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민감성 피부 스킨케어 브랜드와 기능성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더마 코스메틱에 주력하고 있는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11월 5일 자사의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은 'MLE 크림'이 화장품 업계 최초로 '피부 장벽 관련 기능성화장품' 인증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정 개정에 따라 '피부 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 기능성 화장품 범위에 포함된 이후 국내외 화장품 중 이를 인증한 제품은 MLE 크림이 처음이다. 아토팜은 피부 가려움을 가진 만 19~70세 남녀를 대상으로 피부 가려움증 개선도 평가, 피부장벽 기능 평가 지표인 피부 경표피 수분 손실량 평가, 피부 수분 함유도 평가, 시험 대상자 만족도 설문 평가, 전문가 육안 평가 등 MLE 크림 인체 적용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사용 4주 후 피부 가려움증 개선도 평가에서 73.5%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경표피 수분 손실량 22.6%, 피부 수분 함유도 25.7% 개선 등 피부 장벽 개선을 위한 객관적인 수치를 확인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MLE 크림은 2000년 피부 가장 바깥쪽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9일부터 5일간 우리 소비재의 ASEAN 수출 확대와판로개척을 위해 ‘K-Lifestyle in ASEAN 2021’ 사업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온-오프라인 판촉전 ▲ASEAN 주요국 온라인 수출상담회 ▲진출전략 웨비나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2020년 11월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K-Beauty in ASEAN 2020’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올해 참가 기업은 100여 개사로 내수기업과 수출초보기업에서 중견기업과 기 진출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품목도 뷰티 제품 뿐아니라 식품, 주방용품, 패션잡화 등 소비재 제품으로 다양화했다. KOTRA는 이번 사업으로 동남아에서 ‘K-Beauty’의 인기를 ‘K-Lifestyle’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출상담회는 지난달 4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폴, 필리핀, 라오스 등 ASEAN 주요국 바이어 50개사가 우리 내수기업, 수출초보기업과 15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바이어들을 오프라인 판촉전에도 초청해 상품 시연과국내 기업과의 후속 상담까지 지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현행 화장품법에 비대면 온라인 조사관리를 신설한 개정안이 발의돼 향후 관련 제도 보완을 통한 제품관리가 더욱 편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0월 27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인재근 의원을 비롯한 여당 의원 10인이 참여한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이는 천재지변 또는 감염병 발생 등의 위기 상황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장소 등에 출입, 검사 등을 인터넷을 포함한 정보통신망 사용 등으로 변경해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내용이 적용되는 부문은 현행 화장품법 제 18조의 3에 ‘인증기관, 영업소 등에 대한 비대면 조사 등’의 조항을 신설하는 것이다. 인 의원 측은 해당 개정안에 대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현행 화장품법에서 규정한 영업소 등에 대한 출입과 검사 등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현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인 의원은 “자연재해와 같은 천재지변이나 감염병 발생 등 위기 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장소 등에 대한 출입, 검사 등을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 사용 등으로 변경해실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재난 발생…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주)판클은기린의 그룹 회사인 협화(協和)파머케미컬(주)와 공동으로 피부침투성이 뛰어난 나노캡슐을 방부제 없이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미용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판클은 지금까지 스킨케어 제품의 효과를 더욱 실제로 느끼기 위해서 미용성분을 피부에 전달하는 나노캡슐을 연구해 왔다. 이번에 판클과 협화파머케미컬은 서로 협력해 방부제 없이 나노캡슐의 피부침투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공동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이 연구에서는 우선 나노캡슐의 피부침투성을 평가하기 위해 시인성이 있는 2종류의 나노캡슐을 3차원 피부모델에 첨가하고30분 후에 피부모델의 단면을 현미경으로 비교, 관찰했다(그림1). 그림1의 현미경 사진은 푸른색이 강한 부위일수록 나노캡슐이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딱딱한 나노캡슐을 사용한 경우는 표피 근처에서 약간 푸른색이 관찰됐지만부드러운 나노캡슐을 사용한 경우는 표피 뿐아니라 진피에도 강한 푸른색이 확인됐다. 이 결과는 부드러운 나노캡슐이 딱딱한 나노캡슐보다 피부에 대한 침투성이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부드러운 나노캡슐을 사용하면 나노캡슐 내부에 함유된 미용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스모코스 피부과학연구소(대표 안빈)가 자사의 더마코스메틱 비프루브의 '아스퍼바이옴' 라인에 함유된 누룩 발효 추출물의 피부진정·수분충전 효능 관련 논문이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 '몰리큘스(Molecules)'에 게재됐다고 11월 8일 밝혔다. 이번 학술지 등재로 '누룩 발효물의 피부진정과 수분충전에 대한 메커니즘' 관련 연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몰리큘스는 'SCI Excellent'급 국제 학술지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코스모코스, 성균관대학교, 대봉LS가 공동으로 개발한 누룩 발효물의 효능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코스모코스 피부과학 연구소 관계자는 "아스퍼바이옴 제품 개발 초기부터 실제로 소비자가 사용하면서 피부 진정과 수분 충전 효과를 느끼는지에 더 주목했다"며, "이를 위해 여러 임상을 통해 실제 사용 효과를 또 한번 검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출시된 비프루프 '아스퍼바이옴' 라인은 이 누룩 발효 추출물을 최대 96% 이상 함유하고 있다. 주 원료는 100년이 넘는 동안 세대를 거쳐 국산 토종 앉은뱅이 밀만으로 누룩을 제조해온 '진주 곡자'의 누룩추출물이다. 주력 상품은 토너, 로션,…
[코스인코리아닷컴 데이비드 진 미국 통신원] 뷰티업계에서 가장 큰 트렌드 중 하나는 화장품과위생용품에 사용되는 성분이다. 카일리 코스메틱은 더 깨끗한 포뮬러로 브랜드를 리런칭했으며아리아나 그란데의 최신 향수는 91% 자연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또 가브리엘 유니온과 드웨인 웨이드는 ‘프라우들리’라는 어린이용 클린 퍼스널 케어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이 트렌드는 유아 위생용품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화장품과 위생용품업계의 유명 브랜드들이 클린뷰티에 집중하도록 하도록 이끌어 가는 힘의 흐름은 무엇일까? #1 미국인들은 미국산 제품을 원한다. 세포라의 아이라이너를 선택하는 Z세대부터 메이시스의 향수를 시도해 보는 베이비 붐 세대까지, 메이드 인 아메리카의 친환경적이고 깨끗한 제품 쇼핑은 모든 세대의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이다. 유명인들과의 파트너십과 화려한 포장만으로는 더 이상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지 않다. 2021년 미국 전자상거래 소비자조사(CGS State of the Commerce Consumer Survey)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소비자의 63%가 개인 제품과 화장품이 미국 내에서 제조되기를 원하며 52%가 제조에 사용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박정덕)의 'Toxicological Research'가 2021년 10월Clarivate Analytics의 심사를 통해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등재가 최종 승인됐다. 이번 SCIE 등재를 계기로 한국독성학회지는 국내 독성학 분야의 최고 권위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학술지로 인정받게 됐다. SCIE는 과학기술 분야 저널을 대상으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학술적으로 기여도가 높은 학술지를 선정하기에 SCIE에 등재된 학술지는 국제적으로 영향력이 크고 신뢰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Toxicological Research'는 2019년 발행된 Volume 35 Issue 1 논문부터 SCIE 논문으로 소급 적용되며2022년6월 첫 SCI Impact Factor가 발표될 예정이다. 편집위원장인 천영진 중앙대학교 교수는 “SCIE 등재와 함께 한국독성학회 편집위원회는 앞으로 세계 독성학 분야의 우수 국제학술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보다 더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Toxicological Research'는 1년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뷰애드(대표이사 강성익)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늘어난 홈스파족을 겨낭한 ‘보니힐 콜라겐 바디로션 750ml(BONNYHILL COLLAGEN BODY LOTION)’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보니힐 콜라겐 바디로션(BONNYHILL COLLAGEN BODY LOTION)’은 피부를 보호해 주는 천연 유래 화합물을 포함하는 자연 유래 성분을 담았다. 콜라겐추출물과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로즈마리잎추출물, 알로에베라잎추출물이 함유된 대용량 바디로션(750ml)으로 피부를 맑고 부드럽게 가꾸어 주는데 도움을 준다. 부드러운 발림성과 매끄럽게 끈적임 없이 피부에 흡수되는 제형으로 지친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한다. 보니힐 바디로션은 750ml 대용량으로 출시돼 가을과 겨울에 이어 건조해지고 쌀쌀해지는 시즌에 부담없이 바를 수 있도록 가용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뷰애드 관계자는 “누구나 부담 없이 바르며 보습력과 좋은 향을 함께 느끼도록 보니힐 바디로션을 출시했다. 안전한 천연화합물이 수분증발 차단과 보습력 강화로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콜라겐 바디로션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춘천시(시장 이재수)가 강원도와 함께 2025년까지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대마(헴프) 연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관련 사업에 대해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 공모한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한국형 헴프 플랫폼과산업화 연구개발)에 선정돼 1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2023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대마(헴프) 기초, 원천 연구를 추진한다. 이 기간동안 대마 산업의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확보하고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공동연구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는 2단계 사업 일환으로 제품화에 나선다. 보급형 재배 기술을 통해 의약품과 화장품, 식·음료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용 생산기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대마(헴프) 연구와 제품이 성공 궤도에 안착하려면 대마 관련 규제가 관건이다. 최근 UN마약위원회 결정에 따르면, 당국의 허가 아래 대마 추출물을 활용한 의약품 제조가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국내 규제 개선을 위해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2020년 대마 규제자유특구에 선정된 경북 안동시의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지난 2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소재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대표이사 이성호)가 공장 일원화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일 전망이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달 28일 전자공시를 통해 신공장(장항공장) 이전으로 인해 안산공장에서 생산하던 제품을 모두 장항공장에서 생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회사는 생산 일원화를 통해 제품 생산과정의 효율화는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cGMP) 인증을 받은 장항공장을 100% 활용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안산공장에서 생산하던 제품은 재고를 확보해 둔 상황이며장항공장으로의 통합으로 일부 외주에 의존했던 공정도 모두 내재화하는 등 효율적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공장 두 곳에서 발생하던 고정비용을 줄여 제조원가 개선과 더불어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회사는 신공장 완전 이전 시점에 맞춰 기존 안산공장 가동률은 낮추고 장항공장 가동률을 높여 왔다. 특히무기계 자외선 차단제의 핵심 소재인 이산화티탄(TiO2)과 산화아연(ZnO) 등과 화장품 사용감을 높여주는 마이크로비드 소재 생산량을 늘리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문기업 씨와이(CY, 대표 조영득)가 스마트뷰티를 주제로 특별관과 컨퍼런스를 주관, 운영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SMATEC2021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공장구축과 생산자동화전을 주제로 열리며그 중에서도 스마트뷰티 특별관은 A-11부스에서 전시회 기간동안 운영된다.컨퍼런스는 전시장 내 세미나 룸에서 11월 11일 오전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씨와이(CY)는 ‘K-뷰티 업계의 DX지원 활용 사례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스마트팩토리의 하드웨어 기반이 아닌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부분으로 접근해 화장품 산업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소개하고 제조혁신을 구현할 기술 트렌드를 ‘스마트뷰티 특별관’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특별관은 화장품 생산제조 분야에서 비대면 화장품 개발 협업 플랫폼 ‘COS247’을 활용해 앞으로의 화장품 산업이 DX지원을 통한 융복합 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과발전 가능성을 소개하는 NPD for Factory ZONE과 COS247 NPD를 관람객에게 전한다. 아울러 시스템이 접목 가능한 뷰티 교육기관에서의 새로운 교과와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대형주의 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충격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던 화장품업종지수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화장품 업종의 중국 시장 내 경쟁력 약화 우려는 여전하지만 주가 하락이 과도했다는 지적과 함께 이를 저가매수 기회로 본 수요가 몰리며 추세 전환을 이끌어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저가 매수 유입으로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2.6% 상승했다”고 말했다. 화장품 기업 가운데 씨티케이는 지난 한 주 사이 주가가 75.4%나 급등했다. 이는 씨티케이가 썩는(생분해) 플라스틱 제조법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씨티케이는 11월 3일 캐나다 자회사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가 버려지는 헴프, 바이오 솔리드 등 각종 폐기물을 주원료로 하는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생분해 플라스틱의 단점을 보완한 플라스틱을 제조할 수 있다. 실제 씨티케이는 이 제조법으로 만든 생분해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개발·공개할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씨티케이의 주가는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씨티케이 주가는 11월 3일 전 거래일 대비 2,410원(2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