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일본에서는 ‘이태원 클라쓰’, ‘사랑의 불시착’ 등 한국 드라마와 웹툰이 큰 인기를 얻으며 전 연령대에서 다시 한류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한류 열풍은 K문화 뿐 아니라 음식, 화장품, 생활용품 등 한국 소비재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일본 소비자의 한국 소비재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KOTRA(사장 유정열)는 6월 7일부터 2주간 일본에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한국 상품전’을 추진한다.국내 중소, 중견기업 200곳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전시관 ▲화상 상담회 ▲쇼핑몰 오프라인 판촉전 ▲일본 시장 진출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 KOTRA 일본지역 무역관이 참여해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지역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라쿠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를 활용해국내 소비재를 홍보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오사카 ‘마루이’와 후쿠오카 ‘파르코’ 쇼핑몰의 판촉전과 연계해국내 제품을 알리고 판매한다. 특히 후쿠오카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일본 여행사인 ‘HIS’와 협업해 K드라마, 음악, 뷰티를 체험하고 소비할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 연구팀이 설립한 화장 품벤처기업 '정진호이펙트'가 마스크 착용에 의한 피부 문제와 피부장벽 손상 예방이 가능한 화장품을 개발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누큐어 트러블 키트’는 마스크 마찰로 인해 약해진 피부 장벽과 마스크 내 유분과 수분의 균형감이 무너지는 피부 환경을 미리 예방하는 제품으로 피지조절 성분과 ABH 당(糖)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또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뾰루지, 여드름 등이 발생된 피부 부위를 집중적으로 개선해 준다. 레스베라트롤 성분과 황금추출물 성분이 항균, 항염 작용으로 뾰루지, 여드름과 같은 염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스누아토 스누씰 크림’은 피부 장벽 유지에 필수적인 성분인 주요지질 성분과 ABH 당(糖)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장벽 손상으로 발생되는 건조, 염증 문제를 개선한다. 연고타입의 제형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보습을 강화해 장벽 손상 최소화에 효과적이다. 회사 관계자는“이번 제품들은 서울대병원 피부과 주관으로 진행된 인체적용시험에서 효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로나19 이후 환경에 대한 관심과 미닝아웃을 추구하는MZ 세대의 소비 트렌드로 제비족, 비거노믹스와 같은 친환경, 비건 관련 키워드가 자리잡고 있다. 오픈 서베이가 2020년 9월 MZ세대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Z세대 트렌드 리포트 2020’에서 Z세대의 51.5%와 밀레니얼 세대 54.7%가 착한 소비를 위해 노력한다고 답했다. 지난해 5월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의 만 15~59세 남녀 가치관 관련 조사에 따르면, Z세대가 사회 이슈와 관련해서 가장 많이 참여한 활동은 ‘생활 습관 변화 및 노력 51.8%’이었다고 밝혔다. 이렇듯 MZ세대는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하며 실천하고 있다. 이에 뷰티, 패션, 식음료 등 다양한 유통업계에서도 MZ세대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이 주목받고 있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지난 5월 ‘공병공간’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앞서 2003년부터 공병수거 캠페인을 진행해온 이니스프리가 화장품 공병 23만 개를 분쇄해 자재화해 2017년 ‘공병공간’의 첫 문을 열었다. 올해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기도내 수출 유망기업 18개사로 구성된 ‘2021 FTA활용 베트남 온라인 화상 통상촉진단’이 비대면 화상상담을 통해 총 108건의 수출상담과 382만 달러(한화 42억 4,287만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지사 이재명)는 지난 5월 26~27일 수원 밸류하이엔드호텔에서 베트남 현지 구매자 61개사와 비대면 상담회를 진행해 이 같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화상 베트남 통상촉진단은 참가기업 모두 베트남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화장품, 생활용품, 건강식품,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다양한 제품군의 기업을 선정해 상담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모든 참가 기업의 원활한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바이어 상담 주선, 통역, 제품 샘플과 외국어 카탈로그 현지 배송 등 전 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베트남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침체한 가운데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로 GDP 성장률 2.91%를 기록하는 등 경제성장을 이룬 소수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지난해 유럽-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영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UKVFTA)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독자 발견한 녹차유산균주(Lactobacillus plantarum APsulloc 331261)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건강식품 원료(NDI)로 등재됐다. NDI(New Dietary Ingredient)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이 새롭게 개발한 건강식품 원료의 안전성 등을 심사해 미국 내 사용을 허가하는 제도다. 제조과정, 사용 이력, 인체 유해 여부 등 미국 FDA가 요구하는 여러 실험 결과와 분석자료를 모두 충족하는 신규 원료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아모레퍼시픽의 식물성 녹차유산균주(Lactobacillus plantarum APsulloc 331261(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AP설록 331261))는 미국 FDA의 안전성 등 요건을 충족해 NDI 인증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제주 돌송이차밭 유기농 녹차에서 2010년 녹차유산균을 독자 발견한 이후 다양한 연구를 이어왔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특허받은 녹차유산균이 장 생존력과 정착력, 항염증 등 여러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특히 유럽식품안전청(EFSA, Eu
우수한 점증 능력과 사용감을 갖는 식물유래 화장품용 천연점증제 'BST-glucan NT1000' 1. 서론 일반적으로 화장품에는 작업성과 유동학적 성질 등을 조절하기 위한 기능성 첨가제로서 수용성 폴리머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수용성 폴리머는 많은 양을 첨가해야 점증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 화장품 제형에 제약이 따르고 피부에 도포시 사용감에 악영향을 주는 문제점이 있다. Sclerotium gum은 Sclerotium rolfssi균을 사용해 배양 생산된 천연고분자로써 상업적 제품은 scleroglucan으로 불린다. β-(1-3)-D-glucose 주사슬에 β-(1-6)-D-glucose가 곁사슬인 구조의 비이온다당류로써 낮은 농도에서도 3차원 네트워크 또는 겔을 형성한다1~2). Sclerotium gum은 화장품 제형의 유화 안정화제와 점증제로서 사용되며 독성이 없고 피부에 적용했을 때 자극을 일으키지 않는 특징을 가진다. 제형내에서 뛰어난 사용감을 갖고 있어 화장품에 널리 쓰인다. 또 Sclerotium gum은 면역 관련 사이토카인을 자극해 면역 자극제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보고됐다3~5). Xanthan gum은 Xanthomonas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가 온천에 대한 화장품과 미용의료, 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온천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충주시(시장 조길형)와 아산시(시장 오세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온천도시는 현행 ‘온천법’ 제9조의2에 따라 온천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되는 온천지역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하는 지역을 말하며 지난해 6월 온천도시에 대한 지정기준을 신설(온천법 시행령 개정)해 온천도시 지정을 위한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 이번 온천도시 시범사업은 온천도시에 대한 본격적인 지정을 추진하기 전에 바람직한 추진체계,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예비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공모(2021년 3월~5월)를 거쳐 시범사업 대상지가 선정됐다. 충주시는 시범사업으로 ’중부권 통합의료센터‘의 한방 온천수치료와 연계한 산림치유, 역사문화관광 힐링 프로그램과 수안보온천 홍보마케팅, 특화경관조성을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시에는 최고온도 53℃의 수안보온천을 비롯해 능암, 중원, 문강온천이 있고 탄산, 유황 등 다양한 성분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산시는 온천 운동요법을 통한 건강개선 효과 검증과 온천이용에 따른 건강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화장품을 컵케이크, 도넛, 우유 등 식품과 유사한 형태로 제조, 판매하는 제품의 안전 우려가 늘어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화장품법 개정 전이라도 화장품 업계의 준수를 요청하고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인지도 높은 식품의 형태, 냄새, 색깔, 크기, 용기 등을 모방한 화장품이 잇달아 출시됨에 따라 이를 식품으로 오인해 섭취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5월 '화장품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된 상태다. 이에 식약처는 지난 3월과 4월 소비자단체, 산업계, 관련 협회 등과 전문가 회의를 실시해 관리 필요성을 논의한 바 있으며 6월초에는 관련 업계에 법 개정 이전이라도 식품 모방 화장품을 제조, 판매하지 않을 것을 요청했다. 이번에 국회에 발의된 화장품법 개정안 주요 내용은 '식품의 형태, 냄새, 색깔과 크기 등을 모방해 섭취 등 오용의 우려가 있는 화장품'에 대해 판매,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 수입, 보관 또는 진열을 금지하는 내용(김민석 의원 대표발의, 2021년 5월 26일)이다. 화장품은 인체를 청결하게 하고 용모를 미화시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세원E&C(세원이앤씨, 대표 유승주, 이종인)의 뷰티 재생 바이오 의료기업 셀론텍(대표 장성호)의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모회사인 SC엔지니어링(에쓰씨엔지니어링)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6월 7일 회사 측에 따르면, "모회사인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제출한 인수의향서를 검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며, "현재 양사 간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로 향후 매각 지분율과 금액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합의를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고 했다. 다만, 매각방법은 조건부 양수도계약 체결방식으로 에쓰씨엔지니어링과 본계약 체결 이후에도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인수의향자가 나타난다면 양해각서의 조건들은 자동으로 해지된다. 셀론텍은 세원이앤씨가 지난 3월 바이오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설립한 회사다. 현재 바이오콜라겐 기반 생체재료, 세포치료제, 제대혈보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콜라겐 기반 치료재료 신제품 인허가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러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근 에쓰씨엔지니어링은 바이오와 화장품 사업 관련 전문가 영입에 나서면서 신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3월 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통합형 중기부)의 참여기업을 오는 6월 18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모집은 중기부 소관 10개 사업, 936개사 내외다. 사업 서비스는 ▲조사, 일반 컨설팅 ▲통번역 ▲역량강화교육 ▲특허, 지재권, 시험 ▲서류대행, 현지등록, 환보험 ▲홍보, 광고 ▲브랜드개발, 관리 ▲전시회, 행사, 해외영업지원 ▲법무, 세무, 회계컨설팅 ▲디자인개발 ▲홍보동영상 ▲해외규격인증 등이다. 수출바우처를 받기 위해서는 우선 바우처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돼야 하고 수출바우처포털 공지사항에 올라오는 각 세부사업별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사업공고는 수출기업의 역량, 업종별로 구분된 다양한 사업유형이 연중 발표된다. 신청방법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회사 코스맥스(대표이사 이병만·심상배)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United Nations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UNGC는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 발전을 목적으로 유엔(UN) 산하에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다. 지난 2000년 발족 이래 160개국 17,0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270여회원사가 등록돼 있다. 이번 가입을 계기로 코스맥스는 UNGC가 정립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 전략에 포함할 예정이다. 지속가능 발전과 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하고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코스맥스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을 평가하는 국제비영리기구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발표한 '2020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B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오는 2025년까지 온실가스를 30% 이상 감축하고 CDP A등급을 획득하는 것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유정열)가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TIA)와 공동으로 세계 온라인 뷰티 박람회에 참가한다. 양 기관은 6월 7일부터 약 2주간 세계 최대 온라인 뷰티 박람회인 '위코스모프로프(WeCOSMOPROF)'에 국내 기업 102개사로 구성된 대규모 K-뷰티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Your Beauty Creator, K-Beauty'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한국관에는 ▲화장품 44개사 ▲스파뷰티 26개사 ▲OEM ODM 15개사 ▲헤어 11개사 ▲그린오가닉 3개사 ▲네일 3개사 등이 참가한다. KOTRA는 국내기업의 한국관 참가 성과를 높이기 위해 ▲랜딩 페이지(검색 엔진, 광고 등을 경유해 이용자가 최초로 보게 되는 웹페이지) 운영 ▲웨비나(웹+세미나) 개최 ▲국내 기업과 바이어 간의 화상상담 지원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위코스모프로프는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인 코스모프로프(COSMOPROF)가 코로나로 오프라인 개최가 불투명해지자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추진된 전시회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아시아, 인도, 북미 등 지역별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합해 개최되는 첫 사례로 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 선진뷰티사이언스를 시작으로 화장품 기업 IPO(기업공개)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1월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코스닥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데 이어 씨앤씨인터내셔널도 상장을 완료했다. 이 외에 스킨케어 브랜드 JM솔루션으로 잘 알려진 지피클럽과 마스크팩 시트 제조업체 셀바이오휴먼텍, 스킨케어 브랜드 마녀공장 등이 상장에 도전한다. 모처럼 화장품 기업 IPO가 활기를 띠고 있으나 올해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 흐름은 그렇지 못한 모습이다. 선진뷰티사이언스와 씨앤씨인터내셔널 모두 상장 이후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가운데 ‘상승’과 ‘하락’의 방향성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 선진뷰티사이언스, 상장 첫 날 ‘따상’ 성공 후 주가 어쩌나?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 선진뷰티사이언스는 1월 27일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을 기록했다. 자외선 차단 등 화장품 소재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는 데 따른 부푼 기대감이 상장 첫날 터져 나온 것이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상장에 앞서 1월 12~13일 진행된 수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제4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9월 4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자격시험은 2021년 총 2회의 정기 자격시험 중 2번째로 응시자격, 시험장소,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과 조제관리사자격시험 누리집(ccmm.kpc.or.kr)의 시행계획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험장소의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할 예정이다. 제4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일정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는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제조업 시설, 등록 없이 소비자 요구에 따라 화장품을 혼합, 소분해 제공)에서 개인의 피부상태, 선호도와 진단결과에 따라 화장품에 색소, 향료 등 원료를 혼합하거나 화장품을 나누어 담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한다. 지난 3월 6일 제3회 정기 자격시험에서는 4,353명이 응시해 314명이 합격해 현재까지 총 4,008명의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를 배출했다. 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5월 14일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이 전개하는 고기능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YUNJAC)'이 피부 진정과 보습효과를 지닌 민감성 라인 ‘카밍&컴포팅’을 출시한다. 연작 ‘카밍&컴포팅’ 라인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민감성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연작이 오랜 기간에 걸쳐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에서 찾은 진귀한 원료가 핵심 성분이다. 차가운 성질을 지닌 마치현, 고삼, 개똥쑥, 녹두, 삼백초 등 8가지 국내산 원료를 사용했는데 그 중 고삼 추출물은 예민해진 피부를 차분하게 다스리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또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EWG 그린 등급의 순한 성분만을 사용했으며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성 테스트를 완료해 예민하고 여린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드러운 각질 케어가 가능한 패드 형태의 토너,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4℃ 가량 낮춰주는 쿨링 앰플, 그리고 끈적임이 없이 수분을 채워주는 산뜻한 젤 타입의 수분 크림 3종으로 출시된다. 한편, 연작은 이번 민감성 제품 라인의 확장을 통해 중국 내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카밍&컴포팅’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바이오뷰티헬스케어기업 (주)PHC(피에이치씨, 대표 최인환)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기업인 (주)세바바이오텍(대표 임혜원)이 6월 4일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진단활용 파마바이오틱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대해 양사는 각각 연구과 대중 상용화 두 분야에 대해 상호협력을 진행한다. 세바바이오텍은 정부과제로서도 지정된 피부 마이로크바이옴 진단연구를 수행해 완료결과를 도출하고피에이치씨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사가 보유한 진단 분석기술을 활용해 상용화하는 상호협력 형태로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이 같은 상호협력을 통해 피에이치씨와 세바바이오텍은 피부에서 유익균, 상재균, 유해균 등을 진단키트로 분석 후 그 결과를 앱을 통해 고객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피부 진단분석 키트는 궁극적으로는 메타버스 기술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파마바이오틱스 개발이라는 것이 양사의 발표다. 상용화될 제품은 피에이치씨의 신규 공장에서 생산될 계획이다. 피에이치씨는 지난달 31일 강원도 원주시에 신규 공장 설립을 목적으로 96억 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했다. 회사 측은 신규 공장 설립 시점에 맞춰 마이크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브라질 화장품 2위 기업 보치카리오는 브라질 남부 포르토 알레그리 대도시 지역 카노아스에 본사를 둔 기술기업인 GAVB를 인수했다고 최근 밝혔다. GAVB는 직원 200명을 두고 있으며인공지능, 빅 데이터, 클라우드와 데브옵스와 같은 기술을 주력으로 하는 테크놀로지 기업이다. 브라질 방게치 보도에 따르면, 보치카리오 그룹은 인공지능 전문 컨설팅업체인 GAVB를 인수하면서 혁신과 기술에 또 다른 중요한 투자를 했다면서 GAVB를 통해 보치카리오그룹은 디지털화에 대한 지식을 확장하고 데이터, 정보와 디지털 제품을 브랜드와 자사의 채널 에코시스템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AVB는 구글, AWS,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레드 햇과 UiPath와 같은 공급업체의 다양한 기술을 사용해 프로젝트와 협력한다. Advanced IT, Develop IT,Sicredi와 같은 회사에서 경험을 쌓은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전문가인 구스타보 브라토가 2014년설립한 GAVB는 매우 앞선 기술적인 프로필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몇 달 동안 비아 바레조, 방코 BV, 메르카도 파고와 방코보토랑칭과 같은 회사의 데이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청북도(지사 이시종)가 4일 충북코트라지원단과 공동으로 중국 인플루언서를 지칭하는 ‘왕홍’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모집기간은 6월 28일까지다. ‘왕홍 마케팅사업’은 다가오는 8월 1개월간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TAOBAO)에서 중국 SNS 인플루언서인 왕홍을 활용해 소비자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면서 기업 제품을 홍보 판매하는 이른 바 ‘라이브 커머스’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충북도내 화장품, 생활용품, 패션의류, 유아용품, 식품 등 소비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7일부터 28일까지 충북 글로벌마케팅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충북도 소재 중소기업 10개사에 총 4,200만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업체는 타오바오(TAOBAO)에 한 달간 입점해 왕홍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와 중국 SNS 체험단 20명이 펼치는 다양한 홍보 마케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황향미 충북도 국제통상과장은 “최근 중국에서 라이브커머스(생방송+전자상거래) 산업이 새로운 마케팅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왕홍 마케팅 사업은 기존의 온라인 쇼핑의 일방적인 소통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4일 기능성 코스메틱 전문기업 (주)본에스티스(대표 한도숙)가 어려웃 이웃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3억5,000여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4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주)본에스티스 한도숙 대표와 이종원 이사가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주)본에스티스는 크림과 세럼으로 구성된 자사 제품 ‘트라이샷’ 1,000세트를 기부했으며 기부받은 물품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미혼모와 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본에스티스는 ‘가장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피부’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한도숙 박사에 의해 1989년 설립됐으며 30여 년 간의 연구개발 노하우와 ‘초처분자 펩타이드’ 등 자체보유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인에 적합한 화장품을 만들 뿐 아니라 일본, 영국 등 해외에도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코스메틱 선도기업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최근 국내 화장품업계에서 ‘친환경’을 필두로 한 ‘ESG 경영’ 활동이 화두다. ‘ESG 경영’은 ‘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의 약자로 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를 뜻한다. 2020년대 들어서 기업이나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3가지 핵심 요소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아울러 ESG 기준에 따라 기업의 미래 금융 성적(투자 수익과 위험성)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도 소비자들의 욕구와 취향 그리고 급변하는 트렌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화장품업계는 ESG 경영체제 구축과 더불어 국내외화장품 수요시장의 주요 타깃층인 MZ세대의 사회적, 환경보호적 가치관을 충족하기 위한 전략들을 제품에 입혀 경쟁력을높이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 '2030년달성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 공개, '그린사이클' 캠페인확대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그린사이클 캠페인의 사회적 확장을 통한 ESG경영 선도를 발표했다. 6월 2일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2030년까지 달성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Refined-SCFTM 추출법으로 유효성분을 극대화시킨 피부 톤업 소재 1. 서론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공해는 자외선과 더불어 피부 흑화를 가속시키는 인자로 알려졌다. 환경 오염으로 인한 공해가 가속화 됨에 따라 피부 흑화의 요인이 계속해 늘어나고 있다. 또 전통적으로 화사한 피부톤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선호도와 외모 가꾸기의 트렌드에 따라 피부 톤업 화장품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피부 톤업은 멜라닌 색소의 침착으로 전제적인 피부톤이 어두워지거나 기미, 주근깨가 생기고 각질이 불규칙하게 발생해 빛이 산란되면서 피부의 광채를 잃는 등의 기전과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피부 흑화는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억제하고 피부 각질을 균일하게 하여 피부 거칠기를 개선함으로써 맑고 광채나는 톤업 피부로 만들 수 있다. 피부 톤업 화장품이란 피부의 과도한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방지하거나 기존의 침착된 멜라닌 색소의 색을 옅게 하여 기미나 주근깨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맑고 화사한 피부톤으로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을 말한다. 피부 톤업 소재의 타깃은 멜라닌 생성 단계에 따라 멜라닌 생성 전, 생성, 생성 이후 단계에 따라 나뉜다. 생성 전 단계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배우 김혜윤이 화장품 브랜드 아벤느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3일 소속사 IHQ는 “김혜윤이 유럽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아벤느’의 새 얼굴로 선정돼 ‘1분 수분홈트’ 화보와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벤느가 공개한 ‘1분 수분홈트’ 캠페인 화보에는 김혜윤의 청아한 미소와 투명한 피부가 돋보였으며 아벤느의 촉촉하고 건강한 이미지와 부합해 긍정적인 시너지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촬영은 3-STEP을 통해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주고 수분은 촉촉하게 채워 생기 있는 피부를 선사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장에서 배우 김혜윤은 사랑스럽고 청순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 공개한 광고 화보에서는 성숙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연신 밝은 미소와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긍정에너지를 방출했다는 후문이 인다. 한편, 김혜윤은 tvN 새 드라마 ‘어사와 조이’와 JTBC ‘설강화’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정부가 화장품의 허위, 과대광고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처벌을 대폭 강화해 시행에 나섰다. 6월 1일부터 시행된 관련 시행령에 따르면, 화장품이 약과 같은 치료 효과가 있는 광고로 인해 소비자들이 화장품이 의약품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같은 허위, 과대 광고는최대 4,000만 동(한화 약 200만 원)까지 벌금이 부과된다. 구체적으로 문화와 광고 분야의 행정 위반 처리에 대한 시행령 38/2021/ND-CP 제51조 제4항에 따라 화장품이 약과 같은 치료 효과가 있다는 오해를 일으키도록허위, 과대 광고를 실시하는 경우 3,000만동(한화 약 150만원)~4,000만동(한화 약 200만원)까지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6월 1일부터적용된 시행령 158/2013/ND-CP 제69조 제3항에는 화장품이 약과 같은 치료 효과가 있는 광고를 하면 1,000만동(한화 약 50만원)~2,000만동(한화 약 100만원)의 벌금형을 처하도록 명시했다. 시행령 38/2021/ND-CP는 동일한 행위에 대한 벌금 수준을 높인 것을 볼 수 있다. 이번 법률 조항은 화장품 광고 규정 위반에 대한 벌금 수준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의 고효능 화장품 기술력이 집약된 '애터미 시너지 앰플'이 2021년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뷰티 제품으로 꼽혔다. 한국콜마는 고객사 애터미의 화장품 '시너지 앰플'이 '제26회 중국뷰티박람회(CBE)'에서 개최된 2021 제13회 메이이 어워드(美伊大赏)에서 스킨케어 부문 리페어 세럼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애터미 시너지 앰플은 올해 메이이 어워드(美伊大赏)에서 중국의 소비자가 가장 사랑하는 뷰티 제품 최종 순위에 올라 온라인 누적투표 117만표를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콜마와 애터미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피부가 필요로 하는 4가지 요소인 수분, 미백, 탄력, 재생효과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피부 속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한 오일겔링 기술, 미백에 가장 효과적인 비타민 C 성분의 산화를 억제시키는 '마크로 캡슐'(Macro Capsulation) 기술이 적용됐다. 또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식물 추출 레즈베라트롤 성분과 항염과 진정 효능으로 의약품에 주로 사용되는 수크랄페이트 성분도 최대 수치로 함유시켰다. 각 성분의 함유량을 높이고 피부진피 속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시키는 마이크로 리포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판매유통되는 화장품용기 중 대부분이 분리수거가 불가능한 ‘색깔 있는 반투명 페트병’ 재질로 제작됐으며 이 중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는 전체 중 18.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단체 화장품어택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6월 3일 서울 아모레퍼시픽 본사 앞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86곳 수거상점에서 모은 화장품용기 8,000여개(370㎏) 중 제조사와 브랜드를 식별할 수 없는 제품을 배제한 6,617개의 재활용 여부를 조사해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발표했다. 조사대상에 오른 재활용 가능 제품은 ▲단일 플라스틱 재질 ▲금속 등 재질에 뚜껑이 쉽게 분리되는 제품 ▲ 투명, 갈색, 녹색 유리병에 뚜껑이 쉽게 분리되는 제품 등이다. 재활용 어려운 제품은 ▲재질이 다른 뚜껑이 본체에서 쉽게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 제품▲유색 페트병 ▲여러 유형이 합쳐진 혼합형 재질 ▲재활용 어려움 표시 등을 기준으로 판단했다. 조사 결과,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된 용기는 1,238개(18.7%)였고 재활용이 어려운 용기는 4,531개(68.5%)로 약 70%에 가까웠다. 재활용 여부를 알 수 없는 용기는 848개(12.8%)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2030년 달성을 목표로 하는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공개하며2일관련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감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은 지속가능경영 약속 실천의 일환이자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진행했으며가치소비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연사를 초청해 'MZ세대의 가치소비'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첫 번째 강연은 이메일 구독 서비스 ‘일간 이슬아’의 발행인이자 비건 지향인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이슬아 작가가 '기후 위기와 비건지향 소비'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강연은 일회용품 없는 카페를 운영하며 제로웨이스트 관련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보틀팩토리의 정다운 대표가 연사로 나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와 제로웨이스트 소비'에 대해 다뤘다.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장 오정화 상무는 "최근 환경 문제를 자신의 일로 여기고 가치소비를 하는 소비자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더 나은 사회와 환경을 위한 제품과 브랜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포럼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기반으로 사람과 세상 모두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전 구성원이 함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이 향후 자사의 코스메틱 사업부문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와 증권가 등에 따르면, 실제로 올해 1분기 실적 분석에서 영업이익 측면에서 코스메틱 사업부문의 기여도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입화장품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이를 통한 플러스 요인이 컸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2020년 4분기와 2021년 1분기 실적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회사 계열 중 수입화장품 사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다. 특히 코스메틱 부문은 해외 브랜드에 대한 국내 수요증가로 수입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여기에 비디비치, 연작 등 자체 브랜드의 국내외 온라인 판매 강화와 중국 소비심리 회복으로 연말까지 전반적인 실적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별도기준 2021년 1분기 반영 실적 (단위 : 억원, %)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고 있는 뷰티 브랜드는 자체 브랜드와 편집숍 그리고 해외 화장품 브랜드를 포함해 총 20여개에 이른다. 약 2년 사이에 브랜드 확장을 거듭한 데에는 코로나19 사태에 위축과 증대를 반복했던 화장품 소비시장의 흐름 속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의 ‘2021년도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6월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발전에 필요한 핵심기술의 기획연구개발을 지원해 자생적 연구개발 혁신체계 구축,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과학기술 프로젝트다. 공모선정을 통해 5년간 총 100억 원 규모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스마트 웰에이징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개발사업 내용으로는 마이크로바이옴 노화측정 기술을 활용한 인체 장내 유형별, 연령별 맞춤형 웰에이징 기능성화장품, 식품, 의료소재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생물의학, 바이오산업 육성을 기획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신대학교 주관으로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를 비롯한 20여 개의 관계 기업들이 과제 수행 파트너로 참여한다. 나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전라남도와 전문가 프로젝트 과제 컨설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사업기간 내 동신대학교에 사업비 34억 원 규모 예산 지원을 약속하며 대규모 R&D사업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과기부 공모 선정은 침체된 호남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은 2021년 상반기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20억 2,000만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고자 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2021년 상반기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 한율, 메디안, 리리코스, 해피바스, 려, 이니스프리, 프리메라, 오설록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부한 20억 2,000만원(소비자가 기준) 상당의 물품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1,500곳에 전달한다. 2005년 ‘사랑의 물품나눔’으로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시작한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200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파트너십을 맺고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매년 전국의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 3,000여 곳에 40억 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 현재 825억 원(소비자가 기준) 상당의 물품을 전국 33,000천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한편, 아리따운 물품나눔 일정과 신청 방법은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포털을 통해 확인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미국소재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잉글우드랩(대표 조현철)이 미국 화장품소비수요 증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6월 3일 보고서를 통해 “전체 매출액 가운데 미국 고객사의 비중이 99%로 미국 소비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주이다”고 설명했다. 특히"화장품 ODM OEM 전문업체 잉글우드랩은 전체 매출액 중 미국 고객사 비중 99%로 미국 소비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다"며, "국내 법인 고객사는 주로 미국 온라인 기반 회사로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시장과 함께 동반 성장 중이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잉글우드랩의 국내 법인 역시 주요 고객사는 미국 온라인 기반의 화장품 회사들로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시장과 동반 성장 중이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40억 원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잉글우드랩 영업실적과 투자지표 (단위 : 십억원, %) 이를 뒷받침해 주는 근거로 현재 미국의 소매판매 데이터는 지난 2020년 기준 하반기 회복세에서 올해 3월 재난지원금 효과가 더해지면서 전월 대비 10.4%, 전년 동기 대비 28.2% 상승했다는 점과 더불어
#새로운 유용 성분 '티멜리아 추출물' 특징 최근 화장품의 사용 목적은 자신을 아름답게 보이는 것, 특히 노화의 대표적인 징후로서 알려진 기미와 주름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잡티 없는 투명감 있는 피부는 어느 시대나 여성의 동경이었으며 ‘색이 흰 것은 7가지의 재난을 피하게 한다’라는 일본의 속담으로 대표되듯이 일본에서는 예로 부터 미인의 대명사로 일컬어져 왔다. 그렇기 때문에 주요 소비자의 수요는 크며 최신 연구 성과를 응용한 제품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으며 그 작용 메커니즘도 이제는 다방면에 걸쳐 이용되고 있다. 한편, 최근의 안전성 우려나 합성 유래 기피 움직임, 그리고 SDGs나 서스테이너빌리티에 대한 의식이 고조되어 천연 소재에서 유래된 원료가 주목받고 있으며 천연 성분으로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원료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 그림1 T. hirsuta의 외관 이번에 야마카와(山川)무역에서는 쓰쿠바대학 지중해북아프리카 연구센터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튀니지산 식물인 Thymelaea hirsuta(이하 T. hirsuta)를 유래로 하는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를 가진 원료 '튀니 브라이트'를 개발했
[코스인코리아닷컴 사무엘 안 캐나다 통신원]NPD그룹의 캐나다 뷰티 토털 마켓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캐나다 프레스티지 뷰티 산업 매출이 22억 달러(한화 약 2.5조 원)로 전년 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범위한 봉쇄와 매장에서의 판매 제한으로 인해 메이크업(-33%)과 스킨케어(-9%), 향수(-7%) 등 여러 주요 뷰티 카테고리가 급격히 감소했다. 캐나다 뷰티 산업은 올해부터 회복하기 시작했다. NPD그룹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21년 3월 13일 주 마감 기준으로 연간 매출이 3% 증가했으며 이는 2020년 11월 21일 주 마감 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것이다. 특히 전자상거래 분야가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온라인 매출이 2019년 17%에 비해 2020년에는 56% 증가해 뷰티 산업의 총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NPD그룹의 캐나다 뷰티 산업 분석가인 알렉산드라 한카스는 “뷰티 산업이 회복될 때가 브랜드와 소매업체가 소비자를 만족시키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 충성도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회복의 양상은 카테고리별로 차이가 있을 것이지만 스킨케어와 향수 카테고리 뿐 아니라 치열한 경쟁을 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 www.e-ucl.co.kr)이 탈모 증상 완화를 도와줄 수 있는 새로운 ‘클린뷰티’ 소재를 개발했다. 유씨엘은 최근 ‘당근 지상부 추출물을 포함하는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용 조성물’ 특허(등록번호 제10-2255264호)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유씨엘이 대봉엘에스와 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특허 기술은 탈모 인구의 급증 추세와 함께 클린뷰티와 업사이클링 트렌드에도 부합되는 기술로 관심을 끈다. 연구소는 안전한 탈모 방지 성분 개발을 위해 천연 추출물을 연구하던 중 당근의 잎, 꽃, 줄기, 새싹 또는 이들의 혼합물의 효능이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기존에 많이 활용되던 당근이 아닌 당근잎 등 버려지던 부위의 효능을 밝혀냄으로써 천연물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냈다. 탈모란 모낭의 성장주기 중 성장기의 모낭에서 자라는 모발보다 퇴행기, 휴지기의 모낭에서 자라는 모발의 비율이 높아져 비정상적으로 빠지는 모발이 증가하는 것을 말한다. 탈모의 원인으로는 모유두세포와 모모세포 기능의 저하, 호르몬과 피지 분비 과잉, 유전적 요인, 노화,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단독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중국 영유아와 임산부용 화장품업체인 오가닉티코스메틱이 6월 1일 중국의 산아제한 완화 소식이 전해지며 가격제한선까지 초과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 5월 31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당 총서기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재 회의에서 '가족계획 정책 개선과 인구 균형 발전 방안'을 심의하고 '3자녀 정책'을 결정했다는 발표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3자녀 정책’은 정부가 세 아이 출산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지방 정부도 출산 정책과 경제, 사회 정책을 연계해 실시하는 출산 장려 정책이다. 오가닉티코스메틱 실시간 주가추이 (단위 : 원)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중국 소재 중간지주회사 외상독자기업(WOFE) 푸젠통호무역유한공사(통호무역)를 100% 자회사로 보유한 홍콩 지주회사로 실질 사업을 영위하는 손자회사 해천약업은 중국내 유아를 대상으로 샴푸와 바디워시, 바디로션 등의 피부케어, 클린징 제품 등과 모기퇴치약, 파우더 등과 같은 여름용 화장품을 생산판매하는 유아용 화장품 전문 업체다. 한편, 오가닉티코스메틱은 6월 1일 장 시작 직후부터 전거래일대비 29.56% 상승한 1,065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