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홍세기 기자] 코스닥 상장사 (주)코스온(대표 이동건 www.coson.co.kr)이 지난 7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CGMP)에 대한 적합업소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코스온은 국제적 인증기관 SGS에서 ISO22716 인증을 이미 획득한 바 있다. 코스온은 이를 위해 공장 착공단계에서부터 식약처의 CGMP 인증과 해외 ISO22716 인증 기준에 맞춰 화장품 제조 설비와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험생산과 양산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품질관리 기준을 유지해 왔다. 국제표준화기구 화장품 GMP 기준을 적용한 평가기준인 CGMP(Cosmetics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 획득과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국제 표준기준 ISO22716 인증 획득을 계기로 코스온은 국내외에서 최고 수준의 화장품 품질과 공신력, 신뢰도를 인정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식약처 CGMP의 경우 1군, 2군, 3군 모두 인증받은 업체는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스등에 이어 19번째다. 코스온 오산공장은 지난 3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으며 기존의 기초화장품(크림, 에센스) 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용석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kr)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브랜드 대표제품의 핵심원료를 추출하는 '생녹차수' 기술(차 생엽으로부터 피부개선에 효과적인 녹차수(Green Tea Water) 제조 기술)의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녹색기술인증이란, 녹색성장 촉진을 위해 사회·경제 활동의 전 과정에 걸쳐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 제품, 사업을 국가적인 차원으로 인정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한 인증제도다. 이니스프리에서 인정받은 '생녹차수(Green Tea Water) 제조 기술'은 브랜드의 대표 제품 라인인 ‘그린티 라인'의 핵심원료를 제조하는 기술로, 제주 무농약 생녹차잎을 압착하여 원료를 추출하는 방식을 통해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을 저감시키며 피부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녹색기술로 인정 받았다. 녹색기술은 기술성과 녹색성을 동시에 갖추어야 인증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화장품 관련 기술로선 아모레퍼시픽만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녹차수'를 핵심원료로 하는 '그린티 라인'의 대표 제품인 '더 그린티 씨드 세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미국환경운동단체인 EWG가 선정한 안전한 화장품 챔피언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글로벌 브랜드로써의 도약을 위해 국제 표준 규격 ISO-22716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22716는 우수한 화장품의 제조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 표준 규격(CGMP)으로 미국,EU, 일본, 아시아, 중동 등 전세계적으로 인정되는 화장품과 품질 관리 가이드라인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 확보, 수출을 위한 글로벌 품질 기준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건 중 하나이다. 아로마티카는 원재료 구매부터 연구, 제조·생산, 판매,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세스가 국제적인 품질 기준 하에 이루어져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토대로 ISO-22716을 획득해 세계적인 제조 환경을 인증 받게 됐다. 올해 브랜드 론칭 11주년을 맞이한 아로마티카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은 품질 경쟁력을 공인 받게 됐고 이로 인해 대외 공신력과 신뢰성 확립은 물론, 무역 장벽의 해소를 통한 수출력 증대와 해외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한불화장품(대표 임병철)은 약 3년간에 걸쳐 자체 개발한 하이드로라이즈드 펙틴 제조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14년 제3회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했다. 한불화장품의 신기술 인증 취득은 이번이 세 번째로 2009년 미백신소재인 리포익산 유도체 제조 기술, 2011년 약물전달체인 다중지질캡슐 기술 그리고 이번에 감귤박 펙틴 올리고머를 이용한 피부주름개선 기술로 인증을 획득했다. 한불화장품의 특허 기술이기도 한 '감귤박 펙틴의 올리고머를 이용한 피부 주름개선 기술' 은 감귤 껍질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 다당체인 펙틴에 효소를 이용한 생물전환공정을 도입해 우수한 피부 보습 개선과 피부 주름 생성 억제 활성을 갖는 올리고머 형태의 하이드로라이즈드 펙틴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즉, 비활성 복합다당체인 펙틴을 분자중합도 1.63에서 2.74의 올리고갈락투로나이드(olligogalacturonide)를 포함하는 식물성 펙틴 분해물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피부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의 도입으로 일본, 동남아, 중국 등 화장품의 대외 수출 활
▲ LG생활건강 울산온산공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나리 기자]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울산온산공장이 친환경적인 공장 시스템 구축으로 그린 경영을 추진해 국내 최초로 국제 환경단체인 ‘RSPO’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RSPO(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 지속가능한 팜유 생산을 위한 협의회)’는 샴푸, 세제 등에 사용되는 계면활성제의 천연원료인 팜유의 무분별한 생산으로 인한 환경파괴를 막고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지난 2003년 글로벌 기업과 환경단체 등이 설립한 국제 환경단체이다. RSPO는 환경을 보호하면서 지속가능한 팜유의 생산을 위해 국제적인 인증시스템을 도입하고 투명성, 법령과 의무의 이행 등 8가지 원칙을 준수하는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 유니레버, 바스프 등의 글로벌 기업이 RSPO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LG생활건강이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호주, 뉴질랜드, 유럽 등에서 RSPO 인증 제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추세에 주목하고 세계적인 친환경 움직임에 동참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울산·온산 공장에서 친환경 팜유를 사용한 계면활성제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 코스메틱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대표 이경록)이 3월 27일 서울세관으로부터 AEO 신규 공인을 획득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인증은 세계관세기구(WCO)가 교역국의 안전강화와 원활한 무역을 위해 마련한 수출입물류업무에 관한 국제 표준인증으로 획득 기업은 수출입과정에서 신속한 통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아미코스메틱은 3월 26일 관세청이 개최한 2015년 제1회 성실무역업체 공인 심의위원회에서 '성실무역업체공인'을 받은 것으로 지난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법규준수도, 내부 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4가지 분야에 대해 AEO 종합심사를 받아 공인을 획득했다. 통관 혜택은 4월 15일부터이다. 아미코스메틱 관계자는 “이제부터 시작이라 생각하고 AEO 가이드 라인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지속적으로 성실히 준수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미코스메틱은 2006년에 설립된 화장품회사다. 식품성 재료를 이용한 특허 과학과 전문 임상기기를 이용한 스킨케어의 효과를 통해 기능성 스킨케어, 내추럴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마스크팩 전문기업 씨앤텍(대표 박한욱)은 12월 12일 11시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 송탄공단 내 위치한 평택 CGMP 신공장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월 완공된 평택 신공장은 주요 생산 설비가 갖춰진 본동을 비롯해 기술연구소가 들어선 연구동, 파우치동, 기계동 등 모두 네 개의 건물로 이뤄져 있다. 특히 화장품 믹서 8대, 염모제 믹서 2대, 충진포장라인 35개 등 주요 설비가 갖춰져 있는 본동에서는 씨앤텍의 주력 제품인 마스크팩에서 스킨케어, 클렌징, 헤어&바디 케어, 핸드&풋 케어, 염모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은 300여 명에 달하는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외빈의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연구동과 생산시설 등에 대한 견학, 평택공장 이민구 공장장의 준공 과정 브리핑, 공장 준공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씨앤텍이 생산하는 유아용품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개그맨 정종철씨의 재치 넘치는 특별강연과 연구소 직원들의 노래, 춤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돼 신공장 준공식을 자축하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일진건설산업㈜(대표 신효원)은 GMP 생산전문 시공업체로 최첨단 시스템과 화장품이라는 품목에 걸맞게 건축 디자인을 중요시,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 독보적으로 선점 시장을 구축 하고 있다. 일진건설산업은 GMP 인증 획득을 위해 최첨단 화장품 제조시설과 설비를 건설하는 GMP 공장건축 전문 시공회사로 국내 시공업체 중 가장 많은 수의 GMP 공장을 건축하면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CGMP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하는 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기준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요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EU,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화장품 수입허가 시 GMP 또는 ISO 22716에 준하는 기준에 따른 제품제조, 관리를 요구하고 있다. 일진건설산업, CGMP 전문 시공업체로 도약 ▲ 일진건설산업이 시공한 코스메카코리아 ISO GMP 음성공장. 일진건설산업은 EPC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최첨단 GMP 공장 분야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에서 조달, 시공, GMP 인증획득까지 모두 원 스텝 시스템(one step system)을 제공, 주목 받고 있다. 첫 시공에 참여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프라이믹스윤성은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구축, GMP 다양한 분야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회사다. 일본 믹서 전문 제조업체(연구기, 생산기) 프라이믹스와 국내 믹서와 관련 부대장치 제작업체 윤성F&C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판매전문회사다. 프라이믹스는 1929년 크롬도금 업체로 설립된 뒤 1949년 일본 최초로 호모믹서 개발에 성공한 8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회사다. 사명은 기존 특수기화공업주식회사(TOKUSHU KIKA, T.K)에서 2005년 프라이믹스로 변경했다. 프라이믹스윤성은 화장품을 비롯해 식품, 에너지·환경, 전자재료, 의약품, 화학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고 있다. 고객사들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나아가 일본 믹서 메이커인 프라이믹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한국의 경쟁력있는 윤성F&C의 제조 기술을 한국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지난 2012년 8월 프라이믹스윤성을 설립했다.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분야에서 크림, 샴푸, 아이쉐도우, 립스틱 등 고객사들의 고품질 화장품 제조를 위해 오랫동안 함께하며 신뢰와 품질력으로 만족을 주고 있다. 프라이믹스윤성에서는 기초 화장품 제
▲ 이날 행사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충북화장품산업 기술지원사업 성과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창규 기자]서원대학교 화장품기업지원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충북 화장품 뷰티 산업의 세계화’에 대한 세미나가 4월 29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청주 라마다플라자 호텔 3층 직지홀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 앞서 행사장 입구에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충북화장품산업 기술지원사업 성과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환영사를 통해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은 “경제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고안하고 있는게 현실이다”며 “이를 위해 지역 주도의 특화 전략산업 분야의 중소, 중견기업 성장과 글로벌화로 경제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원대학교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 ‘지역 중소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창조교육 실현을 통한 지역 선도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북 화장품 뷰티산업의…
▲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코스메카코리아는 단순한 주문자 생산방식인 OEM, ODM을 뛰어넘는 글로벌 베스트 OGM 컴퍼니의 비전을 갖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013년 3월 중국 강소성 소주시 오중경제개발구에 법인설립 후 준비해 온 코스메카 소주공장은 지난 4월 14일 화장품 위생, 생산허가를 받았고 마침내 지난 5월 27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첫 발을 뗐다. 연면적 1만267㎡ 규모, 창고는 5000㎡ 규모로 제조량은 일일 250~300톤, 총 27개 생산라인으로 월 400만개를 소화할 수 있는 소주공장은 자본금 500만달러, 총 1000만달러를 투자해 설립됐다. 코스메카 소주공장은 지난 4월 14일 중국 강소성 위생국으로부터 화장품 위생허가를 받았으며 소주공장의 생산품목은 스킨케어, 헤어케어, 비비크림, 파운데이션,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립류, 밤류, 특수화장품류 등 다양한 제형을 생산할 수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국내에서만 100여명이 직접 현지로 날아가 코스메카 소주공장을 견학했고 중국 현지의 기업인들도 100여명 가량 참석해 모두 200여명이 최신…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창규 기자]“중국은 보습, 미백, 안티에이징과 같은 기능성 화장품, 대만은 보습을 위한 메디케어 제품(의약화장품), 필리핀은 미백 화장품 등의 제품이 인기가 높다” 4월 2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 102호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순천향대학교 RIC센터, 코스인이 주관한 ‘2015 국제 화장품 신소재 신원료 동향 컨퍼런스’에서 첫 번째 기조강연자로 나선 변상요 아주대학교 화장품학과 교수는 “아시아 국가들의 화장품 선호도를 보면 기후와 같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변 교수는 ‘아시아 화장품소재 동향과 한방 신소재 개발을 통한 한방 화장품 국제화’란 주제로 국내 화장품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국가별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먼저 화장품 시장 세계 2위이자 고속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는 중국에 대해서는 중의중약문화 기초의 천연약재를 이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을 꼽았다. 그 예로 마유크림과 같은 기능성 제품을 꼽았다. 이어 대만의 경우 더운 날씨 탓에 에어컨 냉방과 잦은 세안 때문에 보습에 신경을 많이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