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22일 충북 오송에 소재한 (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에서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충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애로해소와 맞춤형 규제개선을 위한 2021년도 제2차 S.O.S Tal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O.S Talk는 중진공과 옴부즈만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규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개최해 오고 있는 합동 간담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윤영섭 충북지방중기청장과 충북 중소벤처기업 대표 8명이 참석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간담회를 시작하며 “충북은 바이오헬스, 스마트 IT, 수송기계부품 등 3대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 알고 있다”면서 “오늘참석한 지역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중진공 정책 지원 방향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여기업인들은 정책건의 과제로 ▲중소벤처기업 대상 정책자금과 스케일업금융 지원 확대 ▲수출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 ▲탄소중립 비전 선언과 관련한 중소기업 대응 가이드 제공과 인증제도 등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요청했다. 또 규제개선 완화 과제로 ▲살생물 물질 승…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021년 1분기 매출 2조 367억 원, 영업이익 3,706억 원, 당기순이익 2,588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11.0%, 10.5% 성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시장에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됐지만 Beauty(뷰티), HDB(에이치디비), Refreshment(리프레시먼트) 3개 사업 모두 매출과 이익이 성장하며 사상 최대 1분기 실적을 실현했다.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높은 고객 선호도를 기반으로 해외 매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뷰티 매출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성장세로 돌아서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HDB 매출은 지난해 급증했던 핸드새니타이저, 마스크 등 위생용품 수요가 현저히 줄어들었으나 프리미엄 브랜드의 비중 확대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리프레시먼트 사업은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주요 브랜드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 LG생활건강 2021년 1분기 경영실적 현황 뷰티(Beauty)와 데일리 뷰티(Daily Beauty)를 합산한 전체 화장품(Total Beauty)의 1분기 매출은 1조 4,908억 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택배 비닐, 커피 찌꺼기가 가방, 연필로 재탄생, 더 나은 일상을 위해 위메프와 함께 제로웨이스트 실천해요!” 위메프는 가치 있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제안하는 ‘WE MAKE IT’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일환으로 커피 찌꺼기를 사용해 자체 제작한 연필, 화분, 클레이 제품을 판매한다. ‘WE MAKE IT’은 ‘더 나은 일상을 위한 발견’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로웨이스트를 고민하는 창작자들을 발견, 협업해 친환경 상품을 선보인다. 궁극적으로 환경을 위해 지속 가능한 소비를 제안하고 기업, 창작자, 고객 모두가 이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2월에는 비닐 패브릭 스튜디오 ‘H22(희)’와 협업해 제작한 택배 비닐 업사이클링 제품을 다시 선보였으며 이번에는 커피 찌꺼기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 ‘커피큐브’와 함께 위메프카페에서 나온 커피 찌꺼기를 재자원화한 제품을 출시한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커피에서 버려지는 찌꺼기를 아이들의 놀잇감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콘셉트 아래 ▲몽당연필 ▲커피 화분 키트 ▲클레이 분말로 구성한 ‘커피그라운드(COFFEEGROUND)’ 세트를 선보인다. 패키지 포장에도 제로웨이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바이오헬스케어기업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ESG 경영 실천 캠페인인 '트러스트에스(TRUSTS)'의 일환으로 '투게더, 세이브 더 플래닛(Together, Save the planet)'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TS트릴리온은 과대 포장을 줄여 배송 쓰레기는 최소화하고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교체해 지속적인 환경보호를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트러스트에스(TRUSTS)'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기후 위기를 인지하며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실시하고 있는캠페인이다. TS트릴리온은 올해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TS트릴리온은 4월부터 비영리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FSC(산림경영인증시스템)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 완충재로 변경했다. 비닐 에어캡 대신 사용되는 이 완충재는 '버블 페이퍼'로 불리며 친환경 크라프트지로 제작되어 비닐 포장의 과사용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다. 벌집 모양의 셀이 배송 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초고분자량체 함유 수용성 PAG(polyalkylene glycol) 유도체 개발과 화장품 용도 응용 화장품에는 목적으로 하는 기능, 감촉에 맞춰 다양한 보습성분이 이용되고 있다. 예를 들면 유지(油脂)나 탄화수소 등의 유성원료, 글리세린이나 부틸렌글라이콜 등의 다가 알코올, 아미노산 등의 천연보습인자, PAG 유도체 등을 들 수 있다. PAG 유도체는 폴리에터(polyether)라고도 불리며 아래에 나타낸 구조의 복수의 에터 결합을 포함하는 화합물이다. RO-(POA)n-H R:알킬기 등, POA:폴리옥시알킬렌 유닛 폴리옥시알킬렌(poly oxy alkylene, POA) 유닛으로는 친수성 폴리옥시에틸렌(poly oxy ethylene, POE) 유닛, 친유성 폴리옥시프로필렌(poly oxy propylene, POP) 유닛이나 폴리옥시부틸렌(poly oxy butylene, POB) 유닛을 들 수 있다. 이들 POA 유닛의 조합이나 유닛 수를 변경함으로써 보습제의 친수, 친유성이나 점도, 감촉 등을 조정할 수 있다. 그림1 분자량 분포의 비교 예를 들어 친수성 유닛과 친유성 유닛을 조합해 비율이나 부가형태 등을 제어함으로써 물에도 기름에도 용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작은 브랜드가 가진 힘이 커지고 있다. 소셜 미디어의 발달과 소득의 증가는 소비자의 취향과 ‘경험’이 다양하게 분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작은 브랜드의 등장과 성장이 눈에 띄는 요즘이다. 화장품시장에서도 이 같은 현상은 관찰된다. 화장품 사업의 진입장벽이 낮고 화장품 ODM OEM 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발달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환경에서는 매일 많은 브랜드와 신제품이 출시되고 또 사라진다.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 2017년 5,826개에서 2019년 7,580개로 늘어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폐업하는 회사보다는 시작하는 회사가 더 많다는 해석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화장품 시장은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치열해진 경쟁만큼 마케팅 비용도 함께 증가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작은 브랜드에게는 마케팅 비용이 큰 장벽이다. 작은 브랜드의 마케팅 비용 아껴주는 상품기획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이유다. 코스인은 화장품 마케팅 전문교육 시리즈로 6월 4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902호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작은 브랜드의 마케팅 비용 아껴주는 상품기획과 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줄기세포 피부과학을 선도하는 전문기업 아프로존(회장 김봉준)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 품질평가기관인 ‘2021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5개 제품을 출품하고 2개 대상(Grand Gold)과 3개 금상(Gold)을 수상했다. 출품한 전 제품 모두 화장품 부문에서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5관왕을 달성한 것이다. 특히 지난 5년간 금상을 거머쥔 ‘루비셀 인텐시브 4U 앰플’은 올해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지난해 첫 출품으로 금상을 수상한 ’아토락 인텐시브 앰플’ 역시 대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서 인정하는 품질의 화장품으로 우뚝 섰다. 이와 함께 ‘루비셀 인텐시브 4U 크림’, ‘아토락 인텐시브 스킨 배리어 크림 미스트’는 2년 연속 금상을 달성했으며 올해 첫 출품한 ‘365 루비셀 인텐시브 4U 앰플’도 금상을 수상했다. 몽드셀렉션은 지난 1961년 벨기에에서 설립된 세계 3대 품질평가기관이다. 매년 3,000여개가 넘는 화장품, 다이어트와 건강식품과 음료, 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과학자, 영양 컨설턴트 등 80여 명의 전문 평가단이 6~7개월간의 엄격한 심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과 생활용품용기 제조업체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펌텍코리아(대표 이도훈)가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상위 5% 기업에 부여되는 '골드 등급'(Gold rating)을 획득했다. 21일 펌텍코리아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펌텍코리아는 이번 평가에서 2016년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고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있다는 점과 환경, 노동과 인권, 윤리 카테고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며, "이는 세계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상위 5% 안에 들어가는 기업에 부여하는 메달이다. 국내 화장품 용기 제조 업계 최초로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코바디스는 기업 환경, 사회적 영향 등을 평가하는 조사기관으로 전 세계 약 160개국, 약 200개 산업에 있는 약 75,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노동과 인권(Labor & Human Rights) ▲윤리(Ethics) ▲지속가능한 조달(Sustainable Procurement)을 종합 평가해 플래티넘 메달, 골드 메달, 실버 메달, 브론즈 메달을 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화장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법령 개정 절차가 진행 중인 한시적 맞춤형화장품 판매업 신고절차 간소화, 화장비누(고형) 1차 포장 표시기재 의무 개선을 적극행정 절차를 통해 4월 26일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한시적 맞춤형화장품 판매업 신고절차 간소화‘는 화장품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개정 중인 관련 규정의 규제개선 내용을 신속히 도입하기 위한 것으로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자가 행사장 등 장소에서 한시적으로 임시매장을 운영하고자 하는 경우 소재지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고하면 7일 이내에 한시적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신고필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화장비누(고형) 1차 포장 표시기재 의무 완화’는 소비자들이 1, 2차 포장을 모두 제거하고 사용한다는 점, 포장재가 부직포 등으로 구성돼 표시사항 인쇄가 어려운 점 등에 대해 직접 포장의 기재의무를 완화하기 위해 개정 중인 관련 규정의 규제개선 내용을 신속히 도입하기 위한 것으로 화장품 외부 용기, 포장 등에만 화장품 사용에 필요한 정보를 표시, 기재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시행된 지난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SK케미칼(대표 전광현)이 약 38조 원에 이르는 글로벌 화장품용기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자사 에코트리아(ECOTRIA) CR(케미칼 리사이클)' 제품 생산 체제를 완비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본격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에코트리아 CR은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분해한 원료를 50% 사용하면서도 코폴리에스터 고유의 투명성과 외관, 내화학성 등의 기능성을 구현할 수 있다. 이는 수거한 페트병 등을 잘게 분쇄해 재사용하는 물리적 재활용과 달리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은 플라스틱을 분해한 뒤 순수 원료 상태로 되돌리는 기술이다. 때문에 플라스틱 제품의 품질 저하 없이 반복해서 재활용을 할 수 있다. 에코트리아 CR이 출시되면 ▲케미칼 리사이클 원료를 사용한 ‘에코트리아 CR’ ▲재활용 페트 원료(PCR)를 사용한 ‘에코트리아 R’ ▲바이오매스 소재가 사용된 ‘에코젠 클라로(Claro)’로 업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친환경 패키징 소재 라인업을 확보하게 된다. 에코트리아 R은 재활용 페트 원료(PCR)를 30% 포함하고 있으며 글로벌 리사이클 스탠다드(Global Rec…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지구의 날을 맞아 ‘용산 드래곤즈’와 ‘그린사이클 화분’ 300개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기증했다. 용산 드래곤즈는 서울시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단으로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국민건강보험(용산지사), HDC신라면세점, 코레일네트웍스, 숙명여자대학교,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했다. 그린사이클 화분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고객들이 반납한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을 고강도 콘크리트(UHPC)와 섞어 제작했다. 보태니컬 디자인 브랜드 그룹 틸테이블이 디자인하고 아모레퍼시픽과 UHPC 전문기업 디크리트, 테라사이클이 함께 만들었다. 서울시 용산구 한마음 어린이공원에서 진행한 그린사이클 화분 나눔 활동은 식물 큐레이터 ‘심다’ 이주연 대표의 식재 교육으로 시작했다. 교육 후 봉사자들은 화분에 식물을 옮겨 심으며 1인당 3~4개의 그린사이클 화분을 완성했다. 아모레퍼시픽 CSR팀 송호준 팀장은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을 재활용해 만든 물건을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그린사이클 화분이 용산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집 등에 전해지면 자연스레 환경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와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이하 표준협회)는 21일 ‘2021년 충청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충북도내 기업의 우수분임조를 발굴, 육성해 품질분임조 활성화하고 품질향상 부문별 개선사례 발표를 통해 품질 경영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도에서는 총 1,8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품질경영추진본부인 표준협회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개최되는 경진대회를 주관한다. 충북도와 표준협회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분임조를 발굴하고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할 분임조를 선발한다. 참가대상은 충북도내 기업 중 표준협회에 등록된 분임조이며 참가부문은 ①현장개선 ②사무간접 ③서비스 ④안전품질 ⑤환경품질⑥에너지·기후변화 ⑦사회적가치창출 ⑧스마트공장 ⑨설비(TPM) ⑩보전경영(EAM) ⑪6시그마 ⑫상생협력 ⑬자유형식 ⑭분임조운영 ⑮연구 ⑯학습조직(CoP) ⑰제안사례 등 17개 부문 분임조 개선사례이다. 신청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분임조는 참가신청서와 분임조등록증 사본, 발표원고(PDF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