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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새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화장품주가 모처럼 웃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오는 5월 새 정부 출범 이후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리오프닝 기대감에 화장품주가 수혜를 받았다. 특히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될 경우 화장품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화장품 기업 주가를 끌어 올렸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2.3% 상승했다”고 말했다. 지난 한 주 사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리더스코스메틱(20.2%)이다. 리더스코스메틱의 주가는 한 주 사이 20% 넘게 올랐다. 이처럼 주가가 급등한 것은 리더스코스메틱의 관리종목 지정 때문이라는 게 증권가의 전언이다. 4년 연속 영업손실을 낸 리더스코스메틱은 3월 21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주식은 하한가로 직행하기도 하지만 높은 변동성을 노린 투자자들의 ‘묻지마 투자’가 몰릴 경우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기도 한다. 리더스코스메틱이 이 경우로, 관리종목 지정 하루 뒤인 3월 22일 장중 한때 2,075원까지 내려갔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86% 오른 2,51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후 리더스코스메틱은 4거래일 연속 상승해 3월 25일에는 장중 한때 3,040원까지 올랐다가 전날보다 5.36% 뛴 2,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기업 주가 변화 (현재가 3월 25일 기준, 한화 기준) 씨티케이(10.8%), 펌텍코리아(6.7%), 코스맥스(4.3%), LG생활건강(3.5%), 아모레퍼시픽(3.0%), 대봉엘에스(3.0%), 코스맥스비티아이(1.9%), 현대바이오랜드(1.5%), 연우(1.1%), 코스메카코리아(1.0%), 토니모리(0.8%)의 주가도 상승세를 탔다. 펌텍코리아는 모다모다의 블랙샴푸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제품 수주 증가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6.7% 가량 올랐다. 펌텍코리아는 산소 3중 차단 특허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샴푸 용기를 개발, 모다모다에 공급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낙폭이 과대하다는 인식에 따라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주가를 3.5% 끌어 올렸다. 반면, 클리오(-9.4%)는 투자환기 종목 지정으로 주가가 10% 가까이 내려앉았다. 클리오는 직원의 횡령으로 22억원 규모 손실을 봤으며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의견에서 ‘비적정’을 받았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클리오를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했고 주가는 급락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6.6%)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한 주 사이 주가가 6.6% 하락했다. 이 외 잉글우드랩(-3.8%), 아우딘퓨쳐스(-2.8%), 엔에프씨(-2.7%), 콜마비앤에이치(-2.4%), 애경산업(-2.1%), 신세계인터내셔날(-1.3%), 한국콜마(-1.3%), 제이준코스메틱(-1.1%), 본느(-1.1%), 네오팜(-0.8%), 한국콜마홀딩스(-0.7%), 에이블씨엔씨(-0.6%), 잇츠한불(-0.5%), 아모레G(-0.3%)의 주가도 뒷걸음질을 쳤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MZ 세대의 피부 고민을명확하고심플한 효능으로 해결하는 브랜드 마몽드(Mamonde)가 ‘로즈 하이드라 글로리 앰플’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마몽드 ‘로즈 하이드라 글로리 앰플’은 다마스크 장미꽃수와 5겹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Rose HD Complex™‘를 바탕으로피부에 고밀도 광채를 선사하는 수분 광채 앰플이다. 557만 병이 판매된 마몽드의 인기 제품 ‘로즈워터 토너’ 라인으로 고기능성의 수분력을 더했다. 특히 가볍지만 깊은 보습력이 느껴지는 워터리 제형이 특징이다. 끈적임 없는 얇은 보습 막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한 겹만으로도 피부 속결을 수분으로 촘촘히 채우는 ‘속전속결’ 앰플이다. 레이어링해사용하거나 팩에 적셔 사용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마몽드 로즈라인의 핵심인 다마스크 장미꽃수를 60.4% 함유했고크기와 기능이 다른 5종 멀티 히알루론산으로 강력한 수분 공급을 돕는다.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을 추가해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펩타이드 성분을 더해 피부 탄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마몽드 로즈 하이드라 글로리 앰플은 사용 직후 631% 보습력을 개선하고피부 각질층 10층까지 깊은 보습으로 속건조를 해결해 준다. 또72시간 동안 보습막을 유지해 주며사용 직후 피부 결 개선 만족도 100%의 결과를 얻었다.피부과 테스트와 민감피부 일차자극 테스트를 거쳐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동물성 원료, 합성색소 등 7가지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7-FREE 앰플이다. 마몽드 로즈 하이드라 글로리 앰플은 3월 28일 네이버 출시를 시작으로 4월 2일부터 아리따움 매장과 아모레퍼시픽몰 등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같은 마몽드 로즈라인의 ‘로즈 파하 리퀴드 마스크’도 곧 출시한다. 로즈 파하 리퀴드 마스크는 수분 진정 효과에 필링 기능까지 더한 리퀴드 타입의 차세대 슬리핑 마스크다. 차세대 필링 성분으로 알려진 ‘PHA’를 주 성분으로 밤사이 매끈한 광채 피부에 도움을 주는 로즈 파하 리퀴드 마스크는 4월 11일부터 전국 아리따움 매장과 아모레퍼시픽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2020년 브라질 화장품시장은 5.8%라는 다른 국가와 비교해 비정상적인 성장을 거둔 이후 지난해에는공장 출하가 기준 2.8% 하락한 것으로 브라질화장품협회(ABIHPEC)가 최근 밝혔다. # 개인 위생용품 4.7% 성장 개인 위생 부문이 주요 하이라이트였으며 성과가 좋아 해당 부문에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 부문은 전년 대비 공장도 매출이 4.7% 성장해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강화된 개인위생 습관이 강화됐음을 보여준다. 카테고리별로는 화장품(-15.4%), 향수(-2%)와 티슈(-9.4%) 부문은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큰폭으로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비용 상승과의 전쟁 2021년IPCA(광역전국소비자물가지수)가 10%를 초과하는 상황에서 이 부문은 한 해 동안 비용 상승과의 싸움에 직면해야만 했고평균 인플레이션은 3.1%로 일반지수보다 7% 포인트 낮게 마감했다. 브라질화장품협회의 한 관계자는 “사회에 필수적인 부문이지만 오늘날 개인위생 화장품 부문은 브라질에서 세 번째로 세금이 많이 부과되는 부문이다”며, “높은 세금 부담으로 인해 기업은 많은 부담을 안고 있으며 수요가 더 위축되지 않게 하려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비용을 흡수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 목욕, 샤워 시설과 화장실용품 가장 좋은 성과를 낸 제품은 비누로 2020년 대비 9.7% 성장했다. 고형 비누는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가장 큰 시장인 가운데코로나19와 싸우는 상징 중 하나인 액체비누는 더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21년 개인위생 화장품 부문의 주역은 주로 목욕 관련 제품이었다. 예를 들어, 브라질 소비자들은 모발 관리에 계속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1년 샴푸 카테고리는 1% 미만의 증가율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헤어케어 제품은 5.8%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 # 스킨케어 12.4%, 향수 2% 매출 감소 2020년21.9% 성장한 스킨케어 카테고리의 경우특히 사회적 고립이 더욱 심화된 시기에 피부 관리에 대한 브라질 소비자의 더 큰 관심을 나타냈으나 2021년에는 12.4% 감소했다. ABIHPEC에 따르면 이러한 성과는 집 밖에서의 활동이 감소하는 반복되는 일상으로 인해 브라질인이 자기 관리에 투자하는 시간의 감소와 연결될 수 있다.향수 부문에서 지표는 마케팅과 무역 활동에 대한 관련 기업의 강력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하락(-2%)했다고 협회 관계자는 지적했다. 이러한 하락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무역수지가 HPPC 부문에서 2021년흑자로 돌아갔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프리미엄 홈스파케어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이 ‘비움으로 채우는’ 오일폼의 19번째 시리즈 ‘시카바이옴 오일폼’을 출시했다. 이번 시카바이옴 오일폼은 120시간 발효 바이옴 공법을 적용해 특허받은 병풀 정량 추출물인 ‘Cica Biome RX™’와 150시간 저온 발효로 병풀의 영양을 고스란히 추출한 병풀발효오일, GREEN 제조 공정을 거친 병풀세라마이드까지 트리플 시카를 함유해 피부 바탕을 탄탄하게 다져준다. 특히 세안 후 건조해지는 피부와 나이가 들수록 점점 탄력이 떨어지는 모공에 더 많은 노폐물이 쌓이는 악순환이 시작되면 모공이 늘어지고 넓어지며 노안의 이유 중 하나로 보여질 수 있어 클렌징 단계에서 피부의 수분 탈락이 크게 일어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카바이옴 오일폼은 즉각 피부 각질층 10겹 보습과 24시간 보습 지속, 2주 사용 후 피부 자체 수분량 증가를 확인해 피부 탄탄함 개선과탄력 관리에 효과를 인정받았다. 이 뿐아니라 맥스클리닉 오일폼 시리즈 중 비타민 햠량이 역대 최대치로 12가지 멀티비타민 500ppm을 함유하고 20가지 100% 자연유래 세정 성분을 함께 포함하고 있어 순하지만 말끔한 세정을 돕는다. 또 피부 걱정 성분을 철저히 확인하여 모공을 막을 수 있는 미네랄 오일과 일반 세정제 대다수에 들어가는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는 물론 인공색소와 파라벤 7종을 모두 배제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이번 19번째 신상 오일폼인 사카바이옴 오일폼은 맥스클리닉이 지향하는 프리미엄 홈스파에 피부 과학을 담아 순한 보습 클렌징에 탄력케어를 더했다”며, “비우고 채우는 0단계 스킨케어 클렌징을 실현함과 동시에 20대 피부 리턴을 선물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 ‘시카바이옴 오일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25분 홈앤쇼핑에서 첫 론칭 방송이 진행되며 4월 2일 오후 2시30분 GS 홈쇼핑에서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중국 선전(深圳市)에서 세계 1위 유통망 월마트(Walmart) 산하 샘스클럽(Sam`s Club)의 중국본부와 신규입점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 샘스클럽은 미국의 코스트코(Costco)와 함께 세계 2대 회원제 창고형 마트로전 세계 800여 개 매장에서 5,000만 명 이상의 유료 회원을 운영 중이다. 중국에는 1996년 선전에 최초로 진출해 현재 약 4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선전에 소재한 중국본부가 중국 전체의 구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구매 결정 시 베이징(北京市), 상하이(上海市) 등 중국 전역 23개 도시, 36개 매장으로 입점이 연결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 A사는 샘스클럽 입점 3개월 만에 방향제, 공기청정기, 차량세정제 매출액 10억 원을 달성했다. 맥주기업 B사와 식품기업 C사 등도 신규 진입에 성공하거나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첫해 성과에 힘입어샘스클럽은 새로이 ‘온라인 구매정책 설명회’를 열어 한국 기업에 공급망 선정 기준과 방향, 유망품목 전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 세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샘스클럽의 주요 관심 분야는 ▲냉동·냉장 식품 ▲음료 ▲세제 칫솔 등 생활용품 ▲주방용품 ▲반려동물용품 총 5개 분야로각 분야의 구매부서 담당자들이 한국 프리미엄 소비재기업 46개사와의 온라인 상담을 추진한다. 또최근 ESG가 글로벌 비즈니스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ESG 경영을 자사 밸류체인(Value Chain, 가치사슬) 전체로 확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샘스클럽 역시 모회사인 미국 월마트의 수준으로 공급처가 운영하는 생산시설의 안전성, 환경과노동자 인권실태 등 ESG 요소를 심사한다. 이에 KOTRA는 우리 기업의 공장 운영현황과ESG 준수 여부 등을 담은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추세에 맞춰 온라인 공장 실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코로나19로 인한 이동제한에도 불구하고 유망한 우리 기업이 샘스클럽 공급망 진입에 한층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사회문제 해결사인 사회적경제기업 5개사도 이번 샘스클럽 입점에 도전한다. 이 기업들은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만들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거나 사회적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KOTRA는 사회적 공헌도가 높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기업들은 이번 샘스클럽 입점 상담회를 통해 기존 내수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를 해외 시장으로 넓히고 수출을 통해 창출된 경제적 이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이 행사에최근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지면서 중국에서도 다시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뽀로로, 핑크퐁 등 캐릭터, 한류 연예인과문화 연계)와 결합한 인기 상품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중국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샘스클럽 구매 관계자는 “중국 내 한국 소비재에 대한 높은 선호도는 충분히 인지된 상황으로 판매에 대한 큰 우려는 없다”며, “다만,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최대한 저렴하게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기를 희망하며이를 위해 KOTRA가 경쟁력 있는 한국 소비재 기업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글로벌 유통망의 수요를 적기에 발굴해우리 중소, 중견과사회적경제기업에 중국 전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며, “양국 간의 이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추진한 ‘구매정책 설명회 - 심층 상담회 – 공장 실사’ 등 DX 연결 사업을 통해 글로벌 유통기업의 ESG 기업실사 트렌드를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그간의 부진에서 벗어나 올해 2분기에 들어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전망됐다. 유안타증권은 28일 분석을 통해 “2022년도 2분기를 기점으로 중국 외부 변수가 해소되고국내 또한 안정화됨에 따라 추후 국가 간 리오프닝 가능성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조 2,000억 원, 영업이익 1,10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26% 하회할 전망이다”며, “면세 부진에 따라 1분기 추정치를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사적으로 디지털 집중, 상위 라인업 강화, 체질 개선 등의 구조 변화가 진행 중이지만 면세 시장의 약세 흐름과 동조화되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화장품은 매출 6,700억 원, 영업이익 904억 원을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채널 성장률은 면세 -15%, 이커머스 16%, 기타내수 2%를 예상한다”며, “면세 부진에 따라 국내 수익성은 13%로 전년 동기 대비 3.6%포인트 하락 추정한다”고 말했다. 해외는 중국 이니스프리 중심으로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해외부문 매출은 4,200억 원, 영업이익 164억 원을 예상한다. 중국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4% 감소하고 영업이익률(3%)이 10%포인트 감소함에 따라 해외 부문 부진을 주도했다. 브랜드별로 설화수 10% 수준 성장, 이니스프리는 70% 감소를 감안했다”고 분석했다. 아모레퍼시픽 연결 실적전망과 추이 (단위 : 십억원, %) 올해 2분기가 중요한 터닝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박 연구원은 “순수 국내와 중국의 성과는 예상 수준인 가운데 면세가 비우호적인 외부 변수 영향으로 약세 흐름이 이어짐에 따라 주가는 리오프닝 기대에 따른 주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 약세 우려는 주가에 반영 중인 것으로 판단한다. 당분간 모멘텀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중국의 6·18 쇼핑 페스티벌을 대비한 면세 수요가 5월 전후로 나타나며 2분기가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도 안정화됨에 따라 수요의 점진적 회복, 추후 국가간 리오프닝 가능성 확대까지 염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편, 3월 28일 기준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비앤에이치코스메틱(대표 권기현)의 한국적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아크웰이 ‘퍼스트 카밍패드’를 선보였다. 동의보감 속 처방전을 바탕으로 피부 본연의 건강한 변화를 전하는 아크웰(ACWELL)은 한국 고유의 식물 유래 성분에 집중해 제주 청정 지역에서 자란 녹나무로 만든 ‘퍼스트 카밍패드’를 진정 아이템으로 전개하고 있다. 아크웰은 오랜 기간 동안 한국 고유의 식물유래 성분을 베이스로 민감하고 손상된 피부의 건강한 변화에 대해 연구해 왔으며 동의보감 속 외형 편에 기록되어 있는 처방전을 바탕으로 피부에 이로운 성분과 효능을 더해 건강한 피부 변화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청정 제주에서만 자생하는 상록수인 녹나무 잎 추출물이 함유돼 있는 피부 진정 패드 ‘퍼스트 카밍패드’를 출시해 예민하고 손상된 피부의 건강한 피부 밸런스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퍼스트 카밍패드’의 주성분인 녹나무 잎 추출물에는 ‘캄퍼’ 성분이 함유돼 있으며특히민감성 피부 등과 같이 외부 환경 변화에 지친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고 자극 없이 피부 결을 정돈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피부 진정 케어가 필요할 때는 스킨 팩으로피부 결 정돈이 필요할 때는 ‘닦토’로도 사용할 수 있는 2in1 제품으로 ▲저자극 테스트 완료 ▲친환경 인증 패드 생분해 가능 인증 ▲오코텍스 인증 ▲외부 자극 진정 효과 등 인체 적용시험 결과로 입증해 진정한 진정 토너패드의 의미를 담았다. 한편, 아크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31일까지 아크웰 ‘퍼스트 카밍패드’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7일 체험 키트 증정과100% 무료반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크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한국 고유 녹나무 성분의 진정 효과를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본품 사용 전 7일 체험키트를 준비했다”며, “외부 환경 등에 자극받은 피부를 자극 없이 진정시키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28일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 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LG생활건강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1% 성장한 8조 915억 원,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1조 2,896억 원, 당기순이익은 5.9% 증가한 8,611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12,000원, 우선주 1주당 12,0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정관 변경 승인에는 영문 상호를 LG HOUSEHOLD & HEALTH CARE, LTD.에서 LG H&H Co., Ltd로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구 의료기기법상 ‘의료용구’가 ‘의료기기’로 용어가 변경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고수입 거래를 추가해‘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의 제조, 가공, 판매와 소분 매매, 수입’으로 회사의 사업 목적을 수정했다. 이사 선임에는 사내이사에 차석용 LG생활건강 CEO 부회장을 재선임, 사외이사에 이태희 국민대학교 기획부총장, 김상훈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장과경영전문대학원장을 각각 재선임했다. 또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이태희 사외이사와 김상훈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이우영 서울대학교 법학대학 교수를 분리선출 방식으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객 감동을 목표로 하는 전략과 견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17년 연속 성장을 이어왔다”며, “기본에 더욱 충실하고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통해 주주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식물함유천연 성분 피부보호,장벽 기능 개선제 'CTG LB' 최근 다양한 생활의 변화로 소비자의 미용의식은 변화하고 있다. 외출 자제로 인한 스트레스나 마스크 탈착으로 인한 마찰, 습도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피부 트러블이 늘고 자신의 피부와 마주함으로써 피부 관리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소비자도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노화와 생활환경의 변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에는 피부의 보습 장벽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장벽 기능은 체내에 대한 알레르겐이나 바이러스, 세균 등 이물질의 침입을 막고 각질층 안쪽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갖고 있다. 피부의 보습 장벽 기능의 저하는 건성피부나 닭살과 같은 거친 피부 등의 미용 상의 트러블을 일으키며 나아가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건선과 같은 피부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그림2 CTG의 필라그린 생성 촉진 작용 (주)후시미제약소에서는 피부가 본래 갖는 기능을 높여 피부 안에서부터 미용 성분을 증가시키는 기능성화장품 원료 연구개발, 제조를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우리가 새롭게 개발한 ‘CTG LB’를 소개한다. 시트로넬릴글루코사이드(이하 CTG로 표기)란 포도, 패션프루트, 생강과 같은 식물에 함유되어있는 희귀한 천연 성분이며 글루코오스와 시트로넬올을 구성 단위로 하는 배당체이다(그림1). 시트로넬올과 같은 식물이 만들어 내는 향기 성분은 곤충에 대한 기피, 혹은 유인, 병원균에 대한 항균 등을 나타낸다. 향기 성분은 휘발성 화합물인 경우가 많으므로 배당체화함으로써 휘발성을 저하시켜 안정적으로 세포 내에 저장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당사는 화학 합성에 의해 CTG를 생산하고 CTG를 1% 함유하는 액상 화장품 원료로 CTG LB를 개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에 대해 면세 매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이후 올해 2분기 중 회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3월 28일 유안타증권이 전망한 LG생활건강의 2022년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1조 9,6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3,300억원이다. 매출하락은 면세 매출에서의 감소세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면세 매출은 2021년 1조 8,000억 원으로 화장품 매출의 41%를 차지한다”면서 “대부분 중국 수요로 추정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전사 화장품 마진 대비 1.5배 높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년도 높은 기저, 중국과 관련한 외부 변수 등으로 지난해부터 3개 분기 연속 매출 감소가 나타남에 따라 손익 변동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우선적으로 면세회복이 관건이며시점은 오는 6월 중에 있을 중국 6.18 쇼핑페스티벌을 대비한 면세 수요가 나타날 수 있는 5월 전후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LG생활건강 연결 실적전망과 추이 (단위 : %, 십억원 ) 한편, 이날 LG생활건강의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4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하향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데이비드 진 미국 통신원] 최근 당일 쇼핑과배송 전문 기업인쉽트(Shipt)와 뷰티 유통 업체인 세포라(Sephora)가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해한 시간 내에 다양한 뷰티&헬스케어 제품들을 쉽트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쉽트는 가게를 고객의 문 앞에 가져다 준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쉽트는 쉽트 쇼퍼 커뮤니티와 편리한 앱을 통해 개인 쇼핑과배송을 제공하며 미국 5,000개 이상의 도시에 있는 80% 가구가 이용하고 있다. 선별된 소매업체 마켓플레이스인 쉽트는 신선한 식품과 가정용품, 웰빙 제품, 사무용품, 애완동물용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점과 제품 카테고리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최신 시장 확장을 축하하고 봄을 시작하기 위해 쉽트는 에미상 후보에 오른 텔레비전 탤런트,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팟캐스터, 헤어스타일리스트인 조나단 반 네스와 협력해'스프링 쏘 클린 컬렉션(Spring So Clean Collection)'을 출시했다. 한정판 컬렉션은 조나단 반 네스가 선별한 클린 뷰티 제품과 완벽한 뷰티 루틴을 위한 봄 필수 아이템들을 포함하고 있다. 저자극 클렌저부터 촉촉한 하이라이터, 세럼과 헤어케어에 이르기까지 선별된 아이템들은 3월 31일까지 쉽트 쇼핑객들에게 독점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조나단 반 네스는 "봄을 앞두고 따뜻한 날씨를 맞이하기 위해 SPF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와 수분 공급 헤어크림 등과 같은 제품을 추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제 개인화된 쉽트 쇼핑 서비스는 고객이 좋아하는 세포라 제품을 한 시간 안에 집 문 앞까지 배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쉽트 마켓플레이스의 첫 번째 뷰티 소매업체로세포라는 이 플랫폼에 140개 이상의 소매업체와 미국 전역의 거의 500개 지점을 추가했다. 쉽트는 고품질의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들은 쉽트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함으로써 결제 시 뷰티 인사이더(Beauty Insider)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쉽트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면서당일 쇼핑과배송 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쉽트는 BEAUTY22라는 프로모션 코드를 사용해제한된 시간 동안 무료 배송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Shipt.com/Sepora 또는 Shipt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쉽트의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인 리나 허스트는 "우리는 세포라와 함께 고급 뷰티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는 세포라와 협력함으로써 고객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뷰티 제품을 편리하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배송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세포라는 고품질의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쉽트를 차별화하는 요소이다. 우리는 그들과 함께 소중한 파트너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포라 수석 부사장이자 전자상거래 총괄 책임자인 캐롤린 보야노스키는 “세포라는 이번 쉽트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 요구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에 탁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고객의 고유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계속 공급해야 했기 때문에신규 고객부터 세포라 고객까지 도달 범위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파트너를 찾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세포라는 20년 전 북미에서 런칭한 이후매력적인 뷰티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사명을 가진 다채널 뷰티 리테일 분야의 리더이다.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세포라는 신중하게 선별된 340개 이상의 브랜드에서 수천 개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Beauty Studio에서 서비스를 즐기고미주 전역의 5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뷰티 어드바이저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새로운 장기 소매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은 2023년까지 콜스(Kohl's)에서 최소 850개 이상의 세포라 매장을 만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가히가더마화장품 3월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신제품런칭센터와 함께 2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더마화장품 브랜드 25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17,457,356개를 평판 분석했다. 지난 2월 더마화장품 브랜드빅데이터18,362,522개와 비교하면 4.93% 줄어들었다. 더마화장품 브랜드평판 2022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3월 더마화장품 브랜드평판 순위는 가히, 피지오겔, 키엘, 닥터지, 라로슈포제, 닥터자르트, 세타필, 아이오페, 빌리프, 바이오더마가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에스트라, 시드물, 셀퓨전씨, 시타, 차앤박, 유세린, 엔비, 닥터디퍼런트, 센텔리안24, 앰플엔, 제네틱, 안나플러스, 파티온, 아크네스, 세바메드 더마화장품 순으로 분석됐다. 더마화장품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가히더마화장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262,471, 소통지수 720,360, 커뮤니티지수 788,31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71,148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1,627,947과 비교하면 8.80% 상승했다. 2위인 피지오겔 더마화장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229,462, 소통지수 827,653, 커뮤니티지수 543,49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00,607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1,642,512와 비교하면 2.55% 하락했다. 이어 3위 키엘 더마화장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184,964, 소통지수 845,629, 커뮤니티지수 501,00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31,597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1,356,954와 비교하면 12.87% 상승했다. 4위 닥터지 더마화장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207,017, 소통지수 708,538, 커뮤니티지수 410,98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26,538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1,484,697과 비교하면 10.65% 하락했다. 또 5위 라로슈포제 더마화장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196,418, 소통지수 688,776, 커뮤니티지수 384,17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69,363으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1,310,726과 비교하면 3.16% 하락했다. 더마화장품 브랜드평판 2022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더마 화장품은 피부 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와 코스메틱 (화장품)의 합성어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스킨케어 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피부 건강과 안전한 성분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지면서 국내 더마 화장품 시장은 2017년 5,000억 원 규모에서 2019년 1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더마화장품 브랜드평판 2022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더마 화장품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더마화장품 브랜드평가지표에는 브랜드에 대한 채널 평가도 포함됐다. 더마화장품 브랜드평판 2022년 1월, 2월,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3월 더마화장품 브랜드평판 분석결과는 가히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더마화장품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지난 2월 더마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18,362,522개와 비교하면 4.93%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4.26% 하락, 브랜드소통 1.44% 하락, 브랜드확산 5.77% 하락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들이 온라인과 해외 시장 진출로 활로를 찾으며 지난해 눈에 띄는 실적을 거뒀다. 매출 규모는 소폭 증가에 그쳤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두자릿수 증가하며 ‘쏠쏠한’ 수익성을 챙겼다는 평가다. 다만, 코로나19 델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소비 둔화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부정적인 업황이 지속되면서 적지 않은 화장품 기업들이 적자를 지속하거나 적자 규모를 늘리는 등 그림자도 짙었다. # 공개기업 64개사 지난해 매출액 31조 3,493억8.3% 증가, 영업이익 17.9% 증가, 순이익 30.6% 증가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64개사의 2021년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31조 3,4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28조 9,572억 원에 비해 8.3%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2조 6,74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9%, 당기순이익은 1조 4,8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했다. 지난해 64개 공개기업 가운데 LG생활건강을 비롯한 45개사가 전년보다 매출 규모를 늘렸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기업은 26개사였으며이 중 흑자전환한 곳이 6곳이었다.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기업은 23개사, 이 가운데 흑자전환한 곳은 9개사였다. 반면, 매출액이 줄어든 기업은 19개사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기업은 13개사, 적자전환한 기업은 3개사, 영업 손실을 지속하거나 적자폭이 확대된 기업은 22개사에 달했다.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기업은 13개사, 적자전환한 기업은 2개사, 적자를 지속하거나 적자 폭이 확대된 기업은 26개사였다. # LG생활건강 매출액 1위, 상위 10개사 전년대비 매출액 8.2% 증가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지난해 매출액 1위 기업은 LG생활건강이다. LG생활건강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8조 915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5조 3,261억 원으로 그 뒤를 따랐으며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대비 9.7% 증가한 4조 8,631억 원의 매출 규모를 자랑했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그룹 외에 코스맥스(1조 5,915억 원), 한국콜마(1조 5,863억 원), 동원시스템즈(1조 2,509억 원), HK이노엔(7,698억 원), 차바이오텍(7,275억 원), 한국콜마홀딩스(6,740억 원), 콜마비앤에이치(5,931억 원) 등이 매출액 상위 1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매출액 상위 10개사의 전체 매출액은 25조 4,738억 원으로 전년동기(23조 5,358억 원)에 비해 8.2% 증가했다. 2021년 화장품 공개기업 매출액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매출액 성장률에서는 협진이 단연 돋보인다. 협진의 매출액은 86억 원으로 6억 원에 그쳤던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1364.4%나 증가했다. 브이티지엠피도 매출액이 2,2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2% 급증했다. 브이티지엠피의 실적은 역대 최대 규모로화장품사업부인 브이티코스메틱의 폭발적인 일본시장 성장과 더불어 지난 하반기 진행된 주상복합 아파트 ‘브이티스타일’의 성공적인 분양에 대한 특별이익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프로스테믹스(56.9%), 바이오솔루션(52.4%), 본느(49.3%) 등도 50% 안팎의 높은 매출액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에 비해 올리패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9억 원에 그치며 전년(29억 원)에 비해 70.2%나 줄어들었고코스온도 2020년 919억 원에 달했던 매출액이 지난해에는 316억 원으로 급감(-65.6%)했다. 디와이디의 매출액도 140억 원으로 전년(304억 원)에 비해 절반 이상(-53.8) 감소했다. # LG생활건강 영업이익 1위, 상위 10개사 영업이익 전년대비 17.1% 증가 지난해 화장품 공개기업 영업이익 상위 10개사에는 LG생활건강(1조 2,896억 원), 아모레퍼시픽그룹(3,562억 원), 아모레퍼시픽(3,434억 원), 코스맥스(1,226억 원), 콜마비앤에이치(916억 원), 동원시스템즈(900억 원), 한국콜마홀딩스(884억 원), 한국콜마(843억 원), 미원상사(572억 원), HK이노엔(503억 원)이 이름을 올렸다. 2021년 화장품 공개기업 영업이익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이들 상위 10개사의 영업이익 합계는 2조 5,7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2조 1,971억 원에 비해 두자릿수(17.1%) 증가율을 보였다. 다만, 영업이익 상위 10개사 가운데 전년에 비해 영업이익이 늘어난 기업은 절반에 불과했으며아모레퍼시픽그룹(136.4%)과 아모레퍼시픽(140.1%), 코스맥스(84.0%)가 전체 영업이익 증가세를 견인했다. LG생활건강은 영업이익 규모가 1조 2,896억 원으로 가장 컸으나 전년 대비 증가율은 5.6%에 그쳤고 한국콜마홀딩스(-43.9%), HK이노엔(-42.2%), 한국콜마(-30.7%)는 영업이익이 전년의 3분의 1 이상 감소했다.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영업이익 증가율로는 코스맥스비티아이, 브이티지엠피,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 클리오, 잉글우드랩, 코스메카코리아의 도약이 눈에 띈다. 코스맥스비티아이는 지난해 119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전년(12억 원)에 비해 영업이익 규모가 888.6% 증가했고브이티지엠피도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55억 원에서 264억 원으로 383.3%나 늘어났다. 아모레퍼시픽(140.1%), 아모레퍼시픽그룹(136.4%), 클리오(123.2%), 잉글우드랩(115.4%), 코스메카코리아(103.0%)도 100%가 넘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였다. 연우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2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87.2% 증가했고코스맥스의 영업이익도 1년 전에 비해 84.0%나 늘어 시선을 모았다. # LG생활건강 당기순이익 1위, 상위 10개사 전년대비 23.9% 증가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당기순이익을 거둔 곳은 LG생활건강이었다. LG생활건강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8,6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LG생활건강 외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2,920억 원), 아모레퍼시픽(1,809억 원), 콜마비앤에이치(684억 원), 한국콜마홀딩스(586억 원), 미원상사(577억 원), 동원시스템즈(481억 원), 한국콜마(435억 원), 코스맥스(343억 원), 연우(264억 원)가 포함됐다. 2021년 화장품 공개기업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이들 상위 10개사의 당기순이익 합계는 1조 6,711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 3,486억 원)와 비교해 23.9% 증가했다. 동원시스템즈,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를 제외한 모든 기업의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코스맥스는 34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 연우의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세자리수에 달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의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지난해 전체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서도 두드러졌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년 사이 당기순이익을 220억 원에서 2,920억 원으로 1224.3%나 끌어올렸고아모레퍼시픽도 2020년 219억 원이었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에는 1,809억 원으로 727.0% 급증했다. 엔에프씨, 코스메카코리아, 잉글우드랩, 연우도 당기순이익 증가율이 100%를 훌쩍 넘기며 업계를 놀라게 했다. 엔에프씨의 당기순이익은 1년 만에 8억 원에서 61억 원으로 703.1% 증가했고코스메카코리아는 같은 기간 34억 원에 불과했던 당기순이익을 170억 원(+396.6%)까지 끌어올렸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자회사 잉글우드랩도 31억 원이었던 당기순이익을 386.6%나 늘어난 150억 원으로 늘렸다. 연우는 지난해 26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전년(114억 원) 대비 132.0%의 증가세를 보였다. # ‘화장품 빅2’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그룹, 호실적 속 성장세 ‘차이’ 국내 화장품 업계 TOP2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화장품 시장이 축소되고 중국 소비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등 부정적인 업황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다만, 화장품 사업으로만 본다면 아모레퍼시픽이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와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성장세를 보인 반면 LG생활건강은 가까스로 실적 방어에 그쳤다는 점에서 희비가 엇갈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경신하며 17년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매출은 8조 915억 원으로 전년보다 3.1% 증가했고영업이익은 1조 2,896억 원으로 5.6% 늘었다. LG생활건강 측은 “연이은 변이 바이러스의 출연과 확산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며 불안정한 사업 환경이 지속됐다”면서 “주요 시장에서의 소비 둔화와 경쟁 심화로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브랜드 포지셔닝 강화 원칙에 기반한 사업을 전개하며 뷰티, 에이치디비(HDB), 리프레쉬먼트의 견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코로나 이전 수준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주력 사업인 화장품 부문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냈다. LG생활건강의 지난해 연간 화장품 사업 매출은 4조 4,414억 원으로 전년(4조 4,581억 원)보다 0.37% 감소했고영업이익은 8,761억 원으로 6.5% 증가했다. 데일리 뷰티를 포함한 전체 뷰티 매출은 3.2% 성장한 5조 7,320억 원, 영업이익은 8.5% 성장한 1조 468억 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5조 3,261억 원의 매출과 3,56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0%, 영업이익은 136.4% 증가한 수치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지난해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와 사업 체질 개선의 효과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의 경우 온라인과 면세 채널이 전체 매출 성장세를 주도했고, 해외 시장에서는 럭셔리 브랜드 믹스 개선과 매장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그룹 전체의 화장품 부문 매출은 4조 9,237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4조 8,63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0.1% 성장한 3,434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온라인 매출이 약 40% 성장하고 면세 채널에서 선전하며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럭셔리 브랜드의 약진과 오프라인 매장의 효율화로 인해 영업이익이 190%나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도 브랜드와 채널을 다변화하며 눈에 띄는 매출 성장세를 나타냈다. # ODM 빅3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실적 온도차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빅3 업체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의 실적에서는 온도차가 뚜렷했다. 세 곳 모두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내용면에서 차이를 보였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5.1% 늘어난 1조 5,915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226억 원으로 84.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43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코로나19 사태와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이른바 ‘김고은 멀티밤’으로 유명한 가히 멀티밤 등 메가히트 제품을 다수 출시하며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데 따른 결과다. 코스맥스는 “국내와 중국법인의 고객사 매출 호조에 따라 매출액이 크게 늘었으며, 고객사들의 매출 고성장으로 인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도 급증했다. 일회성 기저가 제거되는 등 영업 외 비용이 줄어들면서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고 말했다. 한국콜마도 지난해 호실적을 거뒀다. 매출은 1조 5863억 원으로 전년보다 20.0% 늘어났다. 다만, 영업이익은 843억 원에 그치며 전년보다 30.7%나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72.9% 감소한 435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화장품 영업망 확대와 자회사 HK이노엔의 신약 케이캡 처방 증가, 백신 신사업에 따라 매출이 성장했으나 자회사 상장에 따른 일시적 비용 발생, 코로나19로 인한 숙취해소음료 소비 감소로 이익이 줄어들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코스메카코리아도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3,965억 원으로 전년대비 16.9%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1억 원, 170억 원으로 각각 103.0%, 396.6% 급증했다. 이 같은 실적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한국, 미국, 중국법인 모두 설립 이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가능했다. 한국법인의 매출액은 1년 사이 2,173억 원으로 10.3% 늘어났고,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은 17.2% 성장한 1,608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법인의 실적이 크게 늘어(+107.2%) 513억 원의 매출액을 거뒀다. # 로드숍 브랜드, 다시 ‘봄날’ 찾을까 로드숍 브랜드들은 오프라인 채널 효율화와 온라인 채널 강화 등 체질 개선을 통해 길고 긴 침체의 늪을 지날 체력을 비축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 축소로 고정비를 절감, 적자 규모를 줄이고 온라인 채널로 새로운 시장 확대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다만, ‘뼈를 깎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성공하기까지는 시일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 실적에서도 드러났다.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고 있는 로드숍 브랜드 이니스프리와 에뛰드는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며 온라인 채널에서의 성장 기반을 마련 중이다.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주요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온라인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오프라인 채널 효율화로 인해 전체 매출이 감소하며 영업이익도 적자 전환했다. 에뛰드는 콘텐츠 중심의 프로모션을 강화하며 온라인과 멀티브랜드숍 매출이 증가했으나 오프라인 매장 축소로 전체 매출은 감소했다. 채널 믹스가 개선되고 고정비가 절감되며 적자 규모는 축소됐다. 잇츠한불은 지난해 전년대비 4.2% 감소한 1,402억 원의 매출액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8억 원에 불과해 1년 사이 79.9%나 줄어들었고, 당기순손실은 35억 원에서 69억 원으로 몸집을 키웠다. 반면, 토니모리는 지난해 안정적인 리빌딩(Rebuilding)이 이뤄지고 있음을 실적으로 증명했다. 매출액은 1,1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1.0%) 증가했고영업손실(-135억 원)과 당기순손실(-92억 원) 규모를 크게 줄였다. 클리오도 실적 개선이 눈에 띈다. 매출액은 2,3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9억 원으로 1년 새 123.2%나 늘어났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93억 원에 그치며 -3.3% 감소했다. 한편, 1세대 화장품 로드숍 ‘미샤’를 운영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의 실적은 5월에야 명확해질 전망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오미크론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에 따라 직원의 연속적인 확진으로 2021년 회계연도 재무제표 작성과 외부감사 진행이 지연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사업보고서 등의 제출지연 관련 제재면제 대상기업으로 승인됐다. 이에 2021회계연도 사업보고서 등을 5월 16일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2021년 화장품 공개기업 64개사 경영실적 (단위 : 억원, %)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잇츠한불(대표 김양수)의 자사 브랜드 잇츠스킨이 선보인 ‘강쥐줄렌 세트’ 3,000세트가 완판됐다. 잇츠스킨은 지난 20일 국내 유튜브 크리에이터 강쥐G와 협업해 ‘강쥐줄렌 세트’를 출시, 만 하루 만에 전량인 3,000세트가 빠르게 소진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이에 잇츠스킨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오는 28일 2차 앵콜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차 앵콜전에서 선보일 ‘강쥐줄렌 세트’는 지난 기획전과 동일한 구성인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이펙터 감초줄렌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젤리 패드 감초줄렌과 더불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된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크림 감초줄렌 스페셜 에디션으로 구성돼 있다. ‘강쥐줄렌 세트’는 본품 정가보다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리미티드 에디션인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크림 감초줄렌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용량 55ml에서 20ml 추가된 75ml 대용량 튜브 타입으로 3월에는 강쥐줄렌 세트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다. 1차 완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난 기획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30일의 상점’ 파우치 증정 이벤트도 다시 한 번 진행된다. 이번 2차 앵콜전에서는 유기 동물에게 순이익을 전액 후원 중인 ‘30일의 상점’에서 판매하는 카드 파우치 2종을 선착순 500명에게 랜덤으로 증정될 예정이며 이 역시 빠른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지난 20일 오픈한 ‘강쥐줄렌 세트’ 기획전에서 준비된 물량이 하루만에 완판돼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기획전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차 앵콜도 진행하게 됐다. 다시 한 번 30일 상점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유기 동물을 위한 활동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기획전을 놓쳐 아쉬웠던 고객 분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활동으로 찾아뵙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쥐줄렌 세트’로 구성된 감초줄렌 전 제품에는 지리산에서 수확한 감초 뿌리 추출물이 함유돼 있다. 감초 뿌리에는 유효성분인 ‘글리시리진’이 집중돼 있어 피부의 붉은기 감소와 진정에 굉장히 효과적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크림 감초줄렌 스페셜 에디션’에는 판테놀 30,000ppm이 함유돼 더욱 탄탄한 수분 보습막을 느낄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25일화장품 수출기업 에스엔비디코리아, 대만 화장품 유통기업 티씨이 인터내셔널(Ticiyi International)과 이지엔 브랜드에 대한 대만 총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이지엔의 염모제와탈색제, 헤어케어 제품에 대한 수출건으로총 120만 달러 규모다. 티씨이 인터내셔널은 까르푸, 왓슨스, 코스매드, JPMED, 포야 등 대만의 주요 유통 채널에 수입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해 온 전문 유통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성제약은 대만 온-오프라인 채널에 이지엔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런칭해대규모 판매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동성제약은 최근 이지엔 브랜드의 글로벌 뮤즈로 가수 ‘태연’을 발탁한 바 있다. 전 세계적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태연과 함께 대만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이지엔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성제약의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은 지난 2014년올리브영에 푸딩 타입 염모제를 최초로 선보이며 셀프로 염색, 탈색, 손상모 케어가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왔다. 고객의 큰 사랑으로 2021년에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염모제 부문에서 한국, 중국 2개 국가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동성제약은 중국 왓슨스 전 매장 4,000곳에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이와 함께 매닝스, 산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추가 확보해현재 중국 내 6,000여 곳의 프리미엄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를 만나볼 수 있다. 동성제약은 올해 상반기까지 1만 곳의 오프라인 유통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3월부터 필리핀 왓슨스 355곳의 매장에 이지엔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하는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지엔은 현재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10여 곳 이상의 국가로 수출되고 있으며글로벌 염모제 시장을 이끌어 갈 히어로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전국 제조업체 2,166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2022년도 2분기 경기전망지수(BSI)가 전분기보다 7%포인트 오른 96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3월 27일 발표했다. BSI가 100보다 낮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현 분기의 경기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실장은 “기업 체감경기가 갈림길에 서 있음을 보여준다”며, “코로나19 피해 보상을 위한 지원과 원자재가 상승, 금리 인상 부담과 같은 단기적 기업경영 리스크 완화책과 함께 경제의 기초체력을 높일 수 있는 고민도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부진의 원인으로는 국내 제조기업들은 국제유가와 원자잿값 급등으로 정유·화학, 자동차, 철강업종 위축이 지속되면서 국내 제조업계에 악영향이 이어질 것이라는 데에 기인했다. 다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는 부분은 BSI는 작년 3분기 103에서 4분기 91로 하락한 뒤 올해 1분기까지 하락세를 이어오다가 이번에 상승 반전했다는 것이다. 2020년 2분기~2022년 2분기대한상의 BSI 추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유가,원자잿값 상승 등 위험 요인도 여전하다는 점에서 100 이하로 부정적 전망이 우세해 경기의 날씨는 ‘흐림’이 연속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업종별로는 화장품(123), 전기장비(110), 의료정밀(107), 제약(103), 기계(101), IT·가전(101)의 전망이 기준치를 넘었다. 화장품은 기존의 호조세가 이어졌고 의료정밀, 제약은 코로나 관련 매출 증대가 호재로 작용했다. 전기장비, IT·가전, 기계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 설비투자 증가의 영향을 받았다. 원자재가 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는 비금속광물(85), 정유·석화(91), 자동차·부품(93), 철강(98)과 코로나19 여파가 남은 식음료(96), 인력난을 겪는 조선·부품(99)은 부정적 전망이 훨씬 더 우세하게 나타났다. 업종별 BSI 기준치 예상도 이외에도 응답한 기업의 82.5%는 경기 불안을 야기하는 요인으로 ‘원자잿값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용 증가’를 꼽았다. 이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내수침체’(51.4%),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33.0%), ‘글로벌 공급망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28.1%) ‘중대재해처벌법 등 기업 부담법안 시행’(24.1%) 등 순이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이익이 줄거나 적자로 돌아선’ 기업들의 대응 수단으로는 68.5%가 ‘인력·경비 등 비용 절감’, 47.3%는 ‘가격에 상승분 반영’이라고 답했다. ‘대응방안이 없다’고 답한 기업은 11.8%였다. 차기 정부가 중점을 두어야 할 경제 현안을 묻는 항목에는 ‘규제완화’를 꼽은 응답이 57.3%, ‘최저임금제 등 노동제도 개선’이 56.9%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1차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지원하고 참가 기업을 오는 3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제조업을 영위하며 평균(3년) 매출액 120억 원 이하의 소기업이다. 지원내용은 중소기업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2가지 분야, 6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제공한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컨설팅 최소 10백만원 이상 필수이며 기술지원 분야는 선택하면 된다. 기술지원 분야는 기업당 지원한도 내에서 2개 이상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혁신바우처플랫폼 내 온라인 신청과 정보제공 동의서를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벤처기업부(1357)로 하면 된다. * 제목 : 2022년 1차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지원 * 주관 : 중소벤처기업부 * 사업기간 : 협약일부터 1년 * 모집기간 : 2022년 3월 25일 * 사업개요 : 2022년 1차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지원 * 지원대상 :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제조업을 영위하며 평균(3년)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소기업 * 지원내용 : 중소기업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2가지 분야, 6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제공, 탄소중립 경영혁신 컨설팅 최소 10백만원 이상 필수이며 기술지원 분야는 선택, 기술지원 분야는 기업당 지원한도 내에서 2개 이상 프로그램 신청 가능 * 신청서, 신용정보동의서 : 혁신바우처플랫폼 내 온라인 신청 및 정보제공 동의서 확인 *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 * 상세문의 : 중소벤처기업부(1357)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25일 세종시 콜마비앤에이치 대회의실에서 한국콜마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작년 매출 1조 5,863억 원과 영업이익 843억 원 등 경영 실적을 보고하고 이날 상정한 ▲정관 일부 변경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와사외이사 선임 등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지난 이사회에서 결의한 주당 415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승인받았다. 한국콜마는 최근 배당을 꾸준히 늘려왔으며배당금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신규 선임된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는 “격변하는 시장 상황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영상황이었지만 비대면 유통채널 제품개발 강화 등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는 해외시장을 확대하고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투명한 ESG 경영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주환원정책을 모색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와 글로벌 소시스(Global Sources)가 25일 개최한 ‘글로벌 소시스 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글로벌 소시스 설명회에는 에버코스, 엔앤비랩, 리베코스, 코이코, 더말 등 약 2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ZOOM 라이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글로벌 소시스 김진완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대신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설명회를 시작했다. 글로벌 소시스는 선두적인 B2B 기업으로 전문 산업 전문지 발간과 B2B 웹사이트 운영,산업 전문 전시회를 주최하는 등 한국 수출 업체들의 해외 홍보와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또 KOBITA 회원사들에게 글로벌소시스 B2B 온라인 바이어 커뮤니트를 대상으로 화장품과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소시스는 전시회 분야에 큰 영향력을 가진 업체로 코로나19 이후 B2B 서비스까지 겸비한 하이브리드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김준완 팀장은 직접 포털 사이트에 접속해 글로벌소시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짚어가며 많은 업체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특히무역을 촉진시키기 위한 프린트와디지털 버전 매거진, 소싱 리서치 리포트, 프라이빗 소싱 이벤트, 전시회 연동, 온라인 소싱 페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소시스 설명회’에 대해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김진완 팀장은 협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KOBITA 회원사들에 6개월 동안 무료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바이어 발굴에 힘겨워 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며 K-뷰티에 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영국의 화장품 복합매장 홀란드 앤 바렛은옥시벤존과 옥티노세이트를 함유하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의 판매를 중단한다.해당 성분들은 산호초의 성장을 막을 뿐아니라해양 생태계 전반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홀란드 앤 바렛은 전 제품을 통틀어 100%미네랄 선케어 제품만을 판매한다. 이러한 정책과 더불어자체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출시했다.고급 미네랄 성분의 액상 제형으로 SPF 15, 20, 50으로 구성되며재활용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용기에 담겨 현재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홀란드 앤 바렛의 조 쿡(Jo Cooke) 이사는 “여러 나라에서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성분을 금지하기 시작했을 때 우리도 발맞춰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했다.이번 변화는 우리 고객들이 환경을 지키는 것과 태양 아래 피부를 보호하는 것과 같은 선택의 고민에서 벗어나게 해준다”고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