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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바이오스펙트럼 제주NPP센터가 EFfCI(European Federation for Cosmetic Ingredients, 유럽화장품원료협회)-GMP 인증을 획득했다. EFfCI는 유럽 100여개 화장품원료회사의 이해관계를 대표하기 위해 2000년 설립된 협회로 EffCI 인증은 글로벌 화장품 대기업의 협력업체 평가의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화장품 원료에 적용되는 최신 기준이다. ISO9001(품질경영시스템)의 인증을 필수조건으로 해화장품 원료 제조의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제조 환경,공정 기준의 적합성 등 현장 심사까지 충족되어야만 하는 아주 엄격하고 까다로운 인증이다. 2015년 오산 BCP센터에서 EFfCI-GMP를 획득한 데 이어 제주NPP센터도 획득함에 따라까다로운 국제 GMP 규격에 적합한 바이오스펙트럼의 생산시설과시스템이 검증됐다. 제주NPP센터는 GMP 기반구조와기본적인 운용환경에서 체계적인 생산관리와 독립적인 품질조직의 검사관리 등의 국제적 기준에 부합했으며이는 제주도 내에서 최초로 EFfCI-GMP를 획득한 데서 가치가 더욱 크다. 제주NPP센터에서 EFfCI-GMP를 획득함으로써 화장품 원료의 품질 뿐아니라 안정적인 공급에 대한 보증과 성과의 지속적인 개선 등을 통해품질 경쟁력을 높였다. 이에 따라 고객사들에게 원료에 대한 보다 높은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 기준에 검증된 생산과관리를 통한 우수한 품질 향상으로 최종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글로벌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에서도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전략적 수단이 될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이상근]'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 물류는 우리 일상의 깊숙한 곳까지 영향일 주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물류는 세상을 움직임이는 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최첨단 기술이 물류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지만 물류이 영향력은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 한 평생 물류 밖에 해본것이 없는 물류분야에만한우물을 파고 있는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이사를 통해 물류의 세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한다.이상근 대표는 현재 전문물류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분야는3PL은 ‘전기, 전자, 설치’, 'CVS’. ‘Food Service(Cold Chain)의 전문물류와 공동물류(플랫폼물류)는 ‘온라인커머스 풀필먼트’, ‘화장품’, ‘전기전자’의 전문물류 등이다.<편집자> 최근 스마트 기술과 디지털 전환(DX)은 사람, 기업, 정부 간 상호 관계도 끊임없이 변화시키고 있다. 이 변화는 E2E(Everyone-to-Everyone)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연결성(Connectedness)의 강화, 개인중심경제(Individual-centered economy)로의 전환으로 정리할 수 있다. 특히 AI 기술의 발전은 개인이 원하는 시점에 즉시 개개인의 니즈를 정확히 분석해 맞춤형 생산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맞춤형 온디맨드(On Demand) 서비스 이용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미 제작된 제품만을 고르는 공급자 주도형 대량 소비시대는 저물고 개인화된 소규모의 수요가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하고 있다. 이런 개인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은 모바일 쿠폰, 모바일 지갑, 위치 기반 광고 모델, 소셜 쇼핑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모바일 기반 커머스는 PC와 달리 개인성,휴대성,이동성,확장성 등 장점을 가진 모바일로 이루어지고 있어 개인 맞춤형 서비스(Individual Customized Service) 제공이 가능하다. # 맞춤물류서비스, 고객 떠나지 않도록 하는 고착화(LockIn) 효과 2009년 설립된 온라인 여성신발 대량 맞춤제작 기업인 ‘슈즈 오브 프레이(Shoes of Prey)’도 디지털 전환으로 제품 혁신을 추진했다. 이 회사는 3D 디자인 프로그 램으로 12가지 신발 모양, 170가지 소재 등 다양한 선택사항을 제공하면 고객들은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온라인에서 직접 신발을 디자인해 주문하면 본인 취향에 딱 맞는 신발을 받을 수 있다. 개인 맞춤형 생산은 이미 럭셔리 브랜드까지 확대됐 다. ‘구찌(Gucci) 온라인 단독 컬렉션’에서는 다양한 컬러와 이니셜을 선택해 자신만의 감성이 담긴 단 하나뿐인 오피디아 토트백과 에이스 스니커즈를 디자인할 수 있다. 그림1 개인 맞충형 생산을 도입한 ‛구찌(Gucci)’의 사례 아마존은 스마트폰으로 식료품을 주문할 수 있는 대시(Dash), 에코(Echo) 등 사물인터넷(IoT)으로 커머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음성으로 바로 주문을 하거나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집 앞으로 상품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아마존 대시 버튼(Amazon Dash Button)은 버튼만 누르면 원하는 제품이 주문 결제되고 배송됐지만 이마저도 음성으로 주문, 경제, 배송 서비스가 가능한 에코(Echo) 알렉사로 전환됐다. # 모디슈머(Modisumer), 리서슈머(Researsumer) 등장 개인맞춤형 커머스 강화 또모디슈머(Modisumer), 리서슈머(Researsumer)의 등장으로 할 말은 하는 개성과 전문성이 강한 소비자가 나타나 개인맞춤형 커머스는 강화되고 있다. 모디슈머는 ‘수정(modify)’과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기존 제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해 완전히 다른 상품을 창조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주로 식품업계에 많으며 최근 소셜미디어와 온라인에는 모디슈머 메뉴를 소개하는 각종 콘텐츠가 넘쳐난다. 조리법 순서를 완전히 바꿔 색다른 맛을 낸 라면, 서로 다른 면류 2개를 조합해 새로운 요리 1개로 재탄생시킨라면 등 기상천외한 라면들이 많다. 치킨업계의 각종 ‘치밥(치킨+밥)’ 상품 역시 유명 먹방 프로그램 등에서 치킨 소스에 밥을 비벼먹는 레시피에 근거해 등장했다. 이런 아이디어는 실제 신제품 출시에도 적용된다. 그림2 ‛모디슈머’의 아이디어로 출시된 신제품 리서슈머란 리서치(Researcher)와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연구하고 탐색하는 전문가적 소비자를 말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구매를 하기 위한 프로슈머와 달리, 현상을 정확히 알고 다른 소비자 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기쁨을 얻기 위해 상품을 탐색하고 연구한다. 정기구독 서비스(Subscription Service)도 단순한 야쿠르트 배달과 달리 개인 맞춤형으로 진전되고 있다. 대부분 정기구독 서비스는 가입할 때 프로필과 취향정보를 받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피드백을 참고해 다음 상품 구성에 반영한다. 구독자 취향 정보(Curation Factor)를 꾸준히 업데이트하면서 반복적 상호작용으로 개인 맞춤화의 정도를 높이고 있다. 어린이 옷 정기배송업체 위틀비(Wittlebee)는 아이들의 성장에 따라 알아서 치수를 조정해 옷을 보내준다. 남성의류 정기배송업체 트렁크클럽(Truck Club)은 고객이 카메라로 옷장을 찍어 보내주면 고객 스타일에 맞는 옷을 배송하고 코디네이션도 도와준다. 애플뮤직과 스포티파이 등은 고객의 음악성향을 분석해 음악을 추천해 자신이 좋아하는지 몰랐던 가수에대한 수요를 만들어 낸다. 기업은 구독자의 취향을 더정확히 알아가게 되고 더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어 고객이 떠나지 않도록 하는 고착화(lock-In) 효과가 생기는 것이다. 정기구독경제에서 기업들은 어떤 물건과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를 넘어 언제, 어떻게 제공할 지에 대해 고민한다.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상식이 완전히 뒤바뀌고(Rethought)있다고 티엔추오(Tien Yzuo) Zuora CEO는 말했다. 4차산업혁명 스마트기술인 3D 프린팅, IoT, 빅데이터, AI, DI(Data Intelligence) 등 스마트 기술의 발전도 스마트 커머스와 개인맞춤형 커머스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다. AI, DI, IoT와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물품 구입과정의 방문, 선택, 결제 등 별도의 노력을 생략하고 개인 맞춤형 구매를 하는 무노력 쇼핑(Zero-Effort Shopping)을 가능하게 한다. 그림3 편의성을 강조한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세제가 떨어질 것 같으면 이를 사전에 예측한 인공지능(AI)이 개인의 취향과 용량, 배송장소, 시간 등을 파악하고 세제를 알아서 주문하는 개인맞춤형 서비스의 시대가 곧 찾아올 것이다. 사물인터넷(IoT)은 기기들을 연결시켜 고객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자동으로 쇼핑을 가능케 하는 예측형 커머스(Predictive Commerce)를 가능하게 한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 등으로 구매에 대한 니즈를 소비자가 직접 파악하기도 전에 기기가 먼저 이를 파악하고 데이터에 기반해 구매할 만한 상품을 추천하는 식이다. 미래에는 소비자가 쇼핑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축적된 데이터와 실시간 정보를 통해 리테일러가 먼저 수요를 빠르게 예측하고 상품을 제안하게 될 것이다. 아마존의 인공지능 알렉사(Alexa)가 기기인 에코 (Echo)를 통해 이러한 방식의 구매를 이끌어 내고 있다. 사용자의 구매 이력, 제품 선호도, 개인 일정, 가격 비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알렉사가 에코를 통해 이야기 하면 소비자는 간단한 대답으로 쇼핑을 할 수 있다. 그림4 쇼핑 노력을 줄이고 개인 맞춤형 구매를 하는 ‛무노력 쇼핑’ 클라우스 슈밥은 저서인 ‘제4차 산업혁명’에서 2025년에는 3D프린터로 제작된 자동차의 최초 생산(발생가능성 84%), 소비재 중 5%는 3D프리터로 제(81%), 3D프린터로 제작된 간의 최초 이식(76%)을 예측했다. 이는 단 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간, 자동차, 소비제품의 생산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3D프린팅 발전에 따라 킨코스 같은 전문점에서 주문 즉시 소량의 개인맞춤 생산이 가능하다. 자라 창업주 아만시오 오르데가는 “자라의 경쟁자는 3D프린터로 미래의 의류회사는 디자인을 팔 것이다’라고 했다. 자라와 같은 매장은 고객의 주문 즉시 생산, 보관, 판매, 배송되는 통합기능(공장,물류센터,매장)으로 변신할 것이다. 3D 프린팅은 고부가 개인 맞춤형 제품(보청기, 고관절, 치아 등)과 개인화된 소비취향에 대응한 맞춤형 니치 상품 생산(맞춤운동화 구두 등)의 개인 맞춤형 생산에 매우 유리하다. 이에 따라 치과용 의료기기, 인체이식 의료기기, 맞춤형 치료물, 맞춤형 개인용품 등 개인 맞춤형 활용분야에서 항공기 부품 등 산업분야로 그 활용범위가 넓어질 것이다. 3D프린팅 뿐아니라 개방형 제조서비스(FaaS, Fac tory as a Service)와 공장 제조 기업(Factory-less Goods Producers)의 등장은 디지털 기반의 개인 맞춤형 대량생산(Mass Customization)을 더욱 용이하게 할 것이다. # 4차 산업혁명시대, E2E 경제 패러다임 전환, 연결성 강화, 개인중심경제 트랜드 대세 4차 산업혁명은 물류의 모습을 개인맞춤형 서비스로 급격히 전환시킬 것이다. 기존의 대량, 소빈도의 획일화된 물류 서비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맞춤 포장, 맞춤 세팅, 선호시간, 선호장소 배송 등)가 가능해져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고 고객이 떠나지 않도록 하는 고착화(lock-In) 효과를 유도한다. 먼저, 보관, 풀필먼트 서비스는 더욱 개인 맞춤형 물류 서비스로 진화될 것이다. ‘개인 맞춤형 소비’는 제조의 지연전략(Postponement Strategy)을 물류에서 수행하게될 전망이다. 개인 맞춤형 생산은 이미 ‘구찌(Gucci)’, ‘오 피디아 토트백’과 ‘에이스 스니커즈’ 등 럭셔리 브랜드까지 확대되면서 1차 대량생산은 공장에서, 2차 개인맞춤 생산은 물류센터에서 하게 될 전망이다. B2C물류는 대량 생산 보다 소량 소규모 스피드 생산이 커지면서 대형공장 컨베이어 생산방식 보다는 소량 다품종 생산이 가능한 셀(Cell)방식의 생산이 보편화됨에 따라 소비자의 개별화된 수요와 납기(긴급배송, AS 등)를 빨리 맞출 수 있는 도심 내 소규모 물류센터가 필요할 것이다. ‘개방형 제조서비스’와 ‘공장 제조 기업’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넉다운 방식으로 생산된 부품들을 물류센터 에서 조립, 가공 기능이 더욱 확산될 것이다. # 고객별 세분화된 니즈 대응 ‘On-demand’ 물류서비스 요구 둘째, 라스트마일(Last-mile) 배송과 수령(무인보관 함, Pick Up Center 등)도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될 것이다. 슈즈 오브 프레이(Shoes of Prey) 사례처럼 소량다품종 생산체계와 디지털 기반의 개인 맞춤형 대량 생산(Mass Customization)은 이에 적합한 소량, 다품종, 다빈도 배송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개인별로 세분화된 도착 시간(오전, 오후, 저녁, 점심 시간, 새벽, 심야, 휴일 등)과 도착 장소(집, 회사, 휴가지, 업무지, 공공장소, 카페, 역전, 도서관, 이동장소 등)를 맞추기 위해 좀더 세분화된 물류서비스를 원할 것이며 이에 대응하는 ‘온디맨드(On-demand)’ 물류서비 스가 요구된다. 그림5 개인의 니즈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온디맨드 서비스’ # 모바일 개인성, 휴대성, 이동성, 확장성 개인맞춤형커머스(Individual Customized Commerce) 전환유리 개인별 편의성을 최대화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해 무선 홈 와이파 이(WiFi) 지그비로 집 잠금장치를 제어하는 ‘아마존 키(Amazon key)’를 출시했다. 택배원은 부재중인 고객의 집 앞에서 물건 바코드를 스캔하면 아마존 클라우드는 확인 후 문을 열고 택배원의 배달 장면을 녹화한다. 이는 고객부재로 재방문을 줄이고 상품 도난을 방지할 수 있다. 아마존은 배달원이 프레임 앱을 이용하는 고객 차량 번호판 속 보관함에서 열쇠를 꺼낸 후 트렁크를 열어 주문 상품을 넣어주는 배송 서비스도 검토하고 있다. 월마트도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오거스트 홈스마트 자물쇠’ 설치 가정을 대상으로 인 홈(In Home) 배달을 실험 중이다. 배달 직원은 배송 전에 일회용 비밀번호를 받아 고객의 집으로 들어간다. 신선식품을 비롯해 냉장 또는 냉동이 필요한 식품은 냉장고에 넣어준다. 4차산업혁명과 개인중심경제 트랜드는 개인맞춤형 커머스를 등장시켰고 모바일의 개인성, 휴대성, 이동성, 확장성은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쉽게 하고 있다. 물류측면에서 개인맞춤형 커머스는 세분화된 고객별 니즈에 대응하는 ‘On-demand’의 맞춤물류서비스를 요구하고 이를 통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고객이 떠나지 않도록 하는 고착화(lock-In)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상근삼영물류 대표이사 물류학과가 없을 때, 유통산업을 전공해 석사를, 박사는 경영학과 산업공학을 공부했다.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 정부 표창도 십여 개 받았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도 등재됐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 한국SCM학회 등 물류관련학회 6곳의 산업계 부회장을 맡고 있다. 국토부의 국가물류정책위원회 외 3개 위원회 위원과 산업부, 과기부 등의 물류 자문을 하고 있다. KBS 경제세미나, 대한상의, 한국무역협회, 국책연구기관, 최고경영자과정, 대학 특강 등 강연을 하고 있다. 아웃소싱타임스, 무역경제신문 등에는 정기 기고를, 전문지에는 수시 기고를 하고 있다. 단행본 책으로'뉴노멀 시대 물류기업은 사라질까', '한국택배 20년사'(공저) 등이 있다. e-mail : ceo@sylogis.co.kr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워터리스(waterless) 화장품 제형은 뷰티 트렌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물은 화장품 제형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장품의 주요 성분이다. 그렇다면 물이 전혀 또는 거의 포함되지 않은 제품은 어떤 가치가 있을까?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워터리스 뷰티 개념(물 함유량이 낮거나 무수 화장품)은뷰티 트렌드를 넘어 미래 환경 문제와 연결된 가치를 가지고 있다.핀치 오브 컬러(Pinch of Colour)의 창립자인 린다 트레스카는 “물은 일반적으로 충전제 역할을 하며 전체 성분의 70~80%를 차지한다. 또 물은 활성 물질을 용해하고 혼합될 수 있도록 돕는 용매 역할을 한다. 그 뿐아니라 물은 제품의 사용감과 흡수율에도 영향을 미치다"고 말했다. 그러나 화장품에 물이 정말 필요한가는 생각해 봐야 한다. 화장품 회사 안-히드라(aN-hydra)의수잔 랭뮤어CEO에 따르면, 물이 포함된 제형은박테리아가 번식하기에 이상적인 환경이며 제조업체들은 제품에서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방부제를 첨가해야 할 수 밖에 없다. 스킨로소피(Skinlosophy) 브랜드의 공동 창립자인 두이 칸은 “물이 많이 함유된 제품이 피부에더 많은 수분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는 사람들의 믿음과는 달리, 실제로 물은 피부를 투과할수 없으며 증발해서 없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또 물을 사용한다는 것은 천연 자원과 에너지 소비를 의미한다. 왜냐하면 제품에 물이 함유할수록 소비자들은 더 많은 양의 제품을 사용해야 하고제품이 빨리 소진되기 때문에 더 많은 용기와 포장을 소비하게 되기 때문이다. 두이 칸 공동 창업자는“효율성이나 환경적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물은 이익보다 더 유해하기 때문에 화장품 산업에서 물을 제외한 제형과 처방 개발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제품의 포뮬러가 두 가지 방향으로 변경되고 있다. 하나는 바 또는 분말 포뮬러로드라이 샴푸, 비누, 바스 솔트, 클렌저 바 등 이러한 제품들은 사용할 때만 물을 추가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물을 대체할수 있는 천연 추출물을 함유하는제품들은 농축된 형태로 사용하기 때문에 원료비가 높고 사용하는 양은 적지만 더 효과적이다. 오토이문 어소시에이션(Autoimmune Association)에 따르면, 파라벤과 같은 친수성 성분인 방부제는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생식 장애를 유발한다고 한다. 또 힐터 L. 브래넌 박사는 물이 증발하면서 피부의 천연 오일을 제거하기 때문에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데니스 그로스 박사는 지난 10년 동안 우리는 칼슘, 미네랄 함유된 물을 사용해콜라겐 생성을 방해하고 피부 자극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칼슘 농도가 높은 물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발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코코넛 오일, 아르간 오일과 같은 대체 성분들을 사용시 피부와 모공의 상태를 개선해 주는데 효과적이다. 수잔 휴링스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순수한 코코넛 오일은 항균과 항진균 효과가 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코코넛 오일이 머리카락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증명됐다. 피부과 전문의인 코리 L.하트마는 아르간 오일에 오메가-3와 오메가-9이 풍부해피부와 모발을 촉촉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테이시 치멘토 박사에 따르면, 아르간 오일은 피부 주름을 줄일 수 있으며콜라겐 생성을 촉진할 뿐아니라 멜라닌을 보호해모발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워터리스 화장품 장점 '피부 친화적' 핀치 오브 컬러의 창립자인 린다 트레스카는 “물은 매우 저렴하고 일반적으로 용량을 늘리는 데 사용된다. 우리는 물을 제거하고 아보카도, 살구, 동백 오일과 같은 천연 성분만을 사용하면농도를 낮추도록 희석할 필요가 없고피부에 더 많은 수분을 공급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워터프리 뷰티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고 피부 자극 원인이 되는 주요 성분 중 하나인 방부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제품에서 물을 제거하면 피부에 친화적인 화장품을 제조할 수 있다. 비타민C 세럼은 물이 없으면 더 효과적이다. 비타민C는 물과 함께 존재시 안정성이 낮다. 물속에서 안정하게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처리를 해야 하는데이는 원료 값의 상승을 야기시킨다. 이러한 이유로 더 잉키 리스트(The Inkey List)와 같은 브랜드가 포뮬러에서 물을 제거하는 이유 중 하나다. # 워터리스 화장품 장점'친환경적포장' 워터프리 화장품의 창립자인 브리앤 웨스트는 “제품 포뮬러에서 물을 빼내면 샴푸와 컨디셔너, 비누 바와 같은 농축된 제형의 제품들이 되어 피부를 더 깊숙이 정화할 수 있고제품의 부피도 줄일 수 있어 포장재료 사용량이 줄어들게 된다. 사용시에는 단지 물만 있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 워터리스 화장품 선구자 '스킨로소피' 워터리스 트렌드는 세계의 이야기일 뿐아니라 베트남에서도 많은 유명 브랜드가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신제품으로 베트남 스킨로소피는 전체 제품 포뮬러를 변경해베트남 최초의 워터리스 브랜드가 됐다. 클렌저, 로션 등 대용량 제품에서도 물을 제거하고 베트남산 허브 추출물(파낙스, 영지 버섯, 동충하초, 적송, 연꽃, 대두, 살구 등)로 대체했다. 덥고 습한 기후를 가진 특성으로 인해 베트남 사람들을 위한 화장품의 원료와 포뮬러를 고려해야 한다. 이 제품들은 부드럽고 가벼운 사용감을 가지며모공을 막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고객의 니즈는 혁신적인 포물러와 고품질의 추출물을 요구하는 워터리스 트렌드와 적합한 현상이다. 스킨로소피의 공동 창립자인 두이 칸은 “사실 워터리스는 세계에서도 인기가 많지 않은 개념이다. 아마도 화장품 업계의 대기업들이 아직 제품의 가격에 타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고 말했다.워터리스의 개념은 제품의 포물러에 해당하는 것으로 화장품 산업이 원료 추출과 가공, 준비하는 정에서 물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스킨로소피의 워터리스 접근 방식은 환경 자원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는 것일 뿐 아니라가장 큰 목적은 사용 가치가 높고 효과적이며 유지 관리가 쉬운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다.이러한 기능의 제품 가격은 경쟁 브랜드들 대비 상당히 높지만스킨로소피는 이 새로운 개념이 화장품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공감을 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원료 소재와R&D 전시회인 'CI KOREA 2022(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이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2전시장에서 개막한다. 화장품 원료와소재, OEM ODM 서비스, 기능성, 유기농, 바이오 화장품, 패키지, 분석 서비스 등 국내 화장품업계의 제품개발, 품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회는 ‘화장품·제약산업위크(ICPI WEEK)’의 하나로 선보인다. ICPI WEEK 2022는 ‘화장품’과 ‘제약’산업을 주제로 연구·개발 기술 정보부터 실험실장비, 제조설비, 포장기계, 물류 유통까지 하나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거쳐야 하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살펴볼 수 있는 국제 행사로매해 5만 여명의 국내외 종사자, 바이어들이 참관하고 있다. 올해는 화장품, 제약 관련 12개국 1,500개사의 전문기업들이 3,500개 부스를 가지고 출품할 예정이며전시기간 중 국내외 산업계를 대상으로 새로운 제품전시와 신기술정보를 제공한다. 화장품, 바이오분야 원료와기술 서비스 업체는 이중 150개사 200개 부스를 가지고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CI KOREA 2022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시하기 위해 제3회 CI KOREA 컨퍼런스(주제 : 스마트 뷰티), 화장품 신기술신소재 최신 동향 세미나, 중국 시장 동향과규제 세미나, 참가업체 신제품 신기술 세미나 등 양질의 에듀케이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또국내 중소, 벤처, 스타트업을 위한 케이뷰티 R&D 파트너링데이, K-Beauty 신제품 트렌드 분석을 위한 화장품 신제품, 신기술 소개코너, K-Beauty Breakthrough Zone, 피부진단,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 등 신기술을 소개하는 Device Zone까지 다양한 특별관도 마련되어 있다. CI KOREA 2022는 현재코로나19 장기화로해외 마케팅에 애로를 겪는 국내 중소기업을 위해 프리미엄급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해오프라인 전시회와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운영된다.하이브리드 전시회란 온라인전시관을 통해 바이어의 사전 제품검색, 온라인 미팅, 출품기업 매치메이킹 등 출품기업의 사전 마케팅을 지원하고오프라인 전시회에서는 실제 제품 확인, 바이어 대면 미팅을 통한 실질적인 계약 성약률을 제고하는 방식을 말한다. 또출품기업의 해외수출 지원을 위해 진행하던 해외시장 개척행사인해외바이어 초청 1:1 수출상담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상담회에서 화상상담회로 진행된다. 이번 해외바이어 1:1 화상 상담회는 개최 40일 전부터 국내 출품기업과 해외바이어를 사전매칭를 통해 미팅스케줄링이 확정되고CI KOREA 전시회 기간 중 킨텍스 1 전시장 화상상담회장에서 진행된다. 주최측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참가기업에게 전문통역사를 지원한다. 전시회 출품희망기업은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관람을 희망하는 업계종사자들은 전시회 사전등록 시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입장료는 1만원이다.자세한 문의는경연전람 이혜윤 과장(02-785-4771, hylee@kyungyon.co.kr)에게 연락하면 된다.전시 홈페이지 www.cikorea.org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화장품 브랜드 엠퀴리가 3월 10일 선 제품 3종을 첫 출시했다. 엠퀴리는 지난해 4월 리론칭 이후 토탈 스킨케어 단계부터의 노화 관리를 위해 신규 라인 론칭을 기획했다. 기존 엠퀴리를 대표하는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라인 '코어 파워'에 이어 올해 '코어 선'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라인은 나이와 상관없이 데일리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를 피부 코어에서부터 케어해 주는 제품으로 선패치, 선젤, 선스틱 3종으로 구성된다. '선 패치'는 UVA 93.9%, UVB 99.0% 차단 원단을 사용했다. 탄력 하이드로겔의 즉각적 쿨링 효과로 자외선에 의 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선 젤'은 자외선을 빈틈없이 차단하는 유무기 혼합 제형으로 기미, 주근깨 완화와 주름 개선 효과를 동시에 주는 멀티 기능 제품이다. '선 스틱'은 피부에 투명하게 밀착돼 땀과 피지를 잡아주고 매끈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햇빛에 자극 받은 다크 스팟과 주름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한편, 엠퀴리 측은 이번 신제품은 이날 선패치 출시를 시작으로 선젤, 선스틱이 주차별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0% 할인 행사와 한정 기간 코오롱몰 구매 고객 대상 선패치 일회용 체험분 증정 등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잇츠한불(대표 김양수)의 고기능성 전문 기초 기초화장품 브랜드 ICS는 ‘ICS 아이씨에스 보툴링클 크림’을 오는13일 K쇼핑을 통해 첫 판매를 시작한다. ICS 아이씨에스 보툴링클 크림은 33년의 연구 데이터로 피부 속 고민 해결에 앞장서는 ICS는 피부 노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단백질에 주목해3세대 하이브리드 단백질인 ‘보툴리늄/EGF(성장인자) 유래 단백질’을 소재로한 제품이다. 본품 내 ‘보툴리늄/EGF 유래 단백질’은 피부 내부의 콜라겐이 붕괴되지 않도록 해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보툴리늄 유래 단백질과피부 내 세포의 콜라겐 합성과 세포가 빠르게 자라도록 도와주는 EGF(성장인자) 유래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일반 시험군이 아닌 50, 60대 시험군으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 ▲단 한 번 사용으로 눈가 주름개선과피부 수분 함량과 광채 개선 ▲단 7일만에 속 안티에이징 개선 ▲2주만에 깊은 표정 주름개선 ▲콜라겐 단백질 생성 48시간 동안 지속 생성 ▲콜라겐 분해효소 단백질 활성 억제의 효능을 입증해단기간안에 주름개선을 비롯한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미 생성된 주름 개선은 물론콜라겐 단백질 생성을 통한 피부 재생과노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ICS 아이씨에스 보툴링클 크림은 3월 13일 K쇼핑 론칭을 시작으로 중순에 신세계쇼핑에서 이어 론칭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본품 외에도 기본 패키지, 매니아 패키지, 더블패키지 3가지로 판매되며K쇼핑에서 선보이는 기본 패키지는 본품 4개와 히아루론산 마스크 1장, 본품 체험분 1개, 매니아 패키지는 본품 6개와 히아루론산 마스크 2장, 본품 체험분 2개로 구성됐다. 신세계홈쇼핑 기본 패키지는 본품 3개와 콜라겐 마스크 1장, 본품 체험분 1개로 구성됐으며 더블패키지는 본품 6개와 콜라겐 마스크 2장, 본품 체험분 2개이다. ICS 관계자는 “50대와 60대 대상의 임상시험을 통해 주름개선, 콜라겐 단백질 생성 효능까지 입증한 고효능의 안티에이징 크림인 ICS 보툴링클 크림을 홈쇼핑 채널을 통해 처음 선보일 수 있어서 기대가 많다”며, ”론칭 기념 한정으로 풍성한 추가 구성과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고객에 다가가는 대면 접객과 디지털의 융합으로 매장에서의 체험이 바뀌고 있다. 일본 국제상업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시세이도는 지난 2월 14일부터 뷰티 컨설턴트(BC)가 입점한 백화점, GMS, 화장품 전문점, 약국 등매장에서의 상담 기록을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인 ‘퍼스널 뷰티 플랜’을 도입했다. BC가 매장에서 실시한 응대, 제안, 피부측정결과 등을 웹 페이지에 요약하고그 링크를 2차원 코드(QR 코드)로 발행하는 것으로고객 개개인에 맞는 효과적인 피부의 손질 방법, 메이크업 방법, 브랜드와 제품 정보, 심지어 웹 상담 예약 등을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자신만의 미용 정보 서비스 시세이도는 지금까지 매장에서 BC에 의한 태블릿 단말기 활용, 피부 측정과 같은 각종 퍼스널 대응 지원 등 디지털 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왔다.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시대에서 기존의 사용 방법 뿐아니라 비접촉형 응대의 수단으로서 이러한 디지털 기술은 더욱 급속히 발전했다. 한편, 고객이 요구하는 정보의 질이나 입수 방법도 변화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약 1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도입된 이번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시세이도 재팬의 요코다 유카(横田由香) 미용전략부장은 "시세이도는 고객과의 친밀한 관계유지를 위해 디지털 툴을 활용하는 동시에사람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아날로그 서비스를 융합시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하고 있다. 퍼스널 뷰티 플랜은 디지털 툴의 발전인 동시에새로운 시대에 맞는 고객과 마주 보는 서비스의 발전이라 할 수 있다"고 힘줘 강조했다. # 정보화 사회대비한 매장새로운 가치 발굴 퍼스널 뷰티 플랜을 개발한 배경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고객이 매장에서 요구하는 것이 변화한 것이다. 지금까지 매장 BC에게는 가격과 기능, 감촉, 브랜드 정보 등 제품에 대한 지식이 요구되고 있었다. 그러나 인터넷을 통해 고객 자신이 쉽게 이러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 요즘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는 이유는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피부나 취향에 맞는 새로운 제품을 갖고 싶다거나지금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자신에게 맞는지 판단해 주었으면 하는보다 종합적이고 개인적인 서비스를 요구하는 것으로 고객의 요구가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툴을 충실히 하는 것은 필수적이었다. 다른 하나는 ‘시세이도 고객창구’에서 가장 문의가 많은 것이 제품 사용법에 관한 것이었다. 제품의 사용법이나 순서는 패키지에도 기재되고 있을 뿐아니라 BC도 접객에서 특히 주의를 기울이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의는 서비스를 발전시켜도 줄어들지 않았다. 요코다 부장은 "이러한 문의가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고객이 이미 가지고 있는 다양한 아이템과 어떻게 조합하면 좋을지 등 고객 자신의 복합적인 고민이 다양화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생각했다. 기존의 업체시선에서 보면화장수에서 크림까지 같은 브랜드 라인의 사용을 추천하고 있어 BC는 이것을 전제로 상담을 진행했다. 그러나 고객 시점에서 보면많은 브랜드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예를 들어 하나의 새로운 미용액 상품을 구입했을 때, 자신의 화장의 어느 순서에 넣으면 가장 효과적일지, 자신의 미용 습관 속에서의 사용법을 알고 싶어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퍼스널 뷰티 플랜은 이와 같이 변화하는 고객의 수요에 빠짐없이 대응한다. 시세이도 제품 뿐아니라폭넓은 아이템의 사용을 전제로 해제안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요코다 부장은 "디지털로서의 발전 뿐아니라 손글씨 입력 등 오히려 아날로그적인 요소를 남김으로써 고객에게 맞는 개인적인 제안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 '손글씨' 기입 '문자의 따뜻함' 고객과관계 심화기여 퍼스널 뷰티 플랜의 서비스는 BC가 매장 기기로 퍼스널 뷰티 플랜을 작성한 후고객이 자신의 디바이스에서 2차원 코드(QR 코드)를 읽고 열람하는 흐름을 취하고 있다. 플랜은 스킨케어 플랜과 메이크업 플랜의 2종류를 제공한다. 스킨케어 플랜에서 제공되는 내용은 ‘고객의 상황과 요망’, ‘피부 체크 결과’, ‘피부 손질의 포인트’, ‘효과적인 사용법과 테크닉’, ‘구입과 추천 아이템/스킨케어’, ‘피부 손질의 순서’, ‘구입과 추천 아이템/이너케어’, ‘메시지’, ‘추천 웹 사이트’이다. 그 중에서 ‘효과적인 사용법과 테크닉’은 고객에게 있어 최고의 개인적인 포인트가 되는 부분으로일러스트에 손글씨로 기입함으로써 알기 쉽고 상세하게 아이템의 사용법을 전달할 수 있다. 또‘구입과 추천 아이템’으로스킨케어 외에 이너케어 항목도 별도로 준비했다. 개발 책임자인 미용전략부의 고바야시 요헤이(小林陽平) 씨는 "피부라는 밖에서의 케어 뿐아니라이너뷰티에도 흥미가 있는 고객이 많다. 시세이도는 평생을 통해 개개인의 자신다운 건강미를 실현하는 ‘퍼스널 뷰티 웰니스 컴퍼니’를 목표로 내외 미용을 제안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메시지’ 항목은 매장방문에 대한 답례나 재방문 시에 기대감을 줄 수 있는 코멘트를 손글씨로 입력할 수 있어서 사람과 사람과의 연결을 한층 심화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분에서 키보드 입력 뿐아니라 손글씨로 코멘트를 추가할 수 있는 사양을 갖추고 있어 BC의 손글씨를 통한 문자의 따뜻함은 집에 돌아가 자신만의 플랜을 돌아봤을 때고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서 BC와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URL을 입력함으로써 외부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것도 큰 특징이다. 예를 들면, 추천 브랜드 사이트로의 링크를 붙이거나매장의 웹 상담 예약 외에도 매장의 캠페인 정보를 쉽게 체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품의 사용법이나 원포인트 어드바이스 동영상 링크를 붙이는 등 다양한 사용법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메이크업 플랜에서는 ‘고객의 퍼스널 컬러’나 ‘고객의 피부색’, ‘메이크업 포인트’, ‘추천 메이크업 테크닉’ 등도 열람할 수 있다. 여기에서도 스킨케어와 같이 손글씨로 코멘트를 기재할 수 있고특히 ‘추천 메이크업 테크닉’ 항목에서는 기존의 모델 얼굴이나 일러스트 뿐아니라고객 자신의 눈가나 입가 사진에 직접 기입할 수 있어서 모델의 얼굴과 달라서 이해하기 어렵다는 등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미용 정보를 요약함으로써 많은 선택지 사이에서 헤매거나 검색의 피곤함을 피하면서 그 사람만의 개인적인 미용 종합 페이지를 작성할 수 있는 퍼스널 뷰티 플랜은 작성에 있어 BC가 많은 재량권을 갖는다. 고바야시(小林) 개발 책임자는 "매장에서 고객은 다양한 미용 체험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는다. 그러나 이것을 BC가 전부 기재한다면 너무 많은 정보가 쌓여 고객은 이해하기 어려워진다. 필요한 정보만을 BC가 엄선해 고객에게 전달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적절한 개인적인 미용 종합 페이지가 완성된다. 정보의 양과 질을 BC에게 맡김으로써 BC 자신의 개성도 살리고 고객과의 인연도 더욱 깊어질 것이며시세이도의 BC라면 할 수 있겠다고 믿어 개발하게 됐다"고 힘줘말했다. # 코로나19 이후대비새로운 발전목표 지난달 14일 본격 발매에 앞서 1월 31일부터 매장 현장에서 테스트 운용이 시작됐다. 복잡한 설계로 이루어진 본 시스템이지만요코다 부장은 "문제없이 예상한 대로 작동했다"고 사용한 소감을 말했다. 이 서비스를 신속하게 체험한 고객으로부터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니’라는 감탄의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다. 현장에서 운용해도 부담이나 공정이 크게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매장의 BC들이 지금까지 했던 고객의 의견 청취와 측정 데이터를 일원적으로 관리하고 퍼스널 뷰티 플랜으로 고객에게 출력하는 수단이 늘었다는 것뿐이다. 테스트 운용을 마친 현장에서는 익숙해질 때까지 다소의 시간이 필요하지만고객 시점의 획기적인 서비스 도입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도록 제대로 배워서 적극적으로 사용해보고 싶다’고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디지털 툴의 도입이지만 고바야시(小林) 개발 책임자는 "이것이 최종적인 완성형태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퍼스널 뷰티 플랜은 어디까지나 툴이며최종적인 목적은 고객과 BC와의 관계 심화를 통해 매장에서의 미용 체험 만족도를 한층 높이는 것에 있으므로 그것을 실현하는 기능을 적극적으로 탑재해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열의에 차서 말했다. 그 하나로서 우선 검토하고 있는 것이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언어 대응이다. 현재 일본어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인바운드 등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다양한 해외 고객에게 언어를 준비해서 사용하게 할 생각이다. 요코다 부장은 "우리의 BC의 강점은 고객의 기분에 맞추어 재빨리 판단하고 고객에게 다가가 고객을 예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제안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디지털의 강점과 사람의 강점을 융합해 발전시켜서 보다 좋은 고객에 대한 응대, 접객, 미용 체험을 만들어 간다"고 말했다. 퍼스널 뷰티 플랜은 디지털 툴을 통해 BC에 의한 상담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시세이도가 만드는 사람과 사람과의 인연은 디지털 툴의 활용으로 인해 점점 깊어질 것임에 틀림이 없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토니모리(회장 배해동)가 화이트데이인 오는 3월 14일까지 대표 인기 제품을 총망라해 할인에 증정까지 더한 역대급 ‘빅 세일’을 진행한다. 토니모리는 이번 세일 기간 동안 기초화장품과 메이크업 제품을 중심으로 대표 인기 제품과 주력 제품 등을 다양하게 구성해 할인 혜택을 실시한다. 먼저, 화이트데이에 필요한 필수 메이크업 제품들을 모아 할인에 증정까지 더한 프로모션을 진행된다.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더 쇼킹 스핀오프 팔레트’, ‘더 쇼킹 스핀오프 블러셔’, ‘더 쇼킹 크러쉬온 팔레트’ 구매 시 ‘쇼킹 메이크업 브러쉬 세트’를 증정한다. 비건 아이라이너인 ‘백젤 아이라이너 Z’도 3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며구매 시 ‘더 쇼킹 립&아이 리무버 패드’를 함께 받을 수 있다. 토니모리는 오프라인 한정 회원 대상으로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데이트 메이크업에 필요한 토니모리의 ‘퍼펙트 립스 쇼킹 립’을 1+1에 제공, ‘크리스탈 싱글 아이섀도우’는 2+1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기초화장품 특가템도 선보인다. ‘플로리아 뉴트라 100시간 크림’은 토니모리 공식몰 단독으로 57% 할인이 적용되며‘더 촉촉 그린티 수분 크림’과 ‘더 촉촉 그린티 3종 세트’는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공개기업들이 3월 주총 시즌을 맞아 정기주주총회 일정을 서두르고 있다. 올해 화장품 기업들의 주주총회는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열흘 가까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사이 주주총회 쏠림현상이 두드러진다. 화장품 기업들은 올해 주주총회에서 사업 정관에 신사업을 추가, 사업다각화 시도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 돌파구를 찾으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 화장품 공개기업 52곳 주주총회 일정 확정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화장품 공개기업 67여곳의 공시를 취합한 결과, 이 가운데 52곳이 주주총회 일정을 잡았다. 올해 화장품 상장사의 주주총회 일정은 3월 21일 KCI를 시작으로 3월 31일까지 쉴 틈 없이 이어진다. KCI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영업실적을 보고하고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윤석환 삼양홀딩스 IC장 겸 Global성장PU장과 서휘원 삼양사 AM BU장의 이사 신규 선임 여부가 결정된다. 이어 3월 22일에는 현대바이오랜드가, 3월 23일에는 파미셀과 콜마비앤에이치가 주주총회를 예고했다. 화장품 공개기업 2022년 주주총회 일정 국내 화장품 ‘빅2’ 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한 발 앞서 주주총회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3월 24일 나란히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안건을 처리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이사,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을 의안으로 올렸다. 사업목적에 ‘의료기기 제조업 및 판매업’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아모레퍼시픽 측은 “에스트라의 합병에 따라 피합병법인의 기존 사업을 계속적으로 영위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더마 화장품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 에스트라를 흡수 합병했다. 당시 아모레퍼시픽은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려 한다”고 합병 목적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합병을 통해 최근 성장하는 더마 코스메틱 시장에 대비해 더마 사업과 건강기능식품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한 만큼, 에스트라를 중심으로 더마 코스메틱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같은 날 주주총회를 열어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한국화장품, 주총서 임진서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논의 동원시스템즈, 애경산업, 네오팜 등도 같은 날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네오팜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 추가의 건을 다룬다. 네오팜은 신규 사업을 위해 사업목적에 ‘동물의약품 등(의약품, 의약외품, 의료용구 및 위생용품)의 제조 및 판매사업’, ‘유전자 진단 관련 시약 및 기기 제조 및 판매사업’, ‘식음료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조 및 판매사업’ 등을 추가한다. 3월 25일에는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 한국화장품, 한국화장품제조, 한농화성, 펌텍코리아, 잉글우드랩, CSA 코스믹, 코스메카코리아, HK이노엔, 라파스,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주주총회를 연다. HK이노엔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을 추가하고, 한국화장품은 이용준 한국화장품 대표이사 부회장과 임진서 한국화장품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한국화장품은 이용준 부회장과 임진서 부사장에 대해 “대표이사직과 부사장직을 다년간 수행해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높으며, 회사의 지속성장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 LG생활건강, 사업목적 '수입'추가 '더마 코스메틱' 힘주기 LG생활건강은 3월 28일 주주총회를 연다. LG생활건강의 주주총회에서는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과 사업목적 변경의 건이 주목된다. LG생활건강은 기존 ‘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외품, 의료용구 등의 제조, 가공, 판매와 소분 매매’를 ‘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의 제조, 가공, 판매와 소분 매매, 수입’으로 변경한다. 구 의료기기법상 ‘의료용구’가 현행법의 ‘의료기기’로 용어가 변경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고수입 거래를 추가해 ‘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의 제조, 가공, 판매와 소분 매매, 수입’으로 회사의 사업목적을 수정한다는 게 LG생활건강의 설명이다. ‘수입’이 사업목적에 추가되는 것과 관련해 자회사인 피지오겔에서 만든 제품을 국내로 수입하기 위한 행보라는 업계의 분석이 뒤따른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20년 유럽 더마화장품 대표 브랜드인 피지오겔의 아시아와 북미 사업권을 인수했으며, 지난해 말 식약처 인증을 받은 피지오겔의 ‘스킨스테빌리티 프로인텐시브 로션MD’를 태국 소재 네어코스메드가 위탁생산하고 있어 해당 제품의 수입을 위해 사업목적을 추가했다는 해석이다. 이에 따라 올해 주주총회에서는 화장품 ‘빅2’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사업목적을 추가, 더마 코스메틱 분야를 강화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같은 날 동성제약, 케어젠, 코디, 제닉, 프롬바이오도 주주총회에 나선다. 3월 29일에는 미원상사, 내츄럴엔도텍, 씨큐브, 리더스코스메틱, 대봉엘에스, 메디포스트, 코리아나, 올리패스 등 8개 업체, 3월 30일에는 코스맥스, 코스맥스비티아이, 바이오솔루션, 본느, 씨티케이, 네이처셀, 세화피앤씨, 에스디생명공학, 실리콘투 등 9개 업체의 주주총회가 예정돼 있다. 3월 31일에도 제이준코스메틱, 클리오, 연우, 코스온, 아이큐어, 디와이디(MP한강), 선진뷰티사이언스, 씨앤씨인터내셔널 8개 업체가 주주총회를 열고 안건 처리에 나선다. 이밖에 에이블씨엔씨, 토니모리, 잇츠한불, 글로본, 현대바이오, 프로스테믹스, 차바이오텍, 메디앙스, 휴온스블러썸, 스킨앤스킨, 협진(에이씨티), 에프앤리퍼블릭, 브이티지엠피, 아우딘퓨쳐스, 엔에프씨 등은 아직 주주총회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맞춤형 뷰티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코즈볼그룹(회장 장인상)이 올해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로 데뷔하는 정주리(20)와 최예본(20)을 영입해 프로골프 선수단을 창단했다고 3월 10일 밝혔다. 정주리는 지난해 4월 KLPGA로 입회한 뒤 점프투어와 드림투어에서 활약했고올해 KLPGA 정규투어로 합류한다. 2021년 드림투어에서 상금 7위, 그린적중률 1위, 파세이브율 2위를 기록한 실력파다. 2021년 드림투어에서 3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최예본은 그린적중률 4위, 평균 버디 6위, 평균타수 7위를 기록했고지난해 KLPGA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14위로 올라 올 시즌 KLPGA 정규투어 출전권을 얻었다. 코즈볼그룹 장인상 회장은 "정주리와 최예본 모두 KLPGA 투어에서 크게 이름을 떨칠 훌륭한 선수다. 앞으로 그룹은 루키 선수들을 후원하고 육성해 KLPGA 투어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자연 그대로의 성분으로 피부에 정직한 스킨케어 제품을 만들어 가는 히든테이스트(대표 우준석)는 올인원 바디워시 ‘캐스틸 워터 솝’을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며 판매 채널을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입점 제품은 ‘드리즐드 시티’와 ‘칠드 글로우’ 2종의 ‘캐스틸 워터 솝’으로 세안, 샴푸, 바디워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바디 제품이다. 올해 1월 네이버 펀딩에서 매출 목표의 700% 이상큰 인기를 얻으며 소비자들에게 이미 검증을 거친 바 있다. 두 제품은 천혜 환경을 지닌 충북 제천의 베론 성지에서 길러낸 유기농 캐모마일과 로즈마리 추출수를 바탕으로 했다. 이 허브들은 현재 프리미엄 찻잎으로도 판매되고 있어그야말로 먹을 수 있는 원재료로 바디제품을 만들어 낸 격이다. 비건 뷰티 제품으로 피부 저자극 테스트는 물론 PETA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파라벤, 페녹시에탄올, 프탈레이트 등 21가지 유해성분이 무첨가됐다. 이 뿐아니라 ‘드리즐드 시티’의 경우, 생분해도 테스트에서 99%의 생분해 결과를 보이며 말그대로 자연 그대로의 제품을 지향한다. 건성과민감성 피부에 제격인 ‘드리즐드 시티’는 유기농 캐모마일 추출수를 비롯해남해 유자 껍질 오일과 저온 압착 오렌지 껍질오일로 피부 장벽 보호는 물론 촉촉함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준다. 지성과중복합성 피부에 추천하는 ‘칠드 글로우’는 유기농 로즈마리 추출수를 베이스로 해풀잎의 은은한 향은 물론 라벤더 오일, 유칼립투스잎 오일로 모공 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제공한다. 여기에 오랜 시간 산뜻한 보습력을 제공하는 코코넛 오일까지 더해졌다. 히든테이스트의 스테디셀러인 코코넛 오일은 열매를 으깬 후 2시간 이내 추출해생과육의 신선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제품으로이미 셀프로 화장품을 만들어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히든테이스트 우준석 대표는 “그동안 여러 기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캐스틸 워터 솝을 올리브영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자연 그대로의 제품을 통해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피부에 건강한 취향을 선물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히든테이스트는 가치 있는 재료로 바르게 만들어 고객의 의식 있는 소비를 완성시켜 주는 소셜 벤처 기업 ‘히든앤코’의 브랜드로히든테이스트는 5년째 필리핀 코코넛 농가를 돕고 있다. 코코넛 오일을 공정무역으로 수입하는 것은 물론자사가 판매 중인 히든테이스트 코코넛오일 병당 5페소(한화 약 118원)씩 적립해 코코넛 농가 개발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캐스틸 워터 솝은 충청북도 제천시 베론 성지에 위치한 장애인 재활센터 ‘살림터’와 업무 협약을 맺어 시작했다. 히든테이스트는 이를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은 물론 장애인들의 고용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히든테이스트는 이번 캐스틸 워터 솝 2종의 올리브영 입점을 시작으로 올해 더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코리색채연구소(대표 김영)가 3월 중 비대면 퍼스널컬러 서비스 ‘톤픽 플러스’를 출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퍼스널컬러를 쉽게 찾는 게 도움을 준다. 코코리색채연구소가 수집한 약 1만여 개의 데이터를 기초로 하고 있으며 특히 패션, 메이크업, 헤어, 립 컬러 등을 증강현실(AR)로 퍼스널컬러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T.P.O(시간, 장소, 상황)에 따른 이미지 배색 추천까지 포함한다. 코코리색채연구소는 “그동안 비대면 퍼스널컬러 서비스의 문제점이었던 사용자 환경에 따른 결과도 개선될 전망이다. 톤픽 플러스는 사용자마다 사용하는 환경(모니터, 조명)이 달라져도 균일한 퍼스널컬러를 추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뿐아니라 “퍼스널컬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고안했다”고 강조했다. ‘퍼스널 컬러’는 국내에서는 민간 자격증이 생긴 지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됐다. 패션, 메이크업, 헤어, 네일 등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이 발달하면서 자신의 색을 찾고 싶어 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옷이나 화장품을 구매하거나 머리 염색을 하기 전 퍼스널컬러를 추천하는 서비스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한편, 코코리색채연구소는 색채분석시스템(Color Analysis System)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색을 보다 쉽고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도구들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개인의 신체(피부)색과 이미지에 어울리는 색을 매칭하는 컬러큐레이팅(퍼스널컬러)과 전문 교육과정 운영, 비대면 퍼스널 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노세범 X 피너츠 에디션’을 14일 새롭게 선보인다. 이니스프리 대표 제품 라인인 ‘노세범’과 세대와 국경을 넘어 70년 이상 사랑받아 온 귀여운 캐릭터 ‘피너츠’가 손을 잡고 ‘노세범 X 피너츠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은 ‘피너츠’의 대표 캐릭터 스누피, 찰리 브라운, 루시, 라이너스, 샐리 브라운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물론그들이 전하는 위트 있는 응원 메시지를 담아내어 한층 소장 가치를 높인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오는 14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노세범 X 피너츠 에디션’은 출시 후 5천만 개 이상 판매된 국민 파우더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와 이니스프리 NO.1‘쿠션 노세범 파우더 쿠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X 피너츠 에디션’은 스누피, 찰리 브라운, 루시, 라이너스, 샐리 브라운 등 5가지 캐릭터의 유쾌한 순간을 제품 패키지에 담았으며파우더 퍼프에는 각 캐릭터들의 명대사를 입혀 특별함을 더했다. 노세범 파우더로 피부에는 보송함을 톡톡 더하고위트 있는 응원의 한 마디로 마음을 토닥여주는 힐링 순간을 선사한다. 이 뿐아니라캐릭터 별로 연상되는 5가지 향을 각 파우더에 적용했다. ▲보송보송 부드러운 스누피가 떠오르는 파우더리 코튼향 ▲찰리 브라운처럼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카밍티향 ▲통통 튀는 루시처럼 자유로운 느낌의 그린 시트러스향 ▲라이너스를 닮아 마음을 한층 기분 좋게 해주는 카카오향 ▲사랑스러운 샐리 브라운이 연상되는 플로럴향 등 5개의 홋수로 구성되어 있다. 5가지 제품을 모두 소장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5종으로 구성된 스페셜 세트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세트 X 피너츠 에디션’도 같이 만나볼 수 있다. 함께 출시되는 ‘노세범 파우더 쿠션 X 피너츠 에디션’은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피너츠 친구들의 기분 좋은 미소를 제품 패키지에 담아 사용할 때마다 즐거운 순간을 선사한다. 피부 톤에 따라 화사한 핑크 베이지 톤을 찾는다면 스누피 캐릭터를(21C 로제 바닐라), 자연스러운 내추럴 베이지 톤을 찾는다면 찰리 브라운 캐릭터를(21N 바닐라), 건강한 미디엄 베이지 톤을 찾는다면 샐리 브라운 캐릭터를(23N 진저) 추천한다. 또단상자 속에는 짧지만 위트 있는 4컷 만화을 삽입하여 처음 제품을 꺼내는 순간의 유쾌함까지 더했다.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는 피지 흡수 파우더와 미네랄 피지 조절 파우더가 과잉 피지를 흡착해 피지와 유분으로 쉽게 뭉치는 메이크업과 칙칙해지는 피부 톤을 보정해 주고고운 입자가 텁텁함 없이 자연스럽게 피부에 내려앉아 오랜 시간 밝고 화사한 피부 연출을 도와준다. ‘노세범 파우더 쿠션’은 노세범 파우더의 3중 피지 컨트롤 기능으로 유분을 잡아주고물과 땀에도 강하며 48시간 커버와지속력 테스트를 완료해 장시간 보송한 피부 연출을 도와주는 쿠션이다. 모공과 요철에 특화된 마이크로 블러링 파우더로 매끄러운 피부로 연출은 물론 마스크 묻어남 방지 효과 94%까지 확인해마스크 착용에도 부담 없이 사용하기 적합하다. 이니스프리의 대표 라인인 ‘노세범’에 사랑스러운 ‘피너츠’ 캐릭터들의 응원을 담은 한정판 에디션 ‘노세범 X 피너츠 에디션’ 출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니스프리 홈페이지(www.innisfre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나투라, 에이본, 더바디샵, 이솝 브랜드의 소유주인 브라질 화장품 1위 기업 나투라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292% 증가한 6억 9540만 헤알(약 1,460억 원)로 2020년 동기 대비 3% 성장했다고 발로르지가 최근 보도했다. 영업실적은 에이본 통합과 나투라가 보유하고 있던 채무증권의 선납으로 인한 법인세 이익과 관련이 깊다. 또한 에이본 합병으로 2024년까지의 판매계획의 50%에 달하는 1억 9,700만 달러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전체 브라질의 실적은 거시경제가 더 빠르게 인플레이션에 빠져들었고 연말에 활력을 잃음으로 나투라와 에이본 모두에게 영향을 주었지만 특히 에이본에 큰 영향을 미쳤다. 나투라의 호베르토 마르키스 대표는 발로르지와의 인터뷰에서 "나투라는 2020년에 비해 매출이 감소했지만 2019년과비교하면성장했다”면서 “나투라는 여전히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 화장품 산업을 대표하는 브라질화장품협회(Abihpec)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는 브랜드가 운영되는 카테고리의 매출이 12.5% 하락한 반면 나투라는 상대적으로 낮은 6.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에이본의 영업실적은 Abihpec 데이터보다 훨씬 높은 27.2% 감소했는데이는 경영진이 ‘조정으로 이어진’ 새로운 상용 모델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브라질의 판매사원은 18% 감소했으나이는 다른 라틴 아메리카 국가의 9.7% 감소에 비해 약간 낮은 수준이다. 마르키스 대표는 "이제 안정화되기 시작했다"며 나투라가 브라질 컨설턴트(영업사원)의 6.4%를 잃었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6% 성장했음을 강조했다. 두 브랜드의 운영은 지난해 4분기나투라 매출이 22.4% 성장하고 에이본 매출이 3.7% 감소한 히스패닉 국가에서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2021년매출은 2020년보다 각각 36.2%, 19.7% 증가했다. 2021년 전체 회사 순수익은 8.8% 증가한 401억 6,000만 헤알을 기록했으며 이전 6억 5,000만 헤알의 손실은 마지막 10억 5,000만 헤알의 이익으로 반전됐다. 마르키스 대표는 "기본과정이 상당히 잘 진행되고 있으며 비즈니스 모델의 지표는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역직구’의 대표적 사례로 일컬어지는 국내 제품의 ‘전자상거래 수출’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그 중에서도 국내 화장품의 관련 판매율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11일 코트라(KOTRA) 무역투자연구센터는 관세청의 전자상거래 무역통계를 분석해 최근 공개한 ‘2021년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수출 동향’ 보고서에서 지난 2021년전자상거래 수출이 전년 대비 109.9% 증가한 8억 5,800만 달러(한화 1조 910억 2,800만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 건수도 749만 건으로, 전년(456만 건) 대비 64.5% 늘어난 수치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 의존도가 점차 낮아지는 가운데 일본과 미국으로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21년일본에 대한 수출은 전년 대비 105.2% 증가한 2억 7,263만 달러(한화 3,361억 5,279만원)로 전체의 31.8%를 차지했으며대미 수출은 2억 6,075만 달러(한화 3,215억 475만 원)로 269.3% 증가했다.반면, 2019년 전자상거래 수출 1위였던 중국에 대한 지난해 수출액은 1억 5,015만 달러(한화 1,851억 1,993만원)에 그쳐 일본, 미국에 이어 3위로 감소했다. 2021년도 전자상거래 수출 상위 5대 품목 순위 온라인 쇼핑몰이 발달한 국가로 수출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특히 ‘K-뷰티’로 불리는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전자상거래 수출에서 화장품 비중은 31.1%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 국가를 보면 일본과 미국으로의 수출은 각각 99%, 389% 늘었으나 중국으로의 수출은 현지 화장품 브랜드 강세로 44.5% 줄어든수치를 보였다. 2021년도 전자상거래 수출 현황 (단위 : 백만달러, 만건, %) 한편, 보고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비대면 소비 트렌드 가속화가 이 같은 역직구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0년 아마존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신규 등록한 국내 업체는 10만 8,724개로 전년(7만 9,033개) 대비 38% 늘었다. 지난해 전체 수출액이 전년 대비 25.7% 늘어난 점을 고려하면 전자상거래 수출의 빠른 증가세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전자상거래 수출은 특히 최근 들어 급증하기 시작했는데2019년 1억 9,300만 달러 수준이었던 수출액은 2020년 4억 900달러(전년 대비 111.5% 증가)로 늘어나고 그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대표이사 이성호)가 ‘유형자산 양도 결정’ 공시를 통해 257억 8,500만 원 규모의 토지와건물을 양도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소재의 토지와건물(안산공장)을 (주)대광에 매각했다. 계약체결일은 2022년 3월 10일,양도기준일은 2023년 3월 10일이며 양도 금액은 약 1,070억 원의 자산총액 중 24.08%에 해당하는 257억 8,500만 원이다. 자산 양도에 앞서 회사는 지난해 10월 안산공장 생산 라인을 모두 장항 신공장으로 이전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장항공장 생산 일원화가 완료돼 양쪽 공장에서 발생하던 고정비가 상쇄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이전을 완료한 안산공장과부지 매각으로 영업 외 수익이 발생해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며, “이와 함께 본사 사무실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가산디지털단지로 이전해 영업, 마케팅, IR 등 업무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달 주주가치 제고와 유동성 확보를 위해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으며이에 따라 지난 10일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 바 있다. 회사는 코로나19 방역 정책 변화에 따른 리오프닝(경기 재개) 기대감 등으로 지난해의 실적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김승환)이 비영리 단체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 대상 시설을 공모한다.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4월 1일까지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운영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은 비영리 단체와 그 이용 시설의 교육장, 상담실, 회의실, 사무실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비영리 공익 법인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공간 마련을 위해 2005년부터 이어온 해당 사업은작년까지 전국 226개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시켰다.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시설과 단체는 최대 5천만 원 한도의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과정에서는 실측과 협의를 통해 기관 특성에 맞는 최적의 디자인으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벽, 바닥, 천장 개선 공사와 가구, 책상과의자 설치 등이 진행된다. 기존에 여성이용시설과생활시설을 대상으로 했던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는 전국의 비영리 공익법인(비영리 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재단법인, 사단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라면 공모 신청할 수 있다. 또리모델링 대상 범위도 기존 교육장과 상담실 위주에서 사무실과 회의실까지 늘어났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2022년 공간문화개선사업’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1일까지다. 신청 접수는 온라인과우편으로 가능하다. 사업과공모 관련해 상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982년 설립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저소득층 의료비와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공간의 아름다움을 통한 웰빙 실현’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공간문화개선사업 이외에도 ‘공간활용프로그램지원사업’, ‘정리수납컨설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공간 개선이 단순 시설 개선의 개념에 국한되지 않고도움이 필요한 시설과 여성들의 긍정적인 삶의 변화와 이후 자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주)콜스(qols)의 'CBDAYS MOMENT’가 일본소비자리서치의 설문조사에서3개 항목에No.1을 획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지난해12월 3일부터 5일까지 인터넷 조사로 이루어졌으며 20~40대일본 여성 505명을 대상으로 ‘CBD 브랜드를 취급하는 10개사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명 이미지’에 대한조사였다.이번 설문조사 결과, CBDAYS MOMENT는‘CBD 브랜드 인기 No.1, CBD 브랜드 신뢰도 No.1,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CBD 브랜드 No.1’3개 항목에서 No.1을 받았다. (주)콜스(qols)는 코로나19크게 늘어난 혼자 있는 시간, 우울한 기분 등코로나 시대를 배경으로 자기를 긍정하는 감정(자신이 자신을 인정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 스스로 기분을 바꾸는 것이 자기를 긍정하는 감정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해 ‘자신의 기분은 스스로 만든다’를 콘셉트로 긴장을 풀고 싶을 때,긍정적으로 되고 싶을 때, 사랑하는 감정을 북돋우고 싶을 때의 3가지 경우를 제안해서 되고 싶은 기분을 제품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앞으로도 CBD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을 계속 개발할 예정이다. CBDAYS MOMENT는 ‘자신의 기분은 스스로 만든다’를 콘셉트로 지난해2월출시한 일본산CBD 브랜드다. 시바타 요코(柴田陽子), 스기타니 에미(杉谷恵美)라는 여성 리더 2명이 만든 제품으로코로나 시대에 맞추기 위해 ‘3가지 기분을 만들어 내는’ 콘셉트로 제품을 개발했다. 소비자가 매일 CBD를 섭취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가닉 인증을 취득했으며원재료인 CBD의 이력도 철저하게추적했다. 자사의 제휴 농장인 ‘qolsfarm’에서 재배하고 미국 굴지의 기술을 가진 제휴 공장에서 일본 사양으로 정제한 고품질이며 안전한 CBD와 일본 각지의원재료를 조합해 일본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또화장품에 사용되고 있는 동백오일은 일본 사가현(佐賀県)의 가라쓰(唐津) 가카라시마(加唐島)에 자생하는 동백나무로부터 착유한 순도 100%오일을 사용한다. 도쿠시마현(徳島県)에서 폐기되고 있던 영귤 껍질을 가공해 정유로재이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제품을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는 것도특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충청남도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총 16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7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양승조 도지사를 비롯해 금석헌 농업회사법인 해성 대표, 구태규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대표 등이 참석해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대해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장항국가산단에 투자결정을 해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투자협약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투자를 마무리하고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해성과 (주)에코바이오연구소는 오는 2024년까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내 26,183㎡ 산업용지에 총 166억 원 규모의 설비 투자와 60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탈모 예방 관련 화장품을 연구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장항국가산단에 연구소와 생산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해성은 감자, 양상추, 토마토 등 1차 농산물을 가공해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 식료품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장항국가산단 산업용지는 150만㎡로 전체 면적 275만㎡의 53%이며서천군은 올해 상반기 1단계 산업용지(63만㎡)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베라카는 최근 화장품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5가지 천연색 점토(클레이) 팔레트를 선보였다. 베레카 관계자는 "아이보리, 베이지, 브론즈, 카라멜과 에보니 등 5가지 천연 미네랄 클레이 팔레트를 출시했으며 이를 혼합해다양한 피부 톤에 맞춰 3,000가지 이상의 조합을 맞춤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라샤데스’ 팔레트의 재료는안정적인 색상 외에도 자연스러운 커버력과 매트 효과를 제공한다. 미네랄 성분으로서 5가지 색조제품은 해독과 미네랄 재충전 효과도 제공한다. 베라샤데스가 제공하는 피부 보호기능은 TEWL 테스트로 평가됐으며 경피 수분손실이 크게 감소해 피부 완전성과 수분 공급을 보장하는 성분의 능력이 입증됐다. 또큐토미터에 의한 피부 평가에서는 7일 연속으로 탄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동시에 베라카는 디지털 플랫폼인 ‘베라샤데스 믹서(The Berashades Mixer)’도 출시했다. 이 믹서를 사용하면 포뮬레이터가 수분, 피부 장벽 보호, 피부 탄력과 같은 다양한 수준의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면서 자신만의 컬러 스케일을 생성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생성된 각 톤의 시장 출시 시간에 전문가를 돕기 위한 것이다. 베라샤데스는 메이크업(마스카라, 파운데이션, 컨실러, 컴팩트 파우더, 브론징 파우더, 컨투어 팔레트), 헤어케어(파우더 또는 드라이 컬러 샴푸, 루트 터치업), 스킨케어(브론징 오일, 크림과 모이스처라이저, BB크림, CC크림) 등 다양한 화장품에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한편, 클레이는 뷰티 산업에서 중요한 트렌드다. Mintel GNPD에 따르면, 클레이를 함유한 글로벌 스킨케어 제품의 수는 지난 5년 동안 27% 증가해 2020년에는 819개 제품이 출시됐다. 헤어케어의 경우 지난 2년 동안 62% 성장했다. 2020년에는 232개의 신제품이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