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주)마녀공장(439090, 대표 송지혜)이9일 미국 LA에서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오프라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내 K-뷰티 브랜드 대세로 손꼽히고 있는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을 비롯한 대표 제품과 브랜드 철학을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해기획됐다. 지난 2월 뉴욕 행사에 이어 LA에서 개최해현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브랜드를 소개하고 K-뷰티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주)마녀공장에 대한 경험과 기대감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스파와미식 세션으로 구성돼 초청 인플루언서들에게 (주)마녀공장과 함께하는 새로운 스킨케어와 입맛까지 만족시키는 시간들을 선사했다. 스파 세션에서는 (주)마녀공장의 베스트셀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제품 효능을 피부로 느끼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후 식사는 뉴욕 때와 동일하게 ‘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해 돌콩, 두부 등 마녀공장의 핵심 성분에서 영감을 받은 한식 7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전채부터 디저트까지 ‘자연에서 온 깨끗한 성분(Clean Ingredients)’이라는 브랜드 철학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주)티트티르가 지난해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또다시 경신했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주)티르티르(대표 안병준, 이지철)가 지난해연결 실적 공시를 통해 전년 대비 약 68% 성장한2,736억 원의 매출과 391억 원이 영업이익을달성했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지난해 성과는 (주)티르티르가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로 입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일본 내 브랜드 충성도 확보에 성공한 데 이어미국 시장에서의 주요 유통 채널 입점과 판매량 증가가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더불어 유럽, 동남아시아 시장으로확장 기반도 마련하며 글로벌 전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39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결 기준 실적으로‘마스크 핏 레드 쿠션’ 등 주요 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본업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일본 자회사의 연결 대상 편입 효과를 감안하면 실질 영업이익은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발생한 당기순손실은 상환전환우주 관련 비현금성, 일회성 요인으로 사업 건전성과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LG생활건강이 미국 화장품 브랜드 더크렘샵(The Creme Shop)의 잔여 지분 35%를 두고 창업주 측과 분쟁 중인 가운데 지분 가치에 대한 인식이 500억 원 가량 확대돼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더크렘샵의 잔여 지분 매입 추정액을 1,446억 4800만원으로 봤다. LG생활건강 측은 “2023년 11월 The Creme Shop, Inc. 잔여지분 35%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했으나매도인이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매도인 또한 2024년 3월풋옵션을 행사했으나 지배기업은 이미 콜옵션을 행사했기 때문에 풋옵션이 성립될 수 없다고 거절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더크렘샵은 재미교포인 김선나씨가 2012년 설립한 기업으로 미국 MZ세대들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현지 감성을 적절히 배합해 ‘K뷰티와 현지 감성의 조화’를 이뤄낸 브랜드다. LG생활건강은 2022년 더크렘샵의 지분 65%를 1억 2,000만 달러(한화 약 1,485억 원)에 인수했다. 김선나씨와 김인실씨가 보유한 더크렘샵 잔여 지분 35%에 대해서는 풋옵션(매도청구권)과 콜옵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조치로 글로벌 증시가 요동치면서 ‘무풍지대’로 평가되던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도 상승 폭을 축소했다. 농담도, 장난도 아니라는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에 7일 미국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내 증시까지 공포에 질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중국에 145%의 ‘관세 폭탄’을 쏟아붓고 중국도 맞불을 놓으면서 증시에 파장을 더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대해서는 90일간 상호관세를 유예하고 10%의 기본관세만 적용키로 하면서 글로벌 증시는 반등했지만 ‘잘 나가던’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속도감을 늦추는 모습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0일 “미국의 중국에 대한 104%의 비현실적인 관세가 현실화되면서 한한령 해제 기대감 등 중국 관련 모멘텀이 유입됐던 업종들이 약세를 보였다”면서 소비재 기업으로 코스맥스(-6.7%), 아모레퍼시픽(-3.2%) 등을 들었다. 이 연구원은 11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조치에 대해 90일 유예를 발표하며 그동안 시장을 충격으로 몰아 넣은 상호관세 부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교역, 수요 악화, 나아가 침체 가능성까지 선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주)마녀공장(439090, 대표 송지혜)이 세계적인 뷰티 박람회인 ‘2025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파트너십 기회를 발굴하는 등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1967년부터 시작해 50년 이상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글로벌 뷰티 박람회로올해로 56회를 맞이했다. 지난달 20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50개여 개국, 3000여 개의 세계적인 뷰티 기업에 참가했다. (주)마녀공장은 이번 행사로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참여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박람회인 만큼 유럽을 포함한 각국의 뷰티 바이어와 만나 기업 간 거래(B2B) 차원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신규 파트너십 기회를 발굴해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번 박람회 전시 공간은 (주)마녀공장의 스토리와 브랜드 감성이 담긴 자연주의 콘셉트로 구성했다.부스에는 ▲퓨어 클렌징 오일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 ▲갈락 나이아신 3.0 에센스 ▲판테토인 토너 등 대표 제품을 배치해 방문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주)스킨푸드(대표 구도곤)가 신제품 ‘피치뽀송 징크피씨에이(PCA)’ 3종을 오는 8일에이블리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오늘(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가꿔주는 납작복숭아 추출물을 EVI 친환경추출공법을 이용해 담아냈다. EVI 친환경추출공법은 씨앗을 제외하고 재료를 완전하게 이용하는 공법으로원물에 들어있는 소포체를 선분리 추출하고 남은 원물의 부산물을 재추출해 납작복숭아를 낭비하지 않고 유효성분을 끝까지 추출해 내는 친환경 공법이다. 여기에 피지 진정 관리를 돕는 징크피씨에이 성분까지 조합해 담았다. 겉은 복숭아 껍질처럼 뽀송, 속은 복숭아 과육처럼 촉촉한 피부 관리를 돕는 이번 신제품 ‘피치뽀송 징크피씨에이’ 3종은 에센스, 패드, 토닝 크림으로 구성됐다. 먼저 ‘피치뽀송 징크피씨에이 에센스’는 깔끔한 에센스 투 파우더 포뮬러로촉촉함은 유지하고 번들거리는 피부를 파우더로 산뜻하고 뽀송하게 관리해 준다.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피부 진정 효과, 피부 유수분 개선 관련 임상 테스트를 완료했다. ‘피치뽀송 징크피씨에이 패드’는 깨끗한 워터 포뮬러로자극받은 피부를 빠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LG생활건강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나 최근 몇 년 사이 해외사업 실적은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해외사업 실적이 전년 대비 증가하며 반등을 꾀했지만 2022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는 등 갈 길이 먼 상황이다. 해외사업 실적 회복 지연은 의존도가 높은 중국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소비 부진의 여파가 해외사업 실적을 끌어내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LG생활건강은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 다변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지만 중국 외 지역에서의 사업 성과가 실적에 기여하는 바는 아직 크지 않은 상황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생활건강의 사업보고서와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해외사업 실적은 2022년부터 악화일로를 걸었다. LG생활건강의 해외사업 매출은 2019년 2조 5,088억 원에서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된 2020년에는 2조 9,175억 원, 다음 해인 2021년에는 3조 9,062억 원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성장세는 여기까지였다. 2022년 해외사업 매출은 2조 8,719억 원에 그치며 4조 원을 눈앞에 뒀던 2021년을 뒤로하고 역성장을 시작했다. 2023년에는 2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데다 화장품 빅3 기업 중 하나인 애경산업이 매물로 나오면서 증시가 들썩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25%’ 발표로 긴장감이 높아지기도 했으나 화장품 기업에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며 주가 흐름을 바꾸지 않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3.15%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5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본느,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58곳을 기준으로 했다. 한동안 특별한 이슈 없이 숨 고르기를 이어오던 화장품 업종지수의 반등은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 소식이 이끌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분기 국내 화장품 수출액이 지난해 1분기보다 13.0% 증가한 26억 달러(잠정)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두 번째 수출액을 기록한 2021년 1분기 수출액 22억 달러보다 18.2% 늘어난 것으로 1분기 수출 사상 최대 실적이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단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스맥스그룹의 마스크팩 제조 계열사인 코스맥스아이큐어(주)(대표 김남중)가 설립 10년 만에 청산 절차를 밟는다. 코스맥스(주)(192820)가 아이큐어(주)(175250)와 손잡고 지난 2014년 설립한 코스맥스아이큐어(주)는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인 계열사였던 만큼 갑작스러운 청산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맥스아이큐어(주)는 3일 공시한 2024년 감사보고서에서 사업 청산을 알렸다. 코스맥스아이큐어(주)는 코스맥스(주)와 패치형 의약품,화장품 전문 ODM 회사인 아이큐어(주)가 합작해 2014년 설립한 마스크팩 제조업체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과 코튼 타입 마스크팩을 생산해 왔다. 코스맥스(주)가 전체 지분의 51%, 아이큐어(주)가 49%를 보유하고 있다. 코스맥스아이큐어(주) 2024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코스맥스아이큐어(주)는 올해 중 청산될 예정이다. 코스맥스(주)와 아이큐어(주)는 지난해 10월 31일 청산에 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같은 해12월 24일 청산을 전제로 사업 양도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마쳤다. 코스맥스아이큐어(주) 주요 주주 현황 이어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북미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던 K-뷰티 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25%’ 발표에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예상보다 강도높은 관세에 화장품 기업들도 직간접적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러나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현지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K-뷰티 제품의 가격 변동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안도의 한숨을 몰아쉬는 분위기다. 미국 현지 공장을 운영하는 업체나 ODM 기업의 경우 길게 보면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오늘(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2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대해 기존 보편관세 10%에 추가로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기업이 받는 무역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오는 5일부터 모든 국가에 10% 보편관세가 적용되고9일부터는 미국의 무역 적자 상위국에 대해 개별적으로 높은 관세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모멘텀을 키워왔던 K-뷰티 기업들도 영향을 받게 됐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화장품 수입액은 우리나라가 17억 100만 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ODM 전문기업 (주)비앤비코리아(대표 함봉춘)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해 10월 하이트진로그룹의 품에 안긴 (주)비앤비코리아는 최근 몇 년간 급격한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증시 입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중소 인디 브랜드의 성장에 따라 ODM 기업들의 수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비앤비코리아의 상장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주)비앤비코리아는 최근 5~6곳의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하고 상장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증권사들은 기업 분석과 공모 전략 수립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들이 입찰 제안서를 제출하면 숏리스트를 선정하고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주관사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주)비앤비코리아는 2011년 설립된 화장품 개발 전문 ODM 기업이다. 상품기획 전문 인력과 디자인팀의 역량을 바탕으로 기획, 디자인, 생산, 마케팅, 유통까지 지원하는 Total One Stop ODM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했으며현재는 연구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주)티르티르(대표 안병준, 이지철)가 지난달 20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이탈리아 볼로냐 피에레 전시장(Bologna Fiere Exhibition Centre)에서열린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인 ‘2025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올해로 56회를 맞이한 행사로 약 17만㎡ 규모로 개최됐다. 전 세계 65개국에서 3,000여 개기업이 참가하고약 25만 명에 달하는 전 세계 뷰티 브랜드와 바이어, 참관객이 방문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한국에서는 브랜드사 108개 포함해 총 308개 기업이 참가해 K-뷰티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주)티르티르는 국내 브랜드 중에서도 주목받는 부스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주)티르티르는 기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동시에글로벌 바이어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제품 디스플레이 방안을 제시하는 독특한 컨셉으로 차별화된 부스를 선보였다. 부스 내 디스플레이 존에서는 각 유통 채널별 맞춤형 디스플레이를 제공해 바이어들의 큰 관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바이오 메디컬 뷰티 그룹 (주)울트라브이(UltraV, 대표 권한진)가 스팩 합병을 통해 기업공개(IPO)에 나섰다. (주)울트라브이는 최근 교보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교보13호기업인수목적(교보13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상장을 추진 중으로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9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전망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주)울트라브이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이번 상장은 교보13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가액은 11,047원, 합병 비율은 1대 0.1810446으로 책정됐다. 회사의 영업가치는 974억 원, 비영업자산 포함 기업가치는 1,006억 원으로 평가됐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817억 원 수준이다. (주)울트라브이는 2017년 상장을 준비했다가 일정을 미뤘으며2020년에는 기술특례상장 목표로 기업공개에 나섰으나 코로나19로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상장 일정이 미뤄졌다. 이후 스팩 합병 방식을 선택하며 상장 절차를 다시 밟고 있다. (주)울트라브이 회사 합병 결정 2012년 설립된 (주)울트라브이는 바이오 메디컬 기업으로 주요 제품으로는 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애경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애경산업(주)(018250)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그룹의 항공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해석이다. 오늘(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보유 중인 애경산업(주) 지분 약 63%를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 주관사는 삼정KPMG이며예상 매각가는 5,000~6,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다만, AK홀딩스는 이날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애경그룹, 모태사업 애경산업 매각 검토’ 등 관련 기사에 대해 “애경그룹은 그룹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며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내용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 중부CC 매각 우선 추진, 애경산업 매각은 차선책 애경그룹은 애경산업(주) 매각에 앞서 중부컨트리클럽(CC) 매각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자금 확보를 계획 중이다. 중부CC는 경기 광주 곤지암에 위치한 18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수도권 명문 골프장 중 하나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제주 비건&클린 코스메틱 전문기업 더퓨어로터스(주)(대표오유진)가 글로벌 시장 공략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청정 제주에 기반한 비건&클린화장품 브랜드 더퓨어로터스(주)는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 피에레 전시장에서 열린 '2025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해글로벌 바이어들을 상대로 다년간 공급과 상품개발 협력에 관한 계약을 맺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독특한 친환경 패키징을 적용한 신제품 라인과 혁신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을 앞세워 바이어 상담에 나선 더퓨어로터스(주)는 호주와 뉴질랜드 기반 유통사와 공급,제품개발 협력에 관한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을 확정했다. 오세아니아 시장은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고 클린 뷰티와 고기능성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더퓨어로터스(주)의 제품 콘셉트가 성공할것으로 평가됐다. 유럽 시장에서 꾸준하게 인지도를 높여 온 더퓨어로터스(주)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리투아니아 유통사와의 독점 계약을 연장하는 데 성공했고베네룩스(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기반 유통사와 제품 공급은 물론 향후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