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마녀공장이 일본 매출 감소에 따라 올해 3분기 부진한 해외 실적을 거뒀지만 비일본지역에서는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내년에도 마녀공장의 글로벌 내 비일본지역 매출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주가 회복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녀공장은 2012년 설립돼 올해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클린 뷰티 컨셉의 화장품 브랜드사다. 기초 화장품 중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주요 제품으로는 ‘퓨어 클렌징 오일’, ‘비피다 바이옴’ 라인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올리브영과온라인 공식몰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해외에서도 아마존 등에서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국내 매출 비중은 45.4%, 해외 매출 비중은 54.6%이다. 마녀공장 매출액 추이(단위 : 십억원, %) 올해 3분기 마녀공장의 매출은 2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 감소했으며영업이익은 47억 원으로 반토막(-56.2%)났다.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3분기 유튜브 ‘네고왕’ 프로모션 진행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네고왕’ 프로모션 영향을 제외 시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1층에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크리스마스트리를 전시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공병 수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와 임직원이 수거한 화장품 용기에 조명 장치를 결합해 친환경 공병 트리를 제작했다. 특히 이번 공병 트리는 소비자와 임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제작한 트리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지난 11월 친환경 활동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 확대를 위해 ‘임직원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뷰티 브랜드 밀크터치는 지난 3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4회차 공병 수거를 진행한 바 있다. 트리는 밀크터치 ‘서양송악 진정 크림’과 ‘서양송악 진정 패드’ 공병으로 트리 나무를 형상화했다. 또밀크터치 ‘파이브 플라워 다크 스팟 클리어링 세럼’ 공병에 LED 불을 밝혀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느낌을 연출했다. 공병 자체 그대로 살려 트리로 제작했기 때문에 그 자체의 멋과 조화로움을 느껴볼 수 있다. 올리브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자사 뷰티 브랜드를 사랑해 준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공병 크리스마스트리를 전시했다”며, “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극중 소재인 ‘월광바’와 ‘벚꽃’을 모티브로 한 ‘월광 블라썸’ 세트를 오설록 대표 블렌디드 티인 ‘달빛걷기’와 ‘벚꽃향 가득한 올레’ 2종으로 구성해 시즌 한정으로 판매하고오설록 티하우스 북촌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 인테리어는 극중 배경인 1945년 북촌의 월광바에서 영감을 받아 실제 극에서 사용된 소품들을 활용했다. 3층에 위치한 ‘바설록’에서는 가상으로 월광바를 구현한 AR 필터와 미공개 스틸을 포함한 각종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 컬래버 기념 한정 메뉴로 달빛걷기 티에 오미자와 레몬, 우유의 풍미를 살린 무알콜 티칵테일 ‘월광 마티니’와 약과 까눌레, 달빛걷기 티를 넣은 타틀렛 등으로 구성된 수제 디저트를 판매한다. 시즌 구매 고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새해 1월 8일부터 21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프트엑스(GiftX) 서비스를 통해 ‘월광 블라썸’을 구매하면 팝업 스토어 내 '경성크리처'사진 전시 관람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티코스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체험권과 스페셜 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산시는20일 경산 인터불고 CC에서 지역의 특화사업인 화장품산업의 발전 방안과 비전 등을 기업들과 함께 공유하는 ‘2024 경산 화장품산업 마스터링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경산의 화장품산업 기업지원 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의 운영을 맡게 될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윤칠석) 주관으로 50여 개 지역 뷰티기업 대표들과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워지는 지원체계와 지원 방향 안내를 비롯해 수출 인증과 온라인 판로확보에 대한 전문가 특강, 뷰티기업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돼 경산의 특화사업인 화장품산업의 발전 방안과 비전 등을 기업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의 운영 전환에 발맞춰 지역 뷰티기업들의 시설 활용률을 높이고기업들이 원하는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뷰티사업은 경산이 최적지!’라는 업계 로드맵이 정착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화장품산업 생산, 연구, 비즈니스 지원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를 거점으로 제조, 인증, 마케팅 등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지원사업들…
# 섬유아세포서 활성산소종 유발성 세포 장애에 영향주는 수소 나노 버블유용성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 : ROS)은 인체의 항상성 유지에 필수적인 생리 활성물질이면서 동시에 과도한 ROS 생성은 세포 장애를 일으켜 암, 심혈관 계질환 등 생활습관병을 비롯한 질환과 노화 현상의 원인이 된다1). 한편, ROS는 세포 내외에서 정보전달을 담당하는 세컨드 메신저로 적극적으로 이용되며 많은 생명현상이나 생체기능 조절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 그림5 수소 Sure Bubble®의 효과 정리 보통 우리들의 인체 내에서는 ROS의 생산과 항산화 방어 기구의 균형이 유지되고 있지만 자외선, 방사선, 대기오염이나 산화된 물질의 섭취 등에 의해 산화스트레스(ROS의 생산이 과도하게 돼 항산화 방어 기구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피부는 직접 자외선, 방사선, 대기오염의 외부 환경의 영향을 강하게 받기 때문에 ROS가 쉽게 발생한다. 사람의 피부는 주로 표피, 진피, 피하조직 3층으로 나눠져 있다. 그중에서도 진피는 피부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주요 구성 성분인 섬유아세포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탈모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 446440)은 모유두세포 분리 배양 기술을 이용해 안드로겐성 탈모를 치료하는 자가 두피유래 모유두세포 치료제(EPI-001)의 임상1/2a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안드로겐성 탈모증은 모낭이 소형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성장기 모발의 주기가 짧아지게 되면서 결국 탈모가 나타나게 된다. EPI-001은 남성과 여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증 치료를 목적으로 두피에 주사하는 세포치료제로 주성분은 자가유래 모유두세포이다. 모유두세포는 모발 생장에 관여하는 성장인자들이 주위 모낭을 자극하여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며모발의 두께도 증가시켜 발모 효과를 나타낸다. 이번 EPI-001의 1/2a임상은 국내에서 안드로겐성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1상에서 투여 시의 안전성을 평가해최대내약용량(maximum tolerated dose, MTD)을 설정하고2a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을 확인하게 된다. 2024년 상반기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해 2025년 하반기 임상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임상시험에서 확인한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코스인코리아닷컴 임종세 기자]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이사 권한진)가 이달 중국 CFDA(현 NMPA)로부터 세계 최초 PDO MICROSPHERE ‘울트라콜(UltraCol)’의 정식 인허가를 완료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울트라브이는 중국 하이난을 교두보로 삼아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는 등중국 대륙 공략에나선다는계획이다. 이번 인허가는 국내 기업으로서 최초라는데 의미가 크며 무엇보다 중국 미용 의료 시장에서 ‘울트라콜(UltraCol)’이 대체 불가한 제품이라는 면에서 이미 경쟁력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중국은 전 세계에서 미국, 브라질 다음으로 큰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2014년을 기점으로 미용 의료 시술 관련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해시술의 대중화가 이뤄졌고MZ세대가미용시장의 '주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다. 중국 필러 시장의 경우 2020년 9,500억 원(49억 위안)에서 2025년 약 3조 원(153억 위안)까지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국내 필러 시장이 아직 1,000억 원대에 머무는 것에 비하면 그 가능성이 무한하다.또 시장 성장과 더불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씨드 테크 기반의 피부 장벽 솔루션 브랜드 프리메라가 핸드 케어 제품인 '더 핸드 크림 미스트'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새로운 유형의 핸드 미스트로프리메라의 건강한 피부 장벽 관리의 범위를 핸드 케어 카테고리로 확장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기존 핸드 케어의 일반적인 루틴을 변화시키는 감각적인 애티튜드를 담고자 했다. 핸드크림처럼 제형의 양을 조절하거나 애써 흡수시키지 않아도 되는 미스트 형태로가볍게 손에 뿌리면 즉각적으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촉촉한 손으로 가꿔준다.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여러 번 덧바르듯 뿌려도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또크림의 보습력을 미스트에 그대로 담은 제형으로핸드크림을 바른 것처럼 깊은 보습이 오래 지속되는 새로운 사용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메라의 피부 장벽 솔루션 핵심 기술인 '씨드 테크™(SEED-TECH™)'를 적용해 핸드크림 대비 십분의 일 크기의 미세 보습 입자를 담았으며피부 속 수분이 더 오래 유지되는 건강한 장벽을 형성한다. 싱그럽고 상쾌한 귤과 베르가못이 느껴지는 시트러스 향에민트과 허브인 파촐리와 라벤더의 향이 가미되어 자연에서 쉬는 듯한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제조, 판매업으로 등록하지 않거나 소비자가 의약품 또는 기능성 화장품 등으로 잘못 인식하도록 표시, 광고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화장용 제품류, 인체 세정용 제품류, 목욕용 제품류, 두발용 제품류 등의 화장품을 제조, 판매하는 90개소를 집중 단속해 12개 업체 1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수사는 생활필수품인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선량한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반 내용은 ▲화장품에 포함되는 화장비누, 물티슈 등을 화장품 제조업 및 화장품책임판매업으로 등록 없이 제조해 판매한 경우(3건) ▲아토피, 여드름 등 문제성 피부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 또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 오인하게 하도록 표시, 광고한 경우(11건) 등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김포시 소재 A업체는 2010년부터 화장비누를 제작하던 업체다. 2019년 12월 31일 화장비누가 화장품으로 분류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화장품제조업 및 화장품책임판매업으로 등록해야 하는데 등록하지 않고 화장비누를 제조·판매하다 적발됐다. 고양시 B업체도 식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은 바이오힐보, 웨이크메이크, 브링그린, 필리밀리 등 자체(PB) 브랜드가 오는 26일까지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sme TOKYO)’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앳코스메(@cosme)’는 일본 최대 뷰티 전문 플랫폼이다. 일본 내 30여개의 매장과 온라인몰을 운영 중이다. ‘앳코스메 도쿄’는 하라주쿠에 위치한 약 40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로일본 젊은층 사이에서는 '뷰티 성지'로 불리고 있다. 올리브영은 일본 현지 고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뷰티풀(Beauty-Full)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부스를 운영한다. 일주일 간의 행사 기간 동안 약 4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지난 2019년 복합 쇼핑몰 '루미네(RUMINE)' 입점을 시작으로 일본 진출에 나서고 있다. 현재 일본 3대 오프라인 화장품 매장이라 불리는 '앳코스메'와 '플라자', ‘로프트’ 뿐아니라 일본 최대 이커머스 '라쿠텐'과 '큐텐재팬'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는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클리오(237880)가 올해 4분기 또 다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해외 중심으로 모멘텀을 이끌어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하나증권은 클리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000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클리오의 4분기 실적이 연결 매출은 9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고영업이익은 115억 원으로 12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매월 클리오가 달성한 목표치를 상회하는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클리오의 지역, 부문별 매출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예상을 상회하는 부분은 국내 H&B와 미국 수출이다”면서 “H&B는 1분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통상 4분기에 매출이 약한 것이 일반적이나예년보다 강한 수요로 최대 매출을 기록한 3분기와 격차가 좁혀질 전망이다. 미국은 구달 판매 호조로 분기 매출 100억 원 도달이 기대된다. 추후 SKU 확장을 통한 추가 성장동력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 외 홈쇼핑은 볼륨 확대로 흑자 전환, 면세 채널은 효율화 지속 등으로 전반적으로 이익 체력이 개선되고 있다”며,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삼영물류(주)(대표이사 이상근)는 지난 15일 '2023년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하고 임직원 제안제도 시상식과2024년사업비전을 공표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삼영물류는 ‘맞춤물류로 고객을 성공시키는 기업’ 이라는 비전 아래 3PL(제3자물류)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맞춤물류 전문기업으로 핵심사업인 전기, 전자, 설치, Food, CVS 물류, 물류컨설팅으로 복수의 화주 대상의 풀필먼트, 공동보관, 공동배송 등의 공동물류 서비스 분야에서 독자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서비스가 가능한 이커머스 플랫폼 기반 풀필먼트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2023년 삼영물류 송년의 밤 행사는 이상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본사와각 사업부 팀장급 이상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으며올해 회사의 발전에 기여한 제안을 선정해최우수제안, 우수제안, 최다제안 팀부문, 개인부문의 시상과 함께 삼영물류에서 10년 동안 장기근속한 직원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상근 대표이사는 ‘신의’, ‘효율’, ‘창조’ 라는 핵심 경영 가치를 바탕으로 스피드, 기본기, 팀플레이의 핵심역량을 강화해'물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