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과 약품, 과자, 음료수 등 일상생활에서 소비하는 제품의 내용물을 담는 포장디자인 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포장용기와 포장용 라벨의 디자인 출원이 2006년 2,708건에서 2008년 3,441건으로, 2012년에는 4,539건으로, 2015년에는 5,698건으로 최근 10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화장품 용기의 경우 미용용품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화려한 외관을 갖춘 디자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피부미용국가기술자격제도가 시행 8년째를 맞이한 가운데 안마사들의 암행 고발에 피부미용 업계 피해 사례가 속출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5월 27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안마사들이 고객을 가장해서 ‘등관리’ 등 ‘마사지’를 받았다고 신고해 경찰이 들이닥치는가 하면 블로그에 고객이 올린 내용에 ‘마사지’, ‘근육’, ‘혈’이란 단어로 어이없이 신고당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08년 피부미용국가기술자격제도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타결, AEC(아세안경제공동체) 출범 등 최근 국제통상 환경 변화로 베트남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려는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기업들은 중국을 생산기지로 선호, 이 같은 행보와 대비를 이뤘다. KOTRA는 최근 삼성전자, 도요타 등 27개 기업이 주요 글로벌 생산기지 6개국(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멕시코)에 최근 2년 동안 진출했거나 향후 2년 내 진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사한 색과 향기로 봄을 알리는 봄꽃들이 더 이상 봄의 전령사 역할에만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대표적인 봄꽃인 개나리, 진달래, 유채꽃, 벚나무, 목련 등은 연교(개나리의 건조 열매), 진달래, 영산홍의 꽃, 운대자(유채꽃 종자), 화피(벚나무 껍질), 신이(목련의 말린 꽃봉오리), 목련의 수피 등 예전부터 전통 약재로 사용되고 있지만 이들을 의약, 화장품 용도로 더욱 개량한 특허출원이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화장품 배함금지 성분인 스테로이드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을 제조, 유통시킨 업자가 구속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된 스테로이드 성분 ‘베타메타손(Betamethasone)’ 등 3개 원료를 사용해 에센스, 아이크림 등 8종의 화장품을 제조, 판매한 박모씨(남, 만54세)를 화장품법 위반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과 회수 조치했다. 식약처는 또 박모씨가 등록되지 않은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이 국경 간 전자상거래, 해외직구 관련 신규 정책 일부를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면세혜택 폐지와 위생허가 강화, 수출입 품목 제한 등 잇딴 중국 정부의 규제 앞에 고민이 늘어가던 국내 화장품 업계는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4월 8일부터 시행된 해외직구 관련 신규 정책 가운데 통관 서류 요구 부분을 1년간 유예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 5월 24일 관련 기관과 업체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글로벌 1위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이 토종 화장품 기업 카버코리아를 5,200억원에 인수한다는 보도와 나와 최종 M&A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매일경제는 5월 24일자 ‘토종 화장품 AHC 골드만삭스가 산다’ 제목의 기사에서 골드만삭스가 운용하는 사모펀드(PEF)인 골드만삭스PIA가 미국계 글로벌 PEF 베인캐피털과 손잡고 카버코리아 경영권과 지분 80%를 5200억원 선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정책이 변화하고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2015년 1184억 위안 규모에 달하며 최근 5년간 30% 이상의 고속 성장으로 국내 업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행우세 면세혜택 폐지와 위생허가 강화, 전자상거래 수입품 인기품목 발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4월 8일 중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해외직구 정책 변경으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기능성 화장품 범위가 피부 모발 이외에 치아와 구강점막 영역까지 확대된다. 특히 기능성 화장품 품목 규정 근거가 지금까지의 화장품법에서 하위법인 총리령으로 변경돼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수월하게 기능성 품목 확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한화장품협회 장준기 상무는 “ 이번 화장품법 개정 법률안은 정부가 점차 다양화되어 가는 화장품의 국제적인 추세에 부웅하고 현행 법규와 제도 운영 과정에서 문제점을 현실에 맞게 개선했다는 점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시판 구강청결제, 보디로션에서 '보존제' 성분이 과다검출됐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정부가 정면 반박하고 나서 주목된다. 기능성화장품 허가와 관리를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신문 2016년 5월 13일자 ‘구강청결제 3개․보디로션 2개 ‘보존제’ 과다 검출‘ 보도 내용에 대해 의약품과 의약외품(구중청량제 등)은 품목별로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거쳐 허가한 제품이며 화장품(보디로션 등)은 배합금지와 사용금지 원료를 설정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제품의 유해성분 포함 여부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화장품도 예외는 아니어서 제품 구입에 앞서 유해성분 포함 여부를 확인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화장품 정보제공 앱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를 서비스하고 있는 버드뷰(대표 이웅)가 최근 3개월 간 신규 가입과 사용자 로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주부 소비자의 신규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화장품 뷰티 산업 전문 인재 육성에 정부가 나선다. 교육부는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를 줄이는 대신 이공계 정원을 대폭 늘리는 대규모 대학정원 조정사업인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PRIME)' 사업에 건국대 등 21개 대학을 선정하고 이들 대학에 앞으로 3년 동안 총 2,01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지난 5월 3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프라임 산업 정책으로 향후 공대 인력 공급과잉을 불러올 수도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