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애경산업의 자회사 원씽(ONE THING)이 일본 현지 소비자들을 만났다. 원씽은 ‘케이콘 재팬 2023’(KCON JAPAN 2023)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원씽은 일본 온라인 플랫폼인 큐텐(Qoo10)과 협업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케이콘 재팬 2023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케이콘은 태국, 일본, 미국에서 글로벌 GenZ를 대상으로 K-팝부터 푸드, 라이프스타일, 뷰티, 패션을 한곳에 모아 소개하는 K-컬처 페스티벌이다. 원씽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마스크팩과 제품 체험분을 증정하는 등 팝업스토어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아울러팝업스토어와 함께 온라인에서 큐텐 단독 기획전을 운영하며 제품 판매를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13일에는 일본 배우이자 MC인 ‘하마구치 준코’, 아이돌 그룹 HKT48 전 멤버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무라시게 안나’와 함께 큐텐 케이콘 라이브 방송을 펼쳐 방송 당일 큐텐 뷰티 랭킹 전체 7위에 오르는 성과도 거뒀다. 한편, 지난 2019년 론칭한 브랜드 ‘원씽’(ONE THING)…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올리브영 클린뷰티’ 선정 브랜드의 누적 매출이 5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0년 6월첫선을 보인 이후 3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일궈낸 성과다. 올리브영은 ‘올리브영 클린뷰티’라는 자체 기준을 정립해 건강한 성분과 더불어 지구와 공존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하고 있다. 유해 성분을 배제한 화장품이라는 일반적 의미의 ‘클린뷰티’에서 한 발 나아가동물 친화적이거나 친환경적 노력을 펼치고 있는 브랜드를 선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리브영 클린뷰티’는 팬데믹 기간 뷰티 시장에서의 가치소비 트렌드를 이끌며 더 가파르게 성장했다. ‘안전’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성분과 브랜드 철학이 ‘착한’ 클린뷰티 브랜드를 소비하는 MZ세대가 늘어난 것이다. 특히 ‘올리브영 클린뷰티’로 선정된 중소기업 브랜드들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독도 토너'로 유명한 라운드랩과 ‘히알루론산 세럼’을 운영하는 '토리든'이 대표적이다. 이들 브랜드가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기록한 매출은 2021년과 비교해 각각 2.6배, 3.3배 가량 늘었다. ‘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3개월 연속 차지하며 독주하고 있다. 그 다음은 LG생활건강, 현대바이오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23년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5,316,688개를 분석했다. 지난 4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9,087,280개와 비교하면 12.96%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5.46% 하락, 브랜드이슈 5.44% 하락, 브랜드소통 8.99% 하락, 브랜드확산 20.99% 하락, 브랜드시장 8.19% 하락, 브랜드공헌 32.70% 하락했다. 2023년 5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현대바이오, 아모레G, 한국콜마, 애경산업, 코스맥스, 클리오, 코스나인, 토니모리, 코리아나, 브이티지엠피, 에이블씨엔씨, 바른손, 라파스, 현대바이오랜드, 오가닉티코스메틱, 스킨앤스킨, 글로본, 한국화장품, 내츄럴엔도텍, 씨앤씨인터내셔널, 디와이디, 현대퓨처넷, 휴엠앤씨, 올리패스, 아우딘퓨쳐스, 네오팜, 제이준코스메틱, 잇츠한불 순으로 분석됐다.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 겔화제없는 오일 점증 방법제안 미용 오일이나 클렌징 오일 등 점도가 낮은 범용의 액상 오일 제제는 사용 시에 액이 흘러버려서 사용하기 어려운 일면을 갖는다. 사용의 용이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겔화제를 이용해 점증하는 방법이 있지만 겔화제로 점증했을 경우는 끈적임이 강해지는 경향이 있다1). 그래서 우리는 겔화제가 없는 점증 방법으로서 아이 소스테아릭애씨드 EX(Isostearic Acid), 글리세린, 아르기닌을 이용한 겔 에멀젼을 제안한다. 같은 조성으로 겔 에멀젼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은 선행문헌에 의해 밝혀졌지만2) 본고에서는 첨가하는 오일에 의한 겔에멀션의 물성 차이나 조성 비율에 따른 겔 에멀젼의 점도 변화를 조사했다. 표1 겔 에멀젼의 처방 예 그 결과 본 겔 에멀젼은 탄화수소유, 에스터유, 식물유를 점증할 수 있고 또한 오일의 배합량을 바꿈으로써 제제의 점도도 조절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미용 오일의 점증 예에서 감촉의 평가 결과와 TEWL(경피수분증발량) 억제 효과를 얻을 수있었기 때문에 이를 소개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대표 저자극 수분, 진정 솔루션 ‘레드 블레미쉬’ 라인 론칭 10주년을 기념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피부고민, 과학으로 풀다’를 컨셉으로 레드 블레미쉬 라인과 대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의 인지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레드 블레미쉬 라인은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닥터지의 대표 저자극 수분 진정 솔루션으로 지난 10년 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닥터지는 레드 블레미쉬 10주년을 기념해오는 6월 ‘레드 블레미쉬x짱구는 못말려’ 10주년 한정 세트를 출시한다. 그에 앞서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못 말리게 진정 강한 닥터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소비자와 브랜드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닥터지 베스트 제품 라인을 체험해볼 수 있는 ‘닥터지 스토리 존’ ▲간단한 게임을 통해 레드 블레미쉬 제품 키트와본품을 제공하는 ‘SPEED! 레드 블레미쉬 게임 존’ ▲대형 ‘짱구는 못말려’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제품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다음달 4일까지 ‘뷰티 인재 실무자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아모레퍼시픽의 인적 자원과인프라를 활용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뷰티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아모레퍼시픽 실무진이 주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도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양성과정은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프로팀과 럭셔리 메이크업 살롱 ‘서울베이스’의 최시노 대표가 ‘브랜드 전문가’와 ‘프리랜서’ 과정으로 나눠 분야별 직무 교육을 진행한다. 헤어 강사 양성과정은 아모스 교육팀 주관하에 아모스 아카데미 정기 교육과현장 살롱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 양성과정은 아모레퍼시픽 라이브 커머스팀과 ‘톤앤스피치’ 박선선 원장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방송 진행력과 표현력 향상을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 사회 진출 시 필요한 경제, 노동법 등 인문 분야를 다루는 공통 교육도 제공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한 사람당 약 100만원의 교육 지원금이 지급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각 분야의 현장 실습 기회(인턴십)도 제공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대표 유우영, 265740)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99억 원, 영업이익 9억 3,000만원을 기록했다고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5%, 40.3% 증가한 수치로 팬데믹 이후 실적 회복세 초입에 돌입했다는 평가다. 화장품 수요 회복 분위기 속에 소재와 완제품(ODM, OEM) 사업 부문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실적 개선세를 이끌었다. 특히 신규 고객사 점유율이 확대되며 매출처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기초 베이스 영역에 특화된 소재사업은 대형 고객사 발주가 증가 추세로 전환되는 분위기다. 특히 핵심 소재인 세라마이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메이저 고객사향 물량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데이는 주요 고객사 의존도를 낮추면서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해외영업 활동이 재개되며 중국, 북미, 동남아 중심으로 해외 수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최근 3개년 평균 2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볼륨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완제사업 역시 순항 중이다. 주력 제품인 클렌징밤을 필두로 기초 라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신규 고객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올해 1분기 국내 리오프닝에 따른 내수 수요 상승과 일본 수출 확대를 기반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328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 성장했으며전 분기와 비교하면 63%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났다. 이에 컨센서스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9%, 7% 상회하며 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이패밀리에스씨는 국내 리오프닝에 따른 내수 수요 상승과 일본 수출 확대, 수출 지역 확대를 통해 잠재 성장성을 높이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매출 고성장에도 영업이익률은 14% 기록해전년 동기 대비 1.4%p 하락했다. 이는 웨딩 부문의 적자가 지속되고 일회성 비용(기부금, 임원보수지급 총 4억 원 내외)을 인식한 데다 총판 거래 증가(H&B, 수출 등)에 따른 원가율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화장품 부문은 매출이 3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늘고영업이익은 51억 원으로 34% 증가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비건 수염 염색약 ‘허브 포맨’을 미국에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성 허브’는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아온 비건 새치 염색약 브랜드이다. 최근 식약처의 사용 금지 원료로 지정된 피로갈롤 성분을 빼고 식물에서 추출한 몰식자산을 추가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허브 포맨’은 미국 수출 제품으로 평소 새치 수염에 고민 많은민감한 피부를 가진 해외 남성 소비자들이 ‘허브 스피디 칼라 크림’을 구매해 수염 염색에 애용한다는 리뷰에 착안해 출시된 제품이다. 비건 수염 염색약 ‘허브 포맨’은 식약처 사용 금지 원료들을 제외, 몰식자산 등 식물에서 추출된 성분을 바탕으로 PPD 없이 새치 수염이 잘 염색될 수 있도록 처방된 제품이다. 동백오일, 인삼 추출물, 고삼 뿌리 추출물 등이 염색 시손상될 수 있는 수염에 영양을 부여하고 특허받은 3주 이상의 염색 유지 효과를 선보인다. 특히 비건 인증을 받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동봉된 이지 브러시를 사용해 쉽게 염색약을 바를 수 있으며소요 시간은 20분대로 타사 염색약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두피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가 칠성사이다와 언빌리’버블’ 콘셉트의 컬래버 샴푸, 토닉을 출시하고 아모레성수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라보에이치의 시원한 쿨링 샴푸 버블과 칠성사이다의 짜릿한 탄산 버블의 공통된 속성을 모티브로 이뤄졌다. ‘완전 사이다!’라는 표현처럼 라보에이치 사이다 쿨링 샴푸는 답답한 여름철 두피 고민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기에 제격이다. 사이다가 연상되는 청량하고 생동감 넘치는 향과 내용물에서 볼 수 있는 탄산 기포가 시원하고 풍성한 거품의 딥클렌징을 도와준다. 인체적용시험결과 샴푸 직후 두피 온도 - 9℃ 감소, 두피 가려움 92% 개선, 두피 유분량 63% 감소와초미세먼지 99.9% 제거 효과를 확인했다.특히 두피 쿨링, 가려움 완화, 유분 감소 효과는 24시간 지속된다. 주요 화학성분 10가지를 배제하고 약산성 처방과저자극 포뮬라 사용과 함께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보고까지 완료했다. 아모레성수 팝업스토어는 라보에이치와 칠성사이다의 시그니처 그린 컬러로 쿨링감과 청량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입구의 비눗방울을 시작으로 실내에는 포그 머신을 활용해 실제 냉장고에 들어온…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1분기 소비자들은 마스크를 벗었지만 화장품 공개기업들의 실적은 화장발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중국의 리오프닝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소비 회복이 지연되면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탓이다. 이에 화장품 공개기업들의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으며영업이익은 두자릿수나 꺾였다. 당기순이익도 감소세를 보였다. # 공개기업 70개사 매출7조 2,850억 2.8% 감소, 영업이익 30.7%, 당기순이익 5.9% 감소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분기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70개사의 1분기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7조 2,8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7조 4,977억 원보다 2.8% 줄었다. 영업이익은 4,403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6,357억 원보다 30.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4,475억 원에서 4,213억 원으로 5.9% 줄어들었다. 70개 공개기업 가운데 올해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이 늘어난 곳은 HK이노엔, KCI, LG생활건강, 글로본, 내츄럴엔도텍, 네오팜, 네이처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권오상 차장이 화장품 분야 국제 규제 흐름에 맞춘 정책적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16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를 방문한 권오상 차장은 현장에서 산업 환경 변화와 국제 화장품 규제 동향에 맞춰 제조, 품질 관리 수준을 높여야 하는 화장품 제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수출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오상 차장은 “화장품 분야의 국제 규제 강화 추세로 인한 수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해품질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화장품 산업의 변화 흐름과 국제 규제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업계와 지속해서 공유하겠다”며, “국내 화장품 기업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원활하게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