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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글로벌 K뷰티 유통전문기업 (주)실리콘투(257720, 대표 김성운)가 지난해 4분기주춤했던실적에서 벗어나 올해는 미국 시장의 회복과 유럽, 중동 등 신흥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매출은 2,0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8,5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특히 유럽과 중동 시장의 실적이 빠르게 확대되면서올해는 북미 실적을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주)실리콘투의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2,000억 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391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이 성장세로 전환한 가운데 유럽과중동 등 신시장으로의 기회 요인이 확대되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실적 반등의 핵심은 미국 시장이다. 직전 분기 미국의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의 선크림 관련 규제와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해당 요인이 해소되면서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실리콘투의 2025년 1분기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해외 시장 다변화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해 폴란드와 네덜란드 매출이 총 1,000억 원, 중동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합산 매출이 5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된다. 현지 수요강세와 영업력 확대에 따라올해 유럽과 중동 매출이 북미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마진 측면에서는 북미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북미 지역 매출총이익률(GPM)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유럽과 중동 지역의 매출 기여도 확대가 GPM 하락 폭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하반기 (주)실리콘투의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로▲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명품 플랫폼 발란에 대한 투자금 회수 ▲올리브영의 미국 진출을 꼽았다. 실리콘투의 2024년 국가별 비중 (단위 : %) 먼저, 미국의 상호 관세에 따른 수요 위축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실리콘투는 국내에서 화장품을 매입해 미국 지사로 보내 판매하는 구조로 미국 지사가 수입 통관의 주체가 된다.현재 미국 물류창고에 재고를 선제적으로 확충해 놓은 상태로브랜드사와의 협의,지사 공급가율 조정 등을 통해 관세 리스크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법정관리에 돌입한 명품플랫폼 발란에 대한 투자 이슈는 현재 진행형이다. 실리콘투는 지난 3월 발란과 총 150억 원 규모의 메자닌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발란이 발행한 1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두 차례에 걸쳐 인수하는 방식으로실리콘투는 이미 75억 원의 자금을 납입했다. 실리콘투의 한국 화장품 수출 내 점유율 추이 (단위 : 백만달러, %) 2차 투자가 매출 회복 등을 전제로 하는 만큼 사실상 1차 투자금으로 집행이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향후 회생절차 진행 상황에 따라 1차 투자금 회수 가능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발란의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는 만큼 후순위 채권자인 실리콘투에 돌아갈 몫은 현실적으로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올리브영의 북미 진출과 관련해 실리콘투와의 협업은 아직 논의가 마무리된 단계는 아니지만, 협업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장 구축 과정에서 실리콘투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등 실리콘투의 기업 고객(Corporate Account, CA)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투의 2024년 브랜드별 비중 (단위 : %, 별도기준) 하나증권은 (주)실리콘투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40,000원을 유지했다.올해 (주)실리콘투의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8,500억 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1,600억 원을 제시했다. 유통기업인 만큼 한국 화장품 수출 성장률(13%)에 점유율 6%를 가정했다. 지난 3년간 미국 매출은 연평균 105% 고성장했으나미국 내 경쟁 심화 등으로 10% 성장을 가정했다. 실리콘투 연결 실적 전망과 추이 (단위 : 십억원, %, 회) 박은정 하나증권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당시에도 매출 확대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는 여전히 높았다"며, “그동안 성장을 이끌어온 미국 시장의 모멘텀이 예년보다 다소 둔화된 반면유럽과 중동에서의 수요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며 새로운 성장 축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주)(002210, 대표이사 나원균)의비건 새치염색약 브랜드 ‘동성 허브(Herb)’가쿠웨이트 최대 약국 체인인 ‘파마존(Pharmazone)’과 ‘로얄(Royal Pharmacy)’에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K-염색약 최초로중동 진출 1년 만에 쿠웨이트시장 점유율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주요 약국 체인에 동시에 입점했다. 특히이라크와이란과도 최근 수출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중동 전역으로의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동성 허브’는 UAE의 대표 유통사인 ‘루루 하이퍼마켓(LuLu Hypermarket)’에도 입점해GCC 6개국에 걸친 대형 유통망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동성 허브’는 출시 30년을 맞은 스테디셀러로두피에 자극이 적은 비건 성분의 새치 염색약이다. 최근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주목받는 ‘비건’ 트렌드와 맞물려 중동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남성용 수염 염색약 ‘허브 포맨(Herb for Men)’도 호응을 얻으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동성제약(주)은 지난 2년간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집중해 왔다.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과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중동 내 유통 채널을 점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동성제약(주) 관계자는 “비건 트렌드에 부합하는 ‘동성 허브’는 천연식물 추출 염료를 사용해두피에 순하면서도 뛰어난 염색력을 갖춘 비건 제품으로 배우 남궁민을모델로 발탁해국내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동성허브는 미국과 중동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 유럽 등 10조 원 규모의 해외 천연 염색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기획, 제조 전문기업 (주)팩토스퀘어(대표 홍일호)가 지난달 27일 서울 공덕 서울창업허브에서 '2025 뷰티 트렌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뷰티 브랜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K-뷰티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화장품 브랜드 대표, 화장품 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성공적인 K-뷰티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실전 전략과 2025년 뷰티 트렌드 제시'을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화장품 기획, 생산, 유통 등에 대한 전문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팩토스퀘어는 자사의 전문성과 생산 역량을 공개하며 신뢰할 수 있는 화장품 제작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홍일호 (주)팩토스퀘어대표를 비롯해 와디즈, 파운틴오브워터스 등 유통과 브랜드 전략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했다.강연자들은 올해 뷰티 산업 전망과 브랜드 창업 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내용을 발표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세미나 이후에는 (주)팩토스퀘어가 개발한 30여 종의 화장품 제형과 100여 종의 용기를 테스트할 수 있는 전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특히 중국에서 직접 소싱한 독특한 디자인의 용기와 차별화된 제품 제형이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보며 팩토스퀘어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경험할 수 있었다. (주)팩토스퀘어 관계자는 "날로 치열해지는 K-뷰티 시장 속에서 자사는 예비 창업자와 브랜드 운영자들에게 확실한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함께 K-뷰티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주)마녀공장(439090, 대표 송지혜)이 세계적인 뷰티 박람회인 ‘2025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파트너십 기회를 발굴하는 등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1967년부터 시작해 50년 이상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글로벌 뷰티 박람회로올해로 56회를 맞이했다. 지난달 20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50개여 개국, 3000여 개의 세계적인 뷰티 기업에 참가했다. (주)마녀공장은 이번 행사로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참여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박람회인 만큼 유럽을 포함한 각국의 뷰티 바이어와 만나 기업 간 거래(B2B) 차원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신규 파트너십 기회를 발굴해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번 박람회 전시 공간은 (주)마녀공장의 스토리와 브랜드 감성이 담긴 자연주의 콘셉트로 구성했다.부스에는 ▲퓨어 클렌징 오일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 ▲갈락 나이아신 3.0 에센스 ▲판테토인 토너 등 대표 제품을 배치해 방문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상담존도 함께 운영해 제품 설명은 물론 (주)마녀공장의 브랜드 철학인 ‘자연에서 온 깨끗한 성분(Clean Ingredient)’을 소개하며 유럽, 중동 등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감각적인 부스 이미지를 포함해 현장 분위기를 담은 오가닉 콘텐츠들이 SNS에 다수 노출되며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 행사 참여 후 (주)마녀공장은 브랜드와 K-뷰티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특히 유럽 내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한 주요 바이어들과 미팅이 성사돼 이후에도 지속적인 미팅과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유럽도 K-뷰티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며매출도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더욱 전략적 공략이 필요한 시장이다. 이러한 면에서 ‘2025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참가가 유럽 시장의영향력을 확대하는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마녀공장 관계자는 “세계적인 뷰티 박람회에 참여해 브랜드를 알리고 글로벌 바이어들과 입점 채널 확대를 위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계속해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탈모치료, 피부재생 등 항노화 솔루션 개발기업(주)이노진(344860)이 소수계좌 집중 거래가 포착돼11일 하루 동안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노진은 최근 3거래일 동안 최대 41.74%에 달하는 매수 물량이 10개 소수 계좌에서 집중됐다. 주요 매수 주체는 외국인 투자자로 해당 기간주가는18.1% 상승하며 시장경보 요건을 충족했다. 이노진 소수계좌 거래집중 종목 지정 공시(2025년 4월 10일) 한국거래소는▲최근 3일간 주가가 15% 이상 상승(또는 하락) ▲최근 3일간 상위 10개 계좌의 거래 관여율40% 이상 ▲이들 계좌 중 최소 5개 계좌가 2일 이상 거래 관여▲최근 3일간 일평균 거래량이 3만 주 이상 등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소수계좌 거래 집중’으로 보고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한다. 이 같은 시장경보제도는 급등, 급락 종목이나 특정 계좌 거래 집중 등 이상 거래를 사전에 경고하기 위한 조치로▲투자주의 ▲투자경고▲투자위험의3단계로 나뉘며 투자경고 또는 투자위험 단계에서는 매매 거래 정지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콜마홀딩스(주)(024720)가오는 24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K뷰티 동반성장 지원 세미나'를 개최하고 오는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고객사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기조 아래 콜마홀딩스(주)가 지난해부터진행해 온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콜마홀딩스(주)는 이번 행사에서 '아마존 입점과성공 전략'과 '2025 F/W 뷰티 트렌드'를 주제로 한 강연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아마존이 한국 셀러의 글로벌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담 조직인 ‘아마존 글로벌 셀링 코리아’가 직접 나선다. 참가자들에게 실제 아마존 입점 사례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핵심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콜마는 아마존과 함께 ‘아마존 K뷰티 콘퍼런스 셀러데이’를 개최하며 협업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화장품 브랜드사를 위한 2025 F/W 뷰티 트렌드 발표도 진행한다. K뷰티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적 발전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행사 전날인23일 자정까지 한국콜마(주)(161890)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채널에 게시된 참가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국콜마의기존 고객이 아니더라도 뷰티 브랜드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참가비는없다. 콜마홀딩스(주)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아마존 입점과 성공 전략을 파악하고뷰티 트렌드를 미리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콜마홀딩스(주)는 화장품 업계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 12월 화장품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사업 동향을 설명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지난해8월에는 화장품,건강기능식품 고객사 대상 마케팅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으며4월에는 중소 뷰티 브랜드 고객사를 위한 정부 지원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코스닥 상장기업(주)코스나인(08266)이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장폐지 사유는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에 따른 감사의견 거절'이다. 앞서횡령, 배임 논란과 불성실 공시 등으로 주식 매매 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에 대한 개선기간이 부여된 상황에서 또다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면서 상장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거래소는7일까지 접수된 2024회계연도 결산법인사업보고서 제출과 관련한 시장 조치를 발표했다.조치별로는 ▲상장폐지 사유 발생43개사 ▲관리종목 신규 지정 28개사▲관리종목 지정 해제 6개사▲투자주의환기종목 신규 지정 31개사▲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 해제 31개사였다. 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1,766개사 중 외국법인 15개사를 제외한 총 1,751개사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이중 '감사 지연'을 이유로 감사보고서를 미제출한 2개사는 향후 추가 시장조치 가능성이 있다. 코스나인 감사보고서(정정) 제출 공시(2025년 4월 9일) 화장품 기업 중 (주)코스나인이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 등에 따른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 발생 기업에 포함됐다. '감사의견 거절'은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45조에 따른 위반 사항에 해당한다. (주)코스나인은9일 거래소에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날 21일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감사절차 실시에 필요한 각종 감사자료 미제시, 계속기업 관련 중요한 불확실성, 횡령·배임 혐의 발생이 재무제표 전반에 미치는 불확실성 등의 사유로 재무제표와연결재무제표에 대한 의견거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을 이유로 감사의견을 거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폐지 사유 발생 기업은 통지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이의신청할 수 있으며이의신청 시 차기 사업보고서 법정 제출 기한의 다음 날부터 10일까지 개선기간이 부여된다. 2001년 설립된 (주)코스나인은 화장품OEM ODM OCM 전문 제조기업으로 2005년 코스닥시장 상장했다. (주)코스나인은 지난해부터 대표이사의 횡령, 배임 이슈로 몸살을 앓았다. 지난해 7월 31일 백광열 전 대표가 50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하지만 고소인이 돌연 고소를 취하하면서 해당 사건은 16일 만에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다만, 해당 논란으로 당시 한국거래소는 2024년 8월 7일부터 '풍문 사유 해소시까지' (주)코스나인에 대해주권매매거래 정지 조치했다. 이후 10월 28일상장적격성 실질심사와 관련해 거래소에 개선계획을 제출하고 같은 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이렇게 논란이 수그러드는가 싶었으나지난해 11월 (주)코스나인은 백 전 대표 외 4인을 횡령 혐의로 다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횡령 금액은 90억 8,000만 원으로 2023년 자기 자본의 26.19%에 해당한다.이에 따라 (주)코스나인은 주식 매매 거래가 정지된 상태에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가 추가됐다. 또 지난해 11월 7일에는 횡령, 배임 혐의 발생 미공시, 조회공시 답변 중요사항 미기재 등으로 인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공시위반 제재금 5,400만 원을 미납하면서누계 벌점 15점을 초과해 추가적인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결국 지난해 12월 1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주)코스나인에 대한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후 (주)코스나인은이의신청서를 제출했고 이에 따라 2025년 10월 10일까지 8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됐다. 다만, 이번에 감사의견 거절로 또다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함에 따라 2025년 사업보고서 법정 제출 기한 다음날부터 10일(2026년 4월경)까지 추가 개선기간이 주어졌다. (주)코스나인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 접수 및 개선기간 부여 공시(2025년 4월 10일) 이 기간 (주)코스나인은 부채 상환, 유동성 확보, 자본 잠식률 개선 등 재무건전성을 제고하고 횡령 사건 등과 관련한 회계자료를 외부 감사인에게 제공하는 등 '감사의견 적정' 전환을 위한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개선 기간 내 재무건전성 확보, 감사의견 전환 등이 얼마나 이행되느냐에 따라 상장 폐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주)코스나인매출은전년 대비 1.4% 증가한97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2022년 77억 원, 2023년 65억 원, 2024년 83억 원으로 매년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단기차입금120억 원, 이자비용3억 원으로 현금유동성도악화됐다. 자본잠식률은'계속기업 가정 부적합 사유'인 50%를 초과했다. 현재 (주)코스나인은 경영 위기 속에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김포공장부지와 건물을 140억 원에 매각했다. 양도 금액은 총자산의 26.87%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단기 부채 상환을 위해 전환사채 발생이나 추가 자산 매각 등을 추진할 예정이나 상장폐지 리스크와 법적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유씨엘(주)이 한때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분류됐으나 복원사업을 통해 해제된 '황근'에서다양한 피부 효능이 입증된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 원료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주)(대표 이지원)은‘황근 부정근의 배양방법, 이에 의하여 배양된 황근 부정근의 추출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등록번호 10-2779976)’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황근(Hibiscus hamabo)’은 제주 지역 자생 식물로한때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분류됐으나 복원사업을 통해 해제된 바 있다. 유씨엘(주)은 황근의 부정근 부위로부터 세포주를 구축하고기내 배양을 통한 활성 성분 강화 기술을 개발해 상품화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황근 부정근 추출물은 보습, 항염, 항산화, 미백, 주름개선 등 다양한 피부 효능이 입증돼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황근의 ‘부정근’을 활용한이번 기술은 식물체를 훼손하지 않고 유효 성분을 확보할 수 있어자생식물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원료를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경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기술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협력혁신성장사업(R&D) 과제의 일환으로유씨엘(주)이 제주테크노파크와 공동 수행한 ‘제주 천연자원 유래 기내 배양체 및 동물대체시험법을 활용한 더마코스메틱 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됐다.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유씨엘(주)은 제주 천연자원 기반의 차세대 화장품 원료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화장품 ODM OEM 산업에서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소재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뷰티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방침이다. 유씨엘(주)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자연 유래 소재의 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 원료 개발에 대한지속적인 R&D 노력의 결실이다. 현재 ‘프로텍티브 쿨링 선스틱’ 제품에 해당 기술을 적용해 상용화 중이며향후 크림, 에센스 등 다양한 제형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면서 “미국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해외 특허 출원도 이미 완료된 상태이며올해내 해외 특허 등록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기업 코스맥스(주)(192820)가 중국 시장에서 생합성 레티놀 성분을 독점 확보하고 친환경 안티에이징 화장품 개발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코스맥스(주)의 중국법인인 코스맥스차이나(총경리 이상인)는 중국 신하이생물과학기술사(馨海酶源生物科技有限公司)와‘생합성 레티놀 성분 독점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최근 중국 상하이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명삼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 연구원장과 위홍웨이(于洪巍) 중국 저장대학(浙江大学) 화학공정생물공정연구소 교수 겸 신하이생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스맥스(주)는 생합성 레티놀 활용 안티에이징 화장품 연구와 친환경 화장품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신하이생물은 합성 생물학 연구개발 센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생물 유래 소재 개발과제품 생산 과정에서 기술 지원에 나선다. 위홍웨이 교수는 효소 공학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2015년 신하이생물을 창립하고 중국 최초로 레티놀 성분 상용화에 성공했다. 미생물을 활용해 고순도 레티놀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독자적인 생물 합성 기술 등 관련 특허와논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레티놀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주름개선과항노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기능성 성분이다. 최근 글로벌 화장품 시장 내 ‘얼리 안티에이징’, ‘슬로우 에이징’ 흐름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레티놀은 동물성 비타민A의 형태로 식물에서는 직접 생성되지 않는다. 녹황색 채소 등에 레티놀의 원료가 되는 베타-카로틴(β-carotene) 형태로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동물의 대사과정을 거쳐 레티놀로 전환된다. 이처럼 레티놀의 생합성 경로가 동물과 식물로 이원화되어 있어 그동안 미생물 등을 활용해 생합성 경로를 효율화하려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수율이 떨어지는 등 개발 효율이 떨어지는 어려움이 있었다. 코스맥스(주)가 확보한 생합성 레티놀 기술은 지속가능한 생명공학 기술인 세포공장(cell factory, 미생물의 대사 경로를 조절해 유용한 화합물을 생산하도록 하는 친환경 바이오 기술)을 활용했다. 이는 레티놀 합성경로를 효모에 주입해 발효, 생산하는 과정을 거쳐 화학성분을 배제한 점이 특징이다. 코스맥스(주)는 생합성 레티놀 성분을 적용해 기존 레티놀 성분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피부 자극을 낮춘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K뷰티의 기초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효능과 성분 중심으로 주목받는 만큼 신규 레티놀 소재를 차세대 안티에이징 대표 성분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코스맥스(주) 관계자는 “중국 대표 명문대학인 저장대학의 효소 공학 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위홍웨이 교수와 협업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며, “코스맥스는 생합성 레티놀 성분을 필두로 글로벌 안티에이징 화장품 시장의 판도를 바꿀 혁신적인 K뷰티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안티에이징 화장품 시장은 2024년 약 393억 달러(한화 약 54조 원) 규모에서 연평균 3% 성장률을 보이며 2029년 455억 달러(약 62조 원)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뷰티기업대표로 구성된 대한뷰티산업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성수, Korea Beauty Industry Leader's Organization, 이하 'BIRO')는 10일서울 뷰티허브에서 인공지능(AI)과 뷰티산업의 미래, 미국 상호관세에 따른 뷰티기업 대응 방안 등주제로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홍원기 건국대학교 K-뷰티산업융합학과 겸임교수(소비자 정보학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또 이병준 기린화장품 회장을 포함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관련 주제에 대한 논의와 토론도 진행했다. 김성수 BIRO 회장(코이코 대표)는 "화장품 산업의 역사에서 많은 체인지 주제가 있었지만 인공지능은 지금까지의 화장품, 뷰티 산업 생태계를 급속도로 변화시킬 수 있는 도구이다"며, "화장품, 뷰티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우리 모두의 관심사이자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올해는 해외 수출 시장에서 K-뷰티가 처음으로 프랑스 제품을 넘어 1위로 올라섰다. 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국무총리)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통해 지난 9일부터 한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협상에 돌입했다. 김 회장은이에 대해 “우리나라 화장품, 뷰티 제품에 대한 관세율 변화에 따른 경영 전략 수정과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며 홍원기 교수를 초청해 세미나를 실시하게 됐다고밝혔다. 한편, 비로는 국내뷰티 산업 지도자들이 한국 뷰티 산업의 선진화를 추진하고 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뷰티 문화 질서 정립 ▲뷰티 산업 종사자들의 자부심 함양과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회원사 간 최신의 유용 정보 공유를 통해 성공 경영을 추구하는 동시에 ▲회원사 간 협력 강화▲화장품, 뷰티 관련 교육▲제품수출 증대를 통한 외화 획득▲대한민국 화장품, 뷰티 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외 공동사업 수행과 수익 창출 등을 진행하고 있다.그리고 수익의 일부분은 사회에 환원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민관이 함께해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K-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한 400억 원 규모의 ‘K-뷰티 펀드’가 출범했다. 최초의 뷰티 전용 벤처펀드로 화장품 ODM 기업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모태펀드가 공동 출자해 K-뷰티 브랜드사, 뷰티테크 스타트업에 집중투자하는 펀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오늘(1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400여 개 뷰티 중소, 벤처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펀드 출범식 및글로벌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 분야가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제로 민관 합동 ‘K-뷰티 펀드’ 조성을 발표했었다. 이날 출범식은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K-뷰티 펀드’의 주요 출자자로 나선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신윤서 코스맥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K-뷰티 펀드’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최초의 뷰티 전용 벤처펀드로코스맥스와 한국콜마, 모태펀드가 공동 출자해K-뷰티 브랜드사와뷰티테크 스타트업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다. 올해총 400억 원 규모로 조성해K-뷰티 브랜드사와뷰테테크 스타트업 등 화장품 분야 밸류체인 전반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국내 화장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생산 역량과 강력한 글로벌 마케팅으로 지난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규모 68억 달러를 달성해중소기업 수출 단일 품목 최초로 60억 달러를 돌파했다”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국내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와 한국콜마가 직접 펀드 조성에 나선 만큼‘K-뷰티 펀드’가 제조사와 뷰티 중소벤처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는 “이번 펀드는 K-뷰티의 세계화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혁신적인 제품과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확장을 지원해K-뷰티 생태계의 질적 성장은 물론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윤서 코스맥스 부사장은 “K-뷰티 펀드를 통해 고객사와 마케팅, 유통사, 원부자재 회사 등 뷰티 밸류체인 전반에 대해 투자하겠다”며, “글로벌 1위 ODM 기업으로고객사와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가 화장품 수출 1위를 달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K-뷰티 펀드 출범식’에 이어 올리브영, 한국콜마, 화해 등 업계 전문가와 함께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인사이트 컨퍼런스’도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K-뷰티 제조 트렌드 및 브랜딩 전략 ▲K-뷰티 판매전략 및 소비트렌드 ▲K-뷰티 수출 전략 및 관세 대응전략 등을 공유했다. 특히이날 컨퍼런스는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조치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시장 상황을 고려해관세 대응방안을 포함한 ‘K-뷰티 수출가이드’ 세션을 추가해논의했다. 오영주 장관은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에 따라 중소기업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K-뷰티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K-뷰티 펀드 조성과 함께 민관 협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 운영,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K-뷰티론 신설, 국제 박람회 개최, K-뷰티 면세점 입점 지원 확대 등 현장이 요구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장품은 국내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으로 미국 수출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미국 관세조치에 따른 애로 등 현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며 추가 대응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뷰티 글로벌 인사이트 컨퍼런스 프로그램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국내 최장수 화장품, 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코스모뷰티서울'이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 1층 A홀, 동문 로비, E홀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 개최된다. 국내 화장품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코스모뷰티서울은 1987년 국내 최초로 개최돼 올해 39회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코스모뷰티서울 X K-뷰티페스타'를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개최해 빅바이어를 포함한 160여 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바이어 사전 매칭과 B2B 상담 등을 통해 K-뷰티 중소 브랜드사의 수출과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개최도 확정돼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코엑스 3층 E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시하며어느때보다 국내외 화장품, 뷰티 산업 관계자와 바이어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지난해 10월 참가업체 신청이 빠르게 마감된 이후참가를 희망하는 대기업체가 400개사 이상이 되면서 전시 공간 확대에 대한 요청이 쇄도했고K-뷰티페스타와의 동시 개최를 통해 로비 부스를 확대 진행했다. 매년 참가업체뿐아니라 방문하는 참관객과 바이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4월 현재 약 10개국 401개사 605부스가 참가를 확정했고 2025년 최신 트렌드와 혁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해외 10개국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뷰티 플랫폼관, 인천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 부천산업진흥원 등 여러 지자체 등에서 단체관으로 참가한다. 개별 업체로는 나인원코스메디, 명인화장품, 아이소브, 에이치피코리아, 일론이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하며대경피앤씨, 동동구리무, 라이프투게더, 릴리커버, 메조팜, 신도피앤지, 에이제트에이치, 에이치알메디텍, 코시르/더스킨하우스, 케이엘글로벌, 플래티넘브릿지 등 뷰티 산업 전 품목에 대한 라이징,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 국내외 시장 분석 등 다양한 주제의 전문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통해 전문가들의 네트워킹과 산업 인사이트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객관적 데이터와 업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의 장기간 제품 테스트 평가로 진행되는 코스모뷰티서울 어워즈 ‘루키오브더이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특히 글로벌 크리에이터 650명도초청이 예정되어 있으며 로비 무대 행사장에서는 참관객을 위한 글로벌 크리에이터의 메이크업 시연, 어워즈 수상작 체험존, SNS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참관객과 바이어는 5월 2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전시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주최사인 (주)한국국제전시(02-761-251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윤조에센스 팝업스토어 ‘윤빛 라운지’를 오는20일까지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 더 크라운에서 운영한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피부 저속 노화를 실현해 주는 설화수의 베트스셀러인 윤조에센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윤조에센스는 정체된 피부 본연의 능력을 깨우고 피부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마치 타고난 듯 빛나는 ‘윤빛’ 피부로 가꿔 주는 제품이다. 총체적인 관점에서 노화를 바라보는 윤조에센스는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해피부 방어력을 높여준다. '윤빛 라운지'는 설화수의 홀리스틱 뷰티 철학과 윤조에센스의 핵심 효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우선 ‘체크인 존’에서는 혁신적인 피부 진단 서비스를 통해 피부 순환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어 ‘윤빛 솔루션 존’에서는 플립 아트 월을 통해 피부 노화 원인을 이해하고‘윤빛 순환 존’에서는 디스플레이 게임을 통해 윤조에센스의 피부 순환 효능을 체험할 수 있다. 끝으로 ‘윤빛 리추얼 존’에서는 셀프 리추얼 체험을 통해 스스로 빛나는 윤빛 피부를 경험하게 된다. 한편, 설화수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윤조에센스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윤조에센스 릴레이 팝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5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며5월 16일부터 22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유통 전문기업 (주)아시아비엔씨(대표이사 황종서)와 일본 K뷰티 오프라인 마케팅 전문 기업 클루메틱(ClueMetic)이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일본 도쿄 시부야의 중심 히카리에홀에서 ‘K뷰티 어워즈 팝업스토어’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뷰티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본격화하는 전략적 이벤트로유통 관계자부터 소비자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현장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5월 11일과 과 둘째 날인 12일은 ‘퍼블릭 데이(Public Day)’로 열리며‘소비자 체험 중심 ‘K뷰티 어워즈’로 구성된다. 약 4,000명의 일반 소비자와 500명의 인플루언서를 초청하며이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K뷰티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제품마다 비치된 QR 코드를 스캔해 실시간으로 리뷰를 남길 수 있다. 이 리뷰 데이터는 브랜드에 직접 전달되며일본 소비자의 즉각적인 반응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리뷰 참여자에게는 코인이 지급돼본품으로교환할 수 있다.코인 지급 이벤트는지난 서울 인사동에서 진행된 국내 팝업도 큰 화제를 모으며 진행된 바 있다. 셋째날인13일에는 ‘프라이빗 데이(Private Day)’로돈키호테, 삼나무약국 등 일본 주요 유통사와드럭스토어 MD, 현지 미디어 관계자,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행사장을 찾는다. 이들은 소비자 리뷰와 현장 체험을 기반으로 K뷰티 제품을 평가하고최종 순위를 평가한다. 1위를 차지한 제품은 일본 유명 유통채널과 협업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정식 입점 기회를 얻게 되며 참여 브랜드 대표 상품들은 큐텐을 통해 일본 소비자에게도 온라인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히카리에홀은 300평 규모로 많은 소비자를 수용할 수 있고일본 트렌드의 중심인 시부야역과 직접 연결돼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한복판에서 K뷰티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주최측은 행사 기간 수집된 리뷰 데이터를 분석해 참가 브랜드사에게 제공하고(주)아시아비엔씨를 통해 일본 유통채널에도 공유할 예정이다. 소비자 중심의 체험형 리뷰 마케팅을 통해 실질적인 수요를 파악하고브랜드별로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진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황종서 (주)아시아비엔씨대표는 “일본 시장 진입의 핵심은 제품 체험이다”며, “조사에 따르면 일본 소비자의 68%는 구매 전 제품 테스트를 중요하게 여기고74%는 팝업 경험 후 제품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답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소비자 선호도와 트렌드를 현장에서 즉시 파악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9일 기업유치위원회를 열고화장품특화단지의 첫 입주기업인 (주)바이노텍에 대한 투자유치보조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주)바이노텍은 2014년 설립된 바이오 전문 연구개발 기업으로독자적인 나노 약물전달체 기술을 기반으로 고기능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바이노텍은지난해 경상북도, 경산시와 3자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화장품특화단지 내 2필지(6,583㎡)를 분양받았다. 오는 17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2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추진하며경북 화장품 산업을 선도하는 앵커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주)바이노텍에 대한 보조금 지원은 화장품특화단지 활성화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 민간 투자 유치 등 경산시와 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 미네랄화 가능한 유효 활성 성분, 모발 고정하고 형태를 잡아준다 유기 폴리머와 미세 플라스틱은 우리 환경과 사회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현재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농업 하수 슬러지는 엄청난 양의 폴리머 화장품 첨가제를 토양, 내륙 수역과 전 세계 바다로 방출하고 있으며 그 양은 점점 더 축적되고 있다.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특히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화장품을 환경친화적으로 설계하고 미세 플라스틱을 피해야 한다는 압력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기능성 대체품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다. 예를 들어 모발 세정제품(샴푸)은 실리콘(silicone, polysiloxane)이나 합성 유화제 같은 핵심 물질 없이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시장은 특히 헤어 세팅 제품 분야에서 여전히 환경친화적이고 생분해되며 미네랄화될 수 있는대체품을 찾고 있다. 유럽연합은 Regulation (EU) 2023/2055를 통해 화장품에 합성 폴리머 미세 입자의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도입했다. 폴리비닐피롤리돈, 폴리비닐아세테이트, 폴리우레탄, 폴리아크릴레이트, 실리콘과 같이 헤어 세팅 제품에 자주 사용되는 용해성 합성 유기 폴리머도 환경에 큰 부담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필름 형성과 강화 특성을 가진 대체 활성 성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독일 Industrie Center Obernburg(ICO)에 위치한 IPPM Technologies GmbH는 Fraunhofer Institute for Silicate Research ISC, Translational Center for Regenerative Therapies TLZ-RT와의 공동 프로젝트에서 특수하게 구성된 마이크로파 시스템을 사용해 연속적인 졸-겔 공정을 통해 새로운 실리카 클러스터(silica cluster)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것은 기존 졸-겔 공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실리카 클러스터와 구조 면에서 다르며 필름 형성 특성과 헤어 세팅 효과가 현저히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컬 유지력 테스트 결과 시중에서 판매되는 헤어 세팅제와 비슷한 성능으로 컬과 웨이브를 세팅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림1 무처리 모발(왼쪽)과 생분해성 모발 세팅제 기술을 사용해 코팅한 모발의 이미지(오른쪽) 이 실리카 클러스터는 토양, 물, 생물학적 유기체와 같은 수계 시스템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성분인 모노 규산(monosilicic acid)으로 완전히 분해된다는 장점이 있다. 모노 규산은 식물에 생물학적으로 이용 가능한 형태의 규소(silicon, Si) 화합물로 세포벽을 강화하고 해충 저항성을 높이며 식물을 튼튼하게 한다. 또 고등 생물에서 규소는 뼈, 피부, 모발의 강도와 탄력성과 관련이 있다. 실리카 클러스터는 일차 인체 진피 섬유아세포에 세포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DIN ISO 10993에 따른 시험관 내(in vitro) 세포 배양에서 세포와 유전적 호환성(geno compatibility)이 입증됐다. 필자 IPPM Technologies GmbH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글로본(주)(019660)이 자본감소에 따른 주식 병합 절차로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된 가운데약 5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완료하며 본격적인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글로본(주)은 오늘(10일) 보통주 7,042,253주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발행해 총 49억 9,999만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2월 1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된 바 있다. 납입일은 4월 10일이며발행된 주식은 주권거래 정지기간 중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공시 (2025년 4월 10일) 앞서 한국거래소는글로본(주)이 주식병합 등 전자등록 사항 변경과자본감소에 따라 주권거래를 일시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는코스닥시장업무규정 제25조 및 시행세칙 제30조에 근거한 조치다. 거래 정지 기간은 4월 14일부터시작되며거래 재개는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주권매매거래정지 공시 (2025년 4월 9일) 앞서 글로본(주)은 지난해 2억 4,442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지난 8일5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사유가 해소됐다며 글로본(주)을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해제했다. 이번 유상증자와 거래정지 조치는 투자주의환기종목 해제후 재무 건전성 회복을 위한 수순으로 흑자 전환 후 경영 정상화 행보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주)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Boots)’ 오프라인 매장 수를 470개로 확대하며 유럽 시장에서브랜드 입지를 강화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아누아는 지난해 9월 부츠 온라인 스토어에 공식 입점한 이후 2주 차 매출이 전주 대비 240% 증가하며 강력한 초기 성과를 기록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영국과아일랜드의부츠 오프라인 매장 120곳에 입점했으며 매월 지속적으로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매장을 계속 확장했다. 이에 힘입어 아누아는 오프라인 입점 5개월 만에 영국 전역 470개 매장으로 판매 채널을 대폭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대규모 확대를 통해 아누아는 브랜드 접근성을 높이고 영국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아누아의 ‘TXA 세럼’은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더블 클렌징 듀오’를 넘어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자사 제품으로 등극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입증했다. 아누아는 주력 제품인 ‘어성초 클렌징 오일’과 ‘쿼세티놀 폼’ 외에도 복숭아, 쌀, 더마 라인의 9개 신제품을 부츠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누아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오프라인 매장 확대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서 아누아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전략적으로 운영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아누아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집계 결과‘대한민국 판매 1위 더마코스메틱 페이셜케어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에스트라는 태평양제약으로부터 시작된 더마 헤리티지와 아모레퍼시픽 연구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더마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2008년 병원 전용 피부과 화장품으로 출시해 제품력을 인정받은 아토베리어 크림은2018년 국내 최대 MBS인 올리브영에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확장했다. 제품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고 싶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에스트라 대표 제품인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고밀도 세라마이드를 민감 피부에 최적화된 설계로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켜 주는 제품이다. 7초에 1개 판매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에스트라 재구매율 1위를 기록해 브랜드 성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올리브영 어워즈 크림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했으며올해는 1위에 등극하며 견고한 고객 충성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국 시장의성장을 기반으로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는 물론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더마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글로벌 더마 브랜드로서의 확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유로모니터 집계 결과를 통해 에스트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통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들의 다양한 민감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맞춤 더마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코스인(대표 길기우)이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현장세미나실 B에서 '2025 화장품 신기술, 신제형 연구개발(R&D) 최신 동향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가 9명이 참가해 최신 신기술과 신제형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제10회 코스메틱 인사이트 코리아'(2025 COSMETIC INSIDE KOREA) 전시회 기간에 특별행사로 진행된다. 세미나는화장품업체와화장품 원료업체 연구원, 연구기관, 상품기획 책임자, 담당자 등 연구개발(R&D), 상품기획분야 관계자 등100여 명이다. 이번 세미나는 ▲양성욱 연세대학교 시스템 생물학과 교수 ▲박은주 대봉엘에스(주)이사 연구소장 ▲장준환 (주)제이투케이바이오 연구소 팀장 ▲이관경 (주)청수코스메틱 고문이사 ▲김인영 (주)바이오뷰텍 대표 ▲김봉우 유니즈랩 연구소장 ▲김학주 (주)바이오제닉스 연구소 기술고문 ▲조은애 바이오스펙트럼(주) 제품개발연구소 이사 연구소장 ▲김강민 (주)마크로케어 연구소 응용기술팀 선임연구원 등이 주제발표를 실시한다. 주제 발표는 ▲미용 목적으로 세포외 소포에서 miRNA 특성과 기능 분석 ▲브라이트닝 타겟지향형 마이셀 ▲엑소좀 활용의 시대 : 엑소좀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현황과 시장 전망 ▲AI 기반 화장품 산업의 혁신과 미래 발전 방향 ▲이중연속성 마이크로에멀전 기술을 사용한 다양한 DIY 스킨케어 화장료 개발과 응용 ▲해면(sponge)을 활용한 신원료 개발 ▲바이오제닉스 White Biotechnology 기술 ▲지속가능한 K-융합 바이오 소재 개발 ▲레티닐 리놀레이트의 제조와 장점 : 피부 재생을 위한 혁신 등으로 진행된다. 양성욱 연세대학교 교수는 '미용 목적으로 세포외 소포에서 miRNA의 특성과 기능 분석'을 주제로 식별된 조절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기능성 EV가 화장품 제형에서 혁신적인 생체 활성 성분으로 사용될 가능성을 제시하며 피부 재생과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제안한다. 박은주 대봉엘에스(주) 연구소장은'브라이트닝 타겟지향형 마이셀'을 주제로대봉엘에스에서 자체 개발한 미백 소재를 비고시 인증을 받아 미백세포를 타겟팅하는 DDS 기술을 접목시켜 개발한 ‘브라이트닝 마이셀’ 제품의 특징을 소개한다. 장준한 (주)제이투케이바이오 연구소 팀장은'엑소좀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현황과 시장 전망'을 주제로 엑소좀이 가진 피부 장벽 강화, 항염, 항산화와 노화 방지 효과는 화장품의 효능을 크게 향상시키고 새로운 피부 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관경 (주)청수코스메틱 고문이사는'AI 기반 화장품 산업의 혁신과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4차 산업의 혁명이라 할 수 있는 AI 기반 화장품 산업의 현 주소를 살펴보고 향후 AI를 활용한 발전 방향에 대해 이해하고 적용시키기 위한 노력을 발표한다. 김인영 (주)바이오뷰텍 대표이사는 '이중연속성 마이크로에멀젼 기술을 사용한 다양한 DIY 스킨케어 화장료 개발과 응용'을 주제로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고내상의 투명한 마이크로에멀젼, 나노에멀젼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DIY 스킨케어 화장료 개발과 응용을 제시한다. 김봉우 유니즈랩 연구소장은 '해면(sponge)를 활용한 신원료 개발'을 주제로 항염, 항암, 항바이러스, 항노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바다 해면 유래 천연 화합물을활용한 화장품, 의약품 신원료 개발 동향을 공유한다. 김학주 (주)바이오제닉스 기술고문은 '바이오제닉스 White Biotechnology 기술'을 주제로 (주)바이오제닉스 바이소재연구팀에서 개발한 발효 천연계면활성제와 해양미생물 발효 항주름과 미백 신규소재(Aquatinol), Phyto-PDRN, 해조류 발효 저분자 후코이단 등 신기술을 소개한다. 조은애 바이오스펙트럼(주) 제품개발연구소장은 '지속가능한 K-융합 바이오 소재 개발'을 주제로지속 가능성과 활용 가능성을 갖춘 K-융합 바이오 소재 개발 사례를 소개하고 특히 소재와 제품이 연결될 수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김강민 (주)마크로케어 연구소 응용기술팀 선임연구원은'레티닐 리놀레이트의 제조와 장점: 피부 재생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레티놀과 리놀레산의 생물전환을 통해 만든 레티놀 유도체인 Retino-F를 제안한다. Retino-F는 비타민A의 피부 재생과 주름개선 효과는 물론 비타민 F의 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 효과까지 제공하며 더 부드럽고 효과적으로 작용해 레티놀 마켓에 새로운 기회를 열고 있다. 2025 화장품 신기술, 신제형 연구개발(R&D) 최신 동향 세미나 프로그램 이번 세미나는 최근 주목하는 화장품 신기술과 신제형 관련한 동향과 트렌드를 조망해 향후 바람직한 화장품 신원료 개발과 새로운 제형 트렌드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참가 등록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등록 비용은 65,000원이다. 상세한 문의는 코스인 교육센터 매니저(02-2068-3413, cosinhelp@cosinkorea.com)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