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준형 기자]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2015년 '해외 화장품시장 정보 조사' 공동수행기관 선정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해외 화장품시장 정보 조사 사업' 추진방향을 기 수행사업의 내실화로 정하고 업계 요구사항을 반영해 심층조사 강화와 조사국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먼저 중국, 일본 등 아시아 10개 국가를 대상으로 매월 국가별 트렌드와 이슈, 인기제품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아시아 코스메틱 포커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발간할 예정으로 현재 공모를 마감하고 구두평가를 앞두고 있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심층적으로 조사·분석하는 '해외 화장품시장 소비자 심층조사' 사업의 경우 사업수행기관을 오는 2월 23일 공모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와 구두평가를 통해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에는 호주, 말레이시아, 베트남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 소비자의 기초·색조화장품, 헤어제품의 사용행태와 한국산 화장품 인지도, 개선방향 등을 설문조사, 전문가 인터뷰, 좌담회 실시를 통해 국가별 니즈를 파악함으로써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 온라인 화장품 수출 가이드북(www.kcii.re.kr/kocei) 메인화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중국, 일본, 미국 등 국가별 수출 절차를 온라인상에서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수출 가이드북’ 홈페이지가 오픈돼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성공적인 해외 수출에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신현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화장품산업 종합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연구원과 EC21이 수행한 ‘온라인 수출 가이드북’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통해 손쉽게 열람과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인포그래픽 형태로 제작된 ‘온라인 수출 가이드북’에는 현재 교역 규모 및 수출 확대 가능성이 우수한 국가인 중국, 일본, 미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러시아,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총 11개 국가의 국내 수출절차, 현지 수입절차, 화장품 규정, 상표등록 등 정보가 정리되어 있다. 특히 수출 시 각 단계별 필수 서류 관련 샘플도 해당 사이트를 링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나리 기자]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신현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화장품협회가 후원하는 ‘제4회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 분석 세미나’가 오는 11월 20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연구원 1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화장품 산업 종합지원센터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연구원이 2014년도에 추진한 해외 화장품 시장 정보조사사업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 화장품 시장 정보조사 사업 결과인 △온라인 수출 가이드북(중국, 미국 등 11개국 및 할랄 인증 기관) △특허 및 상표 정보시스템 구축(1차년도/한국, 미국, 일본, 유럽, 중국) △해외 화장품시장 소비자 심층조사(중국, 일본, 태국) △아시아 10개국 시장 동향(중국, 일본, 인도, 대만,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총 4주제로 구성돼 발표된다. 신현두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국내 기업들이 진출을 희망하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화장품 시장 정보, 소비자 심층 정보조사, 특허, 상표 정보 등을 업계에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화장품의 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박일우 기자]이슬람 국가를 타깃으로 세계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한국 기업들은 말레이시아의 할랄 화장품 트렌드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말레이시아 정부가 할랄 화장품 기준을 도입한 이후 말레이시아 수출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발간한 아세안 코스메틱 포커스 9월호에 따르면 인구의 60%가 무슬림인 말레이시아 화장품 시장은 할랄(Halal) 인증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이런 가운데 2010년 6월 말레이시아 정부가 할랄 화장품(Halal cosmetics) 기준을 공식적으로 도입한 이후 올들어 지난 1/4분기에 약 1570억원의 할랄 화장품이 수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말레이시아 대표적인 할랄 인증 기관인 JAKIM(The Department of Islamic Development)은 화장품 뿐 아니라 물류, 운송, 식품 등에 이르는 여러 분야에서 할랄 표준을 만들어 왔다. 특히 JAKIM의 인증은 할랄 인증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고 있어 한국 기업들이 JAKIM의 인증을 받는다면 단순히 아시아 시장의 수출 확대를 넘어 무슬림 소비자까지 그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아리바이오가 제2공장 준공식을 마치며 천연암반수 제조설비를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지난 5월 29일 경북 울진에 위치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2층 중회의실에서 아리바이오 제2공장 준공을 기념하는 준공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아리바이오 성수현 대표를 비롯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김창곤 원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김동성 소장, 울진군 김경원 부군수 등 많은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이날 행사를 빛냈다.신축된 제2공장은 아리바이오 천연암반수를 제조하는 공장으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내 위치해 있고 제2공장의 가동으로 신기술 개발과 더불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아리바이오 천연암반수는 단순한 미네랄워터가 아닌 천연미네랄이 건강과 신체 기능에 미치는 기능을 연구해 제조되는 기능수이다. ▲ 왼쪽부터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김창곤 원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김동성 소장, 경상북도 동해안 발전추진단 이두환 단장, 아리바이오 정재준 박사, 아리바이오 성수현 대표, 울진군 김경원 부군수, 김형철 죽변 면장, 전 대한의사협회 이사 이재호 박사. 아리바이오 성수현 대표는 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윤강희 기자] 식지 않는 한류 열풍과 함께 우리나라 화장품의 수출금맥인 아세안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가 개최돼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8월 2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주)코스인이 ‘떠오르는 차세대 성장 시장 아세안을 잡아라’를 주제로 개최한 '아세안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떠오르는 차세대 성장시장인 아세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아세안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50분까지 한국 화장품의 아세안 시장 진출과 성공 전략, 할랄 인증과 이슬람 시장 진출, 일본, 대만 화장품 시장 동향 등 아세안 시장 진출과 관련 6개의 강연이 이어졌다. 첫번째 강연에 나선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조상현 연구위원은 ‘한-아세안 FTA, 한류 활용한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강연하며 FTA와 한류는 화장품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의 호재이지만 단순한 시장 확대가 아니라 화장품 산업의 콘셉트를 아세안 국가에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각 기업이
▲ (유)하나코스 베트남.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하나코스(대표이사 최정근)가 국내 OEM ODM 화장품 업계 최초로 베트남 호치민시에 (유)HANACOS VIETNAM을 설립했다. 하나코스와 O.P.S(사)(대표 Tran Quang Huy)는 (유)HANACOS VIETNAM 설립 MOU를 체결했고 제반 설비와 연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지난해 11월부터 준비해 왔다. 지난 5월 8일부터 14일까지 하나코스 연구소장, 생산본부장 등은 공장 준공식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해 O.P.S(사)와 합작투자 계약서 서명과 하나코스 베트남 공장의 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점검 등을 진행했다. 하나코스 김홍배 이사는 “앞으로 하나코스 베트남(HANACOS VIETNAM)을 통해 베트남 내수와 인접국가의 화장품을 비롯해 생활용품의 시장 확보를 위해 적극적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코스는 2002년 서울지방식약청으로부터 품질관리 우수업체로 선정됐으며 더불어 KS Q ISO 9001 : 2009 / ISO 9001 : 2008(ISO 22716 : 2007 기반)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 대덕랩코 전현표 대표는 이슬람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라면 할랄 인증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오선혜 기자]“이슬람 국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할랄 인증부터 알아보세요. 품질력을 갖춘 할랄 인증 화장품이 나온다면 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2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아세안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에서 대덕랩코 전현표 대표는 이슬람 시장의 가능성과 진출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전현표 대표는 전세계 영토의 23%, 세계 인구의 30%, 140개 국가에 분포한 이슬람의 막강한 영향력과 잠재력을 강조하며 무슬림의 생활양식이자 율법인 ‘할랄’에 대해 소개했다. 이스라엘 율법에 따라 ‘구별된 성스러운 생활’을 의미하는 할랄(HALAL)은 이스람 신앙의 실천을 위한 기초로 사회생활 전반에 적용된다. 할랄은 이제 산업으로 발전해 식음료, 의약, 화장품, 기능성 식품 등 전 산업을 망라한 2조 8천억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시장이 됐다. 할랄은 반드시 인증을 필수로 하는데 상품이 이슬람 율법에 적합하게 구
▲ OEM ODM 전문기업 뉴앤뉴가 개발한 베리썸 '마이 립 틴트팩'.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나리 기자]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뉴앤뉴가 개발하고 특허 등록한 립타투가 국내 홈쇼핑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할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권 중심으로 활발히 수출하며 열풍을 이어 나가고 있다. 색조 메이크업을 할 때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립제품 중 틴트는 발색력이 좋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립메이크업 제품들은 색상의 유지력이 약하고 계속해서 덧발라 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뉴앤뉴는 이러한 틴트의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지난 2013년 립타투를 개발했고 특허등록을 마쳤다. (특허번호 10-1378789 문신용 입술팩 화장료 조성물의 제조방법) 립타투는 바르고 건조한 뒤 떼어내면 입술에 자연스럽게 물들어 12시간 지속능력을 가진다. 한번 바르면 묻어나지 않고 덧바를 필요도 없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입술에 보습과 영양을 공급하고 각질제거 기능까지 겸해 입술을 촉촉하게 케어할 수 있다. ▲ 립타투 사용 4단계. 뉴앤뉴의 립타투는 출시되자마자 폭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윤강희 기자] 전 세계 무슬림 문화권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할랄 화장품이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총 80개 품목의 할랄(Halal) 화장품 인증을 받은 국내 업체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메슈티컬 화장품과 기능성 화장품 전문 OEM ODM 업체인 대덕랩코(대표 전현표)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 (주)대덕랩코는 지난 5월 30일 터키 할랄 인증기관인 짐데스(GiMDES)로부터 스킨케어 등 80개 품목에 대해 할랄 화장품 인증을 받았다. 대덕랩코는 지난 5월 30일 터키 할랄 인증기관인 짐데스(GiMDES)로부터 스킨케어 등 80개 품목에 대해 할랄 화장품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덕랩코는 2년 6개월 전인 2011년 2월부터 터키 할랄 인증기관인 짐데스에 할랄 화장품 인증을 의뢰했고 그동안 지속적인 준비를 거쳐 지난 5월 30일 최종적으로 80개 품목에 대해 할랄 화장품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까다로운 할랄 화장품 인증을 받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무슬림 직원도 직접 고용해 품질관리 업무 등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할랄 화장품으로 인증받은 80개 품목은 JHN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 OEM·ODM 전문기업 ㈜우신화장품(대표 안태만)은 지난 4월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CGMP) 적합업소로 인증 받았다. 이는 부천 본사 공장 생산시스템을 국제 기준에 맞춰 적법한 설비와 시스템 도입으로 국내외 규격에 맞는 품질관리 기준을 유지한 결과이다. 국제표준화기구 화장품 GMP기준을 적용한 평가기준인 CGMP(Cosmetics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 획득으로 화장품 품질 기준의 수준 상승과 공신력 및 신뢰도가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 유럽을 기준으로 확산돼가는 국제 표준 ISO22716(2013년 2월 인증)과 더불어 해외 시장에서 제품의 품질로 인정받는 기업으로서 발돋음 하는 계기를 마련, 세계화를 선도하는 화장품 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우신화장품은 1983년 창립 이후 정도의 경영, 믿음을 주는 제품, 고품질, 고기능성 제품의 수많은 히트 상품으로 30년 넘게 화장품 업계에서 자리를 잡아왔다.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 연구, 개발 분야의 시설확충과 타사와 차별화 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
▲ 코스맥스 광저우 전경.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 코스맥스(각자 대표이사 이경수‧송철헌)의 계열회사인 코스맥스광저우(총경리 윤원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 22716(국제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4월 21일 밝혔다.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제도다. ISO 22716은 화장품 우수제조관리기준(GMP)의 품질과 안전이 보증된 국제 규격이다. 코스맥스광저우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ISO 9001, ISO 22716 인증을 통해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품질에 대한 공식적 신뢰를 확보하게 됐다. 코스맥스광저우 윤원일 대표는 “중국 내 주요 로컬기업인 대형 고객사의 주문 증가와 글로벌 업체의 수주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며 ”이번 국제적 품질인증으로 중국 대형 남서부 화장품 브랜드 회사들의 추가상담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코스맥스광저우는 코스맥스차이나에 이은 코스맥스의 두 번째 공장으로 2만6,282㎡ 대지에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