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국내 최초의 인체적용시험기관 엘리드 피부과학연구소(대표 변경수)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in-vitro 전문 평가 영역 확장을 위해 엘리드 오송연구소를 오픈했다. 엘리드 오송연구소는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엘리드 중앙연구소의 in-vitro 평가 시설 확장을 위한 것으로 충청북도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들어섰다. 엘리드는 제2 피부과학연구소 오픈을 계기로 화장품 원료, 완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아시아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세먼지나 대기 오염에 대해 관심이 늘어나면서 직접적으로 인체에 사용하는 화장품이나 생활용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에서 다양한 기능을 갖춘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제품 출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2011년 화장품법 전면 개정과 함께 광고실증제가 도입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을 개발함에 있어 해당 화장품의 표시 광고를 실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지속적인 연구사업 결과를 토대로 이에 대한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기반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앞으로 특수 화장품의 해외규격인증획득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사업 (금액 : 천원) 이번 사업은 수출 여건을 갖추고도 수출 대상국에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에는 CE, FCC, NRTL, FDA 등 275개 일반인증 분야와 의료기기, 건축자재, 방폭 등 3,000만원 이상 소요되는 고부가가치인증 분야에 대해 지원한다. 일반인증 분야는 107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1,50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고부가가치 인증분야는 98억원 규모로 약 32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화장품 관련 해외규격인증 지원 대상 특히 올해부터 인증에 장기간 소요되는 특수 화장품과 의료기기(Ⅱ·Ⅲ등급), 보건식품 등의 고위험군 제품 분야에 대해서는 사업기간을 기존 최장 2년에서 최장 3년으로 연장했다. 유효기간이 도래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화장품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 화장품 원료 규제 정보 조회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김덕중)은 지난 2012년말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국가별 규제원료 DB'에 대한 누적 조회수가 2월 현재 16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화장품산업연구원은 이를 토대로 연구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국가별 규제원료 정보가 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국가별 규제원료 DB는 살균보존제, 자외선차단제, 착색제, 기타 원료 등으로 구성된 규제 원료에 대해 사용 한도, 사용 목적, 사용 제품군, 주의사항, 기타 규제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수출을 위해서는 사전에 필수적으로 조사해야 할 정보이다. 연구원에서는 국가별로 상이한 규제원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까지 13개 국가에서 규제하고 있는 15,300건에 대한 정보를 DB로 구축했다. 올해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등 2개국에 대한 조사결과를 추가하고 2015년말 전면 개정된 중국의 화장품안전기술규범 자료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화장품산업연구원은 이와 별도로 미국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식약처와 화장품 OEM 업계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화장품 산업 방안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는 12월 22일 오후 5시 여의도 대한화장품협회 회의실에서 국내 화장품 OEM ODM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OEM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정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특별한 의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하기 보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권오상 과장과 화장품 OEM 업계 관계자들의 상견례를 겸해 규제 완화 등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 차원에서 허심탄회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권오상 과장, 김달환 연구관이 참석했으며 업계에서는 KC-OEM협의회 김승중 총무간사와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서울화장품, UCL 등 국내 화장품 OEM 대표 기업 관계자 6~7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충청북도가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청년 취업을 위한 ‘화장품 뷰티 분야 맞춤형’ 지원에 두 팔을 걷어 부쳤다. 충북도는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대응한다는 취지로 ‘화장품 ·뷰티 산업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12월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협약 기관은 도내 각 화장품, 뷰티 관련 기업(15개사), 고등학교(5개교), 대학교(7개교), 단체(3개)다. 이날 협약식은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기관 대표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은 기업과 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과 각급 학교에서 배출하는 인력과의 연계를 통한 청년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각급 학교에서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기업과 단체에서는 일정기간 인턴십을 통해 우수인력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며 충청북도에서는 프로그램 개발,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력사업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충청북도 협약 대상 기업 단체 현황 충북도 관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화장품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베트남 보건부와 국장급 실무협의회를 12월 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다고 12월 1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식약처와 베트남 보건부가 지난 12월 2일 체결한 업무 양해각서(MOU)의 이행계획에 따라 개최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규제당국자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실무협의회 운영계획 및 세부일정 ▲2016년 베트남 개최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포럼 관련 협조 요청 ▲화장품 규제 동향 및 정보 교환 ▲온라인 제품 등록 처리기간 개선 요청 등이다. 특히 베트남 내 수입화장품 등록절차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경된 후 처리기간이 오히려 증가한 부분에 대해 중점을 두고 논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와 베트남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장준기 대한화장품협회 상무(우측)가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대한화장품협회가 우리나라 화장품 브랜드의 지적재산권 보호 활동을 인정받았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분쟁 예방을 위한 2015년 K-브랜드 보호사업에 적극적인 업무지원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11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K-브랜드 보호 컨퍼런스에서 특허청,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KOTRA, 관련 산업협회 관계자 46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장품협회는 2015년 K-브랜드 보호사업을 통해 홍콩과 중국 광저우에 침해조사단을 파견해 홍콩세관 내 국내 화장품 기업에 대한 상표등록(5개 기업)과 단속 관련 사항을 지원했다. 또 중국 광저우 도매시장을 방문해 한국 화장품 기업 제품의 유통실태 조사를 지원했고 광저우시 공상행정관리국과의 협의를 통해 침해유형과 대응을 지원했다. K-브랜드 보호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에서 2015년 국내 산업단체 협업을 통한 K-브랜드 보호지원 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김주덕)가 12월 9일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그린캠퍼스 중강당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15년 화장품 산업 이슈와 안정성 문제를 비롯해 원료, 메이크업 트렌드, 한방·발효 화장품 기술 및 전망을 살펴보고 잠재력을 가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서의 화장품 산업을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회원들의 연구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학문적 교류와 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학술대회는 총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코웨이 화장품연구소 한현탁 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임두현 부장이 ‘2015년 화장품 이슈&이슈’에 대해,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용화 교수가 ‘안전한 화장품의 개발과 관리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장안대학교 뷰티케어학과 백혜연 교수가 좌장을 맡고,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 박선규 소장이 ‘한방, 발효화장품 기술 개발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H&A 파마켐 지홍근 박사가 &ls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화장품 선진국 법규와 제도를 연구하고 미래 화장품 규제 개선 방향을 제시할 업계 자율의 자문기구가 구성 운영된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화장품 산업의 소비자 안전을 증대하고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 화장품법 연구 자문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12월 4일 화장품협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화장품법 연구 자문위원단은 화장품 관련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화장품 업계, 정부, 학계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자문회의와 워크샵 개최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비교, 분석해 기존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소비자 안전 강화와 수출주도형 미래 화장품법을 제안하는 연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선진국 제도 분석을 통해 국내 화장품 제도를 보완하고 향후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안전을 강화 할 수 있는 미래 화장품 법령을 제안해 국내 화장품 산업이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화장품 선진국 법규와 제도를 연구하고 미래 화장품 규제 개선 방향을 제시할 업계 자율의 자문기구가 구성 운영된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화장품 산업의 소비자 안전을 증대하고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 화장품법 연구 자문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12월 4일 화장품협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화장품법 연구 자문위원단은 화장품 관련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화장품 업계, 정부, 학계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자문회의와 워크샵 개최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비교, 분석해 기존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소비자 안전 강화와 수출주도형 미래 화장품법을 제안하는 연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선진국 제도 분석을 통해 국내 화장품 제도를 보완하고 향후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안전을 강화 할 수 있는 미래 화장품 법령을 제안해 국내 화장품 산업이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국내 의료기기,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 원활히 수출될 수 있도록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과 ‘의료기기‧화장품분야 국장급 실무협의회’를 12월 7일 글래드호텔(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개최한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 2009년 4월 CFDA와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의료기기, 화장품분야 관련 규정 등 정보 공유, 현안 사항 논의, 기술협력,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식약총국, CFDA) 은 의료기기, 화장품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중국정부 조직이다. 주요 논의 사항은 ▲최근 법령 개정 사항 공유 ▲국내 업체의 중국 시장 진출 시 애로사항 ▲2016년 국장급 실무협의회 개최 계획 등이다. 특히 비관세장벽 해소 방안을 의제로 제기해 국내 업체가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의료기기 국제공인시험성적서와 화장품 상호 시험검사성적서 인정 요청, 해외 의료기기의 허가 등록 수수료 합리적 책정, 중국 화장품 미백 준용 원료 목록 추가, 한국 주소체계 개편에 따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주요 수출국가 시장 동향과 진출 전략을 공유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김덕중)은 11월 27일 1층 교육장에서 글로벌 화장품시장 동향 분석 세미나를 열어 연구원이 올해 진행한 주요 화장품 수출국가 시장 동향과 소비자 화장품 사용행태 정보, 중국 등 해외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25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 주요 발표내용은 △화장품 수출 가이드북-화장품 수출 준비, 모바일로 한눈에(손성민 연구원 화장품산업연구원) △화장품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전략(김창용 고문 토니모리 해외사업부문) △해외 화장품 소비자 심층조사-베트남, 말레이시아, 호주(김은지 과장 한국리서치) △아시아 10개국 현지 트렌드로 알아 보는 진출 전략-중국, 인도, 대만 등 아시아 10개국(우지연 차장 EC21) 등이다. 16개국 수출 정보 한눈에 수출 가이드북 오픈 손성민 연구원은 “주요 화장품 수출국가에 대한 수출계약, 상표등록, 인허가절차, 규제정보 등 화장품 수출 실무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수출 가이드북 정보제공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