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뷰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 강유안 원장은 지난 2일 제주테크노파크 주최로 제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제 2회 제주산업발전 포럼에서 최근 경기도가 입법예고한 ‘뷰티산업 진흥 조례안’을 예로 들며 이 같이 밝혔다.
중국 화장품 시장이 2000년대 초반 우리나라 화장품 시장과 비슷한 전철을 밟고 있어 중국에서도 브랜드숍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점쳐진다.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은 마치 10여 년 전 전문점이 쇠락하고 브랜드숍이 우뚝 서기 시작한 국내 시장을 보는 듯하다. 한 때 국내 화장품 시장의 80%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던 화장품 전문점은 2002년 미샤를 필두로 한 브랜드숍 시장에 밀려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이후 10여 년 동안 브랜드숍은 전성기를 이루면서
오는 2013년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독일 라이프찌히에서 열리는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실시된 피부미용 부문 평가전의 심사장 선출 과정에 대한 잡음이 일고 있다. 이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측은 외부 전문 기술 요원을 다수 위촉, 각 후보의 다양한 문제 발생 이력을 검토한 후 심사장을 최종 선출한 만큼 논란의 여지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배우 이준기가 화장품 사업과 관련해 5억 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전역을 앞둔 지난 2월 14일 한류스타 행사대행업체인 S엔터테인먼트가 이준기와 이준기의 전 소속사인 멘토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상대로 투자금 5억 원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 S사는 멘토엔터테인먼트와 중국에서 화장품 사업을 함께 하기로 합의하고 5억 원을 선투자한 상태에서 이준기가 현 소속사인 IMAX로 이적하자 문제가 불거져 나온 것이다. 이와
중국 최고 지도자인 공산당 총서기에 당 중앙군사위 부주석이자 현 국가 부주석인 시진핑이 유력해지면서 화장품 업체들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부주석과 리커창 부총리를 중심으로 한 중국의 새 지도부는 경제 성장보다 구조조정과 금융개혁 그리고 내수(소비재) 위주로 바꿀 전망이다. 게다가 시진핑은 친미, 친한파로 유명하다. 반면 일본에 대해서는 당분간 강경 자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소비재 위주와 반일 감정은 국내 화장
NICE신용평가(주)에서 15일 '화장품 업계의 맞수,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사업전략 및 경영성과 비교'라는 리포트를 발표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15장 분량의 이 리포트에는 최근 (주)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과 (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전략과 성과 외에 성향과 전망까지 분석해 영원한 맞수인 두 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함을 보여주고 있다. NICE신용평가 기업평가2팀의 홍준표 책임연구원은 "최근 국내 화장품 업계 1, 2위인 아모레
국내 증권시장의 큰손 중 하나인 국민연금공단이 3분기까지 화장품 관련주들의 비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웅진홀딩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잠정 중단됐던 웅진코웨이 매각 작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25일 진행된 웅진홀딩스, 채권자협의회, MBK파트너스의 비공개 심문과 관련해 서웅중앙지법 파산3부(수석부장판사 이종석)는 "웅진홀딩스가 MBK파트너스와 체결한 웅진코웨이 주식양수도계약을 원칙적으로 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 분야별 대표 향 첨가 제품들(화장품, 향수, 샴푸, 섬유유연제 등)에서 한 가지 이상의 독성 물질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KBS스페셜 팀은 국내 15개 기업, 23개 제품을 대상으로 독성 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독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공개했다. 더 놀라운 것은 그 중엔 1급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내분비계 장애 의심 물질 DEP(디에틸프탈레이트)를 포함한 총 24가지의 화학 물질이 검출돼 대한민국 화장품의 안정성이 논란에…
코스맥스(회장 이경수)의 자회사인 건강기능식품 ODM 전문기업 일진제약(대표이사 김동섭)은 오는 11월 12일 코스맥스 창립 20주년을 맞아 회사명을 ‘코스맥스바이오’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대표적인 한류 화장품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세안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려면 ‘아세안통합 화장품 규정’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와 분석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세안 국가들은 2008년부터 아세안통합 화장품 규정(The Asean Harmonized Cosmetic Regulatory Scheme, AHCRS)을 실시하고 있다. 이 규정에 따르면 서명국 내에서 제조 또는 판매되는 화장품은 AHCRS의 요구 조건을 충족시킬 경우 다른 서명국에도
의류 업체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던 편집숍이 화장품 업계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대표적인 곳이 최근 경방 타임스퀘어에 들어선 화장품 편집숍이다. 경방 타임스퀘어(대표 김담)는 오픈 3주년을 맞아 지난 9월 27일 화장품 브랜드숍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MD개편을 단행했다. 3층 에스컬레이터 주변에 화장품 브랜드숍을 집중 배치해 고객들이 화장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마다 아이라인, 립라인, 색조라인 등에 따라 선호하는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