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바이오코스메슈티컬 기업 휴온스글로벌이 관계회사4곳에 대한 신임 대표인사를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의료기기, 보툴리눔 톡신, 건강기능식품 등 각사 사업 목적에 맞는 전문가 배치로 '사업다각화 시너지 극대화'에 도전하기 위해 “맞춤형 신임 대표를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눈에 뜨이는 것은 지난 5월 3일마무리된 대표 인사다. 3일 발표에 따르면, 의료기기 분야의 휴온스메디컬과 이른 바 ‘보톡스’로 알려진 미용시술의 원료인 보툴리눔 톡신 제조생산사인 휴온스USA 신임 대표가 발령됐다. ‘보틀리늄 톡신’의 생산법인을 맡고 있는 미국법인 '휴온스USA' 신임 법인장은 최재명 대표가 선임됐다. 최재명 대표(58)는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밟았다. SK(구, 유공) 홍콩지사와 홍콩합작법인에서 재무부문장으로 근무했고바이오벤처 이즈텍(ISTECH) 미국법인과 루미노젠(Luminogene)에서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일본과 대만의 레이저 전문 기업, 일본 광학 전문 기업 시그마코키(SIGMAKOKI)에서 해외사업을 총괄했다. 시그마코키 미국 자회사 옵토시그마(Opto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기지개를 켜던 화장품기업 주가가 전반적인 증시 하락과 더불어 하향곡선을 그렸다. 이에 화장품업종지수도 하락 전환했다. 주요 화장품 기업들의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은 여전했으나 공매도에 대한 우려를 씻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공매도는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서 팔고, 주가가 내려가면 주식을 사서 갚아 차익을 실현하는 투자 전략이다.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주가 급락을 막기 위해 지난해 3월 16일부터 6개월 간 공매도를 금지한 데 이어 두 차례 연장되면서 1년 2개월 동안 공매도가 금지됐다. 5월 3일 공매도가 부분적으로 재개되면 그동안 주가가 급등한 종목을 중심으로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경계심이 커지며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약세 흐름을 보였고화장품주도 얼어붙은 시장의 흐름을 피해가지 못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1.6% 하락했다”며 “전반적인 증시 하락과 동반 하락했다”고 말했다. 화장품기업 주가는 아모레G가 8.7% 오른 것을 비롯해 애경산업(5.7%), 클리오(5.5%), 신세계인터내셔날(4.3%), 아모레퍼시픽(2.7%), 본느(2…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국내 최초로 헴프(HEMP)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실증을 지난 4월30일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전국 최대의 헴프(HEMP) 주산지인 경북은 2020년 7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실증착수를 위한 사전준비와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우량품종선발을 위한 선행연구 등 재배방법연구에 집중해 왔다. 이번 실증사업은 안전성을 담보하면서 헴프(HEMP)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으로 (1세부)산업용 헴프 재배, (2세부)원료의약품 제조‧수출, (3세부)산업용 헴프 관리 실증의 3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헴프 실증착수는 특구사업자가 제출한 실증착수 계획을 지난 4월 27일자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규제자유특구 전담기관)이 승인한 것으로 먼저 (1세부)헴프 재배와 (2세부)헴프 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올해하반기에는 1세부의 재배된 헴프를 활용해원료의약품 제조, 수출 실증을 위한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 간 헴프(HEMP)는 마약으로 분류되어 있어 엄격한 관리 아래 허가받은 자에 한해농업용, 학술연구용 등 일부 분야에서만 허용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차석용)이 만물이 깨어나는 봄의 생명력을 흩날리는 꽃잎과 나비, 꿀벌 등의 감각적인 입체 디자인으로 표현한 ‘오휘 얼티밋 커버 리프팅 쿠션 플라워 에디션’을 출시했다. 감성적 피부과학 화장품 브랜드 오휘에서 새롭게 출시한 ‘얼티밋 커버 리프팅 쿠션 플라워 에디션’은 오휘만의 시그니처인 3D 플라워 디자인에 꽃과 봄 기운을 즐기는 나비, 꿀벌, 무당벌레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해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자신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쿠션 케이스에 자유롭게 부착할 수 있는 나비, 꿀벌, 무당벌레 3가지 곤충 액세서리는 나만의 쿠션을 만들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또수채화 색감에 꽃잎의 결까지 섬세하게 표현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오휘의 ‘얼티밋 커버 리프팅 쿠션’은 5가지 탄력 케어 성분을 배합한 프로레티놀-V™가 피부를 탄탄하고 건강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이마, 미간, 눈과입꼬리, 볼, 팔자와턱 라인 등 노화로 인해 피부 고민이 깊어지는 얼굴 7개 부위 ‘페이스-7-스팟’에 밀착되어 하루 종일 리프팅 탄력 효과를 선사한다. 수국잎 추출물, 참나리 추출물을 함유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삼성전자(대표 김현식 고동진 김기남)가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과 협력해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라네즈 네오 쿠션 콜라보라해’ 스페셜 패키지를 5월 12일 출시한다.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라네즈 네오 쿠션 콜라보라해 패키지'는 팬텀 바이올렛 색상의 ‘갤럭시 버즈 프로’와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인 라네즈의 인기 쿠션 파운데이션 ‘라네즈 네오 쿠션’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업에 대해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은 갤럭시 버즈 프로와 네오 쿠션 두 제품의 외관 디자인이 라운드 스퀘어(둥근 사각형)로 유사하다는 것에 착안해 이번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으며갤럭시 버즈 프로를 통해 첫선을 보인 팬텀 바이올렛 색상을 패키지 전체에 적용했다. 패키지에 포함된 라네즈 네오 쿠션 제품은 팬텀 바이올렛 색상에 고급스러운 무광 소재를 적용하는 등 갤럭시 버즈 프로와 동일한 콘셉트로 완성됐으며패키지에도 팬텀 바이올렛 색상이 적용됐다. 매력적인 팬텀 바이올렛 색상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모두 갖춘 두 브랜드가 만나 소장 가치를 한층 더했다.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라네즈 네오 쿠션 콜라보라해 패키지는 국내 최대 뷰티 플랫폼인 ‘파우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피부를 빛나고 화사하게 연출해 주면서도 완벽한 자외선차단 기능을 겸비한 신소재를 개발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백색안료의 커버력과 펄안료의 투과성을 모두 살리는 새로운 톤업 소재(Super Hydrolysis Pigments)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해당 소재를 활용한 3세대 톤업크림 개발에도 나선다. 2015년 코스메카코리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선보인 톤업크림은 스킨케어의 보습력과 메이크업의 브라이트닝 효과를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화장품이다. 톤업크림의 제형은 점차 진화하며 1세대 톤업크림에서 발림성과 백탁현상을 개선한 2세대 톤업크림이 출시되었지만완벽한 광채감과 매끈한 피부를 구현해 내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코스메카코리아 연구진은 높은 굴절율을 가진 코어 파우더에 티타늄을 코팅하는 Super Hydrolysis 기술을 적용해피부로의 투과율을 높여 투명하고 밝은 피부를 연출함과 동시에 부드러운 발림성을 구현해 내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Super Hydrolysis 소재에 의한 태양광의 광학적 성질 변화로 안정적인 자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기자] 1세대 줄기세포배양액 함유 화장품연구개발 기업 다산씨엔텍이 2021년도마곡산업단지 기술 교류 성과 확산 지원산업에 선정됐다고밝혔다. 마곡산업단지관리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마곡산업단지 기술 교류 성과 확산 지원사업은 마곡산업단지의 융복합 R&D 상생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우수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곡산업단지에 입주한 유망 기술보유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교류 활동과공동 연구를 지원해서울시의 마곡 오픈 이노베이션 환경을 조성하고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수 연구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은 일부 사업비 지원을 포함해산학연병원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과제품개발, 임상실험, 신제품 소비자 반응 조사, 시장검증과제품화 등을 지원받는다. 이에 다산씨엔텍은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인체줄기세포배양액의 두피모발 효용성 검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인체줄기세포배양액의 경우 손상된 세포 재생에 탁월한 개선 효과를 보여 지난 수년간 화장품 분야에서 주름과피부 재생 성분으로 각광받아 왔다. 또최근 의약업계에서 탈모 개선 성분으로 주목하고 있어 인체줄기세포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천연 화장품 원료개발 전문기업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이 신원료 ‘셀리센스(Celyscence)로 ‘BSB 어워드’ 은상을 수상했다. 셀리센스는 바이오스펙트럼과 클라리언트가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에 성공한 제품으로올해 5월 4일 런칭한 밀크시슬 추출물을 적용한 노화 예방과개선 원료다. ‘젊어 보인다’라는 말을 칭찬으로 받아들이듯조금이라도 노화를 늦추고 싶은 마음은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같을 것이다. 시니어뷰티, 다운에이징, 얼리안티에이징 등 다양한 신조어들이 계속해서 생겨나며 이제는 필수요소가 된 안티에이징.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바이오스펙트럼의 신제품 셀리센스(Celyscence)는 노화 연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바이오스펙트럼의 셀리센스(Celyscence)는 크게 Senolytics과 Senomorphics에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Senolytics은 노화를 의미하는 'Senescence'와 파괴하다의 'lytic'의 합성어로 2011년 Nature에서 처음 소개됐다. Senolytics는 노화 세포의 Apoptosis를 유도해세포를 제거하는 것을 클레임으로 하여실제로 Celyscence 추출물을 처리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프랑스 화장품 향수 유리용기 전문제조생산기업 베르상스(Versance)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퍼시픽글라스 공장증설에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충청남도청 상황실에서 홍형수 베르상스 한국법인 대표와 양승조 충남도지사, 노박래 서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장항 퍼시픽글라스에 대한 투자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투자협약을 통해 베르상스는 퍼시픽글라스 41,815㎡ 규모의 공장용지 내에 2025년까지 고품질의 화장품, 향수 유리용기 생산 공장을 대규모로 증설할 예정이다. 비용규모는 약 4,000만 달러, 한화로 약 446억 원이다. 서천군은 베르상스의 증설투자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784억 원의 수출 증대와65명의 신규고용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서천군에 투자결정을 한 베르상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베르상스의 퍼시픽글라스 증설투자는 일자리 창출 등 서천 경제발전은 물론 K-뷰티 위상을 크게 격상시킬 것이다"면서 충청남도와 함께 퍼시픽글라스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
피부 톤 개선과 미백 효과의 새로운 리놀레인산에틸 소개 'NIKKOL VF-LINO' 1. 서론 에틸 리놀레이트는 리놀레인산의 카르복시 그룹과 에탄올의 하이드록시 그룹의 탈수 축합으로 생성되는 장쇄 지방산 에틸에스테르이다. 이는 항염증 작용과 높은 피부흡수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NIKKOL VF-LINO(Ethyl linoleate)의 피부 톤 개선과 미백효과의 새로운 효능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림1 NHEMs(Normal Human Epidermal Melanocytes)에서의 멜라닌 생성 억제 그림2 NHEMs와 NHEKs(Normal Human Epidermal Keratinocytes)에서의 멜라닌 생성 억제 2. 미백효과 In vitro test 본 제품의 미백효능 In vitro test를 멜라닌 생성 억제, 멜라노좀 축적 억제, 멜라노좀 축적세포의 turnover 촉진에 맞춰 진행했다. 2-1. 멜라닌 생성 억제 멜라노 사이트에서의 멜라닌 함량과 멜라노 사이트와 케라티노 사이트에서의 멜라닌 함량 비교를 NC(Negative Control)와 VF-LINO 40μmol/L 조건 에서 in vitro test로 진행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말레이시아의 소렉(SO.LEK) 코스메틱은 브랜드의 제품 라인 이름을 통해 말레이시아 고객들의 인지도를 높였다. 소렉은 제품들 라인 이름에 말레이시아 전설, 꽃 이름은 물론 시타르와 사페, 가믈란 등과 같은 전통 악기에서 영감을 받은 고전 이름을 사용했다. 소렉 코스메틱의 달리아 나디라 주하르 창업자는 비스네스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말레이시아 현지 브랜드들은 외국 제품과 비슷한 품질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사라져가는 말레이시아 전통과 풍속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품 이름을 지역과 전통에 근거하여 작명했다. 소렉은 화장품을 판매할 뿐아니라 전통과 풍속에 대한 역사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설립 1년 후 소렉 코스메틱은 왓슨스와 같은 뷰티 스토어 체인에 입점했으며지금까지 다양한 종류와 색상의 총 78개 상품들을 포함한 11개 주요 상품 라인을 판매하고 있다. 또 말레이시아 시장에 런칭한지 1년 반만에 캐나다, 영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런칭했다. 달리아 나디라는 “소렉 코스메틱은 중동과 다른 유럽 국가에 진출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 지금까지 소렉 코스메틱의 상품들은 말레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글로벌 화장품브랜드사 로레알그룹의 프랑스 뷰티 코스메틱 브랜드 ‘비쉬(VICHY)'가 오는 8월말에 한국 시장을 떠난다. 로레알그룹의 한국지사 로레알코리아는국내에 포진해 있던비쉬 관련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단계적으로 폐점하고 이어 한국 시장에서 전면 철수를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철수 결정에 대해 로레알코리아 홍보 담당자는 "비쉬 사업 종료는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브랜드에 집중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프랑스 비쉬 지역에서 나는 온천수의 효능을 바탕으로 피부과 전문의의 손을 거쳐 1931년 로레알이 출시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인 ‘비쉬’는 국내 시장에는 1998년 11월 첫 선을 보였다. 탄탄한 소비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더마 코스메틱계에서는 국내외적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이후 국내에서의 ‘코스메슈티컬’ 시장이 커지고이에 따른 닥터자르트와 닥터지 등 새로운 더마 뷰티 브랜드들이 국내에 속속 등장하면서 점차 그 비중이 줄어들었다. 비쉬는 우선 국내 대표 H&B(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에서 철수한 것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