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한국미용학회(회장 노영희)가 주최한 제45회 춘계학술대회가 350여명의 대학 교수, 화장품 기업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6월 11일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한국미용학회 학술지 발간 21주년을 기념해 ‘국제 학회로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미용학회는 1995년 한국미용학회지 창간호 제1권 제1호를 발행한 이후 올해 창간 21주년을 맞기까지 세계화, 정보화 시대의 도래에 따른 국제화 방안 마련, 연구 윤리 확립, 글로벌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국제학회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온 만큼 이와 관련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노영희 회장을 비롯한 학회 임원진과 새누리당 이명수 국회의원,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신숙원 위원장, 국립중앙의료원 민양기 교수, 펠리아 박소윤 대표, 대한가발협회 이현준 이사장, 코스인 길기우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미용학회 노영희 회장은 “한국미용학회는 1992년 발족해 23주년을 맞았으며 1995년 학회지 1권 1호를 발간한 이후 올해로 2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20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국제 유기농 천연 화장품 기준인 COSMOS를 한글 문서로, 한국 심사원에게 인증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제 유기농 인증의 선두주자 컨트롤유니온 한국지사(본사 네덜란드)는 COSMOS 통합 표준을 운영 관리하는 AISBL로부터 인증기관 지정을 받고 그 적합성 인정을 한국의 기술표준원 산하 적합성 평가과(Korea Accreditation System)에 의해 완료했다고 밝혔다. COSMOS 스텐다드는 유럽의 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들이 연합해 개발한 통합된 유기농 천연 화장품 인준 기준으로 2017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2017년 1월 1일부터 모든 개별 인증기관 기준은 폐기되고 전세계적인 유기농 천연 화장품 통합 기준인 COSMOS 인증을 받아야만 한다. 컨트롤유니온 한국지사가 COSMOS 인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세계 컨트롤유니온 지사는 한국 컨트롤유니온의 관리 하에 본격적인 유기농 천연 화장품 인증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컨트롤유니온은 친환경, 유기농, 지속 가능성에서 가장 권위있는 인증기관으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그동안 유기농 천연 화장품 인증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김주덕)가 오는 5월 20일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그린캠퍼스 C311호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춘계 학술대회에서는 ‘홈쇼핑 화장품 트렌드’, ‘호감의 법칙’이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화장품 산업의 차별화된 트렌드와 이미지 메이킹에 대해 다룬다. 또 피부와 화장품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학문적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2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번째 섹션의 좌장은 H&A파마캠 지홍근 소장이 맡았다. 먼저 서경대학교 왕준적, 이은희 교수가 ‘여성들의 한방 화장품에 관한 비교 연구(한·중 여성을 중심으로)’에 대해, 숙명여자대학교 최보윤, 성신여자대학교 김주덕 교수가 ‘마스크팩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용실태와 인식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코스메틱팝 정승은 대표가 ‘홈쇼핑 화장품 트렌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두번째 세션은 수원과학대학교 김선희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보나메두사 이지현 대표가 ‘인터넷 블로그 화장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한국 화장품 기업 이란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계 움직임이 본격 추진된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양국 간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 협력을 증진한다는 내용으로 5월 2일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화장품협회(Iranian Association of Detergent Hygienic and Cosmetic Industrie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최근 이란의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이란 내 화장품 시장의 성장과 기대 속에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이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전무이사와 이란화장품협회 바흐티야르 알람배기 회장(Bakhtiar Alambeigi)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표단 강봉한 의료기기안전국장, 권오상 화장품정책과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 내용은 ▲양국의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프레임워크(framework) 구성 ▲기술교류협력 ▲화장품 제도, 시장 현황에 관한 정보공유 ▲ 산업계 전반적인 지식공유 등이다.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전무이사는 “ 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화장품학회가 신임 이사진으로 2016년 IFSCC 컨퍼런스 준비에 나선다. 대한화장품학회는 4월 29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열어 화장품 학술활동 강화, 2017 IFSCC Conference 성공 개최 준비 등 국제 경쟁력 강화, 논문투고 시스템 재정비를 통한 학회지 위상 강화 등 2016년도 사업계획과 함께 이에 따른 예산 5억2,2204만원 등 상정 안건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또 코스맥스 유권종 기술연구원장을 부회장으로, 한국콜마 고승용 전무와 뷰티누리 김래수 사장을 이사로, 식약처 권오상 화장품 정책과장을 규제과학분과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신임 이사 승인 안건을 가결했다. 또 김은기 감사를 부회장으로, 박진오 이사를 감사로 변경하는 이사회 변경안건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와함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수남 박사, 서원대학교 남개원 교수, 두래 안수미 박사, 코스맥스 이준배 랩장, 휴앤스킨 이범천 대표 등 7명을 신임 편집이사로 임명했다. 화장품학회는 임원 임기 관련 정관도 개정해 이사진 수를 현재의 40명 이내에서 회장을 포함한 60명 이내로 확대하고 집행이사수도 학술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경상북도가 중국 굴지의 화장품 기업인 ‘신생활그룹 유한공사’와 손잡고 K-뷰티 화장품 산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4월 25일 중국 상해 소재 신생활그룹 대강당에서 경산시, 대구한의대와 함께 신생활그룹과 글로벌 K-Beauty 산업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최영조 경산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안봉락 중국 신생활그룹 회장 등 4명의 협약 당사자를 비롯해 국내 화장품 기업 대표 등 한국 측 관계자 45명과 신생활 측 관계자 15명, 그룹 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경산시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 및 투자 협력 ▲대구한의대가 주관하는 신생활그룹 재직자 경북도 방문교육 실시 ▲중국내 화장품 상설전시판매장 설치·운영 ▲신소재 연구개발 수행 및 전문인력 양성 ▲화장품 수출입 관련 기술 및 정보 교환 ▲경북도 및 경산시의 행정적, 제도적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노력 등 협력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MOU에서 신생활그룹 측은 경북 경산시가 5만평 규모로 조성중인 화장품특화단지에 우선 입주하기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P&K피부임상연구센터(대표이사 박진오)가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 코스메틱스 파리 2016(In Cosmetics Paris 2016)’에 참가, 세계를 무대로 국내 피부 임상 업계를 선도하는 앞선 기술력과 전문적, 종합적인 서비스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인 코스메틱스(In Cosmetics)’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원료 전시회로 전 세계의 화장품 원료, 향수, 실험장비 등 관련 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는 104개국에서 700개의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고 1만 6천명이 참관했다. P&K피부임상연구센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에 지사를 두고 있거나 한국 진출을 모색중인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 화장품 업계의 임상연구 현황과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 피부 임상 및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R&D 트렌드를 빠르게 분석해 새로운 시험방법을 적극 발굴해 나가기 위한 인사이트도 확보했다. 2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가 국제학술단체와의 교류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 안인숙 소장과 연구원들은 중국 퍼스널케어용품 화장품산업기술혁신전략연맹(이하 CPCCIA) 초청을 받아 지난 3월 1일 상해 푸동 쉐라톤호텔 티엔샨, 루샨홀에서 열린 연차총회(CPCCIA Annual Meeting 2016)에 참석했다. 이날 대한화장품학회 박수남 회장과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 안인숙 소장은 아태평양전문가협력조직위원으로 축사를 진행했다. 특히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 안인숙 소장은 유창한 중국어로 축사를 마쳐 성의와 노력에 회의에 참석한 한중 전문가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연맹비서처의 2015년 업무 보고에서 연맹비서 장훼이민이 국제방문교류시기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를 방문한 소감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연맹비서장 차오스위에가 2015년 연차 업무 진행상황을 간단하게 보고한 후 연맹이사장 동은묘 교수는 현재 중국 화장품 산업의 발전 현황과 아태 시장의 상황을 결부해 연맹의 미래 발전과 제1회 임기 내의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중국산학연 협력추진회 상무 부비서장 딩위시엔 여사는 현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대한화장품협회 회원사가 258개로 늘어났다. 화장품협회는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산성엘앤에스, 더우주, 본앙쥬코리아 등 7개 기업에 대한 정회원 가입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회 정회원가 된 업체는 산성엘앤에스, 젠피아, 휴젤파마, 본앙쥬코리아, 더우주, 조이라이프, 환인제약 등 7개이며 모아캠과 미도컴퍼니는 각각 준회원이 됐다. 이에 따라 화장품협회 회원 규모는 정회원 211개사, 준회원 47개사를 합해 총 258개사로 늘어났다. 더우주(대표 최영욱)는 2015년 10월 설립된 신생 화장품 회사로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키이스트, 팬엔터 등 기업들과 손잡고 한류 화장품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자본금 50억원 규모로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경기도 양평에 물류창고를 운영 중이다. 본앙쥬코리아(대표 정연식)는 마스크팩, 액상세제, 섬유유연제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현재 옥션과 우리샵, 쿠팡 등 온라인을 통해 20여개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 ‘청난수’, ‘OTU’ 신제품을 런칭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현송)이 올해 6개 해외 화장품 전시회에 한국관 주관사로 참여하는 등 회원사 글로벌 마케팅 지원 업무를 강화한다. 화장품조합이 정부 지원을 받아 한국관으로 참가하는 해외 전시회는 두바이 국제 화장품미용 박람회, 상하이 국제 뷰티 엑스포, 말레이시아 국제 뷰티 엑스포, 모스크바 국제 화장품미용 박람회 등이며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조합 단체관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또 창립 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화장품 산업 컨퍼런스 개최, 조합 발전을 위한 성장과제 제안 공모전 등 회원사 경영지원 활성화에 회무를 집중한다.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은 2월 25일 63빌딩 사이프러스홀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16년 사업계획과 이에 따른 예산 23억 5천만원 등 상정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올 예산은 지난해 17억원보다 6억 5천만원 늘어난 규모다. 또 탈모닷컴 장기영 대표, 청담화장품 최순기 대표를 각각 신임 감사로 선출하고 지난해 개정된 중소기업협동조합 정관례에 따라 조합 임원의 겸직을 금지하는 정관개정 안건도 통과시켰다. 이날 강현송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20년전 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사)한중브랜드관리협회(회장 박철곤)와 이앤씨인터는 2월 23일 한국수출산업 제1차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이앤씨인터 본사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앤씨인터는 중국 Tmall과 JDmall에 자체 브랜드인 ‘한국설’ 전용관을 운영하는 회사로 (사)한중브랜드관리협회와 협업해 한국 정품인증 서비스를 중국에 확대하기로 했다. (사)한중브랜드관리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정품상표 인증을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한중브랜드관리협회 오치우 사무총장은 “중국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을 확보한 이앤씨인터와의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 내에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협회 정품상표 인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1차적으로 1000만명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앤씨인터 최형순 대표이사는 “한국 제품의 정품 여부가 중국에서 많은 이슈가 됐는데 이번 제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정품인증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중국 내 한국 브랜드 유통에 있어서 보다 투명한 환경을 만들고 중국 소비자들의 짝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한국와 독일의 화장품 신원료, 신기술 연구동향과 정보를 공유한 간담회가 화제다.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소장 안인숙)와 독일 코스메틱 브랜드 슈라멕(회장 닥터 슈라멕 크리스티네 드루지오)은 2월 24일 건국대학교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양국 화장품 신원료 연구개발 동향과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지난 3년 동안 진행한 슈라멕 브랜드 임상시험 영역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슈라멕 닥터 슈라멕 크리스티네 드루지오 회장과 알렉산더 드루지오 대표, 안인숙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장, 배승희 건국대학교 생물공학과 교수, 닥터슈라멕코리아 김호섭 대표, 경인여자대학교 피부미용과 이성래 교수가 참석했다. 독일 슈라멕 본사 닥터 슈라멕 크리스티네 드루지오 회장은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와 지난 3년 동안 화장품 임상시험을 의뢰해 진행해 오면서 완벽한 임상 데이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연구원들간 정보소통와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 안인숙 소장은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