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태국 다우(DOW) 그룹은온라인 가상경험센터(Virtual Experience Center: VEC)를 개설해 고객과 실시간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는 5가지 가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태국의 프라차찻 비즈니스는 지난 6월 18일 재료 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인 다우가 온라인 화장품 연구를 위한 가상연구센터(VEC)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플랫폼은 시장 트렌드를 연구하고 새로운 뷰티 제품 개발을 하는 마케터와 연구원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상연구센터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세계적인 수준의 화장품 성분과 처방과 관련된다우의 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방문자들은 실시간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우의 전문가와 소통도 가능하다. 가상연구센터(VEC)는 방문자에게 뷰티 케어와 소비자 동향 데이터에 대한 심층적인 과학 정보를 제공해각 브랜드들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웨비나 또는팟캐스트 형식 등으로 소통을 하고 있다. 다우의 가상연구센터(VEC)는 첫째, 제품 쇼룸는 신제품 처방 아이디어를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성분 소개와 영감을 주는 프로토타입 키트에 대한 정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최근 5년간 특허청이 적발한 위조상품이 무려 82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제품을 모방해 진짜 제품인 것처럼 만드는 이른바 '짝퉁상품'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7월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5월까지 위조상품을 단속한 결과 압수된 물품은 825만 2,928점으로 집계됐다. 정품의 가액만 1,641억 3,000만원에 달했다. 각 품목별로는 화장품과 의류가 제일 많았다. 먼저 ▲의류가 59만 4,076점으로 가장 많았고▲화장품이 49만 2,804점▲가방류가 3만 6,868점▲장신구(악세서리)류가 3만 6,088점▲신발류가 2만 7,936점▲시계류가 2,168점 순이었다. 정품가액별로는 가방류가 557억 9,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의류 334억 7,000만원▲장신구(악세서리)류 152억 6,000만원▲시계류 100억 9,000만원▲신발류 61억 8,000만원▲화장품류 8억 3,07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들어 5월까지 압수된 위조상품 가운데에는 의류가 8,090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액별로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를 넘어 K-뷰티를 선도할 뷰티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역 최초온라인 콘테스트형 ‘우수 뷰티 브랜드 및제품 공모대회’를 15일간의 공모를 거쳐 유튜브를 통한 콘테스트 방식으로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재)대구테크노파크 한방뷰티융합센터 주관으로 개최하는 ‘지역 우수뷰티 브랜드 및 제품 공모대회’는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스타 뷰티 브랜드 육성사업’으로예년의 오프라인 선정방식에서 벗어나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콘테스트 방식으로 진행하며선정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7월 15일부터 7월 29일까지 15일간의 공모를 통해 지역 뷰티 기업들의 신청을 받은 후8월 초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뷰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평가 후 3배수(최대 6개 사)를 선정하고8월 말 2차 발표평가를 통해 2개 사를 최종 선정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뷰티 인플루언서, 피부과 원장, 마케팅 전문회사 대표, 뷰티 관련 학과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뷰티 전문가들을 심사위원단으로 구성하고심사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심사중점은 제품의 성분과 효능은 물론 브랜드와 제품의 시장 경쟁력, 기업의 성…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최근 2년간 국내외 코스메틱 업계의 최대 화두는 단연 ‘건강’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유행 속에서 소비자들의 니즈(needs)는 ‘보다 건강하게, 보다 전문적인 효능효과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에 관한 충족을 원했고이에 화장품업계는 아픈 ‘마이너스’ 충격 속에서도 시장의 흐름을 잡기 위해 빠르게 반응했다. 그 중에서도 균(菌)과 바이러스(virus)로부터 방어막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두드러진 의약품, 메디컬 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히 증가하며해당 영역에서의 화장품업계와 의료업계의 ‘혼합형 미용생활건강 산업’군인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이 등장했다. 영역 확장에 따른 ‘혼합형 산업’에서도 큰 존재감을 띠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을 의미하는 ’코스메틱(Cosmetic)'과 의약제품 혹은 의료산업을 통칭하는 ‘파마슈티컬(pharmaceutical)’의 합성어다. 이를 전면에 내세운 화장품 기업들은 곧 ’피부 건강‘에 ’과학적, 의료적 접근‘을 토대로 연구소와기관과의 협업을 활성화하며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대표적인 브랜드 항목인 ’더마코스메틱(Dermocosmetic)'을 기반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고기능성 패치와 마스크 전문 ODM 제조업체 코바스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친환경, 클린뷰티 이슈에 부응해클린뷰티 퍼스널 케어 제품을 유럽 내 가장 큰 화장품 시장인 독일에 수출하기로 했다. 코바스는 독일의 드럭스토어(drug store)인 DM, Rossmann, Muller 등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연간 약 450만 유로에 해당되는 제품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지와 미세 플라스틱, 생식독성 성분(CMR) 등을 포함하지 않은 안전한 성분의 클린뷰티 내용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개발을 진행한 코바스 연구소 관계자는 “그동안 클린뷰티를 표방한 제품은 많이 있었으나포장지까지 친환경 콘셉트가 적용된 제품의 개발은 주목할 만한 성과이며, 해당 포장지는 소량의 내용물을 안정하게 유지하며 유통기한 36개월을 지킬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독일 현지에서도 이 친환경 포장지는 오랜 샘플 테스트 기간 동안 안정도와 호환성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 높은 점수를 줬다고 한다. 해당 제품은 (주)율촌화학의 첨단 코팅기술이 적용된 재질로 안정한 베리어성이 강점이다. 코바스와 업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성공 개최’라는 목적지까지 순항하고 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3일 엑스포 주관대행사 우선협상 대상업체인 ‘(주)대홍기획 컨소시엄’과 협상 방법과일정 등에 대해 협의했다. 조직위는 엑스포 실행계획과 행사 대행에 관한 내용을 담은 주관대행사 선정 협상을 오는 8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도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국제행사인 만큼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철저히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같은 날 최낙현 조직위 사무총장은 김미자 전 한국여성농업인괴산군연합회장과 김성규 괴산군4-H연합회장, 박상규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장, 장후봉 충북도유기농업연구소장을 만나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기관과 단체간 협조와 소통을 당부했다. 최낙현 사무총장은 지난 6일 장혜선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부회장과 국내 친환경 대표단체 ‘한살림관계자’에 협조를 구한 이후로 원활한 엑스포 홍보를 위해 지속해서 유기농 관련 단체를 방문하고 있다. 이외에도 조직위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지난 2일 농산사업소에서 괴산국민체육센터로 사무국을 이전하고 인력을…
#필요시 생성되는 아염소산 이온 수용액(MA-T)이용한 감염증 대책의 대처 감염증 대책으로는 치료약물, 백신, 소독약, 손 씻기, 마스크 등을 들 수 있다.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감염이 전 세계로 확산돼 세계보건기구(WHO)는 같은 해 3월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이 팬더믹(세계적인 대유행)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각국이 감염증 대책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4월 현재에도 코로나19는 전혀 수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일본에서도 세 번째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되어 심각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감염증 대책이 되는 새로운 기술과 제품이 속속 개발되어 실용화에 이르고 있다. 저자들은 아염 소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필요시 생성되는 아염소산 이온 수용액(MA-T)을 연구해 새로운 소독약 개발을 추진하고 하고 있다1). 표1 MA-T의 바이러스 평가시험 결과 (오사카대학 미생물병연구소 마쓰우라 젠지 교수 팀의 평가) MA-T가 일본 후생노동성의 승인을 얻기까지는 소독약이 아닌 제균제로서 ‘잡화품’ 또는 ‘화장품’의 상품 분야에서 판매할 수밖에 없어서 아직 널리 보급되어 있지 않다. MA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차석용)이 오휘의 최고급 라인인 ‘더 퍼스트 제너츄어’의 핵심 성분과 스킨케어 기술력으로 완성된 럭셔리 메이크업의 정수‘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베이스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감성적 피부과학 화장품 브랜드인 오휘의 새로운 럭셔리 메이크업 라인인 ‘더 퍼스트 제너츄어 베이스 메이크업’에는 더 퍼스트 제너츄어의 독자성분인 ‘시그니춰 29 셀TM‘ 성분과 피부에 빛을 더하는 ‘쥬얼 파우더 콤플렉스TM’ 성분이 담겨 있으며귀족의 미용법으로 알려진 화밀 공법으로 완성됐다. 이번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은 선 베이스, 파운데이션, 파우더 팩트 총 3종으로 출시됐다. ‘더 퍼스트 제너츄어 선 베이스’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함께 거친 피부결과 어두운 피부톤을 보정해 베이스 메이크업 전 완벽한 피부 컨디션을 만들어 준다. 피부에 백탁 현상 없이 부드럽게 스며들 듯 밀착되어 끈적이지 않고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더 퍼스트 제너츄어 파운데이션’은 수분감 있는 텍스처가 피부에 촉촉하고 편안하게 밀착되어 우아하고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로 표현해 준다. 끈적임 없이 깔끔하게 피부결을 정돈해 주고우수한 밀착력으로 얇…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클린&비건뷰티 코스메틱을 전개하고 있는 아로마티카(대표 김영균)가 친환경 캠페인 '용기 내고 리필해'를 진행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사용한 아로마티카 용기 혹은 투명 생수병을 깨끗이 세척해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에 방문해 반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택배 이용도 가능하다. 아울러 공병을 택배로 보내는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병 개당 아로마티카 몰에서 중복 사용 가능한 리필 상품 전용 2,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제로 스테이션을 방문해 반납하는 고객에게는 공병 개당 아로마티카 제품 50g 리필을 제공한다. 공병 5개를 모아오면 500g 리필 또는 리필 팩 500㎖를 증정한다. 수거 대상 품목은 아로마티카 플라스틱 공병 200㎖ 이상, 유리 공병 30㎖ 이상 빈 용기다. 비닐로 분류하는 리필 팩과 재활용 선별장에서 선별이 어려운 소형· 튜브 제품은 제외한다. 투명 페트 생수병은 크기와 상관없이 10개를 모아 가져오면 된다. 아로마티카 제품 500g 리필 혹은 리필 팩 500㎖로 교환받을 수 있다. 인당 참여 한도는 없다. 한편, 이번캠페인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박근형]현재 코로나 펜데믹으로 일상 속에 마스크는 언제나 얼굴에 붙어 있는 제2의 피부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정말 지긋지긋할 정도로 코로나 펜데믹이 장기간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전 세계가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이야기하더라도 과장은 아닐 것이다. 필자도 가끔 출근을 하면서 집에 지갑을 깜박 잊고 두고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다시 지갑을 가지러 집으로 되돌아가지 않는다. 스마트한 시대에 지갑이 없더라도 핸드폰 하나면 모든 결제 수단이 해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스크를 깜박하고 두고 나가는 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되어 버렸다. 이와 같이 웃기고도 슬픈 환경이 지금의 현실이다. 마스크 착용이 지속되며 우리의 화장품 소비 패턴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이런 환경 변화는 화장품 소비 측면에서 ‘민감성과 저자극’ 부분으로 관심이 쏠리도록 만들었다. 많은 학술논문과 문헌을 보더라도 ‘민감성 피부’에 대한 뚜렷한 정의는 찾기 어렵다. 하지만 민감성 피부 관련 증상과 주관적인 느낌 혹은 인종별, 지역별 차이에 의해 나타나는 각기 다른 특징들에 대한 다양한 자료들은 코로나 펜데믹 이전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 영역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화상상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말레이시아는 2020년 기준 1인당 GDP가 1만 달러를 넘겼고우리나라와의 교역량도 180억 달러에 달한다.또연평균 5% 내외의 견조한 경제성장을 하고 있어 신남방정책의 선두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마케팅 지역으로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충북도내에 사업장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총 14개사를 모집한다. 타깃 품목인 화장품,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식품 등 종합품목 중심으로 비대면 온라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바이어 발굴과섭외, 상담 주선과통역, 제품샘플 발송비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화상상담은 10월 중에 4일간 추진될 예정이며쿠알라룸푸르를 포함한 말레이시아 전역의 유력바이어 40개사와 충북도내 기업 14개사 간 화상통화 플랫폼(zoom, skype)을 활용한 B2B 화상수출 상담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5일부터 8월 3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www.cbgms.chungbuk.go.k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13일 중국의 대표적인 면세점 기업인 하이요우면세점(海旅免稅城, HTDF)과 공동으로 ‘하이난섬 면세점 입점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최근 중국 여행객들의 보복소비와 함께 중국 정부의 하이난섬 면세점 육성정책에 힘입어 급성장 하고 있는 하이난섬 면세점에 입점하고자 하는 국내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기업 40개사가 참가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가 침체되자 내수 소비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0년 7월 1일부터 하이난 방문 내국인의 1인당 면세품 구매 한도를 3만 위안에서 10만 위안으로 확대하고 단일품목 면세한도 8천 위안도 없앴다. 또하이난을 방문한 중국 내국인이 본토로 복귀한 후에도 180일간 온라인으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하이난섬 면세점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6% 성장한 468억 위안(약 72억 달러)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참가기업은 “지난 4월 한국무역협회에서 개최한 하이난 투자와면세업 진출 설명회를 듣고 이번 상담회에 참석하게 됐다”면서 “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