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뉴노멀(New Normal, 새로운 표준) 시대가 화장품 업계에도 본격화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등 기업은물론 CJ올리브영, 시코르 등 유통채널들도‘온라인과 모바일’로 활동무대를 빠르게 옮기고 있다. 이미 화장품 유통채널 가운데 ‘블루오션’으로 꼽힐 만한 곳은 온라인과 모바일뿐이라는 점에서 화장품 업계는 차근차근 온라인 시장으로 발을 넓혀오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이러한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이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찾거나 방문판매 등으로 제품을 구매하던 것이 ‘언택트(비대면)’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화장품 업계의 경우 코로나19로 국가간 이동이 자유롭지 못해지면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기대던 면세점, 로드샵 매출이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장품 브랜드의 온라인과 모바일전략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 몸집 불리는 온라인, 모바일화장품 시장, 가파른 성장세 주목 온라인과 모바일화장품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급속도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이미 전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상호 편집위원] 화장품 분야의 특정 주제로 ‘발모, 육모, 양모’에 대한 2018년 미국, 유럽, 세계특허출원을 선정했다. 앞으로 흥미로운 주제를 계속 추가해 최근에 발표되고 있는 주요 국가의 특허출원 정보를 소개한다. #발모, 육모, 양모미국, 유럽, 세계특허출원 현황 분석 (2018. 1. 1~2018. 12. 31) 18-1. 탈모증을 치료하기 위한 비타민 D3와 그 유도체 (US-A-180369381, Berg LLC (미국), 2018. 12. 27) 이 발명은 화학요법 유발성 탈모증(CIA) 등 탈모증을 예방 또는 치료하기 위한 방법과 의약 조성물을 제공한다. 본 발명의 의약 조성물은 비타민D 화합물을 표피층에 국소적으로 전달하지만 실질적으로 진피층을 회피하는 제제 중 유효량의 비타민D 화합물을 포함한다. 본 발명의 의약 조성물은 화학요법 환자의 약물 투여 전 또는 동시에 투여할 수 있다. 본 발명은 탈모증(예를 들면 화학요법 유발성 탈모증(CIA))을 예방 또는 치료하기 위해 비타민D3 또는 calcitriol과 그 유도체, 혹은 대사물 등의 비타민D 화합물의 사용, 그 용량과 제제에 관한 것이다. 실시예에서 의약 조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자연 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피부의 꿈을 아티스트의 작품과 함께 표현한 ‘2020 골든문 에디션’을 선보였다. 골든문(golden Moon) 에디션은 숨의 베스트셀러이자 환한 달빛처럼 빛나는 피부를 완성해 주는 숨의 필수 안티에이징 에센스 ‘시크릿 에센스’와 ‘시크리타 에센스’ 2종으로 출시됐다. 이번 아트 콜라보레이션은 도자에 대한 편견을 깨고 현대적인 작품을 백진 작가와의 만남으로 탄생했다. 수많은 도자 파편들을 캔버스 위에 겹겹이 반복해 배열해 독창적인 패턴을 표현하는 작가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모두가 염원하는 ‘아름다운 피부’에 대한 소망을 이뤄주는 ‘황금빛 보름달’로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로마 황실의 발효 비방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광채 에센스 ‘로시크숨마 엘릭서 에센스 시크리타’는 숨의 발효 과학 노하우를 집약한 럭셔리 안티에이징 필수 에센스다. 피부에 풍부한 보습감과 영양감을 전달하고 1시간만에 피부 손상 개선되고 1일만에 피부 장벽을 강화, 2주만에 피부 투명도가 개선되는 근본적인 피부 변화를 선사한다. ‘시크릿 에센스’는 매일 맑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162년 전통의 미국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Dr. Bronner’s)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제3회 베지노믹스페어-비건 페스타’에 참가하고 제품을 후원한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이 후원하는 제3회 베지노믹스페어-비건 페스타는 동물과 환경, 건강을 생각하는 100여 개의 비건 뷰티, 패션, 생활용품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비건 박람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It’s a Good Life'라는 주제 아래 비건 브랜드와 제품 전시, 국내외 비건 트렌드 소개는 물론 올바른 비건 제품 선택을 위한 비건 인증 관련 세션 등이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클린 뷰티 대표 브랜드이자 비건 클렌저 ‘퓨어 캐스틸 솝’으로 잘 알려진 닥터 브로너스는 원료 수급과 제품 제조 과정에서 토양을 되살리는 재생 유기농업을 실천하고 비건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동물 복지에 앞장서는 유기농 화장품 기업이다. 매년 매출의 약 7%를 지구 환경과 동물을 위한 사회적 이슈에 환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며 공장식 축산 반대와 육식 소비 줄이기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배동현)은 뷰티 시장의 디지털 확장과 관련 분야 유망 초기 기업 육성을 위해 온라인 패션 커머스 기업 무신사(대표이사 조만호)와 합자조합을 결성했다. ‘AP&M 뷰티·패션 합자조합’을 결성해 뷰티와 패션 뿐 아니라 양사 사업과 관련 있는 리테일,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Multi Channel Network), 컨슈머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집중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외 유망 초기 기업을 지원, 육성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양사는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시너지 창출을 위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고객 경험을 공유하고 신규 조인트 브랜드를 육성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사업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NGI 디비전 이영진 상무는 “이번 합자조합 결성을 통해 뷰티와 패션의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MZ세대의 디지털 소비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확보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를 타고 꾸준히 성장해 온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코로나19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과 매출 규모가 급증하는 추세다. CJ올리브영은지난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출을 살펴본 결과,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슬리밍 제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신장했다고 8월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구매 고객 수도 43% 증가했다. 그간 중장년층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건강기능식품의 소비층이 2030세대로 확장되는 동시에 다양한 종류와 합리적인 가격, 접근성 좋은 채널을 바탕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초부터 바이러스에 대항할 면역력을 키우려는 소비자가 늘며 유산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0% 급증해 건강기능식품 전체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에는 필요한 부분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기능별 건강기능식품도 각광받고 있다. 밀크시슬, 루테인, 엽산 등 기타 건강기능식품은 같은 기간 35%의 매출 증가률을 기록했다. 또 비타민은 28%, 항…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친환경 선케어 전문 브랜드 '프로젝트 코랄'이 최근 선크림 판매와 사용을 제한한 하와이와 팔라우 등 지역에서도사용할 수 있는 리프 프랜드리(Reef Friendly) 선크림 ‘프로젝트 코랄 어드밴스드 무기자차 선 SPF50+ / PA++++’를 출시했다. 다이버와 서퍼, 화공생명공학자가 합심해 설립한 ‘프로젝트 코랄’은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면서도 자외선을 강력하게 차단하는 친환경 기능성 제품 개발을 위해 200회 이상의 샘플테스트를 거쳐 첫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해양의 인큐베이터’인 산호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부터 선크림 제한 조치를 본격 시행하는 하와이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산호유해성분 ‘옥시벤존’과 ‘옥티노세이트’ 무함유 테스트를 거쳤으며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외선차단 인증 등급 중 최고 수준인 SPF50+ / PA++++등급도 동시에 획득했다. 산호초 유해물질인 ‘옥시벤존’과 ‘옥티노세이트’ 성분은 기존 국내 시장 제품 22,000여 종의 화장품이 함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성분은 임산부의 모유에서 발견될 만큼 우리 몸에 한 번 침투하면 사라지지 않을 뿐 더러 미국환경단체 EWG(Environmen…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코로나19 바이러스 확대로 뉴 노멀 생활양식이 확산되고 있는가운데 화장품 판매 스타일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일본 국제상업 8월호에 따르면, GMS과 약국, 백화점의 화장품 매장에서는 테스터 사용중지, 터치업 중지가 계속되고 있어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판매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온리테일(Aeon Retail)의 그램 뷰티크사업부 뷰티제품부의 스미 시게유키(角繁行) 부장은 "코로나19 전후로 팔리는 물건이 크게 바뀌고 있다"고 지적한다. 당연히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 이후 화장품 매출은 떨어졌지만 새로운 수요도 생겨나고 있다. 그 요인은 일반화된 마스크 착용과 외출자제 때문이다. # 스킨케어 - 코로나19 부정적 측면 해소, 오프라인 매장서 전자상거래로 고객 이동 '유튜브 동영상' 활용 스킨케어는 마스크에 의해 땀이 차거나 피부염에 대응하는 민감성 피부용 화장품, 여드름 케어, 모공 클렌징 등의 수요가 늘었다. 또 외출을 자제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스페셜 케어를 즐기는 사람도 늘고 있다. 그렇지만 코로나19 재난으로 인한 매출성장은 제한적이다. 화장품을 사고 싶지만 터치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이 '올리브영'이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이니스프리'와 '미샤' 등이 TOP3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8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리브영이2위인 이니스프리보다 2배 가까운 수치로 1위를 차지했고미샤가 3위를 차지했다.이같은 화장품 전문점 TOP3는 올해초부터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이들 화장품 전문점의 8월브랜드평판지수는 지난 3월과 비교하면대부분 2배 이상 떨어졌고 최악의 경우 3배~4배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빠르게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올해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지수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오프라인매장을 방문하는 횟수가 감소한데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화장품 구매가 상대적으로 많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화장품 전문점 브랜드인 미샤,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더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토니모리, 스킨푸드, 더샘, 네이처리퍼블릭, 잇츠스킨, 올리브영, 홀리카홀리카, 비욘드 등 13개대상으로 지난 7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빅데이터 15,105,031개를 분석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소기업소상공인공제(이하 노란우산공제) 가입과 공제금 청구시 국세청 연계정보 6종의 제출을 제외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동의한 경우 국세청으로부터 과세 정보를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2020년 2월 11일 공포, 8월 12일 시행)의 후속 조치로 구체적인 정보제공 항목(안 제38조의3 신설)을 규정했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에 대비해 생활안정과 함께 사업 재기의 기반을 제공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현재 131만 명 이상이 가입됐으며 공제부금은 13.3조 원 규모로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컴퓨터(PC)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이 서류 발급을 위해 세무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과 연간 80만 건에 달하는 서류를 발급해야 하는 세무관서의 행정부담을 낮추기 위해추진됐다. 이번 개정으로 절감되는 과세정보 증빙 서류(6종)는 ① 공제가입자격 확인을 위한 사업자등록증명 ② 소기업 및 지자체 지원대상 확인을 위한 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앞으로 기능성화장품에서 '아토피' 표현이 사라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월 5일 기능성화장품의 범위에서 ‘아토피’ 표현을 제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기능성화장품 중 하나인 ‘아토피성 피부로 인한 건조함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대한피부과학회 등 관련 학회와 업계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기능성화장품의 범위에서 질병명인 ‘아토피’ 용어를 삭제하고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으로 표현을 정비해 소비자의 의약품 오인 우려를 해소하고 제품의 특성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의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상세히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주)OATC 피부임상시험센터가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기존 공간 대비 3배 규모로 확장 이전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시험검사와 임상시험, 뇌질환 치료제 개발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바이오연구소 기업 (주)OATC가 피부임상시험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018년 임상시험센터를 오픈한 뒤 약 2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가 짧은 시간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달성한 요인과 함께앞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분석한다. # 화장품 품질검사, 화장품 피부임상시험을 한 번에, 한 곳에서 진행 OATC의 가장 큰 장점은 화장품 품질검사와 피부임상시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OATC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지정받은 국가 공인 시험, 검사기관으로 매년 식약처의 연구과제를 수행할 만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OATC에서 화장품 품질검사와 광고 문구 소구에 필요한 다양한 피부임상시험을 동시에 진행한다면 고객사는 제품 개발에 대한 소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해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 우수한 연구인력, 연구 인프라 구축, 센터 확장 이전 등 지속적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