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이번 기고에선 세계 각국의 칸나비스 관련 법률과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 정보는 2020년 3월 1일을 기준으로 한 상황이다. 브라질은 칸나비스의 기호용 사용을 금지한다. 의료 목적의 제조와 수입을 하려면 보건규제국(Anvisa)의 승인을 받아 제한된 범위 내에서 특히 난치성 뇌전증 아동의 부모를 위한 인신보호청원에 따라 일부 사람들에게만 재배와 사용이 허용된다. 캐나다에서 칸나비스는 의료와 기호용으로 합법화됐다.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경우, 칸나비스의 씨앗이나 꽃, 추출물 등은 재배, 처리, 의료용 판매, 분석과 테스트, 연구 등이 가능하다. 또 비의료용 칸나비스 판매는 캐나다의 각 주와 영토에서도 허용된다. 단 온타리오, 캐나다 중부와 서부 전역,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 지역에서 기호용 칸나비스 판매는 정부 소유의 허가된 소매업체 또는 정부 소유 법인에서만 가능하다. 중국의 경우 마리화나(THC 0.3% 이상)는 형법 등에서 엄격히 금지하지만 윈난성과 헤이룽장 성에서는 산업용 칸나비스의 재배, 가공과 판매를 허용하지만 기호용은 엄격히 금지한다. 길림성도 합법화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에서 헴프는 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특히 잘못된 화장품 광고로 문제가 된 업체 가운데 상당수가 ‘의약품 오인 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에게 혼란을 줬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식약처는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화장품책임판매업체인 대한피부과학연구소(주)(대표 이승복), 디에이치인터내셔널, 메이드로코리아, 모캣, 월드코스텍, 허브153 등 6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모두 화장품법 위반 광고가 문제가 된 곳들로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4개월까지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 월드코스텍, 대한피부과학연구소 잘못된 화장품 광고 소비자 현혹 식약처에 따르면, 5월 10일 월드코스텍이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광고로 적발됐다. 월드코스텍은 ‘셀비엔 티트리 오일 10ml’ 제품을 판매하면서 ‘피부진정·모공케어에 효과 및 피부스트레스 완화, 페녹시에탄올 무첨가, 1·2헥산다이올 보존제 사용’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죽염종가 인산가(대표 김윤세)의 화장품 브랜드 '씨실'의 헤어케어 4개 품목이 국군복지단 인터넷쇼핑(WA몰) 입점 제품으로 선정됐다. 주요 입점 제품들은 ▲안티헤어로스샴푸 ▲헤어트리트먼트 ▲스칼프 스케일러 헤어 3품목 ▲프리미엄 헤어케어 3종세트 등이다. 씨실 헤어케어 라인의 제품들은 공통적으로 인산죽염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자연유래 성분 95% 이상 사용해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해 죽염과 대나무수, 3가지 해조류 성분(조류, 다시마, 스피룰리나추출물) 함유, 9가지 유해성분 배제, 자연유래 계면활성제 사용을 기본으로 적용함으로써 사용 후 개운한 느낌이 특징적인 제품이다. 이번 국군복지단 선정으로 인해 인산가는내년 12월 31일까지 해당 제품을 국군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가 가능해졌다. 군인 가족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쇼핑몰이다. 따라서 군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인산가의 브랜드 홍보와 제품판매가 가능하다. 인산가는 이번 국군복지몰 입점 외에 앞서 헤어 3종세트를 미국 아마존에 입점, 중국 진출을 위한 위생허가도 진행하는 등 판로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솔트코스메틱은 아시아에선 그 시장이 형성되는 시작단계에 있으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에스스킨(대표 이정건)이 자체 개발한 나노 다이아몬드 코팅 기술을 접목한 창살(Spear) 모양의 마이크로니들 기술로 미국 특허(특허 번호 US10,898,703)를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에스스킨은 2019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에스스킨이 취득한 미국 특허는 2019년 한국, 2020년 일본에서 등록한 특허와 같은 기술이다. 특허는 본투글로벌센터 특허 컨설팅을 통해 이뤄졌다. 일본 1건, 미국 1건 특허 출원과 일본 2건, 미국 2건의 상표권 출원을 진행해 현재 모두 등록이 완료됐다. 에스스킨은 이번 특허 등록으로 한국, 일본, 미국에서 동시에 마이크로니들 기술의 차별성을 인정받게 됐다. 에스스킨은 지금까지 총 4건의 약물 전달 기술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 에스스킨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은 창날 형태로 돼 비표면적이 기존 기술과 비교해 최대 53배 높은 게 특징이다. 피부 투과율이 96~99% 수준으로 피부 속으로 아프지 않고 빠르게 약물을 전달한다. 에스스킨은 특허받은 약물 전달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5월 바이오 더마 전문 브랜드 ‘닥터플리너스’를 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한국화장품이 전개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총괄기업 힐리브(대표 전재웅)가 글로벌 키친웨어 브랜드 OXO(옥소)와의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힐리브는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기존 화장품과 뷰티 분야는 물론 리빙과 헬스 분야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영역을 넓혀가며 종합 유통기업으로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며 이 같이 전했다. 특히 전재웅 대표는 “힐리브는 한국화장품이 지난 반세기 동안 고객과 함께 쌓아온 뷰티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하며 출발했다”며,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들기까지 모든 생활 속에서 제공해 드리는 브랜드들이 즐거운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OXO(옥소)는 미국의 대표적인 키친웨어 브랜드로 실용적인 편리함과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미적 기능을 갖춘 디자인으로 현재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의 헤어케어에의 새로운 전망 건강한 모발은 표면이 MEA라고 불리는 지질로 덮인 큐티클이 여러 층으로 겹쳐져 내부 구조를 보호해 매끄럽고 윤기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자외선과 헤어 컬러, 샴푸와 스타일링 등의 외적 요인에 의해 큐티클이 벗겨지면 모발에는 손상이 생겨 내부 성분이 유출되어 윤기가 없는 뻣뻣한 외형이 된다. 현대 사회에서는 헤어 컬러나 파마 등의 스타일링을 통해 패션을 즐기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행위는 당연히 모발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현대인은 건조와 뻣뻣함 등의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이 많아 이문제 해결이 필수적이다. 그림1 PYROTER GPI-25의 보습성 비교 이처럼 현대 사회의 패션과 모발 손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지만 최근에는 이 문제에 대해 다양한 연구보고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아미노산과 그 유도체는 모발에 대해 양호한 결과를 남기고 있다. 그중에 서도 PCA-Na는 NMF로서 사람의 피부 각질 중에 다량으로 존재하는 보습 성분으로 유명한 성분이지만 이것을 모발에 적응하는 것으로 헹굼 시 매끄러움과 건조 후의 촉촉함 등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 당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의 올해 연결 매출액이 5조 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6월 1일 증권가는 아모레퍼시픽이 바로 전년도 실적에 비해 상승세를 회복하면서 2021년 연결 매출액은 5조 1,800억 원(+18.2% 이하 YoY), 영업이익은 5,955억 원(+79.9%)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출상승을 견인하는 핵심요소로는 면세점 매출과 중국 시장 수요의 회복 속도가 빠르게 개진되고 있음이 거론됐다. 신한금융투자 이해니 연구원은 "2020년 4분기부터 기업 실적이 점차 흑자전환으로 이어지는 흐름이라면 2021년 하반기에도 면세점 매출 성장을 전체 실적개선까지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분석했다. 이에 따라 향후 분기별 연결 영업이익은 2021년 2분기 1,607억 원(+355.9%), 3분기 1,487억 원(+165.4%), 4분기 1,098억 원 등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업 실적분석 (단위 : 원 % ) 특히 2020년 4분기부터 면세점에서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화장품들의 매출이 리바운드를 시작했고 2021년 1분기부터 면세점에서의 화장품 판매순위 상위권에 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로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다닐 날이 한걸음 가까워졌다. 정부가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는 7월 이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는 조장안을 시행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백신 접종자에 한하는 조치이기는 하지만 7월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에 마스크 착용으로 억눌렸던 화장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도 커졌다. 이에 화장품 주가에도 훈풍이 불면서 화장품 업종지수가 전주 대비 2.1% 상승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2.1% 상승했다”며, “국내 백신 보급 확대에 따른 전반적인 화장품 수요 급증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고 말했다. 화장품기업 주가는 본느가 22.2% 급등한 것을 시작으로 잉글우드랩(17.0%), 아우딘퓨쳐스(15.2%), 토니모리(13.5%), 리더스코스메틱(13.5%), 클리오(12.2%) 등의 주가가 10% 넘게 뛰었다. 엔에프씨(8.3%), 코스맥스(8.2%), 에이블씨엔씨(7.8%), 애경산업(7.6%), 한국콜마홀딩스(7.3%), 연우(6.8%), 코스메카코리아(5.6%), 잇츠한불(5…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운영하는 뷰티 & 헬스 프로덕션 플랫폼인 ‘PLANIT 147(플래닛 147)’에서 10대들의 뷰티 서바이벌 프로젝트 ‘뷰티하이(BEAUTYHIGH)’에 참가할 10대들을 3주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플래닛 147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K-beauty를 이끌어갈 Z세대 트렌드 세터를 발굴해 플래닛 147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뷰티하이는 10대인 참가자들이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여러 차례의 미션을 수행하며 우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MC로는전 카라 출신의 허영지, 심사위원으로는전 얼루어 뷰티 에디터, 겟잇뷰티 MC를 진행했던 황민영 씨를 비롯해 업계의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에게 아낌없는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행되는 내용은 7월 말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는 심사위원 평가와 함께 온라인 대중 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우승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질 뿐 아니라 플래닛 147을 통해 최종 우승자 브랜드 런칭, 스타일쉐어 단독 입점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되는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 www.dr-g.co.kr)’가 6월 한 달간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각.보.자(각질, 보습, 자외선)’ 스킨케어 제품 대상 할인과 친환경 사은품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닥터지는 대국민 피부 건강을 위한 올바른 스킨케어 습관 ‘각.보.자®’ 캠페인을 전개 중이며 보다 많은 사용자가 ‘각.보.자’를 실천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6월 한 달간 올리브영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한정 세트는 ‘각질-보습-자외선 케어’ 3-STEP을 위한 대표 상품인 ▲약산성 클렌징 젤 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그린 마일드 업 선 에센스와 제품별 친환경 굿즈가 함께 제공된다. ‘각.보.자®’ 캠페인에서 건강한 세안 습관을 위한 약산성 클렌징 젤 폼 한정 세트는 200ml 본품과 함께 100ml 튜브형이 추가로 증정되며 친환경 소재의 미니 타월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이 제품은 모공 속 노폐물까지 말끔한 세정은 물론 피부에 유익한 5-바이옴과 피부 속 보습 성분을 만드는 필라그린 콤플렉스를 함유해 장벽 보호와 건강한 피부의 컨디션 유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동원시스템즈(대표 조점근)가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기업 한국콜마(대표 안병준)와 화장품용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동원시스템즈와 한국콜마와지난달 3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와 안병준 한국콜마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향후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하고 이를 기초 화장품, 색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여러 분야에 본격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을 종이로 대체한 화장품용 종이 튜브를 출시하며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 시장 개척에 나섰다. 1년 6개월의 공동개발을 통해 탄생한 이 종이 튜브는 최근 세계적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2개 대회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디자인을 넘어 환경까지 고려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대해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의 종합 포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아모레퍼시픽 클린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의 베스트셀러로 구성된 ‘지속가능 세트’가 정상 배우자 선물로 채택돼 눈길을 끌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P4G에 참석한 정상 배우자에게 증정하는 친환경적인 선물 목록에 프리메라 제품이 포함됐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 이 선물에 포함된 것은 프리메라가 유일하다. 프리메라는 마인드풀 클린 뷰티를 추구하는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다. 자연과 사람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프리메라가 환경분야 다자 정상회의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정상 배우자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제격인 이유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별도로 제작한 ‘지속가능 세트’는 프리메라의 대표 제품인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과 ‘미라클 씨드 에센스’를 패브릭 파우치에 담아 구성했다.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로 포장을 최소화하고 쉽게 생분해되는 사탕수수 잔여물로 만든 비목재 지류(earth pact) 소재 태그에 행사 엠블럼을 새기는 등 녹색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세트에 구성된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