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내년 개정을 앞두고 있는 화장품법에서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정부가 화장품법 개정 주요 내용과 기능성 화장품 심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1월 4일 충북 C&V센터에서 ‘2016 기능성 화장품 민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화장품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 달라지는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시켜 줬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14개 업체가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이번에도 여전히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유통, 판매한 기업을 적발했다. 해든화장품은 해당품목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의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메칠클로로소이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은 사용 후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앞으로 일회용컵이나 숟가락과 젓가락, 이쑤시개, 면봉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1월 초 ‘위생용품 관리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식약처·복지부·산업부는 범부처 협업 T/F팀을 구성해 위생용품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현재 공산품으로 분류된 필요한 화장지, 면봉 등 개인위생제품의 관리 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틴트의 지속성을 높여 주는 소듐라우릴설페이트의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최근 윤소하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듐라우릴설페이트를 함유한 화장품이 총 1,238종이다. 윤소하 의원은 “이중 문제가 되는 것은 기초화장용 103종, 색조화장용 104종, 눈 화장용 5종이다. 계면활성제의 립제품 사용은 인체에 섭취, 흡수되거나 입술 주변 피부에 잔존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물질에 대한 위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미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13개 업체가 16건의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되어 행정처분을 받았다. 적발된 업체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CMIT/MIT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유통, 판매한 경우로 잎스코스메틱과 쏘내추럴은 해당 제품 6개월 판매정지 처분을 받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스테그랄 호텔)에서 우리나라 사상 처음으로 화장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동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화장품 업체는 증가하하고 있지만 대부분 업체들이 이란 등 중동지역 화장품 규제 정보와 브랜드 인지도, 홍보경험 부족 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이번 박람회는 국내 화장품이 이란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것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오현지 기자] 충청북도가 세계적인 화장품 산업 메카가 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6 국제 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가 10월 6일 KTX오송역 컨벤션홀에서 화장품 업계 관계자와 학계, 관련 기관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충북 바이오산업과 임헌동 과장은 이날 컨퍼런스의 ‘K-뷰티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오송지역의 뷰티 산업 지원 방향에 대해 자세히 밝혔다. 임 과장은 “우선 지속적으로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정소연 기자] 중국이 10월 1일부터 화장품 소비세 인하 및 폐지 결정을 내리면서 이번 정책이 국내 화장품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세제 개편은 중국의 소비 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중국 정부가 내수 촉진을 위해 시행했다. 면세점, 해외직구, 요우커 소비(한 번에 대량으로 구입하고 고가의 물품을 많이 구매하는 중국 관광객들의 소비 형태) 등 주로 국외에서 이뤄지는 화장품 소비를 중국 내로 유인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정소연 기자] 최근 미용계에서는 그야말로 ‘반영구 화장‧시술 돌풍’이 불고 있다. 반영구 화장은 한 번 시술로 매일 아이라인과 눈썹을 그리는 번거로움에서 수년간 해방될 수 있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준치를 초과한 12개 제품 중 1개 제품에서는 최다 6종의 중금속이 중복 검출됐고 모두 6개 제품에서 여러 중금속이 기준치 이상으로 동시에 검출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미선 기자] 내년 7월부터 화장품에 미세 플라스틱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또 2018년 7월부터는 미세 플라스틱 사용 화장품의 ‘판매’도 전면 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29일 국내에서 유통되는 화장품에 미세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한다는 내용으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미세 플라스틱은 5mm 크기 이하의 고체 플라스틱으로 각질제거나 연마 등을 위해 스크럽제, 세안제 등에 주로 사용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도연 기자] 그동안 모호한 기준으로 업계와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었었던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제도가 도입되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으로 화장품법 일부 개정안을 9월 21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천연·유기농·맞춤형 화장품 등 변화하는 화장품 시장의 소비 트렌드를 제도화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품질 높은 화장품을 선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도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화장품 독성시험 중 동물을 사용하지 않고 안(眼) 점막 자극을 평가할 수 있는 ‘화장품 독성시험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IX)’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가이드라인은 지난해 7월 OECD가 제정한 안자극 동물대체시험법인 ‘인체각막유사 상피모델을 이용한 안자극시험법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