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400억원 규모의 더마 코스메틱(Derma Cosmetic) 시장에 국내 빅2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뛰어 들어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에스트라로, LG생활건강은 더마리프트로 수입 브랜드가 선점한 더마 코스메틱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두 브랜드의 서로 다른 전략도 눈길을 끈다.…
뉴욕주 의회는 화장품, 미용 제품에 플라스틱 마이크로비즈의 제조, 유통,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했으며 법안이 제정되면 2015년 12월 3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최근 마이크로비즈로 인한 수질오염 문제가 대두되자 지난 2월 11일 미국 뉴욕주 의회는 플라스틱 마이크로비즈(Microbeads)가 들어간 화장품의 제조, 유통,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Microbead-Free Waters Act)이
화장품 속 화학성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뜨겁다. 화장품 성분 분석 어플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에 따르면 ‘화학성분을 찾아 보고 화장품을 사용하겠다’는 소비자가 83%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화장품 사용 시 화학성분을 찾아보지 않겠다고 응답한 17%는 성분 장단점 등 관련 정보가 없거나 화학성분 미함유 표기에
트렌디한 감각과 디자인으로 20~30대 여성 소비자를 공략했던 온라인 의류 쇼핑몰들이 잇따라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고 나섰다. 특히 스타일난다, 츄, 레미떼 등 유명 쇼핑몰은 롯데, 현대백화점 등에 의류와 함께 화장품을 입점시키며 오프라인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인천광역시가 관내 화장품 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지역내 화장품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휴띠끄' 뷰티숍을 화장품 브랜드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하는 '인천 화장품 리뉴얼 개발 지원 사업'은 인천에서 생산 중인 화장품을 대상으로 뷰티 공동 브랜드 '휴띠끄'를 활용해 BI 개발과 용기, 패키징 등을 리뉴얼하여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3년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최대 화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나타났다. 국내 화장품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지만 포화상태에 달한 내수 시장에서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상대적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미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본지가 국내 41개 화장품 기업의 올해 경영전략을 분석한 결과,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선두기업부터 OEM ODM 기업, 브랜드숍, 코스메슈티컬, 헤어·네일·향수 전문기업에 이르기까지 대사수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유통망 확보 실패로 중소 화장품 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케이비퍼시픽(대표 진원) 라라베시 악마크림이 지난 2월 10일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며 중소기업의 ‘마케팅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초 출시된 라라베시 악마크림은 업계 최초 4계절 수분크림이란 콘셉트로 소비자들과 만났다.…
2013년 3월 11일 유럽연합이 ‘동물실험 화장품 판매 금지 법안’을 발효한 지 1년이 되는 시점을 맞아 각 관련 단체들이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 등을 펼치며 국내 기업들의 동물실험 반대 운동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국제비영리기구인 크루얼티프리인터내셔널은 3월 11일 오전 11시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한국 정부에 화장품 동물실험의 금지를 촉구하고 금지 실현을 위한…
한-캐나다 FTA가 타결되면서 국내 화장품 수출이 좀더 탄력을 받게 됐다. 코트라는 지난 3월 11일 캐나다 소재 무역관과 현지 진출 기업, 바이어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화장품을 비롯한 자동차, 자동차부품, 라면, 냉장고 등이 포함된 '캐나다 15대 수출 유망품목'을 발표했다. 캐나다 화장품 수출은 지난 2013년 500만 달러에 불과한 수준이지만 전년 대비 수출 증가율이 무려 102.7%나 상승하며 캐나다 수출 유망 15개 품목 중 가장…
지난해 해외 직접구매 금액이 1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한 가운데 소비자 불만, 피해 사례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2012년부터 올해 1월까지 접수된 해외 직구 관련 소비자 불만 상담건수를 분석한 결과 2012년 1181건이던 불만건수는 2013년 1551건으로
지난해 국내 6개 홈쇼핑의 평균 화장품 판매수수료는 36.6%으로 평균 판매수수료 28.5%보다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TV홈쇼핑 CJO, GS, 현대, 롯데, 농수산, 홈앤쇼핑 등 6개사의 판매 수수료율을 조사해 지난 2월 발표했다. TV홈쇼핑 전체 평균 판매 수수료율은 34.4%로 백화점 평균 판매 수수료율 28.5% 보다 무려 5.9% 높은 수수료를…
국내 화장품 1위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청년기업 한방차 전문점 '오가다'(五嘉茶)와의 상표권 분쟁에서 지면서 명분도 실익도 얻지 못한채 중소기업을 짓밟는 기업이라는 오명만 뒤짚어 쓰게 됐다. 최근 특허심판원은 출원상표(아모레퍼시픽)와 선등록서비스(오가다) 칭호가 동일한 것이 우연의 일치로 볼 수 없으며 선등록서비스가 갖는 이미지나 고객 흡인력에 편승해 부당이익을 얻으려고 출원한 것으로 봄이 상당하다며 오가다에게 상표 고유 권한이 있음을 전했다.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