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 K-뷰티 엑셀러레이터 모스트(MOST)가 미국법인 MUSKAT(머스캣)을 설립했다. 아울러 모스트는 미국법인 설립과 함께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8개 신진 K-뷰티 브랜드를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브랜드 팝업 스토어 행사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현재 K-뷰티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는 미국, 특히 문화의 중심지 할리우드 현지에서 또 다른 K-뷰티 웨이브를 불러 일으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오는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Melrose 거리에 위치한 약 30평 규모의 공간을 임대해 K-뷰티 홍보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공식 오프닝 데이인 6일 전날에 열리는 VIP데이에는 약 150여 명의 미국 현지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를 포함한 현지 뷰티 산업 관계자들이 초대됐다. 또 6일 오전 11시부터는 한국의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이사배(Risabae)가 ‘Sunset Glow Goded’라는 주제로 직접 진행하는 메이크업 수업이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어뮤즈(AMUSE), 누텍스처(NuTexture), 엔트로피(ENTROPY), 투슬래시포(TWO SLASH FOUR) 등 총 8개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참가한다. 미국 현지 뷰티 산업 관계자들과 긴밀히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나아가 제품과 브랜드의 현지 인지도 상승을 꾀해 현지 진출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MUSKAT은 앞으로 이러한 국내 인디 브랜드들의 미국 현지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현지 매출 증대를 위한 홍보 행사를 꾸준히 기획한다는 방침이다.
정다연 모스트 대표는 “이번 팝업 스토어 행사는 미국 현지에서 성장 가능성이 많은 국내 보석같은 숨은 브랜드들을 미국 현지에 제대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K-뷰티 글로벌 디스트리뷰션에 집중해온 모스트는 현지 법인 MUSKAT을 통해 앞으로 국내 브랜드들의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미국 시장에서 성공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모스트는 호주 투자은행 맥쿼리, 애플, 아마존 한국지사 창립멤버 출신인 정다연 대표가 2018년 설립한 기업으로 미국 코스트코 본사를 포함한 글로벌 코스트코와 북미의 다양한 유통 채널에 한국 화장품을 대량으로 유통하고 있는 글로벌 K-뷰티 전문 유통사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대만 등 전 세계 코스트코 600여 개 매장에 한국 스킨케어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최근 얼타뷰티, 세포라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장하고 헤어케어, 컬러 코스메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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