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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이상호 편집위원] 화장품 기술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본지는 화장품 등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정리한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 시리즈를 매월 보도한다. 한국에서 가장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목록으로 정리해 화장품 등 관련 분야 연구개발에 참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이상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데이터공유센터 전문위원(본사 편집위원)이 직접 특허를 검색해 번역하고 정리한다. 화장품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 <편집자> # 2025년 1월 공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KIPRIS) 2025년 1월 공개된 화장품 분야의 특허 건수는 총 148건으로 나타나 전월의 132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은 63건을 공개해 42%를 차지했으며 전월의 62%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이어서 대학 산학협력단이 14건(10%), 개인이 11건(7%), 국공립기관, 법인이 7건(5%)의 순위로 특허를 공개했다. 한편, 2025년 1월 해외 기업이 공개한 특허 건수는 54건(36%)으로서 전월의 9건(7%)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표1 2025년 1월 공개 한국 화장품 특허 출원인별 현황 2025년 1월 가장 많은 특허를 공개한 기업은 코스맥스(주)로서 12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특허 내용을 살펴보면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균주 등 3종류의 균주와 그 피부 또는 두피 상태 개선 용도 특허 3건, 세포배양배지와 알부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의 용도 특허 3건이 발표됐다. 또NMN, NAD, ATP 등을 포함하는 피부 상태 개선용 조성물 특허 2건과 세라마이드 NP와 콜레스테롤설페이트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 폼 상태에서 크림 상태로 형상 변환이 되는 액정형 화장료 조성물, 기포의 생성과 지속 시간이 우수한 스킨 케어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가 공개됐다. 이어서 (주)아모레퍼시픽이 차나무 뿌리 추출물을 포함하는 세노 테라피 조성물, 신규한 세노테라피 펩타이드와 이를 포함하는 조성 물 등 세노테라피 관련 특허 2건을 공개했다. 또코티존 환원효소 저해용 조성물, 콜라겐 펩타이드를 포함하는 모낭 모유두세포 증식 촉진용 조성물, 티몰 에스테르계 화합물을 포함하는 항염용 조성물 등 6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주)코스메카코리아도 당류와 스타치를 이용한 천연 필오프팩 화장료 조성물, 젤 타입의 발포형 화장료 조성물, 모공 케어와 피부 탄력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등 3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표2 2025년 1월 공개 한국 화장품 특허 상위 기업체별 현황 2025년 1월 2건 이상의 특허를 공개한 국공립기관, 법인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1곳이다. 가는보라색우무 추출물 또는 가는새빨간검둥이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 2건과 큰 열매모자반 유래 항산화 화합물의 용도 특허 1건 등 3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2025년 1월 2건 이상의 특허를 공개한 대학 산학협력단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1개 기관으로 전월의 3개 기관에 비해 감소했다. 특허 내용은 스템레게닌-1을 포함하는 혈관내피전구세포의 노화로 유발되는 혈관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특허와 괭생이 모자반 동결파쇄물로부터 추출된 화합물과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상처 치유 또는 피부 재생용 조성물 특허 등 2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해외에서 2025년 1월 국내에 2건 이상의 특허를 공개한 나라는 미국과 일본이 15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를 공개했다. 이어서 프랑스가 5건, 영국, 스위스, 독일, 중국이 각 3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이는 2024년 12월에 일본 3건, 독일 2건을 공개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숫자이다. 필자 이상호 코스메틱저널코리아 편집위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주)네이처리퍼블릭(대표 이승정)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수원KT 위즈파크에서 여름 필수템인 '캘리포니아 알로에 선스틱'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 프로야구(KBO)가 지난해 사상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한데 이어올해도 역시 빠른 속도로 500만 관중을 넘어서는 등의 지속되는 프로야구 인기에 발맞춰 기획됐다. 야구장을 찾은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여름철 직관에 유용한 선스틱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늘(26일) KT 위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리는 위즈파크 후면 관람석 방향 입장 게이트 인근에서 진행된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캘리포니아 알로에 보송 선스틱’ 또는 ‘캘리포니아 알로에 쿨링 수분 선스틱’ 본품이 담긴 샘플링백이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샘플링백을 받은 후 제품과 함께 촬영한 직관 인증샷을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쿨링 패드와 마스크팩’을 추가로 증정한다. ‘캘리포니아 알로에 선스틱’은 SPF 50+/P++++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바르기 쉬운 넓은 곡선형 쉐입으로 얼굴과 몸 어느 부위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쿨링 선스틱’은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 기능을 갖춰 뜨거운 햇빛 아래 장시간 노출되는 야구 관람 시 제격인 제품이다. (주)네이처리퍼블릭은 “강한 자외선과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야구팬들을 위해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스틱 제품을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가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시원한 활력을 더해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제조 B2B 플랫폼 ‘브래닛(Branit)’을 운영하는 (주)팀패스(대표 이슬애)가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최종 선정됐다고 오늘(26일) 밝혔다. ‘리틀펭귄’은 신용보증기금이 매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발해 자금, 보증, 멘토링,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이다. 선발 기업은 향후 ‘퍼스트펭귄’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유니콘 후보군으로 평가된다. 팀패스는 이번 선정을 통해 최대 10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본격적인 스케일업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주)팀패스가 운영하는 브래닛은 국내 최초로 공급망 관리(SCM) 데이터 기반 화장품 제조 B2B 플랫폼이다.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는 국내 화장품 제조 시장에서브래닛은 제조사 탐색부터 상품기획, 생산 커뮤니케이션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제조사 실적, 제형, MOQ(최소 주문 수량), 생산 인증 등 핵심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제조 파트너를 연결하는 검색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사는 신속하게 원하는 조건의 제조사를 찾을 수 있으며초소량 생산부터 수출 연계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어 높은 생산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브래닛은 인디뷰티 브랜드, 인플루언서, 대기업 협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시장 수요에 맞춰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앞서 (주)팀패스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기술창업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돼 약 5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주)팀패스는 이번 리틀펭귄 선정을 계기로 ▲플랫폼 기술 고도화 ▲AI 기반 제조사 매칭 알고리즘 정교화 ▲해외 인디뷰티 브랜드 유치와글로벌 진출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계획이다. 이슬애 (주)팀패스대표는 “이번 선정은 브래닛이 가진 제조 혁신 기술력과 국내 화장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와 제조사를 더 빠르고 정교하게 연결해더 나은 제품이 쉽고 빠르게 시장에 출시될 수 있는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주)팀패스는K-뷰티를 넘어 글로벌 뷰티 시장을 타깃으로데이터 기반 제조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 시험분석기관 유로핀즈(Eurofins)의 화장품&퍼스널케어 부문 한국지사 유로핀즈C&PC 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HRIPT(Human Repeat Insult Patch Test, 반복 자극 패치 테스트) 시험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하반기 HRIPT 시험 일정은 6월부터 12월까지로 월 2~5회 단위로 접수 마감이 운영되며시험 결과는 국영문 보고서(PDF 파일)가 동시에 발행된다. HRIPT는 반복 접촉을 통해 화장품이나 원료의 감작성(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을 평가하는 시험으로국제적으로 인정된 RIFM(향료연구소), PCPC(미국퍼스널케어협회) 가이드라인에 따른 시험법을 적용해 진행한다. 최근 소비자 중심의 안전성 요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단순 1회성 패치 테스트로는 장기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자극성 평가에 한계가 있다. 또 사전 검증 부족으로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시 재정적 피해는 물론 브랜드의 신뢰도까지 하락할 수 있다. 특히 유럽, 미국 등 선진국 바이어들은 사용자 안전성 데이터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HIRPT 시험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HRIPT(Human Repeat Insult Patch Test) 시험 방법 HRIPT는 단순 1회성 자극 시험과 달리6주간 유도기 3주 - 휴지기 2주 - 야기기 1주로 구성된 과정을 통해 실제 사용 시 발생 가능한 누적 자극과 민감 반응을 체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다. 홍반, 부종, 수포, 인설 등 피부반응을 관찰해 판독하고Draize scoring system 또는 ICDRG 분류법을 사용해 피부 반응을 평가한다. 마케팅 자료로HRIPT는 객관적인 시험 결과로 '피부 자극 지수 0.000' 등 안전성 강조문구를 삽입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패키지, 홍보영상에 시험 결과를 노출해 신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유로핀즈C&PC누적첩포 및 감작성 시험(HRIPT) 일정 유로핀즈 C&PC 코리아관계자는 “HRIPT 시험을 통해 ‘Hypo-allergenic’, ‘Dermatologist Tested’ 등의 신뢰성 높은 마케팅 포인트를 확보할 수 있으며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시 안전성 검증 문서로 적극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하반기 HRIPT 시험 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유로핀즈 C&PC 코리아(070-4442-0975)로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24일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민감성 피부 코스메틱 연구회'를 공식 발족하고 첫 행사를 진행했다고 오늘(26일) 밝혔다. 병의원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된 이번 연구회는아모레퍼시픽이 독자 개발한 특허 성분인 ‘아시바트렙(Asivatrep)’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향후 연 2회 정기 모임을 통해 민감성 피부 환자의 임상 지견을 나누고화장품 연구개발과 제품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피부과 조소연 교수는 '항소양환자 치료 지견 및 아시바트렙 임상 결과 공유'를 주제로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루이피부과 이해웅 원장은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잇칭크림 MD 클리닉 임상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정환 연구원은 '아시바트렙 제형에 대한 기술’을 소개하며아토베리어 잇칭크림 MD 제품에 대한 전문의들의 자문을 구했다. 오킴스피부과의원 조항래 원장은 "가려움증은 단순한 피부 증상이 아닌 삶의 질 저하 요인이 될 수 있으며특히 민감성 피부 환자들은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절실하다"며,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잇칭크림 MD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가려운 피부를 보호해 주는 효과로 장기 사용에 만족도가 높아 민감성 피부 환자 관리에 유용한 제품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 서병휘 CTO는 "아시바트렙은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가려운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장벽 개선 효능이 입증된 성분으로이 성분이 최초로 적용된 아토베리어 잇칭크림 MD는 긁는 행위로 인한 2차 손상을 예방하고 민감 피부를 물리적으로 보호하는 역할까지 수행한다"며, "앞으로도 피부과 전문의와전문가들과 협력해 복합적인 피부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다각도로 연구하고실질적인 피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에스트라는 국내를 대표하는 정통 더마 브랜드로 피부과 전문의 자문 연구회를 통해 병의원 전문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상급 종합병원 모두가 에스트라 더마솔루션을 채택하고 있으며국내 4,100여 개 병의원에서 누적 판매 700만 개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에스트라는 국내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정통 K-더마 브랜드로서 연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 '제124회 일본피부과학회 총회'(The 124th Annual Meeting of the Japanese Dermatological Association)부스 참여에 이어6월에는 캐나다 론칭을 기념해 '캐나다 피부과학회 CDA'(Canadian Dermatology Association)에서 발표하는 등 글로벌 피부과 전문의까지 협업을 확장하며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뷰티&헬스케어 기업 (주)네오팜(092730, 대표 김양수)의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가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로 도약한다. 제로이드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248번 게이트 인근에 위치한 신세계 면세점에 입점하고오는 7월에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몰이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입점해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대폭 확대한다. 제로이드가 해외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시작한 건 지난해 8월 올리브영에 공식 입점하면서부터다. 그간 외국인도 제로이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병의원을 통해 전문가의 처방을 받았어야 했기 때문에 구매 문턱이 다소 높았다. 하지만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후 외국인 매출은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로이드는 올리브영을 통해 확인한 해외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우선 국내에서는 롯데, 신라, 신세계 면세점 온라인몰에 입점한 데 이어 이달에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248번 게이트 인근에 위치한 신세계 면세점에 입점했다. 제로이드의 대표 제품은 데일리 선크림(50ml) 1+1 듀오 세트와 수딩 크림(80ml)에 데일리 선크림(50ml)을 더한 기획 등 면세점 전용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또 중국 정부의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제로이드는 중국 시장 확장에도 집중하고있다. 실제로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대비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제로이드의 중국인 매출액은 약 40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중국 상하이에서개최됐던'제29회 중국미용박람회(CBE)'에 참가한 제로이드는 박람회 방문객과 바이어들에게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세계 2위 규모의 화장품 시장인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전략적 기회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7월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몰이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입점한다. 티몰 글로벌은 중국 현지에서 해외 상품을 직구하는 쇼핑몰로 제로이드는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오픈해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보하며 중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전략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유동성 위기와 경영권 분쟁으로 회생절차에 들어간 동성제약(주)(002210)이 이번엔 경영진의횡령, 배임 혐의 고발로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여기에 해당 건과 관련한 허위 공시로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돼 법정 관리, 주식 거래정지 등 악재가 겹치면서 경영 불확실성이 극대화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25일 동성제약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동시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횡령, 배임 혐의설 등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의 해명 공시를 한 데 따른 조치다. 나원균 동성제약(주) 대표와 일부 임원진은24일 회사의 상근감사인 고모씨로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고발당했다. 2023년 10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약 177억 원의 회사 자금을유출한 혐의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2025년 6월 25일) 이에 한국거래소는 해당 사안과 관련해 '풍문 및 보도에 따른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동성제약(주) 주가는 곧바로 하한가로 추락했고24일 오후 4시 14분부로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거래정지 전날인 23일에는 단일계좌 거래량 상위 종목으로 지정돼 시장감시위원회 감시 대상에도 올랐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 공시 (2025년 6월 25일) 동성제약(주)은 “횡령, 배임 혐의 발생에 대한 공시 내용은 고소장의 내용에 기초한 것으로 확정된 것이 아니며 추후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으나시장의 불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더욱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으로 누적 벌점이 쌓일 경우 상장폐지까지 이어질 수 있어투자자 불안은 한층 커진 상황이다. 횡령배임 혐의 발생 공시 (2025년6월 25일) 한편, 동성제약(주)은23일부터 회생절차에 돌입했다. 회생채권과담보권 신고는 7월 8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되며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10월 13일로 확정됐다.경영권 분쟁과 법적 공방, 회생절차와 상장적격성 심사 등 동시다발적 악재가 이어지는 가운데동성제약(주)의 향후 경영 정상화 여부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주)(192820)가 최초로 개발한 에코 포멜트 펜슬이 최근 개최된 글로벌 뷰티 박람회에서 ‘풀 서비스'(full service)부문상을 수상하며 뷰티 본고장인 파리에서 친환경성을 높인 제형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화장품 ODM기업 코스맥스(주)가 트렌드와 지속 가능성을 모두 고려해 개발한 혁신적인 펜슬 제형이 18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Carrousel de Louvre)에서 진행된 ‘2025 메이크업 인 파리'(MakeUp in Paris 2025)에서 친환경성을 높인 ‘에코 포멜트 펜슬’로 ‘풀 서비스'(full service)부문상을 수상했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코스맥스(주)는 앞으로다양한 하이브리드 펜슬 제형을 선보이며 관련 카테고리 공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올해로15회차를 맞은 ‘메이크업 인’ 박람회는 글로벌 B2B 뷰티 박람회로 매년 프랑스 파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에서 개최된다. 올해 신설된 해양 뷰티를 포함해 ▲부속품 ▲제형 및 성분 ▲풀 서비스 ▲포장재 총 5개 부문에서 품질과 혁신성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코스맥스(주)가 최초 개발한 에코 포멜트 펜슬은 플라스틱 패키징 사용을 최소화해 친환경성을 높인 제형이다. 외용기에 피부에 바로 적용 가능한 수준의 식물성 왁스 소재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제품 라벨에는 옥수수 전분 유래 소재를 적용했고제품 보호를 위한 캡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했다. 메이크업 펜슬 내용물을 왁스로 감싼 ‘올인원’ 형태로 손에는 묻어나지 않으면서 샤프너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깎아서 사용할 수 있다. 광택감 높은 글로시한 질감부터 부드러운 매트 질감까지 다양한 텍스처를 적용해 립, 섀도, 블러셔 등 폭넓은 메이크업 표현이 가능하다. 최근 높은 인기를 구가한 ‘멀티 립앤치크’ 카테고리를 확장할 차세대 제형으로 주목받는다. 펜슬 제형은 특히 최근 화장법 트렌드인 ‘중안부 메이크업’이 주목받으며 성장세가 높아지는 카테고리다. 눈과 코 사이의 거리를 의미하는 중안부가 짧아 보일수록 얼굴의 윤곽이 뚜렷하고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서다. 눈가 아래는 펄감이 함유된 스틱형 섀도로 밝게 연출하고콧대에 하이라이터를 더하고 입술은 립 펜슬로 윤곽과볼륨을 강조하는 방식이다. 코스맥스(주)의 펜슬 제형 매출액은 2020년부터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이라이너, 아이브로우, 립 펜슬 외에 최근에는 스틱형 섀도, 컨투어 펜슬(윤곽 메이크업용 펜슬) 등으로 유형이 다양화하는 추세다. 특히 립 펜슬 관련 매출은 2023년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약 2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코스맥스는 펜슬 유형의 성장세와글로벌 고객사의 클린 뷰티 제품 개발 수요 증가 추이에 맞춰 친환경 패키지 연구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종이 소재를 활용한 펜슬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 파우더 질감의 발림성을 제공하는 아이브로우와섀도 펜슬, 고른 밀착감을 제공하는 포인트 메이크업용 펜슬 등 다양한 유형의 펜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스맥스(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코스맥스(주)의 품질력과 혁신성이 널리 인정받은 결과라 무척 뜻깊다”며, “국내외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해 지속 가능성까지 높인 혁신 제형을 선보이며 K-뷰티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콜마비앤에이치(주)(200130, 대표 윤여원)가 주요 경영 정보를 제때 공시하지 않아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경영권 분쟁 소송과 연결기준 실적 전망 공시가 수일에서 열흘 이상 지연된 데 따른 조치로 거래소는 벌점 대신1,60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한국거래소는 25일 공시를 통해 콜마비앤에이치(주)가 경영권 분쟁 소송과 영업실적에 대한 2건의공시 지연으로 '코스닥시장공시규정' 제27조 및 제32조에 따라'불성실공시법인'으로지정됐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주)는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윤상현 콜마홀딩스 대표가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소송에 대한내용을5월 7일 게시해야 했지만이틀이 지난 5월 9일에야관련 사실을 공시했다. 또5월 15일 발생한 연결기준 영업실적 전망12일이 지난 5월 27일에서야 공시를 완료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제도는상장법인이 공시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을 경우한국거래소가 제재를 통해 자본시장 신뢰와 투자자 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율규제 장치로 당해 부과 벌점이 8점 이상이면 1일 간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고 최근 1년 간 누계 벌점이 15점 이상이면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사유가 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5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가 있었고 이후 해당 법인의 이의신청과코스닥시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처분 결과가 정해졌다"며, "콜마비앤에이치(주)의 부과벌점은 4점이나 대신 공시위반제재금 1,600만 원(1점 당 400만 원)을 대체 부과했다"고 밝혔다.다만, 최종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는 오는 7월 1일 확정된다. 콜마비앤에이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공시 (2025년 6월 25일) 한편, 한국콜마의 창업주윤동한 회장이 장남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 청구 소송은 재판부 배당을 마치고 본격적인 심리 절차에 들어갔다. 쟁점은 윤동한 회장이 2018년 장남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약 230만주(현재 기준 약 460만주)가 '조건부 증여'였는지 여부다. 윤 회장 측은 "해당 증여는 3자 간 경영 합의에 근거한 것으로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주) 대표의 독립적인 경영권을 보장하는 조건이 전제된 것이다"고 주장한다. 반면, 윤 부회장 측은“해당 주식은 조건 없는 증여였으며반환 의무나 조건은 어디에도 명시돼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조건부증여'가 인정되려면일정한 조건 이행을 수증자에게 명확히 요구하고 이를 위반했을 경우 반환 가능성이 인정돼야 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소송의 의미를 단순한 가족 간 법적 분쟁을 넘어기업의 승계 구도를 뒤흔들 수 있는 사건으로 보고 있다. 윤 부회장은 현재 콜마홀딩스 지분 31.75%를 보유한 최대주주지만윤회장의 청구가 인용될 경우 지분이 18.93% 수준으로 줄어들어 지배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이끄는 (주)코이코(KOECO, 대표 조완수)는 25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QSNCC)에서 열리는 '2025 코스모프로프 CBE 아세안 방콕'(Cosmoprof CBE ASEAN Bangkok 2025)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코스모프로프 CBE 아세안 방콕은 아세안 시장을 대표하는 뷰티 전문 B2B 전시회로전 세계 뷰티 브랜드들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지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20개국 이상 1,200여 개 브랜드와 20,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동남아시아와 인접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주)코이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50개 한국 뷰티 기업으로 구성된 대규모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들은 화장품, 헤어, 스킨케어, 네일, 뷰티 디바이스, K-뷰티 트렌드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제품 전시, 샘플링, 1:1 비즈니스 상담회, 수출 상담 등을 통해 현지 바이어, 유통업체들과 직접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관에는 K-뷰티 대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인 ‘메디큐브(Medicube)’, 전문 네일용품 브랜드 ‘키스네일프로덕츠(Kiss Nail Products)’ 등 글로벌 수출 경험이 풍부한 중견기업부터 현지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유망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전시회 기간동안 주최사가 주관하는글로벌 컨퍼런스 프로그램인 '코스모토크'(CosmoTalks)도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아세안 뷰티 시장 동향, 지속가능한 뷰티(Sustainable Beauty), 그리고 혁신적인 뷰티 기술의 최신 발전에 대한 통찰력 있는 토론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업계 전문가와브랜드 관계자, 트렌드 분석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K-뷰티를 포함한 글로벌 뷰티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조망할 예정이다. 조완수 (주)코이코대표는 “아세안은 K-뷰티의 주요 전략 시장으로특히 태국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한국 화장품의 수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번 방콕 전시회는 한국 중소기업들이 신흥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주)코이코는 2001년 설립 이후 20년 넘게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K-뷰티 전문 한국관을 기획,운영해온 전문 전시회 주관사로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이커머스 특화 유아동 패션, 화장품 전문기업 (주)뉴키즈온(NewkizOn, 대표 주춘섭)이 KB제28호스팩과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주)뉴키즈온은 24일 합병을 완료하고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와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공시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앞서 (주)뉴키즈온과 KB제28호스팩은 지난 5월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안을 최종 승인한 바 있다.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790만 2,000주이며발행가액 10,915원 기준 시가총액은 약 86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합병 신주는 7월 9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가 개시된다. 2013년 설립된 (주)뉴키즈온은 유아동 의류, 비건 화장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케어베어(Carebears), 디즈니(Disney) 등 글로벌 인기 캐릭터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유아동복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자회사인 (주)에코더마랩(대표 조계정)을 통해 오가닉 비건 화장품 브랜드 ‘오가본(ORGABON)’을 운영 중이다. 오가본은 영유아와패밀리를 타겟으로 하는 프리미엄 오가닉 비건 스킨케어 전문 화장품 브랜드로 전 제품 COSMOS ORGANIC 인증, 독일 DERMATEST EXCELLENT 등급 획득, 영국 VEGAN SOCIETY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미국 일러스트 작가인 JESSICA ROUX와 협업해 우수한 제품력과 디자인으로 호평받고 있다. 지난해 매출이 96% 성장헸으며2분기 이후 흑자를 지속하고 있다. (주)뉴키즈온은 내년에는 역류방지쿠션, 낮잠이불, 아기띠 등 제품을 출시하며 영유아용품 신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로써 (주)뉴키즈온은 의류, 화장품에 이어 육아용품까지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게 된다. (주)뉴키즈온은 쿠팡, 카카오, 네이버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해 있으며자체 운영하는 브랜드 통합몰 ‘뉴키키(Newkiki)’를 통해서도 고객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에 익숙한 MZ세대 부모층을 중심으로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 중이다. 지난해 (주)뉴키즈온은 연결 기준 매출 504억 원, 영업이익 45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물류센터 신축, 영유아용품 신제품 개발, 뉴키키의 글로벌 플랫폼 전환과해외 마케팅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주춘섭 (주)뉴키즈온 대표는 “저출산, 고령화에도 부모와 조부모, 친척까지 한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여는 ‘텐포켓(10 Pocket)’ 소비 트렌드가 유아동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기업 상장을 계기로 유아동용품 신사업을 본격화하고브랜드 통합몰 '뉴키키(newkiki)'를 글로벌 플랫폼으로 전환해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다”고 밝혔다.
# 카모마일 추출물로 아시아 여드름 피부와 여드름 후 후유증 해결 최근 역학 조사에 따르면, 모든 연령대의 아시아 성인 중 20%에서 40%가 다양한 여드름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남성에 비해 여성이 사춘기 이후 여드름이 더 많다. 여드름 피부의 원인에는 식습관, 환경 스트레스, 신경내분비 조절 등 유전적, 비유전적 요인이 모두 포함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여드름 병태생리학에서는 과도한 피지 분비, 모낭성 관의 각질화 변화, Cutibacterium acens(C. acnes)과 염증의 4가지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카모마일은 전통적인 식물성 원료로항염증, 항균, 항산화, 항알러지 등 다양한 생물학적 활동을 통해 여드름 후 피부 문제를 겨냥한 천연 식물 성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Zeta Frac- tion™ 기술은 살아있는 식물에서 가장 순수하고 풍부한 성분을 포집하는 지속 가능하고 용매가 없는 공정이다. 이 깨끗하고 재현 가능한 방식은 자연의 힘을 활용하면서도 유해한 용매의 사용을 배제하고 물 소비를 줄이며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적 실천과 일치하는 방법이다. 그림1 여드름 피부의 유도 인자 Zeta Fraction™ 공정에서 카모마일 꽃과 잎 성분은 분자적, 물리적 특성에 따라 정밀하게 분리돼뛰어난 성분(기존 추출물보다 95배 더 많은 flower acid, 40배 더 많은 비타민 B5, 7배 더 많은 GABA와 폴리페놀 화합물)을 얻을 수 있다. Christophe C. 등은 캐모마일 추출물이 환경과 생활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는 피부 결점(유분 과다, 모공, 색소 과다 침착)을 정화하고 매끄럽게 도와준다고 보고됐다. 의료 또는 개인 관리 분야에서 캐모마일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지만 특히 아시아인의 여드름 피부와 여드름 후 후유증 치료에 대한 연구와 인체 효능 증거는 거의 보고되지 않았다. 이 연구에서는 Zeta Fraction™ 기술로 추출한 캐모마일 추출물(Perfectyl™ biofunctional)이 여드름의 심각성, 여드름 후 홍반과 색소 침착, 피부 기본 생리적 조건을 평가해 여드름 후 후유증이 있는 아시아인 피부에 미치는 효능을 조사하기 위한 임상 연구를 설계했다. 필자 Qingyang, Xu Yueming, Jiang Wenjia, Lu Lynn Ning Xin, Qu Shanghai Technical Center, ASHLAND LLC, Shanghai, China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지난해 국내 뷰티, 화장품 분야 스타트업 10곳 중 4곳이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 화장품 분야는 전체 스타트업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영업이익 비율을 기록했다. (주)마크앤컴퍼니(대표홍경표)의스타트업 성장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이2024년 손익, 재무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4년 영업이익을 기록한 스타트업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혁신의숲에 등록된 국내 스타트업 약 7,000개(IPO, M&A 기업 등 일부 제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영업이익을 낸 스타트업은 총 1,714개사로 전체의 약 25.3%에 달했다. 스타트업 4곳 중 1곳이 실질적 수익을 기록한 셈이다. 2023년 적자에서 지난해 흑자전환한 기업은 732개사로 전체의 약 10%를 차지했다. 산업별로는 뷰티, 화장품 분야 스타트업이 42%의 영업이익 비율을 기록하며 지난 한 해 전체 산업 중 수익성 1위를 차지했다. 혁신의숲에 등록된 국내 스타트업 가운데 뷰티, 화장품 분야 기업은 623곳이다. 이 중 에이피알, 클리오, 달바글로벌과 같이 상장했거나 M&A 기업을 제외한 301곳 가운데 127곳이 지난해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뷰티 분야 스타트업들은 상대적으로 회전율이 빠른 소비재, 브랜드 충성도, 해외 진출 가능성 등을 기반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혁신의숲은 “디지털 커머스 채널과 인플루언서 기반 마케팅 전략도 주요 수익성 요인이다”고 분석했다. 멜릭서의 주요 핵심지표 타임라인 실제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멜릭서’를 운영하는 기업 멜릭서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억 7,000만 원으로 전년(1억 8,000만 원) 대비 216.7% 급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1억 5,000만 원에서 5억 1,000만 원으로 크게 늘었다. 모노폴라 고주파 기반 미용의료기기 ‘텐써마’를 개발하는 기업 텐텍은 2023년 53억 3,000만 원 영업적자에서 지난해에는 5억 1,000만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했다. 텐텍의 주요 핵심지표 타임라인 뷰티샵 대상 CRM 고객관리 플랫폼 ‘공비서 원장님’과뷰티용품 쇼핑몰 ‘공비서 스토어’ 등을 운영하는 기업 헤렌도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헤렌은 2023년 영업적자가 8억 8,000만 원에 달했으나 지난해에는 2억 3,000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헤렌의 주요 핵심지표 타임라인 다만, 2023년 영업이익 비율이 49.0%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지난해 뷰티, 화장품 분야 영업이익 비율은 소폭 하락한 수치다. 혁신의숲은 글로벌 소비 위축과 유통 구조의 변화, 특정 대기업 브랜드와의 경쟁 심화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뷰티, 화장품 분야에 이어 광고마케팅, 교육 분야가 수익성 상위를 차지했다. 특히 광고마케팅 분야는 2024년 영업이익 비율이 40.4%로 전년(31.8%)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상위 순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물류(29.4%) 산업군은 2023년 19%에 불과했던 영업이익 비율이 1년 만에 약 10.4%포인트 상승하며 전년 대비 수익성 비율이 가파르게 개선됐다. 풀필먼트 자동화, 라스트마일 배송의 IT 고도화, 플랫폼 기반 물류 매칭 서비스의 확산 등이 비용 구조 개선에 기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환경에너지 분야는 2024년 17.3%를 기록하며 2023년 대비 소폭 하락했고패션 산업군도 지난해 영업이익 비율이 31.8%로 여전히 높은 수익성을 보였지만 전년 대비 수익성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기업 수의 증감이 아닌 산업별로 수익구조 개선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특히 광고마케팅과 물류 분야에서의 수익성 개선은 플랫폼과 서비스 구조 고도화, 비용 효율화 전략 등 실질적인 전환이 이뤄졌다고 볼 수도 있다. 혁신의숲은 “스타트업의 성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매출 규모나 투자 유치 현황을 넘어 실질적인 수익 구조 확보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2024년 시장 환경에서는 자체적인 수익 창출 역량, 즉 영업이익의 유무가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직결됐다”고 말했다. 홍경표 (주)마크앤컴퍼니대표는 “스타트업의 영업이익은 단순한 매출 규모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투자 혹한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한 기업은 시장 내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증명한 셈이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익을 창출한 기업들의 저력은 높이 평가해야 하는 가운데 2025년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이 실제 촬영 없이 제작한 100% 생성형 AI로 만든 광고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LG생활건강의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FiJi)에서 브랜드 모델인 탁구선수 신유빈을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해 제작한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피지 모락셀라’는 일반 세제나 섬유 유연제로 없애기 힘든 빨래 쉰내를 제거하는 신개념 세탁용품이다. 지난해 7월 첫 출시 이후 ‘빨래 쉰내 해결사’, ‘냄새 제거 끝판왕’ 등 별칭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특히 젖은 수건, 땀이 스며든 운동복, 양말 등에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냄새 원인균인 모락셀라균 세척에 탁월하며 부스터, 액체형 세제, 캡슐 세제, 스포츠 전용 세제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냄새제거 부스터’는 과탄산소다보다 10배 더 강한 냄새얼룩 세척력이 특징이며‘액체형 세탁세제’는 필요한 만큼 양 조절이 편리한 장점이 돋보인다. 이번 피지 모락셀라 광고는 ‘세탁 신동’ 신유빈이 모락셀라균과 벌이는 세기의 탁구 대결 콘셉트로 제작했다. 빨래 쉰내로 고통 받던 신유빈 선수가 ‘피지 모락셀라’ 코치의 도움을 받아서 빨래 쉰내의 원인인 모락셀라균을 물리친다는 이야기를 생생한 영상으로 구현했다. 국제 대회 일정으로 바쁜 신유빈 선수의 촬영 부담을 덜고제품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피지 모락셀라는 광고 제작 전 과정에 AI를 활용했다. 우선 AI의 얼굴 합성 기능으로 신유빈 선수의 외모를 정교하게 만들고여러 프롬프트(명령어) 조합을 반복하며 탁구 경기의 역동성을 자연스럽게 구현했다. 이렇게 탄생한 AI 신유빈을 처음 접한 신유빈 선수는 “내가 직접 출연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여름철 빨래 쉰내의 원인이 모락셀라균이며피지 모락셀라 세제로 이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이번 광고로 빨래 냄새에 민감한 고객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고 피지 모락셀라만의 기술력과 특징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피지 모락셀라 광고는 이번 주부터 TV, 유튜브, SNS 등 각종 영상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코웨이(주)(021240)의 코스메틱 전문 자회사 힐러비(주)가 G마켓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뷰티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연간 공동 마케팅, 대형 프로모션 참여, 단독 기획 상품 운영 등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힐러비는 G마켓의 대표 프로모션인 '슈퍼브랜드데이'를 비롯해 '빅스마일데이', '설, 추석 빅세일' 등의 행사에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공동 기획한 컬러 크림인 '빛크림'을 오는 8월 G마켓 단독으로 출시한다. 빛크림은 G마켓의 주요 고객층 분석을 기반으로 리엔케이의 대표 제품인 '오리지널 래디언스 컬러 크림'의 성분과 효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피부에 자연스러운 광채와 탄력을 선사하며탄력 저하와 칙칙한 피부톤이 고민인 고객에게 적합하다. 조성훈 힐러비(주) 브랜드커머스 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폭넓은 고객층을 보유한 G마켓과의 시너지를 통해 브랜드 저변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이다"며,"앞으로도 신제품과 주력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메틱 전문 기업 힐러비(주)는 세포 과학 기반의 셀 더마 브랜드 '리엔케이'를 비롯해 영국 V&A 뮤지엄의 라이선스 화장품 브랜드 'V&A뷰티'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유동성 위기와 경영권 분쟁으로 혼란에 빠진 동성제약(주)(002210)이 회생절차에 돌입했다. 그러나 회생절차 개시 하루 만에 대표와일부 임원진의 횡령, 배임 혐의 고발이 알려지면서 주식 거래가 정지되는 등 경영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23일 서울회생법원은 동성제약의 회생절차를 개시를 결정하고 나원균 동성제약(주) 대표와제3자인 김인수씨를 공동관리인으로 선임했다. 5월 7일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 40여 일만이다. 이에 따라 동성제약(주)는 법원의 관리 아래 채무 상환이 일정기간유예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회생절차 일정도 확정됐다. 회생채권과담보권 신고는 7월 8일부터 8월 4일까지이며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10월 13일이다. 동성제약(주)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배경으로는오너 일가 간의 경영권 분쟁과 급격한 유동성 위기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사태의 발단은 올해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오너 2세 이양구 전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지분을 외부 마케팅회사 브랜드리팩터링에 매각하며 경영권 복귀를 선언했다. 이에 조카인 나원균 대표는경영권 방어를 위해 회생절차 신청으로 맞대응에 나섰고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브랜드리팩터링 측이나원균 대표 해임과 임시주총 소집을 추진하며 갈등이 격화됐다. 그러나 이번에 법원이 회생절차신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당분간 현 경영진 체제가 유지될 전망이다. 회생절차 개시 결정 공시 (2025년 6월 23일) 이처럼 경영권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동성제약(주)은18일 약 1억 5,000만 원 규모의 부도를 공시하며 유동성 위기를 공식화했다.5월 8일 첫 부도 이후 10번째 발생한 것으로 누적 부도액은 총 31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더해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법적 공방이 본격화됐다. 회생절차가 개시된 지 하루 만인 24일브랜드리팩터링 측이 나원균 대표와 일부 임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실이 알려지며 사태가 또 한 번 급변한 것이다. 브랜드리펙터링 측은 현 경영진이 2023년 10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약 177억 원의 회사 자금을 주요 거래처에 선급금이나 대여금 명목으로 유출했으며해당 자금이 자사주 매입이나 시세조정, 개인 투자 등에 쓰였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동성제약(주) 측은 “고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허위 주장에 대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매매거래 정지 및 풍문 등 조회 공시 (2025년 6월 24일) 그러나 이날 오후횡령, 배임 혐의설이 급속도로 시장에 확산되자 한국거래소는 풍문 및 보도에 따른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주가는 곧바로하한가로 추락했고 동성제약(주) 주식은 오후 4시 14분부로 다시 거래가 정지됐다. 회생절차 개시로 거래가 재개된 지 하루 만이다. 이어 같은 날 저녁 동성제약은단일계좌 거래량 상위 종목으로 지정되며 시장감시위원회의 감시 대상에도 올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오송 지역 바이오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충북도는 오늘(24일) 오후 1시 20분부터 오송 C&V센터 대회의실에서바이오 관련 산학연병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오송바이오헬스협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오송바이오헬스협회(OBHA)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KBIOhealth,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오송생명과학단지경영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참석자들은‘오송 바이오클러스터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의견을 나눴다. 포럼을 주최한 오송바이오헬스협회는 2022년 3월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로 시작해 2024년 8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충청북도로부터 허가받았으며 매년 포럼, 워크숍, 기업상생 교류회 등을 개최해 오송 지역 바이오 기업과 유관기관의 정보교류와 협력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럼 1부에서는 티니코, 킴스제약, 이와세코스파, 본텍, 뷰니크 등 5개 회원사 소개와동정 발표를 진행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특별강연으로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대표가'바이오클러스터 현황과 발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KBIOhealth, 충북대학교병원, 중진공 충청연수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아주대학교의료원 등 산학연병 협력기관들의 소개와 지원사업 안내를 통해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포럼에 참석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송은 국내 유일의 바이오산업 연구, 생산, 행정, 규제를 아우르는 통합 클러스터로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심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러한 기반 위에 글로벌 협력 강화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오송 K-바이오스퀘어를 미국 보스턴 켄달스퀘어에 견줄 글로벌 바이오 혁신 거점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주)달바글로벌(483650, 대표이사 반성연)이 일본 현지 화장품 유통 벤더사와 약 187억 원(약 20억 엔) 규모의 화장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오늘(24일) (주)달바글로벌은 한국거래소를 통해 일본유통 벤더사와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간 화장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87억 1,080만 원으로전년도 연결기준 매출액(약 3,090억 원)의 6.05%에 해당하는 규모다. 해당 금액은 계약일 환율(100엔당 935.54원)을 적용해 환산한 최소 구매 금액으로 추후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제품 대금은 제품 수령 후 14일 이내 30%를 지급하고잔금 70%는 익월 말까지 지급하는 조건이다. (주)달바글로벌은 "이번 계약은 지난해부터 거래를 이어온 기존 유통 벤더사와의 정기 거래 갱신에 따른 것으로계약 상대방의 상호는경영상 비밀유지 차원에서 비공개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달바글로벌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 공시 (2025년 6월 24일)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 일본은 회사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북미, 러시아와 더불어 핵심 국가로 꼽힌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일본 매출이 2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5.3%까지 상승했다. 유통 채널별로 보면큐텐219%, 아마존재팬 113%, 라쿠텐 272%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오프라인 매장도 1,000개에서 연내 2,000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퍼스트미스트 세럼, 선크림 등 소수 핵심 품목에 집중하는 전략이 글로벌 확장 구간에서 효율과 성장 속도를 극대화하는 구조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올해로 21회차를 맞는 미국의 유명 미용전시회 ‘2025 IECSC 라스베가스’가 21일(현지 시간)부터 23일까지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개막했다. 특히 올해는 코트라에서 처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지원해 미용박람회 전문 에이전시 코이코(KOECO)와 공동으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한국공동관은 ‘에스테틱’, ‘스파’, ‘스킨케어’ 등 웰니스와 뷰티의 접목이라는 이번 전시회 주제에 맞게 씨엘메디시스, 디에스테크, 엠알이노베이션 등 1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고기능 스킨케어와 전문가용 에스테틱 기기, 화장품 전문 기업이 제품을 선보였다. 또 스톨존바이오와 INGR등 자체 개발한 화장품 원료 제품으로 참가해전문성과 특화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전시장을 방문한 로컬 미용, 에스테틱 관련 종사자 대부분은 K-코스메틱의 선진적 기술성이 돋보였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보였다. 참가 기업들의 적극적인 바이어 상담과 제품 시연을 통해 방문객의 부스 유입을 유도한 것이 현장 계약으로까지 이어지는분위기였다. 이번 한국공동관은코트라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을 통해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에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 중심의 바이어 리스트를 두 차례에 걸쳐 제공했다.전시회 3일간한국공동관을 방문한 참관객 정보를 수집해 추후 계약 수주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참가 기업들도 바이어 상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를기대하고 있다. 코이코는 내년에 개최하는 22회차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전시회 규모가회복해기존의 West Hall에서 Central Hall로 전시장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히고국내 유망 화장품, 뷰티기업들의 참가 규모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전시회 참가는한국 에이전트인 코이코(02-577-4927, info@thekoeco.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더마 브랜드 강화와 글로벌 확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트라와 코스알엑스를 중심으로 한 더마 라인의 성장 모멘텀에중국과 면세 채널 매출 회복세도 실적 반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증권가는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170,000원~200,000원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아모레퍼시픽의 올해 2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1조 160억 원, 영업이익은 1,724% 오른 758억 원을 제시했다. 국내 매출은 7% 증가한5,470억 원, 영업이익은 140% 늘어난365억 원으로 추정한다. 채널 재정비로 국내 시장에서의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되면서면세점(10%), 이커머스(7%), MBS(15%)가 고르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해외는 매출이 20% 증가한4,571억 원, 영업이익은 828% 늘어난473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중국(21%), 북미(14%), EMEA(유럽, 중동, 동남아42%) 시장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예상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부진했던 중국 시장이사업구조 재편과 기저효과에 힘입어 매출 성장과 흑자 기조를 이어간다는 점은 주목할만 대목이다. 아모레퍼시픽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코스알엑스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15% 증가한 1,16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321억 원, 영업이익률은 27.5%로 전망된다. 하반기에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얼타(ULTA)를 비롯한 주요 유통망의 안정화를 기반으로실적 정상화가 기대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더마 카테고리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민감성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더마 화장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아모레퍼시픽은 에스트라와 코스알엑스를 중심으로 이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 에스트라는 2008년 태평양제약 시절 아토피 환자용 화장품으로 출발해안정성과 효능이 입증된 더마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2018년 병원용 제품을 시판용으로 전환하며 올리브영에 입점했고2024년 매출액은 1,000억 원 중반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코스알엑스 연간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해외 진출이 가속화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5,000억 원에서 최대 1조 원 규모 매출까지 달성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5년 3월부터 미국 세포라에 ‘에스트라 365’ 라인 입점을 시작했으며향후 ‘리제덤’과 ‘테라크네’ 라인까지 확대해 2026년 유럽 진출도 계획 중이다. 코스알엑스는 최근 유통망과 가격 정책 조정으로 다소 실적 부진을 겪었으나2분기까지 대부분 미국 총판 관련 조정을 마무리하는 단계다. 주력 제품인 스네일과 RX 라인 외에도 헤어케어 제품으로 카테고리를 다변화하고 있으며하반기에는 신제품 출시 증가와 함께 미국 ULTA 등 주요 유통망 안정화가 실적 정상화를 견인할 전망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연구원은 "더마 브랜드의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가 아모레퍼시픽의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의 매출 성장과방한 관광객 증가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미국과 유럽에서는하반기부터 에스트라와 코스알엑스의더마브랜드를 중심으로 침투가 가속화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아모레퍼시픽 중국 매출액 추정 (단위 : 십억원, %) 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5,000원으로 상향했다. 정지윤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으로 PER(주가수익비율) 27배를 적용했다"며, "중국 실적의 회복, 고유의 R&D 역량이 집결된 더마와바디케어, 헤어케어 영역으로의 확장 등을 반영했다"고 제시했다. 증권사별로는 하나증권이 가장 높은 목표주가인 200,000원을 제시했다. 이어 상상인증권 185,000원, 유안타증권 178,000원, 한국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현대차증권은 170,000원 등으로 나타났다.최근 6개월 간 증권사의 목표주가 평균은 167,474원으로 직전 6개월 대비 3.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