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정규진)와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센터장 허석)가 지난 3월 18일 전남도내 천연 생물자원 활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전남만의 풍부한 천연 생물자원을 활용 기능성 소재개발을 위한 사업 지원과 정보 교류, 연구, 인적 자원 협업 뿐아니라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선행 연구를 통해 공모사업 등을 선점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인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중 ‘화장품 시제품 제작 지원과전문 인력 양성 교육 사업’에 25억 2,000만 원을 투입해진입 장벽이 높은 화장품 산업에 전남도내 기업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화장품 생산시설 구축과 시제품 생산 지원을 하고 있으며화장품 생산시설은 2023년구축될 예정이다.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는 최근 '핵심전략 융·복합 현안과미래 신산업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천연물 바이오산업과 연계를 통한 미래 지향적인 소재 개발과산업화 연구에 힘쓰고 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250억 원의 사업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022년 국토부 물류효율화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을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물류효율화 지원사업은 ▲3자물류 전환 ▲공동물류 ▲해외진출 3가지 분야에서 화주기업 33개사, 물류기업 25개사를 모집해 컨설팅 비용의 최대 50%(2,000만원 한도)까지 포함된다. 3자물류 전환 지원사업은 화주기업의 물류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해 3자 물류로의 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200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 지난 14년간 화주기업 414개사, 물류기업 219개사가 참여해 화주기업의 물류비 595억 원이 절감됐다. 특히 지난해는 공동 해외진출 4건을 포함해 화주·물류기업 51개사가 참여했다. 3자물류 컨설팅 참여기업의 95% 이상은 사업 종료 후 본 사업을 통해 3자물류로 전환해 9.2%의 물류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 물류의 물류비 절감률은 이보다 더 높은 13.4%에 달했다. '공동물류 지원사업'은 화주 또는 민간기업 컨소시엄이 물류효율성을 높이고 물류비 절감이 가능하도록 공동물류의 도입을 컨설팅한다. 아울러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화주, 물류기업의 해외…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와 경기도가‘2022년 뷰티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지원 사업’의 참여 기업 모집 소식을 알렸다.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는 2022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뷰티 연구개발과제(R&D)’와 ‘뷰티 임상시험 과제’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전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경기도내 중소기업 중 사업화 유망 아이템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역량있는 화장품 기업을 공모해 연구개발 분야 개발 직접비 또는 맞춤형 임상 시험비를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이번 뷰티 연구개발 과제의 지원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중 식약처의 화장품제조업, 화장품책임판매업, 맞춤형화장품판매업 등록기업으로 지원 대상 기업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어야 한다.다만, 주관단체의 요청에도 창업 3년 이상 재무제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은 불가하다. 또지원 자격, 목적과공고 내용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기업의 부도와휴폐업 중인 기업, 국세와 지방세 체납이 있는 기업, 부채비율이 1,000% 이상인 경우와 최근 결산 기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내수와수출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수출바우처사업 1차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2022년 수출바우처 전체 예산 956억 원의 약 80%에 해당하는 76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2,112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 총 4,513개의 기업이 신청해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중소기업들의 수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바우처를 지급하며 지급된 바우처로 공인된 수행기관 등을 통해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13개 메뉴판은▲디자인 개발 ▲홍보 동영상▲해외규격인증▲특허▲홍보·광고▲조사·일반 컨설팅▲법무·세무·회계 컨설팅▲브랜드 개발·관리▲국제운송▲통번역▲전시회·행사▲서류대행▲역량강화 교육 등이다. 중소기업 규모별 2022년 수출바우처사업 1차 참여기업 선정 현황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 가능(사행성 등 일부업종 제외)하며수출성장단계별로 ▲내수 ▲초보 ▲유망 ▲성장 ▲강소기업으로 구분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최근 대러 제재와 그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분야 비상대응 티에프(TF)'2차 회의와 간담회를 개최하고관련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는 교착상태가 지속되면서 상품 교역, 금융시장, 원자재 가격 등에 대한 영향이 장기화되고 있다. 특히수출 중소기업은 대러시아 수출통제 강화 등으로 대금결제 지연, 물류선박 회항, 신규계약 차질 등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에 대한 피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 티에프(TF) 발족(2월 28일), 지역별 60개 피해접수센터 가동(3월 2일~), 긴급경영안정자금(3월 14일~)과기술보증기금 특례보증(3월 15일~) 접수 개시 등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왔다. 이날 비상대응 티에프(TF)에서 중기부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피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는 응답기업의 75.0%가 피해가 있다고 밝히는 등 러-우 사태에 따른 중소기업계 영향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주된 애로사항은 대금결제 차질(46.0%), 물류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이하 기술보호보험)을 도입하고가입 중소기업을 3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의 2020년중소기업기술보호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기술유출과 탈취 발생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소송 등에 따른 금전적 부담으로재정이 열악한 기업일수록 부담은 더욱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변호사 선임 등 소송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술보호 보험을 도입하고보험 가입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신규예산을 확보했다. 효율적인 보험사업 준비를 위해 시중 손해보험사를 대상으로 참여 모집 절차를 거쳐 유사 정책성 보험 경험이 풍부한 삼성화재, 디비(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를 수행보험사로 선정했다.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가입 지원 절차 선정된 보험사와 중소기업 전용 기술보호 보험상품을 개발했으며, 향후 보험사는 보험증권 교부, 사고발생에 따른 보험금 신청 접수와 지급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기술보호 보험은 보호대상인 영업비밀, 특허권 등과 관련해 국내 법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 18일 2022년‘중소 화장품 해외진출 지원’ 사업 일환으로 북미, 유럽 등에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를 설치, 운영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 운영 지원 사업’은 국내 중소, 중견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유망국가에 단계별 해외 진출지원을 위한 초기지원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내 중소, 중견 화장품 기업(참여기업)과 화장품 전문 유통기업(운영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며지원국가는 신규 수출 유망국가 29개국 중 총 6개국을 선정하고컨소시엄 당 5,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신청은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를 받는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번사업을 통해 지난 4년간(2018년~2021년) 수출유망국가 12개국 발굴, 80개사 지원, 수출계약 31,167불, 인허가 216건 등 성과를 창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국 정부가 내수시장 확대 정책을 펴면서 소비자 권익 보호에도 공을 들이고 있어 우리 기업들도 중국 소비자들의 불만신고와 당국의 단속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상하이지부가 17일 발표한 ‘중국 소비자 권익 강화 : 3·15 소비자의 날 적발 사례 및 시사점 ’에 따르면, 2021년 중국소비자협회에 접수된 고발 건수는 전년 대비 6.3% 증가한 104만여 건으로 집계됐다. 중국소비자협회 신고 유형별 비중 (단위 : %) 신고 유형별로는 ‘고객서비스(A/S)’가 31.5%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계약서’(27.2%), ‘품질’(20%), ‘가격’(4.4%), ‘허위광고’(4.4%) 순이었다. 최근에는 신에너지 자동차(운전 안전, 배터리, 주행거리 허위신고 등), 온라인 로봇 상담원(문제해결 불가, 인간 상담원과의 연결 애로, 인간 상담원 전무 등) 등 스마트 소비 분쟁이 시급한 문제로 떠올랐다. 중국소비자협회와 중국 CCTV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고발 사례를 모아 매년 3월 15일 ‘3.15 완후이(晩會)’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다. 올해 3.15 완후이에서는 온라인 소비, 식품 안전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하고 있는 백목련과 자주목련 꽃봉오리의 생리활성 특성을 비교한 결과 성분에 따라 다양한 효능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백목련과 자주목련 꽃봉오리의 대사체 비교 분석 연구논문이 최근 국제저명학술지 'Molecules'에 게재됐다고 3월 16일 발표했다.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연구진은 대사체학 기법을 이용해백목련과 자주목련 꽃봉오리의 성분을 총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백목련과 자주목련의 꽃봉오리 모두 같은 약재로 쓰임에도 불구하고 구성하는 성분 간에는 상당한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규명한 것이다. 백목련(Magnolia heptapeta)과 자주목련(Magnolia denudata var. purpurascens)은 모두 목련과(科) 목련속(屬)으로 분류되며꽃이 잎보다 먼저 개화하고 탐스러운 향기를 지닌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특히 목련 꽃봉오리는 한방에서 ‘신이화(辛夷花)’라는 명칭으로 진통, 진정, 항균, 소염작용에 특효인 약용식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휘발성 향기 성분, 플라보노이드, 알칼로이드 등이 알려져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창립 60주년을 맞는 KOTRA(사장 유정열)는 최근 새롭게 구축한 무역투자 디지털 플랫폼과 127개의 해외무역관이 있는 현장을 연결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 컴퍼니’로 도약한다. 경험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으로 업무방식을 전환해 디지털 역량이 부족한 중소, 중견기업에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수출지원 서비스를 선보인다. 데이터와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도입한 KOTRA는 ‘2022 글로벌 O2O 비즈니스 위크’를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플랫폼 활용을 통해 바이어 상담매칭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AI 유망시장 예측 등 기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바이어의 온라인 전시참관을 위한 라이브 그룹투어 등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제공한다. 주요 행사는 ▲바이어와 유망시장을 추천하는 ‘트라이빅’과 시장별, 진출단계별 맞춤형 정보를 원스톱으로 보여주는 ‘해외경제정보 드림’ 플랫폼 설명회 ▲소부장, 의료기기 분야 전시회 연계 O2O 수출상담회 ▲주요 산업 협단체와의 데이터 협력강화를 위한 MOU 체결식 등이 있다. 2차전지, 전력기자재 등 소재, 부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난 2013~2019년 7년 연속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한국의 대중국 수출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다가 2020년과 2021년 대만에 이어 점유율 2위를 내려왔다. 주요 원인으로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기술․장비 수출 제한에 따른 중국의 대만산 반도체 수입 증가▲아세안 6개국(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약진▲중국의 부품, 소재 자급화 정책에 따른 범용소재 위주 한국의 대중국 부품·소재 수출 감소 등이 거론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2015년 기준 중국의 20대 수입국 중 G5(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한국, 대만, 아세안6(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의 2012년~2016년 대비 2017년~2021년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들 국가 중 한국의 점유율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의 점유율은 2012년~2016년 9.8%에서 2017년~2021년 8.8%로 1.0%p 하락했고패권경쟁 중인 미국도 1.0%p 줄었다. 반면, 글로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금융위원회(위원장 고승범)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라 무역규제, 대금결제 차질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기보), 신용보증기금(신보)을 통한 특례보증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례보증은 우크라이나 뿐 아니라 러시아, 벨라루스 등 수출통제 조치나 금융제재 적용대상 국가(이하 분쟁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 분쟁지역 수출입 기업(거래예정기업 포함) 등 직접피해를 입은 기업과 해당 수출입 기업의 협력업체 등 전후방산업 영위기업으로서 간접피해 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피해기업 매출액의 1/2 범위내에서 기존 보증과 관계없이 추가 보증을 지원하며한도는 개별 기업별 심사를 거쳐 부여한다. 보증비율은 95%로 일반 보증비율 85% 대비 10%p 상향하고보증료율은 기본 0.3%p와추가감면적용시 최대 0.8%p까지 감면한다. 또 기존 신보, 기보를 이용중인 지원대상 기업들은 보증만기가 도래하는 경우원칙적으로 1년간 전액 만기연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