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천연조미료, 맥주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산 감을 즐길 수 있는 감 활용 기술 6종이 개발됐다. 감은 카로티노이드, 비타민C, 식이섬유, 무기질 등이 풍부하고 항산화, 항암, 면역조절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국내 감 가공품은 곶감, 연시(물렁하게 잘 익은 감)에 집중돼 있어 새로운 제품 개발이 요구돼 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국산 감을 이용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매일 집 밖으로 나가기 전 미세먼지 농도를 살피는 일이 일상화됐을 정도로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세먼지 관리기술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 미세먼지 관련 분야의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PCT(특허협력조약에 의한 특허출원, 하나의 출원서 제출로 전 세계 가입국에 동시에 특허출원한 효과를 갖는다) 국제특허출원이 최근 3년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코스모코스의 한국형 데일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비프루브(VPROVE)’가 국내외 매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프루브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광복점, 분당점, 대구 동성로점, 명동 중앙로점 이전 오픈과 함께 해외 드럭스토어에 입점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대구 동성로점과 명동 중앙로점은 이전 오픈기념 행사 등 이벤트를 진행해 신규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비프루브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웰코스(대표 김영돈)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레드오션속에서도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혁신성’을 강조했다. 웰코스는 10월 10일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31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김영돈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웰코스는 레드오션속에서도 블루오션을 개척해 왔다”며 웰코스의 혁신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전 부서가 주인의식을 갖고 공통의 목표를 향해야 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남원 화장품 산업의 모태인 자연과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공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는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1st 2017 지리산 아름다운 공감 네트워킹’을 통해 자원식물의 화장품 산업적 영감을 얻고 남원 화장품 산업과 지리산의 공유가치와 공존방식을 고민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 날인 10월 27일에는 남원화장품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화장품 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개발해도 결국 팔리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때문에 상품기획 단계에서부터 준비되지 않으면 실패하기 쉬운 것이 요즘 화장품 시장의 모습이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에게 꼭 필요한 화장품 상품기획 교육이 코스인 주최로 오는 11월 1일과 8일, 15일, 22일, 29일까지 5일 동안 서울시 삼성동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정 기자] 10월 12일 바이췌링(百雀羚) 고위 관계자, 왓슨스 중국지역 총재 Kulvinder Birring, 한국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 관계자가 각각 자신의 팀을 이끌고 허난(河南)성에 방문했다. 그들이 방문한 곳은 정저우(郑州), 뤄양(洛阳), 저우커우(周口), 주마뎬(驻马店) 같은 화장품 전문점이 발전한 지역이 아닌 ‘상추’ 였다. 왜 그들은 상추로 갔을까?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10월 12일 이경수 회장이 '2017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로상은 대한민국 신약개발의 초석을 다지고 대한민국 약학계의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에게 수여한다. 매년 서울대 약학대학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 외 인사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는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스킨푸드 제품을 평시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스킨푸드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 스킨푸드 전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10월 빅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 중 스킨푸드 오프라인 매장이나 온라인 몰을 방문하면 회원 등급과 상관없이 모든 회원이 20~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빅세일 기간 내에 가입한 신규 회원도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미용기업들의 중국과 대만시장 동시 진출을 도울 국제 미용 전시회가 2018년 4월 열린다. 2018년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중국 하문 국제전람센터(Xiamen International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2018 제3회 중국 하문 국제 미용 전시회’가 전시회 한국 공식 에이전시 코이코의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가 열리는 하문(샤먼)은 중국 5대 경제 특구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말레이시아에서 할랄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유력 매체 스타투(Star2)는 증가하는 할랄 화장품 수요에 대해 보도했다. 스타투는 과거에는 시장에 많은 화장품 브랜드가 출시되고 있음에도 할랄 화장품을 선호하는 무슬림 여성들이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최근 말레이시아에서는 할랄 화장품과 퍼스널 케어 제품들이 따르게 성장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피부 관련 천연소재 전문연구벤처기업 바이오스펙트럼 박덕훈 대표(박사)가 '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2017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세계 3대 인명사전 발간기관이다.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은 마르퀴즈 후즈 후가 전 세계적으로 의학, 과학,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K-뷰티와 K-POP이 함께 한 ‘팬덤스쿨 2017 코리아 뮤직페스티벌’에서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최윤영)가 메이크업 시연부스를 진행해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팬덤스쿨 2017 코리아 뮤직페스티벌’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정상 아이돌과 가수들이 총출동하고 2만 5000명의 관람객이 관중석을 가득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유튜브 동영상을 보거나 SNS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화장품 마케팅도 바뀌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또 직접적으로 화장품 광고를 하는 것 보다는 웹드라마 등의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노출시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대표이사 황진선)도 뷰티 웹드라마를 통한 마케팅에 나섰다. CJ E&M의 1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화권 3대 미용 전시회’인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의 내년도 행사가 벌써부터 한국 기업들의 대거 참가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8 제48회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춘계)’는 2018년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중국 광저우 파저우 전시장 A, B, C홀에서 전시회 한국 공식 에이전시 코이코의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정 기자] 중국 시장 조사기관 아이리서치(艾瑞咨询)가 최근 발표한 ‘중국 네티즌 소비와 패턴 향상 동향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 네티즌들의 소비 방식 변화, 구매 채널의 온라인화, 종합 전자상가 안정, 버티컬 플랫폼 소비 증가, 서비스 소비의 일반화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데이터에 의하면 75%의 네티즌들은 종합 전자상가 플랫폼을 통해 구매하고 48.9%의 네티즌들은 버티컬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구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 동남아시아 등과 같이 전통적으로 수입 브랜드가 강세였던 시장에서 로컬 브랜드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로컬 제품들은 가격 경쟁력은 물론 기술력 향상, 엄격해진 품질관리, 다양한 마케팅 등을 내세워 자국민의 정서를 파고들고 있다. 이에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SNS 홍보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판매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지난 5월부터 기능성 화장품이 확대 시행되고 있으나 이와 관련한 업계의 이해도는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기능성 화장품 심사 등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0월 26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공제조합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능성 화장품 심사 관련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담당자, 화장품 제조업 또는 수입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정부는 그동안 공산품으로 관리되던 고형 화장비누와 흑채, 제모왁스 등을 2018년 말까지 화장품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에 관련 규정 개정에 앞서 화장품 전환예정 품목 제조수입업자를 대상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화장품 전환예전 품목 제조수입업자 대상 정책간담회’는 11월 10일 사학연금회관 2층 대강당에서 고형 화장비누, 흑채, 제모왁스 제조수입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정 기자]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관념과 구매능력의 향상에 따라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는 화장품 브랜드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모든 브랜드들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국가 정책이나 경쟁 환경, 지역시장 변화 등의 외적인 요인과 어떤 운영단체와 유통 방식을 선택하는지 등의 요인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 화장품 브랜드들의 미래가 결정된다. 니치 브랜드가 어떻게 해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중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까?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손채린] K-뷰티가 미국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시장조사 전문회사인 민텔(Mintel)의 글로벌 스킨케어 애널리스트 데이빗 타이렐(David Tyrrell)과 인터뷰가 있었다. 데이빗 타이렐이 인터뷰에서 중점을 둔 부분들은 SNS, 문화적 영향, 그리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 등이 미국의 K-뷰티 바이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 등 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할랄 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말레이시아 할랄 뷰티 브랜드들의 양적, 질적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유력 매체 스타투(Star2)는 성장하는 말레이시아 할랄 뷰티 브랜드에 대해 보도했다. 할랄산업개발협회(HDC)는 2015년 3분기 말레이시아의 할랄 코스메틱과 퍼스널 케어 수출 규모는 RM1.7billion(한화 약 4,542억 600만원)로 전체 할랄 제품 수출의 5.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항산화 효능을 갖고 있어 화장품 원료로 사용돼 온 해마에 콜라겐 생성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으로 해마 추출물을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 출시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는 10월 16일 해마에서 추출한 화장료 조성물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 명칭은 ‘해마추출물 제조방법 및 제조된 해마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보습, 주름개선, 미백,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한국 스킨케어의 비밀’ 책의 저자인 샬롯 조(Charlotte Cho)에 선정된 10개 한국 화장품 리스트가 베트남에 소개됐다. 최근 샬롯 조는 지난 1년간 소코그램의 상위 10개 뷰티 제품을 3가지 기준에 의해 선정했다. 이 기준은 첫째, 소비자 평가 둘째, 한국에서의 인지도 세째, 소코그램 편집자 리뷰 등이다. 이 기준에 의해 선정된 10개 제품을 소개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내가 쓰는 제품이라 생각하고 더 깐깐하게 따진다.” 아트워크를 접목한 뷰티 브랜드 ‘OKA’를 론칭한 오카(대표 옥예진)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에 부스로 참여해 열띤 홍보를 펼쳤다. 오카는 감탄사 ‘올까’의 사전적 의미를 답고 있다. 어떤 사람의 행동이나 상태가 기준점으로 계속 이동한다는 뜻으로 ‘미’의 기준이 돼 모든 사람들을 좋
피부색을 결정하는 오토파지의 기능 皮膚色を決定するオートファジーの機能 Essential role of autophagy in determining skin color 村瀬大樹(무라세 다이키, Daiki Murase) 그림 1리소좀 저해에 의한 멜라노솜 축적작용 1. 서론 피부색은 인종이나 민족에 따라 피부의 차이를 강하게 반영하는 특징 중 하나이다. 피부색을 구성하는 인자는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표피에 존재하는 멜라닌의 양과 질이 크게 기여한다. 표피에 있어서 멜라닌은 멜라노사이트(melanocyte)에서 생성된 후 멜라노솜(melanosome)으로 주변의 케라티노사이트(keratinocyte)에 전송되지만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에서 멜라닌의 생성량이 피부색의 인종 차이의 요인의 하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케라티노사이트에 전달된 후 멜라노솜의 수송과 대사에 대해서는 그 상세한 생리 메커니즘을 포함해 밝혀지지 않은 것이 현 상황이다. 표피세포에 캡처된 멜라노솜의 소실에 인종 차이가 있다는 보고가 있는 반면 관련 분자와 멜라노솜 소실의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막 역학(membrane dynamics)을 통한 단백
피부의 과색소침착 : 엑스포좀(exposome)에 의한 영향에 대한 이해 皮膚の色素沈着過剰:エクスポゾーム(exposome)による影響の理解 Skin hyperpigmentation: understanding the influence of the exposome Imke Meyer, Marielle le Maire, Mirjam Knupfer 그림 1 멜라닌 생성의 저해 1. 서론 2005년에 C.P Wild에 의해 개인의 환경노출의 총량은 ‘엑스포좀(exposome)’이라 정의됐다. 그 이후 이 정의는 피부의 노화를 야기하는 외적요인으로서 특히 태양에서부터의 방사선, 오염, 담배, 온도, 스트레스를 함유하는 피부의 엑스포좀에 대해 적용되어 왔다. 스트레스, 오염, 자외선 뿐만 아니라 가시광선, 적외선 등과 피부를 자극하는 외부요인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것들은 모두 염증유발이나 멜라닌생성 등의 피부에서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연속반응의 트리거라고 받아들여진다. 이 연속반응이 피부의 자연반응시스템의 완전한 일부일 경우 멜라닌 세포는 자주 과반응 해 색소침착 장해나 다크스폿을 유발한다. 한편, 미백은 어두운 피부색을 가진 인종의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는 기본
멜라닌 색소를 인식하는 새로운 도구인 ‘M-INK’의 개발 メラニン色素を認識する新規ツール“M-INK”の開発 Development of M-INK as a novel tool for visualizing melanosomes and melanocores 石田森衛(이시다 모리에, Morié Ishida) 大石雄太(오오이시 유타,Yuta Ohishi), 福田光則(후쿠다 미츠노리, Mitsunori Fukuda) 그림 1멜라노솜과 멜라노솜 가시화 도구인 M-INK 1. 서론 우리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의 피부나 모발 색깔은 체내에서 멜라닌 색소의 생성과 침착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멜라닌 색소는 유해한 자외선을 흡수해 세포손상을 줄임으로써 피부암의 발병률을 낮추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멜라닌 색소의 과잉 생성은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침착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체내의 멜라닌 색소량 제어는 많은 사람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피부에서 멜라닌 색소는 표피의 기저층에 존재하는 멜라노사이트라는 세포 내에서만 합성되고 있다. 자외선 등으로 활성화된 멜라노사이트는 ‘멜라노솜’이라는 지질막(본고에서는 멜라노솜 막이라 칭함)으로 둘러싸인 주머니 모양의 구조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오랜기간 발효 과학을 연구한 노하우를 화장품에 흡수시켰다.”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에 참가한 피부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코떼랑(대표 유창선)은 유럽과 러시아 시장 진출에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하고 있다. 유창선 대표는 “코떼랑은 발효와 천연추출물을 기반으로 배우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소비자의 니즈에 최적화할 수 있는 소비자
멜라닌 분산에 착안한 기미의 새로운 접근 メラニン分散に着目した居座りシミへの新規アプローチ A new approach against existing age spots focusing on melanin dispersion 木曽昭典(기소 아키노리, Akinori Kiso) 그림 1당귀추출물의 카텝신 활성 촉진작용 1. 서론 피부의 색조(色調)는 다양한 요인으로 결정되지만 가장 크게 관여하는 것은 멜라닌 색소이다. 멜라닌은 멜라노사이트 내의 멜라노솜에서 합성되고 멜라노솜이 각화세포 내에 들어온 후 핵주위에 집적(集積)·분배됨으로써 비로소 피부색으로 인식된다. 보통은 각화세포의 멜라노솜은 턴오버와 함께 희석되어 엷은 색으로 보이며 기미의 일종인 노인성 색소반점은 기저층의 각화세포 내에 여러 개의 멜라노솜이 덩어리로 축적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결국 과잉으로 축적된 멜라노솜 덩어리가 기미로서 흑갈색으로 보이는 큰 요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표피 기저층에 자리잡은 멜라노솜의 덩어리를 붕괴, 분산시키면 시각적으로 피부가 밝게 보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세포 내의 소화(消化)기관인 리소솜(lysosome)에 존재하고 멜라노솜의 소화에 관여하
색소 줄기세포의 분화제어와 피부의 색소침착 色素幹細胞の分化制御と皮膚の色素沈着 Essential role of autophagy in determining skin color 山田貴亮(야마다 다카아키, Takaaki Yamada) 그림1 모낭의 구조와 색소세포 계보의 존재 1. 서론 우리들의 피부나 모발의 색을 크게 좌우하는 멜라닌색소는 표피나 모구(毛球, 모근 끝단의 둥근 부분)에 존재하는 멜라노사이트가 합성한다. 멜라노솜으로 불리는 소포(小胞)내에서 만들어진 멜라닌은 멜라노솜마다 표피 케라티노사이트나 모발 모세포에 멜라닌이 받아들여져 피부나 모발의 색이 결정된다. 최종적으로 표피의 턴 오버나 모발이 빠지는 것 등에 의해 멜라닌은 체외로 배출되지만 이 일련의 과정에 이상이 생기면 기미 등의 원인이 된다. 현대에는 기미나 주근깨가 없는 균일한 색조의 피부는 아름답다고 생각되어 많은 여성이 희망하는 이상적 피부의 하나이다. 이 때문에 보다 이상적인 피부에 가까이 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미백화장품의 기대는 점차 높아가고 있다. 안티에이징과 견주는 스킨케어 시장인 미백분야에 있어서 각 회장품 회사는 우수한 미백화장품의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기미의 일종인 노
백발개선, 백발방지제의 개발 白髪改善・白髪防止剤の開発 Development of cosmetics for seniors in consideration of aging skin and cosmetics consciousness 다구치 노부히코(田口暢彦, Nobuhiko Taguchi) 하타 토시히로(畑 俊宏, Toshihiro Hata) 그림 1HMV Ⅱ 세포에 의한 YS extract의 멜라닌 생산 촉진효과 1. 서론 백발모의 약 20~30%는 모모(毛母)의 색소세포가 존재하고 있는 상태의 백발 모포라고 한다. 이와 같은 백발 모포의 경우 색소세포의 색소생산 관련인자의 유전자 발현량을 촉진해 멜라닌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등 백발을 흑발로 개선하는 것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 멜라닌 생산의 유전자 발현은 MITF(microphthalmia-associated transcription factor)에 의해 제어되고 있다. TYR(tyrosinase), DCT(dopachrome tautomerase), TYR1(tyrosinase-related protein1)의 프로모터 상에 존재하는 M 박스라고 부르는 배열에 MITF가 결합하여 유전자 발현을 촉진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사)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회장 심상돈)와 코스인(발행인 길기우)은 10월 16일 오후 5시부터 협회 회의실에서 ‘화장품 포럼’을 개최했다. ‘화장품 포럼’은 화장품 업계의 상생 협력과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자리로 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 회원 뿐 아니라 화장품 기업 대표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에 이날 행사에는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