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소망화장품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에서 열린 ‘코스모 뷰티 아시아 2015’에 참가해 ASENAN 10개국 사업 확장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소망화장품의 박람회 참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말레이시아 해외 무역관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소망화장품은 동남아 최대 미용 박람회 ‘코스모 뷰티 아시아 2015’에 참가해 말레이시아 SASA 전역에 있는 약 60여 개 매장 론칭을 확정하고 SASA 싱가포르와 대만에도 추가 입점을 논의 중이다. 이를 통해 SASA 아시아 전체 매장에 소망화장품의 입점 가능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 말레이시아 뷰티, 미용재료 유통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해 RGII의 말레이시아 내 세포라 입점과 헤어 살롱에 프로페셔널 제품 공급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이로써 소망화장품이 하반기에 말레이시아의 H&B숍, 헤어살롱, 뷰티 전문 매장이 동시에 진출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소망화장품 해외 영업 관계자는 “작년 싱가포르와 올해 초 미얀마, 베트남을 시작으로 이번 말레이시아까지 시장을 재정비하고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중앙회(회장 오세희)는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제1회 강사인증 세미나를 시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총 6과목으로 진행됐으며, 세부 과목으로 ‘2015 썸머트렌드 메이크업 / 톰포드 Make-up Artist 신관홍’, ‘바디아트 / 미국 New Orleans의 Face2art studio 진현용 대표’, ‘S/S트렌드 메이크업 세비아 핑크 / 비디비치 Make-up Artist 임채열’, ‘퍼스널컬러코디네이터 자격대비 세미나’가 이뤄졌다. 수업은 다양한 커리큘럼에 따라 과목별 특성에 맞춰 시청각 자료를 이용한 이론과 시연을 통해 진행됐으며, 퍼스널컬러코디네이터는 실기 대비도 별도로 진행됐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업계 최고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강사인증과정은 현직에서 활동 중인 메이크업인들에게 전문성을 제고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메이크업 교육자로서의 질적 향상과 시대적인 변화에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 및 스킬을 다시 한번 습득할 수 있는 세미나였다. 특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KT&G 계열사인 KGC라이프앤진(대표 이인복)의 오리엔탈 클리닉 화장품 브랜드 랑(LLang)이 7월 22일 중위웬유한공사와 계약 체결하고 중국 수출 본격화에 나선다. 랑은 계약을 맺은 중위웬유한공사는 10년 이상의 화장품 유통 경력을 가진 업체로 중국 전역 백화점과 화장품 전문점 내 랑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 중위엔유한공사 부대표 류옌한(Liu Yan Han) 은 “한국의 우수한 홍삼 소재와 제품력을 보유하고 있는 랑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K-뷰티 브랜드로 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위웬유한공사는 중국 북경, 상해, 광주 1선 도시부터 시작해 백화점, 뷰티 전문점 경로로 랑의 유통 거래를 확대할 예정이다. 라이프앤진 글로벌 팀장은 “중위웬유한공사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랑의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이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중국의 메인 드럭스토어인 왓슨과 매닝, 세포라에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랑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스티지 브랜드로 포지셔닝 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랑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한국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는 지난 7월 24일 화학경제연구원이 주최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에 참가해 자사 기능성 필러와 화장품 소재 마켓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는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과 원료 업체 전문가들이 참여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기능성 화장품 소재와 기술 동향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따른 첨단 화학소재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머크 대만지사 아시아 기능성 화장품 원료 마케팅 매니저인 로사 첸은 “현대인들은 시간 절감 욕구와 셀피 확산에 따라 짧은 시간에 좀더 완벽한 화장을 원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사는 최근 믹솔로지스트(Mixologiste)가 중요 트렌드로 부각되면서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영역 전체에 영향을 미쳤으며 2014년에는 이같은 추세에 한층 가속도가 붙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머크의 다기능성 필러인 로나플레어®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기능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빠르고 완벽한 효과를 원하는 마켓의 니즈에 어떻게 부응하는가를
▲ '포이에티스(Poietis)'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개발 관련 동영상 캡쳐. (사진출처 : https://youtu.be/T9K8Y3ZDFgk)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주희 기자] 독일계 글로벌 화학회사 BASF와 세계 최초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보유한 프랑스 포이에티스(Poietis)가 화장품 연구 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BASF의 조직공학(tissue engineering)과 포이에티스의 바이오프린팅 전문지식의 결합을 통해 BASF의 피부 실험 모델인 '미메스킨(MimeskinTM)'의 개선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양사간 이번 계약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3D 레이저를 이용한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미메스킨'을 원래 피부의 생리학적 조직 모양에 한층 가깝게 재현할 수 있다. 이는 입체 구조물인 피부 세포에 대해 정확한 위치 설정이 가능해 유기적 조직을 정밀하게 복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포이에스티스의 설립자이자 대표 파비앙 기요모 박사는 “이번 협약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더모코스메틱(dermocosmetics) 시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주희 기자] 7월 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화장품 업계 관계자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능성 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화학경제연구원에서 주최한 것으로 화장품 신소재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듯이 많은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행사 관계자는 “최근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악화되는 수급 불균형과 경쟁력 하락 등의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많은 기업에서 기능성 화학제품으로 구조를 개편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화장품 산업이 크게 주목받고 있는 것에서 화장품 관련 전문 세미나 개최하게 됐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원료업체인 선진화학, 동림유화, Merk KGaA,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 경희대학교 등 업계, 학계, 기관 등에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세미나 주제는 △화장품용 기능성 원료 및 신소재 연구 트렌드 △고기능 화장품 제형화 기술 △미백 화장품용 원료 소재 개발 및 동향 △주름개선 항노화 소재 기술 및 발전 방향 △자외선 차단 화장
▲ 사진 : 제주지역 원료를 출시된 화장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강영철 기자] 제주도에 위치한 화장품 관련 기업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제주, 충북 소재 화장품 뷰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화장품 기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은 시도간 협력을 통해 부가가치와 고용성과를 크게 창출할 가능성이 높은 산업을 의미하며 제주는 충북-제주(화장품), 제주-강원(휴양형 MCARE)의 협력산업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테크노파크는 충북-제주 경제협력권산업육성(화장품뷰티산업 명품 브랜드화 글로벌 마케팅역량강화) 유치를 통해 연간 11.3억원(국비 10.4억원, 민간 0.9억원)을 확보해 최대 3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참여기관은 아모레퍼시픽, 제주대학교, 세명대학교가 지역 화장품 기업 육성을 위해 공동으로 지원한다. 지원사업의 유형은 △사업화 기반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 △기업 매출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화지원 △기업 수요 기반 일자리 창출 지원 프로그램 △기업의 경쟁
▲ 사진출처 : 클레어스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마유크림’으로 소위 ‘대박’을 친 클레어스코리아가 내년 상반기 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클레어스코리아는 최근 기업공개를 위한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여파와 중국 화장품 규제로 인한 화장품 업계 전반의 실적 악화가 기록됐음에도 불구하고 그치지 않는 상장 열풍에 편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클레어스코리아의 대표 제품은 ‘게리쏭 9컴플렉스 크림’이다. 올해 초 국내 소비자들은 물론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게리쏭 9컴플렉스 크림은 일명 ‘마유크림’으로 불리며 클레어스코리아 매출을 이끈 제품이다. 게리쏭 9컴플렉스 크림은 높은 인기만큼 많은 미투제품과 짝퉁논란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클레어스코리아는 지난 3월부터 게리쏭 9컴플렉스와 클라우드9의 제품 하단에 위조방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 6월 23일에는 과장 광고로 식약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기도 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클레어스코리아는 ‘게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국제속눈썹전문가협회(회장 쟈니 리, 이하 IEDA)가 지난 7월 10일 부산에 있는 대한미용예술직업학교(교장 황금순)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대한미용예술직업학교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IEDA 국제표준커리큘럼으로 속눈썹 연장 교육을 진행한다. 이에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로 기존에 운영해온 헤어와 피부, 네일 등에 이어 속눈썹 연장 교육까지 운영하게 됐다. IEDA 쟈니 리 회장은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속눈썹 연장 교육을 실시하는 것뿐 아니라 아트래쉬와 페이스아트래쉬, 창작아트래쉬 과정 등 다양한 속눈썹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정부에 등록된 총 11종류의 속눈썹 관련 자격증을 자유롭게 취득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전했다. 이어 쟈니리 회장은 “IEDA 각 지역의 인증기관과 국제인증강사를 총동원해 협회와 MOU를 맺은 기관에 우선적으로 파견해 속눈썹 연장 기술의 전문화된 교육을 기본교육부터 현장 실무교육까지 단계별, 세부적으로 나눠 각각 실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IEDA는 지난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제28회 하얼빈&b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한국 화장품 열풍에 이어 한국 화장품 기술 수출 시대가 열렸다.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좋은씨앗(대표 심승보)은 중국 화장품 회사인 广州美珍生物科技有限公司, 广州市诺兰化妆品有限公司와 화장품 기술개발과 관련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뛰어난 화장품 기술력에 대한 중국 화장품 회사의 기술이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화장품 완제품 뿐 아니라 화장품 기술력도 수출을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좋은씨앗은 그동안 중국 湖北韩美化妆品有限公司, 广州癸丑牛化妆品有限公司, 广州伊贝斯化妆品有限公司 등에 지속적으로 화장품에 대한 기술을 전수했으며, 최근 중국 广州美珍生物科技有限公司와 1년간 총 10억원에 해당하는 화장품 연구개발 계약을 수립했다. 또 广州市诺兰化妆品有限公司와는 1년간 총 30개 품목의 화장품 연구개발 계약을 맺었다. 아울러 오는 9월 4일부터 개최되는 중국광동국제미용박람회에 화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원광대학교는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학교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7월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광대학교는 앞으로 5년간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학교기업 지원 사업은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교원 연구능력을 발전시키고, 산업체 기술이전 촉진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학교기업에서 운영하는 사업의 기획, 운영, 결산 과정에 학생을 참여시킴으로써 학생의 창업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원광대학교 학교기업인 원네이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업체인 원광제약, 유쎌과 협력해 생명과학부, 바이오나노화학부, 한약학과, 식품환경학부 재학생들에게 한방화장품 소재개발․제조, 화장품 판매, 화장품 품질검사 현장실습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인 이영미 원네이처 대표는 “이번 사업선정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의 산업체 이전에 따른 산학협력의 성과”라며 “학교기업을 학생들의 현장실습교육에 활용하고 기술개발과 사업화, 수익창출을 동시에 충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연구재단은 2015년 학술지평가 결과 화장품과 미용 분야에서 대한화장품학회지(좌측)와 대한미용학 회지(우측)가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강영철 기자] 대한화장품학회지와 대한미용학회지가 등재후보 학술지에서 등재 학술지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2015년 학술지평가 결과 화장품·미용관련 분야에서 대한화장품학회지와 대한미용학회지가 85점 이상을 얻어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고 7월 16일 밝혔다. 등재학술지로 선정된 경우 매 3년마다 평가가 진행되며 2018년부터는 재인증으로 대체된다. 대한화장품학회는 지난 2007년 1월 학회지가 학술진흥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이후 8년만에등재 학술지로 선정됐으며, 대한미용학회지는 2009년 12월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이후 6년만에 등재 학술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화장품학회 박수남 회장은 등재 학술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대한화장품학회지는 1970년 4월 1권 1호인 창간호에서 4편의 논문으로 시작해 현재는 1년에 4회 발행(3월, 6월, 9월, 12월)되고 있다”며 “게재 논문 수도 40여편으로 확대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