 지정 28개사▲관리종목 지정 해제 6개사▲투자주의환기종목 신규 지정 31개사▲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 해제 31개사였다. 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1,766개사 중 외국법인 15개사를 제외한 총 1,751개사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이중 '감사 지연'을 이유로 감사보고서를 미제출한 2개사는 향후 추가 시장조치 가능성이 있다. 코스나인 감사보고서(정정) 제출 공시(2025년 4월 9일) 화장품 기업 중 (주)코스나인이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 등에 따른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 발생 기업에 포함됐다. '감사의견 거절'은 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글로본(주)(019660)이 자본감소에 따른 주식 병합 절차로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된 가운데약 5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완료하며 본격적인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글로본(주)은 오늘(10일) 보통주 7,042,253주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발행해 총 49억 9,999만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2월 1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된 바 있다. 납입일은 4월 10일이며발행된 주식은 주권거래 정지기간 중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공시 (2025년 4월 10일) 앞서 한국거래소는글로본(주)이 주식병합 등 전자등록 사항 변경과자본감소에 따라 주권거래를 일시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는코스닥시장업무규정 제25조 및 시행세칙 제30조에 근거한 조치다. 거래 정지 기간은 4월 14일부터시작되며거래 재개는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주권매매거래정지 공시 (2025년 4월 9일) 앞서 글로본(주)은 지난해 2억 4,442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지난 8일5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사유가 해소됐다며 글로본(주)을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