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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정샘물뷰티(JUNGSAEMMOOL Beauty, 대표 유민석)가 3월 15일 일본 최대 이토추 상사와 공급과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일본 내 대표 버라이어티샵인 로프트, 숍인, 도큐핸즈 등 오프라인 뿐아니라 라쿠텐, 아마존 등 온라인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토추 상사는 최근 워렌 버핏이 투자해 화제가 된 매출 100조 원 규모의 일본 최대 상사다.이토추 상사는 지난 2020년 일본 대표 온라인 화장품 플랫폼 ‘노인(NOIN)’에 투자하는 등 화장품 사업분야에 집중하며 동시에차세대 비즈니스를 육성하고 있다. 양 사는 정샘물 뷰티의 베스트셀러인 ‘에센셜 스킨누더 쿠션’ 필두로 보다다양한 메이크업 제품들을 일본시장을 거점으로 아시아 전역에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유민석 대표는 “정샘물 뷰티는 최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4분기에 진행한 IMC 캠페인을 통해 자사몰의 해외 고객 매출이 80% 이상 상승했으며대표 제품인 스킨누더 쿠션은 2021년 한해만 250만개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정샘물 뷰티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로 K-뷰티의 위상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센셜 스킨누더 쿠션’은 정샘물 원장의 내추럴 화장법을 그대로 담아 자연스러운 커버와 매트한 마무리를 선호하는 일본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 올해 물류 혁신을 통해 독보적인 퀵커머스 시스템을 완성, 옴니채널 도약에 방점을 찍는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올해 수도권에 도심형 물류 거점(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 이하 MFC) 6곳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MFC를 통해 서울과 경기 지역의 ‘오늘드림’ 배송 확대 뿐아니라 온라인몰 일반 주문 건의 24시간 내 배송도 가능해졌다. 그간 전국 주요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왔다면올해부턴 MFC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오늘드림’을 포함한 서울 지역의 빠른 배송 커버율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앞서 올리브영은 지난해 9월부터 강남, 성북 지역에 MFC를 오픈해 운영해 왔다. 2021년 MFC를 첫 도입한데 이어 올해는 이를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고서울 5개 지역(마포/서대문, 구로/강서, 관악/봉천, 광진/강동, 노원)과 경기 1개 지역(성남)을 커버하는 MFC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MFC별 운영 상품 수(SKU)는 12,000여 개로온라인몰 전용 물류 센터의 약 85% 수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매장보다 훨씬 많은 상품을 보유하는 동시에물류센터의 물량을 도심에 전진 배치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상품 적재와 출고, 재고 관리 등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퀵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8년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을 통해 퀵커머스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오늘드림’ 평균 배송 소요 시간은 약 45분이다. 또지난해 서울 지역의 온라인 주문 건수 중 매장을 통한 ‘오늘드림’ 배송 비중은 약 38%에 달한다. MFC 확대로 서울 지역의 빠른 배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올리브영이 MFC 운영 권역의 O2O 주문 건수(오늘드림,24시간 내 배송) 신장률을 집계한 결과, MFC 권역이 아닌 지역보다 훨씬 가파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MFC를 운영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의 월평균 주문을 MFC 오픈 이전(2021년 1월~8월)과 비교한 것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은 업계 최초의 3시간 내 즉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선제적으로 옴니채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올해 라스트마일(Last-mile) 배송 혁신을 가속화하며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미래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드림’은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App)에서 구매한 상품을 주소지 인근 매장에서 포장과즉시 배송하는 서비스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주문하면 3시간 내 상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주문 시 배송 시간대를 직접 선택할 수도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코코도르가 3월 디퓨저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코코도르는 지난 1월과 2월에 이어 또 한 번 1위를 마크했다. 디퓨저는 향수와 같은 액체를 담아서 향기를 퍼지게 하는 인테리어 소품이다. 중세시대 유럽에서 디퓨저가 사용되기 시작했다. 허브나 꽃에서 추출한 아로마오일을 나무스틱으로 만든 리드를 이용해 실내에 은은하게 발향시켰다. 현대에서는 실내 인테리어와 쾌적한 환경조성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중적인 사용되고 있다. 디퓨저는 사무실, 집, 또는 가게 등 자신의 생활 공간을 은은한 향으로 채워준다. 2022년 3월 디퓨저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신제품런칭센터와 함께 지난 2월 15일부터3월 15일까지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디퓨저 브랜드 23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4,407,955개를 평판분석했다. 이는 지난 2월 디퓨저 브랜드 빅데이터 4,039,447개와 비교하면 9.12% 증가했다. 2022년 3월 디퓨저 브랜드평판 순위는 코코도르, 조말론, 양키캔들, 딥디크, 디즈니, 산타마리아노벨라, 에이센트, 쿤달, 우드윅, 라운드어라운드, 초마루, 모먼트, 아로마코, 센티멘탈, 데일리콤마, 멜로우, 어느멋진날, 데메테르, 에이로마, 나크제이, 메르시앤코, 르몽도르, 에멜시 디퓨저 순으로 분석됐다. 2022년 3월 디퓨저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디퓨저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코코도르 디퓨저 브랜드는 참여지수 421,414 소통지수 312,098 커뮤니티지수 115,44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48,952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825,766과 비교하면 2.81% 상승했다. 2위를 차지한 조말론 디퓨저 브랜드는 참여지수 437,549 소통지수 260,033 커뮤니티지수 85,38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82,967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697,935와 비교하면 12.18% 상승했다. 또 3위 양키캔들 디퓨저 브랜드는 참여지수 61,422 소통지수 291,808 커뮤니티지수 145,12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98,350으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500,893과 비교하면 0.51% 하락했다. 4위 딥디크 디퓨저 브랜드는 참여지수 154,844 소통지수 158,083 커뮤니티지수 37,51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0,437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348,939와 비교하면 0.43% 상승했다. 이어 5위 디즈니 디퓨저 브랜드는 참여지수 18,983 소통지수 91,663 커뮤니티지수 197,54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08,187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188,034와 비교하면 63.90% 상승했다. 2022년 1월, 2월, 3월 디퓨저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핸드크림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와 브랜드와 관계분석으로 측정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2022년3월 디퓨저 브랜드 분석결과,코코도르 브랜드가1위를 기록했다. 디퓨저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 보니 지난2월 디퓨저 브랜드 빅데이터4,039,447개와 비교하면9.12%증가했다.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2.43%상승,브랜드 소통12.40%상승,브랜드 확산17.81%상승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주)LG생활건강(대표차석용)은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성분인 레티놀의 피부자극에 관여하는 유전자 10종을 찾고 해당 유전자를 조절하는 효능 성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국제학술지인 Pharmaceutics에 게재됐으며2건의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로레티놀 자극과 유전자의 연관성을 분석해 유전자 기반의 자극 완화 맞춤 성분을 개발한 첫 사례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레티놀은 비타민 A의 일종으로 피부 속 콜라겐의 생성을 증가시켜 주름개선 효과가 탁월할 뿐아니라 각질 제거, 항산화, 피부 재생 등 다양한 효능을 제공해 안티에이징 화장품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하지만 사람의 피부 특성에 따라 가려움이나 따가움 등의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쉽게 사용하기 어려운 성분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레티놀의 피부자극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고객은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레티놀 함량과 제품을 선택하는데 많은 어려움과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LG생활건강 미래기반연구소 연구진은 사람마다 레티놀에 의한 자극의 종류와 민감 정도가 다른 원인이 타고난 유전적 차이의 영향일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레티놀의 피부자극에 관여하는 유전자들과 이들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성분을 발견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피부에 안전하면서도 효능이 우수한 레티놀 성분을 발견하고이를 적용한 주름개선 화장품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한 것. 연구는 한국인 유전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레티놀에 민감한 고객과 그렇지 않은 고객 간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레티놀로 인한 가려움, 따가움과각질 벗겨짐 등에 관여하는 주요 유전자들을 발견하고 유전자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효능 성분을 개발해 레티놀 성분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고객들의 피부자극이 기존 대비 완화됨을 확인했다. 미래기반연구소 강내규 소장은 “이번연구를 통해 레티놀을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하며 “현재 레티놀 효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유전자 연구가 진행 중으로한국인에서 다른 인종으로 연구 범위를 확대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주름개선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제품에 사실과 다른 표시를 한 것이 적발돼 식약처 행정처분을 받았다. 미즈온도 에이블씨엔씨와 같은 날, 같은 사유로 식약처에 적발돼 문제가 된 제품의 판매를 일정 기간 정지당했다. 이 외에도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의약품 오인 광고를 하거나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업체들이 식약처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1일부터 15일까지 뮤드메이트, 미즈온, 에이블씨엔씨, 자연물질연구소 등 4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광고업무정지와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3월 8일 하루에만 4개 업체 ‘우르르’ 적발 식약처에 따르면 3월 8일 하루에만 뮤드메이트, 미즈온, 자연물질연구소, 에이블씨엔씨 등 4개 업체가 행정처분 대상이 됐다. 미즈온과 에이블씨엔씨는 제품에 ‘사실과 다른 표시’를 해 화장품법을 위반한 것이 식약처에 적발된 사례다. 미즈온과 에이블씨엔씨는 각각 화장품 ‘미즈온 스네일 리페어 인텐시브 골드아이겔패치’, ‘미샤 수퍼 아쿠아 셀 리뉴 스네일 크림’에 대해 사실과 다른 표시를 했으며식약처로부터 해당 품목 판매업무정지 2개월(3월 24일~5월 23일)의 제재를 받았다. 자연물질연구소는 의약품 오인 광고 등 화장품법을 위반한 광고로 제품별로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3개월까지 광고를 할 수 없게 됐다. 먼저 화장품 ‘비트 로제 바이탈 크렘’, ‘시타 듀 49 젤 클렌져’, ‘디엑스(DX) 시타 듀 49 젤 클렌져’에 대해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것이 적발돼 2개월(3월 24~5월 23일)간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할 수 없게 됐다. 또 ‘에트셀62버닝 1제’, ‘에트셀62버닝 2제’에 대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를 한 것으로 인해 광고업무정지 3개월(3월 24일~6월 23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뮤드메이트는 화장품 ‘트루 아이래쉬 세럼’에 대해 광고업무정지 3개월(2021년 11월 3일~2022년 2월 2일)의 행정처분을 받았음에도, 해당 기간 동안 자사 홈페이지에 해당 품목의 광고를 게시한 것이 적발됐다. 식약처는 뮤드메이트에 시정명령(2022년 3월 24일자)을 내렸다. 식약처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현황 (3월 1일~3월 15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난 2013~2019년 7년 연속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한국의 대중국 수출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다가 2020년과 2021년 대만에 이어 점유율 2위를 내려왔다. 주요 원인으로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기술․장비 수출 제한에 따른 중국의 대만산 반도체 수입 증가▲아세안 6개국(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약진▲중국의 부품, 소재 자급화 정책에 따른 범용소재 위주 한국의 대중국 부품·소재 수출 감소 등이 거론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2015년 기준 중국의 20대 수입국 중 G5(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한국, 대만, 아세안6(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의 2012년~2016년 대비 2017년~2021년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들 국가 중 한국의 점유율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의 점유율은 2012년~2016년 9.8%에서 2017년~2021년 8.8%로 1.0%p 하락했고패권경쟁 중인 미국도 1.0%p 줄었다. 반면, 글로벌 공급망의 허브로 변모하고 있는 아세안 6개국과 대만의 점유율은 각각 2.5%p, 0.8%p 늘었다. 2012년~2016년 대비 2017년~2021년 중국 수입시장 내 주요국 점유율 변화 (단위 : %) 이 기간 대만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이 늘어난 것은 미국이 중국군에 활용될 수 있다는 이유 등으로 중국에 대한 반도체 기술과 장비 수출을 제한한 이후 중국의 대만산 반도체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미국은 2020년 중국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업체 SMIC를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자국 기업들의 반도체 기술과 장비 수출을 사실상 제한했다. 한국의 최대 대중국 수출품 메모리 반도체 제외 시중국 수입시장 점유율은 2012년~2016년 8.8%에서 2017년~2021년 6.8%로 2.0%p 감소한 반면, 아세안 6개국 점유율은 2.8%p로 늘었다. [메모리반도체 제외 전체 품목] 한국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은 2.0%p 감소 최근 5년(2017년~2021년) 중국의 부품, 소재 수입은 [중국제조 2025]로 상징되는 중국의 부품, 소재 자급화 등 산업구조 고도화 정책과 중국 토종기업의 성장으로 2012년~2016년 대비 6.6% 줄었다. 이 같은 중국의 부품소재 수입구조의 근원적 변화는 메모리반도체 이외 범용소재 위주의 한국의 대중국 부품소재 수출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해 한국의 중국 부품소재 수입시장 점유율은 2012년~2016년 16.9%에서 2017년~2021년 11.9%로 5.0%p 감소했다. [부품소재] 2012년~2016년 대비 2017년~2021년 주요국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변화 2018년 기준으로 승용차, 의약품, 화장품, 유아용 식료품, 플라스틱 제품 등 중국의 10대 수입 소비재 수입시장에서 한국의 시장점유율은 2012년~2016년 5.4%에서 2017년~2021년 4.2%로 1.2%p 감소했다. 이 기간 중국의 화장품 대프랑스 수입이 2012년~2016년 대비 2017년~2021년 약 4배 증가함에 따라 G5, 아세안6 중 프랑스만 유일하게 시장점유율이 2.3%p 상승했다. [10대 소비재] 2012년~2016년 대비 2017년~2021년 주요국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변화 중국의 한국 소비재 수입품목은 1위 중형승용차, 2위 의약품 기타, 3위 화장품 기타, 4위 대형승용차, 5위 유아용 조제 식료품, 6위 디지털카메라, 7위 냉동소고기, 8위 플라스틱제품 기타, 9위 기타 승용차, 10위 기타 조제식료품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경련은 현재까지 지속되던 한국의 대중국 수출 의존도를 줄이고 다른 판로를 개척하는 등의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후 중국의 대외의존도를 낮추기 위한산업고도화와 내수중심 성장정책은 2016년 이후 한국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감소의 직접적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본부장은 “중국의 수입구조가 고부가가치 중간재, 소비재 제품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한국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회복을 위해 기업은 반도체 이외에 고부가가치 철강재, 정밀화학제품 등 고부가 대중국 전략 수출품목을 발굴해야 하며정부는 2015년 12월 발효 한-중FTA 상품 양허 개정 등 정책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화사한 컬러감의 신상 뷰티 제품들이 봄철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의 대규모 정기 세일 매출 집계에 따르면 올봄 화장품 전체 매출은 전년 세일 동기간 대비 59% 증가했다. 따뜻해진 날씨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펜데믹 등이 겹치며 화장품 소비 심리가 완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뷰티업계는 봄철 호조에 발맞춰 봄을 연상하는 화사한 컬러의 스프링 뷰티템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환절기 피부 건강은 물론 주요 성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제형과 패키지로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스프링 뷰티템에 소비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는 힘없이 늘어난 모공을 핑크 솔트로 탄력 있게 가꿔주는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포어마이징’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클리어 토너와 앰플 2종으로 구성된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포어마이징 라인은 미세 플라스틱 걱정 없는 순도 높은 히말라야 핑크 솔트가 함유됐다. 핑크 솔트의 80여가지 풍부한 미네랄과 염분은 삼투압 작용을 통해 과잉 피지와 모공 속 노폐물이 효과적으로 제거된다. 또가로 모공과 세로 모공 그리고 멜라닌 모공을까지 복합적으로 축소시켜 탁월한 모공 케어를 선사한다. 핑크 솔트와 더불어 스킨1004만의 시그니처 성분 고순도 마다가스카르산 병풀추출물 50%가 함유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모공 케어는 물론 진정 효과까지 경험할 수 있어 봄철 예민해진 피부에 제격이다. 수분감 가득한 워터리 포뮬러로 잔여감 없이 산뜻하게 흡수돼 지, 복합성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 마인드풀 클린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는 남성 스킨케어 ‘맨 인더핑크(MEN IN THE PINK)’ 2종을 새로 출시했다. 인더핑크는 ‘건강한’이라는 사전적 의미가 담겨 있어 프리메라만의 ‘핑크’ 컬러를 통해 생기 있고 촉촉한 남성 피부를 제안한다는 설명이다. 아쿠아 쉴드 케어 기술이 적용돼 피부 깊숙이 활력을 더하고 환절기에 예민해진 피부 장벽을 세심하게 케어해준다. 번들거림과 끈적임 없는 사용감에 아로마틱 우디 허벌 향이 담겨 차별성이 더해졌다. 샤넬은 겨울에 피는 레드 까멜리아의 강력한 생명력으로 리바이탈라이징 효과를 선사하는 안티에이징 뷰티라인 ‘누메로 엉 드 샤넬’을 선보였다. 누메로 엉 드 샤넬은 풍부하게 함유된 레드 까멜리아 추출물이 피부 노화의 첫 단계에 작용돼 피부 노화의 징후 완화를 돕는다. 또리바이탈라이징 효과로 피부 활력을 향상시켜 오랫동안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성분, 패키지, 리필 정책 등 다양한 부분에서 친환경적 요소가 강화됐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 전망으로 화장품 시장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업체들이 앞다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따뜻해지는 봄 날씨와 함께 스프링 뷰티템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헬렌 김 호주 통신원] 호주 연방의료제품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의 광고 규정은 광고주와 인플루언서가 치료용품을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규제할 수 있도록 규정을 업데이트했다. 업데이트된 TGA의 소셜미디어 광고 안내에 따르면, 치료용품의 사용 또는 공급을 홍보하는 소셜미디어 게시물은 광고이다. 따라서 치료용품에 대한 광고가 소셜미디어에 나오든 다른 미디어에 나오든 해당 광고는 치료 용품과 관련된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호주인플루언서마케팅협회(Australian Influencer Marketing Council, AIMCO)는 성명을 통해 업데이트된 TGA 규정이 치료용품의 홍보를 금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치료용품의 다른 광고 규정과 인플루언서 광고 규정을 일치시키는 것임을 명확히 했다. 치료용품은 의약품이나 의료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인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들이다. 화장품과 같은 종류의 제품들도 치료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 TGA 규정의 대상이 된다. '독소 제거', '검은 반점 제거', '통증 완화', '당 대사 촉진', '신체의 염증 감소’ 등과 같은 표시들은 모두 치료 목적이 있는 문구들이다. 호주에서는 선크림, 보충제, 비타민, 단백질 파우더, 약용 샴푸, 여드름과피부 미백 제품같은 경우가 TGA 승인이 필요하다. 업데이트된 TGA 광고 규정에서는 추천시 돈을 지급받거나무료 사은품 증정시 인플루언서들은 더 이상 치료 용품에 대한 추천이 허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추천으로 돈을 지급받지 않고제품 보증을 하는 것은 허용된다. 추천(testimonial)과 보증(endorsement)의 차이점은 TGA에 따르면, 치료용품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에 대해 언급하는 모든 의견은 추천에 해당한다. 제품의 생산, 판매, 공급 또는 마케팅에 관여하는 사람들의 추천은 허용되지 않는다. 치료용품 업체에게 의뢰를 받은 인플루언서들도 추천이 허용되지 않는 범주에 속한다. 추천은 개인이 치료용품을 사용하고 경험한 결과에 대해 작성하는 평가이다. 예를 들어 "나는 가려움과 염증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Z 브랜드 크림을 습진에 사용한다"등이다. 반면, 보증은 개인적인 결과나 결과가 없는 사실적인 정보다. 보증은 개인 또는 법인이 특정 치료용품에 대한 결과나 효능이 없이 추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X 회사는 Y 브랜드 소독제를 추천한다”이다. # 인플루언서위한 팁 치료 제품 회사와 관련된 인플루언서인 경우(예 : 해당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회사에서 지급을 받거나 제품을 받은 경우), TGA에서 제공하는 다음 팁을 고려해야 한다. 우선, 인플루언서가 만든 치료용품에 대한 어떠한 게시물이라도 광고로 간주된다. 따라서 치료용품에 대한 TGA 광고 요구 사항을 준수할 의무가 있다. 치료용품을 사용한 개인적인 경험을 언급하는 경우 추천에 해당한다. 제품의 생산, 판매, 공급 또는 마케팅에 관여하는 사람들의 추천은 허용되지 않으며치료용품 업체가 제품을 홍보하는 인플루언서도 여기에 포함된다. 소셜미디어 게시물은 팔로어의 신념, 태도, 선호도와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인플루언서의 치료용품에 대한 의견은 소비자의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치료용품은 인플루언서의 의견이 아닌 임상적 필요에 따라서 선택되어져야만 한다. 제품에 대한 승인된 목적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다른 목적으로 상품을 광고하지 않아야 한다. 치료용품의 승인된 목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호주 치료 제품 등록부(Australian Register of Therapeutic Goods)를 참조할 수 있다. 브랜드와 인플루언서들은 오는6월 30일까지 새로운 규정을 시행해야 한다. 위반 사항이 있는 이전에 게시된 모든 추천 컨텐츠는 오는7월 1일까지 삭제되어야 한다. 치료용품에 대한 소셜미디어 광고에 대한 판단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변호사 또는 규제 컨설턴트의 조언을 구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달바가 2022년 3월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서 지난 1월과 2월에 이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비건화장품 브랜드 25개에 대한 지난 한 달간 소비자들의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의 비건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4,442,053개를 분석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파악했고 지난 2월 비건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대비 10.81% 증가했다. 국내에서도 환경을 생각한 윤리 소비를 실천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업체들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3월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순위는 달바, 아로마티카, 톤28, 아떼, 빌리프, 디어 달리아, 닥터 브로너스, 멜릭서, 보나쥬르, 아워글래스가 상위 10위 권을 차지했다. 그 뒤로 허스텔러, 샹테카이, A24, 피츠, 이즈그린, 글로시에, 어웨이, 에센허브, 허블룸, 더온리프, 닥터슈라클, 에프플로우, 메리플래닛, 더퓨어로터스, 오프라 코스메틱 순으로 뒤따랐다. 2022년 3월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달바 비건화장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275,645, 소통지수 255,871, 커뮤니티지수 267,43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98,948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739,699와 비교하면 8.01% 상승했다. 2위 아로마티카 비건화장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128,873, 소통지수 244,100, 커뮤니티지수 186,19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59,171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537,358과 비교하면 4.06% 상승했다. 3위인 톤28 비건화장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64,667, 소통지수 100,540, 커뮤니티지수 196,33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61,537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383,923과 비교하면 5.83% 하락했다. 4위 아떼 비건화장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25,493, 소통지수 78,124, 커뮤니티지수 255,56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9,183으로 분석됐으며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59,318과 비교하면 505.52% 상승했다. 이어 5위 빌리프 비건화장품 브랜드는 참여지수 88,907, 소통지수 118,298, 커뮤니티지수 142,86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0,068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314,856과 비교하면 11.18% 상승했다. 2022년 1월, 2월, 3월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3월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분석결과는 달바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비건화장품 브랜드 카테고리 분석해 보니 지난 2월 비건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4,008,867개와 비교해보면 10.81%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2.69% 하락, 브랜드 소통 6.32% 상승, 브랜드 확산 25.68% 상승했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최근 뷰티업계에 위생적이면서도 간편하게 피부 케어를 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유해의심성분 없는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ISOI)는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스틱형으로 간편하게 눈가, 입가, 목 피부를 코어부터 케어할 수 있는 ‘인텐시브 에너자이징 멀티밤’을 출시했다. 피지선이 부족한 눈가와 입가, 목 피부는 쉽게 메마르고 약해지기 쉽다. 피부 고민의 단골 주제인 눈가 주름, 팔자 주름, 목주름이 이 생기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아이소이의 ‘코어멀티밤’은 집중 관리가 필요한 눈가, 입가, 목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피부 코어부터 탄탄하게 채워주는 제품이다. 3,000송이 장미에서 단 1g 추출되는 액체 다이아몬드, 불가리안 로즈 오일이 함유됐으며 피부 지질과 유사한 호호바씨오일이 함유되어 피부 깊숙이 침투해 보습 효과를 높인다. 참마뿌리추출물이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추출물에 함유된 아미노산이 주름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메도우폼씨오일, 스위트아몬드오일 등 식물유래 오일 복합체가 메마르고 힘 잃은 피부 코어에 꽉 찬 에너지를 전달한다. 특히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스틱형으로 제작되어 어디서든 손에 묻히지 않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더 단단한 스틱형 제품을 만들기 위해 첨가하는 석유유래 왁스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민한 눈가나 입가에 사용할 때도 안심할 수 있다.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획득해 민감성 피부를 비롯한 모든 타입의 피부가 사용 가능하다. 사무실이나 차 안처럼 건조한 공간에서 보습 케어를 위해 수시로 덧바를 수 있고 메이크업 전, 후는 물론 수정 화장이 필요할 때도 가볍게 두드리듯 덧발라 사용할 수 있다. 잠들기 전에 가볍게 발라주면 보습 케어에도 도움을 준다. 현재 아이소이 공식몰에서는 ‘코어멀티밤’의 출시 기념 1+1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본품 1개를 구입하는 가격에 동일한 용량(10g)의 제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소이 공식몰(https://www.isoi.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아이소이는 국내 최초 미국 비영리단체 EWG가 분류한 안전등급 베리파이드(VERIFIED) 마크를 국내 최초, 최다 획득했으며 전 제품 독일 더마테스트사의 피부자극테스트를 엑설런트로 통과하는 등 제품의 안전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또지속가능한 뷰티를 실천하기 위해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활용, 종이 완충제와 종이 테이프, 무코팅 박스 등을 활용해 친환경 뷰티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금융위원회(위원장 고승범)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라 무역규제, 대금결제 차질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기보), 신용보증기금(신보)을 통한 특례보증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례보증은 우크라이나 뿐 아니라 러시아, 벨라루스 등 수출통제 조치나 금융제재 적용대상 국가(이하 분쟁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 분쟁지역 수출입 기업(거래예정기업 포함) 등 직접피해를 입은 기업과 해당 수출입 기업의 협력업체 등 전후방산업 영위기업으로서 간접피해 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피해기업 매출액의 1/2 범위내에서 기존 보증과 관계없이 추가 보증을 지원하며한도는 개별 기업별 심사를 거쳐 부여한다. 보증비율은 95%로 일반 보증비율 85% 대비 10%p 상향하고보증료율은 기본 0.3%p와추가감면적용시 최대 0.8%p까지 감면한다. 또 기존 신보, 기보를 이용중인 지원대상 기업들은 보증만기가 도래하는 경우원칙적으로 1년간 전액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웰에이징엑소바이오(대표이사 연주헌)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융합생명과학과 공동 협업을 통해 식물에서 유래된 세포외소포체로 알려진 ‘엑소좀’의 안정성을 연구한 논문을 국제학술지 Pharmaceutics(Impact factor: 6.321) 저널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웰에이징엑소바이오에서 식물 원재료를 제공받고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식물유래 세포외소포체는 mRNA, miRNA, 생리활성 지질과단백질을 포함한 유효성분을 동물 세포에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캐리어의 역할을 하는 나노입자이다. 식물유래 엑소좀은 식물 세포 표면에서 병원체 공격을 방어하는 식물의 능력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는 것으로 각 식물의 효능에 따라 화장품, 식품과 의약품의 원료로서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새로운 후보 물질이다. 특히 식물 엑소좀의 산업적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엑소좀의 안정성, 즉 다양한 온도와 보관 시간, 보존제에 따른 특정 조건하에서 유효기간 동안 입자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를 연구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식물유래 엑소좀을 냉장 보관했을 때 최소 4주 동안 안정했으며엑소좀의 사이즈와 단백질 함량 그리고 세포 내 흡수율 등이 모두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양한 온도와 보존제에 따른 최적화 연구는 식물유래 세포외 소포체의 안정성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며 향후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한 데에 주목받았다. 한편, (주)웰에이징엑소바이오는 황칠나무잎 엑소좀 원료를 최초로 미국화장품협회(Personal Care Products Council)와 대한화장품협회에 등재했으며이를 바탕으로 엑소드랍 브랜드를 론칭해 국내 오픈마켓에 판매하고 있다. 또미국 아마존과 여러 해외 오픈마켓을 통해 활발하게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VR 기술과 반사특성 측정기반피부와 화장품질감 표현 최근 화장품 개발을 비롯한 미용 분야에서 피부의 시각적 질감을 디지털 영상으로 시각화하는 기술의 필요 성이 커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 피부 또는 화장품의 3차원 컴퓨터 그래픽(3DCG)에 의한 영상표현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또최근 게임이나 영화 등에서 매우 고품질의 인체 3DCG가 사용되고 있는데 이 기술을 화장품 개발 시에 피부나 화장품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한 시각화 기술로 사용할 수 있다면 매우 효과적일 것이다1)2). 화장품 개발에 3DCG 기술을 사용하는 장점은 실제 사람의 피부나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화장품의 재질이나 화장의 도포 방법 등 화장이나 피부 상태를 다양한 조건으로 임의로 변경하면서 컴퓨팅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유로운 시점에서 피부 질감을 시각화할 수있다는 점이다. 그림1은 본고에서 설명한 방법으로 실제 사람의 피부를 3DCG로 재현한 예이다. 그림1 3DCG로 재현된 피부 질감의 예(실물과 재현 CG의 비교) 또3DCG는 사람의 피부나 화장한 피부를 다양한 환경의 배경에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3). 예를 들어여름 해변, 사무실의 형광등 조명, 극장의 홀과 같은 복잡한 조명 환경 등 다양한 환경의 배경을 가정해서 화장의 보이는 방법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므로 배경 정보를 변경하면서 화장의 외관 변화를 컴퓨터에서 자유롭게 관찰하는 활용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때 화장품 분야는 게임이나 영화처럼 창작 작품이 요구하는 3DCG의 품질과는 다른 기술적 요구사항이 발생한다. 이 요구사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물을 정밀하게 재현’하는 것이다1). 화장품 개발의 시각화 시뮬레이터로서 3DCG를 사용할 때에는 아무리 아름다운 3DCG를 표현했다고 하더라도 실재하는 사람의 피부와 화장품의 시각적 질감을 정밀하게 재현할 수 없다면 그 가치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현재의 시점에서 개발해 시험하고 있는 실제 화장품의 질감을 3DCG로 표현할 수 없다면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없을 것이다. 즉, 화장품 분야에서 3DCG의 이용에 있어 CG 영상을 통한 화장품이나 피부의 재현 정밀도를 추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도 화장품 분야에서 색재현은 중요한 기술로 알려져 있으며 디지털카메라, 프린터, 디스플레이 등의 색을 맞추는 컬러 매니지먼트 기술이 여러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그림2).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마스크팩 3월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메디힐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메디힐은 지난 1월과 2월에 이어 브랜드평판 1위를 지켜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신제품런칭센터와 함께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마스크팩 브랜드 30개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4부터 3월 14일까지 빅데이터 5,726,527개를 분석했다. 이는 지난 2월 브랜드 빅데이터 5,636,261개와 비교해 보면 1.60% 증가했다. 2022년 3월 핸드크림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3월 핸드크림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메디힐, AHC, 닥터자르트, 듀이트리, 듀이셀, 아비브, 셀더마, 러쉬, 센텔리안24, 차앤박이 상위 10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프리메라, 미키모토, 설화수, 은율, 더마토리, 리더스, 마녀공장, 대자연, 맥스클리닉, 구달, 시드물, 더마픽스, 홀리카홀리카, 미구하라, 제이엠솔루션, 안나홀츠, 메디플라워, 리리코스, 코스더블유, 메디앤서 순으로 뒤를 이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마스크팩 브랜드평가지표에는 신제품런칭센터의 브랜드에 대한 채널 평가도 포함됐다. 2022년 3월 핸드크림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마스크팩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메디힐 마스크팩 브랜드는 참여지수 667,602 소통지수 434,741 커뮤니티지수 478,30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80,651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1,335,796과 비교하면 18.33% 상승했다. 2위를 차지한 AHC 마스크팩 브랜드는 참여지수 271,674, 소통지수 259,444, 커뮤니티지수 389,55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20,674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924,018과 비교하면 0.36% 하락했다. 이어 3위 닥터자르트 마스크팩 브랜드는 참여지수 111,267, 소통지수 109,125, 커뮤니티지수 240,74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61,136으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502,471과 비교하면 8.23% 하락했다. 4위 듀이트리 마스크팩 브랜드는 참여지수 97,052, 소통지수 93,706, 커뮤니티지수 89,84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0,607로 뒤를 이었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304,561과 비교하면 7.87% 하락했다. 5위인 듀이셀 마스크팩 브랜드는 참여지수 76,343, 소통지수 72,864, 커뮤니티지수 67,27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16,477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208,961과 비교하면 3.60% 상승했다. 2022년 1월, 2월, 3월 핸드크림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2년 3월 마스크팩 브랜드 평판분석은 메디힐 마스크팩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마스크팩 브랜드 카테고리를 보니 지난 2월 브랜드 빅데이터 5,636,261개와 비교하면 1.60%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7.88% 상승, 브랜드소통 4.07% 하락, 브랜드확산 1.12% 상승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안젤리나 리] 슬러깅(slugging)이 틱톡(TikTok) 플랫폼에서 바이럴 뷰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슬러깅은 기존 스킨케어 후 바셀린과 같은 미네랄 오일 베이스의 제품을 얼굴 위에 두껍게 올리고 취침 시 피부와 외부 사이에 장벽을 만들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촉촉한 피부를 갖게 되는 것을 말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슬러깅스킨케어의 결과를 plump(차오르다), dewy(수분 가득한), glowy(광채나는), glass skin(유리와 같이 반짝이는), or 촉촉하다(chok chok)와 같은 단어들로 설명한다. 이를 실천하는 틱톡커 @therealfaithallison(더리얼페이트알리슨)은 "미네랄 오일의 분자가 피부에 흡수되기 때문에 크기가 커 바셀린이 피부에 베리어를 만들어 피부의 수분감을 지켜준다"고 설명했다. 이 바이럴 영상은 틱톡 플랫폼에서 수백만 뷰를 찍었으며 바셀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슬러깅은 실천하고 있는 스킨케어의 마지막 루틴에 바셀린을 올리는 것이며 틱톡 플랫폼에서 유행해 재조명되고 있다. 2020년 인스타그램 플랫폼에 피부과 의사 샤리 마치베인(Dr. Shari Marchbein)이 올린 영상에 의하면 “슬러깅은 과학적이며 건조한 겨울철에 수분감을 유지하기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바셀린의 모회사인 유니레버에 따르면,바셀린은 1800년대 중반 화학자 로버트 아우구스투스 체세브로(Robert Augustus Chesebrough)에 의해 세상에 처음 소개됐다. 체세브로는 원유를 증류할 때 화상과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질을 남겼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세계에 시판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를 통해 전했다. 바셀린은 처음 가죽에 바르는 기름, 헤어 포마드, 기계 윤활유 등의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결국 여성을 위한 뷰티 상품으로 마케팅됐고 판매량은 이때 크게 늘었다. 슬러깅에 사용되는 대표 제품은▲바셀린 오리지널 언센티드 페트롤리움 젤리(Vaseline Original Unscented Petroleum Jelly)▲파머시 허니 세이비어(Farmacy Honey Savior)▲아쿠아퍼 힐링 오인트먼트(Aquaphor Healing Ointment)▲세라비 힐링 오인트먼트 스킨 프로텍턴트(CeraVe Healing Ointment Skin Protectant) 등이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3월 14일중소기업의 원격, 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시스템 구축을 위한 '2022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수요기업 모집 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410억 원 예산을 투입해 1.5만여 개 중소기업에 화상회의, 재택근무(협업 Tool) 등의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지급될 계획이며기업당 최대 400만원(자부담 30% 포함)까지 지원된다. 바우처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며비대면 서비스 활용 의지가 높은 기업에 바우처가 지원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자부담율이 상향(10→30%)되고상대적으로 비대면 수요가 낮은 고용원이 없는 사업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접수는 4월 1일9시부터14일16시까지 ‘케이(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www.k-voucher.kr, 이하 플랫폼)를 통해 진행되며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활용계획 평가를 통해 평가점수가 높은 순으로 바우처가 지급되고평가점수가 낮은 사업장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2022년 비대면 서비스 활용계획 평가(안) 바우처를 지급받은 수요기업은 400만원 바우처 한도내에서 희망 서비스 분야와 공급기업(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급기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상품은 3월 30일부터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올해부터는 대리신청과 결제, 페이백 등 부정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청렴서약서 제출 의무가 부여되고서비스 접속 기록을 통해 실제 서비스 이용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서비스 상품 결제 후 30일간 로그인 기록이 없는 경우 결제를 취소하고 사업비를 환수하며서비스 이용 중에도 3개월 연속으로 서비스 접속 기록이 없는 경우 정부 지원을 중단할 계획이다. 2022년 비대면 서비스 제공 분야 중기부 이상전 비대면경제과장은 ”본격적인 비대면 업무환경 확산에 대응해 서비스 활용도와 성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자부담율 상향과 서비스 활용계획 평가 도입 등 사업 개편을 추진했다“며, ”많은 중소기업들이 원격, 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에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공고의 구체적인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또는 ‘케이(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www.k-voucher.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에스크컴퍼니 산하 화장품제조생산 전문기업 에스크베이스(대표이사 이태희)가 천연물 원료 생산을 위해 현대바이오랜드(대표이사 이희준)의 제주공장 인수를 결정했다. 3월 15일 에스크베이스에 따르면, 이번에 인수한 현대바이오랜드의 제주공장을 통해 에스크베이스는 에스크랩스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대표 김장성), 병풀농원(대표 조윤선),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여러 기관과 협업해연구개발하고 있는 병풀 원료 등 천연물 원료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현대바이오랜드는 미생물 배양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팩 시트를 양산 성공하는 등 천연물에 대한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국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분야의 천연소재 기업이다. 제주공장은 지난 2016년 6월 17일 준공했으며 용암해수를 포함한 제주산 천연물을 활용해 화장품 소재 개발생산해 국내외 시장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이태희 대표이사는 “현대바이오랜드는 화장품원료와 건강식품과 바이오메디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향후 사업 확장에 있어서도 유연한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대바이오랜드 제주공장의 인수로 천연물 원료 생산의 시작이 될 것이며그룹사의 협업을 통해 더욱 더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크베이스는 리만코리아 브랜드인 인셀덤과 보타랩, 라이프닝의 원료를 공급하는 등 천연물을 활용한 추출, 발효, 유기합성을 통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스메틱 전문 기업 (주)비앤에이치코스메틱의 권기현 대표이사가 지난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부문 서울 강남세무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권기현 대표이사는 투명한 회계처리와국가재정 확보를 바탕으로 선진납세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모범납세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권기현 대표이사가 운영하는 비앤에이치코스메틱이 뷰티업계에서 모범 기업으로 평가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속해서 국내 일자리 창출과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는 등 동종업계 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매년 3월 3일 시행되는 국세청 주관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표창은 납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사회공헌과윤리 경영, 일자리 창출 등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국세청의 표창 규정에 따른 엄격한 선발 기준과검증심사를 통해 포상한다. 앞서 비앤에이치코스메틱은 제57회 무역의 날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업력 13년의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한 바 있다. 비앤에이치코스메틱 권기현 대표이사는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이행하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수순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더욱 투명한 경영 철학 고수는 물론, 윤리 경영 실천을 통해 자사의 건전한 성장을 이끌고 경제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기업 주가가 연이은 악재 속에 추락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당선으로 외교안보 공약인 ‘사드 추가 배치’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며 한한령 등 중국의 보복 조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여기에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이동 자제를 비롯해 강력한 봉쇄 조치가 펼쳐지고 있는 점도 부담이 됐다. 중국 소비 위축에 대한 우려로 중국 관련 소비재 주가가 급락한 것이다. 중국 현지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중국 매출 기여도가 높은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5.0% 하락했다”고 말했다. 지난 한주간 화장품 기업 가운데 씨앤씨인터내셔널이 리오프닝에 따른 수요 상승 기대로 4.9% 오른 것을 비롯해 아우딘퓨쳐스(1.9%), 연우(1.9%), 애경산업(1.1%), 코스맥스비티아이(1.1%), 코스맥스(0.9%), 본느(0.8%), 한국콜마홀딩스(0.7%), 잉글우드랩(0.6%), 신세계인터내셔날(0.3%) 등이 1% 안팎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화장품 대표주인 아모레퍼시픽은 9.0%, LG생활건강은 4.1%나 주가가 내려앉았다. 두 기업 모두 한한령 재발령에 대한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추가 배치 공약이 주목받은 탓이다. 윤 당선인은 대선후보 시절인 1월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내놨다. 2월 1일에는 인천 강화평화전망대를 찾아 “사드를 포함한 중층적 미사일 방어망을 구축해 수도권과 경기 북부 지역까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기업 주가 변화 (현재가 3월 11일 기준, 한화 기준) 새 정부 출범 후 사드 추가 배치가 추진될 경우 지난 2016년 사드 배치가 한한령 등 중국의 보복조치로 이어졌던 상황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시 한한령으로 명동 등 화장품 거리를 채웠던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것은 물론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매출도 심각한 타격을 입은 바 있다. 직격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은 2017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8% 하락하기도 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사드 추가 배치시 중국인들의 반한감정 확대, 중국 정부의 보복조치, 인바운드 회복 지연 가능성 등은 면세점, 대 중국 화장품 사업에 부정적 영향이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메이저 브랜드 업체들의 대 중국 화장품 사업에는 중립적이다”며, “궈차오 등 애국 소비를 자극할 수 있지만, 이런 소비행태는 설화수와 후 같은 럭셔리 소비와는 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 사드 보복조치 때에도 후 매출은 좋았다. 더구나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온라인을 중심으로 소비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남들 눈치를 보지 않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다”고 설명했다. 또 “궈차오의 핵심 브랜드 화씨즈를 코스맥스에서 생산하고 있어 ODM 업체들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다”며, “면세점 업체들의 경우 2017년 사드 보복조치 이후에도 따이공 중심으로 매출 성장이 지속됐다. 대 중국 불확실성보다 글로벌 여행 재개 가능성이 초점을 맞추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외에도 씨티케이(-4.2%), 제이준코스메틱(-4.0%), 아모레G(-3.9%), 현대바이오랜드(-3.7%), 잇츠한불(-3.2%), 콜마비앤에이치(-3.2%), 엔에프씨(-3.0%), 대봉엘에스(-2.6%), 펌텍코리아(-2.2%), 에이블씨엔씨(-1.9%), 네오팜(-1.2%), 리더스코스메틱(-1.2%), 클리오(-1.0%), 코스메카코리아(-1.0%), 한국콜마(-0.8%), 토니모리(-0.2%) 등 상당수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엔비티(대표이사 윤원일)는 최근 호주 정부로부터 3회 연속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GMP 인증은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하는 호주 연방 보건부 산하 의약품관리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에서 시행하는 제도다.TGA GMP 인증은 호주 시장에 건강기능식품 수출을 위한 필수적인 인증이다. TGA GMP 인증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준보다도 높은 제약 수준의 품질 관리를 요구하며 주기적으로 까다로운 심사를 받아 인증을 다시 획득해야 한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지난 2016년 최초로 인증을 받은 후 2018년에 이어 2021년까지 3회 연속 획득했다. 전 제형에 걸쳐 생산과품질관리 시스템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코스맥스엔비티는 TGA GMP 인증 뿐아니라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미국 국립위생협회(NSF, 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의 GMP 인증도 획득했다. 2010년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NSF GMP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유지 심사를 받아왔으며지난해 10월에는 NSF GMP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윤원일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품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품질 검사가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음에도 3회 연속 TGA GMP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며, “고객사의 해외 진출을 위한 파트너로서 국제 표준에 맞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