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부산지역 화장품 기업인 (주)자연지애가 화상 영업을 통해 중동시장 진출에 나섰다. 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은 지난 4월 5일 화장품기업 (주)자연지애(대표 반명숙)가 아랍에미리트(UAE)의 바이어 업체 (주)티알인터내셔널과 자사 사무실에서 50만 달러(한화 약 5억 6000만원)의 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화장품 기초라인과 마스크팩, 폼클렌징 등에 대한 수출계약이다. 자연지애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두바이 현지법인도 설립 중에 있다. 자연지애는 1998년 설립된 후 기초화장품을 비롯해 앰플, 마스크팩, 색조제품을 자연친화적 기술로 제조해 판매해 왔다. 자연지애는 2021년 1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중동 뷰티 앤 코스메틱(Beauty & Cosmetic) 화상상담회’에 참가한 기업 중 하나다. 당시 화상상담회를 통해 자연지애는 UAE에 소재한 티알인터내셔널사와 관계를 맺게 됐고 이후 몇 차례에 걸친 샘플 거래 끝에 정식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반명숙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바이어와의 접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1월 참가한 중동 화상상담회는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화장품 전문기업 씨티케이코스메틱스(대표 최선영, 정인용)가 자회사 컴플리톤코리아의 클린 비건뷰티 브랜드 '세럼 카인드'의 미국 시장 진출 소식을 알렸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에 따르면, 클린 비건뷰티 ‘세럼 카인드’는 미국 최대 홈쇼핑 채널 QVC와 판매 제휴를 체결해 전 제품을 입점을 완료했다. 이번 세럼카인드의 입점이 체결된 QVC는 미국의 1억 가구 이상 방송을 송출하는 최대 TV 홈쇼핑 업체로 미국 외에도 영국, 일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중국 등 총 7개국 3억 5,000만 가정에 방송 송출을 진행하고 있다. QVC는 방송과 온라인몰로 쉽게 연동될 수 있도록 모바일 스트리밍까지 진출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매출 약 12조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QVC 제품 입점은 매우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QVC에 입점됐다는 것 자체가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최근 미국 유명 쇼호스트 대니 서(Danny Seo)가 클린뷰티 제품으로 세럼카인드를 추천하면서 QVC에 소개되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 관계자는 "세럼카인드는 뷰티 풀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의료화학용품제조생산기업 (주)티앤엘(대표 최윤소)이 스마트패치, 마이크로니들 제품을출시하고 화장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앤엘은 사업 다각화 전략에 따라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으며중장기적으로는 필러 등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도 출시한다는예정이다. 한편,증권가는 티앤엘의 화장품사업 진출에 대해서는비교적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동건 애널리스트는 “티앤엘의 신제품 출시는 실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일 뿐 아니라 웨어러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측면에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것이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포인트메이크업 제조생산연구개발(ODM) 전문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이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4월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5월 상장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것을 밝혔다. 회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3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그린카운티(용인공장)의 선제적인 CAPA 확대 ▲베이스 메이크업으로의 품목확대를 통한 양적 성장 ▲질적 성장을 위한 프래스티지 브랜드 고객사 확보 ▲중국시장 등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배은철 씨앤씨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화장품 산업 패러다임이 인디뷰티 브랜드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며, "설립 이래 꾸준히 경쟁력을 다진 차별화된 제품기획 역량과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프레스티지 명품브랜드와의 협업, 베이스 메이크업으로의 확대로 화장품 패러다임을 견인하는 글로벌 색조화장품 종합 ODM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회사측의 상장 공모주식수는 148만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35,000원~47,500원이다.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518억 원~703억 원 규모다.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올해 2분기 제조업계 경기전망지수(BSI)가 직전 분기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의 국내 제조업체 2,200여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분기 경기전망지수 결과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보다 지수가 약 24p 상승한 99로 집계됐다. 이번 분기 BSI는 99로 6년래(2014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직전 분기보다는 24p 상승했다. 경기전망지수는 100을 기점으로 ‘다음 분기의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를 뜻한다. 대한상의는 "최근 3개월간 수출이 전년 대비 11.1% 증가했다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요 국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백신접종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그 중에서도 국내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며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추세라는 점이 강조됐다. 2021년도 2분기 BSI 지수 (단위 : p) 실제로 수출과 내수부문의 체감경기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2분기 수출기업의 경기전망지수는 109로 직전분기 대비 27p 올랐고 내수부문은 97로 24p 올랐다. 업종별로는 ▲화장품(107) ▲IT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AK플라자 분당점이 뷰티테크 스타트업 '릴리커버'를 매장 내에 도입해 고객에게 첫 선을 보였다. 릴리커버는 지난주 분당점 2층에 팝업으로 오픈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간단한 설문과 뷰티 디바이스로 피부 상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약 2분 정도를 기다리면 피부에 최적화된 ‘맞춤형 화장품’을 만날 수 있다. 맞춤형 화장품 제조기기는 한국콜마로부터 원재료를 공급받아 제조됐으며 플라즈마 기술을 통해 기기를 항상 멸균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약 2주간 사용이 가능한 소량으로만 판매한다. 아울러 제품을 더 사용하고 싶은 고객은 현장구매와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매가 가능한 품목은 로션과 에센스다. 각각 22,000원(15㎖)이다. 한편, 릴리커버는 올해 초 글로벌 기업 존슨앤존슨 스킨케어 어워드에서 한국의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돼 관심을 끈 성장 가능성이 큰 브랜드다. 데이터 11만건을 기반으로 9,000개이상의 개인 커스텀마이즈 화장품을 몇 분 만에 로봇으로 제작해 판매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난 3월 25일부터 화장품용기의 재활용 등급 표시가 의무화됐다. 재활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에 따른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 표시'가 도입에 따라 각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 어려움’ 등급을 표기해야 한다. 이번 ‘용기 재활용’에 대한 제도화 개선은 소비자들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요구와 수요가 작용함에 따른 것이다. 실제 2019년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발표됐을 때 시민들은 환경부의 개정 내용 중 ‘재활용 등급 표기 예외’에 반대의견과 더불어 기업의 ‘친환경’적 가치관을 공통적으로 준수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환경부는 ‘등급 표시 예외’와 관련해 환경부는 용기 10%를 역회수하는 조건으로 강화내용을 다시 발표했다. 이에 환경부 장관이 오는 2023년까지 15%, 2025년까지 30%, 2030년까지 70% 이상 회수율 목표치를 충족할 수 있다고 인정한 기업의 경우에만등급 표시를 유예하기로 규정을 강화했다. 유예를 적용을 받기 위한 화장품 기업은 환경부가 정한대로 용기 역회수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대부분이 기업이 이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재활용 등급이 낮은 제품 용기에는 '재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DNA바이오연구전문기업 넥스모스(대표 김정훈·이완영)의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CDOAJ’(Clinical Dermatology Open Access Journal)에 게재됐다. 넥스모스는 4월 6일 자사의 개발 논문 게재 소식을 전하며 ”자체 개발한 물질인 압타민 C를 활용한 피부 임상연구결과로 '경증 아토피 피부에서 압타민보습제가 피부 장벽 기능, 피부 보습, 가려움증 VAS와 SCORAD 지수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넥스모스의 핵심 물질인 항산화 물질과 결합하는 디엔에이 앱타머(DNA Aptamer)를 사용해 기존 보습제와 비교해 보습력과 가려움증을 확인하는 실험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임상 참가자들의 실제적인 의견과 8주 동안의 실험 결과(보습력과 가려움증의 추이)를 확인한 내용이 담겼다. 넥스모스 손상호 전무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압타민C’ 보습제는 대조군인 C사의 제품과 비교했을 때 보습력이 동등하거나 경피 수분 손실률(TEWL)이 보다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아토피 중증도 지수(SCORAD index)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현대바이오 주가가 하락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개발 기대를 둔 변동 폭도 크게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4월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바이오 주가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 대비 1.91% 내린 4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바이오 주가는 종가기준으로 지난 3월 26일 44,500원에서 4월 2일 44,500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현대바이오 실시간 주가현황(단위 : 만원) 한편, 현대바이오는 4월 2일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주식이 추가상장된다고 밝혔다. 사유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알려졌다. 주식매수선택권은 회사가 임직원 등에게 부여하는 권리로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회사의 주식을 미리 정해둔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추가주식의 종류와 수는 보통주 12만 주이며 1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추가상장 후 총발행주식 수는 보통주 3,615만 7,877주다. 상장일은 4월 7일이다. 아울러 최근 주가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기대에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바이오는 지난 2월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바이러스 유전자 증폭검사(PCR) 검사 결과, 코로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전문기업 MP한강의 회사명이 앞으로 ‘자안코스메틱 주식회사’로 변경된다. MP한강은 지난 3월 26일에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대주주 변경에 따라 사명이 변경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사명 변경이유는 “최대주주가 자안바이오(주)로 변경돼 자회사로서 통일된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고 설명했다. 자안바이오(주)는 이번 자안코스메틱 인수에 공동으로 출자한 자안그룹(주)의 관계사다. 글로벌 바이오헬스 플랫폼 사업과 글로벌 바이오헬스 브랜드 매니지먼트 사업,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연구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월 자산 양수도 방식으로 인수한 국내 상장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 연구소에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미백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 획득과 이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연구팀은 국내 자생 식물 자원과 천연물부터 기능성화장품 소재를 발굴해 천연물 기반 복합 기능성 신소재 화장품 개발을 목표로 협력하고 있다. 연내 항염과 광노화 억제, 항산화, 미백 효능을 갖춘 고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해 제품화할 계획이다. 한편, 회사 측은"기존 MP한강은 글로벌 브랜드 소싱과 자체 색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와 동백오일제품전문생산기업 (주)엘엔케이네이처(대표 김광진)가 동백종자를 활용한 동백기름가공품과 화장품 생산, 판매사업에 대한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와 기업은 해당 협약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약 2년간 동백기름 원료 공급과 가공제조를 통한 지역 미용 화장품 판매에 함께 협력하게 된다. 여수시는 동백종자 수매업무를 맡게 되며 엘엔케이네이처는 동백기름 착유부터 완제품 생산과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또 여수시에서 홍보용 제품을 구입할 경우 소비자 판매가 50% 이내로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4월 한달 동안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Real Dew 여수동백화장품’ 전 품목 50% 할인 이벤트 판매행사도 진행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하고 있는 여수동백가공품과 동백화장품 판매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여수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운영사업자인 엘엔케이네이처는 지난 2015년부터 여수동백화장품 생산, 판매사업을 맡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SSG닷컴(대표 강희석)이 오는 4월 30일까지 '명품 화장품 스프링 페스타(Spring Festa)'를 진행한다. SSG닷컴은 당일 5일부터 약 1개월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신세계백화점과 시코르 탭에서 화장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30만원 상당 호텔 숙박권, 까사미아 식기 세트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12%를 SSG머니로 돌려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매일 인기 브랜드 1개를 선정해 베스트셀러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브랜드 갈라쇼'도 진행한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은 각 일별로 디올, 에스티로더, 키엘, 설화수, 바비브라운, 로마샴푸 등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특가 판매행사도 개최한다. 또 자사의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SSG.LIVE)'에서 키엘, 조르지오아르마니 뷰티 신상품을 단독으로 공개한다. 오는 4월 20일 저녁 8시에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서는 키엘 170주년 기념 한정판 레트로 컬렉션을 먼저 출시한다. 방송 중에만 구매 가능한 엔티크 컬렉션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29일 저녁 8시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 전찬혁)가 지난 3월 25일 국내 최대 규모의 미세플라스틱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발표된 분석 시스템은 기존 연구시설보다 분석 물량 수용력을 5배 이상 높인 것이다. 세스코 이물분석센터는 제품에 혼입된 미세플라스틱, 곰팡이, 곤충 등 이물의 실체를 명확히 분석하는 국내 유일 이물분석 전문기관이다. 지난 2016년 3월 한국인정기구(KOLAS)에서 시험분석 기술력과 품질시스템을 인정받은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 세스코는 이물분석센터 내 미세플라스틱 전문 분석 장비(μFT-IR, 푸리에 변환 적외선분광기)를 5대로 늘렸다.아울러 초자기구, 클린벤치, 후드, 교반기 등 분석에 필요한 모든 기자재도 미세플라스틱 전용으로 재정비했다. 이 뿐아니라 분석 중 외부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헤파 필터 양압 설비를 갖추고분석 과정의 모든 구획을 별도 공간으로 분리했다. 이외에도 무(無)정전 바닥재를 사용하는 등 교차오염을 방지하는 최상의 클린 시스템을 도입했다. 세스코 미세플라스틱 주요 시료 유형 세스코는 “보다 많은 연구결과를 빠르게 축적해 국내외 미세플라스틱 정책 마련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원바이오젠(대표 김원일)이 (주)제이앤코스(대표 김은혜)의 주식을 취득하고 MD(의료기기) 화장품과기능성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4월 1일 원바이오젠 본사 회의실에서 관련 투자 계약식을 열고 협약 체결을 공식화했다. 원바이오젠은 제이앤코스에 직접 투자하기로 하면서 회사가 그간 개발해 온 MD 화장품 등을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이앤코스의 대표 브랜드 '보나벨라'를 통해서는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판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원일 원바이오젠 대표는 "원바이오젠의 제품을 '보나벨라'라는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로 출시하는 등 제이앤코스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유통망 활용을 통한 더마 코스메틱 시장 진출도 도모한다. 더마 코스메틱은 화장품에 치료의 개념을 접목해의학적으로 검증된 보조적 치료 목적의 화장품을 의미한다. 제이앤코스는 코스메틱 브랜드 '보나벨라'를 보유한 회사다. 올해들어 롯데면세점과인터넷면세점입점, 해외 공략 준비에 한창이다. 건강기능식품 '밸런스킨'과 친환경, 저자극 세제 '엘모트' 등의 브랜드도 유통하고 있다. 원바이오젠은 MD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CSA코스믹(대표 조성아)의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 지난 3월 25일 기준 CSA코스믹의 주가는 가격제한 폭까지 내린 1,84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5일 전인 3월 19일 당시 3,360원과 비교해도약 50% 이상이 떨어진 수치다. 주가는 4월 2일 기준으로 1,715원까지 하락했다. CSA코스믹의 주가하락 원인으로는 회사 재무상태와 주주 지분처리 과정에서 불거진 잡음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당초 CSA코스믹은 지난 3월 23일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사업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했으나 기간을 지키지 못하고 제출일을 5영업일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오는 4월 7일까지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문제는 감사보고서 제출연기 소식에 회사의 재무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가 흐르기 시작하면서 이는 즉각 주가에 반영됐고 급락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투자심리 악화에 조성아 대표가 직접 "안경회계법인으로부터 외부 평가 기관의 평가서 제출을 요청 받았는데, 이 평가 기관의 보고서 작성에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해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됐다"고 설명하면서 해명에 나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